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8:32:33

ARMA: 콜드 워 어썰트

오플포에서 넘어옴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시리즈
Operation FlashPoint : Cold War Crisis[1] Operation Flashpoint : Resistance Operation Flashpoint : Dragon Rising Operation Flashpoint : Red River
{{{#!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파일:ARMA.pngARMA
시리즈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메인 시리즈
파일:ARMA: 콜드 워 어썰트 로고.png 파일:ARMA: 암드 어썰트 로고.png 파일:ARMA 2 로고.png 파일:ARMA 3 로고.png 파일:Arma4-logo dark.png
외전 시리즈
파일:ARMA Reforger 로고.png 파일:arma tactics.jpg 파일:arma_mobile_ops_logo_big_black.png }}}}}}

ARMA: 콜드 워 어썰트
ARMA: Cold War Assault
파일:4fc6dab4a7563bdae6315d673ff09f3b.png
개발 파일:체코 국기.svg Bohemia Interactive
유통 파일:영국 국기.svg 코드마스터즈 (OFP)
파일:체코 국기.svg Bohemia Interactive (ARMA: CWA)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Xbox
ESD Steam
장르 FPS, TPS, 샌드박스, 오픈월드
출시일 2001년[2]
엔진 리얼 버츄얼리티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파일:PEGI 16.svg PEGI 16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캠페인
2.1. 미션 목록 및 공략2.2. ARMA: 콜드 워 어썰트 싱글 미션 플레이2.3. 주인공 및 등장인물
2.3.1. NATO군
2.3.1.1. 데이비드 암스트롱2.3.1.2. 로버트 해머2.3.1.3. 샘 니콜스2.3.1.4. 제임스 개스토프스키2.3.1.5. 블레이크 대령2.3.1.6. 기타 조연
2.3.2. 소련군
2.3.2.1. 드미트리 루킨2.3.2.2. 알렉세이 바실리 구바 장군2.3.2.3. 기타 조연
2.3.3. 레지스탕스
2.3.3.1. 빅토르 트로스카
3. 장비 목록
3.1. NATO군3.2. 소련군3.3. 저항군3.4. 기타 민간 장비
4. 애드온 및 모드
4.1. MFCTI4.2. SLX 행동 스크립트 추가 모드4.3. FlashFX Unit Replacement 일명 FFUR4.4. OFP Warhammer 40,0004.5. VBS14.6. C-STAB

[clearfix]

1. 개요

ARMA 시리즈로 유명한 Bohemia Interactive의 데뷔작이며 유통사는 코드마스터즈. 냉전중의 NATO라고 쓰고 미군이라 읽는다와 소련군, 레지스탕스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발매 초기 명칭은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Operation Flashpoint)였다. 이후 유통사인 코드마스터즈가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타이틀에 대한 권리를 가져가면서 2011년 6월 1.99 업데이트를 통해 ARMA: Cold War Assault로 개명이 되었다. #[3] 본래 스팀에서 살 방법이 없었으나, 이것만 따로 스팀에서 살 수 있도록 조치되었다.

발매 당시에는 타 게임과 비교가 불가능한 리얼리티를 자랑했으며, 게임에 부분적인 탄도학, 조준사격시 호흡에 따라 조준이 떨린다던가, 오래 달리다보면 속도가 느려진다던가, 부상 부위에 따라 조준(팔 부상)이나 이동(다리)에 지장이 생기는 등의 자잘한 사실성을 담아냈다. 또한 액션 트리거, 분대 지휘 시스템 등 여러가지 시범적 요소들도 갖고 있었다.

사실상 이러한 시스템들이 이미 완성되어 있었기에, 이 시스템들 그대로 ARMA를 다시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임의 특성상 사실적인 리얼리티를 추구하여 레인보우 식스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빠른 FPS에 적응된 기존의 FPS 게이머들을 흡입하지 못하고, 더불어 인포그램즈 코리아의 부실한 운영정책과 맞물려 크게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

게임 시스템이 현실스럽고 미션마저 현실적이어서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괜히 리얼리즘 게임의 대표격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캠페인이나 싱글 미션에서 요구하는 건 굉장히 비현실적이다. 1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아군을 데리고[4] [5] 수십 명의 적군과 전차, 장갑차를 상대하라고 한다. [6] 전투력이 심히 낮은 민병대를 상대하라는 것도 아니고, 당대 최강국이었던 소련군미군의 싸움인데도 그렇다. [7] 즉, 게임은 현실적인데 요구하는 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 배틀필드 시리즈 같은 람보 플레이다.

게임의 특성상 플레이할 때마다 상황이 다르다. 100~300m 거리의 넓은 필드에서 교전이 일어나며,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총탄에 맞아 전사할 수도 있다(참고로 각종 포화 소리 등이 일절 없는 조용한 상황이라 갑자기 들리는 총소리에 심정지 수준의 깜놀을 유발한다. 더구나 배경이 한밤중이면 공포감이 더하다). 게다가 미션중 세이브는 단 한번이다(치트로 때울 수 있지만). 때때론 부대원들이 전멸한채 홀로 미션을 클리어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적군이 마구 보정이 되어있다는 것! 예를 들자면 무려 집 3채(!)를 통과해서 날아온 총알에 트럭 뒤에서 뛰던 플레이어가 한방에 죽는 상황도 있다. 플레이어가 이런 짓을 하는 것도 "이론상" 가능하다. 다만 못 맞춘다는 것.

그리고 많은 라이트 유저들이 접게 되는 캠페인 미션으로 "After Montignac"라는 미션이 있는데… 게임에 적응하지 않는 이상 죽을 맛이고, 적응하기도 힘들다. 스토리상 부대원들은 전멸하고, 홀로 몬티냑 서쪽의 숲 속에 숨어있게 되는데,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시간내로 퇴각지점으로 오라는 무전이 들리고 주변에는 아군 시체들, 그리고 자신을 쫒는 적군들이 있다. 병사 한명 남았는데 공중엔 Mi-24 하인드가 날아다니고 길에는 BMP가 순찰을 돌고 있으니 그야말로 죽을맛(...).

...인데 무적전설의 암스트롱은 여기서 죽을리가 만무하다!! 가장 쉽고 안전하게 클리어하는 방법은 절대 적들이 안 보인다고 노출된 들판을 가로지르거나 탈 것을 타고 냅다 달리는 도박을 하지 말고, 숲을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현실성에 바탕을 둔 게임이니 은폐와 엄폐의 중요성을 절대로 잊어선 안된다!! 수많은 나무 두댓에 의해 적 보병들은 CWA 특유의 낮은 인공지능으로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손쉽게 소총을 난사해 골로 보낼 수 있고, 최대한 숲과 덤불 사이로 은폐해서 다니되 불가피하게 길을 건너야하는 상황에는 상대 Mi-24 하인드와 BMP가 멀리 떨어졌을 때 대로를 전력질주로 건너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가면 만사 OK.[8][9]

하지만 익숙해지면 상당히 재미있는 편. 게임상 자유도가 보장되기 때문에(미션 목표만 달성하면 무슨 일을 해도 된다) 도전정신을 자극하게 된다. 예로 포로를 구출해서 탈출해야 하는 경우, 부하들과 정면으로 돌격할 수도, 부하를 보내고 지원할 수도, 혼자 솔리드 스네이크가 될 수도, 그리고 심지어 포로를 날려버린 후(!) 그냥 철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명심하자 주인공은 절대로 주인공 보정을 받지 못한다!! 그러니 다른 FPS에서 했던 개돌은 잠시 잊고 모든걸 현실에서의 실전같은 행동으로 대체해야한다. 엄폐와 은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으며, 적들이 노출되어있을때 빠르게 제압하는 쪽이 희생도 적고 훨씬 유리하다. 불리하다 싶으면 일단 무조건 숨을 곳 뒤에서 Z를 눌러라!(분대장이 당신이라면 당신이 Z를 눌러 엄폐하면 당신 부대원들도 모두 알아서 엄폐한다. 생존률에 큰 도움이 된다) 무조건 나무나 덤불 등 엄폐하기 좋은 위치를 잡고, 개방된 필드에서 오래 머무르지 마라. 안그러면 당신이 살더라도 당신 분대원들이 모두 죽어 미션 난이도가 극악으로 치닫는 수가 있다.[10] 퇴각 미션이나 순찰 미션의 경우 불필요한 전투는 우회하면서 피하는 것도 좋다. 어차피 졸병 한두명 더 죽여봤자 계급은 스토리에 따라 그대로 진급되고, 점수도 100점밖에 안준다. 그리고 확실한 상황이 아니면 도박적인 행동은 하지도 말고, 영웅이 되려고 하지도 않는 것이 좋다(세이브로드 무한 치트를 쓰는 경우는 예외).

지휘 시스템이 처음 접하기에는 상당히 복잡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심자가 분대를 지휘하기는 쉽지 않다.

2001년에 나온 게임인지라 그래픽 자체는 좋지 않지만, 이 게임의 진짜 강점은 자기 나름대로 설치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애드온'이란 확장 개념에 있다. 이 애드온은 단순한 총기류의 추가에서부터 우주전함이나, 액션 스크립트, 심지어 게임 자체를 바꿔버릴 수도 있다.

구글링을 잘 해본다면 ARMA 퀄리티에 못지않은 애드온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로써는 오플포.info(구 체코 사이트)가 가장 큰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애드온 자료실로 군림하고 있다(참고로 이 사이트는 광고창이 팝업차단을 무시해버린다. 주의하시길).

참고로 맵 에디터가 가관이다. 맵 에디터의 고급 모드 배치구조가 C++언어 스크립트로 되어있으며, 일부 인터페이스는 조금 자비롭지만, 좀 더 심층적으로 파고들려면 결국 C++에 대해 약간이나마 지식이 있어야 한다, 게다가, 유닛의 단순한 이동에도 SQL문법으로 행동, 비행고도, 교전 목표 등등을 지시해줘야 하므로 노가다가 따로 없다, 자신만의 애드온을 만들려면 당연히 3D 프로그래밍까지 익혀야 한다, 보통 초보자들은 여기에 식겁하고 맵 에디팅을 때려치우지만, 가끔 이런 이익이 보장되지 않는 에디터에 몰두한 대인배들이 엄청난 맵을 만들어 버려서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의 전략 시뮬레이션화라든가, RPG화같은 새로운 방식들이 시도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극사실 모드라든지, 인생게임이라든지(...) GTA라든지(...) 본편 못지 않은 퀄리티의 캠페인이라든지(...), 현재는 이 게임이나, 후속작인 ARMA 시리즈나 나온지 꽤 오래된데다가 배틀필드 3의 아성에 밀려[11] 모더들도 상당히 마이너가 되어버렸지만, 자기 멋대로 애드온을 추가할 수 있는 샌드박스 과학상자라는 점에서 꾸준히 애드온을 올리는 모더들은 아직 많다.

하지만 상당히 리얼한 요소로 매니아들에게는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로써는 국내에는 콜드 워 크라이시스의 한글화만 되어 있으며, 현재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시리즈의 패키지는 꽤 구하기 힘든 레어가 되어있다. 오죽하면 BIS에서 "중고를 사던 복돌을 사던 신경안쓸테니 알아서 하셈, 하지만 프리웨어로는 안 배포함"이란 말이 나올 정도이다. 덤으로, 상당한 그래픽의 발전이 이루어진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 엘리트는 현재 이베이에서도 한두장 경매에 나올까말까한 레어가 되어있다. 다만, 현재 ARMA의 모드로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 엘리트를 완벽히 재현한(심지어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시리즈 자체에 들어있던 고증오류까지 재현했다...) 콜드 워 리암드 모드가 나와있다.[12] 이후에는 ARMA 2 엔진으로 한번 더 리메이크한 콜드 워 리암드 2가 릴리즈된 적이 있다. 그리고 제작팀이 계획없다고 못박았던 ARMA 3용 모드도 결국 ARMA3가 정식 출시된지 어언 6년만에 콜드 워 리암드 3라는 이름으로 릴리즈되었다.


2001년에 나온 게임이라서 그래픽이 많이 낮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최상옵 설정을 하면 안된다. 2023년 현재 기준으로도 높은 사양의 컴퓨터로 플레이를 해도 무턱대고 사양을 높였다간, 게임이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렉이 발생해 버린다. 지형 디테일을 "높음"까지로 올리는 건 괜찮지만, "매우 높음"으로 설정하면 게임이 버벅 거릴 정도로 렉이 발생한다. 특히 "가시도" 부분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 지나치게 높게 설정해버리면, 게임 처음 화면에 진입하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렉이 발생한다. [13] 이렇듯 자칫 설정을 잘못하면 다시 옵션창에 들어가서 재조정하는 것조차 안될정도로 렉이 발생해서 게임을 재설치해야 하는 사달이 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게임을 다 재설치할 필요는 없고, 설치된 경로(ARMA Cold War Assault\Users\"사용자 이름")에 있는 UserInfo.cfg 파일만 지우고 다시 실행하면 된다.

2. 캠페인

2.1. 미션 목록 및 공략

2.1.1. 콜드 워 어썰트/싱글 플레이

본편 캠페인. 1985년 에버론, 몰든, 콜구예프 3개의 섬을 배경으로 한다. 콜드 워 어썰트/싱글 플레이 참조.

2.1.2. 레지스탕스/싱글 플레이

콜드 워 크라이시스의 프리퀄 캠페인으로, 소련군의 에버론 침공 3년 전인 1982년 노고바 공화국을 배경으로 한다. 레지스탕스/싱글 플레이 참조.

2.1.3. 레드 해머/싱글 플레이

소련군의 에버론 침공 당시 소련군의 시점에서 시작하게 된다. 레드 해머/싱글 플레이 참조.

2.2. ARMA: 콜드 워 어썰트 싱글 미션 플레이

위의 항목 싱글 플레이와는 별개의 미션들로 수록되어 있다. 굳이 구분짓자면 위의 항목은 캠페인 미션 플레이고 해당 항목은 캠페인 스토리와 관계 없이, 배경만 공유하는 미션들이다. 튜토리얼격 성격도 가진 미션도 있으니 캠페인 미션 수행 전 먼저 플레이 해보는 것도 괜찮다. ARMA: 콜드 워 어썰트 싱글 미션 플레이 항목 참조.

2.3. 주인공 및 등장인물

분명 게임 자체는 주인공 보정이 없지만, 스토리상 주인공은 명백히 주인공 보정을 받는다. 아래에 설명함.

2.3.1. NATO군

2.3.1.1. 데이비드 암스트롱
David Armstrong.
본작의 주인공으로 게임을 시작(...)했으나 이후 주연의 자리가 개스토프스키에게 넘어간 비운의 캐릭터.. 치고는 진급속도가 사기적이다.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의 시작점이 1985년 4월 14일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암스트롱은 훈련장에서 구르는 일병이었다. 그런데 아직 2달밖에 안지났는데 이 친구 중위가 되어있다? 7월 10일쯤 구바 장군이 잡히게 되는데 이때쯤 되면 확실히 대위다.

즉, 3달만에 이등병에서 대위로 11계급 특진한 셈이다!

1991년에도 현역이며 이때도 대위인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유저들이 캠페인중에 중위로 소대장 진급후 유닛 컨트롤이 힘들어 접는 경우가 있다고..
캠페인 중 암스트롱의 동료들로 코즐로우스키, 파울리 등이 등장한다.
콜사인은 알파.
Arma 전 시리즈에 개근중인 유일한 인물이다. 다만 여러 가지로 설명하기 힘든 전개가 많아 동일 인물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두긴 어렵고 그냥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보는 것이 좋다.[14]

암스트롱의 성우는 Jonah Lotan이라는 배우인데, 이 사람은 나중에 미국 드라마 제너레이션 킬에 해군 의무부사관으로 출연하였다.
2.3.1.2. 로버트 해머
Robert Hammer.
-원래 맬든 섬의 미 육군 기갑부대의 고문관이었다. 당연히 해머가 하는 일은 그냥 잡일 내지 정비계열이었던 것 같지만, 소련군이 어택땅을 시전하면서 해머는 부랴부랴 M60 패튼 전차를 배속받고 전투에 임하게 된다.[15] 주인공은 고문관답지 않은 포스를 풍기며 맬든 섬의 소련군 전차부대를 전부 개관광보내는 위업을 달성하며 (심지어 샤포이를 전차 4대로 구원하고 그 뒤에 있는 소련군 상륙부대 교두보를 그 전차 4대로 돌파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오오 주인공 보정.) 하지만 계급운까지는 없었는지 해머의 군 경력은 전차 소대장 정도로 끝난 것 같고 그 이후로는 공기다(...)

콜사인은 양키.

ARMA 3 싱글플레이어 도전 중에 타임트라이얼 전차 항목을 보면 TT18: 해머 타임이라는 도전이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명예로운 전차 지휘관 로버트 해머 대위의 궤적을 쫓아, 몰든 섬 위기 시 발휘했던 그의 용감한 호기로움을 추적하라. 라고 쓰여있다.
2.3.1.3. 샘 니콜스
Sam Nichols.
대위, 원래 UH-60 블랙호크의 파일럿이었다. 그러나 역시 인력부족 크리로 니콜스는 AH-1 코브라 파일럿으로 차출되었고, 몇번의 적 병력 요격임무 후 뜬금없이 AH-64 아파치 파일럿이 된다. 여기서 맬든의 소련군 병력을 죄대 관광보낸후 고정익기 전환교육도 안받았는데 이제는 갑자기 A-10의 조종사가 되어있다... 뭐야 이거...

하지만 콜구예프 섬에서 운빨이 끝났는지 엔진 고장으로 추락했고, 소련군에게 잡힌 뒤 그들의 캠프로 끌려가게 된다. 여기서 계속 잡혀있으면 저녁에 갑자기 스페츠나츠들이 UAZ 뒷자리에 태우더니 해변가로 데려가서 니콜스를 처형한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저녁까지 기다리다 타이밍을 잘 맞춰 눈치 살살 보면서 탈출을 감행해야하는데, 문제는 권총이나 지도 하나 없이 무장한 소련군 중대급 병력의 베이스캠프(Mi-24 하인드까지 있다!)에서 남쪽의 NATO군 기지로 도망가야 한다는 점. 여기서 애프터 몬티냑 뺨치는 더러운 난이도 + 생존상식 교육을 시켜주는 계몽적인 미션에 돌입하게 되는데 플레이어에게 무기나 지도, 심지어 나침반 하나 안주고 알아서 NATO군 기지를 찾아가라는 목표가 주어진다. 주변엔 적들의 경계가 삼엄하고 설상가상으로 하늘엔 주인공을 잡아 족치려는 Mi-24 하인드가 돌아다니고 있다. 사실 공식 공략법은 구름 한점 없는 밤하늘의 북두칠성을 보고 남쪽을 가늠해 찾아가는 것이지만 이 미션을 매우 쉽게 클리어하려면 그냥 바로 달을 향해 쭈욱 달려가면 된다. 또 한가지 팁은 해수면을 따라 기어가면 하인드의 공격에서 매우 안전해진다는 점. 산 구릉지 중턱쯤에 NATO군 기지가 있고 접근하면 놀라는 초병의 대화와 함께 화면이 까맣게 되면서 미션이 완료된다.

하지만 이건 게임이니까 다소 정신나간 공략도 가능하다, 바로 하인드를 훔쳐 탈출하는 것이다!!! 포로가 되어 해안 기지로 이송되면 스페츠나츠가 호송하러 오는데, 이때 밤까지 기다리지 말고 대낮에 탈출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으니.. 바로 하인드 뒷편 집 사이에 탄약상자에서 AK-47을 얻을 수 있다. 하인드 근처의 적들도 모두 경무장 상태이므로 AK를 탈취해 모조리 사살한 후 하인드를 타고 유유히 이륙하자.[16] 이때 주의할 점은 뒤편 산 정상부근에 쉴카가 있으니 이륙하자마자 AT 미사일 2발로 쉴카부터 따야한다. 쉴카를 처치하면 옆(산 왼쪽방향)에서 적 Mi-24 1대가 날아올 것이다. 헬기전으로 그 하인드마저 격추시켜버리면 이제 당신을 막을 자는 없다.[17] 쉽게 말해 일개 포로 주제에 소련군을 모조리 토벌하고 콜구예프 섬의 제공권을 장악해버린 것이다. 섬을 초토화시킨 다음 하인드에서 내리거나 탈출하면 검은 화면이 뜨면서 '성공적으로 탈출했고, 지금 당신은 지치고 배고픈 상태다. NATO군 기지를 찾아야 한다' 메세지가 뜨며 게임 시간상 밤이 된다. 이때 다시 달을 보고 NATO군 기지를 찾으면 미션 성공.

콜사인은 노벰버.
2.3.1.4. 제임스 개스토프스키
James Gastovski.
군복 대신 왠 특수부대 암살자 같은 복장을 입고 미션을 수행하며 주로 폭파, 암살같은 미션을 수행한다.
좀 쉽게 말하면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의 솔리드 스네이크다.
퇴역군인이며, 민항기 회사의 사장이었는데, 블레이크 대령의 호출로 다시금 NATO군 블랙옵스에 복귀한다. 본작에서 개스토프스키가 임무를 맡은 횟수는 8~9건 정도 되는데 그중 4건은 혼자 해결해버렸고, 3건정도는 개스토프스키와 동료 한두명만으로 해결했다.
암스트롱이 장교가 되고 에버론에 투입되는 시점에서 주인공이 개스토프스키로 교체되며, 이때부터 스토리는 암스트롱이 미칠듯이 구르는 스토리가 아닌 본격 주인공 버프 기갑전이라든가, 양민학살 공중전, 혹은 메탈기어 솔리드로 바뀌어 버린다.

메탈기어 솔리드와 다른 점이라면 애초에 잠입이라지만 목표물을 파괴하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었고, 발각되어 알람을 울릴 위험을 제외하면 딱히 디메리트도 없는지라 경비를 학살하는 플레이가 더 낫다는 정도다.

후반에 구바 장군이 자기 비서와 짜고 벌인 핵 미사일 드립 (한발도 아니고 두발이다)이 맬든을 위협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빅 보스 인증을 해버린다.

콜사인은 알파.
2.3.1.5. 블레이크 대령
Colonel Caper Blake.
맬든 주둔 NATO군 사령관. 맬든이 휴양지라고 불릴 정도로 본작에서 작고, 주둔군의 군기 빠진 섬이니 왜 대령이 총사령관인지는 그냥 넘어가자. CWC 캠페인 주인공들의 총지휘관이다. 캠페인을 플레이하면서 아군을 사살하거나 적을 안죽이고 짱박혀서 야매로 미션을 넘길려고 할 때 이 양반이 등장한다. 캠페인 초반 암스트롱으로 삽질을 저지를 경우 높은 확률로 이 양반이 주인공을 불러다 직접 갈구는 컷씬(정확히는 즉석 군법회의)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비중이 공기..라고 하기엔 임무브리핑 컷씬에만 종종 등장하는데 지휘관이니까 당연히 직접 총들고 나가싸우는 장면은 안 나온다.

콜사인은 파파 베어, 사실은 사령부의 콜사인이지만, 사령부에서 명령을 내리는게 블레이크 대령이니까.
2.3.1.6. 기타 조연

2.3.2. 소련군

2.3.2.1. 드미트리 루킨
보헤미아가 미션팩으로 발매한 붉은 오함마레드 해머 캠페인의 주인공.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름을 날린 스페츠나츠였으나, 항명으로 인해 형벌부대 아니 콜구예프의 보병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미션 내에서의 공적으로 인해 구바 장군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다시금 스페츠나츠로 복귀한다. 그러나 에버론에서의 기습작전에서 루킨은 비밀작전을 수행하다가 이 작전이 양민학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빡쳐서 레지스탕스로 전향하게 된다. 애초에 이 게임에서 소련군은 악의 축이었다. 그리고 루킨은 레지스탕스 대장을 구하는 등 활약하다가 마지막에 미군과 합동하여 소련군 항구기지에 잠입하여 사보타주를 하였고 소련군과 미군이 교전하는 혼란을 틈타 구바 장군의 부하 장교 두명을 생포하여 소련으로 복귀한다.
그리고는 엔딩으로 결국 루킨은 다시 스페츠나츠로 복귀함과 동시에 지휘관급(?)으로 승진하여 부하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와 전쟁은 1년만에 잊혀졌다고 이야기 해주는 장면으로 끝이난다.

참고로 루킨으로 진행하는 가히 살인적인 미션의 난이도는 현실과 람보와의 괴리가 얼마나 아득한 것인지 처참하게 깨닫게 한다. 하지만 작중 루킨이 보여주는 능력은 가히 제임스 게스토프스키급인데 전차 조종, 사격은 물론 헬기 조종도 할 줄 안다.
2.3.2.2. 알렉세이 바실리 구바 장군
General Aleksei Vasilii Guba
과거 스탈린의 시베리안 굴라그(강제노동수용소)~~의 수용소장이었다가, 이후 KGB 고위급 인물이 된후 은퇴하고 장군으로 돌아간후 공산국가에서 민주국가로 탈바꿈한 노고바 공화국을 털러와서 양민학살을 자행하다 털리기도 했다. 이후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관대한(?) 페레스트로이카와 글라스노스트에 반대하여 자신이 틀어박힌 콜구예프 섬에서 에버론 섬과 맬든에 어택땅을 찍어버린다.

구바의 의도는 이렇게 함으로써 NATO와 소련 간에 무력 분쟁 내지 전쟁을 유발시키고, 자신이 속한 강경파가 힘을 얻어서 제2의 소비에트 연방을 재탄생시키는 것. 게임에서 묘사되는 구바는 그냥 인간 쓰레기이다. 양민학살은 기본이고, 강경파의 득세를 위해 자기 비서와 짜고 맬든 섬에 핵탄두가 탑재된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해 NATO와 소련간의 전면전이 벌어지게 하려 했다. 제임스 개스토프스키가 막았지만...

끝에는 그냥 잡혀서 전범재판을 받는듯, 아니면 대조국의 뜻에 이반한 반역행위로 송환되어 시베리아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었거나...

여담으로, 그의 나이(1920년생)를 감안하면 제2차 세계 대전 독소전쟁에 참전하였을 확률이 아주 높다.
2.3.2.3. 기타 조연

2.3.3. 레지스탕스

2.3.3.1. 빅토르 트로스카
확장팩 '레지스탕스'의 주인공, 제임스 개스토프스키와는 옛 동료쯤 되는듯 하다. 확장팩 레지스탕스 시리즈의 특성상 여러모로 미션의 난이도도 그렇고 이쪽이 좀 더 우월한듯 하다.

노고바 출신으로 퇴역 영국군 장교였던것 같다. 게임상에서 노고바는 과거 친소 정권이었고, 민주국가가 세워진 후에도 여전히 공산당의 입김이 셌다.

1974년 친 소비에트 정권을 시민혁명으로 전복시키는데 한몫한듯 하고, 이후 경찰로서의 인생을 살아가다 판사까지 되었다... 82년 공산당 각료가 모스크바로 도망가서 브레즈네프 정권을 설득한끝에(이때는 고르바초프가 아니다), 크렘린은 노고바의 정권을 갈아엎기로 결정하고 노고바를 침공한다.

트로스카는 이때쯤 집에서 은둔 생활을 하다가 옛 군복무 경험을 살려서 노고바 레지스탕스의 지휘관이 된다. 이후 소련군 전차 차고를 털어 기갑부대까지 구성하는 위엄을 보여주고, NATO군의 지원으로 공항 기습까지 성공하자 열받은 구바는 다른 비행장에 있는 Su-25에 항공폭탄을 가득 적재해 노고바의 수도에서 드레스덴 공습을 재현해버린다.

여기서 플레이어 행동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실패하면 주인공은 작전중 전사하고, 소련은 수도에서 폭격으로 양민학살을 해버린다.

성공한다면 주인공은 비행장의 모든 Su-25를 갈아버리고 도망가려 하지만 열받은 구바가 친히 끌고온 전차부대에 포위되고 이 전차들이 발사한 HEAT 10여발에 의해 시체조차 찾을수 없게 된다. 사실상 노고바를 위해 소련군을 개발살내고 자기 목숨을 버린 셈이다.

참고로 빅토르 트로스카의 콜사인은 "FOX"다.

초반 게임 분기중 배신자가 되어 배신자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 체험?할 수 있다.

3. 장비 목록

냉전 시기인만큼 미제 병기와 소련제 병기 대다수가 출현한다.

총기류와 탄약은 시체에서 노획을 할 수 있으나 콜오브듀티 시리즈, 메달오브아너 시리즈와는 달리 그냥 시체 위를 지나간다고 탄약 수급이 되진 않는다. 메뉴키에서 선택을 해야 가능하다. 현실 반영이 충실해서 무빙샷이 불가능하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동 중 사격을 할 수 있으나 총을 좌우로 흔들면서 이동하므로 무빙샷을 한다고는 해도 장거리 적을 명중시키지는 못한다. 사실상 정지 상태거나 정밀 조준을 한 상태에서 사격을 해야지 맞는다. 정밀 조준 시 무기의 명중율은 준수한 편. 그리고 현실 고증답게 권총류, 대전차로켓류만 보조무기로 휴대가 가능하고 그외의 주력무기는 한 개로 제한된다. 그리고 기관총을 장비하면 권총류만 휴대가 가능하다.

전차 병기의 경우 전차장, 조종수, 사격수 3인 체제이다. 수동 장전하는 미제 전차와 소련 T-55도 3인 체제인 것은 명백한 고증오류. 다만 전차 운영 시스템은 상당히 고증에 충실한 편이다. 전차장 없이 조종수, 사격수만 있어도 전차 운영에 큰 지장은 없으나 1인칭 모드로 플레이 시 사격수의 시야가 현실처럼 제한되므로 전차장이 있는 것이 좋다. 3인칭 시야로 하면 크게 상관은 없다. 그리고 조종수와 전차장으로 플레이 시 수동 사격으로 사격수가 없어도 주포를 발사시킬 수 있는데 포탑이 고정된 상태이니 포신 바로 앞의 목표물을 명중시킬 수 있는 기능 그 이상은 아니다. 조종수라면 돌격포 마냥 쓸 수는 있다. 다만 차장석, 조종수석, 사격수석으로 상호간 내부 이동이 가능하므로 1명이 빠져도 게임이 불가능하진 않다.

항공 병기, 헬기의 경우 사격수와 파일럿 2인 체제다. 사격수가 주변 관측과 목표 지정 및 사격, 파일럿이 조종을 주로 맡는다. 전차처럼 파일럿이 수동 사격을 통해 직접 사격이 가능하고 이게 반응속도가 더 빨라서 사실상 파일럿이 사격도 담당하게 된다.

고정익기의 경우 A-10 1기종만 등장며 1인 체제 조종이다.

여느 FPS 게임처럼 이 게임도 해군은 등장하지 않으며 플레이 할 수도 없다. 그나마 레드해머에서 미션 동영상에서 잠깐 나오는 수준.

3.1. NATO군

3.2. 소련군

3.3. 저항군

주로 소련군에게 노획한 무기들이 대다수이지만 서방에서 지원받은 무기들도 등장한다. 소련군으로부터 노획한 3세대 전차와 보병전투차량의 경우 피아식별을 위해 차체에 녹색 십자가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저항군에게는 공군이 없다.

3.4. 기타 민간 장비

4. 애드온 및 모드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는 미칠듯이 모드량이 방대하다. 9년이라는 세월의 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더들의 실력이 대단하다. 잘 만든 모드는 ARMA가 부럽지 않다.

4.1. MFCTI

간단히 설명하자면 게임 자체가 FPS뿐만이 아닌 RTS 혹은 워 게임 수준으로 스케일이 커졌다. 생산과 전략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FPS로써의 게임성도 버리지 않았기에 2010년 현재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를 한다는 말은 거의 이것을 지칭한다. 기본 에드온과 적은 용량으로 멀티플레이시 가장 많이 쓰는 모드이다. 후에 많은 CTI모드의 기본이자 영감을 준 모드. 사실상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유저가 아직도 남아있고 살아있는 이유.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였던 레기온이 망한 뒤로는 거의 FPS갤러리에서만 하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이 모드덕에 #dcofp 채널이 거의 유일하고 사람많은 국내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채널로 남아있었지만 현재는 망해 없어졌다. 현재 기준으로는 고전게임 갤러리에서만 플레이한다. 오플포를 하고싶은 사람은 고전게임 갤러리로 오면 된다.

2018년 기준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네이버카페가 다시 부활했다. 국내 최대 유일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전문 카페이다. https://cafe.naver.com/operationflashpoint 이마저 19년 들어 글이 전혀 안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망한 듯 하다..

4.2. SLX 행동 스크립트 추가 모드

말 그대로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내에서 유니트의 행동과 모션 스크립트가 추가되는 애드온이다.

RPG를 들고 선다던지, 몸개그를 하는 식의 모션뿐만 아니라 피탄에 따른 부상 모션까지 구현했을 정도, FFUR에서 이 모드로 거의 새 게임을 만들어 버렸다.

4.3. FlashFX Unit Replacement 일명 FFUR

본래 FFUR1985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유닛의 고퀄화만 추구하던 모드였는데 SLX 스크립트를 포함하면서 아예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버렸다. 이 모드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드 제작자가 오플포 애드온중 양질의 애드온을 모아 모드팩으로 출시한 것, 이 모드는 이후 ARMA시리즈의 ACE 모드ARMA2의 행동 명령 일부에도 영향을 미쳤을 정도.
FFUR2007까지 현대전 모드를 만들다가 갑자기 FFUR85는 냉전모드로 나왔다. 그런데 지금은 안나온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많은 스크립트 사용으로 인해 멀티플레이를 하기에는 매우 좋지 않은 모드이며, 다른 모드나 에드온과 섞어서 사용하기 곤란한 점이 있다.

4.4. OFP Warhammer 40,000



모드 포럼
본래 PC게임 Warhammer 40k : Dawn of War의 애드온 모음집을 기반으로 출발하였다. 그러더니 양덕후들이 모이고 모이더니 사실상 돈 오브 워의 FPS 버전이 탄생했다...역시 덕중덕은 양덕이다

DOW2에 익숙해졌다면 마치 DOW1을 가드맨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우울한 그래픽에 절망할지도 모른다. 사실 대부분 모델들이 기존 유닛들의 리텍스처 기반인지라 그렇긴 한데, PC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스페이스 마린의 여타 챕터들을 구현한다.
거기다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의 퀄리티가 아주 쓸데없이 높은게 특징이다.[28] 결정적으로 DOW에는 없는 스틸리전과 크리크, 엘리시안까지 구현되어 있다...

다만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게임 엔진 자체의 문제에 의한 아쉬운 점이 많은데, 택티컬 마린이나 슬러가 보이, 가드맨일지라도 똑같은 보병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시체에서 그들의 무기를 루팅할 수 있다. 이게 별 상관 없어보여도 가드맨이 스마의 휴대용 헤비볼터를 아무렇지도 않게 들고 쏘는 것을 보면 씁쓸해진다.
덧붙여 오크들의 지능이 상당히 좋아졌는데거짓말마 포복을 한다. 그냥 오크 코만도
덧붙여 커미사르가 E를 쓰지 않는 아주 인권적인 임가가 되었다

구현된 세력 목록

4.5. VBS1

미 육군, 호주군 납품용으로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를 대폭 수정한 버전이다. 견착자세 등이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의 구부정한 자세가 아닌 정자세로 교정되며 달리는 모션 등 상당한 모션들이 수정되었다. 보병, 총기등 모델들도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1에 비해 세밀하며, 몇개 안되는 싱글플레이미션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맵자체도 새로 제작되었다. 이는 VBS1 CORE 버전에 수록된 것이며, 추가로 돈을 주고 모드팩을 구매할시에 호주군, 미 육군, 새로운 맵 등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4.6. C-STAB

파일:CSTAB.jpg

대한민국 국군 납품용

그렇다. 대한민국 국군도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를 훈련용으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보병, 기갑, 방공, 공병 전반을 아우르는 훈련용으로 사용하나, 주로 기갑 병과의 소부대 전술 훈련용으로 사용한다. 상당한 개조가 더해져 있으며 국군에서 사용하는 무기 체계와 북한이 사용하는 적성 무기가 전부 모델링되어 있다. KCTC를 비롯한 군내 훈련장이 맵으로 들어가 있고 국군 패턴, 피아 식별을 위한 대공 포판도 들어가 있다.

보통 중대 VS 중대 단위로 전술 평가 위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서버가 자주 터지기로 악명이 높다. 게임 자체에 너무 많은 개조가 되어 있어 게임 자체도 상당히 잘 튕긴다. 이걸 유지보수하는 병도 따로 모집하며, 10년이 넘게 유지보수되었기 때문에 현실성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참고로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개인숙달 미션도 있다. 러시아 무기를 사용하는 제3기갑여단을 위해 국군 사양의 T-80BMP-3도 따로 제작되어 있는 것이 특이점이다.

이 게임의 클랜전도 그렇지만, 실제 군에서 운용하는 훈련인 만큼, 상당히 전술적으로 게임이 이루어진다. 무전기를 직접 들고 가서 보고와 지휘가 이루어지며, 실제 훈련장을 맵으로 사용하는 만큼 군사지도 상에 확인점도 기록하며 작전도 짜서 움직인다. 게임상에는 없었던 국군만의 고유한 기능인 삽질(...)도 가능해서 호를 구축하고, 수풀위장도 하며 기타 자잘한 야전전술적인 기능이 더해진 것도 특징. 비슷한 군대 게임으로는 전투21이 있다.


[1] 보헤미아 인터랙티브가 게임의 판권을 가져갔고 제목도 바꿨기에, 공식적으로 더 이상 이 게임들(레지스탕스 포함)은 코드마스터 라인에 속해있지 않다. 코드마스터는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란 제목에 대한 권리만 가지고 있다.[2] 스팀판의 경우 출시날짜가 2011년 8월 9일로 되어있다. 아마도 유통사가 중간에 바뀐 것이 적용되지 않은 모양이다.[3]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타이틀을 가져간 코드마스터즈는 이후 해당 타이틀로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 드래곤 라이징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 레드 리버를 출시하게 된다.[4] 미션에 따라서 타 부대의 추가 아군 지원이 있기도 하지만 없기도 하고, 있어도 큰 도움은 안된다.[5] 심지어 미션에 따라서 아군이 본인 포함 3명뿐이거나, 극단적으로 나 혼자 밖에 없기도 한다![6] 자유도가 상대적을 높은 아르마 특성상, 일부 미션에서는 임무를 거부하고 귀환할 수도 있다. 사실 저딴 임무를 명령이라고 내리는 건, 궁지에 몰린 아군 부대를 위해 희생하라는 결사대를 꾸려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제정신이 박힌 군인이라면 생각할 수 없다.[7] 다만 미션 구성을 이렇게 하는 건 사실 게임의 재미를 위해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진짜 현실처럼 비슷비슷한 인원끼리 싸우게 하고, 유사시 후퇴를 수시로 허용해주면 여러모로 게임이 너무 쉬워지기 때문. 또한 이런 식으로 대규모 싸움에선 설사 분대원들을 이끄는 분대장으로 플레이한다고 해도 결국 자신의 역할이 그렇게 많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1인분으로써의 역할과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현실적으로 게임을 구성한다면 일반적인 PVP FPS 멀티플레이처럼 그냥 적당히 1인분만 하다 보면 미션이 알아서 끝나는 허무한 상황이 된다.그렇다고 전략 게임처럼 후방에서 수많은 인원을 지휘하는, 최소 대대장과 같은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구성하면 게임의 장르가 바뀌어 버린다.[8] 중간에 퇴각지점이 맹공을 받아 다른 랑데부 지점으로 오라는 무전이 들리고, 아주 플레이어를 죽을 고생을 시킨다.[9] 퇴각지점 근처에 가면 갑자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퇴각지점의 NATO군은 전멸해있고 플레이어는 포로로 잡혀 다음 스토리가 진행된다.[10] 예를 들자면 미션이 어디어디 마을을 점령하라는 건데 절반도 못갔는데 다 죽고 혼자 남거나 하면 암울해진다. 특히 의무병이 죽었을 경우 반쯤 실패.[11] 배틀필드 3는 일단 OFP나 ARMA 시리즈와는 달리, 플레이어들이 점수를 높게 줄만한 라이트한 부분에 리얼리즘을 적절히 도입해, 리얼리즘 덕후들을 택티컬 슈터 장르에서 끌어모으는데 성공한 경우이다. 반면 코드마스터의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2 이후 시리즈는 이 부분에서 실패해서 이도저도 아닌 괴작이 되어버렸다(...).[12] AK-74에 3점사가 들어있는 오류를 누군가 지적하자, 자기들은 고증오류도 재현해놓는게 원칙이라고 답한 일도 있다.[13] 맨 처음 메인 화면에도 인게임 장면이 연출되기 때문.[14] 분명 첫 등장은 1986년 미 육군 소속이었으나 Arma 2에서는 미해병대 장성으로 나오고 26년 뒤인 Arma 3에서는 70세가 다 되어가는 고령임에도 거의 늙지 않은 외모로 다시 대령으로 등장한다.[15] 사실 1985년이면 M1(M1A1이 아니다)이 주력이었고 M1A1은 개량이 완료되어 서유럽에 배치되기 시작한 시기니, M1A1은 본격적인 MBT라기보다는 부대내에 들어온 신품..에 가까울듯 하나 주인공 빼면 전부 M1A1이다? 이거 뭐야?![16] 총을 탈취하자마자 첫 교전에서 적 파일럿들을 가장 먼저 사살하는게 좋다. 파일럿을 늦게 처치하면 플레이어가 AK를 탈취한 순간 그들이 하인드를 타고 이륙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17] 그런데 이 헬기전이 가장 어려울 것이다. 보조사수 없이 혼자 수동사격으로 처리해야하므로 상당한 인내심이 요구된다. 적 하인드가 방향을 돌리는 순간을 놓치지말고 로켓 수십발을 아낌없이 갈겨주면 처리할 수 있지만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니 주의.[18] 미군의 서전트는 흔히 병장으로 번역되지만, 병장과는 달리 부사관 취급이다. 짬 차면 자동으로 승급되는 국군의 말년병장을 생각하면 안 된다. 부사관 중 최하위 계급이라는 점에서 하사와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19] 로버트 해머가 전차를 몰고 오자 오는 길에 얼마나 많이 깨부수고 왔냐고 묻고, 로버트 해머의 첫 전투에서는 전차장 자리에 초짜가 앉아 있다고 불평하는 모습을 보였다.[20] 생사 여부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으나, Red Dawn 미션에서 구바와 같이 UAZ에 타고 있는 유세프를 사살하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도리어 총 맞고 죽기 때문에 사살하지 않을 수 없다.[21]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칼 구스타프는 실제로는 대전차미사일이 아닌 무반동총이다. 따라서 유도기능이 존재하는 것은 고증오류. 소련군 AT-4에는 유도기능이 있기 때문에 밸런스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22] 고증오류. 증가장갑을 장착하지 않은 험비는 소총탄 막아내기도 버겁다.[23] 레드 해머/싱글 플레이의 Under Fire 미션에서의 포격은 설정상으로는 이 LST가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스크립트상으로 짜여진 폭발 이펙트이고 아무런 데미지도 없다.[24] 고증오류. 실제 AK-74에는 3점사 기능이 없다.[25] 고증오류. RPG-75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제작되었으며 소련군이 제식으로 채용한 적이 없다. 게다가 RPG-75Nh는 RPG-75의 훈련용 버전이다(...).[26] 냉전 시대 소련군이 채용한 대표적인 수류탄으로는 RGD-5 등이 있다.[27] 게임에서는 AK-47 CZ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고증오류이다. 실제 Vz.58은 AK-47의 바리에이션 개념이 아닌 별개의 소총이다.[28] 스페이스 마린들을 드랍포드로 투입하지를 않나. 어썰마의 점프젯도 있다. 가드맨은 총검을 사용하는 모션이 구현되어 있고, 라스건에 고출력 설정이 붙어있어(사실 동일 집탄에 세발을 연속발사하는 것이지만) 옼스와의 싸움에서만큼은 생존을 보장할 수 있...을까?[29] 유닛이 있긴 한데 테스트용인지라 공격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