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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4:33:57

우키요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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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white><colcolor=black> 우키요 에이스
[ruby(浮, ruby=うき)][ruby(世, ruby=よ)][ruby(英, ruby=えー)][ruby(寿, ruby=す)]|Ace Ukiyo
파일:우키요에이스.jpg
현지화명 에이스 원[1]
성별 남성
가족[2] 선대 디자신 (아버지)
미츠메 (어머니)
우키요 잇세이 (아버지)
우키요 미카 (어머니)
콘스탄틴 (애완견)
기로리 (양아버지)[3]
츠무리 (양누나)[4]
연령 21세
소원 문단 참조
서포터
인물 유형 주인공, 다크 히어로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기츠
변신체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극장판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배틀 패밀리아[5]
마지막 등장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
배우 칸 히데요시
안도 유야 (아역)
성우 이주승[6]
테마곡 우키요 에이스의 테마
Star Of the Stars Of the Stars
소원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
3.1. 성격3.2. 전투력
4. 평가5. 대인 관계
5.1. 참가자5.2. 운영진5.3. 미래인5.4. 기타
6. 소원7. 기타8. 틀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자,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
(さあ、ここからがハイライトだ!)
자,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야!
또 속았구나.
(また化かされたな。)[7]
이번에도 속았구나.
가면라이더 기츠의 주인공.

수수께끼가 많은 천재적인 전투 센스의 소유자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 불패 기록을 자랑한다.[8] 평상시엔 주로 턱시도를 입고 다닌다.[9] 평상시 말투와 행동에서 여유가 넘치는 성격이지만, 필요할 때는 인간적이거나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우키요 에이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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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특징

3.1. 성격

이런 세계는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하자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 부분은 디자신의 소원을 이루는 과정에서 세계가 재구축되지만 이전 세계의 기억은 잃어버리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특성, 그리고 어릴 적 자신에 대해선 잊으라미츠메의 말이 마음 속에 강하게 각인된 결과로 보인다. 주변 인물들을 상당히 현실적으로 대한다.[10] 자포자기해서 난동을 부리는 스미다 카나토는 그냥 탈락하게 내버려뒀지만, 어떻게 할 지 망설이는 쿠라마 네온은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해줬다. 아들을 살리려다가 그랑프리에서 탈락한 타이라 타카히토의 유족에게는 금전적으로 도움을 줬지만 케이와에겐 거짓말이라고 얼버무렸던 걸 보면 근본적으로 타인에게 모든 걸 거리낌없이 공개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매정한 타입은 아니다.

진짜 목적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내막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번 우승해서 소원을 이뤘음에도 끊임없이 그랑프리에 참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운영 측에 합류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애초에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일반적인 게임은 아닐 것이라고 이전부터 얼추 짐작은 했는지 이스즈 다이치에 따르면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쇼라는 걸 눈치채고 있었으며, 과장된 변신 포즈와 "여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다"라는 대사도 어느 정도 연출된 것이었다고. 순수하게 세계를 지키고 싶었다면 처음부터 게임의 형태를 취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하는 대사가 이를 증명한다.

사실 에이스의 말투가 말투라서 조롱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어차피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우승자가 악몽과도 같은 쟈마토의 기억을 잊게 한 채로 세계를 바꿀 수 있으니 이런 악재에 대해선 잊어버리고 그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할 것이라는 의미의 격려에 가깝다. 즉, 본인의 성인 우키요라는 문화적 사조에 빗대어 위로를 해준 것이지 나쁜 의도는 아니라는 것. 또한 인간적으로도 상당히 원숙되어있는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소원은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이미 몇번이고 경험했기에 그랑프리의 내막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며, 역설적으로 이 때문에 자신의 목적만을 우선시하고 현재 자신이 있는 세계에 애착이 없는 인물상이 되지 않을 수 있었다.[11]

3.2. 전투력

그거 알아? 신에게 있어선 시간 같은 거 관계없다는 걸.(그거 알아? 신은 시간 따위에 구애받지 않는 것.)[12][13]
최종화, 스에루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2,000년의 윤회를 거쳐 막대한 전투 경험을 쌓아온 PVP, PVE 등의 모든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플레이어로, 평범한 디자그랑 참가자의 규격을 넘어도 한참 뛰어넘는 실력을 갖춘 밸런스 붕괴급 인물이다. 뛰어난 전투 센스의 소유자로, 지략, 판단력과 정신력, 그리고 레이즈 버클의 숙련도 같은 세부적인 능력치 또한 만렙이라 볼 수 있는데, 타 참가자들이 상상도 못한 전술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큰 이득을 보는 건 기본이다.[14] 본편 시작 전부터 압도적인 힘을 가진 강자로 설계됐으며, 경쟁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거나 도움을 줘서 자신이 없을 경우에 대비한 전력으로 키우는 시도를 하는 등 여러모로 보험을 들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을 탈락시키기 위해 암약하는 운영 측보다도 지략에서 최소 두 수는 앞선 지능 플레이까지 선보인 바 있다.

스스로 진화하는 성질을 갖춘 쟈마토들조차도 그에게 승리는 커녕 유효타 하나 제대로 먹인 경우가 없었다. 공략 불가 오브젝트로 대우되던 포트리스 쟈마토를 '단독으로' 2번이나 박살[15]냈고, 중반부터 등장한 쟈마토 라이더, 나이트 쟈마토,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 마렐라 쟈마토같은 네임드 쟈마토도 기본 폼으로 대등하게 싸우기까지 했다. 후반에는 아르키메델을 먹어치워 진화한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가 기츠와 버파를 상대할 때 아주 잠깐이나마 몰아붙인 적이 있긴 하지만, 이 때조차 부스트 MK.II의 부작용이 아니었으면 해내지 못했을 일이다. 작중에서 그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대(對) 쟈마토 최종병기 그 자체.
파일:기츠나인 창조.gif 파일:기츠나인 창조2.gif
기츠 Ⅸ의 특수 능력인 창조/파괴
에이스의 전투력은 이후 최종 폼 기츠 Ⅸ을 손에 넣으면서 스케일이 더욱 증가했는데, DGP 운영진 중에서도 정점인 스에루나 갓 킬러 메라 정도를 제외하면 적수가 사실상 없는 수준으로 강해졌다. 사실상 다른 3명의 인물[16]과도 격을 달리하는 어나더 레벨이라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 결국 이 무서울 정도의 전투력과 성장세 때문에 밸런스 패치도 여럿 당했고, 본편 이후로도 무려 최종 보스 캐릭터들에게 집중적으로 견제당하거나 무력화당하는 수모도 겪었을 정도다.[17]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에서는 메라가 벌인 세계멸망 게임에 기츠가 참가하자마자 쟈마토들은 곧바로 전멸했으며, 게임의 핵심인 세계수마저 부스트 IX 빅토리로 박살나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 등 메라의 빠른 대처가 없었으면 러닝 타임 기준 2~3분 만에 영화를 끝내기 직전까지 갔다.[18] 이후 기츠의 힘을 빼앗겨 세계관 최약체가 된 후로 변신한 기츠 원네스도 세계의 멸망을 바라지 않는 동료 가면라이더들과 선량한 오디언스들의 소망으로 파워 업하여 자신의 힘과 신살자로서의 힘이 합쳐진 크로스 기츠를 압도, 쓰러뜨리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19]

가면라이더 기츠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최종 보스인 클로버 쟈마토의 계략 때문에 비전 드라이버에 잠시 봉인당해 창세의 힘을 착취당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금방 관객들의 응원에 의해 풀려나 시간정지 능력까지 구사하며 폰 쟈마토들과 새 수령인 쟈마토 게이저를 일방적으로 제압한다.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에는 쿠기미야 리히트가 동료들과 기츠 케미를 흡수해 변신한 기츠 킬러를 상대하는데, 기츠 IX으로 변신하자마자 바로 움직임을 봉인해버린 뒤 가면라이더 스타 갓챠드와의 합동 필살기로 그를 쓰러트린다.[20]

그나마 V시넥스트인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에선 미래의 세계를 멸망시키는 존재인 파괴신 갓 쟈마토와 '궁극의 쟈마토'로 각성한 가면라이더 버파 플로전 레이지, 그리고 1,000년 후 미래의 본인인 가면라이더 둠즈 기츠 등 걸출한 경쟁자들이 등장한 덕에 단독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활약상은 아군 측 최종병기나 다름없어 그 위상이 떨어지지는 않았다.[21]

4. 평가

나는 내 손으로 이루어 내겠어. 이상의 세계를.
(난 내 손으로 직접 이루어낼 거야. 나의 이상 세계를.)(더빙판)
38화 中, 에이스의 다짐
우리들이 믿어온 신은 그런 것을 바라지 않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라는 건, 죄는 원망하더라도 사람은 원망하지 않는 세계야. 악의가 있으니 처형하는 것만으로는 이 세계는 행복해질 수 없어. 그러니 내가 이 세계에 온 거야. 설령 악의 라이더라 할 지라도 응원해주기 위해.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7화 中, 진의 대사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1호 라이더를 통틀어 유일하게 완벽한 스타를 표방하는 주인공. 작중에서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DGP의 실태를 파헤침과 동시에 태생적 비밀까지 깨달아가며 정신적 성장을 이룩하는 모습을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어떤 강적이라도 쓰러뜨릴 수 있는 힘, 어떤 천재라 하여도 능히 속여낼 수 있는 지혜, 어떤 계략이라 해도 이겨낼 수 있는 운을 갖춘, 심신 양면으로 이보다 더 퍼펙트한 인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의 먼치킨이다. 반면 그와는 별개로 후술했듯이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때때로 보여주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은 우키요 에이스라는 캐릭터의 개성이자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22]

흔히 퍼져있는 대중매체에서 여우를 상징하는 주인공답게 은근히 교활한 면모가 있다. 근본적으로는 선한 인물이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DGP에 참가한 다른 라이벌들보다 능력적으로 앞선 상태에서 능글맞게 그들을 농락하는 모습은 본작에서 그가 왕도적인 영웅상과는 거리가 먼 타입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23] 물론 이는 목숨을 댓가로 소원을 이루는 게임이나 다름없는 DGP에서 실시간으로 사망 위기에 처해있는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했고, 어디까지나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DGP에 계속 참가했던 것과는 별도로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취급한 적은 결코 없으며, 오히려 그 자신 또한 참가자 중 1명으로서 DGP 운영진에게 참가자들의 의지를 존중하고 대변하려는 모습을 중반부까지 쭉 일관적으로 보여주었다.[24] 단, 그것과는 별도로 2000년 동안 자신이 거쳐온 인연이나 DGP에 의해 희생된 인물 등, 죽은 이들에 관해서는 안타까워하긴 하지만 큰 미련은 갖지 않는 모양.[25]

후반부에서는 자신의 태생과 관련하여 어머니인 미츠메의 진실까지 목도한 탓에 DGP에 격렬한 분노를 불태우게 되지만, 내면에서 여우 가면의 남자와 대화함으로서 스스로 흑화의 가능성을 떨쳐내는데 성공했으며, 어머니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해후를 통해 자신의 이상과 가치관을 재확립함으로서 절정을 찍었고, 더 나아가 기츠 IX의 막강한 전투능력, 각성한 창세의 힘을 사용해 세계를 자신 뿐만이 아닌 모든 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로 개변함으로서 우키요 에이스라는 주인공의 서사를 완성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이어지는 창세 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문제가 되어 결국 불가능한 소원이라거나, 이상론자의 허황된 꿈에 불과하다는 등 실현 가능성을 계속해서 의심받기도 했다.[26]

"기츠 뿐만이 아닙니다, 용감한 라이더 분들께서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지요."
-츠무리, 최종화에서 최종 결전을 회상하던 도중

하지만 에이스는 작중 초반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온갖 추악한 면모를 목격하면서도 동료들을 비롯해 사람을 향한 믿음을 절대 저버리지 않았고, 초중반의 미치나가나 후반의 케이와 같이 자신과 사이가 틀어지거나, (그 외의 구제의 여지가 없는 악인들을 제외한) 이상을 이루기 위해 타인에게 민폐를 끼친 인물들과도 싸우기는 할지언정 그들을 진심으로 적대하지 않고 언제나 그들을 신뢰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27] 결국 에이스의 이 행동은 신뢰를 강조하는 본작의 테마에 걸맞게 작중 주역들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에이스 자신을 포함해서 서로를 향한 굳은 믿음을 품게 된다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렇게 모인 사람들의 믿음은 곧 행복이 되어 창세의 힘을 증폭시켰으며, 에이스도 이에 보답하여 마침내 수많은 시간대를 짓무르던 디자그랑 운영진을 현세에서 소멸시키고 행복의 총량이 정해진 세계가 아닌 진정으로 누구나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해내는데 성공한다.[28][29] 비록 이상을 이루는 대가로 에이스 자신은 완전한 신이 되어 동료들에게마저 잊혀지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며 먼 곳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여운있는 엔딩을 맞이했다.[30]

본편 이후로는 선악 관계없이 순수하게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신으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창세의 신이라는 초월적 존재로 격상한 뒤로는 세계를 지켜나감과 동시에 불행을 가져오는 자를 타파하면서도 자신들을 포함한 모든 이의 행복과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의 가면라이더들, 그리고 다음 세대의 가면라이더들에게 축복을 내린 뒤, 뒷일을 맡기고 자신은 미련없이 무대에서 퇴장함으로서 계속 인간을 믿고 지켜보겠다는 스탠스를 유지하게 되었다.[31] 이 성향은 스토리상 완결편에 해당하는 가면라이더 기츠 쟈마토 어웨이킹에서 제대로 완성되어, 1000년의 세월동안 인간을 지켜봐오다가 결국 믿음을 저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는 길을 택한 미래의 자신을 직접 막아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된다.

요약하자면 에이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평소의 능글맞고 짓궃은 면모를 기본 스탠스로 갖추고 있지만, 그와는 별도로 사람의 자유의지를 존중하는 면모까지 동시에 가진, 보다 복합적인 인물상을 품은 주인공인 셈이다. 선이나 악이라는 이분법에 얽매이지 않고, 비록 악인이라 할지라도 선인처럼 평등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것으로 정말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를 이뤄내려 한 것.[32]

5. 대인 관계

5.1. 참가자

[겨울 영화 스포일러]
* 쿠기미야 리히트 - 前 경쟁 관계이자 2000년 간 이어진 일방적 원수.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기준. 작중 시점으로부터 2000년 전, 그러니까 미츠메의 창세의 힘으로 태어나고 처음으로 스에루 체제의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참가했을 적 자신의 경쟁자로서 만나고 싸워 이겨 디자신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죽을 가치조차 없다고 검투사로서의 가치관을 모욕하는 잘못을 저질렀고, 리히트는 모욕당했을 당시의 원한을 잊지 않고 2000년이 넘게 복수를 획책하였다. 그 과정에서 리히트는 기원 1200년경 연금술을 쓰는 방법을 터득하고, 친구와의 기억이 지워져서 외로워했던 크로스 위자드를 속여 이용하면서 동료들과 인간으로서 마지막으로 키웠던 애완견 콘스탄틴을 케미로 만드는 등 하나하나 고립시킨 뒤 사람들은 물론 기츠 케미가 된 콘스탄틴을 다시 살해해 융합시키고 기츠 킬러로까지 융합하면서 자기를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호타로와 협력하면서 기츠 킬러를 파괴하여, 복수극을 무산시켰다.

5.2. 운영진

5.3. 미래인

[V시네마 스포일러]
* 에이스 - 31세기의 미래에서 날아온 미래의 자신. 작중에서는 입장 상 서로 대립하는 관계였지만, 이후 다시 인간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게 된 미래의 에이스 쪽에서 물러남으로서 서로 웃으며 헤어질 수 있게 되었다.

5.4. 기타


[겨울 영화 스포일러]
* 콘스탄틴 - 죽은 후에도 다시 한번 자신을 만나겠다고 영혼인 상태로 계속 지켜 본 소중한 현생에서의 애완동물

6. 소원

이루어진 소원은 [DoNe], 기각된 소원은 [기각]으로 표시. 에이스의 경우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소원이 있으나, 그것을 직접적으로 이루지 못하고 다른 소원을 적어서 빙 돌아가야 하는데다 여러 번 우승을 해 그 소원들을 거의 다 이루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소원이 많은 편이다. 아래에 있는 소원들은 극중에서 공개된 것으로, 극중에서 공개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진 소원들은 더 많다.
<다시 태어난 내가 언젠가 세계를 지키겠다고 각오할 때, 그 각오를 실현시켜줄 힘> × 4 [DoNe]: 전생의 자신이 참가한 디자이어 그랑프리에서부터 쌓아온 소원.[45] 세계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걸 조건으로 걸어서 지금껏 보상 수령을 미뤄왔으며[46], 쟈마토 그랑프리라는 전무후무한 사태에 이르러서 이 조건을 컴플리트, 보상으로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수령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기존에 보유한 1개 + 4개의 소원으로 4개까지에 총 5개의 부스트 레이즈 버클을 여신의 힘으로 융합시켜서 부스트 Mk.II 레이즈 버클을 획득한다.[47] 그리고 니라무의 말에 의하면 이 방식은 세계의 이치를 뒤틀어 버렸다고 한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 [DoNe]: 어머니와의 해후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행복을 깨닫고, 모두의 행복을 꿈꾸며 만들어낸 진정한 이상. 세계의 법칙인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것 조차도 깨부수고 누구라도 노력과 바람, 믿음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원래는 불가능한 소원이었지만, 우키요 에이스가 인간으로서의 육신을 벗고 진정한 창세신으로 부활하여 창세의 힘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면서 마침내 소원을 이뤄냈다.}}}

7. 기타

파일:스타오브더스타오브더스타즈.gif 파일:스타오브더스타오브더스타즈2.gif
* 변신 포즈는 오른손을 한 바퀴 돌려 여우 모양으로 만들고 손가락을 튕기는 것이다.[48] 기츠 IX으로 변신할 때는 오른손으로 기츠 IX의 아이콘을 집어던지고 수직방향으로 손을 젖힌 후, 손가락을 튕기는 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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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가면라이더 X 기츠 · 가면라이더 둠즈 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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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이 에이스, 성씨가 이다. 서양인처럼 성이 이름 앞에 오며, 영어 표기는 Ace One.[2] 전생, 현생, 디자신으로 이룬 양가족 순서대로 기술.[3] 소원 때문인지라 모략편 초반에 윈을 투입시키는 시점부터 바로 파양당한다.[4] 초기에는 소원 때문이었지만 이후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며 사실상 진짜남매나 다름없는 관계임이 밝혀진다. 당연히 츠무리는 에이스한테 누나 소리 듣는 걸 싫어하는데,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는 자기에게 누나라고 부르지는 말아달라고 하면서도 더 이상 질색하지는 않는다. 태어난 순서를 따지면 그가 오빠지만 에이스와 달리 환생하지 않고 계속 살아왔기에 누나라고 부를 수도 있긴 하다.[5] 선행 등장[6]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오프닝과 강비류 / 어나더 지오,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서복준, 가면라이더 세이버에서 전광현 / 가면라이더 에스파다 / 가면라이더 칼리버를 맡았다.[7] 의미 그대로 직역하면 '또 홀렸구나.' 정도. 化かす(바카스)는 일본의 옛날이야기에서 여우너구리 등의 요물이 인간으로 둔갑하거나 인간에 빙의하여 다른 인간을 속일 때 '홀린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에이스의 이 대사는 자신의 라이더 모티브가 여우라는 것을 살려 '또 여우에게 홀렸구나'라는 의미로 속임수에 넘어간 상대를 조롱할 때 쓰곤 한다. 이때 손으로 여우 제스쳐를 취하기도 한다. 또한 '바카스'는 '바보취급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어 이쪽으로도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8] 이 기록은 현재 에이스(가면라이더 기츠)라는 인간을 상징하는 하나의 요소이며, 작중에서도 에이스에 밀리지 않는 실력자들이 종종 등장하는데도 그들을 제쳐두고 유독 그의 활약이 불패신화(不敗神化)로서 계속 강조되고 있다. 심지어 캐릭터송에서도 패배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가사가 있는 걸 보면 공식에서도 이 불패 기록 자체를 에이스만의 확고한 캐릭터성으로 정한 모양.[9] 배우는 인터뷰에서 '턱시도를 입고 다니는 것에도 의미가 있으니 확인해봐라'라고 말했다. 턱시도 외에도 하얀 머플러 역시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다. 평소에는 영대처럼 목에 살짝 걸쳐서 앞으로 늘어놓지만, 변신 후에는 뒤로 휘감아서 여우의 꼬리를 연상시킨다.[10] 그도 그럴 것이 에이스는 2000년동안의 모든 기억을 가진채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했기에, 2000년동안 자신이 겪은 불행들을 타인에게 느끼게 하고 싶진 않았던 모양이다.[11]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디자그랑의 근본과 접하게 되면서 오히려 모든 악재를 잊지 못하고 전부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에이스야말로 작중에서 가장 불행한 인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최초의 어머니인 미츠메에게 자신에 대한 것은 잊는 편이 행복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정작 에이스는 윤회전생을 반복하면서도 어머니의 그 말을 망각하지 못한 것이다.[12] 바로 이전 화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스에루의 리버스를 대놓고 씹어버린 채 유유히 걸어오며 날린 대사. 설정상 리버스는 시공을 뛰어넘어 거의 무한한 수준이라 봐도 무방한 출력을 자랑하는 리가드 오메가가 일으키는 시간 조작 능력이지만, 에이스는 그러한 시간의 개념조차 초월해버린 창세의 신이 되었기에 통하지 않았던 것.[13] 이 설정은 기츠 스토리의 최종장인 V시넥스트에서도 여전히 유지된다. 1000년의 시간을 넘어 과거로 온 미래의 자신이 이를 증명했는데, 현대와 직결된 미래의 세계가 구원받게 된 결말을 확언하고 몸 성히 자신의 시간대로 돌아갔기 때문. 즉, 미래가 개변됨으로서 발생한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았다. 스케일상 그와 최소 동등한 위상을 가졌다고 여겨지던 미래의 갓 쟈마토마저도 증오심을 버린 하루키의 영향으로 존재가 소멸되는 판국에 개변되기 전의 미래에서 온 에이스가 멀쩡했다는 건... 이를 종합해보면 에이스는 단순히 시간 조작 능력이 통용되지 않는 수준을 넘어 그냥 시간이나 공간에서 일컫는 개념 따위로는 어찌할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가 된다.[14] 이는 특히 강화 버클이 갖춰지지 않은 초반부에서 강조되는데 그 예시로 암드 워터로 밀폐된 공간에 물을 채워 쟈마토들을 쓸어버리거나, 미치나가가 사용하지 않던 좀비 버클의 능력들을 활용하며 다판을 제압했던 사례가 있다.[15] 슬러그 포트리스 쟈마토는 그래도 1화라 그런지 폰 쟈마토 정도만이 병력의 전부여서 그나마 상황이 나았지만, 라플레시아 포트리스 쟈마토는 이전보다 훨씬 진화한 룩 쟈마토, 쟈마토 라이더를 앞세워 침공해온데다 슬러그와 달리 그 압도적인 화력으로 아군을 적극 지원하기까지 했기 때문에 1화 때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았다. 더 무서운 건 그럼에도 두 경우 모두 기츠 단 한명을 당해내지 못하고 모조리 척살당한 것이다.[16] 아즈마 미치나가는 모든 가면라이더를 쳐부수는 힘을 발현한 버파 쟈마신과 쟈마토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린 버파 플로전 레이지를 지니고 있으며, 사쿠라이 케이와는 역량에 따라 모든 물질을 절단하는 검술 & 유동적인 폼체인지를 가능케하는 커스터마이즈 듀얼 온 기능을 갖춘 타이쿤 무인 소드를, 쿠라마 네온은 어빌리티 변화 & 물질을 자유자재로 투과하는 능력 & 환상을 구현하는 힘을 지닌 나고 판타지 폼을 지니고 있다. 3명 모두 약자와는 거리가 먼 사기적인 스펙을 지닌 셈.[17] 당장 기츠 세계관의 보스 중에서도 사실상 최상위권이라 봐도 무방한 그 스에루만 해도 정면 승부로는 기츠를 제압할 수 없어서 시공 조작을 활용해서야 겨우 무력화에 성공했다. 특히 클로버 쟈마토, 메라, 쿠기미야 리히트 등의 최종 보스들은 아예 처음부터 에이스를 최우선목표로 설정하고 그 힘을 강탈하는데 집중했다. 바꿔 말하면 이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힘을 모두 동원하더라도 너프를 먹지 않은 만전의 에이스를 정면으로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며, 결과적으로는 기츠의 힘을 빼앗아야 기츠를 상대로 승산을 논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이건 그 정도는 해야 최소한으로나마 싸움이 가능해진다는거지,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실제로 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인물은 사실상 없었다는 점도 그의 강함에 근거를 더해준다.[18] 메라가 에이스를 힘의 에이스, 운의 에이스, 지혜의 에이스, 마음의 에이스 등 세계 째로 쪼개버리지 않았다면 세계멸망 게임이고 뭐고 그대로 끝장이었다. 심지어 메라는 기츠 이전에도 수많은 신들을 살육하고 그 힘과 능력을 빼앗아온 거물인데, 그런 그도 기츠의 힘을 빼앗은 뒤 자신을 명확히 최강이라 자칭하고 다녔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자부할만한 수준으로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는 기츠라는 가면라이더의 힘을 빼앗은 것만으로도 지금까지 빼앗아온 신들의 능력 이상의 전투력을 갖췄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19] 특히 타인의 소망이나 행복을 받아들여 파워 업하는 원네스의 능력의 경우, 많은 행복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록 강해지는 창세의 힘의 구조와 완전히 동일하다. 심지어 이 파워 업의 폭이 고작 탄바 잇테츠 같은 노인보다도 못한 신체능력으로 악명이 높은 마음의 에이스가 변신했는데도 온전히 자신의 힘을 지닌 크로스 기츠를 압도했을 정도라면, 힘을 빼앗기지 않은 평소의 에이스는 이런 보정을 그냥 기본 스펙으로 갖고 있다고도 볼 수 있으며, 소망의 정도에 따라 더욱 크게 강해질 수도 있다는 소리다.[20] 게다가 쿠기미야가 계속해서 에이스에 대한 증오심과 승부욕을 표출하는 것과는 반대로 에이스 본인은 쿠기미야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고, 최종 결전에서 계속 선을 넘는 그의 행동을 마주하고서야 싸울 생각을 하는 등, 아예 자신의 적수로도 보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21] 갓 쟈마토와 둠즈 기츠는 현대가 아닌 미래의 존재이기 때문에 현대 시간대 기준으로는 IX이 가장 강력한 게 맞으며, 버파의 경우에는 엄밀히 말해 창세의 힘을 쓰지 않는 평소의 기츠와 비등한 정도다.[22] 만약 그가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완벽하기만 했다면 흔하디 흔한 먼치킨물이나 양판소에서나 나올 법한 주인공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DGP라는 환경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참가자 간의 인간불신적인 묘사는 그 에이스마저도 피해가지 못했다. 이 때문에 에이스 역시 먼치킨물의 주인공을 올바르게 사용한 예시 중 하나임에도 불구, 나름 호불호가 갈리는 주인공이기도 하다.[23] 특히 극초반에 부스트 버클을 손에 넣은 케이와가 본격적으로 싸우려 하자 감언이설로 그를 속여 부스트 버클을 넘겨받은 뒤 자기가 쟈마토를 처리해버리고 유유히 떠나는 모습은 지금도 두고두고 화자된다. 자신이 원하던 버클을 손에 넣고 스코어까지 낼름 받아가버렸으니 당연히 왕도적인 영웅상을 표방하는 케이와에게 이입하던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좋게 보이지 않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게다가 한번 사용하면 게임 에이리어를 이탈해버리는 부스트 버클의 페널티를 미리 말해주지도 않았기 때문에 케이와 입장에선 고민의 여지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다만 일부 팬층에선 막연하게 세계평화를 바라기만 할 뿐, 이를 실현시킬 역량이 없어 말 그대로 일반인에 불과했던 케이와에게 단 한번의 기회인 부스트 버클을 맡겼다가 쟈마토를 쓰러뜨리지 못하기라도 하면 자신은 물론 케이와 본인마저 죽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에이스의 입장에선 나름 최선의 선택을 취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초반부에서 중심이 되는 화자가 케이와이기 때문에 그닥 부각되지 않았을 뿐.[24] 몇 번이고 DGP에 참여함으로서 인명을 경시하고 자신들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DGP의 환경을 좋게 보지 않았던 인물은 작중에서 에이스와 미치나가가 있다. 미치나가의 경우에는 에이스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과격한 타입이었지만.[25] 당장 그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겼던 미츠메도 슬퍼하긴 했지만 결국 보내주는 등 스스로 미련을 끊어냈었으며, 이후로도 그녀에게 얽매이지 않고 이상을 관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인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를 이룩해낸 뒤로도 희생자들을 살려내거나 하진 않았다.[26] DGP 운영진이 침투시킨 짓토의 츠무리 납치 건, 베로바 같이 타인의 불행을 추구하는 분탕종자나 영웅으로서는 미약하기 짝이 없는 행보를 보였던 케이와를 흑화시켜버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케케라 등 온갖 스노우 볼이란 스노우 볼이 다 굴러갔다. 더군다나 이 때 흑화된 케이와를 필두로 악인들까지 깽판을 치고 다니니 전력이 부족했을 주인공 측에서는 더더욱 뒷수습이 힘들었을 것이다.[27] 게다가 이는 딱히 저 두 사람에게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다이치만 해도 그가 일련의 사태를 저지른 것에 대한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는 걸 간파했고, 이에 따라 그를 심판하기보단 속죄라는, 그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제시해줬다. 그 결과 다이치는 자신이 개량한 쟈마토들을 내세워 케이와를 도우며 그가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불릴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 후로도 완전히 개심하여 인간과 쟈마토의 공생을 꿈꾸는 호청년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28] 재미있게도 본작의 최종보스인 스에루와 주인공 에이스는 서로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정반대인데, 그 누구도 믿지 않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디자그랑을 통해 그저 도구로 부리며 지배하려고 한 냉혈한인 스에루와는 달리, 에이스는 누구보다도 동료를 믿고 그들이 각자 자신만의 행복을 쟁취할 수 있도록 불행의 근원인 디자그랑을 타파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이 신이 되었다고 믿었던 오만한 스에루가 진짜 신으로 각성한 에이스에게 처참하게 털리고 디자그랑 째로 사멸하는 것이었다.[29] 물론 운영진도 에이스의 힘에 닿기 전에 재빨리 4차원 게이트를 통과했다면 무사히 미래로 돌아가서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겠지만, 상식적으로 운영진과 일부 악질 VIP이 지금까지 벌여왔던 온갖 민폐성 행동과 패악질만큼은 같은 오디언스들 입장에서도 매우 받아들이기 힘들었던지, 아니면 오디언스들 또한 라이더들의 영웅적인 모습에 감화되었는지 이들은 운영진이 돌아오지 못하게 아예 게이트를 폐쇄해버렸다. 실제로 기로리 또한 미래로 귀환하지 못하는 현재의 사태를 두고 이것이 오디언스의 총의라 표현했고, 그 역시 담담하게 소멸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죗값을 치렀다. 그리고 이후 진의 언급에 의하면 초기의 명예를 중시하는 건전한 디자그랑의 재설립을 위해 오디언스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30] 마도카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마도카는 일종의 개념으로써 마녀와 마법소녀의 구원에 집중한 시스템이자 신적 존재가 되어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지게 되었지만, 에이스는 노력 여하에 따라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보장하는 창세의 신으로 승천했고,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졌는지, 혹은 잊혀지지 않았는지는 연출이 애매하게 처리되었다.[31] 물론 클로버 쟈마토, 메라, 쿠기미야 리히트처럼 자신을 노리면서도 더 나아가 세상을 위협하기까지 하는 등 명백히 선을 넘는 악역들이 등장할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나설 정도의 책임감까진 보여준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파이널 스테이지, 영화, 그리고 무비대전이 배경인지라 엄연히 한 작품의 주인공 출신인 에이스가 활약할 여지가 필요하기에 스토리상 전투력을 너프시키면서까지 자주 등장시켰을 뿐, 원래대로라면 본편 결말 이후로 에이스가 현대에 개입하는 일은 없어야 정상이다. 왜냐하면 이미 자신이 창조한 세계를 믿고 인류에게 맡겼으니까. 에이스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해당 작품들 이후, 쟈마토 어웨이킹 시점에서는 둠즈 기츠와 대립하는 역할만을 맡았고, 실질적으로 본작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창세의 신인 자신과 미래의 본인이 아닌, 에이스가 누구보다도 굳게 믿고 있었던 동료들, 즉 아즈마 미치나가, 사쿠라이 케이와, 쿠라마 네온 이 3명이었다.[32] 악인에게까지 그런 권리를 줬다가 깽판이 터진 사례를 직접 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 깽판이 일어나게 만든 직접적인 원흉은 분탕종자 그 자체인 베로바다. 그리고 그녀의 행동은 타인의 목숨이나 행복을 희생시켜 단 1명만의 행복을 이루게 하는 DGP의 게임 환경과 다를 것이 1%도 없으며, 악인들의 깽판질도 시공간이나 차원을 뛰어넘는 스케일의 오디언스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았을 사건이었다.[33] 에이스도 이성으로는 마냥 그의 잘못은 없다며 그를 이해해주려고 하지만, 케이와가 상습적으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창세의 여신까지 싸잡아 마구잡이로 비난하는 모습은 마냥 화를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4] 1화, 3화, 6화, 29화, 34화, 44화 등등 외에도 작중에 돕거나 구하는 모습이 정말 자주 나온다. 반대로 네온도 16화, 28화 등 그를 구할 때가 있다. 또 16화 여우사냥때 에이스를 공격하지 않은 것 처럼, 반대편에 서는 일이 있더라도 서로를 적대하거나 공격하지 않는다.[35] 서로 창세의 힘에 의해 창조된 생명이라는 점, 부모의 애정을 원하지만 제대로된 애정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점, 자신들을 지지하는 서포터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다는 점, 현실에서 상당히 유명한 인플루언서라는 점 등등. 또한 서로의 모티브 동물인 여우와 고양이는 구미호나 네코마타 등으로 일본 설화에서 자주 나오는 동물중 하나이기도 하고 둘 다 인간으로 둔갑할수 있다던가 '영악함'을 드러낸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많다.[36] 그리고 한국판에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현지화 될때 둘의 이름(에이스, 네온)은 그대로 들어갔다.[37] 실제로 베로바가 네온의 비밀을 폭로할 때 에이스는 '이딴 짓이나 하려고 그 쪽 편에 가담한거냐!'며 미치나가의 멱살까지 잡으며 배신감에 분노할 정도였고, 미치나가도 마냥 창세의 여신을 악당이라고만 여기는 케이와의 행태에 '기츠와 창세의 여신이 단지 악이라고 단언할 수 있냐', '그녀석도 그녀석 나름대로 고민하며 행동하고 있다.'라고 변호해주는 등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38] 니라무는 38화에서 스에루와 사마스에게 배신당하고 사망하기 전에 에이스에 대한 적대심을 풀었지만 에이스는 니라무의 죽음을 알고 있는지도 적대심을 풀었는지도 불명이나, V 시네마에서의 행적을 보면 어느정도 적대심을 푼 것으로 추정된다.[39] 니라무가 에이스를 비판하고 적대하던 주요 골자는 그가 지나치게 리얼리티를 해치는 존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40] 우키요 에이스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 첫 번째 전생인 에이스일때 창조의 힘을 통해 낳았으니 친어머니가 맞다.[41] 이 이후로는 베로바와 에이스가 만난 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한번 더 눈에 띄면 죽을 수 있다는걸 베로바가 알고 있어서 일부러 에이스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거일 수 있다.[42] 이후 모략 편 후반부에서 기로리도 비열한 수로 에이스를 탈락시키려하는 등, 아버지라기에는 부적절한 행동들을 해 결국 운영진에서 제명되고, 츠무리 역시 모략 편 후반부부터는 같이 살지도 않고 에이스에게 도움을 준 것과는 별개로 그를 가족으로서 대하지도 않았다. 결국 형식상으로밖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마저도 얼마 못 간 소원인 셈이지만 운영진의 견제로 인해 나름대로 필요한 정보를 얻었으니 여명 때의 소원보다 이득이 있었다. 39화에서도 오랜만에 츠무리에게 누나라고 부르자 오랜만에 기억나는지 츠무리는 정색했다. 현 상황을 생각해보면 츠무리한테도 좋은 소원이 되었는데 디자그랑 운영진들한테 이용 당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 그리고 이 우려현실되었으며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츠무리가 에이스를 챙기고 있다.[43] 다만 첫 번째 소원인 죽을 때까지 디자그랑에 참가한다는 소원과 어느 정도 상충되는 면이 있는데다 게임 마스터가 되어 비전 드라이버를 얻으면 미츠메로 추정되는 창세의 여신을 바로 만나게 되어 이야기가 빨리 끝날 수 있는 데다가 가면라이더 글레어로 변신 시 기츠로서의 정체성이 무너져 이루어 질 확률은 낮을 듯하지만 베로바가 쟈마토 그랑프리라는 게임을 운영하는 바람에 니라무를 최종보스로 저격하는 문제가 터지면서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당분간 중단되는 사태가 되었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소원을 이루어지는 그 진짜 출저가 창세의 여신에 의한 것과 31화에서 창세의 여신이 자신의 어머니인 미츠메였던 것을 알아냈으니 베로바 건을 정리한 다음에 다른 소원을 빌 가능성이 높다.[44] 미치나가와는 달리 강압적인 방식이 아닌 이성적으로 운영진들하고 자신을 적대하는 라이더들만 대결하는 방향으로 폐지를 노리고 있다.[45] 디자이어 카드에 적혀진 이름은 각각 A, 에이스 가필드, 야쿠모 에이스, 에이스 리.[46] 즉, 이전까지 에이스는 세계를 지키는 것보다는 어머니를 찾는 걸 우선순위로 두었다는 것.[47] 다만 창세의 여신의 영향은 어디까지나 4개의 소원의 갯수에 맞춰 부스트 버클을 창조하여 지구로 보내주는 것 뿐이고, 이 부스트 버클들이 에이스의 부스트 버클에 이끌려서 저절로 합쳐지는 그 이상의 묘사는 에이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힘을 발현한 결과일 수도 있다. 이후 전개에서 에이스 역시 미츠메처럼 창세의 힘을 보유하고 있었음이 드러났기 때문. 또한 에이스 본인도 완성된 Mk.II를 보고는 이것이 자신이 원했던 힘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48] 검지를 지지대 삼지 않고 중지와 엄지를 직접 붙이는 자세라 소리도 약하고 사람에 따라 소리를 내는 타이밍을 잡는 것도 어려운 자세라 처음엔 잘 못 했다고 하는데, 촬영이 반복되면서 숙달되었는지 14화 시점에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선 제법 능숙하게 손가락을 튕긴다.[49] 어차피 근심스럽고 헛된 세상이라면 즐기면서 살자를 모토로 하는 에도 시대의 사회적 및 경제적 안정을 바탕으로 발달해 유행했던 문화적 사조.[50] 국내명의 원씨의 경우는 '하나, 1'을 뜻하는 영단어 one, 으뜸 원(元), 플레잉 카드에서 에이스는 최강의 패인 동시에 1을 뜻하기도 한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하다.[51] 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사쿠라이 남매의 부모가 사망한 10년 전 디자이어 그랑프리나, , 이 참가했을 때는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52] 당연하게도 전후 사정을 모르는 다른 출연진들은 의아해했다고 한다.[53] 작중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이 금화는 에이스의 아버지의 것으로 추정된다.[54] 어린 시절 닌자를 동경했던 케이와,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네온, 좀비 버클을 친구의 유품으로 생각하는 미치나가.[55]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종속된 상태인 기본 폼에서는 매그넘을 사용하는 경향이 크나, 강화 폼으로 갈 수록 매그넘의 비중이 줄어들어 부스트 MK.2에 가서는 힘이 부족해 진의 디자인력을 받아 레이저로 교체되며, 그마저도 MK.3부터는 쓰이지 않게 된다. 반면 부스트는 MK.2, MK.3 MK.9으로 단계적으로 강화되어 MK.3부터는 부스트 단독으로 변신하고, 리볼버는 IX에서야 무기로 소환된다.[56] 둘 다 생존 게임 연관자에게 많은 지원을 받지만 지원의 성향이나 의도는 판이하며, 캐릭터 성향에서도 차이가 많다. 결말도 신이 되어 동료들과 멀리 떨어지게 된 코우타는 동료들에게 기억되지만 동료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에이스는 대부분의 동료들에게서 잊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