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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1:39:12

에버플래닛

에버플래닛
파일:에버플래닛 로고.jpg
개발 넥슨GT[1][2]
운영
유통 넥슨
플랫폼 온라인 게임
장르 MMORPG
이용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전체이용가
서비스 기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1월 14일 ~ 2017년 1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3월 31일 ~ 2013년 12월 12일
파일:태국 국기.svg 2012년 7월 26일 ~ 2014년 8월 27일
시스템 요구 사항
운영 체제 Windows XP ~ 8.1
CPU 최소사양
펜티엄 4 - 1.8GHz
권장사양
펜티엄 4 - 2.4GHz 이상
그래픽카드 최소사양
Geforce4 MX 440 / Radeon 9200 / Intel GMA 950
권장사양
Geforce FX 5500 / Radeon 9550
메모리 최소 512MB
DirectX 버전 DirectX 9.0c
하드디스크 용량 1GB 이상의 하드 여유 공간
공식 홈페이지[3]
1. 개요2. 별(행성)3. 던전4. 직업군5. 전문 기술6. 콘텐츠7. 특징
7.1. 글로브 뷰(Globe view)7.2. 수준급의 퀘스트 텍스트
8. 문제점
8.1. 사행성 문제8.2. 무개념 유저8.3. 데이트8.4. 엄청난 실수: 2014년 검은궁 사건8.5. 기타 여러가지 문제점
9. 여담
9.1. 패러디9.2. 메이플스토리2에 미친 영향
10. 관련 커뮤니티11. 관련 앱12. 관련 문서13. 서비스 종료와 아직까지 남아있는 유저들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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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글동글 행성RPG, 에버플래닛!
- 초기 슬로건
지구보다 넓은 모험, 에버플래닛!
넥슨에서 서비스했던 캐주얼 MMORPG. 오픈베타는 2010년 1월 14일.

아기자기한 그래픽 때문에 초딩 게임이라는 편견을 가진 게임이나 오픈베타 후 2012년 초까지는 일정 레벨 이상만 올라가면 성인 유저가 메이플스토리에 비해서 훨씬 더 많았다. 퀘스트 위주의 플레이, 캐주얼 게임답지 않은 의외의 던전 공략의 체계성 등으로 말미암은 듯. 이후 레벨업이 상당히 쉬워지고 저연령층 유저가 많이 유입되어 80~90레벨 사이에도 성인유저보다는 중·고등학생 유저가 많아졌다. 게임의 저연령화

다른 게임의 피로도 시스템과 같은 기력 시스템이 있다. 사냥으로 얻은 경험치에 비례하여 기력이 깎이며, 기력이 존재하면 기존 경험치의 2배를 더 받을 수 있다. 즉 300%의 경험치를 버는 셈.[4]

초창기엔 매달 목요일 업데이트를 실시함으로써[5] 콘텐츠를 조금씩 공개했으나, 그랜드 오픈을 하고 게임이 진행되면서 2012년 9월 기준으로 한 달에 한번 업데이트를 하고 업데이트하기 한 주 전에 업데이트 내용을 알려주는 식. 그러나 차츰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끝내 2017년 1월 19일 오전 7:00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 별(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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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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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직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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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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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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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특징

7.1. 글로브 뷰(Globe view)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NPC와 대부분의 몬스터는 2D 그래픽이지만 맵과 일부 보스 몬스터는 3D이다. 이동하면 정말 작은 행성을 걷듯이, 둥글둥글한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6] '별'(행성)을 여행한다는 설정에 걸맞게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이 강하다.

이때문에 화면 상단부에 표기되는 지형정보가 비약적으로 많은편이었고 하단부보다 상단부 시야가 훨씬 넓고 심지어 화면 상단에 평면화된 지형이 표기되는게 아니라 아예 광활한 지평선으로 구현되었다. 이에 맞게 인스턴스 던전들의 경우도 얼음 섬 심연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스타트 지점이 하단 혹은 측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7.2. 수준급의 퀘스트 텍스트

나는 내가 맞고 당신은 당신이 맞는가?
묻고 있지 않은가? 나는 내가 맞고 당신은 당신이 맞느냐고?
어서 대답해 보게.

그래, 맞아. 나는 내가 맞고 당신은 당신이 맞지.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지 못한 채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 그건 정말 비극적인 일이야.

그렇다면 이번엔 다음 질문에 답해 보게.
나는 바다에서 태어나서 바다에서 자랐어.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그리움이란 무엇인가?
자, 어서 대답해 보게.

"답 : 그리움이란, 바다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 우리 바다사나이들에게 바다는 떨어질 수 없는 것이지.
그렇다면, 이 질문은 어떨까.
내 것은 내 것이고 당신 것은 당신 것이 맞는가?

"답 : 내 것은 내 것이 맞고 당신 것도 내 것이 맞다."

아주 잘 알고 있구만.
그래, 그게 우리들의 방식이지.
그렇다면 너는 내 정체를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소리군.
그래, 나는 뉴프로비던스의 해적선장, 루브룸 바르바다.

놀라워, 자네는 상대의 마음을 꿰뚫고 있어.
맞아, 대화의 기본이란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것이야.
대화가 아닌 혼잣말은 자신에게만 집중하면 되지만, 대화를 할 때는 상대에게 집중하는 것이라고.
그런 점에서, 나는 자네가 마음에 든다네.

- 노바 루나의 퀘스트 텍스트 중 일부 발췌.
퀘스트 텍스트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각 행성 단위로 깔끔하게 끊어지는 이야기들과 적절한 떡밥 투척, 회수[7], 모든 행성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비린내와 성간어부들의 이야기까지. 동화풍의 세계관과 분위기,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 엔딩에만 적응할 수 있다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퀘스트 텍스트에 찬사를 보내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 풍부한 단어와 숙어, 한자성어들의 사용, 깊이 있는 교훈과 통찰적 내용들은 이것이 과연 아동용 게임의 퀘스트 텍스트가 맞는지를 의심케하는 수준. 물론 후반부 행성으로 갈수록 이런 고퀄 텍스트들은 줄어들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최근의 양산형 RPG들에 비해 미칠듯한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스토리 문서가 시급하다!
-무심코 점핑했던 유저가 오열하게 만드는 내용이다-

8. 문제점

메이플스토리에 비해 부족한 인지도,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의 초기 개발진이 모여서 만들어서 그런지 메이플스토리의 시스템과 비슷한 게임의 구성 때문에 메이플과 상당히 비교가 되지만, 메이플과 다른 에버플래닛만의 개성이 뚜렷히 드러난 숨겨진 수작. 초창기 광고 없이 입소문으로만 상당한 유저를 모은 걸 생각해보면, 게임 자체도 상당히 괜찮고, 헤비 유저의 분포도 상당하다.

하지만 60 → 100 레벨 만렙 상향 후 일일퀘스트만 업데이트 해놓고 라비네 업데이트가 늦춰지는 바람에 게임의 진행이 지루해지는 상황이 발생, 유저의 수가 빠져나가고 인지도가 줄어들고 뱀파이어 & 나린의 등장으로 캐릭터 간 밸런스가 붕괴된 건 오래 전 일.
결정적으로 에버플래닛의 운영자가 메이플스토리2로 투입되어 에버플래닛은 운영자가 없는 온라인 게임이 되어버렸다 운영자가 돌아오는 일 없이 결국 서비스 종료를 맞이하게 되었다.

8.1. 사행성 문제

에버플래닛의 모티브인 옆동네만큼은 아니지만 에버플래닛도 사행성이 꽤 되는 게임이다. 레벨 60 이전엔 몹 잡고 얻는 템이나 퀘스트 깨면 얻는 템으로도 그럭저럭 굴려먹을 만 하지만 그 이후 본격적인 레벨업을 위해 얼음 섬 심연이나 아이스크림 공장 같은 던전을 솔플하려면 8성 이상의 마석과 카오스 스크롤(이하 카스)카스는 아니다.이 거의 필수적이다. 물론 대도는 이마저도 씹고 탁셋에 솔플을 한다

특히 마석의 경우엔 폴로의 별지팡이에서 나온 치장아이템을 분해해야 나오는 아이템인데, 이게 최소 8성은 되어야 쓸만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번 강화할 때마다 마석 가루가 하나 필요한데 요것도 치장아이템 분해시 마석과 같이 나오거나 마석을 분해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 거기다 7성부턴 마석 강화를 하다가 마석이 파괴될 확률도 있기 때문에(...) 직접 8성 마석을 만든다고 치면 엄청난 돈이 깨진다. 거기에 마석은 치장 아이템에 장착해야만 쓸 수 있기 때문에 마석 하나만으로 3~4중의 과금을 만들어 낸 셈이다.

카오스 스크롤도 마찬가지. 이건 그냥 옆동네 큐브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가격은 개당 400원으로 옆동네 큐브값의 3분의 1밖에 안 되고 추가 옵션이 붙을 확률도 높지만 그래도 부담되는 건 매한가지다.

그러나 에버플래닛이 타 넥슨 RPG 게임들처럼 천문학적인 현금을 쏟아부여야만 되는 게임은 아니다. 상술했듯 카오스 스크롤의 가격이 옆동네마냥 비싸지도 않고 등급 업그레이드와 원하는 옵션이 나올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최상위 원정대 던전인 '거꾸로 된 원더랜드'를 바라보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유저라도 현돈으로 약 5만원만 있어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캐시 아이템이 존재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없지만 타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확률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참작은 가능하다. 다만 돈 없는 어린 유저들은... 그저 묵념을

마석 또한 무조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좋게 봐줄 수 없어서 그렇지 폴로의 별지팡이에서 정말 인기 없고 못생기고 안 팔리는 치장 아이템이 나왔을 때 그것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준 것이 바로 마석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1-2성 마석은 개당 2백~3백만 마블, 분해용 치장 아이템은 3백~4백만 마블 사이에 팔리는데, 90레벨만 되어도 그 정도 돈은 꽤 쉽게 벌 수 있어 자본력이 되는 사람들은 장사용으로 마석을 만들어 경매장에 내놓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의외로 잘 맞는 편이다. 결국 이론상으론 8성 이상의 마석 하나의 값은 천문학적인 가격을 자랑해야 하지만 실제론 상술한 현금 5만원에서 2만원만 떼서 마블로 환전해도 모든 부위의 8성 마석을 맞출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다. 물론 입문 유저에겐 여전히 천문학적인 금액이지만

어째 메이플과 비교가 많이 된다. 어쩔 수 없는 숙명인건가

8.2. 무개념 유저

게임의 연령층이 중·고등학생이 주를 이루고, 성인 유저도 게임 이미지에 비하면 많은 편이지만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자유게시판에서 특정 유저를 비방하거나 부캐를 만들어 일명 '자게인자게이'이라 자칭하는 유저들이 많다. 몇몇 성인유저들도 포함 여기서 '자게인'이라 자칭하는 대다수의 글을 쓰는 유저들은 중·고등학생 나이대의 유저들이다. 저연령층의 유저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 없이 특정 유저를 비방, 심할 때는 마녀사냥을 하는 모습이 간간이 보인다. 거짓 게임정보 또한 사실마냥 떠드는 유저들도 많다. 2010~2012년 초 사이에 게임 유저들을 선동하여 특정 유저를 비방하게 하는 '자게플래닛'이란 '자게인' 전용 길드도 있었는데 소수 인원의 길드였으며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성인이었다. 이들은 본캐가 밝혀진 뒤 게임을 접었다

유저가 적다보니 게임 내에서도 매번 보이는 사람만 보이는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특정 유저에 대한 뒷담화가 만연하다. 이간질하는 몇몇 성인유저들도 있다 초기 오픈베타 때의 유저들은 대부분 접은 상태. 자기가 싫으면 이유가 논리적이든 아니든간에 일단 까고보는 무개념 유저 또한 많으며 확실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특정 유저를 비난하기도 하고 이간질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인의 남 잘되는 꼴 못본다는 말은 여기서도 통용된다. 이는 위에서 설명된 길드대전 컨텐츠와 연계되어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레벨이 높으면 현실에서 친구 없고 할 짓없는 백수, 폐인이라 비방하기도 하며 아이템이 좋을 때는 이런 게임에 왜 현질하냐는 말을 하는 등 유저 스스로 게임을 폄하하기도 한다.

'항구인', '헤르인'은 에버플래닛의 주요 커뮤니티 장소인 '하늘빛 항구', '헤르메니아'에서 나온 용어. 주로 위에 언급된 장소에서 친목질을 하는 저연령층의 유저들을 일컫는다. 자기들과 의견이 다를 때는 일명 '맥전'(인맥전)이라 칭하는 말싸움을 하기도 한다. 근데 거의 다 초등학생...

8.3. 데이트

한달에 한 번 업데이트를 하지만 컨텐츠는 안 나와서 유저는 다 빠져나가는 상황에서도 캐시템 같은 소소한 것만 한다. 가끔식 이벤트도 하는데 진행되는 이벤트도 이전에 진행한 이벤트와 크게 다르지 않아 질린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2014년 여름 이후에는 패치가 아예 없다.[8]

그리고 컨텐츠를 계속 업데이트 안하다보니 심각하게 재미가 없어지고 친목 때문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보면된다. 확실한 것은, 복귀유저는 있어도 유입유저는 거의 없는게 게임의 현실이다. 그리고 2014년 12월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한 번 했으나, 역시 예전에 했던 이벤트를 모아서 우려먹기 한 이벤트이다. 마지막으로 한 업데이트가 '버디몬의 생명력이 0이 되어 여행자를 떠날 때 편지를 남깁니다.' 하나다. 겨우 하나긴 하지만 이것으로 운영자가 아직은 살아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이후로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없었다... 그 이후로 홈페이지 게임시작 아이콘에 커서를 올려놓으면 무지개색으로 바뀌는 걸 보니 최소한의 홈페이지와 서버 관리하는 것 같다. 점검도 꾸준히 한다

심지어 2016년 7월 21일 점검 후엔 UCC-동영상 게시판 서비스 종료를 선고받았다. 이후 2016년 12월 7일 오후 6시 40분경에 게임 자체도 서비스 종료를 선고받았다.

8.4. 엄청난 실수: 2014년 검은궁 사건

사건의 발단이 된 이벤트, 블랙데이 이벤트 "검 은 궁"

이벤트 도중, '검 은 궁'이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의 아이템으로 짜장면짬뽕을 줬는데 짬뽕은 그렇다 치고 문제의 아이템은 짜장면.

짜장면의 효과는 원래 30분 동안 아이템 드랍률을 +100% 로 늘려주는 아이템이었는데, 운영자의 실수로 드랍률을 ×100(10000%)로 상승시켜 버렸다!(...)

얼마나 드랍률이 높았나면, 한 던전에서 간신히 나오는 탈것이 한 판 돌면 거의 하나씩 나오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후 뒤처리랍시고 짜장면을 먹은 후 얻었던 모든 아이템을 회수한 후, 사과 보상으로 겨우 8급 마석 하나만 줬다. 이 사건 때문에 많은 에버플래닛 유저가 떠났으므로, 사실상 에버플래닛의 본격적인 몰락을 끌고 온 근본적 원인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 이후에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캐시 업데이트를 해오던 게 끊기고 버그 픽스만 해주는 상태로 바뀌었다...

8.5. 기타 여러가지 문제점

캐릭터를 하나 삭제하는 데 7일이 걸린다(!!!). 메이플스토리에 걸리는 1일도 불편하다며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데 7일이라는 시간은(...). 절레절레[9]

막장 밸런스도 문제. 오리지널 직업군은 영웅, 스페셜까지 통틀어서 도적계열이 최강의 직업군이다. 딜량, 몰이, 안정성 모두 원탑인 최강의 사기캐 대도는 말할필요도 없고, 암살자도 대도만은 못하지만 상위권 이상가는 강캐이다. 전사계열은 본래 탱커인 성기사가 딜러인 마검사보다 탱은 물론 딜마저도 더 높은 대도 다음가는 사기캐이다. 궁수계열은 야수조련사가 더 뛰어난 성능이라는 평가지만 명궁도 야조와 차별화되는 강점이 있기에 둘다 일장일단이 있어 궁수끼리의 밸런스는 그럭저럭 맞는 편이다. 마법사 계열은 백마도사가 유리몸 광역딜러인 흑마도사보다 딜이 그리 딸리지도 않는데다가 공격속도도 빠르고 조건부이긴해도 폭딜은 더 강하질않나 힐러이기까지 해서 파티 선호도가 거의 1순위에 달한다. 반면 흑마도사는 안정성도 떨어지고 컨트롤도 쉽지않은 유리몸 광역딜러인 주제에 더 안정적이고 딜쌘애들이 넘쳐나서 약캐 취급이고 같은 마법사계열인 백마도사에게 묻히는건 물론 파티에서도 기피당한다...
보다시피 직업군중 그나마 서로 밸런스가 맞는 직업군인 궁수계열이고 나머지는 밸런스가 개판이고 다른 직업군끼리도 성능차가 크다.

영웅 직업군도 문제가 있는데 같은 직업군끼리의 성능차는 덜하지만, 오리지널 직업군이 3차를 찍으면 2차밖에 없는 영웅계열은 밀리기 시작한다.
물론 2차밖에 없는 영웅특성상 오리지널 2차보다 압도적으로 좋긴 하지만 오리지널이 3차를 찍으면 다재다능한 뱀파이어를 제외하곤 격차가 커지며 파티에도 거의 끼질못한다. 오리지널과의 격차를 줄이기위한 조정이 필요하다. 특히 나린은 후술할 아론과 더불어 최약캐중 하나이다.

스페셜직업군도 영웅직업군과 비슷한 문제점을 갖고있는데 이쪽 스페셜은 아예 1차밖에 없다. 타니는 스킬레벨이 올라갈때마다 스킬의 효과도 같이 비례해서 좋아지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육성이 잘되어 스펙이 높은 타니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만, 아론은 그런것도 없이 너무 약하다. 상술한 나린, 흑마도사와 더불어 최약캐로 꼽히며 무조건적인 상향이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저열한 기본스펙과 반대로 고성능의 버프기 덕분에 파티플레이에서는 입지가 있다는 그나마 장점이 있다.

이렇듯 밸런스 문제가 심각한편인데 느린(사실상 손놓은) 업데이트 속도와 더불어서 밸런스 조정이 전혀 안되고있다.

그럼에도 퀄이 좋아서인지 섭종만은 안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9. 여담

9.1. 패러디


이외에도 패러디가 꽤 있다. 수학자 중 한 명인 리만이라든가... 나린 1차 전직을 담당하는 NPC의 대화문 중 어서 와가 있다던가... 노바루나에서 고전 어드벤쳐 게임인 원숭이 섬의 비밀(원숭이 섬의 저주)시리즈의 패러디가 꽤 나오는 모습도 보여준다. 가위브러쉬라는 이름의 NPC로 나온다(이름답게 미용사가 꿈이다). 칼로 싸우지 않고 입으로 상대방을 멘붕시키는 대결도 똑같이 한다.

9.2. 메이플스토리2에 미친 영향

10. 관련 커뮤니티

11. 관련 앱

12. 관련 문서

13. 서비스 종료와 아직까지 남아있는 유저들의 관심

결국, 2016년 12월 7일 저녁 6시 40분에 서비스 종료를 선고받았다. 서비스와 홈페이지 종료일은 2017년 01월 19일이다.

섭종 선고로 몇달 전부터 이미 클라이언트에 핵실드 서비스를 벗겨버리면서 부터 무한더블점프가 가능한 점핵과 순간이동 및 치트 엔진을 통한 가속효과 등등[23] 기본적으로 막혀있을법한 낮은 수준의 조악한 핵마저 쉽게 클라이언트에 침투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되는 부분 부터 먼저 폐지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징후는 예견되어 있었던 셈
사실상 서비스종료 선고 직후 차주 넥슨 정기점검 이후로부터 캐쉬샵을 비롯한 유료컨텐츠들의 판매를 중단해버렸기에 실질적으로 섭종 선고 이후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소비성 유료아이템들의 공급이 끊어졌기 때문에 정식 서비스종료일 전까지 플레이를 계속 유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유저들은 갑작스런 서비스 종료 공지에 선선하던 자유게시판은 카오스 상태가 되었으며, 자유게시판이나 에버플래닛 카페 등의 대부분의 유저들과 진즉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던 태국섭에서 유입된 태국유저들과 더불어 서비스 종료에 아쉬움을 느꼈고, 심지어는 독자적으로 에버플래닛 리턴즈를 개발 해달라는 요청까지 보일 정도로 끊긴 업데이트로 인해 신규유저는 없지만 매니아층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글을 찾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넥슨은 서비스 종료 당시 마지막 감사인사 하나없이 서버만 내려버려 그나마 남은 유저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남기지 못했다.

서비스 종료가 결정되자 유저들은 서로에게 수고했다며 자신들의 캐릭터를 마지막으로 보고갔고 에버플래닛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훈훈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만큼 학창시절부터 함께해왔던 게임으로써, 현재 유저들은 BGM과 게임 일러스트, 스크린샷 등을 끌어모아 공유하는중이다. --덤으로 에버플래닛2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에버플래닛을 잊지못한 유저들의 바람으로 2018년 8월 11일 에버플래닛의 부활을 바라는 넥슨을 향한 청원이 시작되었다.청원 홈페이지 이후 몇 달에 걸쳐서 간신히 1만명을 돌파했지만 가계정을 통한 매크로가 적발되어 4천명 정도가 다시 삭제되었다.

에버플래닛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는 법을 찾았다. 물론 서버에 접속은 불가능하다.

2021년 8월 15일, 에플레이 매니저인 어허헝에 의해 에버플래닛 재런칭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통칭 에버플래닛 리부트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위와 같은 노력 이외에도 에버플래닛의 판권을 구매하여 직접 운영한다든지, 에버플래닛 개발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의 전공을 컴퓨터 관련으로 바꾼 유저들도 적지 않게나마 존재하여, 서비스 종료를 한 에버플래닛에 관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나타나고있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접히거나 폐기된 IP에 대한 사후대응과 관련한 넥슨의 취급이 영 좋지 않다는 문제점은 여전히 큰 장애물로 남아있다. 어찌되었든 여기보다 심각한 게임들은 자사 내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중에서도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텔리아트오세처럼 이관 한다던지 판권과 소스코드를 비롯한 지적재산권 관련한 수요 요청에 일절 응하지 않으면서 비교적 멀쩡히 서비스중인[25] 게임을 돌연 중단시켰다는 점에서 해당 IP 관련 사후 서비스 대응 부분에 있어 넥슨에게 비판의 여지는 분명한 상황이다.
[1] 엔클립스-넥슨에 인수, 넥스토릭-넥슨 산하, 게임하이+넥스토릭 합병이 넥슨GT[2] 2013년 2월 3일 이전에는 넥스토릭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게임하이와 합병되었고 명칭을 넥슨GT로 변경하였다.[3] 서비스 종료로 인해 홈페이지가 없어져, 넥슨 메인으로 들어가진다.[4]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기력이 없을 땐 경험치를 3분의 1밖에 못 받는다는 뜻이다. 서서히 효율이 떨어져 100%미만이 되면 아무리 오래 해도 내일 다시 하느니만 못하게 되니, 기력은 에버플래닛만의 피로도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5] 업데이트 주기가 긴 대신 업데이트 내역을 1주일 전에 미리 공개하고, 한 번 업데이트할 때 많은 수정 및 추가를 하는 편이다.[6] 멀리서 배가 돌아오는 것을 볼 때 바로 보이지 않고 돛부터 보이는 현상을 이 게임에서 볼 수 있다. 지구가 둥근 것 처럼 게임 내의 행성도 둥글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케이스. 이 점에서 에버플래닛만의 개성이 뚜렷히 보인다. 공개당시 엔클립스는 이 시점을 글로브 뷰(Globe View)라고 명명했다.[7] 스토리들이 거의 행성 단위로 끊어지다 보니 설정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고, 떡밥하나가 다루는 이야기가 적기 때문일 수 있다.[8] 2014년 4월 업데이트 "죽지 않는 자들의 별" 패치 이후 19개월이 지날 동안 개발 및 컨텐츠 추가가 중지되었으며, 넥슨게임 중 컴뱃암즈를 제외하고 이례적으로 신규 캐쉬 아이템 업데이트마저 끊긴 상황이라 썹종설부터 시작해서 각종 흉흉한 소문들이 유저들사이에서 돌고 돌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드러난게 아무것도 없다. 이미 옆동네랑 같은 신세라고 자책하는 유저들이 많다. 벌써 1년이 지나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자 에버플래닛 유저들은 이 원흉으로 메이플스토리2를 꼽았지만, 메이플2가 나온 지도 몇 달이 지났는데도 게임이 그대로인 걸 보면... 이제는 다음타겟이...[9] 참고로 테일즈위버믹스마스터의 캐릭터 삭제 기간도 7일이다. 또 테일즈위버는 삭제한 닉네임을 다시 먹을 수가 없어서 더 불편하다. 대신 서버 하나에 캐릭터를 무지하게 많이 만들 수 있어서 별 불만은 없었다.[10] 물리적 독립이 아니라 논리적으로만 독립된 듯 하다.[11] 미리 할당된 서버(예비서버)를 해금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2] 매번 이러는 건 아니다. 유저들이 많아야 이 시스템이 발동된다.[13] 단, 위에 서술한 채널이 증설된 경우에는 채널당 접속인원의 한계치에 가까워졌을 때에 저렇기 때문에 원하는 채널이 한계치에 다 했을때 접속할 수 없다. 특히 친구끼리나 길드원들이 각지에서 모여서 파티를 맺기로 하고 던전 입구로 향하고 있는 상황인데 도중에 채널이 바뀌어 현장에서 만나지 못하면 파티를 못 맺을수도 있고 번거로우니 입구가 있는 맵까지 가면 특정 채널로 모이자고 합의를 하는 수밖에.[14] 정작 토끼인데도 당근은 먹지도 않는다고 한다.[15] 방 생성시 랜덤하게 지어지는 제목 중 하나.[16] 특히 사막맵은 아스마라와 정말 닮았다.[17] 현재 얼마 있지도 않은 에버플래닛 유저들은 꼴 났다며 한탄 중이다.[18] 사실 메이플2도 테스트 시절에는 50%까지 감소 되었었다.[19]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한 번 죽을 때마다 최대 3회까지 중첩되는 HP, SP의 최대량이 10%씩 감소하는 지속시간이 10분이다. 현재는 패치로 사라졌다.[20] 여담으로 에버플래닛의 디버프 이름은 '기절 후유증'이다.[21] 여담이지만, 과거엔 에버위키라는 사이트가 있었고 에플레이가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나, 홈페이지 기간이 만료되면서 엡딕으로 바뀌었다.[22] 2014년 8월 이후 생성되었다. 아래의 트위터 계정과 마찬가지로 공식계정은 아니다. 참고로 말버릇은 '닛'이다[23] 물론 수치를 일정치 이상 세게 잡으면 팅긴다.[24] 홈페이지 종료를 감안하여 아카이브로 이용해 링크를 올린 것이다.[25] 애초에 남아있던 유저들 사이에서 마저 운영 및 개발에 대한 민심이 나락이었다면 서비스종료 공지에 갑작스럽다느니 충격이나 쇼크라던지 같은 반응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