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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5:46:41

오퍼레이션 울프

파일:1001 videogame.jpg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0000년 발매'''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n9ib7ztdbF1tzwbf7o4_1280.jpg
오퍼레이션 울프 포스터

1. 개요2. 게임 플레이3. 난이도4. 적의 종류5. 게임 오버6. 스테이지 설명
6.1. 통신소6.2. 정글6.3. 마을6.4. 탄약고6.5. 수용소6.6. 비행장
7. 아이템 설명8. 주의사항9. 후속작10.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오퍼레이션 울프/Wolf.jpg
오퍼레이션 울프 타이틀 화면

Operation Wolf(オペレーションウルフ)/오퍼레이션 울프

타이토가 1987년 11월에 제작한 체감형 건슈팅 게임.

패미컴, PC엔진, 세가 마스터 시스템, MS-DOS 등으로 이식되었다. 하지만 건슈팅이라 게임패드키보드로는 플레이하기 불편하였지만 몇몇 기종은 재퍼와 같은 광선총을 지원한다.
도스의 경우 마우스(입력장치)를 지원하고. PC엔진판의 경우 2인 협력플레이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도 좀 장사가 잘된다는 오락실에서는 제법 입하가동되었던 당대 인기 건슈팅 게임이었다.

2. 게임 플레이

미국 대통령의 특명을 받아서 CIA가 비밀작전 오퍼레이션 울프를 발동하여 미니우지로 무장한 그린베레 대원이 남아메리카에 있는 체리고국(チェリゴ国)에 낙하산으로 혼자 침투하여 적하고 교전을 벌이면서 해당 국가에 인질로 억류된 5명을 구해서 탈출시키는 게임이다.

설정상 체리고국에 쿠테타가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인질은 전직 대통령 엔리코하고 미국 대사관 직원을 포함한 5명이다(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인물).

이들은 수용소에 수감되었는데 얼마 후에는 사형 당할 예정이라서 빠른 구출에다 신속한 작전수행이 필요했다.

그래서 1인의 우수한 특수부대 대원이 현지에 단독으로 침투해서 적과 교전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수용소에서 인질 5명을 구출하여 무사히 탈출하는 것이 목표로, 몇 개의 스테이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하게 되어 있다.

5번째 스테이지인 수용소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서 인질을 구출하면 최종 미션인 비행장 스테이지에서 항공기로 탈출하는 것으로 진행하며, 탈출후에는 엔딩을 본 후에 2주차로 넘어가고, 적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렵다.

마찬가지로 클리어 후 다음 주차로 무한 루프이다.
파일:D0koG5YUYAA0V2-.jpg
실제 아케이드 캐비닛

UZI형태의 고정된 기관단총형 컨트롤러가 가운데 박혀있고, 화면 안에서 돌아간다.

다소 그립과 무게감이 있던 유형의 컨트롤러로 종류에 따라서 캐비닛 내부에 있는 모터로 기관단총 발사시의 반동을 재현한다.

대부분은 기관단총형 컨트롤러가 고정형이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기관단총형 컨트롤러가 분리형이고 케이블로 게임기 본체와 연결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1인용이지만 PC 엔진 버전은 멀티탭과 패드를 증설해서 2명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에 맞추어서 적의 숫자같은 밸런스도 자동으로 조정된다.

닌텐도패밀리 컴퓨터 버전은 재퍼와 같은 광선총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인공의 무장은 기관단총하고 로켓포다.

기관단총은 캐비닛에 고정식으로 설치된 것으로 제한적인 선회와 총구의 상하이동이 가능한 형태로 방아쇠를 당기고만 있으면 자동으로 연사가 된다.

방아쇠를 세밀하게 당겼다가 놓는 등의 조작을 수행하여 1 ~2발만 사격해서 탄약을 아끼고 헤드샷 같이 정밀하게 적에게 명중할 필요가 있을 때 적용하는 방법도 가능했다.

그러나 탄창에 장전된 총탄을 다 쏜 후에 탄창을 새것으로 교환할 때 약 2초간의 딜레이가 있다.

로켓포의 경우에는 명칭은 수류탄이지만 탄 형태가 로켓포탄이며 발사도 기관단총처럼 조준하고 사격한다.

타이틀 화면에서 허벅지에 로켓포탄을 묶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용법은 총구 왼쪽에 버튼 하나가 있어서 이것을 누르면 조준한 지역으로 광범위에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로켓포가 발사된다.

그 외에 오프닝 영상에는 총검을 착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전투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총검은 마을 스테이지 클리어 시 치료 중 붕대를 끊는 용도로 쓴다.

조작면에서 고정 기총형 건슈팅의 대선조이며 그와 함께 버튼 조작에 따른 특수 공격이란 개념도 처음으로 도입한데다, 테러리스트의 손에서 인질을 구출한다는 알기 쉬운 설정 등으로 대히트하여 이후에 나온 수많은 아케이드용 건슈팅 게임들에게 영향을 지대하게 남긴 게임이다.

3. 난이도

오퍼레이션 울프 플레이 영상
주의! 해당 영상은 광과민성 발작을 일으킬 수 있음

게임 자체는 매우 직관적이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적지에 낙하산으로 단독침투한 특성상 총탄하고 로켓포탄 숫자에 큰 제한이 있으며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수량에도 많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정조준해서 사격하기에도 탄약이 모자란 상황이므로 마구잡이로 쏘다가는 순식간에 탄약 다 쏘고 게임 오버로 직행한다.

탄약이 떨어져 진퇴양난에 처한 상황에서 게임 오버를 당한 경우, 플레이어가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 갇히는 엔딩이 뜬다. '

단, 첫 스테이지 한정이며, 여기서 플레이어가 잡혀 들어갔다면 구해야 되는 인질은 6명으로 늘어난다.

가동 당시 기판 세팅을 탄창 4개로 해 놓았던 게임장들이 수두룩해서 첫 스테이지부터 탄약부족으로 이런 엔딩이 뜨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스테이지 곳곳에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는 민간인이나 인질을 실수로 총으로 쏘거나 로켓포탄의 유폭에 휘말리게 하면 엄청난 불이익이 발생한다.

민간인은 아이, 여성, 간호사, 비키니 금발녀등이 있는데 민간인을 쏘면 체력이 깎인다.

때문에 안그래도 집중공격을 받아서 엄청난 피해를 입는 상황인데 마지막 타격을 스스로 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한다.

특히 마을 스테이지를 진행중이라면 종료후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인 체력 회복 수치도 줄어들게 된다.

구출대상인 인질은 더 중요한데, 인질 5명이 모두 죽어버리면 해당 스테이지가 끝난 뒤 게임 오버가 된다.

심지어 NES판에서는 인질 5명이 모두 사망하면 즉시 게임 오버.

여기에 더해서 인질들은 로켓포탄의 유폭에도 엄청난 타격을 입을 정도로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들이 나올 때는 주의하자.

만약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인질들이 암살자에게 공격 당하거나 플레이어의 총에 맞아서 모두 죽어버렸다면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인질들이 모두 죽었습니다."라고 나오면서 게임이 끝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인질들이 모두 죽어버린 경우 탈출 성공 후 대통령이 미션에 실패했다며 다시는 맡기지 않을 거라고 한다.

이 때는 보스역할을 담당하는 공격헬기가 출현하지 않고 정해진 적 병력을 해치우면 그대로 종료한다.

다만 동물들의 경우 기관단총으로 정조준해서 잘 맞추면 점수도 주고 탄창이나 로켓포탄 같은 아이템을 뱉어내니 알아두자.

로켓포탄으로는 직격해도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탄약만 낭비한다.

동물은 무적으로 설정되었는지 총알을 맞아도 펄쩍 뛰기만 할 뿐 잘 돌아다닌다.

이는 야자수 열매나 항아리의 경우에도 총탄에 박살난다는 게 다를 뿐 동일하게 적용된다.

4. 적의 종류

게임에 등장하는 적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며 게임 화면 우측 하단에 숫자가 표시되고 모든 적을 전멸시켜야 해당 스테이지가 종료되며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형태를 보면 과거에 한국에 있었던 교련복을 착용한 것처럼 보인다. 총검을 날리는 방식으로 공격하며 유격 훈련하는 것처럼 좌우로 자세를 낮추어가면서 빠르게 움직인다.
상당히 골치아픈 적으로 총탄으로는 제거가 어렵다. 총탄에 1발 맞으면 바로 크억하는 소리를 내면서 쓰러져서 후속하는 총탄을 피해버리며 조금 있으면 다시 회복해서 재공격을 하다가 이런 과정이 3번에서 4번 지속되면 공격을 지속하면서 화면 좌측이나 우측으로 도주한다.
총검은 총탄으로 요격이 가능하지만 은근히 속도가 빠르고 정확한데다가 특수부대 자체가 다른 적을 처치할 총탄을 소모하게 만드는데다가 죽지도 않으니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등장하자마자 로켓포탄을 직격시켜서 한번에 제거해버리는 편이 좋다. 로켓포탄의 유폭에 닿으면 쓰러지기는 하는데 완벽한 제거가 잘 안되므로 직격탄을 날리는 편이 바람직하다.
통신소, 탄약고, 공항에서 등장하며 총탄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고 로켓포탄 1발을 직격시키거나 로켓포탄 유폭에 2 ~ 3회 닿으면 사살된다.

보스격의 적은 2종류가 등장하며 일반적인 기판인 국제판에는 1종류만 등장한다. 보스는 우측 하단 화면의 적 숫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5. 게임 오버

게임중에 대사 및 화면이 나오는 게임 오버는 2종류다.

게임중에는 당장 표시가 없고 게임 오버가 뜨지 않지만 나중에 탈출 후에 게임 오버로 진행하는 종류는 2종류다. 단 게임 버전에 따라서는 그 즉시 게임 오버가 뜨면서 대통령에게 욕먹는 화면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또한 인질을 얼마나 구출했느냐에 따라 미국 대통령의 반응도 달라진다.

6. 스테이지 설명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약간의 체력(5칸)이 회복되며, 라운드를 클리어하여 엔딩을 본 후 다음 라운드로 넘어갈 때 체력 전량 회복 및 탄창/로켓포탄의 지급이 이루어진다.

기판 설정에 따라서는 반드시 정해진 순서대로 플레이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일본어판은 스테이지 선택, 영어판은 순서대로 모두 진행)

게임 시작시 탄창 4 ~ 6개(기판 셋팅에 따라) + 탄환 30발, 로켓포탄 5발이 기본으로 주어진다.
게임중에 탄약을 모두 소모하고 노획도 못한 경우에는 수초에 1발씩 총 5발이 서서히 보충되며 보충된 탄약을 발사하면 수초 후에 1발이 보충된다.

6.1. 통신소

병력 50명
장갑차 5대
헬리콥터 4기
시작 적의 교신을 끊어, 증원을 막아라!
종료 통신소 파괴 성공! 적은 지원 요청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첫번째 스테이지로 통신연락을 담당하는 통신시설을 박살내버리는 임무다.

다른 스테이지에서 먼저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지만(일본어판에 한함), 이곳을 클리어하지 않으면 다른 스테이지의 쫄따구 숫자가 더 늘어나게 된다. [3]

적의 증원 부대하고 교전할 경우는 경고 메시지가 뜨며 시점 이동이 없다.

상대할 병력의 규모는 각 스테이지 만큼 많지 않으며 거의 보병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올 클리어를 할 때마다 수가 증가하며 이런 식으로 계속 진행하다 보면 탄약 소모와 체력 저하를 유도하여 조기에 게임 오버를 맞게 하는 함정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운이 좋지 않으면 헬기 5대, 병사 20명 하고 맞닥뜨리는 수가 있다.

따라서 어찌보면 통신시설 파괴 스테이지가 첫 선택지로서 필수가 된다.

다만, 통신시설을 파괴해도 적이 증원하여 전투를 벌여야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식 기종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이다.

그래서 일본어판에 한해서 다른 스테이지를 먼저 선택하는것도 가능하지만 통신소를 가장 먼저 클리어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리고 수용소하고 비행장은 정글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선택 가능하다.

6.2. 정글

병력 60명
장갑차 8대
선박 8척
시작 적으로부터 수용소의 위치를 알아내라!
종료 적으로부터 수용소의 위치를 알아냈다!

두번째 스테이지로 여기를 클리어 해야 수용소 스테이지의 선택이 가능해진다.

항복한 적을 잡아 협박 끝에 인질의 위치를 알아내는 게 목적이다.

기본 4개의 스테이지 중 병력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며 은엄폐를 하기도 하고 회피동작을 시전하기도 하면서 적이 광범위하게 나오는 탓에 꽤나 버겁다.

낙하산으로 증원병력이 투입되기도 한다.

설상가상으로 민간인도 비키니 입은 금발미녀, 아이, 아줌마등 다양한 종류가 출현하는데다가 나타나는 빈도도 높아서 플레이어를 곤란하게 만든다.

정글이라 장갑차의 사용이 곤란한지 여기서는 장갑차가 안나오고 대신 하천을 운항하는 선박이 등장한다.

그런데 장갑차보다는 조금 원거리에서 사격하는 바람에 장갑차보다 피탄면적이 좁아서 맞추기가 약간 힘들다.

이런 이유로 플레이어의 첫 번째 난관이 된다.

일본판이나 아미가나 도스판 한정으로 병력을 다 처리해도 경고!

표시가 뜨며 반군의 지휘관이 마을 여자를 인질로 잡고 인간 방패로 삼으면서 권총을 사격하는 행각을 벌여 게이머를 골치아프게 만든다.

중간보스전이라 보는게 맞을지도...

인질을 피격할 경우 상당량의 체력이 감소하므로 사격 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잘못하면 체력이 폭풍 감소하여 게임오버!

해당 전투는 후속작인 오퍼레이션 선더볼트의 최종 보스전으로 다시 구현된다.

2주차 부터는 여기서부터 게임오버 최초의 고비다. 한번에 5명 가량의 총알이 사방에서 날라오고, 보트는 이동속도도 굉장히 빠른데다가, 민간인들은 구해달라는 메시지를 여기저기 어그로로 시선을 분산시켜서, 집중력을 크게 흐트려트리는 주범중 하나. 3주차 이상으로 클리어를 했다는 괴수들이 거의 전무하다 싶을 정도로 난이도가 토나오게 힘든데다가, 여기서 전멸한 유저들이 대거 속출힌다. 여기만 클리어 하면, 나머지 스테이지는 별 거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실질적인 최종 보스 스테이지인 셈. 마을까지만 가면, 청량음료가 나오기 때문에, 한 숨 돌릴 수 있다.

이때 오퍼레이션 선더볼트에서는 인질 사망시 탈출 불가능으로 게임 오버된다.

6.3. 마을

병력 40명
장갑차 3대
헬리콥터 4기
시작 적을 물리치고 휴식하라!
종료 마을 해방! 데미지 회복

세번째 스테이지로 그 동안 전투로 입은 부상을 본격적으로 치료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마을을 해방하고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제대로 된 휴식도 취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수행하는 전투다.

이곳을 클리어하고 나면 체력이 대량으로(20칸) 회복되며, 다른 스테이지에서 운이 좋을 경우 구급상자를 얻게 되는 수도 있다.

스테이지를 선택 가능할 경우에는 탄약고 스테이지와 마을 스테이지중 어느 것을 먼저 할 것인지 약간 고민할 수도 있으나 탄약고 스테이지의 적이 워낙 많고 강해서 보통은 마을 스테이지를 먼저 하게 된다.

적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니 클리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다만 마을이라는 특상상 민간인이 가장 많이 나오며 화면에서 얼쩡거리는 숫자도 가장 많기 때문에 오인 사격에 주의해야 한다.

민간인을 사살할수록 당장 입는 피해도 만만치 않은데 스테이지 클리어 후 보상으로 받는 체력 회복수치까지 점점 떨어지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민간인을 사살 할 수록, 체력 감소폭이 2배가 되며, 총알에 피격 당할 확률이 대폭 늘어난다.

6.4. 탄약고

병력 45명
장갑차 5대
헬리콥터 7기
시작 탄약을 탈취해라!
종료 탄약고 습격 성공! 탄약을 보급했다.

네번째 스테이지로 플레이어가 비밀리에 혼자 공수투입되면서 중량 문제등으로 인해 탄약을 필요량보다 적게 가져온데다가 그 동안의 전투로 탄약 소모량이 많았기 때문에 적의 탄약고를 습격해서 플레이어가 필요한 탄약을 탈취하는 게 목적이다.

스테이지가 선택 가능할 경우에는 마을 스테이지를 먼저 할 지 탄약고 스테이지를 먼저 할 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탄약고 스테이지 특성상 적이 참호 안에 들어가서 바주카포를 쏘는 등 골치아픈 위치에 있거나 기관총병이나 특수부대등 상대하기 힘든 적이 나오므로 체력이 많이 필요해서 보통은 마을 스테이지를 먼저 하게 된다.

여기를 클리어 하게 되면 탄창 및 로켓포탄을 최대치로 공급받게 된다.

병력 숫자는 적지만, 리필되는 탄약과 수류탄이 저절로 공급되는데다가, 이 스테이지 이후로는 민간인 같은건 없으니 마음놓고 팍팍 갈겨도 된다.

또한 다른 스테이지에서 로켓포탄을 얻을 수 있게 되며, 운이 좋을 경우 탄약상자를 얻게 될 수도 있다.

6.5. 수용소

병력 75명
헬리콥터 12대
목표 인질 5명 구출
시작 인질은 5명. 구출하라!
종료 인질구출성공

다섯번째 스테이지로 오퍼레이션 울프의 목적인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이 시작된다. 수용소에서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이며 이때부터 화면 하단에 인질 숫자가 나온다.

인질 구출이 본래의 주목적이므로 스테이지를 선택 가능한 게임 버전에서는 가장 빠른 방법이 정글 → 수용소 → 비행장의 3개 스테이지만 수행해서 전체 작전을 클리어 하는 것이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에는 쉽게 탄약하고 체력 부족에 시달리면서 적의 증원부대를 상대해야 하므로 웬만한 고수가 아닌 이상 게임 오버 당하기 딱 좋다.

해당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인질들이 1명씩 등장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수용소를 탈출하는데 인질 뒤에 암살자인 단검병이 따라온다.

인질들은 플레이어나 암살자에게 공격당하면 즉시 사망하므로 잘못해서 인질을 맞히지 않도록 하자. 이전 플레이시 플레이어가 포로가 되었다면 여기서 6명을 구출해야 한다.

인질이 수용소를 탈출하면 우측 하단에 인질 숫자가 1명씩 늘어난다.

수용소라는 특성상 공간이 좁은 탓에 장갑차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 대신 헬리콥터가 많이 등장하며 병력들도 건물 내부에 숨어서 창문으로 사격하거나 상자 뒤에 숨어서 사격하는 등 은엄폐를 잘 하며 감시초소에 병사가 올라가서 중기관총을 난사하는 경우가 있어서 은근히 클리어가 어려운데 로켓포탄은 잘못 사용할 경우 직격이 아닌 유폭에도 인질들이 사망하기 딱 좋아서 인질들이 탈출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봉인상태라 게임이 더 어려워진다.

게임 버전에 따라서 스테이지 시작시 화면 중앙에 나오는 첫번째 건물을 로켓포탄으로 사격할 경우 해당 건물 안에 인질들이 모두 모여있다가 로켓포탄 맞고 전멸한 것으로 간주되므로 작전이 초반부터 실패하고 게임오버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창문을 쏘지 않는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창문이 깨지지 않으면 총을 난사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먼저 처리할 적은 헬리콥터지, 병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용소 스테이지를 끝내면 비행장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6.6. 비행장

병력 85명
장갑차 4대
헬리콥터 11기
목표 수용소에서 구출한 인질들과 함께 항공기를 타고 적국을 탈출
시작 인질을 비행기에 탑승시켜서 탈출시켜라!
종료 탈출성공! 인질X인 구출성공! [4]

마지막 스테이지로 수용소에서 구출한 인질들하고 함께 탈출하는 게 목적이다.

탈출 방법은 공항에 있는 항공기에 탑승해서 해당 국가를 떠나는 방법인데 말이 공항이지 주변 배경을 보면 군용 항공기가 주기되어 있고 병력이 넘쳐나며 드럼통도 사방에 깔려있고 플레이어가 확보한 항공기도 군용 수송기인 것으로 볼 때 민간용 공항이 아니라 군용 비행장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첫번째 순서로 인질들이 활주로를 이동하기 시작한 수송기 뒤쪽 탑승문을 향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1명씩 이동한다.

역시나 인질 뒤에 암살자로 단검병이 따라오니 잘 맞춰서 인질을 지켜야 한다.

인질이 수송기에 탑승하거나 사망할 때마다 우측 하단에 있는 인질 숫자가 1명씩 감소한다.

마지막 판에 걸맞게 적들이 단체로 공격을 가해온다.

일반 보병은 기본이고 낙하산병, 척탄병, 대전차병, 기관총병, 특수부대, 장갑차, 트럭 같은 기본적인 병력은 기본이고 쫄따구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무리를 지어 나오면서 인질의 위치를 가려버리는 등의 사태를 만들고 수류탄이나 바주카포로도 공격을 해대니 여간 골치아픈 곳이 아니다.

활주로 옆의 드럼통은 그 자체로 은엄폐가 되는 도구인데다가 총탄 1발 맞추면 옆으로 쓰러지지만 그 상태에서도 완전제거가 안되며 절반 수준의 높이지만 엄폐물이 되는 등의 골치아픈 일이 계속 발생한다.

인질들이 모두 군용 수송기에 탑승하고 지상병력을 모두 제거하면 수송기가 이륙하면서 헬리콥터들이 단체로 쫒아온다.

헬리콥터를 모두 처치하면 마지막 헬리콥터! 라는 경고문이 나오면서 하인드 헬기가 로켓포탄을 2발씩 쏘면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최종보스는 우측 하단의 병력 표시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병력 표시가 모두 0가 되었다고 다 끝난 줄 알고 탄약을 허공에 낭비했다가 최종보스가 나와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하인드 헬기는 로켓포탄 4발이 직격해야 추락할 정도로 튼튼한데다가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자체 화력도 엄청난데다가 추가로 헬리콥터 몇 기가 지원병력으로 나와서 더 골치아프다.

그나마 스테이지 마지막으로 갈 수록 로켓포탄을 노획할 기회가 늘어나므로 모아놓았다가 하인드 헬기가 등장하자마자 전탄을 발사해서 명중시킨 후에 마무리로 총탄을 갈겨주면 쉽게 격추가 가능하다.

하인드 헬기가 격추되면 탈출 성공의 메시지가 나오며 게임이 클리어되고 엔딩으로 들어간다.

클리어 시에 인질이 한 명이라도 살아서 탈출했다면 다음 주차로 넘어가게 되지만 인질이 모두 사망한 경우 클리어 이후 게임 오버가 된다.

7. 아이템 설명

아이템들은 기본적으로 총탄 1발로 정조준해서 명중시켜야 획득이 가능하다.

8. 주의사항

게임 구조상 명중판정획득을 위해 총 쏠 때마다 화면이 점멸을 해 눈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심하면 광과민성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인 화면 점멸 수준이 아닐 정도라서 현대 기준으로는 현역으로 게임기를 돌리기 힘들 정도다. AVGN도 이 점을 경고하며 오퍼레이션 울프 리뷰를 생략했다.

9. 후속작

10. 기타

이것도 복제 롬을 피할수는 없었다. 세운상가 제작품으로 추정되는 국산 복제롬이 있는데, 오퍼레이션 베어라는 제목으로 바뀌었고 하단의 카피라이트 정보가 ⓒ1987 TAITO CORPORTAION JAPAN이 아닌 ⓒ1988 BEAR CORPORATION KOREA로 바뀐 버전이다. 어트랙트 데모

iiRcade 기통용 소프트웨어로도 발매되었다.트레일러 문제는 해당 기통이 일반 조이스틱이 달려있는 기통인 관계로 본작을 플레이하려면 신덴 라이트건이 필요하다.


[1] 탄약이 남아있는데 체력이 다한 경우로 가장 많이 보는 게임 오버 장면이다.[2] 탄창이 다 떨어졌을 때 체력이 다한 경우로 적에게 붙잡혀서 포로가 되는 게임 오버 장면이다.[3] 스테이지에 따라서 최소 25명, 최다 70명까지 늘어난다.[4] X는 구출성공한 인질 숫자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