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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3:21:46

나가오 카게토라(Fate 시리즈)

<colbgcolor=#130805><colcolor=#be0638> {{{#!wiki style="margin: -16px -11px"<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 나가오 카케토라
長尾景虎
Nagao Kegetora
우에스기 켄신
上杉謙信
Uesgi Kenshin
파일:Nagao_Kagetora1.png
파일:켄신(1차).png
}}}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카게토라 / 켄신)
키 / 몸무게 167cm / 53kg
출전 역사적 사실 역사적 사실, Fate/Grand Order
지역 일본
성향 질서 선 혼돈 중용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술, 바이크, 말
싫어하는 것 병량공격 지는 것
클래스 적성 세이버, 랜서, 라이더 룰러
성우 미즈키 나나

1. 개요

파일:나가오카게토라1.jpg파일:Nagao_Kagetora1.png
쇼와전국두루마리 #다른 일러스트 Fate/Grand Order

쇼와전국두루마리의 등장인물로 랜서 클래스의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타케우치 타카시. 성우는 미즈키 나나.

마스터는 유미즈카 사츠키봉인지정의 생물재해[1]로 쫓기던 사츠키와 만나서 계약했다고 한다.

2. 진명

나가오 카게토라
풍화설월,
월하에 춤추는 백은의 꽃

팔화의 랜서 강림
나가오 카게토라

전투에 있어서는 일본 무쌍의 무장으로 칭송받으며, 후세에는 군신이라고도 칭해린 에치고의 전국시대 다이묘, 나가오 카게토라.

자신을 비사문천의 화신으로 칭하며 의로써 전국의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일생 동안 계속해서 싸웠다.

"사리사욕에 의해 싸우지는 않습니다. 다만, 도리에 따라 그 어떤 분에게도 힘을 빌려드리겠습니다!"

정체는 우에스기 켄신으로 2019년 3월 9일에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나야말로 비사문천의 화신, 에치고의 군신 나가오 카게토라(長尾景虎) 등장'이라는 대사가 있었다.[2] 나가오 카게토라는 우에스기 켄신의 옛 이름이다.

타입문 세계에서의 우에스기 켄신은 신불과도 같은 강함을 지고 태어났으나, 태생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 했다. 갓 태어났을 때부터 특이한 웃음소리를 내서 부모가 소름이 돋아 비명을 지르고, 그녀의 아버지인 다메카게와 오라버니인 하루카게는 카게토라의 눈을 보고 사람의 눈이 아닌 요괴의 눈이라며 두려워했고, 과거 형제와 수련을 하는 동안에도 웃으면서 무자비하게 구타한 탓에 절로 보내지며 사실상 쫓겨나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언니인 아야는 절로 떠나기 전 그녀에게 유일하게 편을 들어주며 사람의 세상에서 살거면 비록 이해는 못하더라도 부처를 공경하고 오상의 덕[3]을 익혀야 한다는 식으로 설득한다. 그 말대로 절에서 부처에 귀의하고, 덕을 쌓고 돌아온 그녀는 겸손하고 예의바른 무사가 되어 돌아왔다. 스스로 군주의 그릇이 아님을 깨달은 오라버니는 그런 그녀에게 에치고의 군주 자리를 넘겼으나, 사실은 여전히 그녀가 과거와 무엇 하나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꿰뚫고 있었다.

FGO 내에서 보여준 모습은 얼핏 공손하고 상식적이지만, 때로 잔인할 정도로 호전적인 면모를 보인다.[4] 폭력성과 잔인함이 그녀의 본질로 추정되며, 겉으로 보이는 인간성은 자신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배워서 억지로 흉내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를 표현하듯 FGO에서 그래픽을 자세히 보면 대사 및 감정과 상관없이 입가는 웃는 얼굴에서 일체 변화하지 않는 와중에 눈초리만 상황에 따라 바뀌고 있다.[5]

팔화의 랜서라고 불리는데, 전장에서 칼이 좋을까 창이 좋을까... 어떤 장비가 가장 강할지 고민하던 도중, 칼을 여덟 자루 찬 『토하치비샤몬텐(刀八毘沙門天, 도팔비사문천)』과 만나 칼과 창을 둘 다 들고 가면 된다는 깨달음을 얻고 팔화의 장비라 칭한 여덟 무구를 휘둘렀다고 한다. FGO 연출에서도 공격시 창과 칼을 양쪽 손에 들고 휘두르며, 엑스트라 어택 시에는 여덟 무구를 적 주변에 꽂고 그것들을 사용해 공격한다.

이벤트에서 그녀가 왜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 그 사연이 공개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나가오 카게토라(랜서)
근력 C 내구 C 민첩 A 마력 D+ 행운 C+ 보구 B
우에스기 켄신(룰러)
근력 B 내구 C 민첩 A 마력 B 행운 C 보구 A

일본의 무쌍의 영웅으로 불리는 것치고는 스테이터스가 미묘하다. 민첩과 보구를 제외하면 전 스테이터스가 C 이하로 높다고 보기는 힘들다. 아마도 랜슬롯처럼 기량으로 최강급에 오른 경우로 추정된다. 쏘는 무기는 서툴기에 근접전을 선호하는 것을 보니 아처로는 나오기 힘들 듯하다.

룰러로 현계한 우에스기 켄신은 근력이 1랭크 상승하고, 마력이 1랭크 반이 오른 대신 행운이 반 랭크 떨어졌다.

3.1. 랜서

3.1.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마력
랭크 마술발동의 영창이 2소절 이하 혹은 2공정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의 대규모 마술은 막을 수 없다.
C
기승
랭크 올바르게 조교, 조정된 것이라면 만전으로 다뤄 낸다.
C
신성
랭크 상세불명.
C
정황상 자신을 비사문천의 화신이라고 믿었다는 데서 온 신성. 비사문천은 본래 힌두 신화의 방위를 관장하는 신장 로카팔라 중 하나로 북쪽을 담당하는 신이자, 재물신인 쿠베라[6]에서 왔다.

나중에 밝혀지기를 켄신에게 신성이 있는 것은 어머니가 비사문천의 뼈로 생각되는 무언가의 뼈를 먹어서 태어난 아이이기 때문. 다만 화신으로서의 측면이 약한지 신성 랭크가 룰러일 때에 비해 하락되어 있다.

■ 고유 스킬
운은
하늘에
달렸고
랭크 비사문천의 가호를 믿는 켄신은, 전장에서 행하는 온갖 행동에 유리한 판정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A
갑옷은
가슴에
달렸으며
랭크 투사무구에 대항하는 방어스킬.
생전, 총탄이 난비하는 적의 눈앞에서 태연히 술잔을 들이키자,
모든 탄이 켄신을 피하여 지나갔다 전해지는 일화가 스킬이 된 것.
강렬한 자부심이 사상조작에 가까운 현상을 일으켜 탄의 궤도조차 휘어버리기 때문에
본인이 맞겠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절대로 탄이 명중하지 않는다.
하지만 본인이 맞겠다고 생각할 만큼의 기백을 불어넣은 사격이라면 가호를 깨뜨리는 일은 가능.
A
공훈은
발에
달렸노라
랭크 싸움에서는 일본무쌍이라 칭송받는 카게토라의 전술적 직감능력.
생애에서 70을 넘는 전투를 경험하고, 그 대부분을 승리한 카게토라이나, 공성은 약간 서툴다.

「아—, 진짜! 나와서 싸우라고요!」
A
고유 스킬 세 개의 이름은 모두 켄신의 실제 어록에서 유래한 것이다. 풍림화산(드라마)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말.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운은 하늘에 있고運は天にあり, 갑옷은 가슴에 있으며鎧は胸にあり, 공훈은 발에 있다手柄は足にあり.
어떤 때라도 적을 내 손에 넣고 전투를 해야하며,
죽을 힘으로 싸우는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
운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때가 되면 저절로 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틀린 것이다.
무사라면 내가 가야할 길은 이것 외에는 없다고, 스스로 운을 만들어야 한다.

3.1.2. 보구

비천팔상 차륜진 (毘天八相車懸りの陣)
랭크: B 종류: 대인/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 포착: 1~100명
나가오 카케토라가 특기로 삼았다 전해지는 차륜진을 대인전으로 전화(転化)시킨 보구.
본래는 군세를 몇으로 나누어, 교대로 번갈아 적진을 치는 진형.

진명개방시에는 완전무장기마형태의 카게토라가 8체로 분신해, 교대하고 교대하며 달려드는 필살의 1인차륜진.

「달려라, 호쇼츠키게! 비사문천의 가호가 있으리!」

본래는 라이더 클래스가 아니면 소환 불가능한 애마,
호쇼츠키게를 비사문천의 이름으로 강제소환한다는 억지를 피로한다.

▶ Fate/Grand Order 中
비천이란 우에스기 켄신이 자신이 비사문천의 화신이라 믿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팔상은 부처가 중생을 계도하기 위해 보이는 여덟 변상을, 쿠루마가카리의 진이란 팔화의 랜서 우에스기 켄신이 특기로 삼았다고 알려진 병진의 일종이다. 車懸りの陣을 한자만 읽어서 차현진(車懸陣)이라고 하기도 하며, 사실 까놓고 말하면 차륜진의 일종. 쿠루마가카리의 진, 혹은 차현의 진은 고유명사화된 단어다.

한그오에서는 간단하게 "비천팔상 차륜진"으로 번역했다.
소금 봉쇄의 태도 (塩留めの太刀)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 포착: ???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에서 등장한 보구. 신겐이 이마가와와 오다 가문에서 소금 유입을 막아서 곤란해하고 있었을 때 나가토라가 소금을 팔자 그 대가로 선물로 준 타케다 가문의 신구다. 다만 나가토라는 신겐의 말을 듣기 전에는 존재조차 잊어먹었으며(...), 심지어 그게 그렇게 대단한 칼이었냐고 되물었다. 이걸 들은 신겐은 말을 말자며 어이를 상실.
다만 이건 신겐 앞이라서 말을 그렇게 한 것 뿐으로 보이며, 룰러 켄신의 인연 예장 텍스트에서는 왠지 신경쓰여서 오히려 휘두르지 않고 간직한 물건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즉 신겐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물건이었다고 서술하고 있다.순애물이 따로 없다

참고로 이 검은 실제로 존재하며, 현재까지 전해져 도쿄 국립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는 물건. 시오도메노타치(しおどめのたち)라고 읽는다. 별칭은 소금에 대한 답례의 태도(塩の返礼の太刀). 칼날의 길이는 2척 7촌 3부(二尺七寸三分; 현재 미터법 기준 82.7cm),

3.2. 룰러

3.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마력
랭크
B
기승
랭크
A
신성
랭크
A

■ 고유 스킬
운은 하늘에,
갑옷은 가슴에,
공훈은 발에
랭크 전장에서 자신의 힘을 두르고 증폭하는 올 인 원 스킬. 켄신짱의 진심이 엿보인다.
A
하얀 화염
랭크 비천이 두르는 하얀 화염. 얼어붙을 듯 뜨겁고, 타버릴듯 차가운 신위의 불꽃.
A
비천보탑
랭크 야차와 나찰의 이름을 쓴 장대한 두 보탑.
보탑 안에는 8만 4천의 가르침과 12부의 경전이 담겨있어, 위대한 지혜를 관장한다.
C
어깨 옆에서 떠있는 구조물. 비사문천, 곧 다문천왕의 상징인 보탑이 원전으로 다문천왕 하면 으레 한 손에 보탑을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워낙 오랫동안 상징적으로 묘사되다보니 4천왕상이 발견될 때는 먼저 탑 든 천왕을 다문천왕으로 확정하고 다른 천왕들의 정체를 조사한다고.
다만 대개 왼손에 탑 하나를 들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 2개씩이나 들고오는 경우는 없는데, 이것은 사실 이 디자인이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모터헤드 야크트 미라쥬의 오마주이기 때문이다. 이 구조물에서 빔을 쏘는 이유도 원전인 야크트 미라쥬에서 해당 구조물이 바로 버스터 런처이기 때문.
보재심
랭크 우에스기 켄신이 세운 16개조의 가훈. 장수 된 자로서 지켜야 할 계명.
한바퀴 돌아서 비사문천의 화신으로서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제가 봐도 좋은 말만 하고 있으니까 부디 들어주셨으면」
B
보재심(宝在心)은 우에스기 켄신이 가문에 남긴 가훈인 우에스기 켄신 공가훈 16개조(上杉謙信公家訓十六ケ条)의 별명이기도 하다. 뜻은 보물은 마음에 있으니(宝は心に在り).

3.2.2. 보구

비천팔상 부지화 (毘天八相・不知火)
랭크: 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10 최대 포착: 1명
비천팔상 시라누이(びてんはっそう・しらぬい)
비사문천의 힘을 깃들인 하얀 히토츠노타치(一つ太刀)[7]를 뽑아내는 보구.
하늘에서 내리꽂힌 그 빛은, 비사문천의 힘을 둘러, 하얀 화염으로서 모든 것을 양단하는 신위의 태도. 비천이 휘두르는 군신의 업.

이 태도는 소금 봉쇄의 태도라 불리는 타케다의 신구.
소금 봉쇄로 고통받던 신겐에게 켄신이 소금을 보내주어, 그 답례로서 보내져왔다.

다수의 도검을 소지한 켄신이 어째서인지 이 한 자루를 보구로 삼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 태도가 켄신에게 그 정도의 의미 있는 것이라는건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아니, 왠지 모르게 신경 쓰여서 가지고 있는 거라고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그런데, 「소금 봉쇄의 태도」인데 왜 「시라누이」라 이름붙었는가에 대해서지만,
「어? 소금 봉쇄의 태도라니, 뭐랄까 좀 멋 없고, 이 켄신짱이 휘두른다면 멋진 이름이 좋다고 생각해서,
저 스스로 붙였습니다. 멋지죠? 시라누이」
―――이것이야말로 우에스기 켄신의 히토츠노타치.

▶ Fate/Grand Order 中

비사문천의 힘을 되찾은 켄신의 진정한 보구. 마테리얼에서는 그냥 멋진 이름을 붙인 것 처럼 말하고 있지만, 신겐은 2스킬로 '붉은 화염'을 들고 있고 본인은 2스킬로 '하얀 화염'을 들고 있으며 시라누이는 위키 문서에서도 설명하고 있듯 '알 수 없는 불'이란 뜻이기 때문에 어떤 뜻에서 지은 이름인지를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외에도 엑스트라 어택에서 랜서 시절의 보구인 차륜진을 간략판으로 사용한다. 마테리얼에서 팔화의 무장을 몇 개 두고 왔다고 서술하기 때문에 풀버전으로는 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3.3. 호쇼츠키게

우에스기 켄신 / 나가오 카게토라의 애마.

본래는 라이더 클래스에서만 소환할 수 있지만, 랜서 클래스든 룰러 클래스든 강제로 현계시키는 억지를 부려서 데리고 있다. 룰러 클래스의 마테리얼에 따르면 어떤 라이벌에 대항하여 오토바이 형태로도 변신할 정도로 분위기를 잘 읽는다라면서, 신겐의 애마인 쿠로쿠모와 라이벌 관계가 있는 모양.

룰러 클래스로는 바이크인 HK-1100으로 현현 가능하며, 바이크 스펙이 어마무시해서 이름대로 1100cc 엔진[8]을 장비해 스포츠카인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로 현계한 신겐의 쿠로쿠모와 대등하게 달릴수 있을 정도다.

4. 행적

4.1. 쇼와전국두루마리

쇼와전국두루마리 참가자
세이버 아처 랜서 ???
토오사카 린
마토 사쿠라
해군장교
마스터 알트리아
유미즈카 사츠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위기에 처한 유미즈카 사츠키가 마음속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그 부름에 응해 서번트가 되었다. Fate/strange Fake의 랜서와 비슷한 경위인 듯.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에서 성배전쟁을 설명하는 단락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아처의 발언도 그렇고 원작처럼 전 성배전쟁에서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4.2. Fate/Grand Order

파일:FGO_나가오 카게토라.png
전신 일러스트
파일:페그오 카게토라 CM 1.jpg파일:페그오 카게토라 CM 2.jpg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CM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기본 최종
파일:Nagao_Kagetora1.png 파일:Nagao_Kagetora4.png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에서 4성 배포 서번트로 등장. 2부 디렉터 카노우 요시키가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올초에 뜬금없이 팔화의 랜서가 공개되었을 때 다른 이들처럼 벙찌고 있었다고 한다.

인게임 정보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나가오 카게토라 문서 참고.

4.2.1. 올 노부나가 총진격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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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
센노 리큐
나가오 카케토라
사이카 마고이치
타케다 하루노부
나가쿠라 신파치
-

}}}}}}}}} ||

아틀라스원에서 만든 시뮬레이터 '로고스 리액트·제네릭'에 의해 구다구다 일행과 함께 전국시대 특이점으로 휘말린 리츠카와 마슈를 지켜보다가, 그들과 함께 싸우며 칼데아 성의 일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본명을 밝히지 않고 '오토라(お虎)'라는 가명을 대고 있었다.

회상에 의하면 아직 어릴 적인 토라치요 때부터 너무 강해서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했고, 특히 요괴의 눈을 가졌다면서 가족들도 두려워했었다고 한다.[9] 특히 오라버니인 하루카게를 대련에서 두들겨 패놓고 미친 듯이 깔깔깔 웃으며 가볍게 쳤을 뿐이라고 하거나 아직도 대련하고 싶다며 일어나라고 하는가 하면 아버지 타메카게가 요괴의 눈이라며 그 눈으로 쳐다보지 말라며 빰을 때려도 미친 듯이 웃으며 자신은 요괴가 아니라고 말해 타메카게가 오히려 겁에 질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다며 절에 갖다 버리라고 하고 자리를 떴다. 카게토라는 이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여전히 미친 듯이 웃으면서 언니인 아야에게 아버지와 오라버니는 뭘 그렇게 무서워하냐고 묻고 언니가 무엇에 겁 먹었는지 모르냐고 묻자 오히려 자신은 모르겠다며 무엇에 그리 겁을 먹냐고 도리어 묻는다.[10] 이에 언니가 사람의 세상에서 살 거면 비록 이해는 못하더라도 부처를 공경하고 다섯 가지 덕을 익혀야 한다고 말해서 이를 따랐다.

이후 노부나가와 노부카츠가 재회하면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자 다시 과거 회상에 들어가는데 절에서 지내다가 시간이 흘러 가문에 다시 복귀할 때에는 사려심이 깊고 예의바른 무사가 되어있었다. 오빠였던 하루카게는 자신은 도저히 에치고를 다스릴 수 없고 군주의 그릇이 아니라며 가주 자리를 카게토라에게 물려주고 카게토라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언니가 물러나달라고 부탁하고 방을 나가자 하루카게가 "나는 카게토라가 무섭다." 라고 말하는 걸 듣게 된다. 사실 카게토라는 절을 다녀온 후 예의바르게 되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겉모습 뿐이고 내면은 여전히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괴물이었다. 하루카게는 이미 이를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고 언니였던 아야고젠도 이를 눈치채고 있었지만 단지 말을 안 했을 뿐이다. 끝까지 하루카게는 아버지조차 두려워했던 녀석의 눈이 무섭다고 말하고 바깥에서 이를 다 듣고 있던 카게토라는 오라버니와 아버지가 두려워 한 그 눈으로 달밤을 쳐다보며 미친 듯이 웃는 것으로 회상이 종료된다.

그 후 무사로서 여러 전투에서 승리해나가지만 정작 영지 취합도 안하고 가신들에게 맡긴 채 자신은 기도를 올린다며 가고, 가신들 말론 같이 있을 때엔 숨이 막히며 생각을 모르겠다 하고, 마치 모든 걸 꿰뚫는 듯 하다고 한다. 그리고 카케토라는 혼자서 본래의 눈으로 또다시 미친 듯 웃으며 비사문천에게 자신은 사람이라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 한다. 저토록 나약하고 무르며, 강자에게 아첨하며 약자를 짓밟는 사람을 모르겠다 하지만 의라는 사람의 규범에 따라 사람들을 수호해왔으며, 가족들이 두려워한 이 힘으로 계속 사람들을 죽여나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사람을 죽이는 자가 진정 사람을 수호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며 역시 자신은 사람이라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한채 회상이 끝난다.

그리고 최종 보스인 마쿠즈 대승정이 꺼내든, 맥스웰의 악마의 힘으로 무한한 마력을 생성시키는 '마쿠즈대본존' 앞에서 칼데아 가의 파티가 힘을 못 쓰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그녀는 리츠카만이라도 도망치라고 권한다. 소를 죽여 대를 취한다, 그것이 위정자, 사람을 다스리는 자의 임무이니 작은 희생으로 큰 사명을 이루라며 얘기했지만 희생에 크고 작은 건 없다며 리츠카는 거절한다. 정색한 카게토라는 왜 약하고 힘없는 당신이 몸을 무릅쓰고 사람을 구하려 드냐 묻자, 리츠카에게서 그 이유를 듣는다. 그 뒤 처음으로 리츠카 앞에서 미친 듯이 웃으며, 당신처럼 약하고 가엾은 인간은 본 적이 없다며 비웃는 듯 하다가, 그런 리츠카가 이루고자 하는 대업은 자신의 전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같이 싸우기로 한다. 카게토라는 생애 자신을 두려워했던 오빠에게 드디어 사람이 무엇인지 이해한 기분이 든다며 속으로 되뇌인다. 그리고 비사문천의 화신으로서 자신을 수호하는 이형의 비천, 수많은 보검 보창을 쥐어 불적을 멸하는 보구인 '토하치비샤몬텐'을 전개하여 끝내 마쿠즈대본존을 쓰러뜨리기에 이른다.

마왕 노부나가에 의해 원흉을 무찌르고 혼노지가 불타는 것과 동시에 임무가 끝나 리츠카 일행과 헤어지는 듯 싶었으나, 이후 칼데아에서 멀쩡히 재등장한다.[11] 다른 새롭게 찾아온 멤버들에 의해 떠들썩해진 칼데아를 둘러보며 따분하지는 않겠다는 감상을 남긴 뒤, 세계의 위기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비사문천의 화신인 자신이 부려지는 것이라 추측하며 칼데아의 서번트로 계약하게 된다.

마왕 노부나가는 그녀가 비사문천의 이름을 담자 어이없어하며 "너에게 깃든 건 비사문천 따위가 아니다"라는 떡밥을 날렸는데, 결국 이에 관해서는 이벤트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이에 대한 암시가 에필로그 직후 해제되는 카케토라의 마지막 마테리얼에서 나오는데, 마테리얼에서 "사후, 카케토라는 군신의 자리에 이끌렸다.'' 즉, 켄신은 사후 신령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글이 서술되어 있다. 마왕 노부나가는 '너에게 깃든 건 비사문천이 아닌 군신 우에스기 켄신이다'라는 의미로 그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12] 그외에 작중에서 랜서는 자신이 일본에서 군신으로 널리 불린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듯한 면모를 보이고, 가장 유명한 켄신이라는 진명이 아닌 카케토라를 진명으로 가지고 나왔다. 어쩌면 Fate 시리즈에서 인간 카케토라와 군신 켄신은 영령과 신령으로 따로 분류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그녀의 신령과 관계된 면모는 아래의 후술될 4년 후의 구다구다 이벤트를 통해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4.2.2.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제4카지노 스토리에서 등장. 제4카지노를 장악한 마왕 놋부의 영역에서 모리와 태그를 짜서 밤마다 카지노에서 파산하는 광기의 화신 콤비로 소개되지만 화장실에서 나오다 누군가의 기습을 받고 리타이어...

4.2.3.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놋부가 만든 엉터리 야마타이국 역사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이런 옛날 이야기(죠몬시대)보다는 전국시대가 더 먹히니까, 다음은 자신을 주역으로 한 전국시대 이야기를 만들자라고 제안한다. 그 말에 모리 나가요시가 최종화가 뒷간이라니 웃겨 죽겠다고 비웃자 죽인다고 벼른다.

칼데아 서번트들은 전부 하니와 놋부 안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카게토라도 마찬가지로 봉인됐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호전적인 면은 변치 않아서 주변 하니와들을 무력으로 제압해서 수하로 만들었다. 어쩐지 신불 같은 빛을 내고 있는 건 덤.

카게토라가 있는 쪽의 신전을 공략할 때는 이조선다 선택지에 따라 전투 내용이 변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전 근처에서 어쩐지 혼자서만 나와있는 하니와를 발견하게 되고, 곧바로 하니와가 도망치자 안 놓친다며 쫓아가는 이조를 따라가거나, 아니면 잠시 기다리면서 상황을 보거나다.[13]

이후 야마타이 전력의 일부가 되는데, 전투광적인 면은 여전해서 상대를 죽이지 말아 달라는 히미코의 동생의 부탁을 듣자마자 곧바로 광소와 함께 "죽여라!"며 돌격한다.

후일담에서는 술을 진창 마셔대면서 만취했는데,[15] 어중간한 서번트는 영기가 버티지 못할 술이지만 자신은 상관 없다고 주장한다. 놋부 왈, 이미 그거 독이잖냐. 카케토라가 또 소금 달라며 주정을 부리자, 그러니까 뒷간에서 죽은거 아니냐고 놋부가 또 핀잔을 준다. 히미코가 그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자 우선 죽으라면서 입막음을 하려고 한다.

4.2.4. 쇼와키신계획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 사라진 놋부헤드의 수수께끼

초반에는히미코랑 조개를 따러 가서 미출연. 후반에 돌아와서 특이점의 정확한 좌표를 잡아 와서 신선조 등의 구다구다조가 레이시프트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종전에서는 다른 멤버들처럼 마력로 탈환에 나섰다.

후일담에서는 명주에 넘어가서 타카스기 AI의 유신 서번트 중 하나가 되었다. 카스카베 블록 방위 담당. 사장에게 아하라바키 3호기를 받아왔다며 소환한다. 신규 금형은 예산 문제로 취소되고, 급하게 가져와서 전투력은 떨어진다고.

4.2.5.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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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ruby(구하, ruby=죽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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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파일:켄신(1차).png
파일:켄신(2차).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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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등장. 게다가 기어이 숙적인 타케다 신겐이 등판했다. 다만 본작 취급은 초장부터 이마가와 요시모토에게 큰 상처를 입고, 그 때문에 본작 배틀에서도 보구 봉인이라는 디메리트가 있는데다 타케다와 만나서는 맞서 싸우려하나 오히려 방해된다며 기절할 때까지 쳐날아갔다.

하지만 PV에서 신형 바이크를 타고 나오는데다 비사문천의 모습으로 보이는 서번트의 장면에 카게토라의 보이스가 나오면서 PU2로 신규 영기의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클라이언트에 비사문천으로서의 카게토라의 일러스트가 나오는 것이 드러나며 신령 비사문천으로서의 카게토라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상처를 회복한뒤 카게토라 본인은 새 의상에 더불어 호쇼츠키게도 바이크인 HK-1100으로 튜닝했다. 다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는지 켄신한테선 여전히 지금의 너라면 이길수 있다고 까이는 중.

그리고 신령 비사문천이 된 우에스기 켄신도 별개의 존재[16]로 등장. 룰러 클래스[17]인 전쟁의 재정자로서 진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우세한 진영을 가차없이 숙청하며, 심지어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면 민간인도 거리낌없이 살해한다. 그렇다고 손을 대자니 넘사벽급의 강함이라 결국 칼데아+타케다 진영에 이토 카시타로의 이마가와 진영이 동맹을 제의해 대적할 준비를 하는데 다짜고짜 갑툭튀해 기습. 진영을 난장판으로 만들다가 타케다 마스터 영주 버프를 먹고 성을 구현화. 그리고 타케다의 도발로 자신의 보구인 비천의 보도를 꺼내들어 비천팔상・「백」을 시전해 타케다를 베나, 그 보도는 전국시대 켄신이 타케다에게 소금을 건네준 일화에서 타케다가 답례로 보낸 타케다 가의 신물 소금 봉쇄의 태도였고, 자신에게 박힌 보도를 뽑아서 타케다가 던진 뒤[18] 카게토라가 그걸 받아 시전한 비천팔상・「백」에 카운터를 먹어버린다. 그리고 신성을 잃어 이마가와에게 쓰러진 뒤 흡수된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룰러는 이마가와 일행이 성배전쟁의 룰을 무시하고 성배전쟁을 파탄시키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카운터로 소환된 것이라는 게 드러난다.

이후 이마가와에 의해 카게토라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카게토라가 비사문천의 힘을 지니고 태어난 배경이 드러났는데, 다름 아닌 신의 힘을 얻는 것을 탐낸 카게토라의 어머니 세이간인(青岩院)이 비사문천의 뼈로 추정되는 것을 얻어 먹어치움으로서 신의 힘을 지닌 카게토라를 잉태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게 정말 비사문천의 뼈였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그 때문에 카게토라는 신도 인간도 아닌 '무언가'로 매도당한다.

이윽고 이마가와에게 중상을 입고 흡수당한 카게토라는 이마가와의 몸 속 심상세계에 빠지게 되는데 그 속에는 이마가와에게 흡수된 다른 서번트들의 영기도 있었고 그중에는 당연히 이 특이점에서 소환된 비사문천 모드의 룰러 켄신도 있었다. 그리고 룰러의 진정한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 정체는 다름아닌 카게토라의 어머니 세이간인이었다. 영기 자체는 우에스기 켄신(IF의 이상적인 비사문천의 화신)이지만 일종의 데미 서번트로 세이간인이 딸의 영기를 갖고 소환되었던 것. 카게토라를 그릇된 자신이라면서 경멸하던 것은 타케다와의 만남으로 인간성을 갖게 되어 더 이상 카게토라가 이상적인 비사문천의 화신이 될 수 없게 되었고, 실제로 되지 못한 채 사망한 것에 의해 분노와 실망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신도 인간도 되지 못하고 어머니에게까지 부정당한 자신은 태어난 가치가 없다면서 카게토라는 절망감에 빠져들고 이마가와의 속에서 어머니와 함께 이마가와에게 융화되어 사라질 뻔하나, 마스터의 부름에 정신을 차리고 타케다가 "내가 고작 이렇게 쉽게 뒤지는 여자에게 지고 다닌 거였냐!"라며 분노가 담긴 슬픔을 토해내자 신도 인간도 되지 못한 줄 알았던 자신에게도 인간성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지만 부모 또한 언제까지고 아이의 독립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면서 어머니로부터 딸을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영기를 흡수하고 인간성을 가진 채 비사문천의 화신으로 각성하고[19] 이마가와의 몸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이마가와를 난전 끝에 쓰러뜨린 뒤 비사문천 모드를 해제하고 카게토라의 모습으로 돌아와 칼데아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타케다와 일기토를 벌인다. 이 에피소드의 이름은 적과 백심포니아이며, 둘의 싸움의 결과는 나오지 않고 열린 결말로 끝나는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이후 오마케 에피소드에서 하루종일 싸워도 결착이 나지 않아 일단 식사를 위해 싸움을 중단했다는 게 밝혀진다.

그 후 오마케 에피소드를 돌아다니면서 비사문천 모드[20]의 고화력이 익숙지 않아서 구해주려던 할아버지한테 퇴짜를 먹고, 히든 보스인 제칠천마왕 노부나카츠가 된 오다 노부카츠에게 우에스기 켄신으로서의 영기를 보여주자 누님이 측간에서 뒤져서 꼴좋다했던 그 우에스기 켄신 드립에 폭발해 비사문천 모드가 돼서 진심으로 족쳐버린 후 뒤풀이에서 마스터 일행과 즐겁게 퍼마신다.

이후 모두가 마시다 지쳐 쓰러진 와중에도 안색에 변함없이 둘러보다 그나마 멀쩡했던 타케다와 노부나가와 함께 타케다가 추천한 이자카야에서 2차를 가진다. 즐겁게 마시면서 웃으며 생전의 센고쿠 시대 뒤풀이를 하던 중. 타케다에게서 예전과는 달리 꽤나 다양한 얼굴을 하게 됐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의아해하자 놋부는 예전엔 웃는지 뭔지 모를 표정만 지었는데 지금은 여러 표정을 짓는다며 못을 박고, 재정자이자 비사문천의 화신이 자신이 그럴리 없다면서도 그럴지도 모른다고 갸우뚱하던 와중. 타케다가 신이 되고 나서야 인간다워지다니 영문을 모를 녀석이라 하자 그제서야 그걸 긍정하면서 싱긋 웃는다.

그러다가 진짜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이자카야에 등장하고, 이에 경계해 3명 모두 전투태세를 잡으나, 요시모토는 성배가 일시적으로 현계시킨 한순간의 모습이며, 생전 천하를 다퉜던 숙적이자 전우들, 그리고 지금의 특이점에서 아들 우지자네가 신세를 졌던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러 온 것 뿐이었다. 요시모토가 자신 때문에 우지자네가 스스로가 바라지 않는 시련을 짊어지게 했다고 자책하자, 특이점에서 어머니와의 일을 떠올리며 말을 잇지 못한다. 그래도 부모와 자식간의 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놋부와 타케다를 보면서 마음을 풀고 요시모토에게 자신도 한번은 당신과 겨뤄보고 싶었다고 술을 따라주다 놋부가 직전 요시모토에게 한번 더 떠보자고 기세좋게 농담 삼아 던졌지만 실상은 손이 벌벌 떨릴 정도로 긴장했다는 걸 눈치챈다.

그렇게 신이 되고 나서야 인간다움을 되찾은 카게토라의 특이점의 이야기는, 한때 천하를 다퉜던 숙적이자 한때뿐이지만 지금을 사는 전우들의 회포를 밤하늘과 함께 나누면서 마무리된다.

4.3. 발렌타인 이벤트


여전히 술과 소금을 즐겨먹다가 리츠카에게 초콜릿을 건네고 술과 함께 먹자며 단둘이 나들이를 간다. 이후 리츠카가 잠든 사이 다시 맛이 간 눈빛으로 변한 걸로 보아서는 사이코패스 기질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비사문천의 화신이라는 소리를 들은 이래로 모두가 자신을 두려워했지만,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약하지만 자신의 뜻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는 리츠카를 감탄한 듯이 나지막이 말하고는 호탕하게 웃는다.

이후 잠에 깬 리츠카를 호쇼츠키케에 태우고 빠르게 질주하며 이런 게 사람이라면 자신은 몰라도 된다, "이거면 된다" 라는 말을 하며[21] 웃으며 끝난다. 팬들은 사이코패스 기질은 여전하면서도 뭔가 애절한 느낌도 들어서 좋다는 반응. 부모형제, 가신들에게조차 두려움을 샀던 생전과 달리, 지금은 나약하고 무력하면서도 이런 자신을 대면하는 마스터를 통해 이걸 사람이라 부른다하면 설령 사람이 뭔지를 모르더라도 상관없다는 내용이라 나름 호평이다.

룰러 버전은 제3재림이 자신의 심상세계로 초대. 저택이 있지만 그 외는 전부 하얀 눈이 내리는 풍경으로, 그나마도 원래는 켄신만 있었지만 리츠카를 초대하려고 저택만 만든 것. 초콜릿은 소금 초코와 술을 준다. 술은 리츠카가 따라주는 걸 마시면서 이건 사람을 몰랐던 자신이 유일하게 사람답게 즐겼던 것이고 자신은 사람을 모른채로 사람을 지키며 살라는걸 강요받다가 그나마 전란에서 사람을 죽일때야 사람이 무언가를 느꼈다고 나직이 말하면서 자신이 두렵냐고 눈이 돌아가나 리츠카가 그렇지 않다고 답하자 놀람과 동시에 안심하면서 신불인 술에 취한걸 자각하며 지금의 자신이라면 마치 사람처럼 사는 느낌이라고 엷게 웃는다. 그리고 이번엔 현실세계에서 제2재림 켄신이 자는 리츠카를 깨우며[22] 등장. 심상세계에서처럼 소금 초코를 주고 리츠카가 익숙한 분위기를 보이자 심상세계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눈치채고 둘은 서로를 타인[23]으로 여기나 그래도 같은 자신이기에 자신들을 잘부탁한다고 인사하는 것으로 발렌타인이 끝난다.

그리고 제3재림의 미즈키 나나의 보이스가 ASMR급으로 나긋나긋하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IX에서 소개된 내용. 나가오 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6. 기타


* 룰러 켄신에서는 호쇼츠키게가 바이크로 등장하는 등 '미즈키 나나가 연기한 바이크 히로인'임이 부각되었는데 전희절창 심포기어에 등장하는 카자나리 츠바사의 패러디. 보구의 비사문천 모드 컷인도 결정적이다.

7. 관련 문서


[1] 이 '봉인지정의 생물재해'가 월희처럼 사도를 뜻하는 말이라면 인간을 초월한 마술적 능력을 지닌 사도, 그것도 사도 27조백익공과 동급의 잠재능력을 가진 사츠키를 마스터로 둔 것이다. 제도성배기담의 마테리얼에서 '월희가 1940년대에 벌어졌다'라 나오고 토오노 시키성당교회가 징병나가 생고생하던 시키의 신병을 확보해 유럽에 있고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유럽에서 난동부리고 있으며, 토오노 아키하시엘에게 신변보호를 대가로 성배전쟁에 참전을 요청해 코하쿠를 데리고 제도성배기담에 참전했다. 아키하가 서번트급의 이능력자라 별 탈 없이 살아남았지만.[2] 비사문천이나 에치고를 언급하는 것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정체가 우에스기 켄신임을 추측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이 사람에 대해 잘 모를 확률이 더 높은 한국 쪽에서도 일본 역사 좀 공부해봤거나 아마 전국시대 관련 등 전국시대 관련 미디어믹스들을 접해봤다면 감을 좀 잡을 수 있을 것이다.[3] 五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말한다.[4] 마이룸대사에서도 이런 면모를 꽤 보여주는 게, 싸움은 시원하고 죽이고 죽여야 한다는 것이라거나(신겐에게 소금을 보낸 건 이 때문이다.) 무기를 직접 휘둘러 퍽 콰직 하는 게 좋다던가... 인연 4렙 대사에서도 스스로를 사람 같지 않은 녀석이라고 말한다.[5] 표정 모음[6] 도교에서는 나타의 아버지인 탁탑천왕과 동일시되었고, 페그오에서는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에서 이문대의 나타에게 깃든 신성으로 출연했다.[7] 개념예장에도 같은 이름의 예장이 있지만, 한국 서비스에서는 일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여긴건지 검과 하나되어라고 의역했다. 원래는 검술 비기로 사용되는 용어이며 츠카하라 보쿠덴 유파의 비기인데, 츠카하라 보쿠덴은 신겐과 켄신 생전에 엄연히 하나의 검술 유파를 번성시키고 있던 전성기였다.[8] 바이크계의 스포츠카이자 레이싱 바이크의 명가인 두카티의 최고급 모델 파니갈레 V4R이 998cc엔진이다.[9] 특히 이 눈의 묘사가 정말 사람 같지 않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평상시 카게토라의 눈은 흰색 원이 그려진 황안이지만 이게 검은 원이 돼버리면 정말 사람같지 않은 눈이 된다.[10] 이때 "아하하하하! 언니, 토라치요는 모르겠습니다! 토라치요는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카게토라의 비인간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사람에 따라선 소름이 돋을 정도.[11] 그것도 하필이면 화장실의 비데를 보고 요괴냐며 감탄하면서 등장했다.[12] 사족으로 노부나가는 무신론자였고 비사문천이 속한 불교와는 크게 갈등했다. 비사문천을 '따위'로 부른 이유도 불교 계통 신령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13] 참고로 함정에 걸리지 않으면 카게토라 하니와(체력 약 15만)를 1회 브레이크하기만 하면 되고, 함정에 걸리면 졸병 하니와 6체(체력 약 1만)에 카게토라 하니와 하나(체력 약 5만), 그리고 브레이크 후 나타나는 공방 버프를 띄우며 등장하는 카게토라(체력 약 6만)까지 상대해야 한다.[14] 이때 명칭이 다오카로 표기된다.[15] 참고로 후일담 개시 직전 낙오된 멤버들과 모여있던 시점에, 이미 촌락에서 받은 술은 다 마셔버렸다나.[16] 카게토라 본인은 이미 칼데아에서 이런 케이스를 하도 많이 봐서 놀라지도 않는다.[17] 타케다 신겐의 EX스킬에 대 룰러 공격적성이 있어 룰러로 추측되었으며 실제로 인게임에서 룰러로 나온다.[18] 원래는 타케다 가문의 신물이라서 소유권이 타케다 자신에게도 있을 거라고 예측했는데 맞아 떨어졌다.[19] 그리고 갓난 아기 때부터 보인 소름 돋는 웃음 소리를 내면서 세이간인은 겁에 질려 비명을 질렀다.[20] 본편의 인정사정없는 모습과는 다르다고 자기 입으로 못을 박는다.[21] 다만 빠르게 달리고 있는 탓인지 리츠카는 이 말을 전혀 듣지 못했다.[22] 근데 안일어나니 칼로 찔러보려 했다(...)[23] わたし/私[24] 桃の木, 놀라다(驚き)와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25] 노부는 제정신으로 필요하면 절을 불태우는 쪽이다.[26] 근데 정작 이런 말을 하는 카게토라 본인 역시 랜서면서 라이더마냥 애마를 불러내거나, 창 외에도 각종 무구를 불러내 휘두르던가 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물론 말은 원래는 못꺼내는 걸 억지로 꺼내는 것이긴 하지만.[27] 카케토라도 자신의 전력을 붙이치고도 어떻게든 살아남아가면서 자신을 두려워 하지 않는 타케다에게 본인도 자각 못 하는 호감을 느꼈다.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에서도 유달리 타케다가 소환되었단 사실에 아이같이 천진난만하게 신나하며 날뛸 정도로 기뻐했으나 노부나가와의 승부에서 패배해 죽음으로 영령의 좌로 퇴거하자 죽은 눈이 될 정도로 절망한 모습을 보여주며 군신의 빛을 잃었단 언급이 나올 정도로 사실상 성배전쟁을 기권해버렸다. 월희알퀘이드공의 경계료우기 시키와 같이 타입문 시리즈에 걸맞은 평범함이나 인간의 틀을 벗어난 자가 '흥미 및 호감'이 생기는 인물을 만났을 때,그리고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그 관계성이 사라졌을 때 생기는 반작용인 상실감과 허탈감등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28] 그럴만도 한게 원 역사의 켄신은 전국시대에서 가장 유명한 똘끼 넘치는 분탕종자로 악명을 떨치던 인물이었다. 전쟁이 발생하거나 전쟁이 터질 준비가 된 진영을 아무나 골라서 "시시비비를 가리니 니네가 나쁜거다. 그러니 너희들이 불의를 저지르는 걸 막겠다."며 깽판을 쳐놓는 행위를 일삼아 전쟁이 터지지도 못하게 만들 정도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도망다니는 게 일상다반사였으며 비사문천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깽판 분탕을 정당화하기 위한 일종의 허세용 칭호로 달고 살았던 것.[29] 워낙 평소에 짜게 먹고 전투 때마다 과음을 해댄 것으로 보아, 현대에서도 화장실에서 쓰러지거나 급사하는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추정하는 것이다.[30] 이 세 명은 일본에서 성우가수 고산케로 불려 자주 세트로 묶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