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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36:36

외방커뮤니티

1. 개요2. 용어 설명
2.1. 연애방 용어2.2. 외방 시리즈
3. 게시판 종류
3.1. 목록3.2. 설명
4. 성향5. 고질적인 문제점6. 게시판 별 문제점
6.1. oekers / 정치.시사 게시판6.2. 쇼방 · 할리우드방6.3. 만화방6.4. 연애방
7. 사건 · 사고
7.1. 마조새디 사건7.2. 한효주 수정전쟁 사건7.3. 외방유저들의 외커 여론조작 사건7.4. 외커 공식 트위터 논란
8. 게시판별 사건 · 사고
8.1. 게임방
8.1.1. 대도 사건
8.2. 만화방
8.2.1. 진격의 거인 사건
8.3. 별방
8.3.1. 카페 사건8.3.2. 은위 사건8.3.3. 변호인 사건
8.4. 쇼프로방
8.4.1. 연예인 성격 궁예질
8.5. 야구방8.6. 애완동물방
8.6.1. 만두 사건
8.7. 피겨방
8.7.1. 김연아 종편 논란8.7.2. 피겨방 자체의 분위기
9. 그 외

1. 개요

베스티즈에서 파생되어 독립한 인터넷 익명 커뮤니티. 줄여서 외커라고 부른다.

시초는 베스티즈 익명 자유게시판인 외치다방이었다. 외방선교회와는 관계없다 베스티즈의 운영자가 공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반감을 가진 이용자들이 '외치다'방을 중심으로 독립하게 되어 지금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졌다. 이렇게 탄생한 외방은 외커의 모체격이 된다. 외커에서 베스티즈는 적이나 다름없으니 베스티즈의 자료를 퍼오거나 언급하는 것은 삼가도록 하자.

외방은 평상시엔 비공개로 운영되다가 가끔 신규 회원 가입을 받기 위해 열리는데, 텀이 길고 기준이 없어 불규칙적이다. 어떤 때는 2년 넘게 신규 회원 가입을 안 받은 적도 있고 2014년 쯤에 신규 회원 가입을 받았다가 다시 닫혔다. 현재 2017년 6월 7일 회원 가입이 열린 상태.

외커는 외방의 정보성 공개 페이지로 외방 가입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미리 외방의 문화를 익히고 활동하게 된다.[1] 공개 커뮤니티지만 이곳도 폐쇄적이며, 외부에 외커 자료가 나돌거나 외커 상징어가 나오거나 하는 것에 꽤 (우호적이든 아니든)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사이트 자체 접근성은 쉬운 편이며, 가입시기 외에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도 없다.

베스티즈가 서로 존댓말을 하는 반면 외방 커뮤니티는 디씨대피소처럼 서로 반말하는 것이 기본 매너로 통한다. 존댓말하면 분위기 파악 못 한다고 까이며[2] 아이디 공유 의혹을 줄기차게 받는다. 다만 여기 말투는 '~니?'가 대세. '~했다요'도 있다. 특히 서로를 '냔'이라고 칭한다. """냔"""은 외치다 방에서 년과 놈을 합쳐서 냔,늠으로 쓰다가 냔으로 굳어졌다. 처음 여성들이 쓰기엔 거부감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있다.

2. 용어 설명

2.1. 연애방 용어

연애방은 다수의 외커 회원들이 상주하는 곳으로 다량의 유행어가 만들어졌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따라서 따로 항목을 만들어 분류한다.

2.2. 외방 시리즈

외커 이용자들이 각별히 애용하는 것들로 가성비와 효과가 좋은 제품에 붙인다. 혹은 외커 회원들이 만든 레시피, 게임 등이나 외커에서 특별히 인기 있는 것에 붙이기도 한다. 접두사 외- , 외커- 를 붙여 사용한다.

미용방이나 패션방, 요리방 같은 경우 워낙 시리즈가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외방 시리즈만 모아 따로 정리글을 올리기도 한다.

3. 게시판 종류

운영 관련 게시판으로는 공지사항방, 가입방, 문의 & 신고방, 등업 신청방이 있으며 각 주제별로 서른 개의 방이 존재한다. 크게 초록 방과 일반 방으로 나뉜다. 초록 방에 표시.

3.1. 목록

3.2. 설명

초록방(구 파란 방)은 일정 등급 이상의 회원만 열람 및 글쓰기가 가능하다. 초록방은 사이트 활성화 및 서버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지정해둔 것이다. 가입을 막은 것과 비회원이 코멘트를 볼 수 없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운영자는 외커는 공개 사이트이며, 서버나 프로그램이 최적화가 된다면 비공개 되었던 부분들도 하나씩 열어나갈 예정이라고 공지에 밝혔다. 한편, 창작방을 제외한 일반방(검은방)은 로그인을 안 해도 본문은 볼 수 있다.
꾸준히 일어나는 일반방 자료 불펌에 대해 외커 이용자 중 일부는 외커 내 모든 방의 초록방화를 주장했으나, 운영자는 외커는 공개 사이트이기 때문에 지금 존재하는 초록방 외에 새로운 초록방이 생겨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그런데 외방재팬은 거의 초록방 된 거나 마찬가지다

각 게시판에서는 주제와 맞는 이야기'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태클이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글이 박제당하여 징계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공지사항으로 무분별한 박제는 막고 있어 요즘엔 선 문의 후 박제가 대세. 박제 때문에 게시판 분위기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운영자도 공지를 완화하고, 박제를 자제하자는 당부의 말을 한 바 있다.

게시판 이용에 앞서 공지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각 게시판마다 별도의 공지사항이 있으니 이 또한 숙지할 것.

글의 본문이 성의없거나 게시판 주제에 맞지 않거나, 타 사이트 용어를 쓰면 그 즉시 까칠한 반응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므로 주의하자. 대표적인 예로는 긔체, 횽, 언니, 덬 등. 공지사항에는 '타사이트 용어 중에서 쓰지 말아야 할 대표적 용어 5가지'로 긔체, 덬체, 여시용어, 일베용어, 메갈리아용어[6]가 명시되어 있다.

19금을 표방하며 섹드립이 자유로운 대피소와는 달리 외커는 공식적으로 미성년자도 이용가능하다. 입시정보를 공유하는 외방스터디처럼 미성년자 비율이 높은 공간도 있다. 대부분의 방에서 19금 이야기는 금지되어있고 이를 어길 시 강한 제재를 받는다. 연애방에서는 방의 특성상 19금 이야기에 관한 글이 간혹 올라왔으며, 수위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어왔고 심심찮게 박제되는 글이 나오기도 하였다. 지금은 이용자간의 토의와 관리자의 개입을 통하여 19금 내용이 주된 내용이 아니라면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19금 소재에 관한 글은 댓글에서부터 지적을 받으니 웬만하면 적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간혹 야한 19금은 제재가 가해지고 폭력성이 있는 19금은 허용돼야 한다는 식의 이중잣대 논리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엔하위키 시절 성인물 틀이 제거당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19금이라는 기준은 모호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 관련 이야기는 금지되어있으나 이따금 공공연하게 다루어지기도 한다. 공포방의 '악마를 믿습니까?'라는 글에 달린 뜬금포 전두환 드립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을 보면, 정치 발언이라도 옳은 말은 제재를 가하지 않아도 된다는 반응이 꽤 많은 편. 하지만 자정에 충실한 회원 역시 많은지라, 어김없이 댓글은 또 산으로 가버렸다. #, #, #, #

4. 성향

외커의 '방'은 여타 여초 카페의 '게시판'보다는 DC인사이드의 '갤러리' 느낌이 강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외커 회원이라고 해서 모든 방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방마다 규칙과 분위기, 이용자가 다르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非 오타쿠 성향을 띠고 있지만 만화방이나 성우방에서는 라이트덕과 덕 사이의 이용자가 상주한다.

할리우드방, 한드방, 외방 정원의 경우 반(反) 한국 아이돌 성향이 강하다. 한드방의 경우 발연기돌이 신인 연기자들의 자리를 꿰찬다는 인식과 박유천 등 연기돌의 팬들의 과도한 영업글과 까를 허용하지 않는 자세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외방 정원에서도 영화나 뮤지컬에 경험 없는 아이돌들이 빽으로 쉽게 주연 혹은 주요 조연급에 캐스팅되며 실력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성향은 후에 다중이짓을 통한 영업글 다수 적발, 과도한 팬심의 일명 '맘'들의 외부 사이트에서의 외커 뒷담화 적발 사건 등으로 인하여 더욱 강해졌다. 반면 사진방이나 별방, 창작방에서는 우호적인 팬성 글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정치적 언급은 금지되어있으나 상기된 일화처럼 정치드립이나 정치색 강한 영화에서 종종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보수'보다는 '진보'적인 시각의 댓글이 공감을 얻는다. 또한 다른 커뮤니티처럼 일베저장소에 대한 극렬한 혐오증을 가지고 있어서, 자정글이 올라오기 전까지 연애방의 꾸준글은 '남친이 일베하는 게 맞는 걸까?'였다. 여초인 만큼 페미니즘 이슈에 민감한 편이었으나 현재 메갈리아와 관련한 성적 비하 발언이 금지된 상태이다.

5. 고질적인 문제점

6. 게시판 별 문제점


6.1. oekers / 정치.시사 게시판


정치/시사 이슈는 외커에 있다가 현재 정치/시사 방으로 따로 분리되었다.

정치 의견이 올라오는 인터넷 커뮤니티에게 있어선 최악의 단점들을 다 가지고 있다. "반론을 허용하지 않는다"와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적폐라고 마녀사냥한다" 두가지 단점을 다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이 외방 커뮤니티의 모든 방을 통틀어서 가장 심하다.

정치, 시사, 그외 연예인에 관한 이슈까지 자유롭게 이야기가 가능한 방인 만큼 트러블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는데 그 때문인지 정치 이야기를 못하게 하라고 건의사항 글에 건의를 올리는 유저도 간혹 나온다. 대체로 진보 성향에 매우 가까우며 특히 그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발생하는 문제점은 당연하게도 편향성인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많아서 최근 들어서는 문재인과 문재인 정부 소속 인물이 아닌 이상은 다 까인다. 진보 정당 정치인들도 전부다 까이는 중.

본격적인 문재인 정부 시기에 들어서서 이런 문제점은 더욱 심화되었는데, 여러 여초 커뮤니티 중에서도 문빠 성향이 가장 강하다. 최근 들어서는 박근혜보다 안철수, 심상정을 까는 글을 더 자주 찾을수 있으며 진보 커뮤니티에서 주로 까임의 대상인 자유한국당 못지않게 까이는 게 국민의당일 정도.

하지만 그런거 치고는 올라오는 글이나 댓글의 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으로 분석글이나 자기 의견을 게시하는 글 보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인사들이 외국에서 대우받고 있다, 멋있다, 잘했다 같은, 연예인을 덕질할 때와 비슷한 류의 글이 많다.

정치 관련으로 편향성과 극단성이 매우 심하며 연예인에겐 엄격하지만 정치인에겐 관대하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내정자 사건을 다루는 태도를 보면 이중잣대, 내로남불 이란 말이 아깝지가 않은 수준. # 혼인신고 무효 사건과 아들의 퇴학 취소 사건, 음주운전 등등 해당 후보자의 논란들에 대해 거의 무조건적인 쉴드를 보이고 있는데,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 안 후보자의 아들에 대해서 칭찬 일색인 건 물론이고, 혼인신고 무효에 대해서도 과거의 일일 뿐이니 전혀 상관없다, 사생활일 뿐이다, 70년대라는 시대상을 감안하라거나 당사자에게만 사과하면 끝이라는 등의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아예 반대하는 의견은 모조리 어그로 취급하고 있다. 정작 연예인들은 사생활에 대한 '루머만으로도' 곧잘 도마에 오르고 사소한 행동이나 성격에 개해서도 궁예질을 하는데다 해외 연예인들의 경우는 사소한 찌라시나 루머조차도 그대로 믿고 욕하는 걸로 유명한 사이트인걸 생각하면 완벽한 이중잣대. 박기영 역시 이정도의 대대적인 쉴드는 없었지만 자진사퇴후엔 억울했다던가, 박기영만 팬다고 징징거리는 유저들이 많았다.

쉬운 예로, 남자 연예인들의 경우 사소한 발언이나 행동 만으로도 여혐이라고 몰아갈 때가 많으면서도 탁현민 행정관의 여성 의식에 대한 글에는 침묵하거나 무조건 "알바가 올린 글이니까 듣지 않겠다"며 우겨대거나 오히려 쉴드치는 모습을 보이고, 황정민이 박근혜와 사진 한장 찍었다는 이유로 새누리당 지지자라고 우기는 유저들이 종종 있으며, 안경환 후보자의 혼인 무효 건은 과거이니까 상관없다거나 가족끼리 쉴드치는 것은 어쩔수 없다는 글을 올리면서는 강동원이 10년 전 증조부에 대해 인터뷰한 걸 들어 관련글이 올라올 때마다 무조건 영화판에서 퇴출 시키라는 댓글로 도배하는 걸 생각해 보면 확실히 일관성이 없다.[8]


"심지어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이건 너무 심한거 같다"는 글 조차도 무조건 자유당 지지자나 알바로 몰아가며 반대하는 의견을 게시한 유저의 글에 테러를 가하고 있다. 다른 진보 혹은 여초 커뮤니티에 비교해도 이런 성향이 유독 심하다.[9] 심지어 "그런 사람이라도 상관없다, 무조건 문재인을 지지하겠다" 는 상관도 없는 의견부터 평소에 여성 인권에 관심도 없더니 이제 와서 여성들을 이용해서 지지 여론을 분산시킨다" 는 의견까지 등장하는 판이다. 평소 외방커뮤니티 특성상 남성혐오도 상당히 강하고 여성 관련 주제에 누구보다 민감했던 성향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는 셈인데, 당장 안경환 후보자의 음주운전에 관한 글에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후보자들은 더 심했다거나 그정도는 봐줄수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인 반면, 며칠 후 연예인이 음주 운전 했다는 글이 올라왔을 때는 해당 연예인을 미친 놈 취급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6.2. 쇼방 · 할리우드방

글 리젠이 빠르고 조회수가 가장 높은 방이며 연예인 이야기가 가능한 방인만큼 3박자 다 갖췄다 댓글이 가장 더럽다. 우습게도 동시에 가장 도덕적 결벽성과 선생질이 두드러지는 곳이기도 하다. 보고있자면 왜 이 커뮤니티에 국내 연예인방이 없는지 알 수 있다.

할리우드 방의 경우 미국 연예인 관련글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데 특이점으론 미국에선 어그로로 매장당하는 연예인들에게 호의적인 일부 마니아팬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가 킴 카다시안 등. 이 두 방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몰아가기 인데 할리우드방은 대표적으로 인종차별 몰이가 매우 심한 편이다. 문제는 영어 오역이나 문화 몰이해로 인한 몰아가기나 마녀사냥 또한 존재한단 것.

6.3. 만화방



6.4. 연애방

외커에서 가장 악명 높은 방. 위의 '고질적 문제'에 가장 많이 해당하는 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w. 표시 기능으로 다중이들을 대폭 잡아들이고, '헤어져' 드립과 과도한 비난에 관련하여 2013년 9월즈음 자정글이 다수 올라오면서부터는 조금씩 자제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회원들 스스로가 하는 자정이 다 그렇듯 별 효과는 없고 애초부터 워낙에 분위기가 날이 서있기 때문에 연애방 관련 논쟁글이 베스트에 오르면 이전에 학을 떼고 떠난 사람들은 연애방에는 글을 쓰지 않겠다는 간증으로 넘쳐난다. 다른 방은 몰라도 연인이 이 방을 자주 이용한다면 조심할 것.

또한, 혼후관계주의인 글쓴이가 나타나면 왜 혼후관계 주의인지를 사상검증하듯 하나하나 물어 뜯어보는데, 그게 종교 이유라면 어쩔 수 없다고 넘어가지만, 철저히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마땅치 않은 이유라거나 단순히 성관계가 무섭다는 이유인 경우에는 당연히 성관계가 두려워서 결혼 후에 성관계를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꽉 막힌 조선시대같은 사고방식은 버리고 얼른 남자친구의 성적인 쾌락을 위하여 성관계를 시작해 보라는 말이 나온다.

7. 사건 · 사고

7.1. 마조새디 사건

유명 웹툰 만화가 마조새디의 화장품 사업 동업자가 일베 회원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마조새디의 동업자이자 지인은 루머 유포자를 찾아 처벌을 하겠다고 나섰고, 소문의 근원지는 다름아닌 외커였다. 평소 마초성이 다분했던 글을 써온 일이 문제가 되어 일베 회원이라는 루머까지 퍼진 것이다. 해당 지인은 문제 발언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이 하던 회사 일을 그만두되, 루머 확대 재생산에 기여한 외커과 오유의 일부 회원은 따로 처벌하겠다고 말했다.(전문)

7.2. 한효주 수정전쟁 사건

2014년 8월, 외커 공포방에 '한효주의 남동생인 한 모 중위가 김 모 일병에게 가혹행위를 하여 자살하게 만든 사건을 한효주와 그녀의 가족, 소속사 측에서 은폐하려는 시도를 한다'는 요지의 글이 게재되었다. 해당 글은 400플이 넘는 뜨거운 반응을 받았고 그리고 게시판과 무관한 글이라고 신고를 먹었다 그와중에 한 회원이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한효주 사건 은폐 시도를 하는 것 같다며 글을 올렸다. 이에 외커 회원들은 한효주 소속사측에서 행한 반달리즘이라고 생각하여 수정전쟁을 벌였다.

7.3. 외방유저들의 외커 여론조작 사건

"티셔츠 글이 만화방과 무관한 건 아니지만, 논란이 발생했으므로 관련 파생글을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7월 22일 외커 운영자 공지 中
외커를 멸망의 기로에 놓게 만든 사건이다.

게임방에서는 이미 데스티니 차일드나 타 겜 여혐 요소 등등으로 인해 수많은 성토가 오가는 토론이 일어나고 있었다. 이 때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사건이 발생하고 한국 남자를 언급하는 댓글들이 신고로 계속 블라인드 처리되었다. 외방 관리자는 객관적으로 사건을 처리하려고 하였으나, 남혐에 손들어주지 않았던 일부 급진적 유저들의 화난 태도로 사건은 더 커져버렸다.

그러자 게임방 유저들은 화가 나 신고를 피하기 위해 ILBU라는 드립을 이용해 댓글을 작성하기 시작하였다. 한남 : 이런, 신고를 먹잖아? 한국남자 : 이것도 신고를 먹잖아? 일부 한국남자 : 이것도 신고를 먹잖아? 그렇다면 ILBU라고 쓴다! 물론 이 워딩을 처음 쓰기 시작한 사용자는 운영자에 의해 강등을 먹었다.

이 사태를 두둔한 인터넷상의 웹툰작가 마녀사냥이 발생하자, 화력은 자연스럽게 만화방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 곳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티셔츠 관련 글만 올라오면 신고와 댓글 신고가 줄줄이 이어지고 블라인드를 먹었다. 블라인드의 난 외커 규칙과 공지에 어긋난 사항이 아니었음에도 일부 세력에 의해 조직적으로 신고가 매겨지는 시스템에 불만과 의구심이 커져가던 외커 유저들은 사태정리글과 더불어 불판을 개설했다. 그리고 2016년 7월 22일 저녁 무렵, 운영자의 1차 공지가 올라왔다!

티셔츠 글이 만화방과 무관한 건 아니지만, 논란이 발생했으므로 관련 파생글을 더 이상 쓰지 말라는 논조였다.원래 외커에선 공지에 댓글을 다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해당 공지 또한 댓글금지 공지였으나, 분노한 유저들은 공지 게시글에 400플의 댓글을 달며 의견을 피력했고 이 400플의 모든 댓글이 신고를 먹는 외커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2016년 7월 22일 9시 경 운영자는 2차 공지를 올렸다.

만화방 유저들은 2000플, 3000플 가까이 댓글을 달며 운영자의 현 사태에 대한 피드백과 향후 방향에 대해 항거했으며, 그 중 한 댓글에서 시작한 외방 폭로 사태는 외커를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외방은 외커의 전신으로서, 베스티즈 외치다방이 모체인 사이트이다. 외방 유저들은 사이트를 유지할 운영비를 위해 외커라는 정보공유성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외커에서는 일체 잡담이 금지되었으며(실제로 외방커뮤니티에는 잡담방이 없다!) 2014년까지 외커에서 외방으로 등업받는 방식으로 두 사이트간의 연결고리는 이어져 있었지만 관리 인원의 부족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애초에 외커가 단순한 정보사이트라고 하기에 너무 커져버린 것이 문제였다. 음지에서 외방 유저들이 외커 유저들의 여론조작과 뒷담을 자행해 왔다고 하지만 실제 외방에서 여론조작과 뒷담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극소수의 유저들, 그것도 '물타기'가 빨라 쉽게 글이 넘어가는 외방의 특성상 대다수 유저가 참여하고 동의하지도 않았다.

운영자인 리자는 서버비를 외방에만 공개해 왔고, 외커에서 나오는 수익을 외방 서버비로 활용해 왔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외방에 서버비를 밝힌 것 또한 2012년이 마지막이고외커 서버비와 외방 서버비는 무관하다고 이후 관리자가 밝혔다. 한마디로 외방에 대해 편파적인 정보만 알고있던 일부 외커유저들의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과장된 내용이다. 다만, 외방에서는 비공개임을 활용해 불법 기차로 만화책, 웹툰, 소설, 뮤지컬 녹음 파일, 영화(다 언급하기도 힘들다) 등등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공공연히 해 왔다는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을 듯 하다. 사실 외방만 뭐라고 하기엔 이전에 외커에도 비슷한 자료방이 있었다

그리고 웹툰 작가 주호민의 외방을 향한 고소세례가 이어졌다. 고소의 왕 주호민

그들은 만화방에서 외방+천룡인의 합성어인 방룡인으로 불리며 조롱받았다.
그러나 외방을 폭로했던 외커 유저는 강등강퇴되었고, 운영자는 3000플 가까이 댓글이 달린 공지를 삭제해버린다.

외커 만화방 유저들은 [리자야해명좀]이라는 말머리를 달며 운영자에게 피드백을 요청하지만, 운영자는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외커는 잡담 게시판이 없기 때문에 각 게시판 별 교류가 거의 없는 폐쇄적인 사이트였다. 이에 외커 유저들은 최초 논의 및 2차 논의가 진행되었떤 게임방과 만화방을 제외한 다른 게시판에 현 사태를 알리기 위한 글을 쓰며 - 제목은 게시판에 맞게 썼으나 클릭 시 다른 글이 나오도록 하는 낚시글 - 외방과 외커에 대한 실정을 폭로했으나 관련글은 전부 운영자에 의해 10초 안에 썰려버렸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낚시성 글을 썼던 유저는 게시판과 무관한 내용의 글을 쓰며 낚았다는 이유로 분노한 각 방의 유저들이 몰려와서 본질을 보지 않고 싸우는 사태가 발생했다.

할 수 없이 외커 유저들은 디씨 머니갤러리로 대피해 대책을 논의했고 잠자던 갤주 요정윙은 뜬금없이 갤러리를 잠시 빼앗겼다.

그리고 2016년 7월 22일 자정 가까운 시간, 다음카페 비상대책위원회 0722가 개설되었다!

이후 운영자는 유저가 탈퇴도 혼자 할 수 없도록 막아놓고, 유저가 삭제한 글들도 제대로 지워지지 못하게 따로 데이터베이스에 넣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6년 12월 4일자로 가입을 재개했으나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새로운 운영약관의 추가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 글리젠이 너무 망했고 정보의 질과 양도 너무 망해서 가입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다

자세한 전말은 여기로 http://boringstella.tistory.com/197

2016년 7월 22일 띠리디띠라는 유저에 의해 외커 유저들이 피난해서 새로 개척한 다음카페 비상대책위원회 0722(이하 비대위로 지칭)가 개설되었다. 유저들은 외커에서 쌓아온 울분과 각종 차별, 비난을 쏟아내며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들뜨고 있었고, 외커 자료를 백업하고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등 신생 카페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외커의 익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알파벳 i, I, l 등을 섞은 바코드닉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바코드>박호두>호두로 유저들의 이름이 새로 생겨났다! 비대위는 외커에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어서 탈주한 남성 유저와 여성 유저가 혼재된 사이트였는데, 앞으로 사이트의 정체성이 순수 여초가 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비대위를 개설한 띠리디띠는 외커에서 이주를 원하는 유저들의 외커 가입 인증을 확인한 후 등업을 하기 위한 헬퍼를 뽑았으며, 이들은 추후 카페(또는 사이트)를 운영할 총대를 선출한 후 자리에서 내려오기로 했다. 따라서 '운영자'의 권한이 아닌 '등업 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그 외에는 회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어그로 처리 정도만을 담당하기로 되어 있었다.

다만 외방의 성향을 멀쩡하다고 착각하면 곤란한게 사실 운영자가 성별혐오 표현을 금지하고 난 뒤에도 외방유저들은 외방정원, 쇼프로방 같은 곳을 이용하면서 성별혐오적인 글이나 지나치게 편향된 글을 써오기 일쑤였다고 적혀 있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사실, 외방의 분위기는 남혐이 아니라 급진적 페미니즘에 동의하지 않는 여성 유저들이 대부분이었다. 외방은 사이트 성격을 급진적 페미니즘 분위기로 바꿔보려던 일부 메갈리아 유저들의 이간질에 넘어가지 않고, 급진적 페미니즘에 거의 동참하지 않았었다. 외방 내에서는 메갈강점기라고 칭하는 이 시기 때문에, 급진적 페미니즘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았다. 외방에서는 오랫동안 메갈리아가 생기기 이전부터 페미니즘 이야기가 많이 오갔으나, 게이 및 성소수자가 많은 커뮤니티의 특성상 사이트 분위기를 한 갈래로 정의내릴 수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외커사태 이후, 실제 활동하던 게이도 많고 친 게이성향이었던 외방의 성격은 게이들의 여혐이 까발려지면서 많이 급변하였으며, 게이 배척 분위기로 급변하게 되었다.

오히려 진짜 심각했던건 외커쪽이었다. 아예 대놓고 한남이니 뭐니 거리면서 남혐을 벌여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자정작용이 안 되던 곳이었기 때문.

외커에서 파생된 '바코드' 카페는 초반에는 대피소역할을 하다가 2018년 현재는 거의 워마드를 위시한 급진적 페미니즘 카페로 변모해버렸고 외커의 대체재로 되지도 못한 채로 화력이 죽어버렸다. 애초에 외방과 외커 사태도, 외커에서 발생한 메갈리아, 워마드에서 주장하는 급진적 페미니즘으로 사이트 성격이 변질되는 것을 우려한 일부 유저들의 싸움, 급진적 페미니즘 유저들의 외방과 외커간 이간질로 싸움이 커진 것을 고려해볼 때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외커가 급진적인 페미니즘에 물들어가는 분위기를 보다못한 일부 외방 유저들의 개입 및 급진적 페미니즘에 동참하지 않았던 외방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일부 유저들의 이간질로 외커사태가 촉발된 것이다.

한마디로, 예상보다 매우 커져버린 외커와 관리인력 부족으로 인한 외커-외방의 등업중단, 외커가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한 2014년 이후 외커로 들어온 유저의 성향과 기존 외방을 알고 있었던 유저의 성향과의 충돌, 급진적 페미니즘을 두고 양 사이트 유저들간에 판이하게 달라져버린 성격, 관리자의 운영 소홀 및 방치 등이 한꺼번에 뒤섞여 벌어진 한 커뮤니티의 몰락이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현재, 외방은 상술된 외커사태 이외에도 후술할 트위터 사건 및 이와 연결된 관리자의 운영 소홀 및 소통 부재 등으로 쌓였던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대부분의 유저가 파생 커뮤니티로 빠져나간 상태다. 이러한 이유로 외방,외커 관리자는 2016년 외커사태로 끊겼던 외방과 외커의 연결고리를 외커에서 외방으로 등업하던 이전 방식으로 다시 살리겠다고 선언하였다.

7.4. 외커 공식 트위터 논란

2017년 11월 외커 운영자는 외커 공식 트위터를 만들었다. 그런데 외커 공식이라 써놓은 계정을 관리자의 단독으로 만들었고, 게시글을 작성자의 동의없이 이 계정에 올려 회원들의 항의를 받았다. 또한, 이 때는 유아인과 래디컬 페미니즘 진영 사이의 논쟁이 일어났을 시점이었는데, 운영자가 공식 계정을 표방한 트위터에 유아인에 대한 찬성 의견을 표하는 등 개인적 의견을 올리자 이에 회원들이 더욱 반발했다. 이후 관리자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이 일어났고, 회원들은 디미토리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개설했다.

8. 게시판별 사건 · 사고

8.1. 게임방

8.1.1. 대도 사건

대도서관(이하 대도)이 아프리카TV BJ 시절 역전재판 실황을 하는 것을 본 게임방의 한 회원이 대도가 불법 파일을 쓰는 것 같다는 의혹의 글을 올렸다. 그 BJ가 대도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언급되는 최근 한 게임명 등으로 보아 대상은 누가 봐도 대도였다. 대도 관련 이야기가 지속되자 외커 회원이었던 대도가 직접 해명의 댓글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불법 파일인 것은 맞지만 정품을 구하지 못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고, 방송 자체로 '상부상조'인 셈이라고. 대도서관 본인이 나타나자, 그 후로는 댓글 분위기가 대도서관을 옹호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댓글 1, 댓글 2, 원본글(삭제됨).

그러나 이 일 이후 대도서관은 역재 제작진인 캡콤 사와 저작권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협상에 실패해 관련 게임사 영상을 전부 내리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도서관에 관한 비판 문서 참고.

8.2. 만화방

8.2.1. 진격의 거인 사건

만화방 내에서의 '진격의 거인' 우익 논란에 관련된 사건이다. 처음 논란이 일어났을 때 다들 진격의 거인과 관련된 글을 자제하자는 분위기였으나, 몇몇 작가를 실드 치는 글과 댓글들 때문에 논란은 점점 과열되어 갔다. 빠가 까를 만든다더니 일본인 만화가 한 명을 옹호하기 위해서 나라 역사까지 팔아먹어버리는, 한국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어그로성의 글들이 나타났다. 그 때문에 만화방에서는 다른 정상적인 역사관을 지닌 진격의 거인 팬들 뿐만 아니라, 외커에 진격글은 쓰지 않고 조용히 보겠다는 회원들이나, 또한 진격의 거인을 보지 않지만 우익 논란에 중립적인 의견을 내놓는 회원들까지도 매국노로 치부되었다.[21]

그 이유로 만화방에 단순 정보성 글이라고 해도 진격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만 하면 진격충으로 몰려 욕을 거하게 얻어먹고, 진격의 거인 글을 올리면 그것이 어떤 내용이든 헬게이트가 열리는 댓글이 과열되는 상황일 때, 한 외커 회원이 "차라리 진격거 재미있게 보고 위안부 할머님들한테 기부를 하겠다"고 쓴 글을 올렸다. 그러자 댓글에 사이코패스 못지 않은 욕설과 패드립이 줄줄 나타났다. 아래는 그 중 몇 개.
혹시 원글년은 시한부인생 살고있니? 욕처먹고 수명 연장하고 싶어서 글쓴거면 머리하난 잘썼네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겠지만.
이냔도 재미로 납치 강* 당해봐야 다시는 이딴 소리 안할듯.
야, 나도 너냔이 위안부 할머님들처럼 납치당하고 강*당하면 기부할게.
너네 엄마 강*한 남자가 하는 밥집이 존나 맛있어서 맨날 찾아가서 밥먹으렴^^ 밥집이랑 주인이랑 상관없다고 해라.
위안부 할머니 욕먹이는 것들은 강*당하고.. 아니다 돌아가면서 ** 골고루 당하고 *궁에다 형광등 박았다 깨져버려라. 그리고 피해자인거 주장하는데 니가 남자 졸라서 했잖아 라는 소리 평생 듣고 살아라^^
원심분리기 넣어 돌려지고 팔하나도 잘려보고 일본군 수십명에게 겁*당하고 그 뒤에도 그게 재미있게 읽히나 함 봐 존나 재밌을거야 진거는 존나 재밌으니까 그치?
이외에도 자살해라, 강*당해라 등의, 그 댓글을 보던 모두가 멘탈붕괴가 될 만한 무서운 댓글들이 달렸다. 정작 외커에서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의 욕설과 성적인 발언은 외커 기본 규칙에도 써있는 금지 대상이다. 댓글들이 실시간으로 달렸을 때에 몇몇 회원이 댓글이 심하다고 지적을 했었으나, 대부분은 이 정도의 욕은 먹어도 싸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이렇게 인신공격성 댓글이 2백 개를 넘어갈 즈음 글쓴이가 댓글을 달았다. '팬들의 우익, 좌익 논란은 생산성이 없다며 진짜 우익이 걱정된다면 일본 우경화 반대하는 분들에게 적은 금액이나마 후원하는 게 더 현실적으로 영향력이 있다고 말하려던 게 어떻게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댓글 내용. 그럼에도 욕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에는 위와 같은 도를 넘는 댓글까지 나왔다. 글쓴이는 저 댓글 딱 하나만 달고 그 글에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며칠이 지난 나중에서야 어떤 외커 회원의 지적으로 신고가 들어갔으며, 문제의 글은 신고 직후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고, 만화방은 2013년 6월 21일 닫혔다. 애국심(?)이 지나친 나머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의와 규칙조차 잊어버리고 결국 파국을 부른 경우.

문제의 만화방은 약 보름 후인 2013년 7월 4일 다시 열렸다. 또한 약 한 달 이후 만화방을 포함한 일부 방에 신고 기능이 추가되었다. 특정 회원의 도를 넘는 막말을 문의보다 빠르게 막기 위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http://www.oeker.net/bbs/board.php?bo_table=comic&wr_id=2546734
재오픈 공지를 보면 우익만화에 대한 기준은 각자 다르며 특정 만화 때문이 아닌 서로에 대한 비난 때문이라고 적혀있으나, 여전히 만화방이 닫힌 이유를 순전히 진격의 거인 팬들 탓으로 돌리거나 우익 관련 글이 올라오면 독자들을 싸잡아 욕하는 일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공지가 소용이 없다

8.3. 별방

8.3.1. 카페 사건

한 외커 회원이 별방에 자기 친구와 카페 주인이 싸웠다는 내용이 주가 된 리뷰를 올리며 그 카페를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글을 읽은 외커 회원들은 다들 그 카페 주인을 욕했다. 여기에서 끝나면 좋았겠지만 어떤 외커 회원이 그 카페 블로그에 찾아가 주인에게 험담을 쏘아댔다. 카페 주인은 이에 자신이 가게를 운영할 만한 사람이 아닌가 하며 가게 문을 한동안 닫았다. 이것이 알려지자 왜 개인적인 싸움을 외커로 끌고 와서 이 지경을 만드냐는 명목으로 글쓴이도 욕 먹고 그 회원도 까였다.

결론만 말하자면 카페 주인과 싸운 것은 사실이 아니다. 카페를 방문해서 글쓴이 친구가 블로그에 후기를 썼고, 카페 주인과 그의 인터넷 지인들이 블로그 후기를 보고 친구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 하는데... 카페가 최악이라고 한 평가는 사실이 아니다. 블로그 주인은 '메론소다에서 메론맛이 안 났다, 케이크가 먹으려고 하자 바로 무너졌다, 팥빙수가 너무 달았다' 라고 후기를 썼는데, 카페 주인이 해당 블로그 주인에게 '일본 디저트도 잘 모르면서 평가한다, 온갖 법조계 지인들과 힘을 이용해서 대응하겠다' 라면서 협박했다는 등의 내용이 원글에 있었으며, 이에 너도나도 도와주겠다며 회원들이 분노한 것이다.

8.3.2. 은위 사건

한 외커 회원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고, "내용은 재밌었고 장면마다 울고 웃었고 배우도 멋있었고 팬이 될것 같다"며 별점을 다섯 개 주는 글을 별방에 올렸다.

그러나 당시 별방에서 은위의 평판은 별로 좋지 않았다. 영화가 개봉한 이후, 재미는 없지만 얼굴 때문에 5점을 준다는 몇몇 회원들의 리뷰 때문에 서로 자제하자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의 요지는 별점 3~4개 짜리를 얼굴 때문에 5점 주는 건 이해 가지만, 별점도 아깝다인데 얼굴 때문에 5점 주는 건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자정글에 힘입어 회원들이 불만을 품고 있던 은위의 몇 가지 문제들[22]을 토로하는 댓글이 달렸고, 별방에서의 은위의 평가는 최악에 달했다.

이를 모른 채 글을 남겼던 글쓴이는 즉각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당황한 글쓴이는 별방 상황을 몰랐다며 해명했지만 댓글은 만선이 되었다. 결국 답글까지 5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린 뒤 블라인드 처리되고 말았다. 이 일 이후에도 은위를 후하게 평가하는 게시글에는 한참동안이나 은위빠와 은위까 그리고 글쓴이가 싸우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8.3.3. 변호인 사건

2013년 12월 무렵 노무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영화 '변호인'이 개봉되고, 이 영화에 대한 일베의 비상식적 조롱이 섞인 별점테러가 알려지면서 '변호인 별점 낮게 줌 = 일베충'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었다. 이때문에 별방 리뷰에 낮은 별점을 남긴 한 회원이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점수를 깎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비난을 받고 글 삭제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8.4. 쇼프로방

8.4.1. 연예인 성격 궁예질

모 연예인이 어떤 방송에서 ~~한 말을 했다 → 그 자료가 쇼프로방에 올라온다 → 그다지 심각하게 문제있어 보이지 않음에도 성격에 대한 궁예질에 들어간다 → 반박 댓글이 달리면 팬들 실드 꺼져잼 → 헬게이트 열린다
조금 핫하다 싶은 연예인이나 예능 프로 리뷰에서 자주 보이는 양상이다. 그리고 그런 글들에 '어휴 쟤는 딱 봐도 ~저런 성격일 듯', '저런 애들 현실 친구하면 싫을 듯' 하는 그 연예인이 어떤 성격인지 자료 하나만 보고 파악하려드는 댓글이 줄줄 달린다.

8.5. 야구방

외커에 야구방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사건들을 모조리 다 정리하자면 아마도 이 페이지가 부족할 것이다. 프로야구 특성상 리그가 개막하면 일주일에 6일은 야구 경기를 하기 때문에 지지고 볶고 각종 사건이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아마도 야구방을 하면서 한 번도 자기 팀이 여론몰이를 당한 적이 없는 팬은 없을 것이다(일명 다구리). 그 정도로 항상 사건사고는 돌고 돈다. 다른 방과는 달리 문제를 일으켰던 사람들이 사과글을 올리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쩌는 것도 아니다. 이곳도 어디까지나 외커다. 둥글게 가자는 모토를 가졌으나 한 번 사건이 터지고 다수의 의견이 만들어지면 소수의견은 그대로 묵살당하거나 몰아가기를 겪는데 이러한 이유로 야구방을 떠나는 야구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야구방은 팀별로 나뉘어져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맘에 안 드는 팀은 익명성을 이용해서 어그로를 끄는 경우도 많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팬들이 받는다. 대놓고 비방은 일단 금지이기 때문에 서로 신경을 건드리는 정도의 비아냥이 많은데 이때의 가식적인 느낌은 어떻게 설명할 수 없을 정도... 'oo팀하고는 경기 안했으면 좋겠다', 'oo 선수 완전 실망이다'. 이 정도는 간지러운 편이다. 이런 댓글 밑에 살살 말하자는 회원이 나타나면 동조하는 회원이 있는가 하면 '이 정도 말도 못하니?' 라고 하는 회원도 있기 때문에 말만 부드럽지 굳이 비교하자면 여친과 싸울 때 말이 안 통하는 그 짜증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타 팀 선수 비방은 자신들끼리 안한다고 한 것인지 규칙인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안 지켜지고 있다. 가식적인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디시갤로 가는 것이 맘이 편하다.

8.6. 애완동물방

8.6.1. 만두 사건

애완동물방에 어떤 회원이 분양자와의 다툼 끝에 하소연을 하는 식의 글을 올렸다. 외커에서 대리 분양을 받았는데 분양을 받는 것과 물품을 주는 것이 강매 수준이었고, 고양이도 피부병에 걸린 것 같았으며, 물품의 품질은 영 좋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아무리 외커라고 해도 함부로 분양받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으로 끝난 글에 외커 회원들은 '안타깝다', '분양자가 나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런데 그 중 어떤 회원 한 명이 물건 품질이 안 좋으면 왜 분양을 받았냐는 등 따지는 식의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았다. 이 댓글들이 동일한 아이피라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한 회원이 옛날에 그 고양이를 분양하겠다고 올린 글을 찾아보았고, 그 분양글과 따지는 댓글을 남긴 글쓴이가 동일 인물임을 확인하였다. 분양글을 올린 글쓴이가 다른 사람인 척 하고 댓글을 남긴 것이다. 다중이놀이 결국 분양자는 자기가 그때 그 글쓴이가 맞다고 밝혔고, 글쓴이에게 사과를 하고 해결을 하겠다며 전화번호를 댓글에 올렸다. 그런데 몇몇 외커 회원들이 '그런 회원은 애동 커뮤에서 매장되어야 한다'며 그 전화번호로 분양자의 주소, 학교, 학과, 학번 등의 신상을 털었다. 심지어는 그 분양자가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만일 맞다면 가서 깽판을 쳐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왔다. 결국 문제의 글은 운영자가 삭제를 하고 외커 내에서의 분양 관련 공지와 그 분양자의 사과 및 해명문을 올리는 것으로 사건은 종결되었다. 사과문 댓글에는 신상을 턴 것은 사과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과 엄연히 사기 행각인데 신상을 밝혀도 무방하다는 의견, 개인 분양 문제를 굳이 공론화시킬 건 없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8.7. 피겨방

8.7.1. 김연아 종편 논란

외커 내의 피겨방은 다른 피겨 관련한 대형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김연아의 팬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김연아에게 우호적인 피겨방 전체를 뒤집어버린 사건이 일어났다. 조선일보에서 김연아가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대대적인 언플을 때린 것이 사건의 시발점이었다. 문제의 기사. 이어진 캡쳐 한 장에 피겨방이 초토화되었고, 김연아에게 실망했다며 이제 떠나겠다는 글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실상은 짤막한 이벤트성 출연이었고, 해명 기사가 뒤늦게 올라오자 분위기는 김연아를 옹호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사건이 일단락 된 이후로 피겨방의 날선 글과 댓글은 거의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8.7.2. 피겨방 자체의 분위기

피겨방 내의 문제는 '김연아 종편'만이 아니며, 피겨방을 김연아방으로 만든 분위기 자체가 문제라는 주장이 있다. 국내 피겨 인기 상승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점과 피겨방이 그동안 흥할 수 있었던 것도 김연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김연아를 제외하고 타 선수들에 관한 글은 지극히 제한적이며 올라오는 글 또한 생산적인 분석글보다는 까고 비아냥대는 글이 대부분이다. 김연아가 은퇴한 지금 피겨방 1페이지에는 1주일 전 글들이 그대로 있다.

그러나 국내 피겨팬의 상당수가 김연아 팬이라는 현실을 감안할 때, 그리고 피겨계의 올타임 레전드급 선수가 나온 나라의 피겨 커뮤니티라는 점을 감안할 때, 김연아 얘기가 적다면 그게 오히려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피겨방'이기 때문에 김연아를 제외한 다른 피겨 선수들의 글도 많이 올라와야 한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이상적인 주장. 또한 2016년 현재는, 국내 피겨계의 자라나는 새싹들에 관한 글도 자주 올라오고 있다.

또 멀리 갈 것도 없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만 봐도 편파 판정이 만연한 것이 피겨판의 현실이기 때문에, 타국 스케이터들에게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해외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도 부정을 저질렀거나 편파판정 스캔들에 휘말린 선수는 국적 여부와 상관없이 샌드백처럼 까인다. 피겨방도 편파 판정의 수혜를 받았거나, 부정을 저지른 적이 없는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 얀 한, 패트릭 챈과 같은 스케이터들에게는 호의적이다. 일본이나 러시아 국적의 선수들은 점수가 높게 나오기만 하면 판정이 이상하다는 댓글들이 주를 이룬다며 국적을 이유로 선수들을 무조건적으로 매도한다는 비판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비판 역시 현실을 무시한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국적 아사다 마오 선수가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0초간 빙판 위를 활주하고도 규정에 명백히 존재하는 감점을 받지 않는 등 명백한 편파 판정의 수혜를 받았고[23], 러시아 국적의 소트니코바 선수가 한 시즌동안 PCS가 20점이 폭등하는 피겨 역사상 전례가 없는 적나라한 편파 판정의 수혜를 받은 상황에서[24], 일본 선수들과 러시아 선수들의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이것을 문제로 삼고 넘어지는 것은 국적이 최고의 가산점 요소로 통하는 피겨계의 현실을 모를 때에나 할 수 있는 문제 제기라고 할 수 있다.

비단 러시아나 일본만 퍼받는게 아니며 캐나다,미국 선수도 퍼받기도 한다. 패트릭 챈은 자신이 인터뷰로 퍼받았다고 말했던 적도 있으며 챈플레이션이라는 비판도 받았었다. 미국의 카렌 첸은 2017년 헬싱키 세계선수권에서 언더로테이션을 눈감아주고 어거지로 올림픽 티켓을 3장 가져갔고 캐나다의 오스먼드는 플러츠로 가산점을 정말 많이 챙겨간다.메드베데바는 플룹츠로 wtt에서 만점 챙겼지만 그레이시 골드도 몇몇 대회에서 순위논란이 있었고 문서 참조. 북미에서 논란 생기는 선수가 러일에 비해 적어서 그렇지 피겨강국은 러미일캐다.

즉, 타 선수들에 대한 글이 김연아 글에 비하면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타 선수들에 대한 글이 무조건 까고 비아냥대는 글인 것은 아니라는 것. 깔 선수는 까고, 칭찬할 선수는 칭찬한다는 풍토이다. 물론 일부 선수들에 대한 경기 외적인 외모 등에 대한 비난은 지양해야 할 문제점임이 분명하다. -거울을 보면 그런 말을 못할 텐데 말이다-이는 피겨방 내에서 자정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9. 그 외

2012년 말, 한동안 외커 리뉴얼을 앞두고 로고 공모전을 벌였다. 상품은 백화점 상품권. 1위는 배추색을 테마로 배추김치색과 동치미색 등을 선보인 회원이 차지했다. 그리고 2012년 11월 11일, 외커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되었다. 로고에 맞추어 기존의 파란방이 초록방으로 바뀌었으며, 배열도 다소 바뀌었다. 1위 로고의 핵심이었던 배추 그림이 사라졌다는 것과 기존의 빨간 별방이 까만 별방으로 바뀌어 아쉽다는 의견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바뀐 디자인이 귀엽다는 호의적인 반응이 많다. 운영자의 피드백도 꽤 좋은 편이라, 만화방-성우방, 쇼프로방-한드방처럼 꼭 붙어야만 한다는 방의 경우 위옆으로 붙여주거나, 옅은 풀색에 가까웠던 기존 초록방을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쑥색에 가깝게 변경해주는 등 신경 써주고 있다. 덕분에 수많은 회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뉴얼 반응은 별방에서 볼 수 있다.

2013년 3월, 댓글란에 새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동안 외커에는 불판이나 논란글을 뒤늦게 달릴 경우 중간 댓글이 사라지면 그 다음 댓글들이 한 칸씩 앞당겨지면서 지칭에 혼동이 오는 불편함이 있었다.[25] 그러나 이제는 삭제된 댓글은 삭제처리 되었다고 표시되고, 심지어 본인이 삭제한 댓글을 복구할 수도 있다. 게다가 글쓴이가 댓글을 달 경우 초록색으로 W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ㅈ. w/ 등을 일일이 표기하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그러나 과거 글에 글쓴이의 다중이[26]짓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별방에 외커 기능 리뷰를 하며 다중이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저격성 글이니 삭제하라는 지적이 들어왔다. 그러자 다른 회원들이 '찔려서 그러냐' 면서 저격성 글이라 말하는 회원을 저격했고 곧 팽팽한 싸움이 벌어졌다. 덕분에 외커 기능 리뷰는 금지되었고, 평소 팬 영업 논란이 많던 무대 영상/티저 리뷰와 외모 까기로 번지던 CF 리뷰까지 모조리 금지되고 말았다.

2013년 4월, 댓글이 200개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불판이 교체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2013년 5월, Best 외커 메뉴가 추가되었다. 각기 방마다 이용하는 회원 수가 다르기 때문에 방마다 베스트로 가는 기준이 각기 다르게 적용돼있으나, 대체적으로 조회수와 코멘트 수가 많은 글들이 베스트로 이동된다. 분란글을 제외한 인기 글들을 모아 볼 수 있다. 2013년 12월 4일 베스트글을 선정하는 데 있어 스크랩수를 제일 많이 참고한다고 리자냔이 밝혔다.

2013년 8월, 고정 번호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 댓글에 =veil n이라고 따로 지칭할 필요가 사라진 셈. 덕분에 익명을 틈탄 다중이들의 활약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멘션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누군가가 특정 베일에게 멘션을 걸면 그 링크를 통해 특정 베일이 작성한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야구방에서 구단별 글을 따로 정렬해서 볼 수 있는 구단별 보기 기능이나 한드방에서 인기 있는 드라마들만의 목록들이 올라와 거기서 선택해서 그 드라마 관련 글만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2013년 11월, 재작년 서버비 마련을 위한 모금 및 볼펜 공구에 참여해준 베이리들을 대상으로 시크릿박스 이벤트가 열렸다. 선착순 2000명이라고 제한을 두고 있지만 구입인원 전부나 다름없는 듯. 구성물은 배추펜(스마트폰 터치펜), 마우스패드, 손난로, 카드지갑, 액정클리너, 파우치(남성은 컵받침)이며 각 물품마다 깨알같은 오쁭 요소가 있다. 시크릿박스 이벤트 이후 남는 물품은 약간의 비용을 받고 공구를 진행하였다.

2013년 12월, 신고기능이 추가되었다. 일정 신고횟수가 넘으면 글 내용이 블라인드 처리되고, 해당 작성자의 코멘트 작성이 막히거나, 글 삭제가 불가능해진다.


[1] 외커와 외방 메인 관리자는 동일인으로, 2008년에 외방 개설 후 2011년 외커를 개설하였다. 문서에 관리자가 남성 성소수자라고 써있었지만 사실과 다르다. 아래 내용에 나오는 관리자의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로 보건대 외방의 관리자는 여성이다. 외방에서는 관리자가 여성인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외방의 구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추측으로만 써 둔 정보로 사실과 다르다.[2] "어디서 초면에 존댓말이야?" 등의 댓글이 달린다.[3] 귀여운 척하다.[4] 준-패션 테러리스트, 훈-허세 및 빈대 붙기, 민-소심 대마왕, 쿤-여성스러운 성격.[5] 고양이 엔딩이 2개이다. 지혜 능력치에 따라 볼 수 있는 엔딩이 다르다.[6] 마지막은 2015년 10월 31일에 추가되었다.[7] '너 전에 ○○ 사건 글 쓴 냔 아니야?'처럼 분란댓글 쓴 유저를 뚜렷한 증거 없이 이전에 분란을 일으킨 특정인과 연결시키는 행위.[8] "연예인들보다 정치인들에게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라"는 글이 평소 이 게시판에서도 많은 공감을 얻어온 걸 생각하면 더 어이가 없는 수준인데 한 예로, 음주운전한 문재인 정권 내정자들에 관한 글에선 그게 뭐 별거냐는 의견이 다수인 반면 연예인들은 엄청나게 까이고 있으며 노홍철 등 음주운전 연예인들을 가장 극혐하는 사이트 중 하나가 외커다.[9] 엠팍이나 친문·진보 성향 사이트의 대표인 오늘의유머도 (시게를 제외하면) 박기영 등의 인사에 대하여 회의감이 느껴진다거나 사퇴 후엔 다른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글 정도는 올라오는 편이고 네이버 맘카페 등 다른 여초 카페들은 오히려 우려섞인 의견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하지만 외커는 아예 사건 자체를 쉴드치면서 의심하거나 실망했다는 의견조차 안티로 몰아가고, 안경환 후보 당시에는 여성 지지층을 분열시키려는 수작이라는 여론까지 등장하는 판이다.[10] 그 동안 원피스 글이 꼴보기 싫었던 회원들이 같이 까기 위해 언급하는 동시에, 은혼팬들이 원피스도 되는데 은혼은 왜 안 되냐 같이 끌어내리기 위해서도 언급되는 아이러니가 있다.[11] 가장 우익몰이를 심하게 당해, 결국 대부분의 여초 사이트에서 아예 팬들이 활동할 수 없을 정도로 쫓겨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2020년에는 시간이 흘러 그나마 분위기가 사그라들고 오히려 새로 유입되는 학생층 팬들이 많아졌으나 아직도 트위터를 제외한 여초 사이트에선 우익 이미지가 남아있어 팬들이 눈칫밥을 먹으며 활동하고 있는 신세.[12] 이쪽은 디씨의 여초 갤러리인 해외연예 갤러리의 만행에 가깝긴 하다.[13] 2018~19년 경에 우익 논란을 주도한 것은 트위터였지만 우익이라며 트집잡는 행위 자체는 2016년 경 외방커뮤니티에서 가장 먼저 벌어졌다. 오히려 트위터가 외방커뮤니티의 허위 루머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인 셈.[14] 해당 논란 자체가 만화방에서 시작됐다.[15] 이는 만화방 뿐 아니라 다른 방도 그런 경향이 있다.[16] 2014년 전엔 대다수의 유저가 디지몬 세대보다 윗 세대로, 디지몬은 글 자체가 별로 없었다.[17] 그 전에 커플링이나 캐릭터 팬/안티 기싸움이 없었던 것이 아니나, 거의 글 한개 내에서 싸우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그러한 싸움 자체를 매우 유치하게 여기는 경향이 강했다.[18] 2013년도 들어 좀 나아지긴 했지만 대다수가 동남아 다녀온 남자는 성매매를 하고 온 사람으로 못박는다.[19] 닉네임화 방지를 위해 이전글을 첨부하고 새 글을 썼을 때 그 글의 앞뒤가 맞지 않거나, 원글쓴이가 댓글 질문에 피드백을 하는 중에 모순이 드러나거나 하는 경우.[20] 물론 "강요는 아니지만~ 맞지 않는다면 헤어져야지~ 근데 그래도 진짜 성관계 해볼 생각 없어?? 왜 안하는데? 속궁합 안맞으면 어쩔라고? 하는 식으로 강요가 아니었다는 자기쉴드 밑밥은 깔아둔다.[21] 심지어는 만화방이 닫힌 이유도 진격의 거인 때문이라고 우긴다 한다. 그러나 운영자가 공지에 "특정 사건 때문이 아니라 꾸준히 누적되어 온, 배려와 매너의 문제입니다" 라고 표명한 바 있다.[22] 영화시장 과독점, 배우팬들의 지나친 관람 비매너 등.[23] 20초간 활주만 했으므로 PCS에서도 상당한 부분의 감점이 있어야 마땅하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으므로 넘어간다고 치더라도, 사실 이 문제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명백한 편파판정이다 20초간 아무런 스핀, 점프 없이 빙판 위를 휘적거리기만 한 것은 규정집에 의거한 명백한 감점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감점당하지 않았다.[24] PCS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이 신채점제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한 시즌 동안 20점의 PCS 폭등'은 신채점제 도입 이후에만 적용되는 서술이지만, 한 시즌 내에서 전체 총점의 10% 혹은 그 이상의 점수가 폭등하는 경우는 구채점제 내에서도 사례가 전무했으므로 피겨 역사 전체에서도 유일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25] 즉, veil 1, veil 2, veil 3이 있을 경우 2벨이 댓글을 삭제하면 3벨이 2벨로 변했다.[26] 익명성을 이용하여 아이피를 바꾸어 다른 사람인 척 하며 댓글을 다는 것. 다수의 의견을 자주 따라가는 외커의 특성상, 이런 식의 여론몰이는 심각한 문제가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