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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2:06:53

킹핀(마블 코믹스)

윌슨 피스크에서 넘어옴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킹핀
Kingpin
파일:Civil_War_II_Kingpin_Vol_1_3_Epting_Variant_Textless.webp
<colcolor=#fff><colbgcolor=#ec1d23>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The Amazing Spider-Man #50
1967년 4월 11일
([age(1967-04-11)]주년) [dday(1967-04-11)]일째
창조자 스탠 리, 존 로미타 시니어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윌슨 그랜트 피스크
Wilson Grant Fisk
이명 킹핀(Kingpin)
윌버(Wilbur)
브레인워셔(The Brainwasher)
해럴드 하워드(Harold Howard)
화이트 킹(Whit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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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colcolor=#373a3c,#ddd>헬파이어 클럽
파워 엘리트
어쌔신 길드
[탈퇴]
핸드
하이드라
대미지 컨트롤
피스크 인더스트리
Celestial Order of the Si-Fan
East Coast non-Maggia criminal organizations
Emissaries of Evil
Rigoletto Crime Family
마기아
삼합회
가족 관계 바네사 피스크 (전처, 사별)
메리 워커 (아내)
리처드 피스크 (아들)
부치 패리스 (아들)
마야 로페스 (양녀)
프린세스 피스크 (양녀)
스메들리 콘펠드 (클론)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생 미국 뉴욕주 뉴욕시
개인 정보
신분 이중 신분 없음
종족 인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범죄자, 사장, 범죄 조직 두목
[전직]
뉴욕시 시장, 집행자, 보디가드
학력 정치학을 대학 졸업 수준 이상으로 독학함
근거지 뉴욕시
[이전 근거지]
뉴욕시의 펜트하우스
뉴욕시, 피스크 타워
라스베이거스, 체스터 카운티의 맨션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204cm
체중 204kg
눈 파란색
모발 없음 }}}}}}}}}

1. 개요2. 작중 행적
2.1. 어린 시절2.2. 데어데블의 아치에너미2.3. 라이커스 섬 생활2.4. 다시 범죄계로2.5. 뉴욕 시장 윌슨 피스크
2.5.1. 데블스 레인
3. 능력4. 관련 인물
4.1. 전처: 바네사 피스크4.2. 아들: 리처드 피스크4.3. 아들: 부치 패리스4.4. 아내: 메리 워커
5. 평행세계
5.1. 코믹스5.2. 실사화5.3. 애니메이션5.4. 게임
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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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ONLY HERO THIS CITY NEEDS...IS ITS KING."
이 도시에 있어야 할 영웅은... 왕뿐이야.
데어데블(2015) #600

마블 코믹스의 빌런. 본명은 윌슨 그랜트 피스크(Wilson Grant Fisk)로 어렸을 때부터 슬럼가에서 살아왔으며 작은 갱단 하나로 시작해서 뉴욕을 거의 점령한 거대 갱단의 보스가 될 정도로의 능력이 있다. 밑바닥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올라온 남자.

본디 스파이더맨의 악당으로 등장하였다. 특히 스파이더맨 애니 1994년판에서는 최종 보스급 포스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후 1970년대에 데어데블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었던 프랭크 밀러에 의해 스카웃돼서 해당 캐릭터와 시리즈 전체가 재조명되는데 크게 일조하고, 그 후론 데어데블의 아치에너미가 된다.[1]
파일:데블스 레인 2021 1 이인혁 배리언트.jpg
이외에 범죄자에게 용서가 없는 퍼니셔에게도 어울리는 적이기도 하다. 사실 노먼 오스본과 더불어서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퍼니셔의 공공의 적. 스파이더맨 최대의 숙적은 아닐 지라도 그 때문에 스파이더맨이 메피스토와 계약하여 이후 인생이 리셋된 걸 봐도 스파이더맨에게는 중요한 적수임에 틀림 없다.

그 외에는 엑스맨과 충돌하기도 한다. 가끔씩 자신의 적대조직에 관한 정보를 데어데블에게 넘기거나 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어린 시절

윌슨 피스크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우드로 윌슨과 율리시스 S. 그랜트의 이름을 따 아들의 이름을 지었다. 피스크의 부모님은 계속 경제적 문제를 두고 다투었기에[2] 피스크 역시 돈을 갈망하게 되었다.

살찐 소년이던 피스크는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에게는 엄청난 재능이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고독과 갈등, 두려움을 아군삼아 반격을 하게된 후 그의 육중한 몸은 조롱의 대상에서 공포의 대상이 된다. 이제 다른 아이들에게 보호비를 받아내는 입장이 된 피스크는 서점에서 책을 훔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정치학과 언어학, 역사를 배웠다.[3] 12살에 처음 살인을 했고[4], 스모를 수련하며 육체를 단련하고, 그리고 15살에는 또래들을 모아 패거리를 꾸렸다. 이것이 킹핀의 시작이었다.

2.2. 데어데블의 아치에너미

프랭크 밀러가 쓴 데어데블(1964)의 본 어게인 스토리에서 마약 중독자가 된 캐런 페이지가 데어데블이 맷 머독이라는 정보를 팔아버렸고[5] 이를 통해 데어데블의 정체를 아는 빌런이 되었다. 이 정보로 맷의 인생을 완전 시궁창에 박아넣었고 거의 파멸시키기까지 했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고 사회적 명성까지 깎여나갔다.

케빈 스미스가 쓴 데어데블(1998)의 가디언 데블 스토리에서 시한부 인생을 멋지게 끝내고 싶었던 미스테리오에게 데어데블의 정체와 맷 머독의 삶을 팔아줬다. 간접적으로 캐런 페이지가 죽게 된 원인을 만든 셈. 가디언 데블에서 캐런 페이지가 간신히 살아난다면 어떻게 될까하는 What if가 있는데, 여기서는 캐런을 잃었다는 고통이 아니라 킹핀을 끝장내야 한다는 분노에 눈이 돌아간 데어데블이 킹핀을 패죽여버리고 모든 것을 잃는다는 엔딩이 나왔다.

데이비드 맥의 파트 오브 어 홀 스토리에서는 양녀인 에코를 이용해 데어데블을 파멸시키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친아버지를 킹핀이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 에코의 총에 맞아 두 눈을 잃었다.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의 언더보스 스토리에서 부하인 실크[6]에게 배신당했다. 충성스러운 부하들과 바네사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았으나 바네사의 복수를 겨우 벗어난 실크가 FBI로 달려가 협상을 위해 "데어데블은 맷 머독"을 불어버리는 바람에 데어데블의 정체를 안다는 이점이 사라졌다.

이후 하드코어 스토리에 재등장. 바네사가 이집트의 병원에 거금을 주고 맡겨서 새 눈을 이식 받았고 재활 치료도 받았다고 한다. 몸뚱아리 외의 모든 것을 잃은 상황이었지만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바네사를 제외한 자신의 제국이 파멸하는데 관여한 이들을 처리한 후 뉴욕으로 돌아왔다. 타이포이드 메리와 불스아이를 이용해 불스아이를 압박하는 한편, 수많은 범죄계 인사의 머리를 날려버리며 미국 동부의 범죄계를 다시 손에 넣을 뻔하지만 항상 그렇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폭주하는 데어데블이 습격해 피떡이 될때까지 패버리고 킹핀 자리까지 빼앗은 다음 감방으로 보내버렸다.

2.3. 라이커스 섬 생활

벤디스런의 마지막 스토리인 머독 서류에서 FBI를 상대로 데어데블이 맷 머독이라는 확실한 증거 자료를 주는 대신 자유의 몸이 되기로 거래를 했다. 결국 모두를 속이고 벤 유릭을 협박한 끝에 맷 머독을 데어데블 혐의로 라이커스 섬에 처박는데 성공했지만 본인도 통수를 맞고 "서로 싸우다가 죽어라"라는 FBI 국장의 의도에 따라 자기도 아울, 해머헤드, 블랙 타란튤라, 그리고 터크 배럿과 함께 라이커스에 수감되는 신세가 된다.

에드 브루베이커런의 첫 스토리인 감옥동 D 구역에 갇힌 악마에서는 처음에는 면회 온 포기 넬슨을 죽인 배후자로 의심되어 맷의 표적이 되지만, 이후 흑막이 킹핀이 아닌게 밝혀지고 라이커스 섬의 죄수들이 준비하는 폭동이 터지면 맷과 킹핀이 제일 먼저 목표가 될 것이 확실해지자 살아남기 위해 맷과 임시 동맹을 맺는다.[7] 폭동이 터지자 맷과 의외로 괜찮은 팀워크를 선보이며 싸웠지만 탈옥 파티 구성원 문제로 내분이 터진 결과 맷에게 제압당해 계속 라이커스에 남게된다.

시빌 워 때 스파이더맨이 공식적으로 정체를 밝히자 피터와 그의 가족을 노리고 저격을 명령해 메이 숙모에게 치명상을 입힌다.[8] 스파이더맨이 저격수를 통해 역추적하여 자신을 찾아올 것을 알게되자 스파이더맨을 맞을 준비를 하는데 라이커스 간수들마저도 그의 말을 고분고분 듣고 숨겨둔 어마어마한 양의 비자금으로 간수를 시켜 양복까지 차려입는다.

문제는 단지 그뿐이었다는 거. 여유만만하게 스파이더맨을 맞이한 건 좋은데 완전하게 빡돈 스파이더맨, 아니 피터 파커[9]에게 수많은 죄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떡이 되도록 쳐맞았다. 사실 아무리 인간 이상의 괴력을 가졌다 해도, 초능력 하나 없는 킹핀이 히어로 중에서도 손꼽히는 반사신경과 운동신경을 가진 스파이디를 이길 가능성은 절대 없다. 그후 피터는 킹핀을 죽이는 것은 메이 숙모가 죽은 후에 하겠다고 경고하고[10][11] 주위의 죄수들에게 "너희도 알고 너희 친구들에게도 전해라. 내 가족 건드리면 이 꼴 내버린다."라고 경고한 후에 떠나간다.

그 후 이 사건 이후로 스파이더맨과는 잘 마주치지 않으려한다. 평소처럼 "그래봤자 좀 힘쌘 히어로고, 내가 몇 번 싸워보기도 했으니 별거 아니구만"이랬다가 제대로 박살이 났다. 물론 조용하던 스파이더맨을 건드렸다가 박살난 인물이 한 두명이 아닌데, 하이테크 기술력을 지닌 아이언맨도 스파이더맨이 제대로 빡돌자 별 수 없이 완전 무장 해체당했고, 역량과 전투경험으로 압도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 역시 순수한 스펙 그 자체로는 일방적으로 압도할 수 있다. 사실상 스파이더맨이랑 싸워본 퍼니셔, 울버린 등의 강자들도 어지간히 당해본지라 잘 깔보지 않는다. 애초에 스파이더맨 빌런 중에서도 단순 스펙으로 스파이더맨보다 뛰어난 건 토템측 빌런들, 심비오트 계열 종족인데, 그나마 토템도 제대로 싸우면 어느정도 맞대응이 된다. 그런 상황에서 킹핀은 그냥 말 그대로 약한 줄 알고 겁대가리 없이 건드렸다가 제대로 쳐맞은 것이다. 어지간히 두들겨 맞아도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킹핀의 성격을 고려해본다면 스파이더맨에 대한 트라우마가 단단히 박혔는 듯. 사실 그간 스파이더맨이 최대한 온건하게 힘 아끼면서 빌런들을 잡아넣어서 우습게 보였던 건데, 킹핀은 역린을 건드려서 리미터가 날아간 스파이더맨에게 처절하게 박살났는데, 불살을 내거는 히어로가 감빵에 쳐들어와서 숙모가 죽으면 널 천천히 질식시켜 죽이겠다고 선언한 것.

악마, 깨어나다 스토리의 결말에서 바네사와 계약한 맷의 변호로 불기소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대신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외에서 조용히 살며 자신이 바네사를 망가뜨렸다는 것을 속죄하며 여생을 보내기로 했다.

2.4. 다시 범죄계로

하지만 데어데블의 아치 에너미 중 하나를 작가들이 그냥 갱생시킬리 없었고, 결국 왕의 귀환 스토리에서 다시 돌아왔다. 세계 각지를 떠돌다가 스페인의 한 해안 마을에 정착해 마타라는 이름의 애 둘 딸린 홀어머니와 썸을 타며 행복하면서도 불안한 삶을 보내고 있었지만 레이디 불스아이가 이끄는 핸드 닌자들에게 마타와 두 아이가 참살당한 것. 이후 뉴욕으로 돌아와 다시 범죄계를 휘어잡고는 데어데블과 손을 잡고 핸드를 상대로 싸우게 되었다.

하지만 핸드에게서 수장이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자 이를 받아들였다. 이때 마타와 두 아이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렸던 핸드 두령이 "정직한 인간인 척 하는 함정에 스스로 기어들어간 걸 내가 풀어줬다"고 비웃자 고마워하며 목졸라 죽여줬다. 하지만 이전부터 핸드의 수장이 되겠다는 요구를 거절해오던 맷이 난입해 자신이 핸드의 수장이 되겠다고 하며 내건 조건에 따라 레이디 불스아이와 함께 쫓겨나는 처지가 되었다.

Dark Regin 이벤트에서 레이디 불스아이와 손잡고 핸드의 수장이 된 데어데블에 대항했으며 Shadowland 이벤트에서 비스트라는 악마에 의해 흑화해버린 데어데블이 불스아이를 죽이는 등 선을 넘어버리자 히어로들에게 접근해 데어데블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이후 고스트 라이더를 소환하는 등의 활약을 하며 결말에서는 비스트에게서 벗어난 맷이 핸드를 떠나자 낼름 섀도우랜드와 핸드를 접수해 재기에 성공했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14에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과 그 군대인 스파이더 패트롤에게 하룻밤 만에 섀도우랜드가 박살나버린다. 철두철미한 킹핀은 이럴 때를 대비해 준비한 대역[12]의 소사체를 남겨놓고 탈출했다.

시크릿 워즈에서는 불스아이, 샌드맨 등 다른 빌런들을 불러 지구가 무너지는 광경을 구경하며 종말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퍼니셔를 만나 끔살당하였다.

2.5. 뉴욕 시장 윌슨 피스크

시크릿 엠파이어에서 암흑 역장 속에 갇힌 뉴욕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우먼, 벤 유릭 등과 함께 뉴욕을 암흑 역장 속에서 구해낼려고 고군분투를 한다. 그리고 그 공을 인정받아서인지 마블 레거시 시점에서 뉴욕시장에 당선되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8)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자신의 측근이자 친구로 홍보하여 히어로들 사이에서 스파이더맨의 평판을 깎아먹었다. 안그래도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사건 이후로 바닥을 치던 평판이 갈려나가는 중. 데어데블은 스파이더맨이 도움을 청하자 마스크를 썼는데도 보일 정도로 썩은 표정으로 ‘네 친구 킹핀한테나 도와달라고 해보라’며 거절했다.

데어데블(2019)에서도 여전히 시장으로 등장. 실수로 사람을 죽여 방황하던 데어데블이 자경단을 그만둔걸 느끼게 되자 자기도 범죄계에서 손을 씻고 100% 정치인이 되었지만 스트룸윈 남매와 같은 정치인보다도 권력 있는 갑부들에게는 무력한 처지가 된다. 하지만 불지옥 스토리에서 스트룸윈 남매가 다섯 빌런을 고용해 헬스 키친 강제 재개발을 시도하자 직접 뛰어들어 데어데블과 함께 시민들을 지키고는 상황이 정리되자 경찰들을 시켜 데어데블을 체포했다. 이때 다시 다중인격이 해방된 타이포이드 메리를 만나 개인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킹 인 블랙 이벤트 당시 타이포이드 메리가 킹핀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심비오트에 감염되는 일이 생기자 다시 썸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전력 확충을 위해 헬스 키친 때 생포했던 불스아이를 복제 및 세뇌해 불스아이 군단을 만들려는 연구를 지시했지만 클리셰대로 불스아이 대량 탈출로 인한 동시다발적 총기난사라는 결과만 불러왔다. 이때 메리가 불스아이를 잡아죽이겠다며 멋대로 사라지자 찾아서 직접 해고 통보를 하겠다며 크게 분노했으나, 결말에서 서로의 목숨을 구한 뒤 영원히 메리를 잃을까봐 화가 났다며 고백, 그대로 결혼했다.

2.5.1. 데블스 레인

마블 코믹스의 역대 초대형 이벤트 최종보스 목록
닥터 둠
시크릿 워즈 		비욘더
시크릿 워즈 II 		네뷸라
인피니티 건틀렛

인피니티 워
인피니티 크루세이드 		스칼렛 위치
퀵실버
하우스 오브 엠
아이언맨
시빌 워 		스크럴
베랑케
시크릿 인베이전 		보이드
시즈
서펀트
피어 잇셀프 		사이클롭스
어벤저스 vs. 엑스맨 		타노스
인피니티
아이언맨
하복
액시스 		닥터 둠
시크릿 워즈 		캡틴 마블
시빌 워 Ⅱ
에마 프로스트
인휴먼즈 vs. 엑스맨 		캡틴 아메리카
시크릿 엠파이어 		말레키스
라우페이
워 오브 더 렐름스
세쿼이아
엠파이어 		널
킹 인 블랙 		필 콜슨
히어로즈 리본
킹핀
데블스 레인 		분노(Wrath)
레커닝 워 		프로제니터
저지먼트 데이

자신이 데어데블의 정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모은 정보들이 사라진 것을 보고, 누군가가 자신의 정신을 건드려 데어데블의 정체에 대해 잊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13] 이에 범인이 데어데블이라 생각하고 그를 불러 데어데블의 정체와 자신의 정신에 무슨 짓을 했냐고 묻지만, 데어데블은 알려주지 않고 그는 데어데블을 파멸시키기 위해 슈퍼 히어로들의 활동을 불법화하는 '파워 액트'라는 법을 만든다. 이어서 자신이 모은 썬더볼츠를 이용해 슈퍼 히어로들을 체포하게 하고, 히어로들을 대신하여 활동하게 만든다. 한편 자신의 목표를 뉴욕 시장을 넘어 선 미국 대통령으로 잡는다.

한편 자신의 시장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생포한 퍼플 맨에게서 손가락을 잘라낸 후 닥터 옥토퍼스를 시켜[14] 그 손가락을 이용한 마인드 컨트롤 장치를 개발하게 한다.

시장직 재선을 위해 마인드 컨트롤 장치와 썬더볼츠로 범죄율을 깎아내리던 와중, 우연한 사건을 통해 마인드 컨트롤 장치로 잊혀진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장치로 데어데블이 맷 머독이라는 것을 떠올리는데 성공한다. 이에 이성을 잃은 피스크는 맷에게 복수하기 위해 퍼플 맨을 풀어줘 뉴욕 한복판에서 깽판을 치게 하고는 직접 맷 머독의 집에 쳐들어가 맷 행세를 하던 쌍둥이 동생 마이크를 패죽인다.

이후 타이포이드 메리와 함께 미국을 뜨려다가 애인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온 데어데블과 동생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온 데어데블의 습격을 받아 피 튀기는 더블 데이트 끝에 체포된다.

결말에서는 아들 부치의 주선으로 스트룸윈 남매를 다시 만난다. 남매를 도와주면 가지고 있는 영향력으로 부자를 지원해 부치는 범죄계의 거물로, 그리고 자신은 미국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피스크는 아들 앞에서 스트룸윈 남매와 그 경호원들을 두들겨 패 피스크는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뒤, 아들에게 윌슨 피스크를 죽인 자라는 영웅담을 선물로 주고는 아내와 함께 라트베리아로 망명했다.

3. 능력

능력치
지능 ■■■□□□□
근력 ■■■□□□□
속도 ■■□□□□□
내구성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선천적으로 키 204cm, 몸무게 204kg의 몸을 지닌 거구로,[15] 그에 걸맞게 초인적인 괴력과 신체 스피드를 지녔다. Captain America #147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대결을 벌인 적도 있었는데 킹핀이 허그를 걸자 그 힘에 캡틴 아메리카의 눈앞이 깜깜해져 팔콘과 레드윙의 도움으로 겨우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 약물도 초능력도 없는 일반인이 슈퍼 솔져를 능가하는 말도 안되는 장면. 가장 정통한 격투기는 스모이며, 그 외에도 이 바닥의 빌런들이 그렇듯 모든 제왕학을 마스터하여 여러 격투기에 능한데 마블에서도 가장 강한 '일반인'에 속한다. 이외에도 뛰어난 무술가인 데어데블과 퍼니셔를 완력과 신체 스피드에서 압도하여 그들을 패배시키며 거대한 센티널을 넘어뜨리고 초인인 스파이더맨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등 사실 이미 일반인 수준을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강한 힘과 스피드를 가진 초인이지만 정작 초인급 스펙을 지닌 히어로들과 싸우기엔 역부족이다. 일례로 메이 숙모가 저격당한 뒤, 복수심에 불타는 스파이더맨이 진심으로 상대하자 매우 여유롭게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킹핀의 공격을 모두 피하면서 아예 반쯤 패 죽여놨다. 사실 킹핀이 아무리 덩치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날렵하고 무술에 능통하다 한들 주먹다짐에서 킹핀의 최대 장점은 어마어마한 거구에서 나오는 완력일 수밖에 없는데, 스파이더맨은 반사신경이나 스피드 같은 것들을 다 제끼고도 기본적으로 15톤을 드는 초인이니 상대가 안 될 수밖에 없다.[16] 그래서 그런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이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 왔을 때 '저놈은 못 이긴다'며 깔끔하게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줬다.[17]

하지만 육체적 능력보다도 더 부각되는 것은 그의 지략. 집이 가난해서 공부를 못했지만 독학으로 대학교 수준의 정치학을 통달했다고 한다. 뉴욕을 주무르는 거대 갱단을 통솔하는 두목으로서 권력도 상당하다. 스파이더맨과 데어데블을 상대할 때는 치밀한 계략과 술수, 거미줄 같이 뻗어있는 영향력으로 짓뭉개는 경우도 많으며, 힘은 주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4. 관련 인물

스파이더맨 2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일즈 모랄레스라는 친구가 있었다. 그러나 마일즈가 암흑가 생활을 청산하려고 하자 친구를 위해 과거 기록을 전부 말소시켜주었다고 나온다. 그래서 피터가 616 세계로 막 돌아와 마일즈 모랄레스에 대해 검색했을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4.1. 전처: 바네사 피스크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Vanessa_Fisk_(Earth-616).jpg
아내로는 바네사 피스크(Vanessa Fisk)가 있었다. 애처가 킹핀은 그 냉혹한 성격에도 아내의 잔소리에만큼은 꼼짝 못하고 그녀의 부탁은 다 들어주었다.

이 애처가라는 설정이 폼은 아닌지라 킹핀의 상대가 바네사를 건드렸다면 일단 그 상대는 곱게 돌아가지 못했다. 일례로 킹핀을 죽이러 온 퍼니셔가 킹핀의 괴물같은 힘에 밀리자 갑작스러운 소란에 놀라 킹핀의 방에 들어온 바네사를 인질로 잡았다가 "그녀를 놔줘라 퍼니셔! 이 세상 그 무엇도 그녀를 위협할 순 없다! 그 무엇도!!"라는 킹핀의 일갈과 함께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 실신한 전적이 있다. 이것도 그나마 바네사가 있어서 실신으로 끝난 거지 만약 그녀가 없었다면 킹핀 앞에서 실신한 시점에서 퍼니셔는 그날로 죽었다.

바네사는 선량한 시민이었으며 킹핀의 불법적인 일을 못 마땅하게 여겼다. 하지만 데어데블(1998)에서 아들 리처드가 킹핀 암살 시도에 동참하자 아들은 직접 쏴죽인 뒤 지시를 내려 다른 공모자들도 처분한 뒤 미국을 떠나버렸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쏴죽인 일로 쇠약해져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자 이 모든 일이 데어데블과 킹핀의 끝없는 싸움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복수를 위해 데어데블과 거래를 한 후 사망했다.[18] 이때 데어데블을 거래에 끌어들이기 위해 적지 않은 수의 사람을 죽였기에 데어데블은 킹핀의 아내였지만 도덕적인 사람이었던 바네사가 완전히 변해버린 것에 경악했다.

데어데블의 드라마판에서도 등장하며 배우는 이스라엘 출신의 여배우 아예렛 주러(Ayelet Zurer)이다. 드라마판의 바네사는 위의 설명과는 다르게 킹핀의 힘에 반해 빠져들었으며 결국 킹핀과 같은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된다.

4.2. 아들: 리처드 피스크

바네사와의 사이에서 둔 아들로 리처드 피스크가 있다.

아버지를 자주 배신하는 불효자였는데 결국 데어데블(1998)에서 킹핀 암살 시도에 동참했고 그로 인해 어머니의 총에 죽었다. 자신을 죽이려 한 아들임에도 킹핀은 리처드를 사랑한 것으로 보인다.[19]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8)의 킹스랜섬 이벤트에서 부활했다.

4.3. 아들: 부치 패리스

데어데블(2019)에서 처음 등장한 킹핀의 사생아. 처음에는 아울의 부하 중 하나로 등장했지만 이후 킹핀의 아들임이 밝혀졌다. 맷 머독의 동생 마이크 머독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다.

4.4. 아내: 메리 워커

파일:킹핀 메리 결혼.jpg
킹핀은 데어데블(2019)에서 타이포이드 메리로 활동했던 '메리 워커'와 재혼한다. 데어데블도 그의 결혼 소식을 듣고 몰래 침실에 들어와 결혼을 축하한다.

5. 평행세계

다른 평행 세계관들의 등장하는 킹핀은 해당 링크 참조.

5.1. 코믹스

5.2. 실사화

5.3. 애니메이션

5.4. 게임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캡콤 사이드의 춘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1, 2 장면에서 "날 잡아가면 무사할 수 있을 것 같나?"고 경고하다가 그 얼굴에 발차기를 한번 더 날려줄까?라는 춘리의 말에 그대로 아무런 말도 못한채 버로우한다. 얼티밋 마대캡 3에서 추가된 히어로즈 & 헤럴드 모드의 어빌리티 카드로도 등장한다. 카드 랭크는 A

6. 기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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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조직의 보스에 대한 내용은 킹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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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밀러가 집필한 스토리아크에 킹핀이 들어오면서 작품 전체가 범죄 느와르 장르성을 띄기 시작했는데, 당시 그가 이끌던 데어데블 시리즈의 방향성과 굉장히 어울린 덕에 굉장히 인기가 올랐다고 한다. 작중 내내 자신의 지략과 무력으로 데어데블을 여러번 궁지에 몰리게 하는 모습이 여러번 나왔는데, 이는 밀러의 데어데블 작품들 중 손꼽히는 명작으로 칭송받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다.[2] 피스크의 독백에 따르면 어머니는 공부를 열심히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해준 적이 있는데 피스크는 돈에 대통령 얼굴이 그려져 있기에 그런 얘기를 한거란걸 나중에야 깨달았다.[3] 이때 옆집에서 이가 나오자 효율을 위해 머리를 밀어서 지금의 대머리가 되었다. 대머리는 위압감을 주니 일석이조라고.[4] 어떤 노조원의 사주로 방화를 했는데, 유지 보수 업자가 막자 장도리로 팬다음 함께 불태워버렸다.[5] 킹핀에게 판건 아니고 동네 양아치 한 명에게 판거지만 차례차례 윗선에 보고가 되며 킹핀에게까지 전해졌다. 그리고 킹핀은 이 정보가 올라오는데 관여한 사람들을 자신의 비서 웨슬리를 빼고 다 죽여서 입을 막아버렸다.[6] 아버지 연줄로 킹핀 밑에서 일하게 된 신입이었는데 킹핀이 왜 맷 머독만을 손보지 않는걸까 의심하다 킹핀의 아들인 리치에게서 맷 머독이 데어데블이라는 말을 듣고 "그럼 더 처리해야 하는거 아닌가? 왜 안 죽이지? 킹핀 그거 별거 아닌가 아냐?"라는 생각을 했다.[7] 사실 이 쯤 되면 FBI 국장이 불스아이까지 라이커스에 이감시키고 퍼니셔도 맷이 선을 넘어 자기처럼 되는걸 보겠다고 스스로 잡혀와서 라이커스가 초대형 화약고가 된 상황이었다.[8] 1차 목표는 스파이더맨이었다. 저격수의 첫 발을 피터가 피해버리는 바람에 메이 숙모가 맞은 것.[9] "지금 여기서 널 죽이는 건 내(스파이더맨)가 아니다... (가면을 벗음)...나다(피터 파커)."라며 달려든다. 영웅으로서가 아닌 피터 파커로서 그를 응징하겠다는 표현이다.[10] 거미줄을 목구멍을 통해 폐속 가득히 채워넣어 질식사 시키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킹핀의 명령으로 저격당한 메이 숙모가 살아있는데 킹핀이 죽는 건 정당하지 않다며 메이 숙모가 죽게되면 그대로 해줄 테니 메이 숙모가 될 수 있으면 오래 살아있게 해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라고 말한다.[11]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킹핀처럼 (암흑가의 왕이니) 나는 무슨 일이 생겨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수많은 죄수들앞에서 떡이 되도록 두들겨맞아 그냥 평범한 인간이라는 걸 보인 게 굴욕이고 더 고통일 거라고.[12] 스메들리 콘펠드라는 사람이었는데 DNA와 치아 배열을 킹핀의 것과 비슷하게 만드는 수술을 받은 후 지하 골방에서 먹고 싶은대로 먹으며 TV와 비디오 게임만 하는 히키니트 라이프를 즐기다가 찾아온 킹핀에게 목이 비틀려 죽었다. 이러니 조건이 너무 좋은 직장은 의심해봐야한다.[13] 마크 웨이드의 Daredevil(2014)에서 찰스 소울의 Daredevil(2015)로 넘어갈 때 퍼플 맨의 자식들인 퍼플 칠드런이 데어데블을 도와주겠다고 정신 조작 능력으로 모두가 데어데블의 정체를 잊게 만들었다. 데어데블과 아무 상의도 하지 않고 멋대로.[14] 그냥 시킨건 아니고 파워 액트로 체포된 미스터 판타스틱의 실험실을 넘겨줬다.[15] 키 211cm / 몸무게 204kg인 프로레슬러 빅 쇼와 유사하다. 하지만 코믹스에서 킹핀의 키와 덩치가 설정보다 비정상적으로 거대하게 묘사되고 완력과 신체스피드가 초월적인터라 마블 팬들은 킹핀을 돌연변이로 추정하기도 한다.[16] 사실 이런걸 떠나서 스파이더맨 자체가 히어로들을 대표하는 불살주의자라서 그 어떤 상대이든 무자비한 빌런들과 다르게 제압 혹은 생포를 목적으로 싸우는 불리한 조건으로 싸우기 때문에 진심으로 싸운다면 애초에 킹핀은 스파이더맨의 상대가 안됐다.[17] 이때도 미리 자기 클론(사실 정확히는 클론은 아니고 성형수술을 해 자신과 똑같이 생기게 한 인간)을 준비해뒀다가 이놈을 죽여 자기가 사망한 것으로 위장시키는 치밀함을 보였다.[18] 거래 내용은 바네사가 감옥에 갇힌 킹핀이 남긴 연줄과 협박으로 당시 공개적으로 까발려진 데어데블의 정체를 묻어버리는 대신 맷 머독이 킹핀의 변호사가 되어 그를 출소시켜주는 것이었다. 이렇게 되면 둘이 영원히 서로를 죽이려고하며 상처 입힐거라 생각했기 때문.[19] 암살 시도에서 회복한 킹핀이 자신의 콘실리에리를 죽이는데, 바네사를 도와 아들을 죽이고 제국을 와해시켰다는 이유였다.[20] 샌드맨(지구-91126)은 좀비 스파이더맨(지구-2149)이 시니스터 식스(지구-91126)의 몸 부위들을 하나씩 뜯어 먹는 모습을 보고 멘탈이 나가 "우, 우리가 날뛰면 니가 나타나고, 우린 너랑 싸우고, 보통은 네가 이겨. 그러면 우린 감옥에 가고, 다시 탈옥한 다음 또 다시 이 짓을 반복해. 왜, 왜 갑자기 이 규칙을 부순거야?!"라며 말하지만 좀비 스파이더맨은 본인이 있던 좀비버스의 샌드맨(지구-2149)을 좀비로 감염시켰으며 맛은 없었다고 말하며 샌드맨(지구-91126)도 좀비로 만들려고 하자 멘붕하고 도망치다가 원래 리턴 세계의 스파이더맨(지구-91126)을 보고 좀비로 오해하여 죽여버린다.[21] 또한 마피아였던 아버지에게 토사구팽을 당했는데 자신을 버린 것에 대한 복수 겸 자기의 과거를 은폐하기 위해 아버지를 살해했다.[22] 만화 원작에서는 이 때 스파이디가 '그 근육이 네 머리통 속에 들었지?' 라고 간단히 반격했다.[23] GBA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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