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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윤서인/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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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녀 성차별, 배우자 비하 발언
다른 발언(글 내용중 20번 항목)
아들을 낳았을 때, 왜 아들이 태어났냐며 딸을 원한다고 적은 바 있다. 일단은 아들, 딸 둘 중 어느 성별을 선호한다는 것은 개인적 취향이나 바람의 문제이긴 하다. 그러나 이미 태어난 자신의 자식을 대상으로 고추를 자른다거나 양수에 상어를 풀자는 발언은 극단적 남성혐오 커뮤니티인 워마드같은 곳에서나 나올 법한 발언이다.(...)
이 발언은 상기에 언급된 몇몇 섹드립이나 일반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 작가의 성윤리 의식이 드러난 만화와 엮이기도 했다. 참고로 백괴사전에서도 이 사건을 조롱한바 있다. 참고로 윤서인은 지금도 자기 아들을 항상 징징대며 떼쓰고 있는 모습으로 그린다.
다른 건 다 관두더라도 윤서인의 아들이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된 다음 자기 아버지가 그린 만화 중에 이와 관련된 부분을 보게 된다면 적잖은 충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또한 결혼하자마자 아내가 무, 배추, 당근처럼 보인다며 야동을 찾았는데, 속궁합이나 사이가 안 좋을 수는 있지만 그런 것에 대해 별도로 언급이 없는 이상, 결혼하자마자 권태기가 온다며 아내를 대놓고 비하하며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키기에만 급급한 모습은 문제가 심각하다.
당장 그가 그렸던 만화에서도 그의 비정상적인 성 관념이 드러나기도 했고, 이 쪽도 윤서인의 아내 본인이 자기 남편이 그린 만화를 보게 된다면 적잖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일상물에서도 가족들을 까는 내용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 그냥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며 독자나 당사자들도 웃고 넘길 정도의 수위로 묘사하는데, 조이라이드는 자기 아내가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무개념적으로 그리는 등 당사자가 보면 기분 상할 정도로 막장이다.
2. 2011년-2012년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관련 발언
대구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을 위시한 2011년~12년 청소년 자살 사건이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던 시기에 자살한 학생의 부모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만화를 올려 웹상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해당 만화로 인해 논란이 이어지자 작가는 해당 에피소드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고 "자살한 학생들의 유가족에게 사과하라"는 네티즌들의 일갈에도 무반응으로 대처했다.단적으로 말해 이 내용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인 이유는 피해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들을 전부 무시한 채 사건의 원인을 단지 가정교육과 부모의 무관심만으로 일축해 버렸기 때문이다. 대구 사건의 전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가해자들이 피해 학생을 괴롭혀 자살에 이르도록 할 때까지 학교 등에서는 그것을 애초에 알지 못했거나 근본적으로 막지 못하고 쉬쉬하며 방치했고, 부모 세대가 가혹한 노동에 시달려서 아이를 케어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여 피해 학생의 집조차 가해자들로부터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없었던 최악의 사태에 보다 노골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해당 만화에서 윤서인은 엄연히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인 피해 학생의 부모도 가해자로 만들었다. 그러니까 결론은 그냥 피해자도 욕하고 있다는 소리이다. 학교 폭력의 주된 원인이 가해자의 부모의 잘못된 교육과 선생님의 방치라는 걸 생각해보면, 차라리 가해자의 부모와 선생님의 문제로 했었으면 이렇게까지 비판 안 받았을지도 모른다.
3. 병역특례 논란
병역특례법 위반 의혹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본인은 성실하게 임했다지만, 글쎄...
애초에 이 사태가 벌어진 발단이 본인의 웹툰이다. 내용은 100만원치 일을 시키면 150만원치 일을하고 150만원치 일을 시키면 200만원치 하고 이런식으로 시킨 것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하는게 본인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 아닐까? 라는 내용이었는데... 현실에서 이렇게 하면 150만원어치 일하다가 100만원어치 일한날 욕이나 먹을테고 애초에 '~만원 어치 근로'라는 개념 자체가 근로계약에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자체도 말이 안 될뿐더러, 문제는 이 내용에 대체복무 때 같이 일했던 사람이 올린 댓글이었다. 댓글의 요지는 윤서인 본인은 뻔히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음에도 이모티콘 알바나 하면서 회사일은 뒷전이었지 않느냐 하는 것이었다. 참고링크아카이브 이 댓글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자 윤서인은 스스로 해명글을 올리게 되나 그 내용이라는게... 본인은 말년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이 자기에게 주어진 일보다 더 열심히 하여 가치를 올려야 한다고 말해놓고서도 정작 본인은 말년이라는 이유로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시인을 해버린 것이다.
애초에 군인의 신분으로 투잡을 뛰는 것부터가 위반이지만 병무청의 겸직근무 항목에 '연구업무 또는 제조·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는 근로시간 후에 다른 업무에 근무하는 경우'가 겸직의 면책사유로 적혀있기는 하다. 실제로 한 네티즌이 국방부에 복무법 위반으로 신고하였으나 병무청에서는 투잡을 뛴것까지는 인정되나 근무시간에 하였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무죄처리 하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참고 링크를 보기 바란다.
4.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창이었을 무렵, 윤서인은 자신의 블로그에다 "정몽준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치킨을 사겠다"는 정몽준을 지지해달라는 독려글을 올렸는데, 이 글을 본 일부 네티즌들이 공직선거법 위반인가를 의심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다 선거법 위반으로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9일 월요일, 몽준형님 시장되면 홍대 ㅇㅇ치킨에서 치킨 쏩니다."
이 글은 온라인 상에 일파만파 퍼지며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선거법 위반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됐다. 실제로 일부 누리꾼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아 윤 작가를 신고했다"는 후기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윤씨는 '몽준형님 시장되면'이라며 특정 후보를 언급한 부분을 '좋은 소식 있으면'으로 고쳤다가 후에 해당 글을 아예 삭제했다.
실제로 공직선거법 115조를 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그 소속정당을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후보자 또는 그 소속정당의 명의를 밝혀 기부행위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그 소속정당이 기부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당해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 또는 정당을 위한 기부행위로 본다."고 명시하고 있다. 게다가 증거인멸까지 시도했으니 가중처벌까지 적용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결국,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확한 일자와 특정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면서 후보자를 위한 기부 행위를 하는 것은 선거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게시한 글을 삭제했더라도 종합적인 전파 상황을 가늠해 처벌 수위 등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공직선거법 제230조 제1항에 위반되어 '선거법 준수 촉구'로 처분을 받았다. 선거법 준수 촉구는 선거법 위반 사실은 존재하지만 검찰 고발이나 수사 의뢰 정도의 사안이 아닐 때 내리는 조치로, 가장 아래 처분인 '공명선거 협조 요청'보다는 한 단계 높은 처분이다. 결국 주의조치만 하고 그냥 넘어간 듯.
해당 사건이 있은 후로 윤서인의 블로그에 사과문이 올라오긴 했는데, 글 내용이 비꼬기의 전형이라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5. 제주 4.3 사건 사실관계 왜곡
링크제주 4.3 사건에 관하여 뉴라이트 사관을 그대로 인용해 그렸는데, 이때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확인 안 한 부분들이 많다는 점과 국가기관에서 진상조사한 내용을 아예 부정해버렸다는 점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제주도 인민위원회가 처음부터 미군정에 적대적인 관계였다는듯이 묘사했는데, 기술된 내용과는 완전 정반대로, 오히려 제주도 인민위원회는 상당기간 치안과 행정에는 미군정에 협조적인 자세를 취했다.출처 그리고 애초에 미군은 제주도에 폭격은 하지 않고[1] 오히려 일본군의 수탈로 인해 일본군에 대한 반감이 만연한 상태였다. 여기에 서북청년단을 미화하는 식의 묘사와 제주 4.3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이 '남로당 중앙당의 지시로 이뤄진 것' 마냥 묘사를 했다. 이는 제주4.3사건이 일어난 배경과 사건 발생 원인의 복합적인 요인들을 싸그리 무시한 채, 단순히 모든 제주도민이 마치 '공산당의 선동에 놀아났다'는 식으로 서술해, 사실왜곡의 여지가 다분히 있다. 서북청년단이 실제로 제주도에 내려와서 저질렀던 행태들은 여기에 소개하기에는 차마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잔인무도했다. 고은 시인의 '오라리' 시. 자칫 잘못하면 윤서인은 제주 4.3 유족회 및 관련단체와 송사에 휘말릴 수 있는 사안이다. 참고로, 제주 4.3 유족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주도로 이런 역사왜곡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소송법률팀까지 구성된 상태다.# 특히 남로당 운운한 것은 명백한 사실관계 왜곡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제주 4.3 사건은 '남로당 중앙당의 지시'가 아닌 '남로당 제주도당'에서 우발적 동기로 벌였기 때문이다. 이는 제주도 지역신문사인 제민일보에서 오랜 기간 취재하며 미군 정보 보고서까지 조사하면서 밝힌 사안이다. ## 미 국무부 관리를 오래 역임했던 존 메릴이 여러 자료를 활용하고, 제주도 현지 내의 여러 증언을 토대로 만든 기록이 있는데, 이 자료에 따르면, 당시 '무장 부대'라는 건 많아봐야 500명 선을 넘은 적이 없는 작은 규모였는데다가, 대부분 죽창같은 단순한 무기로 무장했으며, 그나마 제일 좋은 무기였던 것이 낡은 일본 99식 소총 정도였다고 기록되어있다.# 즉, 일반적인 군대와는 맞서 싸워볼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뜻이다. 사실은 이런데 마치 큰 폭동을 일으킨 것 마냥 '무장 폭동을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하려고 했다'고 크게 강조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다.
6. 성남시 청년배당 관련 논란
사진일단 만원짜리 상품권이 실제로는 만원보다 더 비싸다는 것부터가 말이 되지 않는다. 위 만화 내용에서 추정해 보면 상품권의 액면가에 상품권의 발행 비용을 더한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성남시 뿐만 아니라 백화점 같은 사기업들도 활발하게 상품권 발행을 한다. 윤서인식 논리대로라면 이것들도 들어가는 비용은 만원보다 더 비싸다고 말할 수 있다. 성남시야 지방자치단체라고 해도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발행 비용까지 들여가면서 상품권을 찍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많은 수의 기업들이 상품권을 유통시키고 있다. 이것은 상품권 발행이 기업에게 이득이 돌아가기 때문에 상품권이 유통되는 것이다.
우선 상품권 발행을 통해 기업은 현금 수입을 미래로부터 당겨올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어치 상품권을 구입하기 위해 9만원의 현금을 지불했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미래에 얻게 될 10만원의 수입을 포기하는 대신 현재 9만원의 수입을 얻은 것이다. 현금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관점에서 보면 전체 수입이 줄어든 것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그만큼 현금 회전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결코 손해가 아닌 셈이다. 이것을 설명하는 게 기회비용이다. 미래의 10만원을 포기하는 대신 현재의 9만원을 얻을 경우 1만원을 손해본다고 볼 수 도 있지만 역으로 미래와 현재 사이의 시간에 9만원을 유용하여 얻게 될 수익을 얻게 된다고도 볼 수 있다. 그건 9만원의 해당 기간에 대한 이자가 될 수도 있고, 9만원을 투자하여 해당 기간 동안 그 투자금으로 얻게 될 수익일 수도 있다. 이 수익을 계산하여 그 수익이 기회비용인 1만원보다 클경우에는 상품권을 발행하고, 그 수익이 기회비용인 1만원보다 적을 경우에는 상품권 발급을 중단하는 식으로 기업들은 상품권의 발행을 조절한다.
게다가 상품권이 사용되지 않았을 때 얻어지는 수입이 있다. 예를 들어 전체 상품권 중에 10%가 미사용 되었다면 그 미사용 된 상품권의 액면가와 발행가의 차액 부분은 기업의 수입으로 돌아가게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상품권을 보면 유효기간이 적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품권을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고, 상품권을 발행한 기업 입장에서는 그만큼 수입으로 들어오는 셈이다.
게다가 성남시가 현금 대신 상품권으로 나눠 준 것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는 목적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만약 상품권 대신 현금으로 나누어 졌다면 청년들 입장에서는 상품권보다 더 이익이지만, 정작 성남시 내에서 쓰이는 부분은 아주 적게 된다. 하지만 성남시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나누어주면 성남시 안에서만 유통되므로 지역 상인들은 그만큼 수입을 얻고, 일부는 성남시의 세수로 되돌아가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이건 성남시가 바우처를 발행한 것이다. 일반적인 바우처와 차이가 있다면, 일반 바우처는 특정 상품으로 한정하지만 이 경우에는 상품에 대한 제약은 없는 대신에 지역을 성남시로 한정했다는 차이가 있다. 이를 통해서 발생하는 장단점이 있으나, 기본적 발상은 같다.
물론 정책의 시행에 앞서 상품권의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고, 나아가 청년배당 정책이 전형적인 포퓰리즘에 무분별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비판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경제학적 지식도 없이 성남시가 돈을 더 들여서 가치가 낮은 화폐를 발행한다는(한정된 용도만을 갖는 상품권이 현금보다 가치가 낮은 것은 당연하다) 등의 소리를 하면 뒤에 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 봐야 소용이 없어진다.
그리고 끝부분에서는 "돈을 스스로 번 사람들의 각자의 판단하에 돈이 도는 것이 진짜 건강한 경제 활성화"라고 하고 있는데, 정작 이 사람은 스스로 번 돈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불러오는 최저임금 인상을 극도로 반대하고 있다.
7. SSG 블로그 인터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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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에 일본여행기 올리는 건 표현의 자유라고 단언하는 윤서인 VS 일본여행이야기 올리는 걸 허가해달라고 간청하는 윤서인
자본주의를 긍정하는 윤서인 VS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윤서인
신세계그룹 공식 블로그인 SSG 블로그에서 윤서인의 인터뷰를 게재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해당 글 자체는 '일본박사' 윤서인의 일본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일본박사' 답게 일본이 '덕후들이 행복한 나라' 라느니 '개인의 다양한 개성을 적극적으로 이해해주고 존중해주는 나라' 라느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벗어나는 것이 진짜 일본여행의 시작이라고 해 놓고 여행지 추천은 큐슈(후쿠오카는 큐슈섬에 속해 있다) 도쿄 오사카 순으로 꼽은 엉터리 글이었지만 이 자체가 이번 논란의 중심점은 아니다.
윤서인의 글이 SSG 블로그에 올라오자 이용자들의 항의글이 빗발쳤고, SSG 측은 윤서인의 요구에 따라 해당 게시글을 내렸다. 그리고 윤서인은 '표현의 자유'를 정면에 내세우면서 항의글을 올린 이용자들을 '프레임 씌우고, 논란 만들고, 낙인 찍고, 밥줄 끊고, 우우 몰려가서 다 끌어내리시는 여러분들'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일단 표현의 자유는 까방권이 아니다. 표현의 자유는 자신의 표현이 국가로부터 처벌받지 않게 보호해 주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판 받지 않을 권리를 주는 것이 아니다. 윤서인에게도 표현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윤서인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표현의 자유가 존재하고, 윤서인을 비판하는 것 역시 표현의 자유에 속하는 것이다.
윤서인 말대로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하게 막냐'라고 할 수도 있다. 표현의 자유는 헌법에서까지 다루고 있는 아주 중요한 권리가 맞다. 그러나 윤서인의 입을 막은 것은 '대한민국 국가'가 아니라, '윤서인을 비판하는 사람들'이다. 수정헌법 1조를 통해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는 미국에서조차 인종 차별, 성차별 등 무개념한 발언에는 당연히 비판이 따르고 이미지의 하락이나 손상 등의 결과가 따른다. 미국의 수정헌법 1조는 발언으로 인한 온갖 손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조항이 아니다 말 그대로 '말을 할 수 있는' 권리일 뿐이다. 만약 표현의 자유를 '나는 하고 싶은 말을 무엇이든지 해도 되지만 다른 사람들은 내 발언을 막을 수도 없고 나를 비판할 수도 없는 권리'라고 인식한다면 이러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는 개인은 독재국가들의 독재자들에게나 해당된다.
누차 강조하지만 표현의 자유는 국가에 대한 자유이다. 시민이 의사표현을 하려고 할 때, 국가가 그 의사표현을 못하게 막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즉, 윤서인은 인터뷰를 한 시점에서 표현의 자유를 누린 것이다. 어느 국가기관도 윤서인이 의사표현을 하는 것을 막지 않았고, 인터뷰가 실리는 것을 사전검열을 하지도 않았다. 이 때문에 윤서인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받은 적이 전혀 없다. 다음에 말할 수도 있었는데, 그 부분이 침해된 것이 아닌가라고 할 수도 있는데, 해당 경우에는 이익형량에 들어간다. 모든 사람의 권리는, 다른 사람 혹은 사회의 권익과 충돌할 수 있고 해당경우에는 세부법률[2] 혹은 판관의 판단으로 그 이익을 분배하게 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권리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 즉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다른 사람이 그 부분에 대해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보다 더 바람직한 경우에 허용된다. 즉, 윤서인의 표현의 자유만 높이 평가할 하등의 이유는 없다.
SSG 구독을 끊겠다는 것이나 신세계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것을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할 수는 없다. 이용자들이 SSG 블로그 구독을 끊는 것도 결국은 개인의 자유이고,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도 당연히 자유이다. 게다가 신세계 그룹의 규모를 생각하면 이용자 몇 명이 불매운동을 벌이는 정도는 압력이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사소한 일이다. 그리고 불매운동은 자본주의에서의 소비자 권리이기도 하며 선택이기도 하다.
게다가 SSG 블로그 인터뷰 논란에서 해당 글을 내린 것은 바로 윤서인 본인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누군가가 윤서인에게 글을 내릴 것을 강요했다면 그것이야말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할 수 있지만, 글을 내리기로 한 것은 전적으로 윤서인 본인의 판단에 의한 것이고, 이번 논란에서 다른 그 누구도 윤서인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았다. 윤서인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은 다른 누구가 아닌 정작 윤서인 본인인 셈이다.
윤서인이 정말 자기 말에 아무 문제도 없다고 생각했다면 일부 구독자들로부터의 비판을 무시하고 인터뷰를 계속 게시하면 그만이다. 그런 걸 두고 바로 표현의 자유라고 부른다. 남의 비판에 알아서 깨갱하고 자진삭제해놓고서 억압 받았다고 해봤자 아무 설득력도 없다. 단순히 누군가를 비판하는 걸 억압이라고 하는가? 그럼 윤서인도 남을 계속 억압해온 것이다.
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논란
사진1선거 전에 올린 만화
사진2
사진3
선거 뒤의 반응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관련해서도 역시 윤서인 특유의 자기모순이 노출되었다. 선거 전에는 "국회의원을 누굴 뽑던지 달라질 게 아무것도 없다"면서 태연하게 굴다가.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고 야당이 이기자 태도를 손바닥 뒤집듯이 바꿨다. 위 만화대로라면 여당이 이기든 야당이 이기든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야 하는데, 야당이 이기자 마치 대한민국이 악의 세력들에게 점령당한 것처럼 구는 것이 자기모순. 게다가 선거 직전에 페이스북에 만화를 올리고는 "투표가 니 미래를 바꿔준다고 하는 사람들 다 사기꾼임. 투표는 그냥 가볍게 하고 내 미래는 내가 챙겨야" 라고 말하면서 대놓고 민주주의의 정의와 그 가치를 부정하고 있다. 정작 윤서인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중 '정몽준이 당선되면 치킨 쏩니다'라는 내용으로 SNS를 작성해 공직선거법을 어겼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게다가 야당이 세금파티를 한다던가 대포퓰리즘의 시대가 열린다고 말하지만 이 또한 사실과는 맞지 않다. 20대 국회의 집권 기간은 2020년까지인데, 박근혜 대통령의 당시로서 예정된 임기 기간은 2018년 2월 24일까지. 즉 20대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후반과 다음 대통령의 임기 초반을 보위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적어도 2018년까지 새누리당이 확실한 집권당일 상태에서 야당만으로는 세금파티를 하고 대포퓰리즘의 시대를 열 수 없다는 것. 위에서처럼 야당들이 세금을 낭비하거나 포퓰리즘에 해당하는 법안을 내놓아도 새누리당이 반대하면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국회를 통과할 수도 없고,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행정부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그 법안은 무효화된다. 이것이 바로 삼권분립이 존재하는 이유다. 여야가 합심해서 세금을 날려먹거나 대 포퓰리즘의 시대를 열기 위해 법안을 내고,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없이 그 법안을 그대로 실행에 옮긴다고 해도 무조건 야당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할 수는 없다. 만약 이런 일이 있으면 야당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승인한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도 비난받아야 한다. 또한 20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과장된 설레발이라는 문제점도 있다.
평소 대한민국을 긍정하면서 국까들을 비난해왔던 윤서인이 여당이 총선에서 지자 국운이 이미 기울었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윤서인은 대한민국을 살기 좋은 나라[3],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나라로 치켜세우고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사회에서 낙오한 불평불만만 가득한 좌빨들이라면서 비난해왔다. 그러나 여당이 고작 선거 하나에서 패배한 것 때문에 윤서인의 국가관은 살기 좋은 나라에서 순식간에 곧 망할 나라, 헬조선으로 변해버렸다. 윤서인이 그동안 비판해왔던 좌빨, 좌좀, 깨시민, 국까들을 이제 무슨 논리로 비판할 수 있을까? 한편 윤서인은 보수층의 논리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청년들에게 중동으로 가라는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 한국에서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데 중동으로 가야 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이 또한 윤적윤의 사례.
총선 직후 자유경제원에는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낮췄다는 내용의 만화가 올라왔다.
일단 이 만화는 기초적인 사실관계부터 잘못 그렸다. 만화 속에서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도를 하향조정하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무디스 신용등급상에서 Aa2는 Aa3보다 높은 등급이다. 즉, 무디스는 말은 한국의 국가신용도를 하향조정한다면서 실제로는 상향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만 틀린 것도 아니다. 한국의 신용등급은 Aa3가 아니라 Aa2이다. 참고자료 경제만화를 그린다면서 무디스 신용등급도 모르고 한국의 현재 국가신용등급도 모르고 이에 관한 만화를 그린 것이고, 자유경제원 이라는 곳은 이런 만화를 당당하게 홈페이지에 올린 것이다.
이 만화를 업로드한 시점에서 무디스는 한국 국가신용도를 하향조정 하지 않았다. 국내 7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은 있지만, 은행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었다고 해서 국가신용도가 자동으로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총선 결과가 국가신용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사는 있지만, 이것으로 국가신용도를 하향조정한 것은 아니다.
개성공단 폐쇄 때에도 무디스는 이에 대해 우려하는 분석을 한 바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무디스가 투자자들에게 하는 경고일 뿐이지, 실제로 신용도를 하향조정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무디스가 무조건 옳고 무디스의 권고에 무조건 따라야만 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는 개성공단 폐쇄도 하지 말았어야 한다. 이것은 윤서인이 예전에 올린 만화와는 정 반대되는 의견이다.
총선에서 여당이 이겼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총선에서 야당이 이기자 나라의 국운이 기울고 세금파티와 포퓰리즘이 난무하고 무디스가 국가신용도를 하향조정하는(하지 않았다) 등의 종말적 현상들이 '갑자기' 일어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애초에 총선이 끝나도 국회가 바로 시작되는 게 아니라 20대 국회의 임기는 2016년 5월 30일부터이고,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세금파티니 포퓰리즘이니 하는 것은 여당과 대통령이 협조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또한 윤서인은 그에 대한 대책조차 제시하지 않는다. 3.15 부정선거같은 부정 선거도 아니었고 엄중하고 철저한 감독 하에 이루어진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여당이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데 야당이 선거에서 이겨서 문제'라는 말은 곧 야당을 찍어 준 국민들을 비난하는 셈이다.
여당이 선거에서 질 수도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예 투표를 하지 않거나 전 국민이 여당만 지지하도록 하는 방법이 존재하긴 한다. 그러나 이는 윗동네 김씨조선 같은 독재 국가, 혹은 전제군주제 국가에서나 쓰는 방법으로, 당연히 민주주의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이다. 전제군주제 하에서는 당연히 투표라는 것이 없고, 왕 혼자서 모든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물론 조선 시대에는 황표정치, 수렴청정, 세도정치와 같은 구조도 있었지만, 그건 그 시대 기준에서도 FM이 아닌 막장이란 평가를 받은 기형적인 구조고 기본적으로 왕에게 최종결정권이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좀 더 권력을 나눠봐야 국민 중 극소수인 특권계층(양반)이 독점하는 수준에서 끝날 뿐. 이건 조선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전근대적 왕조국가, 현대의 독재국가들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왕권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제도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전근대 왕조국가들이 차라리 북한 같은 독재 국가들보다는 낫긴 하다. 북한에서는 선거를 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것으로 야당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름 뿐이며, 전 국민이 무조건 여당만을 지지하도록 강제한다. 윤서인의 논리는 이런 방법을 쓸 경우 국회가 대통령에게 간섭하거나 방해를 하지 않게 되므로 국운은 상승하고, 세금파티와 표퓰리즘이 사라지고, 무디스가 국가신용도를 상향조정하고, 대한민국은 번영과 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눈을 돌려 북쪽을 보면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는 분명하다.
윤서인 본인이 말한 대로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진 것은 현 정부여당이 제대로 국가운영을 못 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할 수 있으며, 선거에서 야당이 이기든 여당이 이기든 상관없다. 그런데 여당이 이겼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야당이 이겨서 문제라는 것은 정부여당이 잘하든 못하든 국민들은 무조건 정부여당을 찍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풀이할 수 있다. 처음부터 정부여당이 국가운영을 잘 했으면 국민들은 당연히 정부여당을 지지했을 것이고, 여당은 선거에서 이겼을 것이다. 그런데 국가운영을 잘 못한 정부여당이 아닌 야당에 투표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윤서인의 만화와 글을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다. 야당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이야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 선거에서 졌다는 이유로 왜 선거에서 졌는지는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자기와 반대되는 정당에 투표한 사람들을 비난하며, 열리지도 않은 국회를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비난하고 저주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9. 신해철법 논란
사진윤서인은 신해철법[4]이 의료사고를 일으킨 의료인을 처벌하는 법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데, 진실이 아니다. 신해철법의 주요 내용은 의료사고로 인해 환자가 죽거나 중상해(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장애등급 1급)를 입은 경우 기존에는 병원이 거부할 수 있었던 분쟁조절절차를 강제로 만든 것이다.[5] 분쟁조정을 통해 의사를 처벌하는 조항은 들어있지도 않다. 그리고 신해철법이라고만 부르다보니 기존에 아예 없던 새로운 법이 입법되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데, 사실 신해철법은 이미 기존에 있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이다. 한마디로 법을 제대로 살피지도 않고 쓴 법알못 인증.
게다가 분쟁조절절차를 통해 의료인의 과실이 인정되었다고 해도, 의료인 본인이 전액을 부담하는 것도 아니다. 이 돈은 의료인들과 정부가 갹출해서 만든 의료배상공제조합에서 지불되며, 의료인이 부담하는 것은 공제조합의 조합비 정도에 불과하다.
오히려 소송에 걸릴 경우 분쟁조정절차보다 몇배는 더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데다, 재판에서 패하게 되면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주어야 하는데 분쟁조정절차를 나쁘다고 하면서 의료인들과 의료사고 피해자들에게 고된 소송전을 강요하는 이상한 만화이다. 물론 의료인들 입장에서는 공제조합 가입이 강제처럼 되는 신해철법이 나쁘게 보이겠지만, 의료사고 소송에 걸리게 될 경우에는 이보다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보험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신해철법이 등장하게 된 계기 자체가 의료사고 피해자들이 복잡한 소송전 대신 더 간편한 분쟁조정을 통해 구제받도록 하기 위함인데, 윤서인은 이것이 나쁘다고 하면서 분쟁조정보다 몇배는 더 복잡한 소송전을 권하고 있다. 무엇이 더 환자들과 의료인을 위한 것일까.
다만 신해철 법에 대하여 일단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점들이 존재하긴 한다.
몇 만원의 수수료만 내면 얼마든지 조정 절차를 신청할 수 있는데다가 조정 신청을 취소하면 그 수수료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조정 신청부터 하고 보는 경우가 급증, 이에 따른 의료진에 업무가 과중될 우려 역시 존재한다. 당연하게도 아무리 좋아보이는 법이라도 악용하는 인간은 있기 마련이고, 진상을 부리는 환자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금액 부담도 거의 없기 때문에 온갖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조정 신청을 하는 것이 가능한 것. 조정 절차에 들어갈 경우 중재원에 계속 출석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서류 준비까지 해야하는데 재판만큼은 아니지만 이 역시 상당히 시간을 잡아먹는다. 기존에는 어처구니 없는 조정 신청의 경우 그냥 무시하기만 하면 됐지만 이제는 이런 양반들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허비해야만 할 수도 있다. 이런 점을 노리고 일부러 조정 신청을 막 집어넣은 후 시간이 아까운 의료진에게서 금품을 받고 조정 신청을 취소하는 행태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
과실 인정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30%의 배상책임을 지게 한다는 내용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은 아니고 원래부터 있던 내용이긴 한데, 상당한 악조항임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 이에 해당하는 것은 산부인과에서의 분만 진료뿐이며 직접 돈을 내는 건 아니고 의료배상공제조합에 평소에 기금하면 그 곳에서 부담하는 식이긴 하지만, 애초에 잘못이 없는데 뭘 배상하라는 것부터가 넌센스이다. 일본같은 경우에는 의료진의 과실이 없을 경우 전액을 국가에서 부담한다.
분쟁조정에 있어 조정위원은 물론이고 감정위원조차 대부분이 비전문가들이 배석된다는 건 덤이다.
그러나, 이런 점들은 어디까지나 윤서인의 만화와는 별개로 따로 생각해봐야 할 점들이다. 보면 알겠지만 윤서인이 만화 내에서 저런 걸 지적한 게 아니다. 즉 그냥 신해철법에 대한 추가 상식 정도로만 알아두자.
10. (구)주식 갤러리 글 조작의혹
윤서인이 자신과 가족을 욕하는 글이 (구)주식 갤러리에 올라왔다며 페이스북에 올렸지만 그 글이 사실 윤서인의 자작글이 아니었나 하는 의혹(구)주식 갤러리 의혹제기글
11. 사드 배치 반대시위 비난 웹툰 관련 논란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비난하는 웹툰을 올렸다. 본인의 페이스북에도 이 만화를 올렸다가 온통 부정적인 댓글만 달리니깐 슬그머니 이 만화만 삭제했다. 물론 여기까지는 다른 의견으로 봐줄 순 있으나...
사드 배치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여론조사 자체는 주요한 사안마다 대중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위 말대로라면 여론조사 자체가 유해하므로 금지하는 것이 맞지만 아무리 정부라도 사설기관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금지할 만한 명분도 없고, 언론의 자유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시골 경로당 할머니, 옆집 여대생들은 미사일 배치에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하고 있는데 이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미사일을 어디에 배치해야 할 지 자체는 군사 전문가(고위 장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사일 배치에 관련된 사회적 이해관계는 단순히 군사적 측면만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고, 군은 국민의 명령, 국민에 의해 선출된 민간 정부에 복종해야하며[6],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군이 민간정부로부터 독립된 존재여야 한다는 것인데, 군부가 내각보다 우위에 서 있는 북한 같은 나라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결국 여자가 무슨 민주주의가 필요있냐는 소리를 지껄이는 것과 다름없다.
그리고 국방부는 2015년에는 사드 배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북한이 2015년에는 탄도탄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2016년에 갑자기 탄도탄을 보유하게 된 것이 아니다. 군사 전문가들이 군사적으로 최적의 결정만을 한다면 2015년에도 당연히 사드 배치를 추진했어야 한다. 2015년에는 고려하지도 않던 사드 배치를 2016년에 보유하게 된 까닭은 북한의 핵실험과 이를 둘러싼 한중관계의 변화다. 당장 박근혜 정부는 대북 정책에 있어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간파하고 서방 동맹국들은 참석도 하지 않았고 별로 탐탁해하지 않았던 전승기념일에 참석했었던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서방 동맹, 특히 미국의 불만을 감수하고서라도 중국의 전승절에 참석하는 성의를 보임으로서 북한에 대한 중국의 역할이 바꿔지기를 기대했지만 중국은 그럴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별 이득도 없이 끝난 것과 같은 양상이 되었던 것이다. 사드 배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던 이유도 중국의 대북정책의 변화를 바라고 이에 대해 중국을 자극하지 않는 목적으로 배치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7] 이처럼 아무리 군사 전문가라고 할 지라도 군사적 측면 하나만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다.
윤서인은 자기 만화에 김정은을 항상 부정적으로 그려놓는데, 김정은이 바로 여론 눈치를 전혀 보지 않는, 윤서인 기준에서 이상적인 지도자이다. 물론 김정은의 결정이 주민들에게는 전혀 좋은 것이 아니지만, 프로파간다 등으로 주민들을 속이고 있으니 주민들은 그것이 옳은 지 알고 따를 뿐이다. 한국에서는 여론을 무시한 채 자기 소신대로 밀어붙이는 정치인을 이상적인 지도자로 여기는 풍토가 있는데, 이것은 토론이나 설득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비교적 적은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당장 한국의 민주주의가 어떤식으로 탄생되었는지를 잘살펴본다면 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투쟁으로 인해 얻어진 업적이라는 점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해방 이후 한국에서 문민정부가 정권을 잡은 기간은 얼마되지도 않았고 그나마 정권을 잡았던 문민정부 역시 각종 부패와 비리로 인해 국민과 거리를 두었을 정도였으며 그 이후론 기나긴 군사정권 치하였던 점도 기억해야 한다.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서울의 봄 같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의 중심에 있었던 이러한 국민의 민주화운동과 군사정권에 대한 저항운동은 모두 국민들의 이러한 대정부 투쟁으로 이뤄져왔다. 그때마다 군사독재정권은 유신이나, 폭력으로 억압했었고 이는 국민들로 하여금 범국민적 민주화에 대한 열망에 불을 붙였고 결국에는 6.29 선언으로 귀결되는 민주정권으로의 이양의 기초석이 되는 역할을 했었던 것이다. 즉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국민과 정부의 토론과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끊임없는 민주화에 대한 갈망과 이에 대한 정부의 강한 거부권, 그리고 이에 맞서는 국민들의 항쟁으로 이룩한 것이어서 토론과 설득이 설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라자면, 정말로 국민에게 좋은 정책을 실시하기 전에 먼저 국민들을 설득시켜야 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렇게 민주주의를 운영하고 있다. 당장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집권1기 당시 정책 설명회를 다닌다는 이유로 의회에서 "제발 백악관에 좀 앉아있으라"라고 했을 정도였다. 선진국을 본받자, 일본을 본받자고 항상 외치고 다니는 윤서인이 정작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독재를 좋은 것으로 여기는 것은 심각한 모순.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윤서인이 선진국을 본받자고 하는 것은 단순히 그의 국까적인 성향 때문이며, 일본을 본받자고 하는 것은 단순히 그의 일뽕적인 성향 때문이다.
12.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사건
자세한 내용은 윤서인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3.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논란
초유의 사태에 걸맞은 윤서인표 정신승리의 끝이자 레전드 경신.10월 25일
10월 26일
10월 27일
0.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이며, 비선실세의 전횡 같은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1. 10월 25일 글의 문맥상 '북한한테 컨펌받는 누구'는 문재인 전 대선 후보를 지칭하는 말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것이 그렇게 오래 전 일이 아닌데도 또 다시 사실무근인 주장으로 타인을 비방한다.
2. 게다가 최순실의 행위를 두둔하는 논리도 부실하다. '적화통일 할래? 군사독재 할래?'라는 유치한 질문도 아니고, 종북이나 비선실세 모두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종북이 아니면 비선실세도 괜찮다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윤서인이 정말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지조차 의문.
3. '애초에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지만'라면서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당 지지자들을 정상인, 상식인으로 묘사하고 야당 지지자들을 종북, 좌빨, 좌좀, 비정상인, 비상식인으로 묘사해온 윤서인이 현 정권에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자백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여당을 그렇게 지지하고 야당 지지자들을 그렇게 욕했단 말인가? 20대 총선 때에도 보여 주었던 이중적 태도를 이번에도 똑같이 보여주고 있다.
4. 60살 여성이 태블릿을 쓸 줄 모른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편견이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부터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것을 여러 언론 매체 등을 통해 내보낸 것이 있는데, 윤서인의 말은 이것들이 다 거짓이라는 말이다. 자기가 그렇게 열렬히 지지하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도 대부분 태블릿 PC 정도는 사용할 줄 안다. 60대 이상 여성 모두를 태블릿 PC도 못 쓰는 사람들로 매도한 윤서인의 생각없는 발언이 대통령과 애먼 어르신들까지 공격한 것이다. 그리고 노인 대상으로 재능기부나 봉사 활동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노인들은 마우스나 키보드로 조작하는 PC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사용을 더 편하다고 느끼고, 배우는 속도도 빠르다. PC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사용법을 숙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노인들은 좌클릭, 우클릭, 더블클릭의 구분이나 스크롤휠의 조작도 어려워하는 편이라 습득이 느린 반면, 태블릿 PC는 대부분의 조작이 터치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직관적이라 빨리 배우기 때문이다.
5. 백남기 유족들이 부검에 반대하는 것은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부검을 해야 할 이유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 측에서 주장하던 빨간우비 가격설은 사실이 아닌 것이 분명해졌고, 경찰 쪽에서조차 물대포에 의한 가격이 원인임을 자인해 놓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으로 꼽히는 서울대병원의 지난 1년간의 진료기록을 무시한 채 부검을 해야 진상규명이 된다는 것은 논리조차 안 된다. 지난 1년 동안 빨간우비를 백남기씨를 타격한 혐의로 제대로 수사한 것도 아니고, 백남기씨 사건의 원인을 찾기 위해 서울대병원 진료기록을 검토한 것도 아니면서 이제 와서 부검을 해야 한다는 경찰의 진의가 어디에 있는지는 바보가 아니라면 다 알 수 있는 일이다. 게다가 윤서인은 백남기 씨와 백남기 유족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당한 상태.
6. 최순실 게이트의 경과를 보면 거짓말을 하는 것은 JTBC가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임이 더욱 명확해져 간다. 알지도 못하던 사이라던 최순실이 대통령의 연설문을 검토하고 첨삭하는가 하면, 온갖 국가 중요 문서들이 최순실이 남기고 간 태블릿 PC에서 발견된다. 최고위급 공무원인 청와대 행정관이 최순실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는가 하면 최순실에게 넘어간 국가 중요 문서들은 일반적인 경로로는 결코 유출될 수가 없는 청와대 내부의 문서들이다. 정말로 JTBC가 사실 무근의 조작 방송을 한다면 도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에게 연설문 첨삭을 부탁한 것과 문서들을 유출했다는 사실을 국민들 앞에서 인정했단 말인가. 조선일보에 만화를 연재하면서 조선일보조차 안 읽어보고 사는가 보다.
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별 상관도 없는 일로 정치병자들이나 날뛰고 있다고 했는데, 이 한마디는 바로 윤서인의 지난 행보를 전부 부정하는 말이다. 윤서인의 행적에 대해서는 윤서인/논란 및 사건 사고/2016년 이전 문서도 함께 참조. 이 말대로라면 윤서인 본인부터가 정치병자가 되는 셈. 이미 윤서인은 '국가적 위기에 무관심한 한국인'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한컷 만화를 그린 적이 있었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외신에서도 주목을 하는 매우 큰 사건이다. ## 윤서인 말대로면 외신기자들도 국가를 뒤흔드는 정치병자들이다.
게다가 정치인의 비리와 부패가 자기 인생과 상관없다고 하며 그것을 퍼나르며 이야기하는 것이 정치병 환자라고 주장하는 것도 심각한 자가당착이다. 비슷한 논리로 그렇게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하는 자신의 목숨이 달린 북핵도 사실 TV랑 신문 안 보고 돈 열심히 벌고 살면 내 인생이랑 크게 상관없는 것도 마찬가지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비선 실세가 국민의 세금을 유용하였으며, 국민이 위임한 권한과 그 권한을 제한하기 위한 시스템을 무시하고 정부 인사권에도 관여하고 국가 기밀을 열람하는 등의 행위만으로도 국민의 일상 생활에 심각한 해를 끼친 행위이다. 평소엔 국민이 북핵 위기나 경찰관의 직무 수행 중 사망 등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하다가 정작 대중이 심각하게 여기는 이슈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는 이들의 비리에 해당하자 중요한 건 일상이고 돈을 버는 것이며 정치에 관심가져 봤자 아무 의미 없다는 쿨한 척을 하는 것은 그저 정신승리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자신이 그리고 있는 자유원샷이나 조이라이드 모두 자신이 정치적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덕에 연재하게 된 만화이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를 통해 유명세를 얻게 되었음을 감안하면 마치 자신은 정치적인 것과 멀어져서 살 것이며, 정치적인 것은 일반 시민과는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신의 삶을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댓글창과의 토론에서는 전형적인 눈감고 귀닫고 빼애애액을 실천하고 있으며 심지어 "투표 따위에 내 소중한 인생을 거는 것은 너무 슬프다" 따위의 말을 했다. 그것도 정치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 지식이 많아야 할 시사 만화가가. 명심하자,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휘두를 수 있는 가장 큰 권리가 아닌 권력이다. 심지어 윤서인은 2014년 지방선거 때 정몽준이 당선되면 치킨 쏜다고 해서 선거법 위반했던 사람이다.
현재 조선일보가 JTBC와 한겨레를 인용하고, 한겨레가 조선일보와 TV조선을 인용하는 한국언론사(史)에서 매우 낯설고 상징적인 좌우합작이 일어나는 추세인데도, 깨시민인 척하는 것이 아이러니. 특히 조이라이드를 연재하는 곳이 조선일보인 것을 감안하고 보면 더더욱. 사실상 조선일보 본사 앞에서 북조선일보로 개명하라고 시위 중인 노인들이랑 다를 바가 전혀 없다.
다 필요없고, 윤서인 본인이 그린 11월 2일자 조이라이드 내용만 봐도 반박이 된다. # 물론 자기가 얼마 전까지 뭐라고 했는지는 입도 뻥긋 하지 않았다. 역시 윤서인답게 마무리는 뜬금 없고 이유 없고 밑도 끝도 없는 야당 비난. 자기 자신부터 까야할 판국에. 그리고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아이언 메이든 앨범 커버를 트레이싱했다.
2016년 11월 민중총궐기 촛불시위 만화를 그렸다. 촛불시위에 참여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내용인데 웃긴 건 정작 윤서인 자신은 촛불시위날 북경오리 먹었다고 인증했다. 그러나 6차 민중총궐기 자체가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장을 하는 거였다. 즉, 윤서인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민중총궐기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만화를 그린 것. 그리고 마지막은 역시나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이 물타기로 인기를 얻으려 한다는 내용. 윤서인 눈에는 차기 대권주자로 유력한 3명이 눈엣가시로 보일 수밖에 없어서 까내리기에 급급한 것이다. 이쯤 되면 셋이 고소해도 되겠다.
이 와중에 논리로 이길 수 있다는 선언은 덤. 거기다가 은근슬쩍 샤이 박근혜를 연상케하는 내용이다. 이분이 논리로 싸워서 이긴 전적이 얼마나 되는지는 나무위키에 나온 문서들을 참조하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이 항상 우려먹는 논리인 보수이기 때문에 욕먹고 따돌림 받는다는 식으로 내용을 전개했다. 게다가 은근슬쩍 자기 자신을 숨겨진 보수의 상징으로 돋보이게 하는 자뻑적 발언에, 이러한 보수가 주변에 많다는듯이 서술하는 방식도 굉장히 난감하다.
이번에는 자기가 소수파며 소수파가 쿨하다는 주장을 하는데 소수파냐 다수파냐 이전에 이 양반 바로 위에 나온대로 조선일보에 침묵하는 다수라는 뉘앙스의 만화를 올리는 사람이었다. 도대체 자기가 소수파라는건지 다수파라는건지 모르겠다. 실시간으로 윤적윤을 갱신 중이다. 그리고 이 사람은 자기가 우파라서 탄압받는다는 정신승리를 다시 시전하는데 이 사람은 이전에 주옥같은 발언을 실시간으로 쏟은 사람이다. 너무 많으니 일부만 추리자면 맹모삼천지교가 맹모 어머니가 3000번 이사갔다는 뜻이라는 발언(무식), 동짓날에 팥죽을 뿌리는 관습이 미개하다는 발언(무리한 국까), 정신지체아는 입가에 침을 흘러야 한다는 장애인 비하발언(인격문제), 트레이싱하다가 걸린 전과(직업윤리미달), 그래비티 페이먼츠가 정책을 바꾼뒤 망했다는 발언(허위사실 유포), 식당실명공개(마녀사냥), 정작 본인은 금수저면서 다른 사람이 흙수저 코스프레한다고 비난하기(내로남불) 같은 걸 생각하면 이 사람은 좌파라도 욕먹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여태까지 소수파를 조롱하기에 바쁘다가 자기가 소수파가 되니깐 소수파가 쿨하다는 걸 정신승리 이외에 뭐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거기다가 이 양반 얼마전에는 물론 진정성은 한없이 0에 가까워 보였어도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다는 말을 내뱉었는데 이제 와서는 갑자기 박사모란다.
"정치참여 해봐야 변하는 거 없다. 우리 나라가 망하는 것처럼 떠드는데 별꼴이다." 이런 소리를 하던 양반이 박사모 시위 사진을 올리면서 "애국심이 치솟는다. 이런 추운 날씨에 나가서 고생한다." 고 감동하는 이중잣대를 선보이며 말을 바꿔서 윤적윤을 다시 갱신하며(심각한 문제에 정치참여 안 한다->별 일도 아닌데 정치병에 걸려서 시끄럽게 군다->이 추운 날에 참여하느라 고생한다) 결국에는 정치 참여 해봐야 소용없다고 말한 게 핑계라는 걸 스스로 입증했다.
심지어는 TV에서 유명인사들이 온갖 시국선언을 해대고 언론에서 나라가 망한것 마냥 떠들어대지만 TV를 끄면 모든게 일상과 다를게 없다는 식으로 정부에 대한 무식한 실드를 쳤다. 물론 윤서인은 이후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같은 잣대를 들이밀지 않았다. 오히려 TV와 인터넷 기사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깔만한 꺼리가 생기면 바로 달려들어 만화,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욕을 해댔다. 5년 내내 자유롭게 욕을 해댔는데 나라에서 표현의 자유를 탄압했다느니 무서워서 만화에 문재인 얼굴도 못그린다는 개소리는 덤
거기다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군주민수(君舟民水)에 헛소리 해주는 건 덤. 군주(대통령)도 백성의 뜻을 거스르면 쫓아낼 수가 있다는 반권위적인 사자성어를 아직도 사람들이 머리 속이 옛날 군주와 백성 시대에 멈춘 권위적인 시대에 사로잡혔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참신한 해석을 시도한다. 거기다가 그래서 니들은 한해동안 얼마나 생산적인 일을 했냐는 오지랖은 덤이다. 정치에 참여해봐야 말짱헛거니 수제버거나 먹는 게 낫다고 말하던 사람이 이번에는 한 것이 뭐있냐고 말하는데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될지 모르겠다. 그리고 자신이 극찬한 박사모 집회야 말로 대통령을 국가와 동일시하는 전근대적인 군주를 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가치관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모순이다.
13.1. 야당에 대한 음모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비롯되는 괴담을 까는 만화를 그리면서 쉴드를 치고선 정작 자기 페이스북 페이지에 진보진영에 대한 음모론을 내세우며 선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적윤 레전드 경신 중. 저 음모론에서 말이 안 되는 게 하도 많아 열거하기 힘들 수준이지만, 가장 압권인 것은 미국이 북한과 상호불가침 조약을 체결한다는 것. 이 대목만 봐도 어떻게 믿을 게 없어서 저런 걸 진지하게 믿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질이 낮은 음모론이다.거기다 미국 대선 결과를 보고 신내림이라도 받았는지 미래 예언을 시도하고 있다. 쉽게 말해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트럼프가 주도적으로 한 발언으로 야당 때문에 주한미군이 철수되고 주식시장이 붕괴된다는 듯이 말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내용의 음모론이다. 박근혜가 탄핵되자마자 야당이 정권을 잡거나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는 보장이 없고, 설령 야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반드시 충돌을 일으켜 주한미군 철수된다는 근거도, 주한미군 철수가 곧 헬조선이라는 말도 어이없는 일방적 주장이기 때문이다. 선동과 선동당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만화를 자주 그렸음에도, 정작 본인이 선동하는 것 때문에 비웃음을 사는 중이다.
13.2. 청와대 비아그라 논란 옹호발언
청와대에서 발견된 비아그라에 관해서 다시 명언을 남기는 중이다. 다음 정권이 이번 정권처럼 개판일거니 이번 정권을 파헤치면 큰일난다는 말을 하는데 박근혜 정부의 평가를 생각하면 다음 정권이 이번 정권같으리라는 발언은 그냥 저주다. 거기다가 더 웃긴건 저 만화의 내용이 다음 정부가 욕먹을 대상이니 이번 정부를 욕해서는 안된다는 뜻인데 본인이 무당도 아닌데 다음 정부가 욕먹을지 아닌지 어떻게 그리 잘 아는지 의문. 설사 다음 정부가 똑같다고 해도 지금 잘못하는 정부를 비판하지 말라는 말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덧붙이자면 자기 엄마가 마추픽추 여행가면서 비아그라 가져갔다고 했는데 이것은 실정법 위반이다. 비아그라는 오직 발기부전 치료 목적으로만 처방되기 때문. 네티즌들은 박근혜 쉴드 치려고 제 어미도 파는 놈이라고 조롱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고산병치료 협회에서도 고산병 치료로 비아그라를 부정한 상황에서 현재는 해당 글에 대한 입장에 입을 싹 닫는 중이다.
또한 비아그라를 구매한 것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해당 비판의 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내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아그라를 산 것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돈으로 국민에게는 말도 없이 비아그라를 산 것을 비판한다.
[1] 다만 바닷가 일본군을 향한 기총사격이 있었다고는 한다. 그리고 소해작전으로 인한 일본군 시체가 떠다니고 있었다고...[2] 대한민국헌법 제37조 2항.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3] 하지만 일본보다는 못하다고 주장한다. 역시 일뽕답다.[4] 정식 명칭: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5] 조정절차 거부 시 3,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6] 이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말한 것이 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도전이 무인정사를 일으킨 이방원과의 대화에서 한 말이다. 정도전은, '나 같은 정씨, 김씨, 박씨, 최씨. 이 나라의 모든 성씨들을 일컬어 백성이라 한가.' 라고 했는데, 시골 경로당 할머니, 옆집 여대생 역시 대한민국의 백성이자 국민이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엄연히 참정권을 가진 국민이다.[7] 다만, 현재 박근혜 정부의 실상이 밝혀지고 난 후에는 이런 고도의 외교적 수 싸움에서 비롯된 전략이 아니라 단순히 '대놓고 자신이 친중 성향임을 공개해버린' 박근혜의 행동과 시진핑과의 개인적 친분에서 비롯된 행동이 아닌가 하는 의혹 역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