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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2:45:19

윤가람(놀이감)

윤가람
Yun Garam
<nopad> 파일:윤가람 얼굴.png
<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나이 만 16세
학교 운로고등학교
가족 양아버지 이명준
격투 스타일 주짓수, 무에타이
출신 파일:북한 국기.svg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대한민국

1. 개요2. 상세3. 전투력
3.1. 전적
4. 외모5. 작중 행적
5.1. 1~10화5.2. 과거
6.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놀이감(웹툰)의 주인공.

2. 상세

파일:윤가람-1.jpg 파일:윤가람-2.jpg
평상시 가학성이 드러날 때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이명준이 친딸의 복수를 위해 입양한 탈북자 소녀. 북한에서 온갖 생체실험을 당해 뇌가 손상되어 통증이나 수치심을 일절 느끼지 못하게 된 데다[1] 극도의 공격성과 가학적 성격까지 지닌 사이코패스.[2] 유혈이나 날카로운 비명, 폭력처럼 알기 쉬운 원색적 자극 외에도 기절한 사람의 얼굴을 보면 몹시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명준 본인이 딸의 빈자리를 위해 입양한 게 아니라 복수를 위해 짐승을 길들였다고 할 정도. 탈북 과정에서 존속살해를 포함한 총 13건의 살인을 저질렀고, 한강 하구에서 경찰에게 발견될 때 입은 피투성이 옷과 법최면을 통한 증언이 증거로 채택되어 남한에서 2년 동안 소년원에 수감되어 있었다. 교도관에게 들키지 않고 다른 소년원생의 목을 졸라 비명지를 틈도 없이 순식간에 기절시키는 짓을 일삼았기에 '숙면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녔으며, 심기를 거스른 소년원생 한 명을 하루에 30번 질식시켜 산소부족증으로 인한 영구적인 뇌손상을 입힌 적도 있다.
가학성을 본격적으로 드러내지 않을 때는 자신을 종종 3인칭화하며 활달하고 발랄한 언행을 자주 보인다. 본래 탐구심도 강한 편이어서 남한에 온 뒤로 취미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그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나무위키를 패러디한 "나물위키"를 보며 복수에 대한 영감을 자주 얻는다고 한다. 먹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특히 초코 스무디를 무척 좋아한다.[3] 이러한 태도는 가해자들의 면전에서 농락과 도발을 위해 과장되게 표현할 때 외에도 있는 면모이기 때문에 공감과 수치의 결여, 가학성, 강한 호기심, 발랄함, 그리고 작가의 광기가 합해져 기묘할 정도로 엉뚱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복수 대상 중 하나인 <가해자 A> 송은진의 양친상 때도 '남조선에서의 첫 장례식이라 잠도 설칠 정도로 드레스 코드를 고민했는데 새아버지는 야속하게 실장 오라버니만 데려갔다' 고 독백했다. 불평하는 장면에서 생각했던 셋업의 예시들이 스쳐지나는데, 상조회사 직원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어른스러운 치마 정장에, 미제 조문객 스타일이라고 명명한 애도 베일이 달린 모자와 원피스 차림, 실제 수녀복과 달리 몸선이 드러날 정도로 꼭 맞아 달라붙는 수녀복 차림까지 있다(...)

3. 전투력

북한의 생체실험 때문에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반사신경을 얻었다. 48kg의 가벼운 체중임에도 스쿼트 250kg 1rm이 가능하며,[4] 헤비급 남성 선수에 맞먹는 펀치력을 낼 수 있으며,[5] 반응속도는 고양이에 맞먹어 일반인의 주먹은 슬로우모션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녀를 가르친 백 실장 왈 피지컬이 아닌 무술 재능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주짓수 같은 그라운드 계열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덕분에 재빠른 반응속도와 핵주먹 때문에 일반인과의 싸움 성립 자체가 어려운 판에, 체격차를 이용해 그라운드로 짓누르려 해도 본인이 걸려주지 않는 이상 태클을 걸기도 어려우며, 태클에 성공하면 그건 이미 윤가람이 가지고 놀려고 마음 먹은 거라 먹잇감이 되는 수밖에 없다는 평이 나왔다. 타격 베이스는 무에타이라고 한다.

3.1.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3~4 송은진 여학생 난입으로 싸움 일시 중단[6]
4 세희, 예은
6~8 송진우 패거리 송진우와 남학생 한 명 고환 파열

4. 외모

작중 공인 미소녀. 그냥 보통 학생처럼만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이 그냥 몰려드는 미인이다. 남학생들은 숏컷으로도 저런 미모가 가능하냐며 놀라고, 같은 반 여학생 중 한 명은 한때나마 자기 짝사랑이었다, 잘생쁘다는 소감을 남길 정도. 착실한 기질에 이미 문예진과 오랜 기간 동안 사귀고 있던 신철민도 윤가람의 외모에 잠시 넋 놓았을 정도다, 윤가람 본인도 본인의 외모가 먹혀들어간다는 것을 아는지 문예진을 향한 복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TR(...)을 시도하겠다고 선언할 정도.[7]

5. 작중 행적

5.1. 1~10화

이명준이 가해자들을 복수하기 위해 데려온 아이로, 이혜나가 자살한 다음해 5월부터 이명준의 명령을 받아 송은진, 송진우, 문예진에게 복수 하기 위해 운로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전학 첫날부터 옆반 남자애들이 보러온 것은 물론, 같은반 여학생들도 관심을 가지며 대화를 한다. 이때 송은진이 나타나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모임에 들어오라 한다. 하지만 사전에 이명준으로부터 송은진의 악행과 복수 방법을 미리 들은 상태였고, 곧바로 친하게 지내자 한다. 하지만 친해진 기념으로 재밌는 놀이를 하자며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송은진을 보다 못해 사과하라며 화를 낸다. 그러자 은진은 정색하며 "뭐래 ㅅㅂ 간첩ㄴ이" 라며 좀 치냐고 위협을 한다. 이에 선생님을 부른다고 하나, 은진은 비웃으며 가람의 배를 까버린다. 한편 이명준이 복수 계획을 설명해 주는 과거 회상으로 넘어가는데, 그때 이명준은 "딱 한대만 먼저 맞아주고 그 다음부터는 좋을 대로 해라" 라고 말했다.

이 말을 기억하여 "맞았다~ 한 대~" 라며 가학성을 드러내려 하나, 시간표가 바뀌어 급히 체육수업을 나가야 해서 상황이 마무리된다. 체육수업이 시작되고, 첫 수업부터 축구 수행평가를 봐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러자 앞에 놓인 축구공을 하나씩 강력한 슛으로 골대에 때려박는다.[8] 그러다 마지막 축구공이 골대에 맞고 튀어 송은진 무리 쪽으로 날라가자 송은진 따까리 중 하나가 화를 낼려고 하나, 곧바로 눈이 빨갛게 변하며 시선만으로 제압한다. 하지만 송은진은 분노가 풀리지 않았고, 체육이 끝나자마자 윤가람에게 가서 공 깐 것처럼 까보라고 협박한다. 그러자 "내래 그렇게는 못깐다. 아직 공이 바닥에 안 있는데 어떻게 축구처럼 깐단 말이네? 그거는 그렇고 어지간히도 겁나나 보구나 야~ 꼬리에 졸들을 줄줄이 달고 오질 않나, 궁금하지도 않은 니 오래비 얘기를 꺼내질 않나, 되도 않는 개폼 잡느라 수고하는 꼴이 귀엽구만 기래." 라며 송은진의 심기를 건드리고, 분노하여 싸다구를 때리러 달려오는 송은진의 면상에 스트레이트를 갈겨버린다.

그리고 아수라장이 된 교실 분위기에 가학성과 희열을 느끼며 바닥의 쓰러진 송은진의 머리를 밟고 어떻게 찰까면서 위협한다. 이때 뒤에서 송은진 따까리가 의자를 들고 뒷통수를 후려갈기려 하자 몸을 숙여서 피한 다음 머리카락으로 팔을 묶고 수없이 의자에 머리를 내리친다. 곧이어 다른 따까리도 처리할려 하나 겁에 질린 따까리가 커터칼을 들고 협박한다. 이에 베어 보라고 하며 따까리에게 접근하며 칼을 휘둘르는 따까리를 가볍게 바닥에다 엎어치고 곧바로 발차기로 사물함에 처박아버린다. 이후 도망가는 송은진을 추격하여 교실 문까지 박살내고 바닥에 쓰러뜨린 다음 면상에 죽빵을 수없이 꽃는다. 곧바로 교무실에 끌려가 분노한 은진의 어머니를 마주하고, 시집 못가면 어쩔꺼냐는 은진 어머니의 말에 성격 쪽 하자가 더(…) 라며 은진 어머니에게 한방 먹인다. 교감선생님이 이명준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려던 그때, 교복 셔츠를 벗으며 담배빵을 보여주고 송은진이 신고식이라고 했길래 정당방위 한 것 뿐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담배빵은 명분을 만들기 위해 백 실장의 담배를 몰래 슬쩍한 것이다.

일단은 은진 어머니는 돌아가긴 했으나 하굣길에 송은진과 송진우 일당을 만나 옷을 벗기려는 송진우 휘하 일진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송진우와 1대 1로 맞짱을 뜬다. 그러나 싸우던 도중 송진우의 복싱으로 들어오는 척을 하다 테이크다운을 하는 송진우의 페이크에 당해 잡히나, 윤가람의 주짓수 재능은 천부적이며, 만약 테이크다운 당했다면 그건 그저 재미로 걸려준거다는 백실장의 말이 나온다. 역시나 역으로 송진우를 제압하여 사지를 죄다 꺾어버리고 고환마저 터뜨리고 만다. 곧이어 옆에 있던 전동킥보드를 타고 송은진 일당을 추격해 제압한 다음, 송은진의 폰을 뺏어 지은의 알몸 사진 수백장을 확인하고선 바닥에 내리쳐 부숴버린다. 곧이어 사진작가라는 꿈이 생겼다며 자신의 폰을 꺼내들고, 송은진 일당의 알몸사진을 찍는다.

5.2. 과거

26화에서 윤가람 본인의 언급으로는 북한에서 보낸 유년기는 의외로 10살 때까진 한없이 다정한 친아버지 덕분에 뒤틀림없이 행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친아버지는 생체실험을 주 업무로 삼은 당 소속 과학자였고, 열 살 난 딸 윤가람이 실험체로 적합하다는 걸 알자마자 주저없이 감금하고 실험쥐로 삼았다.
본인 말로는 평생 겪을 고통을 3년 간 갇혀살며 다 겪었다고.
초반부 언급된 탈북 과정에서의 존속살인을 포함한 13건의 살인 사건은 아버지와 당의 과학자들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저지른 일로 보인다. 이때의 약물 실험 때문에 10초 정도 손에 힘을 주면 혈관에 주입됐던 약물의 반흔이 올라온다고 한다.
다만 신철민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윤가람의 주장에서 나온 내용이므로 어디까지가 확실한 진실인지는 불명.

6. 여담


[1] 뼈가 부러지면 움직임이 다르다고 느낄 뿐 아파하는 기색조차 없으며, 송은진이 자신의 알몸사진을 찍으려 했을 때는 왜 그렇게 알몸에 환장하냐며 이해를 못할 정도. 하지만 정신적 고통 중 욕구불만은 제대로 느낀다고 한다. 송은진의 친구들도 이혜나 사건과 관련이 있었으면 조져버릴 생각이었는데 관련 없다는 게 판명되자 가지고 놀 수 없다며 이를 악물었다.[2] 본인이 직접 이야기한 과거 묘사를 온전히 사실로 가정한다면, 별다른 뒤틀림이 없는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10살 때부터 세상의 전부처럼 따랐던 아버지에게 감금당하고 겪은 지독한 생체실험으로 인해 생긴 후천적 사이코패스 기질로 보인다.[3] 초코 스무디를 반도 못 먹고 바닥에 흘렸을 때는 윤가람답지 않게 절규했다.[4] 몸무게의 5배 이상을 드는 건데 동체급에서는 단연코 세계 신기록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무게를 많이 드는 데드리프트도 본인 몸무게의 2.5배면 헬창소리 듣는다.[5] 벤치프레스 180kg 들다가 쇄골에 금이 갔다고. 바꿔말하면 그 무게까지는 들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도 당연히 동체급 세계 신기록이다. 연습용 샌드백도 못 버티고 터져나가는 수준.[6] 세희나 예은 중 한 명이다.[7] 참고로 계획을 들은 이명준도 가능성이 있겠다 생각했는지 윤가람의 프로젝트 NTR을 승인했다.[8] 송은진의 언급으로는 대포 소리가 난다던가 남자애들이 찬 공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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