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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찰과 지자체가 치안을 강화하는 일련의 사업들.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선정되고자 지자체가 여성가족부에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종류
- 여성안심귀갓길 - 2013년~. 경찰과 지자체가 길거리를 개선하는 사업.
- 여성안심지킴이집 - 2014년~. 경찰과 지자체가 편의점을 개선하는 사업.
- 여성안심마을 - 2017년~. 여성안전마을, 여성안심행복마을이라고도 한다.
- 내용
- 선정 기준 - 적은 유동인구, 낮은 조도, 노상범죄 신고 다발지역, 여성 1인 가구 밀집 등을 고려
- 조치 사항 - 노면 표시, 조도 높이기, 비상벨, CCTV, 안내표지판, 협력단체(자율방범대 등)와 순찰 등
2. 역사
2.1.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2013년, 서울특별시가 "여성안심특별시"를 선언하며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2018년 12월, 여성신문이 사후관리를 촉구했다. 이 시점에 서울특별시 내 465곳이 운영되고 있다. #
2019년 7월, 한국일보이 사후관리를 촉구했다. #
2019년 8월, 성남시는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
2020년 5월, 경찰청이 전국 2600곳의 여성안심귀갓길을 전수조사했다. 폐쇄회로(CC)TV나 가로등 같은 방범시설이 부족하거나 환경 정비가 필요한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고, 경찰 자체사업인 '여성 범죄예방 인프라 사업'을 통해 조명·비상벨 등 기본적인 방범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
2020년 11월, 조두순의 석방에 따라, 인근 여성안심귀갓길의 실효성과 사후관리가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
2021년 12월, 여수시는 솔라표지병(바닥 LED)를 설치했다. #
2021년 12월, 서울특별시 은평구는 노란 전신주, 비상벨, 전화기, CCTV, 바닥 LED, 로고젝터, 위치번호, 보행로 조명 개선 등을 갖췄다. #
2022년 2월 기준, 전국 1942곳이나 개설되었다. #
2022년 10월, HCN이 부산광역시에서 여성안심귀갓길의 실효성을 지적하고 사후관리를 촉구했다. #
2022년 10월, 용인시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CPTED분야 우수단체 선정되어 경찰청의 표창을 받았다. #
2023년 8월 17일,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 2022년 12월, 관악구의회가 2023년치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7400만원이 전액 삭감되고 대신 '안심골목길' 사업비로 7400만원이 쓰였다. 이러한 예산 이동은 최인호 관악구 의원이 주도했다. 최인호 의원은 예산 이동의 이유를 "바닥에 여성안심귀갓길 문구를 적어놓는다고 치안이 강화되는 게 아니다"라며 "구민 모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안심골목길 사업으로 대체돼야 한다"고 했다.
- 2023년 8월 21일, 페미니즘 진영은 평소 안티페미니즘 성향이던 최인호 의원의 예산 이동이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관악구의회가 아닌 관악구청 홈페이지 쪽에 대량 도배했다. #
- 2023년 8월 22일, 이에 최인호 관악구 의원은 "(작년 12월) 반대 없이 여야 합의가 됐던 사안", "CCTV·비상벨·가로등을 비롯한 골목 인프라를 설치하는 안심골목길 사업이 여성안심귀갓길보다 치안에 효과적", "여성안심귀갓길이었으면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예산을 삭감해 범죄가 발생했다고 악의적 선동을 하는 집단이 존재" 등 반박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역시 "안심골목길은 범죄 발생 분석자료 등을 검토해 구 자체적으로 구역을 선정하고 CCTV나 조명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과 큰 차이는 없다", "두 사업 담당 부서는 다르지만 사실상 비슷한 사업으로 보고 부서 간 협업해 추진했다", "흉악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는 만큼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은 내년 예산안에도 반영할 계획" 등 반박했다. #
2.2. 여성안심지킴이집 사업
2014년 2월, 서울특별시(여성가족정책실), 경찰청, (사)한국편의점협회(5개 회원사)가 협약을 맺고, 3월부터 서울시 내 24시간 편의점 656곳을 선정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의 긴급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운영 시작했다. 지정 편의점은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경찰신고를 바로 할 수 있는 비상벨이 제공된다. 전화기를 7초간 내려놓기만 하면 경찰에 전화가 연결된다. #2016년 6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치안까지 담당해야 하냐는 비판이 나오고, 이들의 안전장치도 마련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 같은 달, 대전광역시 서구도 사업을 시작했다. #
2018년 3월, 중앙일보는 연 5천만원의 시 예산을 사용하면서 사후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시점에 서울시 6000곳의 편의점 중 1000곳 가량이 '여성안심지킴이집'이었다. #
2019년 3월, 세계일보는 지정된 편의점들이 비상벨이 없고 안내표지가 미부착되었거나, 근무자들이 지정되었음을 모르는 등 사후관리가 안 되고 있음을 비판했다. #
2019년 12월, 인천광역시가 2030년까지 여성안심지킴이집을 1천곳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
2022년 1월, 부산광역시가 '여성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 2곳의 40가구 거리에 110억원이나 투입하는데, 여성안심지킴이집 도입도 포함되었다. #
2.3. 여성안심마을 사업
2017년 2월 6일~20일, 서울특별시 여성정책과가 '여성안심 행복마을 사업'을 시작했다. 자치구,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 신청가능하며, 총 20팀에게 사업당 800~2000만원을 수여한다. #2017년 4월, 서울 종로구 연건동이 시작했다. 혜화경찰서와 종로구청이 협력했다. 서울대병원 간호사, 성균관대 여학생 등 여성 1인가구가 많은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 2019년 9월 3일에 한겨레가 이를 취재했다. #
2017년, 서울 종로구 장충동~필동 일대에 구축되었다. 동국대 여학생들이 많은 점이 구축 이유다. #
2018년 11월 8일, 서울 강남구 #
2020년 6월 2일, 서울 동작구 #
2020년 7월 13일, 서울 광진구 #
2021년 1월 5일, 서울 관악구 # - 2022년 8월 3일, 추가 모집을 받는다 #
2021년 1월 18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
2021년 1월 28일, 인천 남동구 구월3동 #
2022년 10월 20일, 광주 북구가 사업을 추진했다. 1인 여성 가구, 한부모가정, 범죄신고가구 등 180 가구가 신청가능대상이며, 이들이 신청시 '안심홈 세트'인 홈 카메라, 현관문 보조키, 창문 잠금 보조창지, 문열림센서 중 3개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
2023년 1월, 인천 부평구 부평1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