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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왕 마스터 듀얼 리미트 레귤레이션 | |||||
| 2022년 | |||||
| 1월 | 5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2023년 | |||||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 7,8월*1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 2024년 | |||||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2025년 | |||||
| 1월 | |||||
| *1 2023년 8월의 경우 선금제 1장을 제외하면 금제가 없었기에 7월에 통합하여 설명하고 있다. | |||||
1. 개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적용되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스트.2. 12월 업데이트 분석
2.1. 11월 리스트와의 차이점
- 덱에 넣을 수 있는 장수가 증가하는 카드는 녹색으로, 감소하는 카드는 적색으로 표기.
| 종류 | 레어리티 | 카드 이름 | 비고 |
| 일반 마법 | SR |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 제한→금지 |
| 효과/몬스터 | UR | 페어리테일-백설 | 무제한→제한 |
| 효과/몬스터 | UR | 디멘션 어트랙터 | 준제한→제한 |
| 효과/몬스터 | SR | PSY프레임기어 γ | 준제한→제한 |
| 일반 마법 | UR | 라이트닝 스톰 | 무제한→준제한 |
| 링크/효과/몬스터 | UR | 트로이메어 인어 | 금지→무제한 |
| 링크/효과/몬스터 | UR | 트로이메어 고블린 | 금지→무제한 |
| 융합/효과/몬스터 | UR |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 금지→무제한 |
| 효과/몬스터 | UR | 진룡검황 마스터P | 금지→무제한 |
| 싱크로/튜너/효과/몬스터 | SR | 성잔의 신자 이브 | 금지→무제한 |
| 필드 마법 | SR | 드래고닉D | 제한→무제한 |
| 필드 마법 | UR | 트릭스터 라이트스테이지 | 준제한→무제한 |
| 펜듈럼/효과/몬스터 | SR | 크로노그래프 매지션 | 제한→무제한 |
- 금지 카드로는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가 선정되었다.
-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는 서치 수단이 마땅찮은 파워 카드를 약한 페널티로 서치하는 강력함으로 인해 OCG, TCG, 마스터 듀얼 모두 제한에 올랐던 카드다. 하지만 데미지 절반 페널티를 사실상 무시할 수 있는 천배룡이 환경권으로 빠르게 등극했고, 그에 비견되는 령수 또한 초동 안정성 향상을 위해 이 카드를 자주 활용했다. 마스터 듀얼은 테라포밍 같은 범용 서치 엔진에 강한 제재를 내리는 경향이 있다 보니 결국 금지됐다.
- 제한 카드로는 디멘션 어트랙터, 페어리테일-백설, PSY프레임기어 γ가 선정되었다.
- 디멘션 어트랙터는 묘지의 중요성이 높은 유희왕 OCG에서 프리 체인으로 두 턴 내내 묘지 자원 쌓기를 봉쇄하는 패 트랩이라는 점 때문에, 상황을 가릴지언정 그 성능만큼은 막강하기로 손꼽혔다. 이로 인해 2022년 10월 OCG 금제, 2023년 2월 마듀 금제로 준제한이 됐다. 이후 제외가 주요 기믹인 령수가 환경권에 오르며 이 카드를 비대칭 전력으로 요긴하게 써먹었고, 천배룡 또한 기믹이 그리 맞물리지 않음에도 순전히 턴을 받을 목적으로 이 카드를 채용하자 이를 간접 제재하고자 제한으로 격상됐다.
- 페어리테일-백설은 소환 시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돌릴 수 있고, 무엇보다 묘지 자원만 충분하면 턴 제약 없이 프리 체인으로 소생이 가능해 이웃집 잔디깎기를 채용하는 60덤핑 GS 덱에서 흔히 쓰인다. 호릉지현 & 비룡지겸이 마듀에 출시되며 잔디깎기를 가져올 삼전의 호의 발동이 쉬워지자, 확실한 덤핑을 위해 백설을 3장 투입하는 것이 대세가 된 걸 감안한 제재로 보인다.
- PSY프레임기어 γ는 내 몬스터 존만 비어 있으면 어떤 몬스터 효과든 무효 파괴하는 유용함 덕에 주요 패 트랩으로 쓰이며, 특히 내 턴에 상대 패 트랩을 무효로 하고 개체 수를 늘리는 소위 '자턴 감마'를 성공시킬 경우 그 판의 승기를 거의 굳혀버린다. 그래서 OCG에서는 2021년 10월에, TCG에서는 2023년 6월에 제한 카드가 됐으나, 마스터 듀얼은 단판전이라 후공이 더욱 불리한 걸 감안한 것인지 출시 이래 오랫동안 준제한에 머무르고 있었다. 하지만 초동 구조상 자신 필드를 비운 상황이 많아 자턴 감마가 수월한 초중무사, 호루스 용병, 유벨, 순성, 환주 용병 같은 덱들이 흔해지자 감마는 선공의 유리함을 굳히는 카드로 그 성격이 점점 바뀌었고, 끝내 마스터 듀얼에서도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 준제한 카드로는 라이트닝 스톰이 선정되었다.
- 라이트닝 스톰은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 카드가 없을 때 상대 필드의 공격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거나, 상대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를 전부 파괴하는 카드다. 해피의 깃털, 태풍을 다 넣고도 마함 돌파 수단이 더 필요할 때 가장 무난하며 경우에 따라 몬스터 파괴도 선택할 수 있어 범용성 높은 돌파 카드로 애용됐다. 졸겸 금지와 비슷하게 후공 지향 테마인 천배룡을 의식한 제재지만, 천배룡도 라스톰을 3장 쓰는 리스트가 많지는 않았기에 무의미한 제재에 가깝다. 그나마 이유를 찾자면, 이번 금제로 비게 될 자리에 범용성이 높고 둥글게 박히는 카드인 라스톰을 3꽉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제재로 추측된다.[1]
- 무제한 카드로는 트로이메어 인어, 트로이메어 고블린,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진룡검황 마스터P, 성잔의 신자 이브, 크로노그래프 매지션, 드래고닉D, 트릭스터 라이트스테이지가 선정되었다.
-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은 강력한 내성, 파괴 효과와 퍼미션, 무엇보다 현역일 당시 붉은 눈 융합 +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의 조합으로 필드에 몬스터 2장만 모으면 소환 가능한 접근성으로 인해 금지되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돌파 수단도 많아졌고 OCG에서는 아나콘다가 금지이기에 2024년 10월에 금지 해제되어 원 주인인 블매 / 흑룡은 물론 다른 방식으로 소환 가능한 위치크래프트, 빛의 황금궤 등의 덱이 수혜를 받았다.[2] 마스터 듀얼은 아나콘다가 제한임에도 드라군을 금지 해제했는데, 그간 콘다 착지점으로 고려되던 낙인융합, 퓨전 데스티니 등과 달리 붉은 눈 융합은 절대 패에 잡히면 안 되는 카드이다보니 호감패를 3장이나 필요로 하는 착지점 용병은 메타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판단한 듯하다.
- 성잔의 신자 이브는 소환 시 성유물 카드를 서치하고, 묘지로 보내지면 성잔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싱크로 튜너다. 소환만 한다면 3장 이상의 어드밴티지를 창출할 수 있었고,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링크로스 덕분에 싱크로 접근성이 훨씬 높았으며, 성유물의 수호룡, 성잔의 수호룡과의 시너지로 수호룡 엘피 / 아가페인을 전개하는 중간다리로서 지나치게 강력했기에 2020년 4월 금지 카드가 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브 자체보다는 저 링크 엔진들에 더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많고, 실제로 언급된 모든 링크 몬스터가 금지된 이후 이브 자체는 용인될만한 파워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2024년 1월 OCG / TCG 금제에서 금지 해제되었으며,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자 마스터 듀얼에서도 뒤늦게 해제되었다.
- 진룡검황 마스터P, 드래고닉D는 진룡 덱의 에이스 몬스터이자 서치 수단으로, 이미 OCG에서는 전자는 2024년 10월에 금지에서 제한으로, 후자는 2023년 10월 금제에서 준제를 거쳐 2024년 1월 금제에서 무제한으로 해제된 카드다. 함정 위주의 진룡 덱은 다수의 패 트랩을 무기로 삼는 현 메타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판단했는지 둘 다 해제되었다.
- 트로이메어 인어는 몬스터 2장으로 트로이메어 2링크를 거쳐 소환하여 덱에서 트로이메어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데 사용되는 링크 몬스터로, 고블린 금지 이후 오르페골 덱이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를 리크루트하여 모든 2개체를 초동으로 삼을 수 있는 강력함으로 2019년 7월에 금지되었다. 하지만 오르페골은 티어권에서 탈락한지 오래고, 다른 선택지인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는 동년 10월에 금지되었다. 무엇보다 오르페골은 오르페골 갈라테아i라는 명확한 대체 미래시가 존재하고, 단순히 몬스터 2장을 개체수로 치환하는 용병으로는 데먼스미스 레퀴엠이라는 다른 미래시도 존재하여 금지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 트로이메어 고블린은 트로이메어 링크 몬스터 중 하나로, 널널한 소재 + 좌우 2링크 + 일반 소환권 보충 + 원하는 패 버리기 + 상호 링크 내성이라는 막강한 유틸리티의 2링크로 악명높았으며, 특히 엑스트라 링크 전개에서 내 모든 몬스터에 대상 내성을 부여하는 악랄함으로 2019년 1월 인어보다도 먼저 금지되었다. 신 마스터 룰 이후 엑스트라 링크는 멸종한지 오래고, 고블린이 수행하던 다른 롤들은 스프라이트 엘프, 에스:피 리틀나이트 같은 신규 카드들이 수행하고 있고 현 메타 덱 중 스네이크아이 정도를 제외하면 고블린의 유틸리티를 필요로 하는 덱이 없어 해제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좌우 링크를 확보하면서 일반 소환권을 보충하는 효과로 인해 각종 전개 덱에서 악용할 여지가 많다는 걱정 역시 많으며, 특히 어영지사 -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와의 시너지에 대한 우려가 크다.
- 크로노그래프 매지션은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 등의 자괴 엔진과 경유하는 범용 펜듈럼 엔진의 역할을 맡는 카드다. 하지만 자괴 엔진과의 병행은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에 훨씬 밀리고, 제재 원인이 됐던 마술사 역시 패왕문의 마술사 발매 이후 크로노그래프 매지션을 거의 쓰지 않았기에 해제됐다.
- 트릭스터 라이트스테이지는 앞서 언급된 트로이메어를 필두로 2링크의 밸류가 높던 10기 시절, 캔디나 + 케로베인 콤보로 개체수를 불리는 플레이로 인해 제재된 카드다. 하지만 12기 들어 개체수 2장 확보는 일도 아닌 데다,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며 일소권도 안 쓰는 SR 베이고맥스, 섬도희-카가리 같은 카드들도 제재 해제된 상태였기에 제재를 유지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2022년 10월 금제로 준제한으로 내려왔고 OCG 또한 이를 반영해 순차적으로 무제한까지 풀었지만, 정작 그 이후 마듀에서는 2년 넘도록 준제한에 머물다가 이번 금제에서야 비로소 풀려났다. 자체적으로 의미 있는 금제라기보다는 휘광의 듀얼리스트 팩의 트릭스터 지원을 암시하는 금제.
2.2. 금제 이후 전망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덱으로는 령수와 60GS가 꼽힌다. 령수는 선공이든 후공이든 승기를 굳혀주는 막강한 패 트랩인 디멘션 어트랙터가 1장 줄었고, 첫 패에 따라 전개가 요동친다는 단점을 보완해주던 졸겸도 쓸 수 없게 됐다. 60GS는 개체수 보충을 위해 3꽉하던 백설이 1장으로 줄어들어 백설이 무작위 덤핑으로 갈릴 걸 기대하기 어려워진 탓에, 확정 덤핑 기회를 백설에 할애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안정성에 확실히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극카운터인 디멘션 어트랙터가 제한으로 격상되면서 이 카드를 의식할 필요가 낮아졌다.천배룡은 테마 내 카드가 아직 판매 중이다 보니 직접 제재는 전혀 받지 않았고, 그 대신 졸겸 금지, 감마 제한이라는 간접 제재를 당했다. 하지만 후공 덱인 천배룡은 빈 자리에 다른 패 트랩과 돌파 카드를 채우면 그만인지라 큰 타격이 아니다. 게다가 졸겸은 구하면 얻으리라로 대체할 수 있고, 더 내다보면 마루챠미나 도미나스 임펄스 같은 강력한 신규 패 트랩도 대기 중이기에 미래까지 밝다.
이후 추가 금제로 1년 전 금제와 유사하게 10기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 금지 카드를 대거 풀어주는 실험실을 개최하며 1년 전 이상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검황이나 이브는 이미 OCG에서도 풀리고도 별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마듀에서도 무난히 풀린 것으로 추측되고, 붉은 눈의 드라군은 마듀에서 아직까지 살아 있는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를 활용한 저점 플랜의 파워가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트로이메어 인어와 트로이메어 고블린의 경우, 인어는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가 금지 카드라서 환경에 별 영향력이 없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고블린은 범용성이 있고 파워도 강한 카드다 보니 관심이 모이는 중인데, 곧 상륙할 데먼스미스의 사로스=난나를 통한 기믹 접속을 의식하고 미리 비슷하게 기믹 접속이 가능한 트로이메어로 추이를 지켜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제재 완화의 가장 큰 수혜자는 오르페골 트로이메어로 기믹이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드라군 활용까지 가능한 오르페골.
한편 신팩에서 등장할 기믹 퍼핏에는 선금제가 가해지지 않았다. 오프라인에서도 단판전 대회에서는 천배룡 못지 않게 흉악한 성능을 자랑했고, 그나마 후공 턴킬 덱인 천배룡과 달리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선공 원킬 덱이다보니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2.3. 총평
다가오는 12월 듀얼리스트 컵을 위한 금제로, 테마 내 카드보다는 범용 카드를 쳐내 환경의 하향평준화를 유도한 금제로 나왔다. 환경을 양극단으로 치우치게 만든 천배룡과 극선공덱 모두를 견제해 밸런스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채용률이 높은 범용 카드들이 주로 제재됐음에도, 이들이 대응이 극히 어렵거나 선공을 더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카드들이다 보니 금제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다.제재 내역이 아주 많진 않지만 그럼에도 대회 기간이 아닐 때 실시된 금제 치고는 규모가 큰 편인데, UR 카드가 3종이나 제재를 받았기 때문이다. OCG의 전례를 따라가는 것도 아니고 고유 금제로 UR 카드를 4장이나 건드린 건 이례적인 조치다.
그리고 12월 4일에 추가로 발표된 대규모 제재 완화는 양도 많은데다 그 내용도 파격적이라 눈길을 모았다. 이미 OCG에서 제재가 완화된 진룡검황이나 붉은 눈의 드라군, 성잔의 신자 이브는 예측 범위 내였지만[3] 흑드라군 자체는 예측 가능해도 정말로 아나콘다를 금지하지 않고 공존시킬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는 의견이 많았고, 트로이메어 인어와 고블린의 제재 완화는 오프라인에서도 전례가 없는 조치였던 데다, 한 단계씩 제재 강도를 낮추지 않고 모든 카드가 곧바로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다만 일본에서는 팩 발매 이틀 전에 갑작스럽게 추가 금제를 깜짝 공개한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12월 8일에 개최되는 공식 대회가 있기 때문이다. 덱리 제출 마감일까지 감안하면 금지에서 풀려난 카드를 투입하여 덱을 조정할 여유가 전혀 없다 보니 이런 건 진작에 발표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1] 실제로 직전 유벨 간접 제재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제재가 있었다. 암흑의 초래신과 칠정의 해문이 동시에 준제한이 되었는데, 해문은 몰라도 초래신은 원래도 유벨 덱에서 2장 정도만 쓰는 카드였으나 해문만 제재하면 빈 자리에 초래신을 넣으면 그만인 점을 고려했는지 양쪽 모두 제재되었다.[2] 특히 흑룡의 경우 흑성룡으로 블랙 매지션 덤핑이 가능하기에, 아나콘다로 매지컬라이즈 퓨전을 복사한다는 마듀 오리지널 전개가 가능하다.[3] 비공식 루트로는 이미 유출된 목록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