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undra Blayze |
1. 프로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링네임 | Madusa[1] Alundra Blayze Madusa Miceli |
본명 | Debrah Anne Miceli |
출생일 | 1964년 2월 9일 ([age(1964-02-09)]세) |
출생지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밀란 |
거주지 | 미국 플로리다 주 시트러스 컨트리 |
신장 | 178cm (5'10") |
체중 | 68kg (150 lbs) |
가족 | 배우자 앨런 조나손 |
피니시 무브 | 브릿징 저먼 슈플렉스 |
유형 | 테크니션 |
테마곡 | Blayze of Glory[2] |
주요 커리어 | AWA 월드 위민스 챔피언 1회 IWA 월드 위민스 챔피언 2회 IWCCW 위민스 챔피언 1회 WWF 위민스 챔피언 3회 WWE 24/7 챔피언 1회 WCW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1회 프로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신인 (1988년) - 여성 최초 USHRA 몬스터 잼 월드 파이널 프리스타일 공동 챔피언 (2004년, 몬스터 트럭) USHRA 몬스터 잼 월드 파이널 레이싱 챔피언 (2005년, 몬스터 트럭)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2015년) |
2. 소개
이탈리아계 미국인 前 여자 프로레슬러, 몬스터 트럭 선수.3. 프로레슬링 커리어
3.1. 초기 활동
1984년 AWA에서 데뷔하여 셰리 마텔, 웬디 릭터 등과 활동하다가 89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전녀)과 풀타임으로 계약해 활동했다.이전까지 전녀에서 외국인 레슬러는 일회성 경기 정도만 치르는 게스트에 불과했으나, 메두사는 전녀의 정식선수이자 에이스로서 활약한다. 당시에도 일본의 여자 프로레슬링은 미국에 비해 재빠르고 과격한 스타일이었는데 메두사는 그들의 스타일에 맞추었기에 활약이 가능했던 것. 인기에 힘입어 싱글 음반도 발매했다.
전녀 활동이 끝난 후에는 WCW에서 폴 E. 데인져러슬리가 이끌던 스테이블 데인져러스 얼라이언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주로 릭 루드의 매니저 역을 맡았는데, 스테이블의 리더였던 폴 E.와 갈등을 겪어 경기를 갖기도 했다.
3.2. WWF 시절
1993년. WWE에 입단[3]하여 1990년에 공석이 된 이래 챔피언이 없었던 WWF / (구)WWE 위민스 챔피언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일본 활동으로 쌓은 경기력에 걸맞게 대립했던 선수들이 어마무시한데, 불 나카노, 버사 페이[4], 아쟈 콩을 비롯한 일본 선수들과 겨루었다. 훗날 WCW로 이적한 뒤에 대립한 선수는 그중에서도 끝판왕급이었던 데인저러스 퀸 호쿠토 아키라.3.3. WCW로의 이적
1995년, 한창 챔피언으로 군림하던 도중 경영 부실을 이유로 느닷없이 WWE로부터 방출을 당했다. 이에 메두사는 WWE의 라이벌 단체이던 WCW로 건너갔고, 그 유명한 WWE 위민스 타이틀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문제의 영상 |
이 아이디어는 에릭 비숍의 작품이었고 메두사는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쫓겨날 입장이었다. 결국 빈스 맥마흔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 이 사건은 당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절대 챔피언 벨트를 외부에 유출시키면 안되겠다는 빈스의 의지로 인해 몬트리올 스크류잡의 간접적 배경이 되었다. 위민스 타이틀은 이후 1998년까지 잠정 폐지 상태에 들어갔고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인 메두사는 한동안 WWE에선 언급이 금기시 되다시피 했는데, 12년 뒤인 RAW 15주년 기념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이 오른 것을 시작으로 점차 거론되기 시작했다.
WCW에서도 일본 출신의 레슬러들과 경기를 가졌는데, WCW 위민스 챔피언인 호쿠토 아키라와의 타이틀 vs 커리어 경기[5]에서 패배하며 2년간 활동을 중단한다. 2년 뒤 복귀해서는 선수보다는 매니저로의 역할에 몰두하게 되며 이 당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WCW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을 획득한다.
폴 헤이먼의 조수를 맡으며 데인저러스 얼라이언스의 매니저로 활동하기도 했다.
3.4. 명예의 전당 헌액
결국 2015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6]
세월도 20년이나 흘렀고, 오히려 벨트를 버리는 장면이 WWE와 WCW의 경쟁 구도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되었기 때문인듯. 헌액 영상에도 수록되었다. 이제는 WCW를 흡수해 추억 마케팅으로 WWE 네트워크를 홍보해야 하는 상황이니 자연스러운 일이다.
최초의 여성 PPV인 WWE 에볼루션에서 배틀로얄로서 약 20여년만에 출전했다. 분전했지만 맨디 로즈, 소냐 드빌 듀오에게 제거당했다.
2019년 RAW 리유니온 특집에 출연해 방금 켈리 켈리를 이긴 캔디스 미셸에게 슬리퍼 홀드를 걸고 탭아웃을 받아내 24/7 챔피언에 올랐다. 그 다음 중계석으로 나와 예전에 위민스 타이틀을 쓰레기통에 버렸던 장면을 셀프 패러디 하려고 했으나 "밀리언 달러 맨" 테드 디비아시 시니어가 돈으로 살려고 하자 당장 벨트를 내줬다.
4. AEW 깜짝 등장
2020년 8월 3일 여성 태그팀 컵 토너먼트 룰을 소개하기 위해 올 엘리트 레슬링에 깜짝 등장한다.5. NXT 등장
2022년 7월 26일 NXT에 등장하면서 19일에 코라 제이드가 NXT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 벨트를 쓰레기통에 넣은 일로 SNS에 코라 제이드에 대해 평을 좋게 했던 것을 보이며 게스트로 나오며 26일에 록샌 페레즈 앞에 나타나면서 쓰레기통을 보이자 8월 2일에 페이탈 4 웨이로 새로운 NXT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을 가릴 경기를 벌인다고 말한다. 록샌 페레즈의 태그팀 챔피언 자리도 공석처리된다.6. 몬스터 트럭 선수로서의 삶
1999년부터 몬스터 트럭 선수의 길로 들어간다. 2004년과 2005년 한차례씩 챔피언을 따낸 것 말고는 이렇다 할 활약은 없지만 WWE 출신이라는 인지도도 있고 나름대로 인기가 있다.활동 초반에는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의 트럭을 몰았고 2010년에 핑크색 트럭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7. 여담
- 프로레슬러가 되기 전엔 간호사로 일했다고 한다. 어느 인터뷰에서 그녀가 한 말이 인상적이다. "간호사로 활동할 땐 다른 사람들의 뼈를 붙여주었고 프로레슬러로 살 땐 남의 뼈를 부러뜨렸는데 몬스터 트럭 선수가 된 지금은 제 뼈가 부러지네요."
- 쓰레기통에 버렸던 WWE 위민스 챔피언 벨트는 사실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베스 피닉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몇차례 말하기도 했다.
- 2015년 3월 2일. 그녀의 페이스북에 WWE 명예의 전당 입성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고, WWE.com의 명예의 전당 페이지에선 그 글을 그대로 퍼다나르며 "얼룬드라 블레이즈가 명예의 전당에?"라는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WWE가 그녀를 김칫국 마시는 사람으로 개망신을 줄 생각이라면 몰라도 그녀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위키피디아에서도 그녀를 2015년 WWE 명예의 전당 다섯번째 헌액자라고 게시해 놓았다. 그리고 결국 헌액이 된다고 3월 2일자 RAW에서 밝혀졌다.
- 명예의 전당 헌액식 도중 예전에 쓰레기통에 버렸던 위민스 챔피언십 벨트를 쓰레기통에서 꺼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또한 바비큐 소스[7]와 비키니도 연이어 꺼내며 WCW에서 선수로서의 활약 대신 요상한 기믹 매치들을 치러야 했던 상황을 끔찍하게 여겼었다는 과거도 밝혔다.
- 2015년 7월엔 토탈 디바스 시즌 4[8]에 특별 출연하여 후배 WWE 디바들과 만남을 가졌다.
8. 둘러보기
2015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AJW 태그 리그 더 베스트 토너먼트 우승자 | ||||
1988 | → | 1989 | → | 1990 |
우노 히사코 & 스즈키 미카 | → | 마두사 미첼리 & 니시와키 미츠코 | → | 이노우에 쿄코 & 야마다 토시요 |
WWF 월드 위민스 챔피언십 토너먼트 우승자 | ||||
1992 | → | 1993 | → | 2006 |
창설 | → | 얼룬드라 블레이즈 | → | 리타 |
PWI 선정 올해의 신인 | ||||
오웬 하트 (1987) | → | 마두사 미첼리 (1988) | → | 더 디스트럭션 크루 (1989) |
[1]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메두사(Medusa)와 철자가 다름을 유의. 굳이 따져서 표기하자면 매두사가 맞는다.[2] 이후 스캇 테일러 등 여러 선수들이 재활용했다.[3] 메두사는 자신의 링네임이 WWE측에 매각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얼룬드라 블레이즈라는 새로운 링네임을 부여받아 활동한다.[4] 버사 페이는 기믹 때문에 덩치만 큰 선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녀에서부터 레슬링을 시작한 굉장한 실력파. 어썸 콩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5] 메두사가 이기면 챔피언이 되고, 호쿠토 아키라가 이기면 메두사가 은퇴한다는 조항이 걸렸다.[6] WWE에서 썼던 앨런드라 블레이즈라는 링네임으로 헌액되었다.[7] 오클라호마라는 남자 선수와 바비큐 소스를 뿌리며 경기한 적이 있다(...).[8] WWE 디바들이 주인공인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