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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4:27:01

이웃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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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
파일:이웃사람 표지.jpg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공포, 범죄
작가 강풀
출판사 문학세계사 → 재미주의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08. 06. 02. ~ 2008. 11. 04.
연재 주기 -
단행본 권수 원판: 3권 (2009. 04. 15. 完)
재판: 3권 (2012. 02. 24. 完)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여담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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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강풀.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세번째 작품이다.

강풀의 다른 미심썰 작품들이 귀신과 초능력자 등의 허구적인 내용이 주요 소재인 것과 달리, 이웃사람은 평범한 대한민국의 주민들이 아파트 내에 살인마에 맞서 싸우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미심썰 시리즈의 얼굴 마담인 양성식이 등장하긴 하지만 실질적인 스토리의 주체는 경비원, 가정주부, 피자 배달원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마지막화에선 호러 요소와 관련된 반전이 등장한다.

15화와 16화 사이에는 당분간 휴재를 했다. 또한 분량 문제로 29화가 2개다.

2. 줄거리

오늘 나를 스치고 지나간 그 사람은 당신의 공포스러운 대상이 될 수 있다.
상세 줄거리 ▼
다른 강풀 세계관 작품들과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1] 작품 마지막에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양형사가 등장하며 다른 작품들과 동일한 세계관이라는 걸 암시하는 정도. 사실 경찰이자 동시에 저승사자인 양형사가 주요캐릭터로 나오면 귀신이나 연쇄살인마지만 능력자는 아닌 범인 등을 모두 한번에 정리할 수 있으니 스토리전개에 개입하지 않는 카메오 출연 정도가 적당하긴 하다. 브릿지 후기에서 작가가 직접 언급함으로서 조명가게타이, 무빙 시리즈와 동일 세계관인게 확실해졌지만[2] 이웃사람은 양성식 말고는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애매하다.다만 여기나온 회색머리 갈색옷 형사로 추정되는인물이 어게인에서양형사와 잠깐 같이등장한다.

능력자들이 사건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특별한 능력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귀신은 등장하지만 중요한 배역은 아니고[3] 이 작품에서 초점을 맞추는 것은 사람들간의 소통. 연쇄살인범의 이웃들이 연쇄살인범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채기 시작하지만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는 상황을 보여준다. 작가는 '실제상황은 1 대 다수 이지만 각각의 사람들은 1 대 1 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을 그리려 했다고.

작품 내에서 살인마가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배달부 안상윤이 '그 인간은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연쇄살인을 했을까?'라며 궁금해하자 그 아버지는 이렇게 답한다.
그런 놈 따위에게 구구절절한 사연 따위는 필요 없다. 사연이 있는 놈들이 다 살인자가 되었다면 이 세상엔 살인자가 넘쳐 날 거야. 그런 놈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이란 결국 다 핑계일 뿐이지. 궁금할 것 없어. 연쇄살인범에게까지 살인의 이유를 붙여주면 안 된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같은 클리셰를 까는 것 같기도 하다. 혹은 TV등에서 자극적으로 다루는, 유영철 같은 연쇄살인범의 이런저런 과거 사연들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심지어 미화시키는 세태를 까는 것이기도 하다.

이웃사람이라는 제목은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살인마와 피해자와 살인을 막은 사람들이 모두 이웃사람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 우리가 이웃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이런 사건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주영쇼핑강동구[4] 명일2동에 있는 주양쇼핑의 패러디. 이름만 바뀌어 있고 로고는 그 주양쇼핑과 완전히 같다. 직접 가 보려면 고덕역 4번 출구에서 내려서 출구에서 나온 방향과 직각 방향으로 좀 오래 걷다 보면 나온다. 아쉽게도 주양쇼핑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포스코건설 주관 주상복합쇼핑몰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아마 미디어에서 기억되는 마지막 모습일 것이다.

작중 등장하는 피자집도 주양쇼핑 근처에 있는 피자스쿨이다.

3. 연재 현황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카카오웹툰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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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08년 6월 2일부터 2008년 11월 4일까지 연재됐다.

4. 등장인물

괄호 속은 영화에서 연기한 배우.

5. 여담

사실 형사 추리물로 진지하게 보자면 범인을 못잡는 것에 대해 수사가 상당히 허술해보인다는 지적이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CCTV나 차량의 블랙박스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 범죄 수사를 한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조사할법한 것들이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는게 이상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건 사실 연재 시점이 2008년이며, 배경이 되는 아파트 단지 역시 상당히 노후한 곳[13]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말도 안되는 건 아니다. 이 시기엔 CCTV나 블랙박스가 그렇게까지 많이 보급되진 않았던 시절이고, 특히나 신축도 아니고 이런 낡은 아파트 단지라면 정문에 한 대 정도 있는 경우조차 드물었다. 더군다나 작 중 범인은 꽤 자주 이사를 다니는 모양인데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서 CCTV 여부를 체크했다고 하면 더더욱 개연성이 생긴다.

6. 미디어 믹스

6.1.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웃사람(영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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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의 등장인물중 이혼 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자가 송경희와 비슷한 외모를 지녔으며 설정 역시 유사하지만 동일인물은 아니다.[2] 횡단보도씬에서 백기형이, 마지막 장면에서 양형사가 등장.[3] 사실 '귀신이 실제로 등장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작 내 연출에서 귀신을 마치 등장인물들의 '죄책감'을 형상화한 것처럼 나타내서, 실제로 등장했는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물론 작가의 세계관 내에 귀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리즈를 종합적으로 생각해본다면 귀신이 실제로 등장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작품만 단독으로 떼어놓고 보면 귀신이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 위한 표현적 장치였는지, 아니면 귀신이 실재했는지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이러한 연출은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같은 다른 작품에서도 빈번히 사용되는 것이다.[4] 작중에선 강산이라는 가공지명이 등장한다.[5] 원작에서는 시험이 끝나는 날 낮이었고, 영화에서는 학원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밤이었다.[6] 원작에서는 동일 인물로 보일 정도로 닮은 작화였지만, 영화에서는 안경 유무, 앞머리 유무, 뒷머리 길이 등으로 어느 정도의 외견 차이가 있다.[7] 고기 썩은 내(!)가 났는데, 수상하다고는 생각 못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랑 섞어서 버린 것으로 착각했다.[8] 실은 표종록 역시 15년 전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암매장한 뒤 공소시효를 피해 가족과 헤어지고 이리저리 숨어다니는 신세다. 표종록이 야간근무를 고집하고 류승혁을 의식한 피자배달부 안상윤에게 헛부르게 신고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9] 뭐 사실 사채라는 점은 제외하고 가족이라도 돈 문제는 깔끔해야 하긴 한다.[10] 이 와중에 안혁모가 의자를 부숴서 만든 각목에 삐져나온 못의 반대편으로 돌려 때리는 게 인격적일 정도.[11] 폭력죄보다는 살인누명을 벗기는게 우선이기에 알리바이 증거로 자신의 피멍 든 몸을 제시한다. 하지만 혈연관계 때문에 증언의 타당성 문제로 결국 채택되지 못한다.[12] 사실 15년 전에 표종록이 살해하여 암매장한 피해자의 유령이다. 표종록에게만 보이는 일종의 죄책감.[13] 작중 강산빌라의 실제 모델은 강동구 명일동의 벽산빌라이며, 실제로 오래된 빌라 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