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루마니아-몰도바 관계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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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 루마니아 | 몰도바 |
1. 개요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몰도바 삼국의 관계에 대한 문서. 삼국은 모두 정교회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고, 러시아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소련 등 외세의 영향으로 국경선이 변경되었으며, 루마니아계 인구가 상당수 거주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체르니우치주와 오데사주 부자크에는 루마니아인과 몰도바인의 공동체가 존재하며 루마니아 북부에는 우크라이나인, 루신인들이 거주하고 있다.한편 몰도바에는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상당수의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데 이는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 관련 문제에서 여러 변수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18세기
에르데이 대공국과 제1차 폴란드 분할로 빼앗은 갈리치아를 육상으로 연결하기를 원했던 합스부르크 제국의 요제프 2세는 1774년, 오스만 제국이 제6차 러시아-튀르크 전쟁으로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몰다비아 공국 북서부를 점령했고 1776년 7월 2일 팔라무트카 조약을 체결하여 이 지역의 영유권을 인정받아 부코비나 공국을 설치하였다.2.2. 19세기
나폴레옹 전쟁 중 벌어진 제7차 러시아 튀르크 전쟁으로 1812년, 러시아 제국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몰다비아 공국의 프루트강 동쪽의 베사라비아 지역을 점령했다. 이 베사라비아 지역이 오늘날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이자 몰도바 영토의 대부분에 해당한다. 러시아 제국은 베사라비아 지역에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 독일인들을 식민시키고, 한 편으로는 오스만 제국 방향에서 넘어오는 불가리아인과 루마니아인, 가가우즈인, 그리스인, 세르비아인들을 받아들였는데, 이는 후일 루마니아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해당 지역이 루마니아에 귀속되지 못하고 결국 분단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또한 해당 지역의 식민은 소련 해체와 몰도바의 독립 이후 트란스니스트리아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19세기 중반 몰다비아 왈라키아 연합공국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하였고 이후 1878년[1] 러시아 제국과 국경선을 변경 및 확정지으면서 프루트강 동부 몰다비아는 러시아 제국 영토로 남았다. 이는 베사라비아 지역 경계와 더불어 오늘날 루마니아와 몰도바,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국경으로 이어진다.
한편, 루마니아인이 대다수였던 부코비나 공국은 오스트리아 제국 산하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의 중과세를 피해 도망칭 우크라이나인이 다수 흘러들어오면서 우크라이나인이 루마니아인보다 다수를 점하게 되었다.
2.3. 20세기
제1차 세계 대전으로 루마니아 왕국은 러시아 제국이 러시아 혁명으로 혼란에 빠지자 베사라비아를 합병하였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부코비나와 트란실바니아까지 합병하였다. 그러나 1940년 소련의 압력으로 베사라비아와 부코비나 북부를 소련에 강탈당했다. 나치 독일과 손잡은 루마니아 왕국은 베사라비아와 부코비나 북부를 일시적으로 수복했을 뿐만 아니라 드네스트르강을 넘어 오데사 일대까지 편입시켰으나 얼마 못가 물러났고 베사라비아와 부코비나 북부를 전부 다시 소련에게 빼앗겼다.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소련은 부코비나 북부와 베사라비아의 부자크를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편입시켰고, 베사라비아의 나머지 지역에는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수립했다. 소련의 영향을 받은 루마니아 왕국은 호엔촐레른 왕조가 붕괴되었고 공산주의 정권이 수립되었다. 동유럽 혁명과 소련 해체를 거쳐, 루마니아는 민주화되었고,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는 독립국이 되었다.
한 편 몰도바의 독립 과정에서 루마니아계 인구와 비루마니아계 인구가 갈등하면서 트란스니스트리아가 분리되었는데, 해당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에는 러시아계 이외에도 상당수의 우크라이나계 인구가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
동유럽 혁명과 소련 해체 이후 삼국은 극심한 인구 유출로 고통을 받고 있다.
2.4. 21세기
21세기에 들어서 삼국은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2007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했고 나토에도 가입했다.우크라이나와 몰도바는 루마니아와 달리 유럽연합, 나토에는 가입하지 않고 있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와 몰도바는 유럽연합 가입을 신청했다. 또한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몰도바와 루마니아로 피난을 떠난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아졌다. 루마니아와 몰도바는 러시아를 비판하며 견제하고 있다.
2014년 8월 28일에 루마니아, 몰도바, 조지아는 돈바스 전쟁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난 뒤,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루마니아, 몰도바로 이주했다.#1#2 몰도바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400,000명을 받았다.# 루마니아와 몰도바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U가 우크라이나, 몰도바에 5,000만유로(약 664억원)를 추가 배정했다.# 몰도바는 러시아의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우려하면서 EU와 나토 가입을 추진중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몰도바는 그 다음 표적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몰도바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데, 러시아가 이달 9일, 2차 대전 승전기념일에 맞춰 몰도바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서방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023년 2월 10일, 러시아가 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포격하면서 몰도바와 루마니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3. 문화 교류
삼국은 모두 정교회 문화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몰도바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자국 내 러시아계 분리주의 세력 문제로 러시아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며, 몰도바와 루마니아는 주민 대다수가 루마니아계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몰도바 내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및 가가우즈인 인구의 반발 및 경제 문제로 통일 문제에서 답보 상태에 빠져있다.루마니아어는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공용어다.# 우크라이나내에는 루마니아어 화자가 일부 존재한다. 루마니아에는 우크라이나어, 루신어 화자가 일부 존재한다.
4. 관련 문서
- 우크라이나/외교 / 유럽연합-우크라이나 관계
- 루마니아/외교
- 유럽 평의회
- 유럽연합[2]
- 프랑코포니[3]
- 라틴 연합[4]
- 흑해경제협력기구
- 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
- 우크라이나/역사
- 루마니아/역사
- 우크라이나/경제
- 루마니아/경제
- 몰도바/경제
- 우크라이나인 / 루마니아인 / 루마니아계 우크라이나인
- 우크라이나어 / 루마니아어 / 정교회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동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