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버전
공화국 90주년 기념 버전
할룩 레반트 개사 버전
1. 개요
이즈미르 행진곡(İzmir Marşı)은 튀르키예에서 잘 알려진 군가 중 하나이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이끄는 튀르키예 대국민회의의 튀르키예 독립군이 튀르키예 독립 전쟁 중 세브르 조약에 따라 당시 그리스가 점령한 이오니아의 스미르나를 탈환한 것을 기념하는 노래이다. 스미르나는 원래 아테네보다도 그리스인이 많이 사는 도시였지만, 후일 그리스-튀르키예 인구 교환에 따라 한때 에게 해 전체에서 우세하였던 그리스인의 인구 분포가 깨지게 되었다. 이후, 로잔 조약으로 스미르나/이즈미르는 튀르키예의 영토로 인정받게 된다.2. 가사
가사가 두종류 있다. 원버전은 라이시테원칙에 따라 종교에 대한 언급이 없는 1,2절만 부르지만 공화국 90주년(2013년) 기념 음반에는 종교적 색체가 들어가있다. 위 영상을 기준으로 원곡은 1,2,1절 순서로, 공화국 90주년 기념버전은 1,3,4절 순으로 부른다.İzmir’in dağlarında çiçekler açar, Altın güneş orada sırmalar saçar Bozulmuş düşmanlar yel gibi kaçar Yaşa, Mustafa Kemal Paşa, yaşa! Adın yazılacak mücevher taşa! | 이즈미르의 산맥에서 꽃이 피네, 금빛 태양이 그곳에서 빛을 발하네. 패배한 적군은 바람 불듯 도망치네, 만세, 무스타파 케말 파샤, 만세! 그대의 이름은 보석에 쓰여질 것이네 |
İzmir'in dağlarında oturdum kaldım, Şehit olanları deftere yazdım Öksüz yavruları bağrıma bastım Yaşa, Mustafa Kemal Paşa, yaşa! Adın yazılacak mücevher taşa! | 이즈미르의 산맥에서 나는 앉아있었네. 전사한 자들을 노트에 적었네 부모잃은 아이들을 내 품에 안아주었네 만세, 무스타파 케말 파샤, 만세! 그대의 이름은 보석에 쓰여질 것이네 |
Peygamber kucağı, şehitler yeri Çalındı borular, haydi, ileri! Bozuldu çadırlar, kalmayın geri, Yaşa, Mustafa Kemal Paşa, yaşa! Adın yazılacak mücevher taşa! | 예언자의 품속은 전사자[1]을 위한 장소라네, 나팔이 부르네, 어서, 전진하라! 막사가 부서졌네, 물러서지 마라, 만세, 무스타파 케말 파샤, 만세! 그대의 이름은 보석에 쓰여질 것이네 |
Türk oğluyum ben, ölmek isterim Toprak, diken olsa yatağım yerim, Allah’ından utansın dönenler geri Yaşa, Mustafa Kemal Paşa, yaşa! Adın yazılacak mücevher taşa! | 나는 튀르크인의 자손이며 죽기를 원하네, 땅은 가시밭일지라도 나의 침대는 흙이라네, 도망친 자들은 알라앞에서 부끄러운줄 알기를, 만세, 무스타파 케말 파샤, 만세! 그대의 이름은 보석에 쓰여질 것이네 |
[1] şehit은 순교자라는 뜻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사자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