애초에 얼룩말들의 서식지의 근본이 현대의 아프리카 대륙의 사바나 초원인만큼, 주로 탁 트인 초원의 풀밭에서, 천적인 사자들과 목숨을 걸고 대립하거나, 아프리카코끼리 무리, 기린들이나 하마들과 섞이거나, 심지어는 코뿔소들과 같이 무리를 지어 노니는 모습을 창작물들[1]에서 자주 그런 광경들이 비추어지곤 한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장면들이 비춰질 때마다 첫째, 실제 모습들의 비주얼과 퀄리티로 나오는 입체적인 모습 있는 그대로의 얼룩무늬가 전신에 그려진 신체적인 특징이자, 얼룩말들만이 지닌 고유의 얼룩무늬 생김새와 둘째, 아프리카만 예외하면 어디에서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희귀동물이라는 점 그 두 가지 덕에 아프리카 대륙 동물 관련 창작물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유난히 눈에 잘 띄어 금방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창작물에 많이 비춰져 여러 다방면으로 조명될 만큼, 창작물들에 왜 그렇게 꾸준히 잘 나올 수 있는가는 굳이 더는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이나, 그만큼 얼룩무늬가 몸에 지녀진, 그런 신체적인 특징&생김새의 모습도 신기했기 때문인데다, 서식지인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서만 발견되기 때문에 당연히 평범한 동물은 아닐 정도로, 실제로 관련 창작물들에서도 성공적으로 큰 인기와 유명세를 끌어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각자마다의 특징을 내세울 수 있는 정도의 아프리카 출신의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동물들[2]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서, 아프리카 출신 현생생물 관련 창작물들이라면, 얼룩말들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케이스들은 적지 않을 만큼 창작물들에서의 출연빈도는 잦았다.
라이온 킹: 사자와 하이에나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으로 묘사된다. 심바를 죽이는데 실패한 하이에나들에게 스카가 갖다준 것도 얼룩말 뒷다리였는데, 셋이서 아주 맛있게 먹어치운다. 티몬, 품바와 함께 살게된 심바가 "지금같아선 얼룩말도 금방 먹어치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걸 봐서 심바도 얼룩말을 먹어본 적이 있는듯...
주 타이쿤이나 플래닛 주와 같은 동물원 운영 게임에서는 톰슨가젤과 함께 극초반에 키울 수 있는 동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주 타이쿤에서는 동물원에 기를 수 있는 스타트 동물로서 그랜트얼룩말이 등장. 선호하는 초목으로는 키 큰 풀을 선호하지만 가시목련나무도 좋아하며 마찬가지로 극초반 동물인 톰슨가젤과의 합사도 가능하다. 다만 후속작인 주 타이쿤 2에서는 키우기 위한 요구 등급이 별 1.5개로 늘어나 어느 정도 동물원을 성장시켜 등급을 올린 다음에야 사육할 수 있다.
천지창조 디자인부: 말을 디자인한 츠치야가 줄무늬 동물을 더 만들라는 클라이언트(신)의 말을 듣고 디자인한 동물로 나온다. 그러나 줄무늬 때문에 육식동물의 눈에 띄기만 하고 이점이 없어 기각되려던 때에 수면병을 유발하는 체체파리에게는 얼룩말의 줄무늬가 유효하다는 것이 증명되어 채택된다.
[1]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을 공간적 촬영 배경으로 한 야생 자연 다큐멘터리들까지 포함된 거의 모든 창작물들[2] 예를 들면, 얼룩말까지 포함해서, 사자, 기린, 아프리카코끼리, 코뿔소, 하마, 나일악어, 침팬지, 고릴라, 타조, 홍학(플라밍고)처럼 개성 있는 특징이 각양각색인 아프리카 출신 동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