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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5:14:03

이름 물려주기

1. 개요2. 설명3. 사례
3.1. 현실
3.1.1. 2세3.1.2. 3세3.1.3. 4세 이상
3.2. 가상
3.2.1. 2세3.2.2. 3세3.2.3. 4세 이상

1. 개요

주로 아들에게 아버지 또는 부계 조상의 이름을 물려주는 행위.

모계 조상의 이름을 딸에게 물려주는 것도 이론상으로 가능하지만 모계 성 따르기가 필수다. 여자가 결혼하면 남편의 성씨를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굉장히 드물며 중성적인 이름이라면 부녀 간, 모자 간에도(...) 이론상 가능하다.

2. 설명

한국에서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출생자에 대한 부와 모의 가족관계증명서에 드러나는 사람[1]과 같은 이름을 사용한 경우에는 출생신고가 수리되지 않는다.#

조상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한국 문화와 다르게 해외에서는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그 이유는 조상 존중에 대한 문화 차이 때문이다.

서양권에서는 이름을 물려받게 된 어른과의 구분을 위해 이름 뒤에 주니어(Junior, 줄여서 Jr.)를 붙이고 2세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세가 사용한 이름을 또다시 물려주는 경우에는 3세, 4세... 식으로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지나치게 이름을 물려주는 경우는 아무래도 시대별로 유행하는 이름이 존재하기 때문에 거의 없지만[2] 왕족이나 귀족 같은 고위 신분은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두 자리 수가 넘어가도록 이름을 물려받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고대 로마인들은 이름을 물려주는 풍습이 매우 흔했는데 각 가문마다 즐겨 사용하는 이름도 한정적이었던 반면 동명이인을 구별하는 별도의 표기를 하지 않아서 누가 누구인지 구별이 쉽지 않다. 대표적으로 로마의 3대 황제인 칼리굴라는 그 명칭이 어린 시절 지냈던 게르마니아 전선의 군단병들이 붙여준 별명이었는데 현대에 통칭으로 굳어 버린 이유는 그의 정식 이름인 가이우스 카이사르 게르마니쿠스가 외삼촌인 가이우스 카이사르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3. 사례

예시가 폭주할 우려가 있으므로 왕호로 쓰인 '~'는 적지 않는다.

다만 군주가 아닌 왕족이거나 귀족 등 권위 유지 목적으로 이름을 물려받은 경우는 포함시키고 볼드체 표시.[3] 여성의 경우 女 표시.

3.1. 현실

3.1.1. 2세

3.1.2. 3세

3세들은 "트레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3.1.3. 4세 이상

3.2. 가상

3.2.1. 2세

3.2.2. 3세

3.2.3. 4세 이상


[1] 예를 들어 출생자의 조부·조모·부·모 등[2] 그나마 이름 물려주기가 가장 활성화된 나라는 미국이다.[3] 현대 국가는 상당수가 왕족, 귀족 신분제가 폐지된 지 오래이므로 귀족 가문 관습이나 입헌군주제 등으로 이런 문화가 남아 있지 않는 한 일반적인 정치인은 해당하지 않는다.[4] 할아버지 레자 샤 팔라비의 이름을 물려받은 것이다. 샤는 왕이라는 뜻이라서 실제로 즉위했다면 레자 샤 팔라비 2세가 되었을 것이다.[5]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장남[6] 전술한 죠지 죠스타 2세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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