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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 각 시리즈별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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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셀렉트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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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셀렉트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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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콤 파이팅 잼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온라인 에디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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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파이터 5 셀렉트 이미지 |
| <colbgcolor=#000><colcolor=#fff> 유리안 ユリアン | Urien[1] | |
| 역대 캐치프레이즈 |
|
| 격투 스타일 | 조직(비밀 결사) 비전의 격투술(스파 5 시리즈), 판크라티온[2] |
| 생일 | 불명 |
| 신장/체중 | 195cm/120kg(스파 5 시리즈) |
| 혈액형 | 불명 |
| 출신지 | |
| 좋아하는 것 | 자신의 이익 |
| 싫어하는 것 | 형 길 |
| 특기 | 각종 투쟁 유전자 연구 |
| 직업 | 비밀결사의 부총통 |
| 프로필 출처 | 2016년 3월 20일 발매된 피아MOOK 스트리트 파이터피아(출판사 피아 주식회사, ぴあ株式会社) 56페이지 스파 5 시리즈 공식 사이트(일본어)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유리안 캐릭터 도감 e-capcom 한정 특전(イーカプコン限定特典)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 A Visionary Book II」 14페이지 스트리트 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 인터내셔널의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
| 성우 | 작품 |
| 우에다 유지[3]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
| 카토 마사유키 |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일본어 음성) |
| 로렌스 베인(Lawrence Bayne)[4]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캡콤 파이팅 잼 |
| 빌 로저스 |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영어 음성) |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첫 데뷔작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캐릭터 도트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최종 보스 형 길의 것을 재활용했다.길의 동생이자 비밀 결사의 총통 후보로 함께 교육을 받았던 일원으로 길과 더불어 최고의 유전자를 지닌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며, 양친은 둘 다 박사 학위를 가진 엘리트에 모친쪽은 올림픽 대표로도 활동했던 인물.
형 길과 마찬가지로 비밀 결사의 총통의 후계자로 교육받은 후보답게 실력은 뛰어났으나 인망과 품위 또한 겸비한 형 길과는 정반대로 정서불안이 의심될 정도로 폭력적이고 고압적인 인성으로 인해 인망은 거의 없는 수준. 하지만 전투력은 확실하기 때문에 길을 대신해서 나서는 행동대장 역할로 존속하고 있지만 이에 분개하여 길을 끌어내리고 자기가 총통자리에 오르려고 싸우는게 스토리의 시작.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공식 사이트의 유리안 캐릭터 소개에 따르면 스파 5에서도 자신의 능력에 대해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엘리트라는 자부심과 그 특유의 지극히 오만하고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성격과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 주고 지배하는 기쁨을 느끼는 것도 여전하다고 한다. 애초에 비밀 결사의 총통 자리를 노리는 이유도 자기가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의도 때문.
사실상 작중 내용이나 게임 상의 성능을 봐도 형 길보다는 실력과 인품 밀리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으로 비밀 결사 내에서는 2인자로 묘사되는 편이다. 즉 길의 하위 호환이라고 봐고 무방.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비밀 결사의 부총통으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는 흔치않은 순도 100% 악당 캐릭터로, 나름 괜찮은 구석이 있는 여타 악역들과 대비되는 인간 쓰레기 캐릭터이다.[5] 거의 사이코패스 수준의 이기주의자이며, 그런 인간이 권력 뿐만 아니라 일신의 무력도 강력한 탓에 제지하기도 힘들다. 빼앗긴 총통의 자리도 원래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고 길에게 역심을 품고 있으며, 스파 5에서 함께 작전을 진행하는 콜린은 유리안의 고압적이고 자기 멋대로인 지시에 아예 속으로 이를 갈고 있는 수준이다.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에서는 갑자기 나타나 비밀결사의 기술로 살려낸 찰리 내쉬의 강함을 직접 시험해보더니, 가볍게 두들겨패서 넉다운시켜버리고는 전혀 쓸모없다면서 맨주먹으로 그대로 패죽이려고 하는 폭력적이고 성격 급한 면모를 보여준다.
유리안의 캐릭터 & 스테이지 전용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Nile -Afro Edit-,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Crazy Chili Dog이며 해당 테마곡들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합쳐져 어레인지 되어서 등장한다.
3. 기술
3.1. 필살기
- 메탈릭 스피어
모으기가 가능한 장풍 기술로 버튼 입력에 따라 정면 또는 대공으로 발사한다. 유리안의 필살기들 중 유일한 비 저축계 커맨드 기술. 커맨드는 ↓↘→ + P.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발사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
- 데인저러스 해드벗
가볍게 도약하여 박치기를 한다. 커맨드는 ↓ 모은 후 ↑ + P. 살짝 도약하기 때문에 완전한 대공까지는 어렵지만 스턴치가 높다. EX로 사용하면 2히트하며 전격 이펙트가 추가된다. 점프 높이가 낮아 대공으로는 부적합하다.
- 바이올런트 니 드롭
제자리에서 높게 점프한 후 하강하면서 무릎으로 찍는다. 커맨드는 ↓ 모은 후 ↑ + K. 버튼 입력에 따라 내려오는 궤도가 달라진다. EX로 사용하면 상대의 위치를 추적하며 2히트로 변경된다. 공중으로 점프 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브 킥과는 달리 능동적으로 쓰기에는 어려운 편이다.
- 채리엇 태클
일정 거리를 돌진하여 어깨로 들이받는다. 커맨드는 ← 모은 후 → + K. 돌진 속도가 빠르며 EX는 2히트로 변경된다.
3.2. 슈퍼 아츠 및 크리티컬 아츠
- 타이런트 퍼니셔(タイラントパニッシュ, Tyrant Punisher)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와 캡콤 파이팅 잼의 슈퍼 아츠 1. 채리엇 태클을 연발한 뒤 길의 사이버 래리어트와 같은 동작으로 마무리 공격을 먹이는 기술. 수출판에선 무슨 이유인지 타이런트 슬로터(Tyrant Slaughter)로 변경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 대신 V-트리거 2 타이런트 프레셔 전용 기술인 타이런트 블레이즈라는 필살기 버전이 대신 등장했다.
- 유피테르 선더(ユピテルサンダー, Jupiter Thunder)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와 캡콤 파이팅 잼의 슈퍼 아츠 2. 메탈릭 스피어의 강화버전으로 거대한 장풍을 날리는데 날아가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히트 수가 줄어든다. 수출판에선 무슨 이유인지 템퍼럴 선더(Temporal Thunder)로 변경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 대신 V-스킬 2 인디그넌트 선더로 강화한 후 메탈릭 스피어를 쓰면 장풍의 외형이 유피테르 선더와 같아지며, EX로 쓰면 대사가 아예 '유피테르 선더'로 바뀐다.
- 에이지스 리플렉터(エイジスリフレクター, Aegis Reflector)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와 캡콤 파이팅 잼의 슈퍼 아츠 3. 일정 시간동안 상대의 장풍을 반사시키는 벽을 생성한다. 생성된 벽은 천천히 움직이며 공격 판정이 존재해 상대의 접근을 막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명 책받침 or 거울.
커맨드는 ↓↘→ ↓↘→ + P지만 PP로 입력하면 거울을 위쪽으로 설치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V-트리거 1으로 사용하며 커맨드 변경에 따라 설치 방향이 레버 조작에 따라 달라지게 되었다.
설정상 조직에 전해져내려오는 66오의 중 하나라고 한다. 66오의에 속한 다른 기술로는 길의 슈퍼 아츠 레저렉션.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시절의 흉악한 성능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간다.
- 도미넌트 크래쉬(ドミナントクラッシュ, Dominant Crush)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크리티컬 아츠. 옆동네 KOF 시리즈의 테리 보가드의 파워 스트림처럼 기를 모은 후 지면을 강타하여 에너지 기둥 형태로 분출하는 기술이다.
모션이 다르긴 하지만 연출적인 부분을 볼 때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 나왔던 승리포즈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기술 사용시 일본어 대사로 보여주마! 천지의 울림을!(見せてやろう！天地に轟かん！), 영어 대사는 (Bear Witness! Heaven and Earth tremble!)라고 말한다.
4. 시리즈별 모습
4.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Nile -Afro Edit- OST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Crazy Chili Dog OST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온라인 에디션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리믹스 OST |
4.1.1.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첫 등장. 앉아 강펀치 이후에 헤드 버트를 이용한 콤보가 강력했지만 기본기가 신캐 보정을 받지 못해 강하다고는 못할 캐릭터였다.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선 길을 이기고 총통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하지만...
| |
| "환영한다, 총통". |
그저 천제가 되기 위한 형 길의 계략에 놀아난 것 뿐이었다.
4.1.2.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짐이야말로 군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어리석은 형에게는 절망의 제재를 내리리라!!"라며 다시 들고 일어선다.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선 바벨탑 동면실에서 자고 있는 형 길을 보며 비웃고 바벨탑을 폭파시켜 함께 날려버린다. 동시에 자신이 세계의 왕이 되었음을 확인하며 올해를 AU(After Urien) 원년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선언을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의 캐릭터의 성능은 3흉(凶)이라 하여 더들리, 마코토와 더불어 3강(强) 켄 마스터즈, 윤, 춘리에 이은 상위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혔지만 연구에 연구가 거듭되어 현재는 평가가 꽤 내려간 상태. 분명 에이지스 리플렉터 자체의 성능은 사기급이지만 주력 기술들 태반이 모으기 커맨드인데다가 캔슬이 가능한 중공격 이상 통상기가 몇 개 없다는게 한계점으로 손꼽힌다. 만약 커맨드가 모으기가 아니었거나 앉아 중발이 캔슬까지 됐다면 분명 최강이었을 것이다. 모으기 분할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것이 유리안의 고수가 되는 길. 대표적인 유저로는 RX가 있다.
화면 구석에서 앉아 강P로 상대를 띄운 뒤 중 태클 - 중 태클 - 강 헤드벗을 넣는 일명 'TTH' 루트가 유리안 유저의 소양. 점프 강공격부터 시작한다면 상대의 피를 거의 50% 날려버리는지라 그냥 한두대 때리고 떨어뜨려버리는 것과 꽤나 딜 차이가 크다. 관건은 모으기 기술 버튼 입력 유예가 10프레임이라는걸 이용해 처음의 앉아 강P 후 미리 → 방향을 넣은 뒤 ↙ 방향을 9프레임 동안 모은 상태에서 아슬아슬하게 첫 번째 태클을 사용하는 것과, 43프레임 단위로 돌아가는 모으기 기술 관련 타이머[7]를 의식해 이후의 태클 및 헤드벗을 모두 모으기 커맨드가 성립되는 최소 43프레임을 충족시키게끔 칼로 나눠서 써주는 것.
풍림류 같은 표준 캐릭터 상대로 '강 태클 - 중 태클 - 중 태클 - 강 헤드벗'의 TTTH 루트도 있지만 매 기술을 저스트 프레임급으로 모은 뒤 써줘야 해서 거의 실전 불가능급 콤보다.
여하튼 유리안에게 있어 모으기 분할은 이 TTH 루트 외에도 다방면으로 쓸 곳이 많다. 기본 잡기 후 에이지스 리플렉터를 깔아놓고 대시 - 헤드벗으로 자리 바꾸기라던가, 기본 잡기 후 백스텝 한 번 써줘서 거리를 벌리고 태클을 끄트머리에 닿게끔 깔아놓기, 대시 후 바로 헤드벗을 써서 하단을 피하며 접근 등등... 레버를 미리 43프레임 넘게 모아놓은 상태에서는 분할이고 뭐고 없이 바로 기술을 써버리는 선택지 밖에 없기 때문에 정말 감에 의지해 모으기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유리안의 모으기 분할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 특히 문제의 보이지 않는 타이머까지 주황색으로 같이 표기해주는 후자의 영상을 주목하자.
슈퍼 아츠는 타이런트 퍼니셔, 유피테르 선더, 에이지스 리플렉터를 사용한다. 대회나 어디서나 사용하는 건 무조건 슈퍼 아츠 3 에이지스 리플렉터.
타이런트 퍼니셔: 2스톡 슈퍼 아츠이며 게이지 길이가 길다. 시전시 무적시간과 데미지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막히면 연속기 한세트 확정이고 공중콤보도 허접해져 선호도가 제일 낮다.
유피테르 선더: 2스톡 슈퍼 아츠이며 게이지 길이가 가장 짧다. 이미지와 달리 사정거리는 화면끝까지 간다. 가면갈수록 크기, 히트수, 데미지가 감소하여 가까이서 맞아야 효과를 본다. 주 활용법은 채리엇 태클 후 슈퍼 캔슬. 게이지가 짧다보니 금방금방 쓸 수 있는게 장점.
에이지스 리플렉터: 유리안의 알파이자 오메가.
2스톡 슈퍼 아츠이며 게이지는 위의 2개의 중간 정도. 일명 책받침 or 거울. 유리안을 강캐의 자리에 끌어올린 일등 공신. 상대의 장풍을 반사하고 상대의 접근을 막는다. 펀치버튼 2개를 누르면 위로 발사한다. 이 슈퍼 아츠의 진정한 활용법은 기본잡기 등으로 구석에 몰아넣고 사용한 뒤 하단 공격이나 중단 특수기로 상대를 혼란시키는 것. 일단 히트하면 기본기가 한 세트가 들어가고 게이지가 꽉차있다면 2번 사용으로 계속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힐수 있다. 게다가 그런식으로 때리다보면 게이지가 금방 차서 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 점은 발동시 암전때도 모을수가 있는점을 이용한 무지막지한 박치기 콤보와 상대를 에이지스 중간에 다운시킨뒤 보고도 못막게 하는 가드불능 패턴. 이후 가불패턴을 못 쓰게 만든 신기판이 나왔지만 역시 가불버전이 재밌는지 전부 구기판만 하고 있다.
게임에서의 강한 모습과 달리 속옷 하나만 달랑입은 복장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변태에 후로게이, 초형귀, 심지어 빌리라고 불리운다. 일단 시작 포즈부터 양복이 다 찢어지면서 팬티만 입은 울끈불끈한 육체가 드러나는 것이니 참 거시기하다.
캐릭터 셀렉트 시 버튼에 따라 변하는 색이 빨강 파랑 노랑 등 가지가지이며 특히 콘솔판에서만 쓸 수 있는 스타트+강펀치와 스타트+강킥은 락커룸♂에서 뛰쳐나온 모습 그 자체.
언행은 그야말로 과대망상광.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승리 대사들이 가관이다. 게임 중 대사들도 "Get ready to die!!", "Kill!!", "Destroy!!", "Crush!!" 등으로 다 파괴적. 목소리까지 더해져 심히 메탈스럽다. 그야말로 패도주의적이고 독불장군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4.2. 캡콤 파이팅 잼
춘리, 알렉스, 윤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대표로 등장한다. 춘리, 알렉스, 윤과는 달리 삭제된 기술들이 전혀 없으며 슈퍼 아츠 타이런트 퍼니셔, 유피테르 선더, 에이지스 리플렉터를 다 사용할 수 있게 된건 좋은데, 슈퍼 아츠 3 에이지스 리플렉터는 발동이 미칠듯이 느려졌으며 시스템 특성상 블로킹이 빡빡해졌고 기술들의 띄우기 속성이 대거 삭제되어 스파 3 시리즈의 각종 공중 콤보들이 다 불가능해졌다. 모으기 커맨드 처리구조도 스파 3 시리즈와 다르기에 유리안의 전력 반절 이상을 책임지던 모으기 분할도 다 봉인돼버렸다. 그래도 중간은 가는 성능이긴 하지만.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장면 2,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보여준 양복을 입고 나오며 닥터 우가 만든 트웰브들에게 명령을 내려 자신으로 복제시키고 본인의 얼굴이 조각된 바위산이 있는 어느 장소에서 흰 속옷 하나만 달랑 입은 채로 왼손에 주먹을 쥐고 앞으로 뻗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닥터 우는 옆에서 유리안과 이 상황이 어이가 없는 듯 헛웃음을 짓고 있었다.
4.3.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 캐릭터 트레일러 | |
| 캐릭터 테마곡 OST | |
기본 등장 대사
걱정 마라. 금방 처리해 주마.
특수 연출 전용 등장 대사
어리석은 버러지 같으니.
걱정 마라. 금방 처리해 주마.
특수 연출 전용 등장 대사
어리석은 버러지 같으니.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스파 3의 이전 시간대인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알렉스, 가일, 이부키, 마이크 바이슨, 한주리 등의 캐릭터들과 함께 2016년 시즌 1 추가 DLC 캐릭터로 공개되었고 한국 시각 기준으로 2016년 9월 23일 업데이트와 함께 스파 5 시즌 1의 여섯 번째 DLC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이날 업데이트에는 vs CPU 대전, 일일 퀘스트 등도 같이 추가됐다. # 시즌 1 캐릭터 패스 구매시 캐릭터 이용권과 프리미엄 코스튬 "전투복 1"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SF5 CEO 2016에서 공개된 마이크 바이슨의 트레일러 영상의 끝부분에서 한주리와 함께 짧게나마 미리 등장했고, 2016년 9월 7일 정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기본 복장이 공식 트레일러/일러스트,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를 통해 보여준 양복으로 변경되었다. 대신 팬서비스로 기존 스파 3 시리즈 시절의 팬티맨 복장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숨겨진 요소가 추가되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기타 문단 참조.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스토리상 샤돌루의 몰락이나 그 다음 스토리인 스트리트 파이터 3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태. 약간 뜬금없이 등장 캐릭터로 선정된 이유부터가 스파 4와 스파 3 사이를 보완해주려고 등장시킨 것이라는 추측.
유리안의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캐릭터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Nile -Afro Edit-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Crazy Chili Dog 어레인지 버전이다.
스토리 코스튬은 마이크 바이슨의 캐릭터 스토리, 유리안 본인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 복장이며, 프리미엄 코스튬으로는 2017년 9월 27일 추가된 2017 할로윈 이벤트 코스튬이자 콜린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 복장을 입은 형 길의 코스튬, 콜라보레이션 프리미엄 코스튬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도노반 바인 코스튬, 바이오하자드 5 시점의 알버트 웨스커 코스튬 등이 있다.
2020년 7월 29일 추가된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비밀결사의 신전과 대투기장을 재현한 캡콤 프로투어 2020 프리미엄 스테이지 Ring of Prosperity에서는 장기에프, 베가, 가일, 류 등의 석고상들과 함께 등장하며 형 길은 스테이지의 중심에서 비밀결사 대원들과 함께 시합을 관람하고 있다.
4.3.1. 캐릭터 스토리
스파 5(SF 5) - 유리안 캐릭터 스토리
제너럴 스토리 A Shadow Falls의 이야기 중반에 러시아로 추정되는 어느 술집에서 라시드, 찰리 내쉬, 한주리, 헬렌이 모여서 샤돌루를 무너트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등장한다. 내쉬의 부활을 위해 기술을 대 준 듯 하며 이를 시험해보기 위해 내쉬와 싸운다.[8] 그를 제압한 후 이에 실망하여 내쉬를 마저 때려눕히려고 하나 라시드가 폭력반대를 외치며 끼어들어 말리자 "건방진 자식. 그 추잡한 손으로 짐을 만지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9]라면서 에이지스 리플렉터로 떨쳐낸 후 라시드와도 싸우려고 하나 헬렌의 만류를 듣자 물러나준다. 이후에는 헬렌이 미래에 벌어질 일이 적혀진 예언서를 읽는 중 뒤에 나타나서 자기 자신이 계획한 일에 대하여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거만하게 말한 후에 사라지며 그 사이 헬렌은 뒤에서 이를 갈고 있었다.
유리안 본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일레븐이라는 실험체에 부여된 복제 능력을 직접 테스트하는 것으로 시작. 테스트 결과에 만족스럽지 못한것인지 복제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닥터 우에게 소재를 강화/개량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계획에는 여유가 있다고 하면서도 다른 패를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헬렌을 찾아간다. 헬렌이 샤돌루의 C.H.A.I.N.S 계획과 그 계획의 실행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유리안에게 하면서 동시에 찰리 내쉬의 부활을 위해 일레븐의 몸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깟 진흙 인형 따위에게 퍽이나 집착하고 있는 모양이군.라는 유리안의 말에 헬렌이 내쉬가 가지고 있는 전투 능력과 베가에 대한 복수심은 다른 것으로 대체하기 힘들다고 말하나 그런 것 같더군. 의회에서 집요하게 요청이 왔지. 그 늙은이들을 움직이기 위해 지불한 대가는... 결코 적지 않았다.라며 유리안은 그 말을 비웃으며 말한다. 헬렌이 ...유리안 님의 연구소에서는 아주 자유롭게 연구를 하고 계신 것 같던데, 의회는...라고 하자 유리안은 흥, 의회를 들먹거리지 않고서는 도저히 말을 못 꺼내겠더냐? 빈 껍데기 따위 얼마든 제공해 주지. 진흙이나 실컷 주무르고 있거라며 일레븐을 헬렌에게 주고 떠나며 헬렌은 ...정말 감사합니다. 유리안 님. 라며 이를 갈고 있었다. 이후 폐쇄된 S.I.N. 연구소에서 에드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놈의 몸인가. 역시. 라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 도중 크림슨 바이퍼가 연구소에 잠입한 것을 눈치채고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묻는 유리안에게 바이퍼는 그건 내가 해야 할 질문 같은데? 명색이 차기 총수 후보라는 분이 폐쇄된 S.I.N. 연구소에서 뭘 하고 계신 걸까? 샤돌루로 갈아타기라도 하실 건가? 참, 최근 들어 각국 주요 인물들의 의문사가 발생하고 있어. 성별, 국적, 직업... 모든 것이 제각각이지만, 정보를 추적해 보니 어떤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지. 조만간 세대 교체가 일어날지도 모르겠네. 당신이 여기 있는 이유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캐내면...라고 하자 유리안은 구더기가 썩은 고기에 몰려들든 말든, 짐의 눈에 띄지 않는 곳이라면 넘어갈 수 있다. 허나... 그것이 파리가 되어 눈앞을 날아다닌다면 이야기는 다르지. 버러지 같은 놈.이라며 에이지스 리플렉터로 바이퍼를 쫓아낸다.
크림슨 바이퍼를 쫓아낸 후 누군가에게 전화 통화로 장소를 지정해주겠다고 하는데 중국의 어느 장소에 등장한 인물은 다름 아닌 샤돌루의 간부이자 샤돌루 사천왕 중 한명인 마이크 바이슨. 유리안은 바이슨에게 거액의 착수금을 제안하면서 샤돌루가 진행하고 있는 C.H.A.I.N.S 계획을 몰래 빼내올 것을 사주한다. 아무래도 비밀 결사의 세계 지배를 위하여 샤돌루를 무너뜨리기 위한 일련의 계획으로 이런 뒷공작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10] 그러나 바이슨이 착수금을 더 달라는 듯한 얘기를 하자 불평을 하면서 바이슨과 싸운다. 바이슨은 유리안이 쉽지 않은 상대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에드를 불러 같이 협공을 하려 하지만 쉽게 무력화시키면서 에드가 베가의 힘인 사이코 파워의 일부를 이어받은 것을 확인한다. 바이슨에게는 확실하게 일처리를 하라고 하면서 자기 자신은 이 연극을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캐릭터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에서 선택 가능하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코스의 엔딩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이며 해당 엔딩에서 등장한 바벨탑이 위치한 곳은 형 길의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신규 스테이지 Sun Chase Moon으로 리메이크 되어서 길과 함께 2019년 12월 16일(해외 시간으로 12월 15일)에 추가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닥터 우와 함께 비밀 결사의 기지를 걷고 있었는데 형 길의 초상화를 스쳐 지나가면서 보던 중 형 길과 사이 좋았던 어린 시절을 잠시 떠올렸지만 생각에 잠긴 후, 이내 마음을 다잡고 형 길의 초상화를 메탈릭 스피어로 부셔버린다.
콜린의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유리안 특유의 고압적이고 자기 멋대로인 성격과 지시에 속으로 이를 갈고 있었던 콜린이 유리안을 무서운 얼굴로 노려보고 있다가 웃자 분노한 유리안이 싸우려고 달려들었지만, 콜린의 프로스트 타워에 얼어붙고 말았다. 인게임에서 콜린으로 플레이할 때 유리안에게 이기면 승리대사에서 세계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유리안 님의 존재를 제외하면...라고 말한다. 하극상 아닌 하극상이지만 콜린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하다.
형 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길이 직접 G의 인터넷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자 길을 쓰러뜨리기 위해 행차한다. 하지만 상대가 되지 못하고, 길은 자신의 계획이 성공하면 유리안도 더 이상 얽매일것 없이 평안을 얻게 될거라고 말하며 두고 떠난다. 그리고 유리안이 "나를 봐라, 길!!!!"이라고 처량하게 절규한다. 인게임과 아케이드 모드에서 유리안으로 플레이할 때 길에게 이기면 승리 대사에서 "나를 봐라, 길!"이라고 분노하며 말한다.
4.3.2. 성능
| 주요 능력치 | 실체력[11] (Vitality) | 스턴치 (Stun) | 체력 (Health)[12] | 힘 (Power) | 민첩성 (Mobility) | 테크닉 (Techniques) | 사거리 (Range) |
| 1025 | 1050 | ■■■■□ | ■■■■□ | ■■■■□ | ■■■□□ | ■■■□□ |
- 프레임 데이터는 CFN 사이트를 참조 (PSN 또는 스팀 로그인 필요)
기본 잡기의 경우 2개의 잡기가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스파르탄 봄 1개의 잡기만을 가지고 있다. 기본 잡기를 할 때 레버를 뒤로 하는 뒤잡기로 사용하면 방향을 바꾸는 정도 뿐이며 대미지 및 스턴치는 변하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기본 잡기가 하나로 통일된 꼴. 단 시즌 4부터 두 잡기의 후상황이 미묘하게 달라서, 사용 후 앞잡기 버전이 좀 더 멀리 벌어지게 된다.
서서 강K는 일반적으로는 1히트의 상단 공격이지만, 버튼을 홀드할 경우 2히트로 변경되며 모두 중단 판정으로 들어간다. 이 차지 서강발의 경우 가드시켜도 유리안이 2프레임 유리하다. 동작이 커서 중단 본연의 가드 부수기 용도로는 적절치 않지만,[13] 까짓거 가드당해도 유리라 심리를 추가로 걸 수 있으니 어쨌든 이득. 이때문에 고랭크에서는 가드하는 족족 V-리버설로 밀어내는 사람이 많다.
특수기 쿼럴 킥(クォーラルキック)은 카운터 히트 시 상대를 날려버리는 크러시 카운터 대응기였으나, 크러시 카운터가 나도 당최 뭐 넣을 게 없어 활용도가 떨어지는 탓에 크러시 카운터 효과가 삭제되고 노멀 히트시에도 거리에 따라 콤보 이행이 가능하게 상향되었다. 은근히 자질구레한 상향을 많이 받은 기술로, 원래 → + 강K이었던 커맨드가 채리엇 태클과 커맨드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 + 강K로 커맨드가 변경되었으며, 리치 상향, 가드백 상향 등 자질구레한 상향을 계속 받다가 결국 크러시 카운터 삭제라는 큰 상향을 받고 나서야 필드전에서 자주 쓰이는 특수기가 되었다. 히트시 무조건 앉약손과 서약손이 들어가며, 카운터나면 앉중손이 들어가므로 콤보의 대미지가 생각보다 꽤 아프다.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는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 슈퍼 아츠 3로 사용했던 기술로 스파 5 시리즈에선 레버 조작[14]을 통해 설치 방향을 정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V 게이지 길이는 3칸. 트리거 발동 시 레버 조작에 따라 설치하는 것으로 1회 발동되면서 동시에 V-트리거가 타임 게이지로 변경된다. 트리거의 지속시간이 유지되는 동안 트리거를 다시 발동하면 타임 게이지를 전량 소모하여 1회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이 때에도 레버 조작으로 설치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즉, 처음 트리거 발동으로 1회, 타이머 지속 중 1회로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V 게이지의 길이는 3칸. 리플렉터는 지속 시간에 관계 없이 리플렉터 자체의 공격 판정 또는 반사 효과가 3회 발동되면 사라진다. 가일의 V-스킬 1 소닉 블레이드, 크리티컬 아츠 소닉 허리케인/소닉 템페스트 등 설치형 장풍의 경우 반사 대신 상쇄 판정이 적용되며 이 효과 역시 최대 3회까지 발동된다. 필살기 캔슬 발동은 EX 메탈릭 스피어와 EX 채리엇 태클에서만 가능하다.
이펙트상 리플렉터가 지면에 약간 떠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면에 가깝게 깔리는 한주리의 약 풍파연각의 장풍도 반사시킬 수 있다. 또한 이부키의 V-트리거 1 육척배낙옥(일명 폭탄)의 폭발이 장풍 판정으로 인식되는 것인지 폭발 범위 내에 리플렉터가 존재하면 폭발 대미지가 이부키에게 적용된다. 다만 장풍으로 취급되지 않는 투사체는 반사시킬 수 없는데, 우선 F.A.N.G의 V-스킬 1 이승독은 단 V-트리거 1 상태를 제외하면[15] 장풍 상쇄가 안되는 물건이라 리플렉터도 그대로 지나가버린다. 버디의 V-스킬 1 중 드링크 타임도 캔의 판정이 장풍이 아니라서 리플렉터 밑으로 지나가버린다. 발로그의 블러디 베제의 장미는 장풍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반사가 불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에이지스 리플렉터는 가히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내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며, 강력한 V-트리거 설문 순위권에서 빠지는 일이 없다. 단순히 본래의 용도인 압박 및 콤보는 물론이고, 발동 중에 맞아도 무조건 설치되는 특성을 이용한 기상리버설, 빠른 발동과 긴 사거리를 이용한 딜캐, 큰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대공 등 그야말로 별의별 곳에 다 써먹을 수 있는 V-트리거이다. 대부분의 V-트리거가 한 두가지 용도에 특화된 것에 비해, 리플렉터는 정말 별의별 상황에서 전부 활용이 가능하며 그야말로 가장 다재다능한 V-트리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초고성능의 V-트리거가 단 두 번의 글로벌 공통 너프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너프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결국 시즌 5에는 설치 동작 후딜에 공격을 맞으면 설치되었던 리플렉터도 사라지게 변경되어 처음으로 제대로 너프를 받았다. 또한 누적된 V-트리거 대미지 보정 강화와 V-시프트 추가로 인해 2 거울을 모두 사용해 가드를 깨는 화려한 셋업들은 대부분 실전에서 사장되고, 원챈스를 잡아 거울 한 장으로는 구석으로 밀고, 나머지 한 장은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은 후 앞에 깔아 움직임을 제한한 후 심리전을 거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재의 대세.
V-트리거 2는 타이런트 프레셔. V 게이지 길이는 2칸. 트리거 지속 중에는 전용 필살기 타이런트 블레이즈를 사용할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 슈퍼 아츠 1로 사용했던 기술인 타이런트 퍼니셔의 통상 필살기 버전으로 그냥 사용하면 채리엇 태클로 2번 공격하고, 끝까지 모으면 4번 공격하며, 모든 타격에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타이런트 퍼니셔와는 달리 래리어트 동작은 없다. 처음 추가되었을 땐 한 번 켜면 블레이즈를 무려 네 번이나 사용할 수 있었고, 앉중발에서 안정적으로 연결되기에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와 거의 비견할만한 강력한 V-트리거로 평가받았다. 특히 잡기를 피하기 위해 뒤로 걷는 상대를 세게 응징할 방법이 없던 유리안에게 있어 앉중발-블레이즈의 패턴은 혁명이나 다름없는 추가점이었던 것. 그러나 이내 3회 사용으로 너프당하고, 앉중발에 캔슬이 걸리는 프레임이 2프레임 뒤로 밀리면서 근접상황이나 카운터 히트가 아니면 아니면 앉중발-블레이즈가 연결되지 않게 되어 다시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에 대세를 내주고 다시는 전면에 올라오지 못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가 너무 좋아 안 쓸 뿐이지 준수 그 이상의 성능이라는 평가라 안 쓸 거면 나 달라는 저성능 V-트리거 보유 캐릭터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한 기술이기도 하다(…).
V-스킬 1 메탈릭 오라는 시전하면 피부가 검은색으로 바뀌며 이 상태에서는 1회에 한해서 메탈릭 스피어를 제외한 나머지 필살기들, 즉 모으기 커맨드 필살기에 아머 효과가 부여된다. 피부가 완전히 바뀌기 전에 피격당할 경우 아머 효과가 부여되지 않는다. 알렉스의 V-스킬 1 오버 하울과는 달리 피격당해도 강화 효과가 유지되지만 대신 모으기 기술을 헛치기만 해도 강화 효과가 해제된다. 또한 강화 효과가 적용된 상태에서 모으기 기술을 히트시킬 경우 V 게이지가 증가하는 대신 CA 게이지가 채워지지 않는다.
V-스킬 2는 인디그넌트 선더. 시전 시 1회에 한하여 메탈릭 스피어가 강화된다. 강화된 메탈릭 스피어는 히트수가 증가하며 기술 사용 후 틈이 적어진다. 장풍의 외형이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슈퍼 아츠 2로 사용했던 유피테르 선더와 같아지며, 강화 후 EX 메탈릭 스피어를 쓰면 대사 마저 '유피테르 선더'로 바뀐다.
스트리트 파이터 5: CE의 시즌 5에서 추가된 V-시프트로 공격 회피 후 중K + 강P를 한번 더 누르면 사용하는 반격기 V-시프트 브레이크는 생크션 킥(サンクションキック), 해외판 기술 명칭은 타이런트 킥(Tyrant Kick)이다.
메탈릭 스피어의 중 버전이 낮은 각도로 대공 발사하는 것이 아닌 약 버전처럼 수평으로 발사하도록 변경되었다. 이와 함께 약으로 사용하면 느리게, 중으로 사용하면 빠르게 날아가게 되었다. 강은 이전처럼 45°로 발사하며 주로 대공 처리 및 상대를 띄운 후의 추가타 용도로 쓰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시절처럼 차지가 가능한데 스파 5 시리즈에서는 모아서 사용할 경우 최대 2히트, EX 버전은 최대 3히트가 들어간다. EX 버전의 경우 약+중으로 사용시 정면으로 느리게, 약+강으로 사용시 정면으로 빠르게, 중+강으로 사용시 45°로 발사한다. 메탈릭 스피어는 프레임상으로는 그닥 뛰어나지 않은 평균 이하의 성능을 가진 장풍이지만, 모으기로 심리를 걸 수 있다는 점이 특수한 상황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고, 전방으로 확장되는 피격판정이 소닉붐과 동급으로 작아서 장풍을 뚫고 들어오는 돌진기에 대해 비교적 안전한 점, 또한 통상적인 탄 형태의 장풍 중 가드백이 가장 길어 생각보다 걸음으로 거리를 좁히기가 힘든 점 등 장점도 많은 장풍이다.
데인저러스 헤드벗은 강/EX로 사용시 상대를 다운시키며 EX의 경우 완전 무적이 존재한다. 약/중/강에 따라 전진 거리가 조금씩 증가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때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대공기가 아닌데, 특정 궤도에 한해서는 무지막지하게 뛰어난 판정박스 덕분에 어떻게든 대공이 된다. 특기할만한 점은 살짝 점프하기 때문에 일정 프레임 이후로는 잡기 무적이라는 점. 잡기가 심리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스파 5 시리즈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성능으로, 약 채리엇 태클이나 데인저러스 헤드벗을 히트시키고 유리 프레임을 가져간 유리안측이 잡기를 노릴 것을 예상하고 늦잡풀을 하는 것을 약 박치기로 부술 수 있다. 여기에 심취한 플레이어들은 세번 네번씩 연속으로 박치기를 하기도 하고 또 그걸 다 늦잡풀에 카운터로 맞혀서(…) 졸지에 스턴을 뽑아버리기도 한다. 또한 모으기 시간이 35프레임으로 매우 빠르며[16] 특이하게도 충분히 모은 후 다른 방향으로 레버를 풀어도 모으기가 유지되는 유예시간이 다른 모으기 기술에 비해 매우 길어서 중간에 다른 기본기나 특수기를 껴넣어 캔슬하기도 좋고, 심지어 앞으로 한참을 걷다가 박치기를 하는 막장 플레이도 가능하다(…). 완전 무적기인 EX 헤드벗은 추가타가 들어가는데, 그 추가타라는 게 약/EX 채리엇 태클 등 후상황이 매우 좋은 기술이다. 스파 5에서 V-트리거 여부와 상관없이 EX 무적기로 위기를 탈출한 후 앞대시로 상대에게 밀착해서 역으로 심리를 걸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캐릭터는 켄 마스터즈, 에드, 유리안의 셋 뿐인, 굉장히 드물고 뛰어난 장점이다. 그 셋 중 가장 먼 거리를 밀어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반대급부로 무적기가 예상되는 상황에 약기본기를 깔아놓고 여기에 무적기를 사용해도 기본기 내민 쪽이 가드할 수 있는, 마찬가지로 스파 5에서 유리안, 에드, 팔케의 셋 뿐인 이른바 느린 무적기라는 점이 단점. 게다가 느린 무적기 소유자 중 유일한 모으기 기술이기에 사용에는 더욱 주의를 요한다.
바이올런스 니 드롭은 상대의 장풍을 피하고 난 뒤 기습으로 사용하는 등에 유용하지만 모으기 기술이라 어느 정도의 시간차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모션이 빠른 약 니 드롭은 레시피를 잘 짜면 상대 무릎 아래로 가드시켜 +1~2의 유리 프레임을 뽑아낼 수 있어서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약/중/강의 대사가 전부 다르지만 내려오기 시작할 때 대사가 나오기 때문에 대사로 약/중/강을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러시용으로 약을 자주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약이 안 닿는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강을 사용하면 궤도의 변화+강 특유의 엄청난 낙하속도 등으로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고 헛친 약 버전의 딜캐를 준비하던 상대의 머리를 찍어버릴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와의 변경점이라면 EX 버전이 상대의 위치를 추적하는 기능이 사라졌으며 상승 후 레버 조작으로 궤도를 조절할 수 있다. EX 버전은 일부 초특대 캐릭터(아비게일, G, 사가트)를 제외하면 머리 꼭대기에 찍어도 가드+1이 나오므로 정말 할 거 없을때 그냥 대충 써서 달라붙어도 칼같은 대공 외엔 마땅히 대항할 수단이 없는 막장 성능을 자랑한다. 니 드롭 시리즈는 약/중/강/EX 할 것 없이 예상보다 빠른 낙하속도 때문에 기본기 대공을 치기 어려우며, 특히 EX는 궤도 조정이 가능한 특성때문에 상대의 주력 기본기대공이 취약한 궤도를 공략해서 들어갈 수 있어서 더더욱 대공치기가 어렵다. 앉아 강P를 히트시켰을 경우 2히트에서 캔슬 발동하여 무난하게 연속기로 들어가며, EX의 경우 추가타로 EX 채리엇 태클이 또 들어가므로 대미지가 화끈하게 뽑힌다.
채리엇 태클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고성능의 돌진기. 스파 5 시리즈에서는 강/EX로 사용시 상대를 다운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약/중/강으로 전진 거리를 조절할 수 있으며 히트 후에는 CA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물론 가까이서 막히면 큰일나지만, 큰 모션에 걸맞게 상대의 경직도 길어서 실제 후딜은 그렇게 크지 않다. 사실 딱 붙어서 강을 가드당해도 -6밖에 안돼서 보기와는 달리 강공격으로 딜캐가 가능한 캐릭터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17] 단 특이하게도 중은 가드당하면 -11이나 되니 사용상 주의를 요하며, 심지어 중은 초근접시엔 히트해도 불리하다. 어쨌든 약중강 공통 적당한 거리에서 가드시키면 불리하지만 딜캐가 없는 수준. EX는 발동 7프레임의 초고속 돌진기로, 과거 토너먼트가 PS4 위주로 치러지던 환경에선 이걸 보고 뭔가를 한다는 게 아예 불가능한 수준의 기술이었다. 그야말로 잊을만하면 갑자기 급발진해서 게임의 맥을 끊어놓는 막장 고성능 기술로, 중거리에서 뭘 함부로 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맥락도 없이 튀어나오는 EX 채리엇 태클에 맞고 누워서 기상심리에 대비해야하는 상대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수준의 성능이었다. 이후 지속적인 너프를 맞고 조금씩 가드당했을 때의 리스크가 커지긴 했으나[18] 여전히 기습으로는 강력한 기술. 첫타를 근거리에서 가드당했을 경우 1타와 2타가 강제가드가 아니어서 중간에 행동이 가능한 1프레임이 생기기 때문에 무적기가 있는 캐릭터는 중간에 끼어들 수 있으므로[19] 확정 딜캐 비슷한 걸 할 수는 있다.
크리티컬 아츠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새로 추가된 도미넌트 크래시. 지면을 강타하여 최대 10히트하는 에너지 기둥을 분출한다. 가로 범위보다는 세로 범위가 넓기 때문에 채리엇 태클이 공중 히트하더라도 CA 슈캔으로 안정적으로 연계된다. 또한 앉아 강K가 크러시 카운터가 발생했을 경우 재빠르게 연결하면 그대로 히트 확정이다.[20] 장풍 상쇄 판정을 가진 다단히트 타격기로, 범위가 앞뒤로 좁다는 단점이 있지만 거의 절대적이다시피한 무적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일단 발동되면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CA나 무적기로 대항해도 유리안이 일방적으로 이긴다. 단순 CA로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V-트리거 1을 발동한 라시드, 가일, 길 등의 아주 소수의 캐릭터에 불과하다. 단 히트나 가드되지 않고 헛칠 경우에 한해 그래픽보다 판정이 훨씬 빨리 사라져서, 발동 순간 무적이 있는 순간이동기(달심의 요가 텔레포트, F.A.N.G의 EX 이간각, 고우키의 아수라섬공) 등으로 뒤로 돌아가면 분명 그래픽이 남아있는데도 유유히 뚫고 때릴 수 있으니 주의.
4.3.3. 평가
기본적으로 중량캐에 가까운 기본기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데인저러스 헤드벗, 바이올런스 니 드롭, 채리엇 태클 세 가지 돌진기가 모두 굉장한 고성능인데다가, 앞대시는 중량캐답지 않게 경량/스탠다드 캐릭터 수준인 16프레임인데 이동거리마저 길고 모션도 작다. 즉 중거리에서 중량캐스러운 긴 리치의 기본기와 메탈릭 스피어를 이용해 상대의 저항을 누른 다음, 돌진기와 고성능 앞대시를 이용해 기습적으로 달라붙어 상대를 때려눕히는 강습형 돌진캐릭터이다. 그야말로 멈추지 않는 전차와도 같은 스타일의 캐릭터로, 각종 콤보 또한 대미지 중시/후상황 중시를 고민할 필요 없이 세게 때리고도 밀착상태에서 기상하는 상대에게 심리를 걸 수 있는, 끊임없이 주도권을 쥐고 가는 캐릭터가 강세를 보이는 스트리트 파이터 5 내에서 매우 유리한 설계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파 5에서 가장 강력한 V-트리거로 꼽히는 에이지스 리플렉터는 상대를 확실하게 죽음에 이르게하는 최강의 피니셔이자 역전을 만들어내는 비밀병기이기도 하다.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한방을 가진 캐릭터.단점은 3프레임 기본기가 없어 +1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 F.A.N.G 같은 캐릭터에게 약하다는 점이나, 무적 대공기의 부재로 각종 공중 제어기를 가진 캐릭터에게 약점을 노출하는 점이 있겠으나, 그 반대급부로 역가드를 노린 점프마저 가뿐하게 격추시키는 서서 강발, 추가타가 들어가면서[21] 유리안이 밀착 유리상태로 기상심리를 걸수 있게 되는 앉아 강손 등 대공용 기본기의 성능 자체는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사소한 문제로 깊게 깔리는 점프 공격이 없어 각종 약공격 대공들이 판을 치던 시절에는 앞점프가 금기에 가까운 행동이었다는 부분이 있겠으나, 현재 시즌 5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일단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 발동 시 최대 2회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를 구석에다 몰아넣거나 또는 콤보 중간에 V-트리거 1를 상대의 뒤에 심는 식으로 캔슬 후 정역가드 지옥 및 콤보 리셋으로 꽤 많은 대미지의 콤보를 뽑아내는 등 보기만 해도 치가 떨릴 패턴으로 많은 스파 유저들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V-트리거 1은 판정이 공중에 뜬 상대에게도 유효한 편이기 때문에 꽤 많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그만큼 성능이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시절 슈퍼 아츠 3로 사용했을 때처럼 걸출한지라 당하는 상대에게는 그야말로 악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본기의 성능도 체격에 걸맞게 리치와 판정이 준수한 데다가 V-스킬 1 메탈릭 오라로 저축 커맨드 필살기들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이 효과가 슈퍼 아머 1회라는 부가 효과가 붙기에 상대의 장풍 등의 공격을 씹고 카운터 용도로 질러봄직하다. 특히 돌진기인 채리엇 태클과는 궁합이 잘 맞는 편.
메탈릭 스피어도 원거리+대공 견제에 유용한데다가 콤보 중에 추가로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다만 대공 필살기가 따로 없다 보니 기본기 등으로 눈치껏 컷 해 주어야만 한다. 다른 대공기가 있다면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를 상단으로 깔아놓기 및 CA로 카운터를 놓는 게 있는데 단순히 대공 용도로 쓰기엔 가성비가 안 맞는지라 콤보 과정에서나 쓰이게 된다.
다만 정식 출시되면서 하향된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먼저 앉아 중K가 캔슬 불가로 바뀌게 되어서 하단에서 이어지는 콤보가 트리거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으며 V-스킬 1 메탈릭 오라에 부여 되는 아머 역시 1프레임 아머가 아니게 바뀌어서 안정적으로 지르기 부담스러워 졌다.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에서 연결되는 콤보 역시 상당한 보정을 받기 때문에 대미지가 생각보단 덜 나오며 경직 자체도 일찍 풀려 압박과 리셋용으로도 약간 애매한 성능이다. 다만 강한 건 여전하고 CA 도미넌트 크래쉬 역시 대미지가 평범하고 지르기 좀 아쉬울 뿐 콤보 연결로는 괜찮기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고 많은 사람들이 중캐 정도로 보고 있다.
시즌 2 진입 후 여러가지 부분이 상향되고 강캐들이 다소 하향되면서 원래 유리안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이 크게 부각되어 강캐 라인에 안착했다. 캔슬은 없지만 가드 +2인 앉아 중킥과 유불리 0이면서 광속발동에 대미지도 쏠쏠한 EX 채리엇 태클, 연구 끝에 각종 리셋상황을 유발해 한방을 노릴 수 있게 된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 하메 등이 장점. 기본기의 성능이 전부 엄청나게 좋은데다가 노게이지로 가볍게 300대 대미지를 뽑아내는 엄청난 화력이 특징이다.
결국 2.5에서는 앉아 중킥과 EX 채리엇 태클, 박치기 기술인 EX 데인저러스 헤드벗이 모두 하향을 당하며 주요 날먹 카드들을 봉쇄당했다. 그럼에도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 리셋을 이용한 한방은 건재하고 기본기가 더럽게 좋은 건 여전해서 중~강캐 지위는 유지하는 중.
전반적으로 성능은 우수하지만, 3프레임 기본기가 없고 중공격도 최소 6프레임 발동인 느린 캐릭터라 약점이 명확하고 하단에서 이어지는 콤보가 부실한 것, 그리고 대공처리가 힘든 것이 흠. 키도 커서 피격판정도 크다. 2.5 너프 후 날먹 성향이 강하던 요소들이 다수 정리되면서 약간은 다루기 까다로운 캐릭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캐가 없는 EX 채리엇 태클, 가드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짧고 간결한 모션 덕분에 반응이 쉽지 않은 쿼럴 펀치 등의 강한 날먹성이 캐릭터의 정체성으로 남아 있는 상황.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를 이용한 한방 리셋도 여전하므로 상대하면서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캐릭터.
시즌 3 이후 대공으로 사용하던 기본기들은 상당히 상향되었고, 반대로 그 외 모든 것이 하향되는 너프를 거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영문인지 티어는 강~중, 강 정도를 마크하던 2.5의 위치를 여전히 사수하는 중. 새로 추가된 V-트리거 2 "타이런트 프레셔"는 유리안의 부실한 하단콤보를 커버하고 활용에 따라 정역 사기도 칠 수 있는데다가 프레임 트랩 격파로도 사용 가능한 고성능 기술이다.
시즌 3.5 패치 이후 또 한 번의 너프로 인해 V-트리거 2 타이런트 프레셔가 버려지고, 소소한 스펙 다운을 겪었다. 시즌 3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괜찮은 강캐 지위는 유지하고 있지만, 유리안이 상성상 상대하기 힘든 캐릭터들이 대회에서 워낙 많이 보이는지라 올해는 CPT 우승없이 지나갈 모양. 반면 인스턴트한 매칭이 이루어지는 랭매에선 여전히 강력해서, 종합 승률 2위 자리를 1년이 넘게 유지하고 있다.
시즌 4에서는 채리엇 태클과 V-트리거 2 타이런트 프레셔의 상향을 주축으로 특별히 치명적인 하향은 없이 소소한 상향을 받았다. 지상에서 내밀기엔 지나치게 리스크 대비 리턴이 적었던 쿼럴 킥을 상향해서 크리티컬 카운터 책정을 없애고 노멀 히트시에도 추가타가 들어가게 바뀐 것이 제일 큰 상향점. 쿼럴 킥 자체의 리스크는 그대로라서 딱히 큰 상향점은 아니다. V-트리거 2 타이런트 프레셔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특성상 플레이 감각 자체는 전 시즌에서 하나도 바뀐게 없어서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티어 또한 S급 바로 밑의 강캐 정도를 언제나처럼 유지중. 특히 시즌 4가 중반에 이르자 온라인 종합 승률에서 1위로 치고 나와, 오랜 숙적이던 베가 장군을 꺾기에 이른다.
시즌 4.5에선 상성에서 불리하던 캐릭터들의 하향과 유리안의 소소한 상향으로 인해 티어 리스트 상위를 점거, 대부분의 프로들이 S급 혹은 A급 상위로 평가하는 상황.
시즌 5에 이르러 유리안의 탑티어 진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캐미 화이트, 고우키의 하향으로 인해 토너먼트에서 우글대던 이 두 캐릭터가 상당수 자취를 감추었고, 덕분에 유리안들이 토너먼트 상위로 올라갈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전체 시즌을 통틀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약간의 너프를 당했지만 건재한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와 EX 바이올런스 니 드롭, EX 채리엇 태클의 강력한 성능, 꾸역꾸역 받아온 작은 상향들이 모여 굉장히 많이 강력한 특수기가 되어버린 쿼럴 킥 등 타 캐릭터들에 비해서 여전히 장점이 많다. 현시점에서는 부정할 수 없는 최상위 탑티어 캐릭터로, 공인 코믹스에서조차 대놓고 “스트리트 파이터 5 최강 티어”라고 언급할 정도의 강캐.
유명 유저로는 팔케, 길 등을 종종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네모가 있다. 독보적인 유리안 원탑으로 알려져있지만 일본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드물어 시즌 2에서도 별로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2017년 레드불 쿠미테 대회에서 패자조에서 결승까지 올라와 자신을 패자조로 떨군 장본인인 가치쿤의 라시드를 압도적인 위력으로 척살하며 유리안의 강력함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리고 대만 CPT에서 눈물겨운 우승을 한 도구라라는 유저도 있다. 특히 후반기에는 수많은 대회를 나가며 점수를 쌓은 도구라의 기세가 무서운 상황. 또한 EVO 2017 블레이블루 부문 우승자인 류세이도 EVO 2017 우승 이후 블레이블루를 접고 본격적으로 초기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시즌 2에서 유리안을 주캐릭터로 하여 CPT 이후 대회들에서 한창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시절 유리안 고수로도 유명했던 유저이며 시즌 5~6에서 마이크 바이슨, 루크 설리반도 종종 플레이하고 있는 유명 고우키 유저인 토키도가 있다.
5. 기타
형인 길이 유다와 키카이다를 모티브로 했다면 동생인 유리안은 사우더와 하카이다를 모티브로 삼았다.원래 유리안은 형제 길과 마찬가지로 금발벽안에 하얀 피부를 지닌 전형적인 백인 외모이나 능력을 사용해서 신체를 금속화할 때만 은발에 검은 피부가 되는데, 어째 전투 중이 아닐 때도 은발에 검은 피부로 묘사되는 등 원래의 금발 흰피부 묘사가 잘 안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런데 이건 형제인 길 또한 평상시에는 백인 피부였다가 전투 시에만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바뀐다는 설정을 무시하고 평상시에도 피부색이 바뀌어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유리안만 겪는 문제점은 아니다. 사실 캐릭터성은 평상시 외모보다는 전투 버전의 외모가 더 강렬하고, 설정상으로는 아마 조직 비밀 결사의 수장급이니만큼 항상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유리안 본인의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 아케이드 모드 엔딩 중에는 어린 시절의 길과 자신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도 은발에 검은 피부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유리안의 기본 복장이 양복으로 변경되면서 스파 3 시리즈 시절의 팬티 한 장 차림의 복장이 숨겨진 요소로 등장하였는데 스테이지/캐릭터 선택 화면으로 넘어가는 경우 유리안 선택 후 대전 선택 로딩 화면부터 인트로까지 "약P+중K+강P"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등장 대사가 "어리석은 버러지 같으니!"로 바뀌면서 동시에 옷을 불태우는 연출과 함께 스파 3 시리즈 시절의 팬티 한 장 차림의 복장으로 변경된다. 이 비기는 모든 코스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 코스튬의 경우는 선글라스를 낀채로 팬티맨이 되며, 프리미엄 코스튬 전투복 1의 경우 헤어스타일은 프리미엄 코스튬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의상은 팬티 한 장 차림의 의상으로 변경된다. 2017년 할로윈 이벤트 프리미엄 코스튬이 추가되었는데, 그 모습이 콜린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보여준 복장을 입은 형 길의 코스튬이다. 비록 하의를 걸치고 있지만 위의 커맨드를 입력하면 영락없이 팬티맨이 된다. 캡콤의 타작품 콜라보레이션 프리미엄 코스튬의 경우 바이오하자드 5의 알버트 웨스커 코스튬은 불타지 않으며 일반 히든 커맨드로 코트 탈의만 가능하며 스파 5 CE 시즌 5 업데이트와 함께 전 유저에게 일괄지급된 체육복 코스튬도 불타지 않는다. 스파 3 시리즈 시절과 스파 5 시리즈의 탈의시 바뀌는 팬티맨 복장 때문에 국내 및 해외 일부 스파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빤스맨. 시즌 4에서 형 길이 추가되었지만 탈의 등장의 임팩트 때문에 아직도 빤스맨 하면 유리안이다.
2001년 9월 13일 네오지오 포켓으로 발매된 SNK vs CAPCOM 카드 파이터즈 2 익스팬드 에디션에서는 트웰브, 형 길과 함께 카드로 등장한다. 익스팬드 에디션의 유리안의 카드 번호는 C-123 2006년 12월 14일 닌텐도 DS으로 발매된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는 트웰브, 형 길과 함께 붉은색 계열의 카드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브라이언 퓨리의 콜라보레이션 DLC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에서는 8명의 보스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Crazy Chili Dog 어레인지 버전이다.
TEPPEN에서는 보라색 계열의 카드로 등장하며,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보여준 양복으로 등장한다.(#1, #2, #3)
6. 대사집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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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rien이란 철자로 보아 본래는 위리앙이란 발음을 의도한 듯. 참고로 류가 서양권에선 영문 이름의 철자만 보고 '라이유'라고 불리는 것처럼 유리안 역시 '유라이엔'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다.[2] 영문판 CFN 캐릭터 카드.[3] 유리안 말고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 더블 어퍼,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블랑카, 발로그도 맡았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를 제외한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및 이후 작품들부터 블랑카를 전담하고 있다.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에서는 사와무라 쇼마, 마블 VS. 시리즈에서는 스트라이더 히류(얼티밋 마블 VS 캡콤 3 까지 담당.) 등을 맡은 성우이기도 하다.[4]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유리안 말고도 네크로, 트웰브, 길을 맡았었고 마블 VS 캡콤 2에서는 마블 사이드의 케이블과 게임 내 시스템 보이스(System Voice)도 맡았었다.[5] 예를 들어 샤돌루 사천왕 중 마이크 바이슨은 탐욕스럽고 난폭하며 우둔하지만 그저 포상금을 받아먹을 용도로 거둬들였던 에드를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나름대로 아들처럼 기른 의외의 부성애를 보여줬으며, F.A.N.G은 베가에 대한 충성심만은 다른 사천왕들과 비교하기 실례일만큼 진심이다. 고우키의 경우 단지 보편적인 도덕심을 벗어던지고 강함만을 추구하는 격투가라 살육은 행했더라도 무의미한 피까지 보지는 않는다.[6] 하지만 길이 정말로 자기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유리안을 남긴게 아니라 그저 유리안을 살려둘 핑계를 댄 것이다. 애초에 길은 자신의 신세계를 창조한다는 계획이 실패할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는 유리안에게 자신의 계획이 성공하면 너 또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 대목에서 알 수 있다.[7] 타이머가 0이 되면 레버를 모아놓은게 모두 날아가버려서 무효화돼버린다. 모으기 방향을 유지하고 있으면 타이머가 정지하고 모으기 기술 발동에 성공하면 타이머가 43으로 리필되는데, 골 때리는건 모으기 커맨드 기술이 여러 개일시 이 타이머가 각 기술마다 따로 적용된다.[8] 유리안의 이마와 찰리 내쉬의 이마에 같은 보석이 박힌게 그 단서인 듯 하다.[9]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도 이와 비슷한 승리대사가 있다.[10] 착수금을 주는 부분까지는 마이크 바이슨의 캐릭터 스토리의 후반에서도 나온다.[11] 게임 내 실제 체력 수치. CF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12] 이쪽의 체력은 공식 홈페이지, CFN 등을 통해 제공되는 그래프에 표기된 수치로 한문으로는 体力라 표기하고 있지만 CFN 사이트의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그래프에 표기되는 명칭이 HEALTH로 표기되어 있다.[13] 대신에 맞으면 노게이지로 300이 넘는 풀콤보를 맞게 되므로 큰일난다. 절대 무조건 맞아선 안되는 수준. 심지어 점프 강공격보다 서강발 차지의 대미지가 더 높아서, 유리안은 상대를 스턴낸 후 점프공격 대신 서강발 차지부터 콤보를 넣는다.[14] 레버 중립 시 멀리에 설치한 뒤 접근, 뒤 입력시 근처에 설치한 뒤 멀어지고, 아래 입력시 공중 근처에 설치한 뒤 멀어진다.[15] V-트리거 1 에이지스 리플렉터가 켜진 상태에서 쓴 F.A.N.G의 V-스킬 1 이승독은 일반 투사체로 바뀌기 때문에 리플렉터로 반사시킬 수 있다.[16] 채리엇 태클과 바이올런스 니 드롭은 40프레임.[17] 단 중공격 딜캐는 아비게일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도 가능하므로 안전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18] 원래는 캐릭터 하나 반 정도 거리까지 밀어내고 유불리 동등. 이후 캐릭터 하나 정도를 밀어내면서 -2가 되었으나 사실상 리스크라는 건 여전히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고, 최종적으로 밀착 -2가 되면서 유리안 쪽이 심리에 대비해야하지만 확정딜캐 가능한 기술은 여전히 한 손에 꼽는다.[19] 콜린도 EX 프로스트 터치가 1프레임 발동이라 끼어들어서 반격기를 성공시킬 수 있다.[20] 반드시 앉아 강K로 크러시 카운터를 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는 노멀 히트할 경우 상대가 낙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앉아 강K가 노멀 히트로 들어가거나 기본 잡기 뒤에 CA가 연결이 되어서 논란이 잠깐 있었지만 낙법하면 안 맞는다는 점이 발견돼서 금방 사그라들었다.[21] 심지어 동타가 나도 강 채리엇 태클이 들어가면서 후상황은 동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