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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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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우승자
파일:오륜기(여백X).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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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화
(20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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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기네스 등재 기록, TitleEn=Fastest speed skating [long track] 500 m(Female), TitleKr=가장 빠른 500m 스피드 스케이팅(여자), Link=http://www.guinnessworldrecords.com/world-records/speed-skating-500-m-(women), Who=이상화, What=36.36초, Where=미국 솔트레이크시티, When_Y=2013년, When_MD=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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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이상화
李相花|Lee Sang-hwa
파일:이상화_프로필.jpg
출생 1989년 2월 25일[빠른생일]([age(1989-02-25)]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문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경주 이씨 (慶州 李氏)[2]
신체 165cm, A형
가족 아버지 이우근(1957년생), 어머니 김인순(1961년생)
오빠 이상준(1986년생), 조카 이환희(2021년생)
배우자 강남(2019년 10월 12일 결혼)
시아버지, 시어머니 권명숙(1955년 12월 5일생)
사촌조카 김하늘(2000년생)[3]
반려견 강북[4], 리아
학력 은석초등학교 (졸업)
휘경여자중학교 (졸업)
휘경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 / 학사)
종교 불교 (법명: 정토심)[5]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별명 빙상여제, 빙상의 신세경[6]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평가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해설위원 자질 논란
5. 수상 기록6.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며, 현역 시절 주종목은 500m였다.[7] 2013년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세운 36초 36이라는 500m 세계 기록[8]을 보유 중이다.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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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해당 종목 기준으로 가장 많은 월드컵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세계 기록을 밥 먹듯 경신하던 독일의 전설적인 선수인 예니 볼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부문에서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여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거둔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9] 한국 선수로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10]

상술한 바와 같이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전설 예니 볼프의 시대를 끝내고 거의 10여년 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빙속여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최강자로 군림했던 레전드급 선수다. 참고로 이상화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여년간 세계선수권 및 올림픽에서 한 종목으로 5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 2번의 3위를 차지했는데,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5회 이상 우승 및 8회 이상 TOP 3 안에 든 선수는 이상화를 제외하면 단 2명 뿐이다.[11]

괴수급 기록만큼이나 자기관리가 매우 철저했다. 조선일보에서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슬럼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답했다. "저는 슬럼프가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인 것 같아요. 마음 속 어딘가 하기 싫은 구석이 있는데, 슬럼프라고 핑계 대면서 계속 안 하는 거죠. 저는 반대로 계속 도전했어요. 끊임없이. 혼자 야간 운동을 한 적도 많았어요. 그런데 다음 경기에서 성적이 또 안 좋아요. 그래도 주저하지 않고 또 달렸어요. 또 안 좋아요. 그런데 아주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 게 보여요. 아주 미세하게. 그런 변화는 자기밖에 모르는 거예요. 그 미세한 작은 발전을 토대로 달렸어요. 계속..."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다른 스포츠 스타들에 비해 광고 촬영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이에 대한 인터뷰를 받자 "광고를 촬영하면 훈련 하루를 못 한다."고 대답했다.[12] 500m 금메달이 깜짝 메달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한다. 긴장감과 심리적인 압박은 경기로 풀었고, 빠른 출발을 위해 4kg를 감량하고 모태범과 함께 출발 훈련을 하며 남자부 성적 수준으로 기록을 끌어올리는 등 놀라운 정신력과 강심장을 소유한 선수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1. 해설위원 자질 논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KBS 해설위원을 맡았는데, 반말을 내뱉고 고성을 지르는 해설로 시청자들의 맹비판을 받고 있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해설에서 하차시켜 달라는 청원이 여러 건 올라왔다.

스피드 스케이팅 차민규 경기 때 이성을 잃고 반말에 "잘했다, 잘했다!"만 수십 번 소리 지르거나, "야! 야! 여기!"라며 소리치기도 했다. 이렇게 경기 내내 반말과 함께 고성을 질렀다. 함께 경기 중계를 한 이광용 캐스터가 “방송에서 그러시면 안 된다”고 말리기도 했다. 이상화는 결국 중계방송 말미에 “제가 너무 흥분했다”며 사과했다.

이에 관해 비판 기사도 많이 나왔다. 과거에 이상화처럼 반말을 사용해 해설한 스포츠인들로는 야구김성근이나 레슬링심권호가 있었는데 이 때도 논란이 되었고, 해설을 오래 맡지는 못했다.[13] 한편, 선수에 대한 이상화의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이상화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모습을 봤을 때 본인보다 나이 많은 연장자들에게 반말을 쉽게 하는 모습을[14] 보이는데, 이런 평소의 언행 습관이 해설하면서도 자연스레 표출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웃음이 주목적인 예능과 달리 올림픽과 같은 큰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에서는 생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설자는 해설 도중 본인의 불필요한 습관 등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 모습도 필요하다.

소속 방송사인 KBS에도 비판의 의견이 있는데 출전 선수의 영상, 각오, 대회 기록 등에 대하여 송출하는 것이 아닌 해설위원인 이상화 위주의 영상을 계속해서 틀어주는 등 해설위원이 아니라 연예인 게스트를 모셨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한편, 모태범도 이상화처럼 해설에서 반말을 했으나 비판받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모태범의 중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시종일관 차분하게 중계하다가 마지막 코너 부분에서만 응원으로 반말을 했다. 그리고,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자마자 다시 기록을 이야기하며, 해설을 이어나갔다.[15] 이에 반해, 이상화는 응원으로 반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을 잃고 "뭐야, 뭐야"라고 계속 외치거나 차민규에게 사적으로 말을 거는 등 해설이나 응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행동을 했다.[16] 결국, 재미도 없고 과격하고 예의 없는 해설이 문제였다고 할 수 있다.[17]

5. 수상 기록

파일:오륜기(여백X).svg 올림픽
금메달 2010 밴쿠버 500m
금메달 2014 소치 500m
은메달 2018 평창 500m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스프린트)
금메달 2010 오비히로 스프린트
동메달 2013 솔트레이크시티 스프린트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종목별)
금메달 2012 헤이렌베인 500m
금메달 2013 소치 500m
금메달 2016 콜룸나 500m
은메달 2011 인첼 500m
은메달 2017 강릉 500m
동메달 2005 인첼 500m
동메달 2009 밴쿠버 500m
파일:아시안 게임 로고.svg 아시안 게임
은메달 2007 창춘 500m
은메달 2017 삿포로 500m
동메달 2007 창춘 1,000m
동메달 2011 아스타나·알마티 500m
파일:FISU 로고.svg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07 토리노 500m
금메달 2009 하얼빈 500m
동메달 2009 하얼빈 1,000m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주니어 세계선수권
동메달 2005 세이네요키 종합
수상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19년 SBS 연예대상 SNS 스타상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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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생일] 89년생 동갑인 절친 곽윤기가 본인한테 누나라고 부른다. 다만 빠른이지만 입춘 이후에 태어났기에 88년 용띠가 아닌 89년 뱀띠다.[2] 39세손 상(相)○ 항렬.[3] 이상화의 외종사촌의 딸이다. 본래는 이상화를 '내당고모' 또는 '내종고모'라 호칭해야 하지만, 어려운 호칭이라 그냥 고모라고 부르며, 강남도 삼촌이라 부른다.[4] 배우자 강남이 결혼 전부터 키우던 반려견으로 딱봐도 알수있듯 남편 본인의 예명에 센스있는 언어유희로 지은 이름 이다.[5] #[6] 신세경 본인이 인정한 별명이다.[7] 장거리인 1000m에서는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초반에 잘 타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처지는 게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10위권 내외로 나름 선전하였다.[8] 남자 세계 기록은 33초 61.[9] 이전에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미국의 보니 블레어(1988, 1992, 1994년 3연패)와 캐나다의 카르리오나 르메이돈(1998, 2002년)뿐이다.[10] 쇼트트랙을 포함하면 김기훈전이경 이어 세번째 선수가 되며,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 중에서 2연패를 달성한 유일한 선수이다.[11] 다른 2명은 2000년 부터 2009년까지 1,500m에서 6회 우승, 2회 준우승한 아니 프레싱어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5,000m에서 9회 우승, 1회 준우승한 마르티나 사블리코바 뿐이다.[12] 2014년 2월 현재 이상화 선수가 모델로 활동 중인 기아자동차는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연패로 금메달 따서 정말 좋은데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카더라.[13] 우연히도 이 두 사람은 전부 2008 베이징 올림픽SBS 해설위원이었다. 안 그래도 당시 개회식 리허설 무단 보도 논란으로 IOC로부터 중계진을 제외한 개회식 프레스카드 박탈 조치를 받는 등 나라 망신을 제대로 시켰던 SBS는 이 여파로 당시 3사 중 압도적으로 시청률 꼴찌를 했으며, 심권호는 결국 사과를 했다.[14] 일례로 최근에 출연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추성훈, 김동현, 아유미와 함께 출연했는데, 추성훈은 75년생, 김동현은 81년생, 아유미는 84년생으로 전원이 89년생인 이상화보다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화가 3명 전부에게 반말하는 모습을 보이고 오히려 아유미는 추성훈과 김동현에게 존댓말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한도전 지구를 지켜라 특집에서도 "걷는 사람 누구야"라며 반말을 하나 멤버들이 유쾌하게 넘긴다.[15] 다분히 의도된 해설이었고, 캐스터와 박자를 맞추며 함께 응원했다. MBC 봅슬레이 해설위원인 전정린도 마찬가지로 썰매 종목 선수들이 출발할 때만 가!가!가!가! 와다다다다!를 연발한 뒤 레이스에 진입하면 다시 차분히 해설을 이어나갔다.[16] 모태범의 경우는 캐스터가 보조를 맞추어 주었고, 이상화는 이광용 캐스터가 그러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었다.[17]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3사의 해설자로서 그에 맞는 품위를 지켜야 했었다. 차라리 개인 방송이었으면 호평이었을 것이다.[18]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 도중 밝힌 바에 의하면 경기가 끝나면 선글라스까지 벗어서 허벅지에 끼우는 것까지가 루틴이며, 항상 멋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예능 노는 언니에 출연해 재차 언급했다.[19] 참고로 그 말이 끝나자 이경규는 이상화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했으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오빠라고 부르기를 주저했다. 대신 같이 출연한 배성재 아나운서에게는 오빠라고 했다.[20] 단단한 카본 FRP로 만드는 스케이트화는 맨발로 신으면 발이 아플 것 같지만, 선수들은 모두 석고를 떠서 자가 발에 맞춘 맞춤 스케이트를 쓰고 있고 내부는 얇지만 부드러운 마이크로파이버 인조 가죽 등 신소재를 쓰기 때문에 생각보다 발이 안 아프다. 그렇다고 다들 맨발인 건 아니고, 양말을 신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가 있고 맨발로 타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 양말을 신으면 조금이나마 발이 스케이트 안에서 밀리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맨발파가 좀 더 많은 편이다.[21] 다만 뭉쳐야찬다 촬영일과 겹쳐 참석하지 못했다. 맴버들은 물론 안정환 감독도 꼭 가야 하는데 왜 안 가냐고 한소리를 했는데, 정작 본인은 자리를 아직 못 잡아서 가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이것을 안 이상화가 굉장히 서운해했다고 한다.[22] 그녀가 졸업한 은석초등학교 역시 조계종 종단에서 세운 불교계 학교이다.[23] 2024년 12월 현재 강남 유튜브의 구독자 수는 약 99만 명이다.[24] 베란다에 타코야끼 집을 차린다던가, 올림픽 중계로 집을 비운 사이 친구들을 불러 하지 말라는 짓은 다 하고 집안 인테리어를 다 바꿔놓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