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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19:59:28

엘로스

1. 실마릴리온의 등장인물2. 네이버 웹툰 쿠베라에 등장하는 도시

1. 실마릴리온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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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 웹툰 쿠베라에 등장하는 도시

Eloth

행성 윌라르브의 여섯 도시
아난타 대륙 가루다 대륙 공중도시
아테라
Atera
미스티쇼어
Mistyshore
린드할로우
Rindhallow
칼리블룸
Kalibloom
엘로스
Eloth
에어로플래토
Aeroplateau


파일:attachment/엘로스/maybeelotheast.jpg

가루다 대륙의 서부도시. 린드할로우와는 북서쪽으로 이어져 있으며 남동쪽의 육로로는 칼리블룸과 이어져 있다. 이명은 강철도시, 빛과 창조의 도시[1]

타 행성과 왕복하는 우주선수송선이 정박했던 곳이기도하고, 빌딩도 많은 등, 여러 묘사로 볼 때 행성 윌라르브에서 가장 발전되고 번영하는 도시인 것 같다.[2] 잠깐 묘사된 배경에는 고속도로나 철도 비슷한 것도 있고 로레인 라르티아의 자가용을 본 아테라 시민이 '저거 굉장히 부자들만 타는 건데...'라며 엘로스에서밖에 못봤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엘로스 마법대학의 교수였던 아그웬 라조프는 이곳을 강철도시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흡사 현대, SF도시 같은 느낌을 준다. 변두리 지역부터 굉장히 발달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진짜 번화가는 상당한 듯.

또한 윌라르브에 있는 6개의 거대 도시들 가운데 그나마 생활환경이 좋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곳이다. 다른 도시들은 하나같이 위치한 지역의 지형과 기후가 인간이 살기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이다. 지형상 도시의 시가지가 확장하기도 어려운 곳들이 많다. 어쩌면 엘로스가 윌라르브에서 가장 발달하고 번영한 도시인 이유도 자연환경의 유리함이 원인일 수 있다.
다른 도시들을 비교하면, 린드할로우는 아예 극지방에 위치하고 식수를 구하기도 힘들어 상수도 공급을 마법에 의존한다. 또한 미스티쇼어와 아테라는 지나치게 더우며 미스티쇼어는 심지어 더워서 자살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폭염에 시달리는 곳이다. 아테라의 더위는 이보다는 덜하지만 그렇게 덥다가 8월 한달 내내 비가 내리는 등 기후가 극단적이고 도시 주변이 온통 산지라 도시 출입이 쉽지 않다. 칼리블룸은 도시가 거대 구조물 위에 있어 아테라보다도 접근하기가 더 열악하고 최고높이는 해발 9000m에 도시 내부에서 고도 차이가 1000m 단위로 나는 험준한 산악 지형이다. 에어로플래토는 아예 공중도시라 수송선이 없으면 들어갈수도 나올수도 없어서 수라의 침공과 같은 긴급상황에 대단히 취약하다. [3]

란 사이로페 때문에 열린 AA 투표는 여기서 했고, 윌라르브의 인명검색시스템도 여기에 있다. 미르하 시몬이 엘로스 마법조합장이 모든 마법계의 수장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엘로스 마법 조합은 윌라르브 마법 조합의 본부격에 해당하는 것 같다.

대학교의 경우 린드할로우 마법대학교와 함께 명문으로 꼽히며 아샤 라히로를 비롯하여 사하 온, 아이리 유이, 루츠 사이로페, 로레인 라르티아등 수 많은 상위 랭커 마법사들이 엘로스 대학교 출신이다. 마법사들이 정치, 경제, 사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계관인 만큼, 다른 도시들에 비해 윌라르브에서 엘로스의 위상은 매우 높다. 단, 엘로스대는 종합대학교인 반면, 린드할로우는 마법에 특화된 대학이다. 말하자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카이스트/포스텍의 차이. 그래도 엘로스 대학교 역시 부지 중 절반이 마법대학 부지일 만큼 마법에 치중하는 곳이다.

창조의 신전과 빛의 신전이 이곳에 있다. N16년 기준 창조의 신관은 루츠 사이로페, 빛의 신관은 마법조합장도 겸하고 있는 사하 온. 3부의 배경인 N23년 기준으론 창조의 신관은 그대로이지만 빛의 신관은 2부에서 사하가 죽어 교체되었다.[4]

윌라르브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라면서 윌라르브 여섯 도시 중 가장 분량이 박하다. 이야기의 중심이 아닌지라...[5]공개된 설정도 가장 적다. 다른 도시는 관광명소로 선정되었다느니 도시 가운데 호수가 있다느니 하는 상세가 공개되었지만 엘로스는 상세 설명이 공개되지 않았다.[6]


[1] 윌라르브의 빛의 신전과 창조의 신전이 있어 이렇게 불리는듯.[2] 현실의 과학자와 공학자에 해당되는 창조마법사들이 대거 존재하는 도시인만큼 기술자체도 진보적일 듯 하다.[3] 작중에서도 에어로플래토 바람의 신관인 미르하가 몇 대 안되는 수송선으로 에어로플래토의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키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4] 2부 152화에 작게 등장했던 파란머리의 여성으로, 작가가 후기에 '해당 컷에 작게 나온 세 명 중 한 명은 조연이다'라고 언급했던 것으로 보아 조연으로 보인다. 3부 124화에서 엘로스가 수라의 습격을 받고 있을 때 재등장하였는데, 도시를 공격하는 수라를 호티 수르야 마법으로 도저히 확인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7년 전의 그놈이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의 거리에서 공격을 가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그 때 유일하게 놈을 추적했던 분이 사하 님이었는데 뒤를 이어 신관이 된 제가 무능해서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말을 한다. 2부 때 잠시 등장했던 컷에 비해 얼굴이 광대뼈가 보일 정도로 야윈데다가 눈도 아주 쾡한 것으로 보아 어지간히 일이나 전임자와 자신을 비교하는 말에 시달렸던 듯하다(...)[5] 1,2부에서 주인공 쿠베라 리즈의 여정은 아테라→미스티쇼어→칼리블룸→에어로플래토→린드할로우→엘로스→?→수라도 순이다. 나머지 도시들에서는 굵직한 사건들이 사건들이 일어난 반면 엘로스에는 관광차 간게 전부다.[6] 이건 작가 블로그의 설정업데이트 중단과 엘로스가 등장하는 2부 중후반이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은 점이 크다. 엘로스가 나오는 2부 중후반부의 단행본이 나오고 단행본 뒷부분의 설정이 공개되면 사정은 나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