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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7:26:40

우치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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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하 일족(보루토 시점)
우치하 사스케 우치하 사라다
우치하 일족
うちは 一族
파일:우치하 일족.png
일족의 문장인 불의 부채[1]
당주 우치하 후가쿠우치하 사스케
1. 개요2. 특징
2.1. 사륜안2.2. 환술의 달인2.3. 자존심 높은 일족2.4. 사랑의 일족2.5. 외모2.6. 전투력2.7. 인지도
3. 능력
3.1. 기타
4. 역사
4.1. 기원과 부흥4.2. 닌자 마을 설립과 쇠퇴4.3. 멸족4.4. 보루토
5. 인기6. 비중7. 묘사 문제
7.1. 설정 변경 의혹
7.1.1. 경무 부대의 앞뒤 묘사 문제7.1.2. 급조된 것으로 보이는 시무라 단조라는 캐릭터7.1.3. 우치하 시스이의 사망 관련
8. 인물
8.1. 애니메이션/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9. 기타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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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우치하 일족.jpg
나뭇잎 마을 최고의 명문 일족

우치하는 나뭇잎 마을의 긍지 높은 명문 일족이라고 (너는) 그렇게 믿기를 바랐다.

토비의 언급으로 묘사된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바랐던 마음[3]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닌자 일족으로,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장남 오오츠츠키 인드라의 후손이다.

또 다른 가문인 센쥬 일족, 우즈마키 일족은 하고로모의 차남 아수라의 후손, 휴우가 일족은 하고로모의 동생 하무라의 후손이다. 즉, 센쥬, 우치하, 휴우가, 우즈마키 일족 모두 먼 친척인 셈이다.

2. 특징

2.1. 사륜안

붉은색 눈인 사륜안을 가지고 있다. 평범하게 살아간다면야 사륜안을 갖지 않고 그냥 검은 눈으로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어떤 극적인 계기로 감정이 솟구쳤을 땐 사륜안을 자연스럽게 눈뜨게 된다.

사륜안은 초인적인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감정이 격해질수록 점점 성장한다.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 사륜안은 직접 물리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을 동술이라고 부른다. 만화를 눈깔배틀물로 만든 원인.

2.2. 환술의 달인

"아까부터 서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네...."
적에게 환술을 걸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실제로 일어난 듯한 착각에 빠뜨린다. 즉 정신 공격.

이타치는 카카시에게 며칠 간 칼에 찔리는 환술을 걸어 실제 시간에선 몇 초만에 KO 시켰다. 사스케와 이타치가 서로의 환술로 싸울 때는 도대체 어디부터가 현실이고 환상인지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 제츠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왜 계속 가만히 있는 건가 의문을 가졌다.

결정적으로 마다라는 사람들을 환상의 세계에 빠뜨려 그 안에서 영영 못 빠져나오게 하려 했다.

2.3. 자존심 높은 일족

호전적인 성격의 일원들이 대부분이며 이타치의 말에 의하면 마다라가 이즈나의 눈을 이식받아 최초의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후 마다라처럼 영원한 만화경을 얻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등으로 피를 많이 흘렸다고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닌자 세계에서 한 가닥 하던 명문 일족인지라 휴우가 일족과 마찬가지로 일족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깊은 인물들이 많기도 하다. 그런데 동력 유출을 막으려고 분가를 극심히 차별하는 휴우가와는 달리[4] 우치하는 딱히 본가-분가를 나눈다는 묘사가 보이지 않는다.[5]

한 마디로 힘을 추구하고, 명문가 엘리트다운 '콧대 높은' 성격이다. 그 중에서도 사스케와 마다라가 유독 우치하 부심이 심한데 사스케는 마지막 남은 우치하로서 일족을 부흥시켜야 할 책임, 마다라는 당주라는 위치상 더 그런 듯하다.[6] 물론 성격은 사람마다 다 다르듯 이타치, 카가미, 시스이, 사라다처럼 온화한 성향을 가진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이들 또한 일족에 대한 자부심은 매우 높다. 일족을 위해 이타치에게 눈을 맡기고 사망한 시스이는 물론이거니와 이타치처럼 결국 일족을 배신하거나 오비토처럼 우치하 일족에 소속감이 없는 케이스조차 적에게 "우치하의 동력을 얕보지 마라"는 말을 한다.

차분한 직모나 곱슬인 우치하[7]가 유들유들한 성격이고 삐죽삐죽 직모 우치하[8]는 과격한 성격이라는 농담도 있다. 사스케가 갱생 후 머리카락이 차분해진 것을 보면 진짜 그럴 가능성이 높을 지도. 마다라 역시 죽기 직전이 되었을 때야 성격이 조금 누그러졌는데 머리카락도 같이 차분해졌다.

2.4. 사랑의 일족

우치하 일족에게는 힘이 전부이고 그 힘 때문에 자신들을 멸망의 길로 이끌거다. 그렇게 생각했었지.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우치하 일족 이상으로 사랑을 중시하는 일족은 없었다.

그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무언가를 원했던 증거다.


사랑을 중시하는 센쥬 일족과는 달리 힘을 중시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때문에 사륜안의 진실이 밝혀지기 전엔 소중한 사람을 죽여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거나, 강력한 동술을 대가로 시력 저하 및 실명한다는 등 힘을 중시했다는 걸 들어 만화경 사륜안의 리스크를 해석하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센쥬 토비라마에 따르면, 사실 우치하 일족은 센쥬 일족 이상으로 강한 사랑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사랑은 정도가 지나쳐서, 항상 그것을 봉인하듯이 숨겨왔다고 한다. 사랑의 감정을 깨달은 우치하 일족이 사랑하는 이들을 상실하게됨으로써 느끼는 증오심에 의해 뇌에서 특수한 차크라가 분비되어 시신경을 통해서 홍채를 변화시키는데 이것이 바로 사륜안이다. 그들의 감정이 강해지고 눈이 강해질수록 우치하 일족은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게 되며, 사랑하는 동생을 잃고 강한 힘을 손에 넣은 우치하 마다라가 바로 이런 케이스다.

그러니까 이들은 사랑이 커질수록 상실했을 때의 증오도 커지게 되는 일족인데, 사륜안의 개안 조건부터가 실연이니 사랑하는 존재의 상실이나 극도의 슬픔을 느끼는 것이 운명이다. 그 여파인지 일족에 속하는 구성원들이 슬픈 과거를 품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비틀린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기에 강하면 강할수록 행복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집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이 공개되며 원래 사랑의 일족 설정은 센쥬에게 있었던 데다 육도선인이 인드라가 힘을 중시한다는 이유로 사랑을 중시하는 아수라를 후계자로 선택했고 이에 인드라가 반발하면서 오랜 세월동안 힘을 중시하는 인드라의 후예(우치하) vs 사랑을 중시하는 아수라의 후예(센쥬)의 대립이 이어져 왔다면서 우치하가 사랑을 중시한 일족이었다고 나오는 게 개연성이 없다, 설정붕괴가 아니냐는 평도 있다. 그러나 사랑을 잃어서 이 강해지는 사륜안의 설정이 극 초반부터 있었던 것을 보아 초기부터 양면성을 염두에 뒀던 것은 맞다. 따라서 우치하는 힘과 사랑을 모두 가진 일족이라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사람이 소수인 이유도, 동력 유지를 위해 분가에 주인을 박아 차별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 우치하가 정말 힘 하나만을 추구했으면 만화경 사륜안이 극소수일 수가 없었을 것이고, 우치하가 휴우가와 똑같은 짓을 했다면 분명 이타치랑 마다라 등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설정으로 일반 사륜안과 이타치나 사스케, 오비토, 카카시의 만화경 사륜안 개안 조건, 이타치와 사스케, 그리고 마다라의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형제애여자 하나 죽었다고[9] 세계를 환술에 빠트리겠다며 미쳐날뛴 토비의 행태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2.5. 외모

파일:우치하 미남.jpg
[10]
잘 보니까 역시 잘생겼네. 우치하 일족은...


일족 대부분이 가진 외모의 특징으로는 검은색 머리카락[11] 검은색 눈[12]에 쌍꺼풀이 진하며 날카로운 눈매가 있다.

5대 미즈카게의 말에 따르면 뛰어난 외모로도 잘 알려졌던 듯하다. 실제로 이 일족의 구성원을 보면 말끔한 미인이 많다. 일단 공식적으로 미형 인증을 받은 인물만 해도 사스케, 이타치, 마다라, 이즈미, 사라다 정도다. 일단 마사시가 대놓고 직접적으로 미인이라고 표현한 18명의 캐릭터 중[13] 두 명(사스케, 이타치)이나 우치하 혈통이다.

사스케는 작중 캐릭터들 중 독보적일 만큼 외모 칭찬을 제일 많이 받고 학창 시절엔 여학생들에게 아이돌 수준으로 대접받았을 정도로 인기도 많고 멋있다, 잘생겼다, 미남이라는 수준을 넘어 예쁘장한 얼굴이라던가 심지어는 아름답다고 표현되었으며 아예 작가도 섹시하다고까지 언급했다.

사스케의 형인 이타치 또한 비주얼 묘사가 동생처럼 압도적이다.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에게 잘생겼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들은 사스케와 많이 닮았단 말을 듣기도 했고[14] 소설판에선 아카데미땐 동생처럼 학교의 아이돌이었다고 묘사되었으며 마사시가 직접 잘생겼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또한 비록 포지션상 작중에서 악역을 자처하는 인물이라서 사스케만큼 등장인물들에게 직접적인 외모 찬사를 받지는 못했지만 초천재 신동 묘사, 냉혹한 이미지, 고독한 아우라 등 이타치 특유의 신비로움까지 겹쳐서 작품 팬들에게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15]

심지어 조상인 인드라까지 분량이 거의 없어 작품 속에선 그닥 외모 언급이 없으나 설정집에서 수려하고 고고하다고 나왔다.

게다가 직접적으로 미인이라고 나오지 않았지만 마다라는 메이에게서 외모칭찬을 받은데다가 이즈나는 하시라마를 통해 사스케랑 닮았다고 인증되었다. 또한 오비토는 과거 개구쟁이 시절이나 육도선인의 흉측한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하시라마 세포 이식 부분을 뺀 반대쪽 얼굴만 본다면 호남형의 외모에 시스이나 카가미 그리고 후카쿠는 다른 대다수 레귤러 우치하 일족처럼 날렵한 미남작화가 아닐 뿐이지 상당한 호남형이다.

작중에서 비중 있는 우치하 남성들은 대부분 장신이다. 당장 진의 서나 이후 행보의 정보를 보면 사스케, 마다라, 이타치, 오비토, 시스이만 해도 각각 182, 179, 178, 182, 180이다. 180이상이 범람하는 서브컬쳐에서는 평범해보일지 몰라도 등장인물들이 현실적인 체형과 키(몸무게 제외)[16]를 가진 나루토에서는 장신 축에 든다.
파일:Mikoto_Uchiha.jpg
파일:우치하 이즈미 당고.jpg
파일:사라다의 아카데미.jpg
파일:우치하 사라다 안경없음.jpg
우치하 일족의 여자 캐릭터들 역시 설정상 미인이며 그림체 역시 미형이다.

이즈미는 이타치 진전에서 이타치의 독백으로 어딘가 다정함을 느끼게 하는 신비한 매력을 갖고 있었다고 묘사되었고, 우치하 후가쿠가 이즈미를 고운 소녀라고 생각한 것과 이타치의 하급닌자 시절 같은 조였던 신코도 이즈미를 귀여운 여친으로 생각한 걸 보아 꽤나 예쁘장한 외모인 것을 알 수 있다. 미코토의 유전자를 짙게 물려받은 게 이타치와 사스케이니 미코토가 미인인 것은 기정사실이다. 사라다는 설정상 사스케 여자버전이라 할 만큼 사스케와 외모는 판박이라 나루토에게서 사스케와 닮았단 소리를 듣기도 했고 소설판에서 미인이라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묘사되었다.

주로 우치하 특유의 소매가 넓고 목이 넓은 폴라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으며[17] 옷의 등 부분에 부채 모양의 우치하 문양이 새겨져 있다. 예토 마다라, 사라다처럼 폴라티가 아니라 목에 착 붙는 타입의 옷을 입고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시대와 관련이 있다. 예토전생된 마다라의 경우엔 당시 마을의 공통 전투복이던 센쥬의 전투복 차림이였고, 사라다는 우치하 일족이 멸족한 뒤에 태어난 세대의 인물인데다 어머니인 사쿠라의 영향을 많이 받아 복장이 사쿠라와 유사하다. 보루토에 나오는 30대의 사스케의 경우도 전과 달리 차이나카라 형식 복장으로 변했다.

밝은 배색의 옷을 입는 사람을 보기가 참 힘들고, 우중충한 배색의 옷들을 많이 입는다. 대조되게 원래 형제 일족이던 센쥬는 전통복식이 흰옷 계통인지, 우치하 - 센쥬 화합식 장면에선 센쥬는 하양 투성이, 우치하는 검정 투성이의 광경이 펼쳐졌다. 육도선인의 '음'(검은색)을 물려받은 일족임을 상징하는 표현인 듯. 예외로 사라다는 어머니의 영향인지 밝고 빨간색 계통의 옷을 입는다.[18] 그 외에는 보통 검은색~보라색이다.

공식 설정은 아니나, 우치하 일족은 대부분 작화상 동공이 크다. 당장 바로 위에 우치하 이즈미만 보더라도 눈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동공이 정말 크다.
이는 작품 외적으로 독자들에게 특별한 눈을 가졌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 인 듯 하다. 호시가키 키사메처럼 동공이 극도로 작을 경우, 그리는 입장에선 그 작은 동공에 3개의 곡옥을 그려넣기 정말 피곤해지고, 그렸다 하더라도 크기가 심히 작아 독자들이 못 보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다.[19]

2.6. 전투력

우치하 수준의 닌자 일족이 내전을 일으키면 나뭇잎 마을은 물론 불의 나라도 크게 흔들리게 된다. 그것을 기회삼아 공격해올 것이고, 결국 제4차 닌자대전의 방아쇠가 될 수도 있는 거지. 우치하 일족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닌자 세상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또 다시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토비
아키미치 쵸쵸: 사라다 넌 우치하 일족이니까 시험 정도는 껌이겠지.
우치하 사라다: 다들 그렇게 말하지만 그런건 나는 모르겠고...

― 7대 호카게와 진홍빛 3월 中

나뭇잎 마을 뿐만 아니라 타국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엘리트 일족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사륜안을 컨트롤하지 못했던 사스케의 경우 그 해 졸업하는 닌자 중 No.1의 루키였고,[20] 카카시는 오비토에게 "우치하 일족은 모두 엘리트잖아. 그런 것에 의존하지 않아도 강하지 않나?" 라고 이야기했다.

나루토 세계의 최고 사기템인 사륜안을 개안할 수 있는 일족이다. 거기에 일족의 기본 속성은 화둔으로 화둔 전문 일족으로도 유명하다.[21] 인술과 환술의 재능이 뛰어나고 사륜안을 위시한 강력한 동력을 지니고 있다. 이랬기에 과거 닌자 마을 시스템이 성립되기 전 센쥬 일족과 함께 최강의 일족으로 군림하였으며, 우치하와 센쥬가 손을 잡고 마을을 세운 일은 전국시대에서 닌자 5대국 시대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나루토 작품 내에서 순위권에 드는 강자들이 가장 많이 속해있으며 다른 일족에 비해 천재들이 많이 등장한 일족이다.

그 외에도, 이즈나는 훗날 2대 호카게가 된 센쥬 토비라마와 라이벌 관계였고, 후가쿠는 제3차 닌자대전에서 훗날 4대 호카게가 되는 미나토 못지않는 큰 전공을 올렸으며, 이타치의 암부 시절 때 준한 실력을 지녔었다고 언급된 시스이 등, 등장한 인물들이 대부분 강자이다.

2.7. 인지도

"야 우치하 맞지?"
"저 녀석 무지 굉장하려나?"

― 입학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의 엑스트라

동술로 유명한 일족이지만 사륜안이 없어도 닌자세계에선 우치하 일족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엘리트 닌자로 통한다. 아카데미에 입학 한지 얼마 안 되었을 시기의 사스케도 주변 아이들에게 "저 녀석도 굉장하겠지?"라는 기대를 받았을 정도.

그리고 개인 기량 없이 일족의 이름값 하나만으로 찬사를 받거나 사람들이 의식하는 묘사가 나오는 건 우치하 일족 뿐이다. 센쥬는 예전의 우치하랑 맞먹는 명문가에 호카게를 세번이나 배출해낸 집안인데도 츠나데는 전설의 삼닌자 + 호카게의 손녀란 이유만으로 관심 받았지 센쥬 혈통이라고 관심 받은 적이 없고, 3대 호카게를 배출한 사루토비 일족은 이런 일족이 있다는 수준으로만 나오고, 이노시카쵸는 우치하보단 못해도 비전인술이 있는데다가 16대까지 내려올 정도로 족보가 있고 휴우가는 과거의 우치하랑 맞먹는 명문가란 설정인데 역대급 천재인 네지를 빼면 구성원들이 일족 이름값 하나 때문에 찬사를 받는 묘사가 없다. 또한 그 네지도 순전히 본인의 재능과 실력만으로 찬사를 받는 것이지, 딱히 일족의 이름값으로 칭찬받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23] 정치적으로 배제되어 있고 한 세기마다 중범죄자가 하나씩 나오는데도 사람들의 인식은 여전히 엘리트 일족이며, 멸족 이후에도 위상이 굳건하다. 실제로 우치하 사라다 역시 쵸쵸에게 아카데미 시험은 한번에 합격할 거라는 소리를 들었다. 보루토의 세계관이 나루토 세대 이후 10년 이상은 지났음을 감안하면 사라다뿐만 아니라 여전히 우치하를 명문가로 의식하게 만드는 사스케 혼자만의 존재도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3. 능력

3.1. 기타

4. 역사

4.1. 기원과 부흥

파일:attachment/naruto_indra_manga.png 파일:indra-scary.jpg

상술했듯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두 아들중 형이었던 오오츠츠키 인드라를 기원으로 하는 일족이다.

하고로모는 십미를 자신의 몸에 봉인한 이후 사람들을 교화시키고 그들을 잇기 위해 차크라를 나누어주며 세상에 인종을 퍼뜨리고 있었다.

하고로모는 이윽고 인간 여성과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았는데, 형제는 육도선인인 하고로모의 차크라와 능력을 일부분 가진 채로 태어났다. 육도선인의 동술과 정신 에너지를 물려받은 쪽이 형 오오츠츠키 인드라, 육도선인의 선술과 신체 에너지를 물려받은 쪽이 동생 오오츠츠키 아수라였다.

형 인드라는 선천적으로 뛰어난 재능과 사륜안이라는 동술을 가져 실력적인 면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반면 동생인 아수라는 육도선인의 힘을 물려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형에 비해 열등한 재능을 타고 태어났다. 게다가 이러한 차이만큼 두 형제가 갖는 사상의 차이도 확연했다.

인드라는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혼자서도 뭐든지 잘했기에 사람들을 이끌고 교화시키려면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아수라는 형보다 열등한 재능을 메우고자 타인의 도움과 끝없는 노력으로 형만큼이나 강해질 수 있었기에, 세상을 교화시키기 위해서는 '사랑'의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육도선인 역시도 세상을 교화시키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그랬기에 자신의 사후 인종을 이끌 후계자로서 아수라를 선택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그에게 물려 주었다. 그러면서 인드라의 뛰어난 능력을 살려 동생을 보필하라고 명한다.

하지만, 인드라는 이에 승복하지 않았고, 육도선인의 사후 동생 아수라와 후계자 자리를 두고 싸우게 된다. 이 싸움의 결말이 어떻게 끝났는지는 불명이나, 형과 동생의 후손들은 이후 각각 우치하 일족센쥬 일족으로 불리며 반목한다.

우치하 일족은 인드라의 동술과 정신 에너지를 물려받아 빼어난 차크라와 능력을 가진 일족으로, 이후 전국시대까지 센쥬 일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불리게 된다.

4.2. 닌자 마을 설립과 쇠퇴

한편, 전국시대 말미에 우치하 일족에 우치하 마다라라는 천재가 등장하게 된다. 그는 뛰어난 동술과 능력으로 수장으로서 우치하를 이끌었으며, 마찬가지로 라이벌이었던 센쥬 하시라마와 몇번의 격전을 치르며 전국시대를 풍미하게 된다.

일단 전국시대에 최강의 두 일족으로 불리는 우치하와 센쥬였지만, 센쥬 하시라마, 센쥬 토비라마라는 걸출한 천재 닌자들에 힘입어 센쥬의 힘은 극에 달했고, 두 일족이 전쟁을 벌일수록 우치하 일족이 명백히 열세로 몰려만 갔다. 심지어 당시 센쥬 일족에게 투항한 우치하 일족도 적지 않았다고 하며, 마다라가 끔찍히 아끼는 동생인 우치하 이즈나도 센쥬 일족과의 전투에서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하시라마는 지속적으로 우치하 일족과 화친을 청했고, 큰 전투 끝에 우치하 마다라를 간신히 설득하여 최초의 닌자 연합을 맺게 되었다. 최강의 두 일족이 연합하자 일대가 안정되기 시작했고, 그들은 근처에 마을을 만들기에 이르렀는데, 이 때 나뭇잎 마을이라는 최초의 닌자 마을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우치하 마다라는 전국시대부터 비롯된 거듭된 악명과 더불어 동생 이즈나가 죽은 이후로 일족들의 신임을 잃었으며, 더군다나 자신이 원했던 호카게가 되지 못한것을 계기로[27] 결국 마을을 빠져 나와 최초의 탈주 닌자가 된다.[28]

이윽코 얼마 후, 마다라는 사륜안의 힘을 이용해 구미를 조종. 구미를 이끌고 급작스레 마을을 공격하게 된다. 미증유의 위기를 맞은 마을이었지만, 당시 마다라 대신 초대 호카게가 되었던 센쥬 하시라마는 전투 끝에 그를 격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우치하 일족은 마을 내에서의 신임을 잃어갔으며, 특히 2대 호카게에 올랐던 하시라마의 동생 토비라마는 상술한 우치하 일족의 사륜안의 내막과 그 진실을 알고 있었기에 구미를 조종하는 우치하 일족의 능력, 그리고 마다라와 같은 반동 분자가 나올것을 염려해 우치하 일족에게 경무부대 직책을 일임하는 대신 그들을 마을 외곽으로 내쫒아 노골적으로 마을의 정치에서 떨어뜨려 놓았다.[29]

이때부터 우치하 일족의 쇠퇴기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우치하 일족이 마을 상층부에 불만을 품는 계기가 되었다.

신기하게 결혼 등의 이유로 나뭇잎 마을을 떠났다는 일족원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이타치 진전에서 우치하 이즈미의 어머니인 우치하 하즈키가 결혼을 하며 우치하 지구를 떠났었다. 다만 구미 사변으로 남편이 사망한 이후 다시 우치하 일족으로 돌아왔다.

다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모여살았기에 멸족을 당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때 눈깔성애 안개마을과 구름마을로 튀었어야 했었다.

4.3. 멸족

파일:308bc420b7e9ed1ebf5259f3c177b2d6.jpg 파일:Uchiha_Clan_Massacre.png
16년 전에 일어난 구미나뭇잎 마을 습격사건. 말도 안되는 의심이 쏟아졌다. 우치하가 권력을 잡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것이 아니냐고 말이지. 우치하를 향한 놈들의 불신은 불만을 낳았고, 얼마 안 가 그 의심은 현실이 됐다. 우치하는 쿠데타를 도모했다. 마을을 차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뭇잎 상층부는 우치하 일족에 내부 스파이를 심었다. 그것이 바로 의 형, 우치하 이타치다. 거기에서부터 이타치의 지옥이 시작된 거다. 너도 우치하지만 너에게는 아무것도 알리지 않았어. 아직은 어렸기 때문이지. 하지만 이건 진실이다. 너의 아버지 후가쿠는 당시에 그 쿠데타를 도모한 주모자였다.

토비

2대 호카게 토비라마가 우치하 일족을 마을의 정치에서 따돌린 이래로 우치하 일족의 세는 급격하게 줄어갔다. 이타치 진전에서는 3차 인계 대전 당시 우치하 일족은 배척받아 후방에서 활동했고, 일족의 수장인 후카쿠가 전설의 3닌자 못지 않은 공적을 세웠음에도 4대 호카케 후보로 불리지 않아 일족의 불만이 높아졌다고 나온다. 그리고 이타치가 암부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우치하가 암부에 들어가거나 정치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한다.

여기에 결정타가 된 것이 마다라로 보이는 누군가(가면을 쓴 의문의 남자)가 또 다시 구미를 부활시켜 마을을 부수려 했던 사건과 구미습격사건 때 경무부인 우치하 일족이 부재한 것 때문인데,[30] 사륜안이 구미 컨트롤의 최상의 수단이라는 걸 알고 있던 마을의 장로들은 이 사건을 빌미로 더욱 우치하 일족을 경계하고 몰아세우게 되었던 것. 결국 이 사건으로 상층부에 의해 우치하 일족은 나뭇잎 마을의 최전방으로 거주지를 옮겼고 이타치 진전에 따르면 암부가 24시간 우치하 일족을 감시했다고 한다.

이런 대우를 참다 못해서 결국 반란(쿠데타)을 준비했지만, 그 사실을 미리 눈치챈 나뭇잎 마을의 암부우치하 이타치를 시켜서 우치하 일족을 몰살시켜 버린다.[31] 이타치의 몰살에서 살아남은 것은 우치하 사스케 뿐이며, 공식적인 생존자는 이타치와 사스케 두명 뿐이었지만 (비공식 : 우치하 오비토) 이런저런 사정이 겹쳐 인해 결국 사스케가 최후의 생존자로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과거, 그리고 이 당시의 대사건으로 부터 살아남은 우치하 일족들은 나루토 본편 스토리에서 엄청난 영향력들을 끼치게 된다.

4.4. 보루토

나루토 본편 시점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다양한 우치하 일족들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완결 시점에서 생존한 유일한 우치하 일족은 결과적으로 사스케 단 한 명이 되었다.

제4차 닌자대전의 공식적인 전범 두 명[32] 중 하나가 우치하 일족이고, 좀비로 부활한 흑막도 우치하 일족이라서 많은 독자들이 종전 이후 우치하 일족의 이미지를 걱정했으나, 외전에서 쵸쵸의 말을 들어보면 여전히 엘리트 일족으로 남은 듯 하다. 일단 전쟁에서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 알려진 사스케가 우치하 일족이고, 마다라와 오비토의 깽판이 워낙 코즈믹 호러스러운지라 일반 잡졸 닌자들에겐 우치하를 넘어 그냥 넘사벽 엘리트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건 존경해버리지...

최후의 생존자인 사스케가 최종화에서 하루노 사쿠라와 결혼해서 사라다라는 딸을 낳았다. 이로서 일족의 생존자는 '최소' 2명으로 늘었다.

다만 사실상 이타치 탈주 사건을 겪으면서 우치하 일족은 우즈마키 일족처럼 일족으로서의 기능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가로서는 몰라도 일족으로서는 거의 멸족한 상황이나 다름 없다.[33] 만약 다른 지역에 우치하 일족이 있다는 설정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요원한 일일 듯하다. 일족의 당주라고 할 수 있는 사스케도 일족을 부흥시키겠다는 의지는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들이 현재로선 없기 때문에 데릴사위라도 하지 않는 이상 대가 끊겼다고 보는게 맞다.

우치하 신이라는 수십명의 클론들이 나뭇잎 마을 고아원에서 교육받고 있어 한편으론 부흥을 이룬게 아닌가 싶지만 순수혈통 우치하 일족이 아니라 일반인에게 사륜안을 장착한 사람의 클론에 그 클론들 역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사륜안만 박아놓은 터라 진정한 일족의 부흥이라 할 수 없다.

5. 인기

우치하 일족에 속한 인물들이 스토리에 끼치는 영향력비중이 높고 간지 넘치는 능력미형의 외모를 함께 갖춘 인물들이 많아서인지 꽃치하 일족이라 부르며 좋아하는 팬들이 꽤 많다.

굳이, 일족 자체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우치하 일족 소속 인물들이 '높은 비중 + 작품 진행에 중요한 위치 + 미형 외모 + 간지나는 능력 + 강함'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각 인물들 개개인이 인기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이런 인기 캐릭터들이 모여 우치하 일족 자체도 인기가 높으니 인기의 연쇄 수준. 거기다 한 두번 나오고 마는 캐릭터들도 팬아트가 다수 생성 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보루토 초반에 사라다가 애꿎은 욕을 많이 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독자들이 기대했던 우치하 캐릭터 기대치(소위 '가오')에 못 미쳐서인 것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사라다가 까일 정도로 독자들이 우치하 일족이라는 네임벨류에 기대치가 높았던 것.

높은 비중과 인기를 반영하듯 애니메이션에서도 우치하 일족 중 두 개의 단독 엔딩을 보유한 사스케, 본인의 과거사를 보여 준 오비토, 그리고 나루토 엔딩곡 중 상당히 유명한 이 곡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마다라까지 3명이 모두 무려 각자 단독 엔딩을 갖고 있다. 후속작에선 우치하 일족의 새로운 피인 사라다도 전용 엔딩곡(보루토 2기 엔딩. 안녕, 문 타운)을 갖게 됨으로써, 4명으로 늘었고 사스케와의 결혼을 통해 우치하로 편입된 사쿠라(나루토 질풍전 14기 엔딩. 물거품불꽃)까지 포함하면 5명이 단독 엔딩을 가지고 있다.[34] 또한, 각 캐릭터들이 만화에서 주요한 위치를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우치하 일족 인물들은 대부분 자신을 상징하는 음악이나 테마곡을 가지고 있다.[35]

급기야 제 1회 세계 인기투표 NARUTOP99 집계 도중의 첫 발표에서 우치하 일족이 TOP 10위 안에 절반이나 들었다(...). # 최종 결과에서도 인기순위 10위 안에 우치하 일족 캐릭터가 무려 4명이나 있다.[36]

6. 비중

키시모토 마사시: 주인공이 소홀해지니, '점프'적으로는 그만 두라고 주위 사람들이 말하지요?
호리코시 코헤이: 그렇습니다.(웃음)
키시모토 마사시: 독자는 역시나 주인공을 보고 싶어하거든요. 그 쪽은 흔들리면 안 돼요. 음, 작품의 타이틀이 "나루토"가 아니고 "사스케" 아냐? 라고 추궁당한 나에게 들어도, 설득력이 없지만.(웃음)


작가의 편애 의혹을 굉장히 많이 받는 일족이다. 대부분의 서사와 떡밥 그리고 중요인물들이 우치하에 관련돼있거나 우치하란 점, 나루토 대표 편애캐들 중 두명이 우치하 일족 출신이다. 우치하 일족에서 태어난 캐릭터들에게 유독 미인설정을 많이 붙여주고[37] 그에 맞춰 작화도 미형으로 제일 예쁘게 그리거나[38] 갈수록 사기적인 능력을 덧붙여줘 파워인플레를 시켜주지 않나, 게다가 타 일족에 대해선 이러이러한 능력이 있고 이러한 역사가 있다고 아주 간략하게 설명만 하고 끝내는 반면 우치하에 대해선 계속해서 거창하고 구구절절하게 과거사를 풀어내는데다가 능력에 대해서도 매우 자세하게 나타낸다. 또한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다른 일족은 아무리 명문 일족에서 태어났다고 한들간에 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한데, 우치하는 일족의 이름값만으로도 온갖 관심과 찬사를 다 받는다.

나루토 이야기의 시작인 구미의 나뭇잎 마을 습격 사건부터가 우치하 일족 출신 인물의 소행이며, 그 이후에 전개되는 큼직한 사건들에는 직간접적으로 어떻게든 전부 우치하 일족이 관련되어 있다. 깔려있는 떡밥의 열쇠 대부분도 이 일족이 쥐고 있다. 특히, 나루토 전체 에피소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제4차 닌자대전은 실제로 일으킨 두명 중 한명이 우치하이고, 전쟁의 목표인 달의 눈 계획의 원안자도 우치하 일족 인물이다. 그리고 치하가 전쟁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전쟁 중 주요 전투에는 우치하가 끼어 있다.

개개인으로 따져도 주인공인 나루토를 제외한 비중 좀 있다 싶은 인물들은 대부분 우치하 일족 출신이다.
심지어 다른 주역들도 우치하와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이런 식으로 스토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다소 지나치다 싶은 감이 있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팬들 사이에서는 이 만화 제목은 도대체 나루토냐 우치하(혹은 사스케)냐 라는 비판이 심심찮게 제기되기도 한다. 오죽하면 히로아카 작가와의 대담에서 마사시가 만화 제목이 사스케가 아니냐고 지적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과 함께 스토리의 중심축을 이루는 사스케가 우치하 일족이니 어느 정도 비중을 두는 건 당연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지나친 수준이다.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아들인 두 형제 하고로모, 하무라의 후계 일족 중 초반에 이미 멸족당했음에도 가장 작중 활약과 등장이 두드러진다. 주인공인 나루토의 일족인 우즈마키 일족조차 이 정도의 비중을 부여하지는 않았다. 우즈마키 일족이야 침략으로 본거지가 파괴되어 뿔뿔이 흩어졌다는 설정이니 우즈마키 일족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은 독자들이 납득했으나 문제는 센쥬 일족.

센쥬 일족은 시조대부터 우치하의 아치 에너미이나 정작 본편에선 비중이 우치하는 커녕 그들의 방계라는 우즈마키, 작중 후반부에 갑작스레 튀어나온 오오츠츠키보다 못한 실정이다. 초대 호카게 하시라마, 2대 호카게 토비라마, 5대 호카게 츠나데 등 많은 호카게를 배출했지만, 츠나데와 토비라마는 스토리 내에서 비중이 높은 건 아니다. 그마저도 츠나데는 하시라마의 피를 이은 '센쥬'가 아닌 '전설의 3닌자'라서 분량을 좀 챙기는 정도. 토비라마 역시 그의 강함이 아수라의 후예 센쥬라서 그런 것보다는 개발자나 닌자다운 비열함이 더 강조된다. 라이벌들은 허구한날 눈깔을 굴려가며 우치하임을 강조하는 것과는 비교된다. 카구야 일족은 이미 1부때 키미마로의 죽음으로 아예 망해버렸으며, 휴우가는 네지, 히나타, 히아시를 제외하면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전생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잉여, 하고로모는 주고가 가장 비중이 높은 캐릭터다.

그나마 하시라마가 아수라의 환생이자 목둔, 선술 등을 사용하고 강인한 체력과 경이로운 차크라통으로 '이것이 정통 센쥬의 강함이다'를 보여주긴 했는데 사실상 하시라마도 2부 마다라 비중에 맞춰 대우가 급상승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하시라마가 센쥬가에서도 특수케이스일 가능성이 높다. 그도 그럴 게 하시라마를 제외하면 센쥬중 자연 목둔 사용자는 없으니까. 하시라마 하나라도 건진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

키시모토 마사시 작가가 애초에 각 캐릭터들에게 골고루 관심을 가지기보단 편애하는 몇몇 캐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방식을 후반부에 드러냈다던가, 대다수의 캐를 소모적으로 보는 경향성을 인터뷰에서 드러냈다던가 하는걸 보면[39] 기타 일족들은 그냥 설정상 만들긴 했지만 별 관심을 두지 않았고 깊은 설정도 안 해서 이런 사단이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보루토에 와서는 이전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진 못하는 상황. 그래도 보루토 세대의 우치하 일족인 사라다가 작중 주역 중 한 명이기에 그럭저럭 비중은 챙기고 있다.[40] 사실 보루토와서는 우치하보다는 오오츠츠키 일족이 더 부각되는 중.

그러나 작가가 사스케는 일족의 죄와 자신이 저지른 죄때문에 속죄 여행을 떠났다고 말한 것과 토비라마의 악에 홀린 일족 발언, 이타치가 저지른 우치하 일족 학살이 노골적으로 정당화되는점 등때문에 폄하한단 의혹도 동시에 받는다. 그리고 우치하 일족이라도 비중이 없었으면 주인공 비중 몰빵이 더 심해져 그거대로 욕을 먹었을 수도 있다. 우치하 일족이 비중을 받는데도 주인공 오너캐화가 심하단 소리를 듣는 판국이었으니.

7. 묘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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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특급 범죄자가 4명이나 된다. 이 일족의 옛 수장은 나뭇잎 마을 최초의 탈주닌자가 되어 잘 살고 있는 구미를 납치해 나뭇잎을 테러해 당시 호카게였던 센쥬 하시라마와 결투를 한 것도 모자라 린의 죽음을 방조해 오비토를 타락시켜 4차 닌자대전을 일으켜 무한츠쿠요미로 세계멸망을 시키려 했고, 우치하 오비토노하라 린의 사망후 타락해 마다라의 계획을 이어받아 안개마을과 아카츠키에 비선실세로 군림하며 막장단체로 만드는 등 혼란을 조장하다 4차 닌자대전을 개전했다, 우치하 이타치는 탈주. 아카츠키 가담에 일족을 학살해 특급 범죄자 취급[42]이고. 사스케도 탈주, 아카츠키 가담, 단조 살해 등으로 역시 특급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었으나 전쟁에서 세운 공과 주변인들의 변호로 죄를 사면받았다. 탈주 닌자만 3명[43]이다.

사실 이 부분은 우치하 일족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루토 캐릭터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며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사상, 심리상태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고 너무 과도하게 폭주하여 메인 캐릭터 마다라, 오비토, 이타치, 사스케는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린다. 디자인이 멋있거나 간지나서 좋은데 얘들이 저지른 쓰레기짓이나 멘탈은 싫다는 팬들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상기의 우치하 일족이 잘생기지 않았더라면? 이라는 드립도 이놈들이 생긴 거라도 괜찮지 않으면 누가 좋아하냐[44] 같은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에서는 아예 '그 일족'이라며 우치하 씨 캐릭터들을 싸잡아서 혐오하는 팬덤까지 있을 정도로 극까와 극빠가 공존하는 일족.

또한 나루토에서 불쌍한 인생을 산 인물은 한 두명이 아닌데 유독 우치하만 최소 일족 몰살, 최대 세계 멸망급으로 날뛰어서 내로남불에 유난스럽다는 평도 있어 그런지 후반에 우치하 일족은 하고로모의 정신 에너지를 물려받아 감수성이 풍부하고 특수한 차크라가 분비되어 다른 캐릭터들과는 체질이 다르다는 설정을 넣긴 했는데 독자들의 반응은 "종특이 정신병이잖아..."

우치하만 유독 장대한 스케일로 날뛰는 이유로는 사륜안의 특수성도 있을 듯하다. 우치하 일족은 사랑을 잃을수록 비례해서 사륜안이 진화하는데, 만화경을 개안할 정도면 가장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건 당연한 수순이고 그와 관련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겼을텐데, 우치하의 경우 날때부터 남들보다 훨씬 감정에 흔들리기 쉬운 성향이므로 이 시점부터 이미 제정신이 아닐 것이다.[45]여기에 만화경의 능력으로 이전보다 훨씬 강해지므로 정신이 불안정해서 언제 남 배때지를 쑤실지 모르는데 강하기는 또 강해서 말리기도 힘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는 것. 괜히 전란에서 우치하와 자주 싸워온 토비라마가 이러한 우치하의 특성을 질색한 게 아니다.

물론 이 만화에 나오는 악역들이 다 그렇듯 본질은 착하지만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에 해당되며, 여기에 살짝만 밀어줘도 밑도 끝도 없이 떨어지는 육도선인에게 물려받은 그놈의 정신 에너지에 해당되는 감수성이 거들어서 남들보다 흑화하기 쉬운 성향이기도 하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유리멘탈의 일족이라고 불리고 있긴 하지만 동생을 잃고도 어찌어찌 멘탈 수습에 성공한 마다라의 경우를 보면 모든 구성원이 유리멘탈은 아니다.[46] 또 오비토와 사스케가 처한 상황을 보면 멘붕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므로 유리멘탈보단 이타치가 나루토에게 말한 것처럼 순수하기에 더 물들기 쉬운 예라고 보는 게 알맞다.

허나 아무리 체질이 다르고 본성은 착하더라도 저지른 짓이 원래는 착했다 수준에서 봐줄 수 있는 게 아니라 오로치마루, 카부토처럼 나루토 내의 악역 미화 문제로 가장 많이 걸리는 캐릭터들이기도 하다.[47] 이타치와 오비토는 작가가 나서 미화로 떡칠해서 그에 따른 반발도 심한 편. 최고로 멋진 닌자(일명 체멋닌)는 불법 스캔본의 오역이었으나 그 강렬한 임팩트로 오비토를 상징하는 별명으로 남았다.[48] 그리고 하시라마가 이타치를 띄워주며 한 말인 "나보다도 멋진 닌자야"란 말은 이타치의 우치하 학살과 아이를 지키려 세웠으면서 아이에게 살인을 강요하고 또한 죽음으로 내모는 막장단체가 된 마을을 비판하지 않고 미화했다고 욕을 먹고 있다. 마다라 역시 오비토급 미화를 받지 않았을 뿐이지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입에서 원래는 동생을 생각하는 정많고 좋은 놈이었다는 발언은 꾸준하게 나왔다.[49]

이런 우치하 성향이 하필 네타 캐릭터로 핫한 센쥬 토비라마의 우치하 배척 기질과 맞물려(...) 우치하 일족을 적대하는 토비라마 밈을 굉장히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일본에서도 유명하지만 특히 양웹에서는 Tobirama hates Uchiha만 검색해도 우치하를 까는 다양한 밈이 나온다.

결국 모든 원흉은 검은 제츠이고 나머지는 선조가 벌인 짓의 후폭풍으로 꼬여버렸다. 이타치와 사스케의 인생을 망친 우치하 참살사건은 마다라를 자칭한 토비가 일으킨 구미호 습격사건으로 인한 마을 수뇌부와 일족 사이의 갈등이 원인, 우치하 참살사건에 적극 협조한 것도 토비. 토비의 구미호 습격은 마다라의 계획에 있지 않던 토비의 독단적인 행동이지만 어째됐든 토비의 타락에 마다라가 관여되어 있었고, 더 나아가 마다라는 검은 제츠에게 농락당했는데 이 검은 제츠가 카구야의 부활을 위해 일족의 시조인 인드라부터 시작하여 인드라의 후손을 이용해먹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즉, 우치하 일족의 모두가 검은 제츠의 손아귀에서 놀아난 거였던 것. 근데 웃긴 점은 우치하 일족인 오비토의 동술 카무이에 의해 카구야가 큰 타격을 입은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오오츠츠키가 우치하의 기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통수를 치던 일족 특성은 유전이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시조 일족의 민폐 스케일도 얘들을 압살하는 수준이다. 우치하 일족의 통수치기는 진짜 아무것도 아닐지경이다. 우치하는 그나마 의도라도 좋았지만 오오츠츠키는...

한편으로는 결국 원작에서의 묘사 자체가 마냥 문제있는 군상들이라 보기에도, 또 피해자라 보기에도 딱 맞아떨어지지 않고 종잡을 수 없는 구석이 있기에 이런 사단이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 언제는 힘을 추구하는 과격한 놈들이니 배척받아 마땅하다는 식의 언급과 암시를 던져놓고 또 이타치 진전에서는 참을만큼 많이 참았다가 피해본 불쌍한 이들로 묘사하는 등 그냥 중구난방. 거기에 일족 특유의 과격성이 부정적으로 묘사된것에 더해 닌자 세계의 큰 피해자와 가해자가 동시에 나와서(...).

7.1. 설정 변경 의혹

우치하 이타치의 캐릭터성이 악역에서 선역으로의 변경이 의식되는만큼(우치하 이타치/비판 문서 참조), 우치하 이타치에게 학살당한 일족들 또한 순수한 피해자에서 반란 미수로 설정 변경이 되지 않았는지 의심이 가는 상황이다.

7.1.1. 경무 부대의 앞뒤 묘사 문제

흔히들 센쥬 토비라마가 우치하 일족을 견제 혹은 이용하기 위해서 경무 부대를 설립했다고 하지만, 만화 220권에서 나오는 사스케의 과거회상을 보면 다른 묘사가 나온다. 이타치의 언급에 의하면 경무 부대를 설립한 사람은 우치하 일족 출신이라고 하며, 경무 부대 대원은 닌자의 범죄를 제압할 수 있는 강자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명예스러운 직업이라는 뉘앙스로 설명해준다. 여기까지는 이타치가 사스케를 속였다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 이타치가 언급하길 거의 모든 우치하 일족들이 경무 부대의 제1분대 소속이라고 한다. 즉 우치하 이외의 닌자들도 경무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사스케가 왜 경무 부대 건물에 우치하 일족의 마크가 새겨져있냐 의문을 가졌다는 점으로 생각했을 때, 우치하 일족은 오히려 경무 부대에서 상대적 소수일 가능성도 높은 편.[50]

7.1.2. 급조된 것으로 보이는 시무라 단조라는 캐릭터

우치하 일족의 반란 모의는 결국 단조를 위시한 나뭇잎 상층부가 우치하를 탄압했기 때문이고 우치하 멸족도 결국 단조가 주도한 것인데, 이렇게 우치하 일족 관련으로 중요한 캐릭터가 정작 1부에서는 어떠한 등장이나 암시도 없다. 단순히 작가가 단조의 존재를 감췄다고 보기엔 넘어갈 수 없는 사건이 있는데 바로 3대 호카게인 사루토비 히루젠의 사망이다.

일단 단조의 입장에서 봤을 때, 히루젠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호카게 자리를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이때인데, 정작 단조는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다. 설령 지라이야가 츠나데를 추천한다고 해도, 단조 본인이 짬밥과 연륜에서 우위인데다 마을에 있지도 않았던 지라이야가 갑자기 술과 도박에 쩔어서 지내오던 츠나데를 낙하산 인사로 기용한 꼴이라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단조가 경쟁하는 게 오히려 명분에서 더 정당성이 있다. 작가가 타당한 설명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단조가 설정 변경을 위해 급조된 캐릭터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7.1.3. 우치하 시스이의 사망 관련

과거 이타치의 회합 불참을 추궁하러 온 일족들은 시스이가 자살했다고 결론을 내렸고, 시스이가 어느 장소에서 투신했는지도 제대로 알고있다.

그런데 시스이의 유서에서는 본인의 자살 장소를 밝힌 바가 없기 때문에 우치하 일족이 해당 장소 근처에서 시스이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생각해야 맞아떨어진다.

그런데 2부에서 묘사되는 시스이의 사망은 양눈이 뽑힌 채 투신, 그리고 시체는 행방불명으로 처리되면서 위의 내용과 상충된다.

설령 만에 하나 어찌어찌해서 자살 장소는 찾았는데 시체는 못 찾았다고 가정해도, 고작 유서 한 통에 시체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자살했다고 확신하는 것도 부자연스럽다. 필적이 일치하다고 하지만, 이는 사륜안으로도 완벽하게 카피할 수 있다고 작중에서 언급된다.

때문에 이 부분을 작가의 원래 의도는 이타치가 시스이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 해당 시체를 우치하 일족이 발견하고 위장에 넘어가서 자살로 결론, 그리고 양쪽 눈은 멀쩡한 상태[51]였다고 해석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8. 인물

8.1. 애니메이션/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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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나기를 사용하는 닌자. 이자나기를 사용하며 나오리에게 저항했으나, 이자나미를 사용하는 나오리에게 승복한다.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 / 박성태[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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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나미의 창시자. 등장은 558화[61]이며 성우는 히가시우치 마리코 / 이수진. 잠깐 나온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몇 안 되는 우치하 여닌자라는 점과[62] 예쁜 외모 덕분에 인기가 꽤 있다.
예고편에선 보라색 머리칼로 묘사되었으나, 애니메이션 본편에선 흑백 처리 되었다.

9. 기타

10. 관련 문서


[1] 저렇게 손잡이가 달린 둥근부채를 우치와(団扇)라고 한다. 우치하라는 이름도 団扇(うちわ)의 원래 표기 うちは를 표기대로 읽은 것이다.[2] 자부자 전 때 사스케를 소개하며.[3] 상황이 어찌됐건 이것은 사실이 됐다. 당장 일족의 역사만 보아도 초대 호카게의 센쥬 일족과 우치하 마다라의 우치하 일족이 함께 창설한 나뭇잎 마을 내에서 우치하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족은 존재하지 않으며, 전부 멸문하였지만 현 당주인 사스케만은 끝까지 살아남아 아내인 사쿠라, 딸 사라다와 함께 일족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과정은 벗어났지만 작품 초반부에 일족을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던 사스케의 야망이 어느 정도 실행되어 가고 있는 셈이다.[4] 물론 휴우가 쪽도 이러는 이유는 있다. 달에 있던 시절 분가가 본가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이겨서 본가가 지구로 도주했기 때문이다. 정작 달에 남았던 분가는 사실상 전멸 상태에 다다랐고, 오히려 지구로 도주한 본가가 더 잘 먹고 잘 사는 이상한 상황이 펼쳐졌다. 때문에 본가 입장에선 분가의 반발에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이며 끝내 그것이 규율로 자리잡아버린 듯 하다.[5] 다만 분가가 본가에 비해 소외되긴 했는지 오비토만 해도 외조모와 어렵게 사는데도 일족 중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으며, 시스이 역시 소년 가장이었다.[6] 물론 사스케도 당시 우치하의 수장이었던 후가쿠의 차남인데다 장남인 형 이타치까지 죽은 이상 사스케 본인도 당주라는 성격을 가지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7] 이타치, 카가미, 시스이, 나오리, 사라다.[8] 마다라, 오비토, 사스케.[9] 정확히는 그냥 좋아하던 여자애 수준이 아니라 같은 아픔을 가지면서도 자신을 구해준, 나루토로 치면 이루카 포지션에 해당하는 캐릭터다. 토비의 경우에는 애초부터 서로를 죽이고 죽어야 하는 악랄한 닌자 시스템의 인과를 끊고자 이러한 일을 준비했다고 본인이 직접 말했지만 린의 죽음이 영향을 크게 끼친 것은 사실이며, 나루토도 지라이야가 죽자 비슷한 길로 빠질뻔 했으나 시카마루의 조언과 나루토에게 있어 처음 맞이한 스승인 이루카가 바로잡아주는 등 나루토에서 스승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준다.[10] 이 사진에서 이타치와 사스케를 손자로 봤을 때, 마다라와 이즈나는 할아버지 정도가 아니라 증조 할아버지 정도이다. 당장 마다라랑 동세대인 하시라마의 손자 츠나데가 나루토 1부 시점(즉 사스케가 초딩 고학년에서 중1 나잇대인 시점)에서 이미 50대이므로 이타치랑 사스케도 마다라 손자뻘이 되려면 결국 못해도 4-50대는 해야 한다는 소리다.(결혼을 다소 일찍하는 나루토 세계관 특성을 감안하면 약 40대 중후반 정도에 손주를 보게 된다.) 그러니 손자뻘 되는 인물은 후가쿠여야 할 것이고, 이보다 한 세대 뒤인 사스케와 이타치는 손자가 아닌 증손자 뻘이어야 맞다.[11] 그러나 선조 인드라는 약간 옅은 밤색 머리카락, 즉 갈색 계통 머리칼에 인드라 아빠 하고로모조차 갈색 머리카락이였으므로 검은색 머리카락은 결국 외부 유전형질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혼혈이라고 무조건 흑발이 되는건 아닌지, 애니 오리지널에서는 이 일족도 머리색이 생각보다 다양해서 회색, 회갈색, 어두운 적발로 추정되는 배색, 갈색 등등 제법 알록달록하게 연출된다. 그럼에도 흑발이 많은 건 흑발 자체가 기본적으로 우성 형질이어서 그런 듯하다.(색소가 옅은 금발 같은 계열은 흑발에 비하면 열성이다. 현실에서도 부모 중 한 쪽이라도 머리색이 어두우면 자식도 머리색이 어둡게 타고나거나 어릴 땐 밝더라도 크면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같은 이유다.)[12] 이 때문에 다른 우치하 일족의 눈을 이식해도 통상시에는 외관상으로 아무 차이가 없으며, 실제로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기 위해 시력이 떨어진 원래 눈을 뽑고 이타치의 눈을 이식한 사스케도 외관상으로 차이가 없었다.[13] 오오츠츠키 인드라, 츠나데, 코난, 나미카제 미나토, 우즈마키 쿠시나, 유우히 쿠레나이, 하타케 카카시, 우즈키 유가오, 모미지, 타유야, 스스키, 에미, 우치하 이타치, 오오츠츠키 토네리, 야마나카 이노, 우치하 사스케, 하루노 사쿠라, 야마나카 이노진. 범위를 넓게 잡자면 우치하 마다라랑 우치하 이즈나를 포함한 우치하 일족 다수, 오로치마루, 나와키, 하타케 사쿠모, 하루노 메부키, 하쿠, 사이, 우즈마키 나루토까지 들 수 있다.[14] 나루토는 초면에 이타치를 접했을 때 잠시나마 사스케로 착각할 정도.[15] 이타치의 극성적인 팬 베이스 형성에서 이타치의 압도적인 비주얼의 지분이 크다.[16] 몸무게 쪽으로 가면 나루토에 나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저 몸매가 나올지 의문일 정도로 저체중이 많다. 사실 서브컬쳐에선 신장 대비 저체중인 캐릭터가 너무 흔하긴 하다.[17] 의복 진화 역사처럼 시대마다 다르나 폴라티만은 유지한다. 전국시대만 해도 기장이 엄청 길었지만 창립 이후 점점 짧아지더니 현재는 사스케의 복장처럼 편의성에 활동성이 더해진 반팔 폴라티 티셔츠 형태다.[18] 사라다의 경우 사실 마크만 우치하지 거의 사쿠라와 복장이 유사한 편이며, 우치하 특유의 폴라티 반팔이나 폴라티 긴팔 어느 한 쪽도 입은 적이 없다. 다만 팬아트에선 사라다도 우치하 폴라티를 입히는 걸 종종 볼 수 있다.[19] 다만 예외가 있긴 한데, 그건 바로 오비토와 마다라. 작화 상 동공을 작게 그리면 해당 인물이 괴롭거나 분노한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는데, 이 둘이 닌자 세계 역사 상 손에 꼽을 정도로 심한 부조리를 겪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며, 반대로 이 둘이 부조리를 겪기 전 유년기 시절에는 동공이 크게 그려졌다. 또한 우치하 일족은 아니지만, 하타케 카카시의 사륜안은 비교적 동공이 작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카카시에 경우는 한쪽만 사륜안이다. 한 쪽만 동공이 크고 반대쪽은 작을 경우 작화상 이상해 보이기에, 동공을 작게 그린다음 흉터를 넣고, 평소엔 사륜안이 있는 쪽을 가리고 다니는 등 사륜안을 강조할 수 있는 다른 장치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키시모토 마사시 작가의 엄청난 디테일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0] 이타치가 일족을 멸망시킨 그 날 처음 사륜안을 개안시켰으나 컨트롤은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곡옥 수도 양쪽 다 일구옥뿐이었다. 자기가 우치하라는 거 세상이 알고 있는 마당에 그걸 감출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21] 사루토비 일족도 화둔이 특기라 하나 작중에선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 사루토비 히루젠의 화룡염탄이나 사루토비 아스마사루토비 코노하마루의 화둔 회적소가 있다.[22] 구미 사변 기준으로 고작 15세였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이 역시 우치하의 힘만은 아니고 하시라마 세포의 힘 덕분도 있었다.[23] 그나마 있는 것이 구름 마을에서 백안을 노리고 휴우가 히나타를 납치하려다 실패하여 이를 빌미로 휴우가 히아시의 시체를 요구한 것. 그러나 휴우가 히자시가 대신 죽임을 당했고 이것이 화근이 되어 네지는 종가에 대한 깊은 반감을 갖게 되었다.[24]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우치하 일족이 눈을 이식 해야 가능하다.(일족 끼리 상호간 눈을 교환하는것도 상관없다.) 개안시 시력 감소 리스크는 없어지고 동술도 강력해진다.[25] 사용이 아니라 습득이다. 즉, 스사노오를 사용한 경험 등을 지니게 되었다면 굳이 눈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스사노오는 동술과는 다르게 정신 에너지의 동력을 매개를 사용하는 술법이기 때문이다.[26] 개안 조건은 아수라와 인드라의 챠크라를 섞어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 인드라의 환생만이 개안 가능. 극중에선 하시라마와의 최종결전에서 그의 살점 일부를 자신의 몸에 이식한 마다라가 늙어 죽기 직전에서야 개안했으며, 사스케의 경우 마다라한테 심장을 찔려 죽음의 경계에 이르고, 카부토에 의해 하시라마 세포(아수라 환생의 차크라의 일부) 이식 치료를 받아 윤회안을 개안했다.[27] 하시라마보다 실력이 떨어져서 호카게가 되지 못한 것은 아니며, '모두를 지키는 호카게'가 될 수 없다는 회한과 더불어 이즈나의 목숨에 대한 트라우마가 크게 작용했다.[28] 그런데 이타치가 사스케에게 말한 내용에 의하면 마다라를 동생의 눈을 빼앗은 형이라고 비난한 우치하들이 나중에는 지들이 마다라처럼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겠답시고 서로 죽고 죽이며 눈깔을 빼내는 짓거리를 했다고 한다... 전란의 시대가 끝나고 닌자마을이 설립된 후에도 자기들이 비난했던 마다라처럼 되겠답시고 저딴 짓을 했다는 것이니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하다. 자기를 동생의 눈을 빼앗았다며 비난하고 버린 일족이 자기처럼 되겠답시고 저딴 짓거리를 하는 것을 본 마다라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29] 이는 오로치마루가 상술한 내용이며 이전엔 토비가 언급하길, 구미 사건으로 시무라 단조가 일족을 구석으로 내몰았다고 나오는데 이때 나온 배경이 오로치마루가 설명할 때 나온 배경과 동일하다. 설정 오류가 의심되는 부분인데 2대의 업적을 빌미로 이후 마을 상층부가 막장화시켰단 내용인 듯하다.[30] 부재의 이유도 태만이 아닌 마을 상층부의 명령에 따른 결과로 구미 습격사건에 대응하지 못했던 것으로, 단조가 뒤에서 조종한 일이다.[31] 사실 이타치 혼자서 모든 우치하 일족을 쓰러뜨린게 아니라 이 사람과 거래를 해서 우치하 일족의 반을 없애주면 그 반 분량만큼의 사륜안을 네가 가져도 좋지만 우치하 사스케에겐 손대지 마라는게 거래조건이었던 것. 이자나기는 소모성 기술이기 때문에 이자나기를 쓰기 위해서 사륜안을 많이 모아두려고 흔쾌히 승낙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그는 거절할 이유가 없기에 승낙했고, 이타치를 아카츠키에 넣어준다고 하며 마을에서 탈주한 뒤 갈 곳이 없다면 오라고 한다.[32] 야쿠시 카부토, 토비[33] 과거 나뭇잎마을에서 최전방으로 이주되었던 우치하 구역은 현재 숲으로 변했으며 그 숲의 공터에는 우치하 일족을 기리기 위한 큰 바위비석이 세워져있다.[34] 우즈마키는 나루토 1명 (나루토와의 결혼으로 우즈마키로 편입된 히나타 까지 포함하면 2명), 센쥬는 0명, 휴우가는 히나타 1명인걸 생각하면 압도적인 수치로 볼 수 있다.[35] 사스케, 이타치, 마다라, 오비토, 시스이, 사라다, 사쿠라.[36] 우치하 이타치(2위), 우치하 시스이(4위), 우치하 사스케(8위), 우치하 마다라(9위).[37] ex) 마다라, 이즈나, 이타치, 사스케, 사라다.[38] 근데 맛살이 말하길 자신이 가장 신경써서 제일 예쁘게 그린 캐릭터는 사쿠라라고 한다. 뭐 얘도 나중에는 우치하가 되긴 하지만.[39] 대표적으로 사쿠라를 싫어해 일부러 사쿠라가 욕 먹게끔 노리고 그렸다고 한다던가 사스케가 짜증난다고 한다던가 카카시가 인기많은 게 이해 안 가고 나루토보다 인기 많은 게 거슬려서 일부러 병원에 보내서 분량을 없앴다던가 등.[40] 정확히 하자면 애니판에서만(...) 코믹스판에선 미츠키와 취급이 비슷하다. 비중있는 쩌리에 점점 가까워져서 불만 토로하는 팬들이 많다[41] 짤 대사를 의역하면 사라다가 울면서 이 일족은 악몽이야!!라고 말하는 거고 그 뒤에 오비토, 자기 큰아빠, 자기 아빠, 그리고 마다라가 지나간다.[42] 다만 이쪽은 사정이 있으나 그 사정을 아는 자는 극 소수다. 그러나 일족학살에 대해선 아무리 사정이 있다 한들 해서는 안 될 짓이었다는 비판이 많다.[43] 오비토의 경우는 나뭇잎 마을에서는 이미 사망으로 처리 되었기 때문에 탈주 닌자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44] 근데 이런 평이 나오면 꽤 많은 사람들이 동조한다(...) 그리고 비교대상은 언제나 쵸지다 사실 우치하가 빨리는 이유는 여타 미형에 사연있는 악역들이 빨리는 이유와 꽤 유사한게 많아서...[45] 주요 우치하인 사스케, 오비토도 사륜안까지는 멀쩡했으나 만화경 개안 이후 막나가기 시작한다. 이타치도 시스이 사후 무너졌고, 여기에 일족의 시조 인드라도 만화경 이후부터 나락으로 떨어졌다. 마다라도 만화경 개안 이후 자기 고집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46] 다만 이타치는 시스이가 죽은 뒤로 가족을 포함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지 않게 되는 등 본인의 신념을 극단적인 방향으로 폭주시켰기에 멀리서 보면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혈통인 것은 분명하다.[47] 애초에 애먼 사람들에게 피해입혀놓은 범죄자들 갖다가 얘들도 사실 착하고 맘 약한 놈들인데 그래서 나쁜 짓에 쉽게 빠지는 거에요 라고 해봤자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떠올려보자. 우치하의 성향이 민감하니 타인에게 피해입히기 쉬운 방향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도 그러하다는 것을 그런 식으로 옹호해봤자 결국 논리적 오류를 들먹이는 꼴밖에 더 되지 않는다. 그들의 그런 성향으로 피해보게 되 애먼 사람들은 대체 무슨 죄인가?[48] 해외에서도 그는 가장 멋진 남자(he is the coolest guy)라는 밈이 있다.[49] 마다라는 하시라마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에게 또라이 취급을 받아서 하시라마의 콩깍지라는 설도 있고 하시라마도 마다라의 가치관은 부정하지만 어쨌든 다른 이도 아니고 호카게 입장에서 전범을 사적으로 감싸주는 듯한 발언이 나오는 건 문제가 있다.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좋은 녀석이라 평가하는 것도 친구라는 이유여서다. 마다라에게 죽은 닌자들과 친인척 그리고 지인들 입장에선 얼척이 없을 듯.[50] 만약 경무 부대 전원 혹은 대다수가 우치하 일족으로 구성되었다면 일족의 마크가 들어가는 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51] 만약 양눈이 빠진 시체가 발견되었다면 당연히 자살보다는 타살을 의심할 것이다.[52] 다만 마다라, 이즈나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꽤 일찍 죽었는 듯하다. 작중에서 모습조차 나오지도 않는다.[53] 수장이였는진 불명이나 당시 시대를 생각하면 세습제로 마다라가 차후 수장이 된 걸로 추정되나 반면 마다라의 실력을 생각하면 고위층 간에 임명제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아들의 위치를 고려하면 일족 내에서도 낮은 사람은 아닌 듯.[54] 다만 본편 시점에서는 형인 이타치를 비롯하여 일부 우치하 생존자가 살아있긴 하여, 최후의 우치하까지는 아니었지만 이후 이들도 결국 사스케를 제외하고는 전원 사망하게 되면서 최후의 우치하로 남게 되었다. 보루토 시점에서는 사쿠라와의 사이에서 딸인 사라다를 낳으며 다시 유일한 우치하는 아니게 되었다.[55] 갈색 머리는 아버지 쪽 유전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원작 소설에서는 검은색이었다.[56] 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어머니 성을 따르게 된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어머니 성을 따랐는지는 의문. 그러나 “아빠가 돌아가셨으니까 일족에 돌아와서 나도 우치하가 된거야.“라는 대사를 통해 어머니 쪽의 성씨로 바꿨을 가능성이 좀 더 높다.[57] 다만 카가미보다도 더 캐릭터성이 옅어서 팬들이 그냥 자기내 맘대로 상상한 동인설정을 붙여서 묘사한다.[58] 합쳐서 라이바루. 라이벌의 말장난이다.[59] 두 성우 모두 우치하 카가미를 맡았다.[60] 나카와 이름을 합치면 나카나오리(화해). 이자나미로 화해한 둘을 표현한 듯.[61] 질풍전 338화.[62] 네임드 우치하 여닌자는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정말 적다(…). 그마저도 기억되는게 미코토, 사라다, 이즈미, 나오리 정도. 과자가게 아줌마도 우치하 맞긴 하지만...[63] 역으로 사스케가 니니기노미코토라는 추측도 있다. 니니기가 아마테라스에게 삼신기를 받았다는 전승이 있는데 이타치를 아마테라스에 대입하고 만화경을 삼신기에, 이를 물려받은 사스케를 니니기에 대입하는 식. 그밖에 이후 우치하가 되는 사쿠라는 코노하나노사쿠야 히메가 모티브라는 추측도 있다. 사스사쿠 문서 참조.[64] 카무이는 우치하 일족이 아닌 하타케 카카시의 동술로 처음 등장했기에 일본 신화가 아닌 아이누어에서 착안했을거라고 추정되고 있다. 재미있게도 아이누의 시조 에조(에미시)와 우치하의 기술들 명 상당수의 출저인 일본서기의 창시자인 야마토 민족은 사이가 안 좋았으며 일본 내의 두 세력의 영토전쟁에서 패한 것은 에조였다. 근데 카카시가 우치하들에게 샌드백 취급 당하는거 보면 기묘하다.[65] 3화 우치하 사스케 / 141화 우치하 이타치 / 560화 우치하 마다라 / 599화 우치하 오비토 / 701화 우치하 사라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기준이 아니라 원작 기준이다.[66] 위가 빨간 탁구채의 손잡이 부분만 흰색으로 바꾸면 바로 우치하 문양이 나온다.[67] 그런데 정작 저 옆머리가 어정쩡하게 긴 시절의 설정화만 봤을땐 아주 이상하게 그려진건 아니었다. 문제는 애니화가 되면서 색이 들어가자 어째 정말 비열한 인상처럼 연출된데다 외모너프가 추가되어서 설정화보다도 못한 외모가 나와버린 것. 사실 그 뒤의 카카시도 함께 작붕의 폐해를 입었다 그리고 목 돌아간 짤빵의 경우 그냥 빠르게 움직이던 장면 중 하나를 캡쳐하니까 목이 돌아간 것처럼 이상하게 나온 것 뿐이지 그냥 술법 쓰는 도중이었을 뿐이다.[68] 사실 이타치도 속눈썹이 붙은 적은 있는데 눈가 위에 듬성듬성하게 난 속눈썹이 아니고 눈가 옆라인에 짙게 그려진 단순한 형태의 속눈썹이다보니 그냥 눈모양으로만 취급되었을 뿐 크게 티가 나진 않았다(...).[69] 얘들뿐만이 아니라 오비토 눈 받은 카카시도 친구한테 옮아서 그런지 종종 속눈썹이 생기는 저주에 걸렸다. 마스카라의 술 : 속눈썹을 갑자기 길러서 작화를 망가뜨림으로서 적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70] 안 어울리는데도 듬성듬성한 간격의 속눈썹을 꿋꿋이 넣는 패턴이 우치하 남캐들에게만 지속적으로 반복되다보니 작화를 책임지는 작감 중에 범인이 있으리라는 추측이 생긴 것. 속눈썹 모양만큼은 늘 비슷한 거 보면 정말 작감 중 하나가 범인으로 의심된다. 뭐하는 짓이여 우스개소리로 작화진 내에 있을 속눈썹 그리기의 범인이 남자 사륜안 사용자들이 여자가 아니여서 한 맺혔다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71] 보루토 작화가 나루토 시절에 비해 눈만 커지고 얼굴은 전반적으로 넙데데하게 묘사되며 미간이 넓어진 것에 더해 얼굴 음영이나 채색의 단순화로 인해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소위 물고기 얼굴을 연상시키는 작화처럼 됐다고 비하하는 팬덤식 은어. 기존 디자인 담당 말고 스타일이 더 둥글둥글한 사람이 디자인 담당이 되어서 그런걸로 보인다. (사실 나루토도 애니 작화가 원작에 비해 좀 더 둥글긴 했지만 그래도 보루토 시절에 비하면야 원작에 가깝게 날카로운 편이었다.) 다만 작화진이 힘줄 땐 전작만은 못해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오는지라 단순히 디자인 담당 교체 외에도 예산부족 아니냐는 의혹도 존재한다.[72] 나루토 질풍전 28기 무지개, 33기 말이 필요없는 약속, 보루토 2기 안녕 문 타운 콘티·연출·작감 담당[73] 설정집 보면 작가가 혈액형 성격설을 믿는지 혈액형 성격 분류법으로 캐릭터들 성격-혈액형을 매칭시키고 있음을 알고 있는데 AB형 보면 보통 (문구에 대놓고 쿨이라 써져있듯이) 이지적이고 쿨계로 미는 경향이 강하다. A형은 전형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타입이나 소심계, B형이 흔히 말하는 기분파, 열혈파나 바보(…), AB형은 이지적인 쿨계. O형이 그나마 제일 종잡을 수 없게 정말 불일치하는게 더 많은 여러 유형이 모여있다. 예시로 마다라 카카시 사쿠라 모두 O형 이외에 보통 팬덤이 B형이나 O형같다 생각하던 리도 A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