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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8:27:00

유기 츠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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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6C436B> 프로필
파일:KakaoTalk_20181118_150559608.jpg
원작[1]
이름 つかさ / Tsukasa
나이 향년 13세[2]
1인칭 俺(오레)
탄생 1955/11/25 [3]
좋아하는 간식 아마네
최근 고민 아마네
성우 오가타 메구미[4]/오스틴 틴들[5]
배우 시타라 긴가[6]
사망 ✝️ 1969년 7월[7]
애니메이션 설정화
파일:chara_stand12.png[8]

1. 개요2.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
4.1. 과거
5. 대인관계6. 떡밥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츠카사(하나코군).jpg
"俺は つかさ! あまねの フタゴの 弟なんだー!"
"나는 츠카사! 아마네의 쌍둥이 동생이야!"
지박소년 하나코 군의 등장 괴이.

하나코의 쌍둥이 동생이자 작중 등장하는 괴이이다. 갈색 빛이 도는 흑발과 크고 동그란 금안을 가졌으며[9][10] 형과 같은 학생모를 쓰고 있고, 날카로운 덧니가 있다.[11] 하나코의 신물임이 95화에서 밝혀졌다. [12]

2. 특징

형인 하나코와는 쌍둥이인 만큼 다른 사람도 헷갈려 할 정도로 굉장히 닮았다. 둘의 차이점으로 하나코는 가쿠란을 입었지만 츠카사는 하카마[13][14][15] 빨간 솔기의 가쿠란 겉 옷 대신 빨간 양말을 신고, 하나코는 왼쪽 뺨에 낙인이 있지만 츠카사는 오른쪽 뺨에 있으며, 하나코와 달리 검은색 바탕에다 붉은 글씨로 쓰여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코는 하얀색을 띄는 백장대(하쿠죠다이)를 데리고 다니지만 츠카사는 검은색을 띄는 흑장대(코쿠죠다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도 차이점 중 하나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성격으로, 형제가 서로 거의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코가 이뤄주는 것은 현세에 살아있는 자들의 소원인 반면 자신이 이뤄주는 것은 죽어서 피안에 있는 자들의 소원이라고 한다. 츠카사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하나코 군과 자신은 정반대이며, 라이벌이나 숙적 같은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작중 행적을 보면 형을 만난다고 일부러 형과 같은 가쿠란을 입거나, 형을 만나고 반가워하는 등 하나코를 정말로 좋아하며 자기 형을 절대로 하나코라고 부르지 않고 꼬박꼬박 하나코의 본명인 아마네라고 부르는 모습도 보여준다.

초반에 나온 인어는 츠카사를 "괴이의 소문을 어지럽히는 괴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3. 성격

쌍둥이 형인 하나코와는 달리 어린애 같으면서도 순수한 면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뽀뽀를 하면 사귀는 거라고 알고 있거나,[16] 뽀뽀는 레몬 맛이라고 하는 등. 말할 때도 어린아이들이 쓸 법한 단어를 골라서 말한다.

하지만 이런 어린아이 같은 면과는 달리 잔인하면서도 광기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말하는 물고기의 속이 궁금해서 그 물고기를 펜으로 찔러 죽이거나,[17] 3번째 불가사의의 멱살을 잡고 그대로 땅에 내리 꽂아서 무차별하게 때려 죽이기도 했으며, 외전에서는 사쿠라가 남자로 변했을 때 되돌리라고 나츠히코가 요청한 즉시 가위로 싹둑 자르는 척하면서 "자를까?"라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한 적이 있었고,[18] 미츠바에게 "불꽃 말야, 뱃 속에서도 파직파직 하는 걸까?"라고 물어보며 미츠바에게 직접 실험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 같은 모습 뒤에 이런 광기적인 모습을 가진 양면성을 보여준다. 외모는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비슷하지만 성격은 서로 극과 극을 달린다는 소년만화의 쌍둥이 형제-자매 클리셰를 충실히 따른다 볼 수 있다.

형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바로 달려들어서 달라붙어 안기거나 사쿠라한테 고양이처럼 찰싹 달라붙거나 하는 걸 보면 무언가에 달라붙는 걸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쿠라 또한 이 때문에 반쯤 체념하고 츠카사를 고양이같은 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4. 작중 행적

직접 모습이 드러난 건 15화부터지만 등장은 좀 더 일찍 나왔다.[19][20][21]

3화에서 나츠히코가 네네와 복도에서 부딪히고 나서 그녀의 교복 주머니에 몰래 넣은 검은 학이 코쿠죠다이. 즉, 변신한 츠카사의 무기이다. 미사키 계단에서 하나코 일행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을 본 후 다시 나츠히코와 사쿠라가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15화에서는 옥상에서 하나코와 네네 앞에서 첫 등장하며 얘기하고 있는 두 사람을 방해한다.[22] 하나코가 들고있는 식칼을 보며 반갑다면서 네네한텐 "그 아이는 지키는거야? 나는 죽였으면서. 오래간만이야. 나... 기억하지? 아마네."라는 말을 하며 하나코를 벌벌 떨게 만들었다. 16화에서 자신도 우수한 조수가 있다며 그녀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츠카사가 하나코에게 다가가자[23] 네네가 보온병에 넣어놓은 홍차를 뿌리고 츠카사는 다음에 보자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24] 방송실로 돌아와 다짜고짜 사쿠라에게 안기면서 오랜만에 형을 만나는 거라서 일부러 하나코와 똑같은 가쿠란을 입었다고 한다. 후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사쿠라에게 오늘은 어떤 소문으로 할까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아 괴이의 소문을 멋대로 바꾸는 짓을 한 건 츠카사 쪽에서 한 짓으로 보인다. 그리고 츠카사를 찾아온 물고기[25]를 보며 말하는 물고기의 속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하고 광기적인 표정을 지으며 펜으로 물고기를 찔러 죽여버린다.[26]

19화에서 미츠바를 찾아오며 멋대로 굴면 곤란하다며 자신한테 아무 말도 없이 가는 건 못 쓴다고 말과 동시에 본인 손이 미츠바의 몸 중앙을 관통한다. 사실 미츠바는 "모두의 기억에 남고 싶다."는 소원을 츠카사에게 빌었다. 자신의 친구에게 손대지 말라는 코우에게 "나는 괴이야. 나를 불러낸 자한테 무언가 하나를 받는 대신 소원을 이루어주지."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하나코는 "현세에 살아있는 자들의 소원", 자신은 "죽어서 피안에 있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한다. 미츠바는 소원을 바랐고, 자신은 그에게 응했으니 그의 소원을 이뤄줄 거라고 한다. 자신의 방식대로. 방송실을 이용해 미츠바의 이야기를 전교에 퍼뜨리고 이 방송을 들은 학생들은 기분이 나쁘다거나 무섭다는 둥, 부정적인 생각만을 하게 됐다. 하지만 확실히 소원대로 모두 미츠바를 기억하게 됐다. 결국 괴로워하다가 이상하게 변해버린 미츠바를 보며 츠카사는 잘 됐다며 웃는다. 그리고 사람과 괴이의 관계를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은 필요없다며 사람도 괴이도 모두 원하는 대로 살면 된다고 한다. 그 정도로 망가질 세계라면 망가지는 쪽이 좋다며 코우에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며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27]

20화에서 츠카사는 미츠바의 소원이 조금 애매했다고 한다. "현세에 남아서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대로 끝내고 싶진 않다", "모두의 기억에 남고 싶다"라는 미츠바의 소원은 애매했으며 소원이 애매하면 만들어 줄 수 있는 건 어중간한 괴이에 불과하다고 한다. 하지만 코우 덕분에 미츠바의 진짜 소원을 끌어내줬다고 한다. 소원은 즉, 미련이 강하면 강할수록 괴이는 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존재가 된다고 한다. "친구를 갖고 싶어, 친구와 같이 있고 싶어 앞으로도 줄곧" 이것이 미츠바의 진짜 소원. 코우는 무슨 소리냐며 미츠바의 진짜 미련은 사진을 찍는 거 아니냐고 하자 츠카사는 미츠바를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으면 그만큼 오랫동안 여기에 머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코우를 가리키며 "저 아이도 너랑 똑같이 만들면 줄곧 같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한다. 그리고 츠카사가 마음껏 발버둥 치라는 말과 함께 미츠바는 코우를 공격한다. 후에 달려온 하나코는 코우를 구해주고 츠카사는 굉장히 기쁜 얼굴로 하나코에게 달려든다. 하나코는 츠카사의 멱살을 잡으며 화를 내지만 오히려 츠카사는 태연한 얼굴을 한다.
"んー 俺 スキなんだよね ガマンするの やめた 人の 顔 あの 時も よかったよ あまねが 俺を 殺した 時"
"음.... 나 좋아하거든. 참는 걸 그만둔 사람의 표정을.[28] 그 때도 좋았어. 아마네가 날 죽였을 때."
이 말을 들은 하나코는 멘붕하며 덜덜 떨고 울기까지 한다. 츠카사는 옛날처럼 또 같이 놀자고 말하며 사라진다.

21화에서 나츠히코와 함께 네네를 납치한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우호적인 반응을 보인 것 같지만 네네를 묶어 나츠히코와 같이 경계로 보낸다.

32화에서 세 번째 불가사의인 "거울지옥"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네네와 미츠바를 구해주며 등장한다. 거울을 완전히 깨부수며 세번째 불가사의의 멱살을 잡으며 그대로 바닥에 박아버린다. 수 차례 머리통을 잡아 박살내고선 결국 세번째 불가사의인 거울지옥은 사망하고 만다. 그러고 나서 네네를 찾아와 살아있냐고 물은 후, 아까의 그 무서운 얼굴은 어디가고 다행이라며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미츠바가 눈물을 터뜨리자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랜다. 미츠바는 현세에 머무를 수 없을 정도로 약해서 강해져야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다시 거울지옥에게 다가가서 맨 손으로 심장을 꺼낸 뒤 강해지려면 강한 괴이를 쓰러트린 뒤 먹어야 한다는 무서운 소리를 한다. 꺼낸 심장을 미츠바에게 강제로 먹이려고 하다가 네네가 제지하자 그녀의 머리를 잡고 바닥으로 내리칠려고 한다. 하지만 그 때 나츠히코가 여자애에겐 상냥하게 대하라는 말을 떠올려 다시 몸을 돌려서 네네를 공주님 안기를 하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팔을 잡고 놀란 그녀의 이마를 톡 치며 기절시킨 뒤,[29] 잘 보이는 곳에 옮겨논 후[30] 미츠바에게 억지로 심장을 먹이게 하고 미츠바는 강한 힘을 갖게 된다.

사라진 네네를 찾으러 온 하나코와 코우를 만나는데 하나코를 보자마자 반가운 듯이 꼭 껴안는다. 하지만 폭주한 미츠바가 공격해오고 거추장스럽다며 맨 손으로 제압한다. 당황한 미츠바를 달래면서 천천히 제어하라고 조언을 해준다. 그러고 나서 코우가 미츠바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묻자 자신은 미츠바의 소원을 들어준거고 그 대가는 "이성"이라고 답한다.[31] 사라져 가는 저급 영혼들을 긁어 모아 만든 영체에 미츠바의 영혼의 일부를 집어 넣어 완성시킨 것. 즉, 지금의 미츠바와 과거의 미츠바는 얼굴과 성격만 같은 완전히 별개의 존재이다.[32] 옛날에 본 영화에 나오는 인조인간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그런 일을 했다고 한다. 결국 코우는 폭발하고 츠카사의 얼굴에 상처를 내며 화를 낸다. 츠카사는 미츠바에게 어떻게 되고싶냐고 묻고 그가 7대 불가사의든 뭐든 되겠다고 하자 세번째 불가사의로 만들면서 미츠바의 소원을 이루어준다.[33] 어떤 괴이가 되고 싶냐고 묻자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다는 미츠바의 대답에 될 수 있다며 웃는다. 하지만 하나코는 둘을 제지하며 그 자리를 돌려받겠다고 하자 미츠바는 꽤 강해졌다며 괜찮겠냐고 되려 묻는다. 헌데 미츠바는 오히려 하나코의 칼이 무섭다며 피하려고 든다. 계속 피하는 미츠바를 한 대 때리고나서 다시 싸우게 하려고 하지만 결국 제대로 못 싸워보고 미츠바는 하나코 일행들을 경계에서 내보낸다. 그 후 미츠바와 함께 방송실로 돌아와서 사쿠라에게 그 때 일어난 일들을 얘기하면서 끝난다.

41화부터 57화까지 공상화(에소라고토)를 제안하고 만들어달라는 장본인이다. 애초에 츠카사가 시지마를 만나고 분신(클론)을 데려오지 않았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다.

58화에서는 4번째인 시지마 메이에게 뭔가를 받으러 온 모습이 보인다. 그 후 행방이 묘연해져서 어디서 뭐하는지는 불명.[34]
95화에 하나코의 신물로 밝혀지게된다. '지박소년 하나코 군‘ 세계관에서는 7대 불가사의들은 각자 신물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신물에 붙여져 있는 봉인 부적이 무녀나 다른 모종의 이유로 떼어지게되면 자신의 권력을 잃는 동시에 신물이 산산조각이 나게되는데, 이 신물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7대 불가사의가 되기 전, 자신이가장 소중히 여겼던 무언가가 신물로 정해지게된다. 이 점으로 하나코의 신물이 츠카사 인 것으로 봤을 때, 하나코는 츠카사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5화에서는 시간이 멈추어버려 같이 멈추어 버린 네네와 하나코의 앞에 나타나서[35] 부서진 시계를 보며 생전의 아마네가 계속 시계를 움직이려고 했다는 말을 하면서 시간을 다시 돌리고 싶다면 시계의 힘의 근원인 시계지기의 힘을 빼앗아야 즉, 신물을 파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나코에게 "그만큼 이 아이는 죽음에 가까워질텐데, 부술거야?" 라고 말하면서 바라보다가 둘 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네네에게 키스를 한다!??? 이후 네네에게 이제부터 넌 내 조수라고 하면서 네네를 데려가 버린다. 가면서 하나코를 바보라고 하는 건 덤.

4.1. 과거

파일:Yigi Tsukasa_.jpg
<colbgcolor=#6C436B><colcolor=#fff> 이름 [ruby(柚, ruby=ゆ)][ruby(木, ruby=ぎ)] [ruby(司, ruby=つかさ)][36] / Yugi Tsukasa
나이 4세[37]
생년월일 1955년 11월 25일[38]
별자리 전갈자리

75화에서 네네코우는 미츠바가 찍은 사진 속에서 빨간 지붕의 낡은 집을 발견한다. 테루의 말에 의하면 그 집은 통칭 ‘빨간 집’으로, 소문난 폐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원래는 4인 가족이 살던 집이었지만[39] 모종의 이유로 처참한 일가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정신적, 신체적인 이상이 생겼으며, 자살, 실종 등의 사고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철거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인부들이 모두 차례차례 사망해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어서 현재까지 방치되었다고.[40] 그래서 그 집에 들어가 조사를 해보겠다는 네네와 코우에게 들어가지 말라고, 들어가면 죽는다고 말한다.[41] 하지만 그런 경고에도 집 안에서 들리는 아이의 울음 소리에 결국 집 안으로 들어간다.

폐가이기에 예상대로 집안은 완전 난장판이다. 부서지고, 낡아서 망가지고, 바닥에는 풀들이 자라고, 찢어지고 깨진 물건들과 계단 사이에는 망가진 인형이 있었다. 이 때 창문 근처에서 목을 매달아 죽은 사람의 환영을 보게 되고, 아무도 없는 흔들의자가 움직이고, TV가 멋대로 켜지는 등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면서 공포 그 자체. 윗층에서 무슨 소리를 듣게 되고 올라가보는데, 올라가는 계단 사이에는 망가진 인형 속에 죽은 벌레들의 뼈가 대량으로 발견되기도 하고, 스마트폰 손전등을 활용해 윗층 방으로 향해 어떤 방 문을 발견하게 된다. 코우가 문 손잡이를 잡고 여는데, 안에서 잠겨있는 형식이라서 열지 못했다.

문을 두드리고 아무고 없냐고 하는 물음에 무슨 소리와 함께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조금만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네네가 문 앞에 가서 몰래 엿듣는데, 갑자기 "누구야?"라는 말을 듣게 되어 당황하고, 방 안에 있는 아이를 길 잃은 미아라고 생각한 네네는 한시라도 빨리 집에서 나가길 권유한다.[42] 아이는 "누나는 뭐가 없는 사람이야?" 라고 질문을 하는데,[43] 아마도 몸이 불편해서 움직이질 못하거나, 신체가 없다는 얘기를 하려는 듯한 대사를 내뱉는다. 눈도 손도 있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모두 있다는 답변에 그럼 같이 놀 수 있겠다며 문을 열어준다. 이 장면은 구도가 33화 표지와 비슷하다.[44]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나이는 막 생일을 맞이한 만 4세. 7권 속 표지에 나왔던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외견상으로는 하얀색인 긴 와이셔츠에 어두운 계열의 멜빵 반바지를 입고 흰색 양말을 신고 있었다.[45]
78화에서 긴 옷을 입었던 이유가 나왔는데, 생일이 겨울 때 쯤이여서 그 때 입었던 옷 상태로 붉은 집에 떨어져서 지금까지 갇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많이 지나간 흔적으로 어린 츠카사의 옷은 깨끗하지만, 반대로 갑자기 곰 인형이 낡아버린 것도 그 이유. 혼자서 그 집에 있던 게 많이 외로웠는지, 단 시간에 만난 네네에게 받은 영향으로[46] 갑작스런 스킨십에 놀라긴 해도 다정하게 대해주는 네네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지 네네가 사라진 후 몇 번이나 코우에게 스킨십을 시도하긴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래도 어린 츠카사가 자꾸 넘어지기도 하고, 부딪쳐서 다치니까 그러면 집 수색을 하는데 불편하기 때문에 아주 잠깐이지만 코우가 들어올려주긴 한다. 본인 동생 뻘 되는 아이를 챙겨주는 것이 능숙한 이유도 그 중 하나. 추후에 미츠바가 나타났을 땐 경계하는지 코우 뒤에 숨기도 한다.

76화에서는 잠겨있던 방문을 열고 나온 아이를 보고,[47] 네네가 갑자기 츠카사로 추정되는 아이를 도망치지 못하게 끌어안는다.[48] 코우가 놀라긴 하지만 네네의 언급으로는 체온도 느껴지고, 맥박도 뛰고 살아있는 아이라고 판단[49]하게 된 네네는 하나코와 관련이 있다고 확신한다.[50] 반대로 코우는 하나코 동생인 츠카사로 알고 있다. 네네는 이 아이가 힌트가 될 거라면서 데리고 나가려고 하기 전에 바닥에 빠지는데, 집이 낡기도 하고 다리 무게 때문일 수도(...)

어쨌든 어린 츠카사를 앞으로 안고 계단으로 내려와 나가려고 하는데, "밖에 나가려고?" 라고 묻는 질문에 "응, 밖에 나가면 이것 저것 좀 얘기해줄래?" 하는데, "관두는 게 좋을 거야"라고 경고를 한다. 하지만 네네는 그 경고를 무시한 다음에,[51] 네네가 코우에게 테루에게 "하나코의 자손을 발견했다고"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나가려고 하기 전에 코우 스마트 폰에 고장이 났는지 꺼져버리고 누군가 여기를 훔쳐보는 느낌과 동시에 쎄함을 느껴 다급하게 네네를 말리려고 하지만, 이미 문을 열린 채로 6번째와 관련된 벌레와 검은 그림자가 네네를 감싼 후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기절한 코우가 정신을 차려보니 누군가 인위적으로 소파에 반듯이 앉힌 상태로 곰 인형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코우와 츠카사는 아까 닫혀 있던 방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선배를 찾을려고 일어나다가 츠카사가 바닥에 낙서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52]

하지만 츠카사는 이 때 오른손으로 크레용을 쥐고 있었다. [53] 코우가 깬 걸 안 건지 고개를 돌리고 쎄한 검은 눈동자와 웃으면서 "깼어?" 물어보는데, 처음부터 수상한 걸 알고 있던건지 네네가 사라진 후 츠카사가 평범한 아이가 아니란 걸 알아채고 코우가 바닥에 눕혀 멱살을 잡고 뇌정장으로 위협을 가한다. 이 때 놀라서 우는 표정이 아닌 특유의 쎄한 눈으로 코우를 쳐다본다.[54] "그 아이라면 끌려가버렸어"라고 어두운 색으로 칠해진 문 쪽을 가리킨다.[55] 참고로 츠카사가 갇혀있던 방에는 들어오는 입구를 제외해놓고는 서로 방 끝 쪽에 두 개의 문이 있다. 한 쪽은 현세, 다른 한 쪽은 피안과 연결되어 있다. 재멋대로 나가면 안된다고 경고를 했지만, 말을 듣지 않은 게 큰 실수였다고 재차 언급한다. 하지만 대체 왜 나갈 수 없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주진 않지만,[56] 추후에 그 이유를 말해준다.

하지만 "코우에게는 화가 안 났으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코우는 영문도 모른 채 반문만 하는 걸 아는지 밝은 쪽 문을 가리키며, 코우는 이 집에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밖에는 원래세계로 통하는 문을 보며 테루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지만, 연결은 안되고 밖에 가서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현재 있는 장소로 온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한 건지, 반대편 문으로 향한다. 츠카사는 그 쪽으로 가면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말은 하지만, 선배랑 같이 돌아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다음에 눈에 띄면 가만 안 둔다고 들어가버린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코우를 보는데, 결국 같이 따라들어가게 된다. 왜 따라오냐고 뭐라하지만, 무시하고 네네와 뽀뽀했냐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57] 티파티 때 츠카사와 했던 질문과 똑같아서 이 질문이 무녀(칸나기)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츠카사는 웃으면서 "손 잡을래?" 라고 하지만 싫다고 거절당했다.[58]

그 상태로 방 끝까지 따라 나가려고 하지만 츠카사는 코우의 빠른 걸음을 따라 잡을려하다가 넘어지고 벽에 부딪치고, 결국은 코우가 돌아와 다친 데는 없는지 확인한다. 코우를 따라온 이유를 설명해주는데, 집이 너무 넓어서 혼자선 못 찾는다고 얘기를 하고, 이 집을 아냐고 물어보니 본인 집이라고 알려준다. 이 집 어딘가에 네네가 있는 건 확실하고, 그전에도 많은 사람이 왔다고 하는데 의문을 품은 코우가 지금 그 사람들은 어딨냐고 하니 아직 이 집에 있다고 하는 말을 듣는 순간 소스라쳐 놀란다. 혼자 돌아다니다가 문제 생길걸 대비해 츠카사를 데리고 간다. 여담으로 코우와 네네는 본인들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는데,[59] 이상하게도 이름을 알고 있다.[60]

78화에서는 쌍둥이의 과거사가 나오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인 1959년 여름. 어린 시절의 츠카사가 아마네에게 선물을 주려고 마당에서 (코스모스로 추정되는) 꽃을 꺾거나 죽은 벌레와 동물 뼈, 매미 허물, 미니카, 병뚜껑 등. 모아놓고 "아마네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우연히 곁에 있었던 하얀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이미 누군가가 왔는지 츠카사는 조용히 방문 앞에 기다리는데, 방안에는 병으로 앓아 눕고 있는 아마네와 곁에 있는 쌍둥이의 친모, 늙은 의사가 "아마네는 아무리 길어봤자 한 달까지 밖에 살 수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엿듣게 되고, 이 때 츠카사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자리에서 사라진다.

시간은 어느 덧 11월인 겨울로 넘어가게 되고, 쌍둥이 부모님 중 아빠가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는데 플래시가 너무 센 것인지 쌍둥이는 얼굴을 찌푸리면서 사진찍기 싫다고 아빠한테 달려가면서 품에 꼬옥 안긴다. 엄마도 선물을 주는데,[61] 바로 이 날이 아마네와 츠카사의 생일인 셈.[62] 함께 생일 축하하면서 생일 케이크에 초를 불거나, 츠카사가 케익에 얼굴이 파 묻히고 그 모습을 엄마가 손수건으로 닦아주거나, 다 함께 건배하는 등. 츠카사가 먹으면서 얼굴에 케익을 묻히고, 손으로 잡는 등 다 흘리고 묻어서 또 닦아주시는 엄마. 아빠가 한 입만 달라니까 얼굴에 주고, 어이없어 하는 아빠. 그 모습을 보고 웃으시는 엄마. 도넛을 나눠서 먹는 형제들의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곧 죽을 위기에 처한 아들이 기적같이 살아난 거에 대해 놀라서 울음을 터트리는 모친과 부친도 "의사 선생님도 거의 기적이라고 말씀하셨으니까" 라며 다독여준다. 케이크와 도넛 등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츠카사가 의자에 앉아있던 아마네에게 달라붙어 바닥에 넘어져 부모님이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츠카사가 "이제 몸은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이 때 의미는 바닥에 넘어져서 "괜찮아?"라는 질문이 아니라 '그 전까지 앓고 있던 병이 싹 나아서 건강해졌냐?' 라는 뜻의 질문을 던진다. 물론 아마네는 괜찮다고 한다.

그 후로 재차 확인하듯이 "나, 좋아해?"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중간 중간에 츠카사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볼을 꼬집는 등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아마네의 모습을 보고 뭔가 결심한 듯 츠카사도 따라 웃는다. "식사 중에는 얌전히 있어야지"라는 아빠의 꾸중에 아마네는 순응을 하지만, 츠카사는 얌전히 있었다고 반문한다.대체 누구를 닮은 거지? 어디선가 츠카사를 부르는 목소리에 이끌려 아마네에겐 화장실 다녀온다고 자리를 비우고, 소리에 따라가니 75화에서 갇혀있던 비슷한 방이 나온다. 그 문을 열어보니 방바닥에는 검은색 구멍과 함께 목소리가 들리며 은신처가 보이고[63] 너의 소원을 이뤄줬으니, 대가로 본인을 바치라고 한다. 츠카사가 아마네가 건강해졌으니라고 말한 후 순순히 그 구멍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 츠카사를 부르는 아마네의 목소리가 들리고 순간 멈칫하지만 아마네에게 발견되기 전에 웃으며 "바이바이, 아마네"라고 작별인사를 하고 구멍에 떨어진다.

잠시 후 아마네가 방 문을 열어보지만 안에는 아무도 없어서 방 구석구석까지 찾아보지만 츠카사의 흔적이 사라져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회상한 후, 코우에게 "본인의 소원은 이미 이뤄졌으니 이 붉은 집을 절대로 나가면 안 된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4]

80화에서는 계속 코우와 같이 있었다가 네네의 등장으로 잠깐 나온다. 이 때 네네가 수도꼭지 안에서 물고기인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코우와 어린 츠카사는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물을 정통으로 맞았다.

81화에서는 수도꼭지에서 나온 네네와 코우에게 자신이 어떻게 소원을 빌어 붉은 집에 남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며, 그 내용이 회상 장면으로 묘사된다. 공을 들고 돌아다니다가 도마뱀을 보고 붙잡아 채집상자에 넣는데, 이때 겨드랑이에 끼고 있던 공이 굴러떨어져 집 마루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공을 찾기 위해 채집상자를 가진 채로 마루밑으로 기어들어가는데, 얼마 뒤 도마뱀을 대가로 받은 듯 채집상자에서 사라지게 되고, 공이 도로 굴러나오게 된다. 이후에 도마뱀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츠카사는 신나서 아마네에게 가 얘기를 하며 뭔가 갖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보고, 그림책이 갖고 싶다는 말에 츠카사는 다음 날 다시 마루 밑으로 들어간다. 주먹밥을 주고 책을 달라고 말하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신이냐고 물어보지만 대답이 없고, 주먹밥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살아있는 커다란 개구리를 집어넣자 뼈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정말로 그림책이 나온다. 신이 나서 고맙다고 외치며 츠카사가 달려가려는 순간, 마루 밑에서 츠카사의 말을 따라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오로지 살아있는 것만 대가로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과, 이때부터 이지를 점차 발달해나가게 되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 등을 보면 소름이 돋는 부분.

이후 신이 나서 아마네에게 달려가는 츠카사지만, 이때 아마네는 더 상태가 위독해진 듯 누운 채로 기운없이 책은 나중에 볼 것 같다고 대답한다. 츠카사는 개의치 않는 듯 아마네에게 다른 더 가지고 싶은 것은 없냐고 물어보며, 이후로 뱀, 병아리, 닭, 고양이 등 더 많은 살아있는 동물을 마루 밑에 넣어주고 그렇게 받은 토끼인형, 로봇, 장난감 로켓, 자동차 등을 계속 아마네에게 가져다준다. 하지만 아마네의 상태는 갈수록 더 위독해지고, 결국 츠카사는 두 형제의 어머니에게서 아마네가 낫기 전까지 당분간 둘이 놀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날 밤 츠카사는 아마네의 방으로 가 집 밑의 신 얘기를 하려는 듯 급히 깨워 마당으로 나가자 하지만, 심리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아마네는 츠카사를 밀쳐내며 일어나서는 너는 기운차게 뛰어다니고, 놀고, 뭐든 하고 싶은 건 할 수 있어서 좋겠다고 소리지르고는 기침을 터트린다. 결국 흐느껴 울며 이제는 지쳤다고, 너처럼 건강할 수 있다면 다른 건 다 필요없다고 말하는 아마네를 붙잡고 껴안으며 눈물을 핥은 츠카사는 소원을 들어줄 테니 더는 울지 말라고 말한다.

회상이 끝난 뒤 충격받은 듯한 네네와 코우에게 이제부터 아마네는 많이 뛰어다닐 수 있고, 밤늦게 깨어 있을 수 있고, 비오는 날에 외출해도 아프지 않을 거고, 감기에 걸려도 금방 나을 거고, 무엇보다 어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아마네가 어른이 되면 로켓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별을 따올 거라고 말했다며, 엄마, 아빠, 아마네 모두가 행복할 거라고 말하는 츠카사에게 코우가 너는 어쩌고?라고 반문하자, 아마네는 날 싫어하니까 괜찮아라고 대답한다. 이 말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일을 떠올리고 격분한 코우는 츠카사를 붙잡고 괜찮을 리 없잖아!라고 일갈하며, 결국 유기 아마네는 13살에 자신의 동생을 죽이고는 자살했다는 사실을 말해버린다.

82화에서는 코우가 자신의 추측을 늘어놓는다. 진짜 츠카사가 이곳에 있다면 만 4세 이후로 아마네의 곁에 있던 츠카사는 줄곧 가짜였을 것이며, 아마도 아마네는 자신의 곁에 있는 츠카사가 가짜라는 사실을 깨닫고 죽였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코우는 진짜 츠카사가 아마네의 곁으로 돌아간다면 그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아마네도 죽어서 하나코 군이 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재 붉은 집 안은 현재와 과거의 공간이 마치 경계처럼 뒤섞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츠카사를 과거의 집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나, 일단 해결책은 없기 때문에 먼저 나가서 테루에게 상담하기로 한다.

그렇게 츠카사를 데리고 나가 아마네와 예전처럼 살 수 있게 할 것이며, 아마네도 츠카사를 다시 보면 기뻐할 거라는 말에, 아마네는 자신이 없는 편이 더 행복할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코우에게서 그런 말을 직접 본인에게서 들었냐고 반문받는다. 이어서, 쌍둥이라고 해서 아마네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으며, 잠깐 싸우다 그런 말을 할 수 있지만 그때뿐이며 이제부터 같이 살면 충분히 사이좋게 지낼 기회가 있을 거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건강해진 아마네와 놀거나 자라서 같이 학교에 가는 상상 등을 하고는 자신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며 상기된 얼굴로 아마네가 보고 싶어졌던 참이니까 나가보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 말을 입밖에 낸 순간 벽이나 가구 등, 집이 스스로 움직이며 모두를 죽이려 들기 시작하고 일행은 도망치던 끝에 막다른 길에 다다른다. 넘어지는 책장에 네네의 다리가 깔려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코우가 뒤이어 떨어지는 책장을 받아내 막아보지만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될 때쯤, 갑자기 불길이 치솟으며 집이 멈추게 된다. 츠카사가 아까 움직이는 가구들이 촛불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을 보고 불을 질러버린 것. 이 방법이 통해 집의 공격이 멈추고, 네네가 처음 붉은 집에 들어왔던 통로를 때마침 발견해 셋은 손을 잡고 집을 나선다.이때 자신을 보러 와줘서 고맙다며, 집에 돌아가면 네네와 코우에게 편지를 쓸 거라고 말한다.

집밖으로 나온 네네와 코우는 안도감에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츠카사를 부르며 돌아보니 보이지 않고, 현재의 붉은 집은 어째서인지 불에 검게 탄 폐허가 되어있는 상황. 사실 둘을 떠나보내고 집에 남은 츠카사는 처음부터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 돌아가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돌아가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 불타는 집안에서 이제 돌아갈 거냐고 물어보는 신에게 츠카사는 이제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며, 너도 같이 가자고 말한다. 결정의 이유는 코우가 자신에게 자신이 모르는 아마네에 대해 말해줬기 때문. 이후 생일파티에서 자신도 아마네와 같이 해외로, 우주로 모험을 떠날 거라고 했던 말과, 자신을 좋아하냐는 말에 좋아한다고 대답했던 아마네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마네는 자신을 죽이고 나서 13살에 죽을 거라고 노래를 부르듯 반복해서 외치기 시작한다. 불타는 집을 배경으로 활짝 웃으며 자신을 죽일 거라고 외치는 모습이 압권. 소원이 다 이뤄졌는데도 모든 걸 망쳐버리고 만다니 정말 아마네는 괴짜라며 자신이 모르는 아마네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자신을 어떻게 죽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하며 신나서 뛰어올라 공중에 뜬 채로 웃는다.

즉, 아마네가 죽인 츠카사는 가짜가 아니라 코우의 말을 듣고 자신이 모르는 아마네의 모습이 궁금해 이제 더 이상 다른 가족들, 특히 아마네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뒤틀린 욕망을 참지 않기로 하고 돌아가기로 한 진짜 츠카사였던 것. 79화에서 등장한 츠카사에 대해 신관이 전혀 이상한 점이 없으며 본인이 맞을 거라고 말한 것은 사실이었던 것이다. 다만 앞서 서술했듯 마지막 장면에서 츠카사는 집 밑에 있던 신에게 "함께 돌아가자."라고 말을 건네고, 그 신의 대답이 츠카사의 가슴에서 말풍선이 나오는 것으로 그려졌다. 즉,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라는 괴이가 츠카사와 한몸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동일한 에피소드에서 신께 산제물로 바쳐진 뒤 성격이 비틀리고 갈수록 괴이에 가까워져 가는 카타쿠리가 나온 것을 보면 츠카사도 이와 크게 다르진 않을지도 모른다.

또한, 79화의 모습을 보면 이때부터 츠카사는 타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괴이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특기할 점은 이전 화에서 츠카사는 아마네는 생자의 소원을 들어주고, 자신은 죽은 자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말했는데. 79화에서 츠카사가 이뤄준 소원은 살아있는 사람의 것이었다. 즉, 소원을 들어준다는 괴이로서의 정체성과 능력은 본래 츠카사가 가지고 있다가 아마네와 나눠가진 것일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본래 하나코는 츠카사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101화 첫 배경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을 보면 꽤나 큰 공연으로 보이는 연극이 2시 30분에 시작한다는 방송을 2시20분에 나오게 되는데, 연극부원인 츠카사는 방송을 듣고, 다른 연극 부원들과 함께 준비하는 상황에서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다락방 창가에 걸터 앉아 노래를 부르는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지각따윈 신경을 안 쓰는 것으로 보여 지각하는 것을 밥먹듯이 할 성격으로 추정할 수 있다.

5. 대인관계

6. 떡밥

추측 과정에서 수많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아직 원작을 끝까지 읽지 않았다면 조심하자. 또한, 아래에 나오는 떡밥은 전부 팬덤의 추측이다. 아직 공식에서 밝혀진 내용은 아니니 무조건적인 진실로 받아들이지 말 것.(추측에는 강조표시X)
1. 생전의 하나코를 괴롭힌 건 츠카사다?
유난히 하나코를 좋아하는 모습이나 '예전처럼 같이 놀자'라는 발언을 하는 츠카사의 말을 듣고 하나코가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벌벌 떠는 것으로 보아 팬덤에서는 '생전의 하나코를 괴롭힌 게 츠카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고 있다.

상당히 신뢰성이 가는 추측인 게, 예전에 츠치고모리의 과거 회상을 보면 아마네가 "아무도 용서하지 않아도 내가 용서할 테니까" 등 자신을 괴롭힌 사람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자신을 괴롭힌 게 자신의 형제라면 감싸줄 이유는 충분히 있다.

츠카사의 상습적인 괴롭힘에 참다 못한 아마네가 츠카사를 죽였다. 그 말대로라면 "나 좋아하거든. 참는 걸 그만 둔 사람의 표정을.", "그 때도 좋았어. 아마네가 날 죽여줬을 때처럼."이라는 츠카사의 대사가 확신을 주는 떡밥이기 때문.

이후에 밝혀지기를, 쌍둥이가 만 4세이던 시절 츠카사가 시공간이 왜곡된 붉은 집에 떨어졌다가, 아마네가 자신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생겨 돌아왔음이 밝혀지면서 개연성이 강해졌다.

즉, 원래의 츠카사가 생전의 아마네를 괴롭혔던 것이 아니라 모습만 닮은 다른 존재가 츠카사의 모습을 하고 아마네를 괴롭혔다는 추측이다.
반박 의견
"츠카사가 아마네를 괴롭힌 거 아니냐"라는 생각은 지박소년 하나코 군이라는 만화를 보면서 다들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가설인데, 작가가 이걸 노리고 반전을 준비한 게 아니냐는 것. 이 작가는 그런 뻔한 스토리를 전개할 리가 없다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79] 츠카사의 살해당하기 직전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2. 츠카사가 원래 화장실의 하나코 씨였다?
작중 등장하는 7대 불가사의의 일러스트에서 하나코는 원래 데리고 다니는 하쿠죠다이가 아닌 코쿠죠다이를 곁에 두고 있으며, 색깔이 검은색이고 양쪽 뺨에 부적은 없었다. 테루의 할머니에게 겨우 봉인됐다고 하기에는 하나코가 테루에게 싸움에서 꽤나 밀렸기 때문. 다만 하나코가 진짜 힘을 발휘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고, 테루의 방해로 하쿠죠다이를 쓰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

등장 초반에 츠카사가 오랜만에 움직여서 제대로 하나코를 맞이할 수 없었다는 투로 얘기하는 장면도 있다. 만약 츠카사가 추측대로 예전에 "하나코 씨"의 역할을 수행했고, 테루의 할머니에게 봉인되어 움직일 수 없던 와중 아마네가 "하나코"의 자리에 들어가 현재까지도 츠카사 대신 그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츠카사가 하나코를 라이벌로 칭한 것이나 하나코가 코우에게 "신께서 말씀하셨지. 이 역할을 제대로 완수해낸다면 내 죄는 사라진다고."라고 말했던 것도 이것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가쿠란 겉옷의 빨간 솔기로 원본 하나코상 괴담의 붉은 치마를 표현한 하나코와 비슷하게, 츠카사는 붉은 양말을 신고 있다. 하카마의 옷 안쪽 색깔도 붉은색이다.[80]
반박 의견
하지만 이 설을 사실로 받아들일 경우 앞 뒤가 안 맞는게 있는데 무언가를 봉인하는 부적과 신물에 붙이는 부적은 다르다. 즉 츠카사가 과거에 봉인된 하나코라면 츠카사에게는 하얀색 부적이 붙어 있어야 한다.
3. 아마네와 츠카사 둘 다 화장실의 하나코 씨다?
위의 추측과 포함해서 아마네와 츠카사를 합쳐서 둘 다 「화장실의 하나코 씨」일 거란 추측도 있다.

사쿠라도 네네의 첫 만남 때 하나코에 대해 "당신네(=당신의 하나코)도 그래?"라고 물었으며, 츠카사 또한 괴담의 내용대로 소원을 이뤄주는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하고 거울처럼 서로 반대 방향에 봉인(封) 낙인이 붙어 있기 때문. 7대 불가사의 중에 배신자가 있으며 괴이의 소문을 바꿀 수 있는 건 7대 불가사의와 인연을 맺은 인간 정도라고 언급이 된 것도 뒷 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미츠바도 네네가 하나코를 불렀을 때,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무언가를 생각하는 장면도 있다.

TVA 오프닝과 엔딩에서도 츠카사 또한 7번째 7대 불가사의인 듯한 연출을 던져주고 있다. 오프닝에서 "자, 얘기를 해볼까 No.7(=7번째)" 대사에서 하나코와 비슷한 연출로 등장한 츠카사, 엔딩에서도 차안(빨간색)에서 그림자가 합쳐진 하나코와 츠카사가 나온다.[81][82]

애니 6화에서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소문을 어지럽힌다고 나왔는데, 회상 장면에 츠카사가 가지고 있는 라디오가 나온다. 그건 츠카사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건데 애니 엔딩에서는 차안에서 아마네와 츠카사가 걷다가 죽어 피안에 한 인물로 변환 되는데, 하나코와 츠카사가 둘 다 7대 불가사의 중 7번째라는 설이라는 떡밥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7대 불가사의 중 단 한 명도 츠카사에게 "7번 또는 7번님"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츠카사는 그냥 정말 강한 악령일 가능성이 높다.[83]
4. 사실 츠카사를 살해하는 장면이 아니라 츠카사를 막는 장면이었다?
생전의 아마네가 츠카사를 죽이는 장면이 그려진 것을 잘 보면, 츠카사 위에 올라타 식칼로 급소인 가슴 중심인 심장을 찌른 후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현재의 하나코가 츠카사를 오랜만에 만난 직후 네네를 덮치는 이상행동을 보이는데 잘 보면 "양손"으로 네네의 팔목을 붙잡고 있다.

이 행동이 츠카사를 살해했을 때의 상황이 트리거로 발생한 거라 가정하면, 식칼을 잡을 손이 없어진다.

즉, 식칼을 든 쪽은 츠카사 쪽이었고 아마네는 츠카사가 본인을 살해, 혹은 츠카사 본인이 자살하지 못하게 양손을 붙잡아 막는 상황이었다는 걸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모종의 이유로 츠카사가 본인을 죽이게 아마네에게 식칼을 붙잡게 만들어 죽이는 식으로 유도했을 수 있다.

테루 편에서 트라우마 스위치가 비슷한 식으로 자극되었을 때, 코우를 넘어트린 다음 멱살을 잡은 후 두 손으로 칼을 찍어누르듯이 들이댔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아마네가 츠카사를 죽일 때 식칼을 이런 식으로 잡았을 가능성이 크다.
5. 태생부터 이미 아마네와 츠카사의 수명이 짧았다?
78화에서 형의 병을 완치시키기 위해 츠카사는 누군가와 모종의 계약[84]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처음에는 츠카사가 산제물만 갖다주면 그저 소원을 이뤄주던 존재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츠카사의 말을 따라하더니, 마지막에는 츠카사에게 먼저 '약속'을 언급하면서 산제물을 바치라고 종용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작중에 하나코가 언급하길 "괴이들은 수명이 짧거나 영적인 능력을 가진 존재들만 볼 수 있다"라고 하는데, 후자가 아니라면 츠카사는 네네와 마찬가지로 수명이 짧은 것으로 추정된다. 단지 소원을 이뤄주는 존재가 단순한 괴이가 아니라 아카네 가문과 얽혀 있던 '신'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동일선상에 둘 수 없을지도 모르고, 단순히 츠카사에게 영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한편으론 츠카사가 자신을 산제물로 바치기 전까진 4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란 얘기를 들었던 아마네는 아마네대로 단명할 팔자를 타고났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전에 츠치고모리의 언급으로 '유기 아마네'는 커서 과학 교사가 된다는 것으로 보아 정말로 아마네가 단명할 운명이었다면, 아마네가 건강해지면서 미래 뿐 아니라 16시의 서고에 적힌 책의 기술 자체가 바뀌었다는 것이 되는데, 이것이 정말 가능한지는 현재로서는 불명.[85]

7. 기타

파일:Yugi Tsukasa.png
2020년 5월 5일 트위터 헤더
* 작중에 어린이날과 관련된 일러스트가 유독 많은데, 아마도 생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다른 캐릭터에는 없는 연필, 볼펜, 포크, 유리 조각이 박혀 있고 심지어 심장이 찢어져 실로 꿰맨 연출도 보인다. 항상 옆에 붙어있던 츠에시로인 흑장대가 없다.[2] 원작 기준 향년 13~14세(중학교 2학년). 하나코와 쌍둥이 형제라서 생일은 똑같다. 기일은 1969년 7월으로 추정.[3] 지박소년 하나코 군 78화[4] 하나코와 중복. 진지한 하나코와는 반대로 장난스러운 톤. 하지만 광기로 폭주했을 때, 목소리 톤이 살짝 높지만 조근조근 무섭게 말하기도 한다.[5] 원판과는 달리 남자 성우고, 중복 성우가 아니다.[6] 남성. 2002년 11월 25일 생(18세). 타카이시 아카리와 나이가 같고, 미하라 다이키와 마찬가지로 원작을 읽은 적이 있다고 한다.[7] 만화에서 나온날짜 기준으로는 정확히 언제 죽은지는 안나왔지만 고인이다.[8] 애니 설정화에서는 눈동자가 살짝 붉은 빛을 띈다. 그리고 동공이 검게 변할 때, 원작과는 다르게 우주공간 연출이 나온다.[9] 동공이 항상 정중앙에 있다. 하지만, 가끔씩 위 아래로 이동한다.[10] 특히 츠카사의 동공이 중앙에 몰려있어서 하나코와는 살짝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긴 하나, 애초에 사람들 동공은 검은색을 띄고 정중앙에 위치해있다. 대체적으로 엄마를 닮아서 쌍둥이 형과 비슷한 귀여운 미소년이다. 활짝 웃을 때나, 반쯤 눈을 감고 있을 때, 동공 위치가 바뀔 때를 보면 쌍둥이 형인 하나코와 (당연하겠지만)매우 닮았다.[11]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는 다르게 쌍둥이 형인 하나코와 머리 색깔(하나코는 갈색 톤, 츠카사는 남색 톤)이나 머릿결(하나코는 부드럽고 곧게 핀 머릿결인 반면에 츠카사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머릿결), 눈 색깔이 살짝 다르다. 추측이지만 애니만의 느낌을 살려내고 싶었던 듯하다. 파일:EZk4ejTUMAAoKzl.jpg[12] 사쿠라가 여러 힌트를 주고 이제 7번째의 신물을 알겠냐 물었을 때, 네네가 "츠카사가 하나코의 신물이구나" 라고 독백한 것에 사쿠라가 부정의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어쩌면 구교사 전체가 하나코의 경계이고, 그 경계 깊숙이에 신물인 츠카사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설도 있다.[13] 츠카사의 하카마는 쇼세후쿠이다. 쇼세후쿠란 하카마 안에 와이셔츠나 나가기를 입고 교모를 쓰는 교복으로써 당시 가쿠란의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그 대용으로도 자주 쓰여졌다. 4권 속표지에는 아마네와 같이 가쿠란을 입고 있었던 건 확실하지만 입기 불편했는지 하카마로 갈아입고 생활했던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겉옷 교복과 바지는 어디로 갔는지 불명.[14] 목~가슴 중간 부분에 잠그는 게 없고 일부로 보이도록 뚫려 있다. 그리고 속에 따로 검은색 속치마 같은 것을 입고 있다. 심지어 공상화에서는 교복을 입었지만 가슴 주변만 일부로 열린 듯한 연출도 보이고 왼쪽 셔츠와 바지 쪽 부분에서도 흘러나오도록 입었다.[15] 아마네가 부엌용 식칼로 츠카사의 가슴 주변인 심장을 정확히 찔러죽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디서 죽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집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16] 21화(애니 9화)에서 납치해 온 네네에게 아마네랑 뽀뽀했냐고 정말로 아마네랑 사귀는 사이 아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17] 애니 12화에서는 분량의 문제와 오리지널 스토리 때문에 통 편집돼서 죽지 않았다.[18] 츠카사가 말했던 게 이것일 수도 있다.[19] 애니에선 오프닝에서부터 등장.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게 츠카사가 아닌 하나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잘 보면 연출이 하나코는 화면을 뒤집어 놓은듯이 거꾸로 나오고 츠카사는 똑바로 나온다. 뺨에 붙은 부적이 오른쪽에 있고, 검은색이기에 츠카사가 맞고, 1화부터 10화까지는 가쿠란인데, 11~12화에서는 하카마로 바뀌었다.[20]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1화부터 7화까진 없다가, 8화부터 오프닝에 나츠히코와 사쿠라가 나오는 곳에 같이 등장하였다.[21] 고백나무 편에서 모습을 살짝 보이기도 했는데,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연출일 뿐 원작과는 아무 상관없다.[22] 코우와 네네가 같이 도넛 만들 때, 눈치채지 못하게 사쿠라에게 사탕을 뇌물로 받은 못케 하나가 스파이 역할을 하며 네네의 도넛 주머니에 검은 종이학으로 변한 코쿠죠다이를 넣어놓아 츠카사가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23] 이 전까지는 떨고 있었지만, 직접 가까이 다가가서 볼을 만졌을 때 하나코의 표정은 공포보다는 놀람과 동시에 기쁨에 가깝다.[24] 이 때 츠카사가 제법이라 하는 것으로 보아 이 장면이 네네의 무녀 떡밥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자세한 내용은 네네 항목의 떡밥 문단 참조.[25] 네네를 데려가려 했던 인어의 권속[26] 애니에서는 츠카사가 인어의 권속을 만나는 장면이 편집되어 츠카사가 물고기를 죽이는 부분도 함께 편집되었다.[27] 하나코와는 대비되는 츠카사의 가치관을 볼 수 있다.[28] 78화에서 츠카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아팠던 아마네가 나아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는 뜻일 수도 있다.[29] 참고로 공상화에서 아마네가 한 번 더 한다. 작가가 노린 건지는 불명.[30] 직접적으로 장면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후에 하나코와 코우가 금방 발견한 걸 보면 옮겨논 건 확실하다.[31] 츠카사가 미츠바의 몸을 관통시켰을 때 소원의 대가로 이성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32] 현재 담당하고 있는 7대 불가사의 중에서 4번째(시지마 메이) 가 예시로 비슷한 케이스다. 외모만 같고, 서로 다른 존재이다.[33] 전에도 말했듯이 본인은 죽은(피안) 존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때문.[34] 아마도 공상화(에소라고토) 때 본인의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더 이상 나설 필요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35] 이상하게도 츠카사는 시간이 멈추었는데도 움직일 수 있었다.[36] 츠치고모리가 언급한대로 츠카사도 아마네와 마찬가지로 이름에 떡밥이 숨겨 있을 가능성이 있다. 원래 이름이 나오기 전에 이미 일본 독자들은 미리 츠카사의 이름을 추측해서 [ruby(司, ruby=つかさ)]라고 예상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름을 언급할 때도 이 츠카사(司)이름으로 썼고, 심지어 그 추측이 맞아 떨어졌다.[37] 현재 상황에서는 과거에 이미 죽은 아마네와 달리 츠카사는 붉은 집에서 멀쩡히 살아있다. 하지만, 코우가 언급한 얘기한대로는 사람이어도 괴이로 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정황상 이 아이의 생존 상태는 불명에 가깝다. 만약에 현세에 데려온다고 해도 이미 죽은 사람으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수상하게 여길 것이고, 만약에 속인다고 해도 가족이 아닌 다른 아이를 오랫동안 데리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도 분명 이상하게 생각할 게 뻔하다. 더 나아가서 현세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를 데리고 있는 상황까지 밝혀지면 점점 더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오랫동안 데리고 다닌다고 해서 이득이 될 만한 정보나 도움을 줄 지는 미지수이다.[38] 1959년 11월 25일 수요일이 4번째 생일이고, 쌍둥이 형인 아마네도 같은 날이다. 11월 25일이 고로아와세인데, 언어유희로 읽으면 [ruby(사이, ruby=1(이))] [ruby(좋은, ruby=1(이))] [ruby(쌍둥이, ruby=2(후타) 5(고))]다. 탄생화는 네리네. 꽃말은 "행복한 추억",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이다. 참고로 한국식 탄생화가 아닌 일본식 탄생화를 참고한 것이고, 추측이지만 탄생석인 토파즈는 기본적으로는 노란색을 띄고 있는데, 동공도 주황빛이 도는 노란색을 띄고 있다. 작가가 일부로 노리고 정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11월생이기에 아마네와 마찬가지로 생일이 느리다.[39] 아마네, 츠카사, 부모님으로 추정.[40] 사슬과 "출입금지"라는 펫말을 써서 못 들어오게 막아놨다.[41] 협박이 아니라 진짜로 죽는다는 소리.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네네가 그 상태로 폐가에 들어가게 되면 수명을 더 빨리 단축시킬 수 있고, 평생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해 더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42] 집 상태를 보니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 폐가여서 어린애를 방치할 만한 공간은 아니다.[43] 이 때 호칭은 누나(お姉ちゃん)라고 한다. 아마네가 부른 호칭과는 조금 다르다. 아마네는 누나(お姉さん).[44] 열린 문 사이로 왼쪽에는 장남감과 곰인형이, 오른쪽에는 아이의 모습.[45] 하지만 7권 속 표지에는 여름으로 추정되는 반팔, 이 때 등장해서 입고 있던 옷이 긴 긴팔이다. 심지어 여름방학이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유일하게 상의가 긴 이유가 의아하다.[46] 안아주거나 손을 잡거나[47] 네네와 코우는 깜짝 놀라는데, 외모가 하나코와 많이 닮아있었기 때문에 놀란 것으로 보인다.[48] 심지어 얼떨결에 안겨 있는 아이도 꽤 놀라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도 지금까지 본인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설령 있었다고 해도 츠카사가 할 수 있을 만한 것이 딱히 없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아마네를 살리는 대신 본인이 직접 제발로 들어와 산 재물로 받쳐졌으니. 심지어 집안에서 우는 소리 때문에 본인을 찾아온 것도 놀랐을 테고, 처음보자마자 갑자기 끌어안았으니 안 놀라는 게 이상할 정도.[49] 피안으로 연결된 경계가 닫혀 있어서 죽은 존재들은 현세에 머무를 수도 남을 수도 없다.[50] 네네의 추측으로는 자손이라고 언급하는데, 진짜 정체는...[51] 페가에 어린애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아니고, 위험하기 때문에 일부로라도 데리고 나올려고 한 것.[52] 62화에서 스미레가 부른 노래와 같다.[53] 작화 오류 아니면 의도해서 한 건지는 불명.[54] 본인 입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작중에 말하는 톤이나 특유의 행동이 현재의 츠카사와 겹치기 때문에 살아있었을 적의 유기 츠카사 본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추후에 밝혀지기론 츠카사가 맞지만, 학교의 괴이로 존재하는 츠카사와는 별개의 존재였다.[55] 아마도 피자국일 듯.[56] 나갈 수 없는데, 억지로 끌고 나가서 이 집에 화를 불렀다는 말만 한다.[57] 코우는 안 했다고 대답한다.[58] 네네와 다르게 거절해서 놀란 듯. 잠시 자기 손을 쳐다보다 뒤따라간다.[59] 네네는 코우라고 몇번씩 불렀긴 했다. 하지만 코우는 선배라고 부른 적은 많지만 본명으로 부른 적은 없다.[60] 호칭은 네네는 "네네 쨩", 코우는 "코우 군" 이라고 부른다.[61] 그게 바로 츠카사가 가지고 다니던 곰 인형.[62] 11월 25일[63] 아마도 현 수장인 하나코 말고 그 전에 떠돌아다니던 괴이인 화장실의 하나코 씨로 추정.[64] 이미 대가 지불해서 소원을 이룬 츠카사의 사정을 모르는 네네는 억지로 데려가려다가 붉은 집에 화를 불러 오히려 역으로 붙잡혀서 다른 공간에 갇히고 만다. 다만 경고 차원에서 츠카사가 억지로 데리고 나가는 걸 관두는 게 좋다고 말리긴 하지만, 그 말을 흘려들어버린 게 문제가 됐던 것.[65] 하나코라고 부르지 않고 생전에 썼던 이름인 아마네(あまね)라고 부르는데, 유일하게 히라가나다. 이건 츠카사(つかさ)를 부를 때의 하나코도 마찬가지다.[66] 하지만 일부로 그 부분을 역으로 이용해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67] 코우와 마찬가지로 이름을 부르기보다는 "저기"(ねぇねぇ)라던지 "너"(君)라고 부른다. 원작에서는 만화라 별 문제 없지만 애니는 움직이고 말하기 때문에 (ねぇねぇ=네네)라고 부르면 성이 아니라 밑에 실제 이름으로 부르기 때문에 살짝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각본 담당자와 성우 분이 재치를 발휘해서 좀 더 빠르게 대사를 외친 거라고 추정된다.[68] 구해 준 이유는 나츠히코의 말대로 여자아이한테는 상냥하게 대하라고 귀띔해준 것 때문에 그대로 지키고 있다. 미츠바와 마찬가지로 다른 목적이 있어서 구해준 것인지도 모르고, 아니면 네네의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어서 상냥하게 대해주는지도 모른다.[69] 하나코보다 먼저 이마를 터치해서 기절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물을 뿌리면 물고기가 되는 것도 알고 있었다.[70] 네네는 곧 죽을 예정이고, 츠카사는 죽었다는 점.[71] 미츠바와 마찬가지로 사쿠라(サクラ)를 가타카나로 부른다.[72] 코우와 마찬가지로 츠카사와 인연을 맺은 조수가 아니기 때문으로 추정.[73] 화집에서 나츠히코와 같이 트럼프 카드 게임을 하기도 했다.[74] 40화에서 방송실 조로 새 멤버로 미츠바도 합류하기 때문에 축하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소동이 있었고, 모든 걸 수습한 후 나츠히코가 츠카사에게 미츠바 좀 그만 괴롭히랬더니, 본인은 괴롭힌 적 없고, 본인도 미츠바를 좋아한다고 한다.[75] 사쿠라와 마찬가지로 가타카나로 부른다. 그리고 사쿠라처럼 밑에 이름로 부르는 게 아니라 위에 성을 부른다. 하나코와 마찬가지지만 왜 그러는지는 불명.[76] 미츠바를 3번째로 각성시킨 건 미츠바의 과거도 있겠지만, 쌍둥이들의 숨겨진 과거도 있기 때문에 츠카사가 일부로 하나코 일행(화장실 조)들에게도 보여주려는 식의 의도가 보인다. 거울지옥 편에서 네네가 납치된 부분도 포함되지만, 선뜻 들어가기를 꺼리는 하나코의 모습도 보인다.[77] 이름 말고 번호로 부른다.[78] 참고로 현재 츠카사의 존재를 알고 있는 존재는 화장실 조(하나코, 네네, 코우), 방송실 조(사쿠라, 나츠히코, 미츠바), 직접적으로 만난 적이 있는 시지마 메이 뿐이다. 죽은 뒤 괴이로 각성해 비슷한 기간에 파견돼서 아는 듯.[79] 이런 의견을 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작가의 전작 「사랑하는 리빙데드」를 본 사람들이다.[80] 죽기 전에는 하복을 입은 아마네와 비슷한 용모로 생활했던 것으로 보인다. 착용한 양말 색깔도 줄무늬 빨간색이 아니라 무난한 흰색으로 추정된다. 봄&여름은 하복, 가을&겨울은 하카마인 동복.[81] 오프닝 연출에 좌우반전을 한 연출이 나온다. 하나코가 거꾸로 나온 건 아마도 평소에 둥둥 떠다니지만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한 목적도 있고, 괴이여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게 본인의 본업이기도 하고, 츠카사와 차이점을 나누기 위해서라는 추측도 있다.[82] 오프닝과 엔딩은 원작자가 참여한 게 아니면 애니 오리지널 연출이기 때문에 상관없는 듯 하지만 실제로 원작자에게서 들어서 스포가 포함된 오프닝 & 엔딩 영상도 이미 꽤 있기 때문에 아직 관계없다고 단정짓기는 이르다.[83] 아니면 그냥 7번인지 몰랐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84] 츠카사의 언급으로 미루어 보자면 자신이 태어난 집에서 영혼 상태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해서 윤회나 저승 같은 것에 관련되지 못한다거나.[85] 일단 카모메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의 운명이 적혀있다고 했으니, 입학하기 전에 미래가 바뀌었다면 처음부터 바뀐 미래만 적혀있었을 수도 있다.[86] 원래는 방송실 조는 총 3명으로 화장실 조와 캐릭터 배치가 똑같았는데, 미츠바가 추가되면서 4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로 두 팀을 합치면 총 7명이 된다.[87] 형인 하나코는 가끔 개그씬으로 인해 동공이 내려가서 츠카사랑 똑같은 눈이 되기도 하고 츠카사도 마찬가지로 하나코처럼 검은 동공이 위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88] 특히 광기로 폭주하게 되면 죽은 눈이 돼서 표정이 꽤나 무서운데, 표정을 찡그려서 겁주는 무서움이 아니라 뒷통수가 쎄한 무서움을 보여줘서 공포감이 더욱 부각된다. 원작에는 없는 애니메이션 한정이지만 츠카사 눈과 그 주변이 우주 공간으로 변한다.[89] 특히 심장이나 혈(血)을 찾아내서 찌르기 때문에 손이나 얼굴 등 자주 피범벅이다.[90] 이때 지갑은 아마네에게 있었다. 한마디로 실패 없이 3시간 동안 계속 했다는 것.[91] 8권 커버 표지에 쌍둥이들이 함께 손잡고 불꽃놀이를 보고 있을 때 아마네 손에 참고로 금붕어가 있었는데, 츠카사가 잡아준 것으로 추정된다.[92] 이 때 나츠히코 왈 "꼬맹이, 진짜로 했냐?!" 다음에 츠카사는 이 말에 무시하고 트럼프 카드로 탑을 쌓으면서 얼버무린다. 진짜로 들췄는지는 의문.[93] 하나코도 원래는 네네보다 작게 나오나 공상화 편에서의 아마네는 네네보다 큰 모습이다. 현실은 중학생이기에 고등학생 나이에 맞게 키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94] 참고로 솜사탕은 하나코도 좋아한다. 괴이로 각성 후에도 사쿠라와 나츠히코와 함께 축제에 참가해 솜사탕을 먹는 모습도 보인다.[95] 곰 인형은 유기 아마네로 추정.[96] 이 때 츠카사와 마찬가지로 멜빵 바지를 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97] 4살 때 생일 선물로 받은 소중한 물건인데. 아마네도 받았다.[98] 손에 입을 대거나 양팔을 벌려 웃으면서 설명하거나 1화 때 나온 하나코가 물고기가 된 네네에게 일침을 놓는 표정도 19화에서 미츠바에게 똑같이 따라하거나 오랜만에 만났을 때 가쿠란을 입는 등.[99] 특히 본인 조수들인 네네나 사쿠라에게 입히는 의상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드러난다. 하지만 쌍둥이들이 실제로 입고 있는 건 반대다.[100] 하지만 사람의 체온으로 물고기가 화상을 입는다는 것은 실제로는 틀린 정보다. 손으로 꽉 쥐면서 피부점막이 손상되는 것을 흔히들 화상으로 착각하는 것.[101] 사쿠라도 마찬가지로 츠카사가 가지고 있는 보라색으로 나온다.[102] 파일:색 반전 츠카사 & 사쿠라.jpg[103] 파일:색 반전 하나코 & 츠카사.png[104] 하나코, 네네, 코우[105] 본인의 언급으로는 여자애여서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일 뿐, 나츠히코의 제지적 조언이 없었다면 성별과 상관없이 등장 초반부터 죽여버렸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츠카사와 네네는 첫 만남부터 우호적보다는 적대적인 상태로 만났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경각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네네는 거울지옥에서 본인의 일을 방해하려는 것 때문에 역으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네네가 츠카사와 우연치 않게 재회할 때마다 겁부터 먹는 이유인 것. 하지만 츠카사 본인은 그 때 이후로는 별 신경을 안 쓰고, 네네와의 접촉이 거의 뜸해진다.[106] 왼쪽이 아마네, 오른쪽이 츠카사.파일:손잡는 방향.png[107] 상단에는 유기 형제 부모님인 아버지.파일:손잡는 방향_2.png[108] 미츠바의 영혼을 토대로 인공 괴이로 만들어 7대 불가사의의 3번째로 각성하게 만들었다.[109] 츠카사가 실종된 후에 부모님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수색하지만 시간도 너무 많이 지났고, 거의 반 쯤은 포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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