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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치 니지카 [ruby(伊, ruby=い)][ruby(地, ruby=じ)][ruby(知, ruby=ち)][ruby(虹, ruby=にじ)][ruby(夏, ruby=か)] | Nijika Ijich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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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CCA95,#FCCA95> 생일 | 5월 29일[1] | |
신체 | 154cm[2], 48kg, A형 | |
가족 관계 | 아버지 어머니[3] 이지치 세이카(언니) | |
학교 | 시모키타자와고등학교 2학년(1권) → 3학년(3권) 호분대학 1학년(7권) | |
소속 | 결속 밴드 | |
파트 | 드럼 | |
성우 | 스즈시로 사유미 | |
배우 | 오오타케 미키(大竹美希)[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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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가하면 베이스 맡아줄래? 왜냐면 나, 료의 베이스 좋아하니까!
《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결속 밴드의 리더 및 드러머. 손재주가 좋아서 디자인 관련 업무(의상, 로고, 굿즈 등)나 라이브 영상 편집을 전담하며, 예산 관리도 도맡아 하는 등 밴드 활동에 필요한 일들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곡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지만[6] 앞서 서술한 역할들과 틈만 나면 막나가는 나머지 세 멤버를 관리해주는 것도 그녀라는 점을 생각하면 결속 밴드에서 가장 빠져선 안 될 존재.
결속 밴드의 거점인 시모키타자와 소재의 라이브 하우스 STARRY의 점장 이지치 세이카가 니지카의 언니다. 무려 12살 차이가 나는 자매.
주인공 고토 히토리와 마찬가지로 바보털 소유자. 이 정수리의 삼각형 바보털은 언니도 가지고 있는데 나쵸를 닮아서 작품 외적으로 흔히들 도리토스라고 부른다.[7]
성씨의 모델은 ASIAN KUNG-FU GENERATION의 드러머 이지치 키요시(伊地知潔). 이름자의 뜻은 '무지개가 뜬 여름날'이다.
2. 특징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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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애니메이션 2화 축전 | 애니메이션 설정화 |
항상 물방울무늬가 그려진 빨간 리본을 하고 있다. 복장에 리본이 없다 싶으면 손목이나 목에 스카프로 매듭을 하고 있다. 특별편: 별에게 바치는 사랑의 꽃에서 이에 대한 뒷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 어린시절 니지카의 어머니가 외출 때마다 항상 니지카에게 해준 것이 리본을 묶어주는 일이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전까지 사이가 안좋았던 언니 세이카가 니지카와 화해한 후부터 해주기 시작한 일이 어머니를 대신해 니지카에게 리본을 묶어주는 일이었다.[8] 니지카라는 캐릭터에게 리본이라는 소품은 어머니와의 추억이자 언니와의 화해의 상징인 셈.
2.2. 성격
부동의 태산과 같은 강인한 평정심을 가지고 있어 감정 기복이 적으며, 멤버들이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모난점을 덮어주는 넓은 포용력도 돋보인다. 한번 어떤 일을 목표로 삼으면 반드시 달성하려는 추진력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리더로써 이런저런 일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키타와 함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기도 하며, 본인을 제외하고 모두 괴짜스러운 멤버들이 온갖 일을 저지르는 사이에서도 쉽게 동요하지 않고 중재한다.[9]밴드 멤버들에게 있어 사실상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고 있다. 료는 의욕 없는 모습과는 다르게 이전의 밴드의 음악 성향이 변하자 본인의 가치관과는 맞지 않다며 쿨하게 탈퇴했을 정도로 자기주장이 강하고, 히토리는 심각한 대인기피증, 키타는 연주 실력이 걸음마 단계인데다 겉으로는 무난한 성격의 인싸 여학생으로 보여도 은근히 영 나사 빠진 면모가 있어, 밴드 멤버들이 하나같이 어딘가는 모난 점이 있고, 작중에서조차 "결속 없는 결속 밴드"라는 뼈 때리는 농담이 나올 정도인데, 이 개성이 넘치는 멤버들을 하나의 밴드로 묶어 조율하는 기준점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니지카.
언니 못지 않게 생활력[10]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고, 그 생활력은 멤버들의 내면을 길어내는 통찰과 그렇게 찾아낸 속마음에 맞춰 행동해주는 친근한 모습으로 발휘되곤 한다. 키타가 습관적으로 멤버들에게
원작에서는 같은 학교를 다니는 료의 생활 전반을 챙겨주는 모습이 묘사되며 애니메이션 4화에서 콜라를 마시는 히토리를 보고 5화에서 콜라를 뽑아주고, 7화에서 가라아게 덕분에 봇치 타임에서 깨어난 히토리를 보고 8화에서 가라아게 주문을 권해보는 등,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자신의 기호를 스스로 표현하지 못하는 히토리를 챙겨주는 모습이 묘사된다. 원작에서도 봇치 타임을 간파해내거나, 히토리의 뻔한 거짓말과 허풍 등을 분간해내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이렇게 겉으로 쾌활하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모습과 달리 내면으론 굉장히 섬세하고 속이 깊다. 쉽게 말해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철이 들은 성격인데, 후술할 과거사의 영향이 크다.
히토리가 모 영상 투고 사이트에서 유명한 기타리스트 '기타 히어로'라는 사실을 알아챈 이후, 그것을 알아봐주면서도 다른 멤버들에게는 드러내지 않은 것도, (히토리의 의사를 존중한 것이기도 하지만) 밴드 내에서 균열이 생길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프로 수준의 실력에 오른 히토리에게 자신을 포함한 남은 사람들이 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직시한 멤버이기도 하고, 결속밴드를 취재하러 왔다는 어느 칼럼니스트가 사실은 히토리를 조롱하는 가십성 기사를 쓰려고 한다는 사실을 재빨리 깨닫고 경계한 것도 니지카.
이런 탓에 작중에서 히토리, 료와 함께 인도어(In door)파로 분류된다. 다만 자발적 고독을 즐기는 료나, 고독을 싫어하지만 고독에 빠지는 히토리처럼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니고, 굳이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는 걸 즐기지 않을 뿐이다. 어쨌든 인도어파는 인도어파인지라 같은 밴드의 인싸가 다같이 이것저것 즐기고 싶어할 때면 영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컬트 등 무서운 것에도 굉장히 약하다.[11]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라 작중 학업이나 진로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항상 주역이 된다. 니지카와 료가 재학중인 시모키타자와 고등학교는 히토리 & 키타의 학교인 슈카고보다 편차치가 훨씬 높다고 하며, 니지카는 그 학교에서도 제법 상위권 성적이라고 한다.
니지카의 습관적 케어(?)도 만능은 아니라서 간혹 멤버들의 고민을 놓치거나, 밴드 운영에 있어 오판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꿈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하다보니 종종 디테일을 놓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언니인 세이카가 바로 잡아주는 경우가 많다.[12] 너무 무리하게 출사표를 던지려 한 니지카에게 "좀더 착실히 준비하자" 한 것도 세이카, 히토리가 여름 방학 내내 친구들이랑 놀러 나가지 못하고 방구석에 있었다는 것을 지적해준 것도 세이카였다.
이렇듯 초기 니지카의 캐릭터성은 바다와 같은 도량으로 모든 것을 감내하고 조율하는 그야말로 천사표 캐릭터였지만, 학년이 바뀌고 결속밴드로 활동한지 1년이 넘자 슬슬 포용력에도 한계가 온 지라(...) 점점 독설가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주변에 있는 인간군상이라고는 하나같이 기행과 바보짓을 일삼는 괴짜들밖에 없다 보니 뭔가 사고가 터지면 특유의 싸늘한 눈빛으로 노려보며 신랄한 코멘트를 남기곤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인내심을 발휘해 독설 한두 마디로 끝내 주는 편이지만 민폐가 한도를 넘으면 폭발하기도 한다.[13]
2.2.1. 캐릭터성 변경
니지카는 원작자 하마지 아키가 그려내는데 가장 고생한 캐릭터로 방향성을 잡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원작 초반의 니지카는 지금과 다른 사람이라 해야 할 정도로 성격이 전혀 달랐다. 지금의 씩씩하고 쾌활한 성격과 다르게 귀엽고 애교가 넘치는, 말하자면 키타랑 거의 유사한 성격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만화가 진행되면서 리더+드럼 담당에 맞게 점차 대범하면서 이성적인 어른스러운 캐릭터로 바뀌어나간 것이다. 아주 천천히 바뀌었기에 정확히 어디부터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굳이 따지면 키타가 등장했을 쯤부터 점차 씩씩하고 대범한 느낌의 포즈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1권 후반 라이브에서 히토리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는 장면으로 씩씩한 캐릭터가 확고해졌다. 그리고 2권 초반의 에노시마 에피소드에서 계단 오르기를 귀찮아하고 경치에 감명을 못 받는 등으로 초반의 애교 넘치는 캐릭터성은 완전히 사라지고 현재의 이성적인 캐릭터성이 정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키타의 발랄한 캐릭터성이 점차 부각되면서 니지카에게 차별성을 부여했다고 볼 수도 있다.이렇게 원작에선 1권 후반~2권 초반 쯤에야 확립된 캐릭터성을 애니판에선 처음부터 적용하기 위해서 초반 묘사가 많이 달라졌다. 특히 애니 1화에서 대사들이 많이 바뀌었는데, 예를 들면 히토리에게 기타를 부탁하기 전에 '무리라면 거절해도 되지만 우리가 난처해서...'라며 거절 못할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면 다음에 마음을 다잡고 "에이! 그냥 말해버리자!"라고 기합을 넣는 대사는 애니판에서 추가된 것. 또한 니지카가 멋대로 나간 거에 세이카가 화났다고 료가 알려줄 때, 원작에선 왜 빨리 말 안 했냐며 울면서 가볍게 토닥토닥 때리는 장면이었으나 애니판에선 세이카가 오기 전에 빨리 연습하러 가자고 료를 밀고 가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2화 이후는 비교적 변경이 적은 편이지만 원작보다 차분한 느낌이 더 강해졌으며 히토리를 배려하는 어른스러운 장면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이지치 니지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물 관계
- 고토 히토리
히토리가 밴드를 시작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자 히토리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친화력이 약하고 반사회적인 히토리를 이끌며, 그녀의 마음을 읽고 그녀가 가능한 선에서 사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위로해준다. 그러나 히토리 역시 중요한 순간에는 책임감이 강한만큼 부담감과 자책도 심한 니지카를 오히려 이끌어준다. 즉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주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얼핏 도저히 남에 맞춰서 행동하지 못하는 히토리와 습관적으로 남에게 맞춰 조율하는 니지카는 극과 극의 성격 같지만, 둘 다 마음 속에 품은 꿈이라는 강렬한 목적을 가졌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공감대가 존재하며, 히토리는 민감한 성격 속에 강인한 성정을 니지카는 강인한 성정 속에 민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등 서로 닮은 점이 많다. 특히, 한번 작정한 일에 대한 추진력이 어마해 시너지가 굉장하다. 따라서 히토리와는 서로 돕고 돕는 관계로 평소에는 극단적인 커뮤증에 시달리는 히토리를 니지카가 구해주고, 밴드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히토리가 전면에 나와 니지카를 구해준다.
- 야마다 료
절친이자 니지카와 함께 결속 밴드의 창설 멤버로 니지카는 료 외에도 친구가 꽤 있지만 료는 본인의 언급처럼 친구가 니지카 뿐이다(...). 자발적 아싸로 자신만의 음악 신념이 굳건한 료는 자신의 개성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주는 니지카를 존경했고, 니지카 또한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료의 모습을 존경했다. 작중에선 히토리가 지나칠 정도로 보살필 구석이 많고, 주인공이라 스포트라이트도 잘 받아서 드러나지 않지만, 료 또한 히토리 정도는 아니라도 혼자 냅두면 꽤나 실수를 저지르며 속 썩이는 편이라 자주 츳코미를 걸거나 여러모로 뒷바라지 해주며 그녀를 챙겨주고 있다.[14] 작중 묘사를 보면 료의 사람다운 일상생활은 사실상 니지카 덕분에 유지되고 있는 수준이고[15] 아예 츳코미를 받는 것을 '자신의 (독특한) 개성이 인지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 츳코미 받는 걸 오히려 즐긴다.(...) 애니에서는 라이브 중에 눈맞춤 만으로 의사를 주고받는 등의 연출로 둘의 유대감을 더욱 강조하였다.
- 키타 이쿠요
좋은 밴드동료. 결속밴드 내에서는 그나마 외향적인 둘이기 때문에[16] MC나 대외적인 이벤트가 있을 때는 둘이 어울릴 때가 많다. 용건과 상관없이 야외로 나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는 키타+니지카와 움직이기 싫어하는 료+히토리로 갈라지는 게 일반적인 패턴. 특히 히토리에게 장난 칠 때는 둘이 합이 매우 잘 맞는 편(...) 키타에게도 나사 빠진 면모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에 가끔씩 태클을 걸어주기도 하고, 키타가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종 인싸를 위한 이벤트를 주선한다.
- 이지치 세이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언니. 12살 차이의 띠동갑이다. 어릴 때는 자신과 놀아주지 않고 밴드 활동에 몰입하는 언니를 이해하지 못해 속상해하는 일이 많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 서로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니지카의 리본 또한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을 기리는 소품이자 언니와의 화해의 상징.[17] 또한, 자신을 위해 밴드맨의 꿈을 포기하고 라이브 하우스를 개업한 언니를 위해 자신이 대신 밴드맨으로서 성공하고, STARRY를 널리 알리는 것이 니지카의 꿈이기도 하다.[18]
세이카 역시 본인이 츤데레라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으나 니지카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니지카와 관련된 일에는 꽤나 약해지는 편이다.
- 히로이 키쿠리
언니의 대학 후배이자 선배 밴드맨으로서 존중은 하고 있으나, 항상 술에 취해 펼치는 여러 기행에 대해서는 료와 마찬가지로 가차없이 츳코미를 건다. 심지어 키쿠리 쪽은 료보다도 행실과 태도가 어른 이전에 사람으로서 글러먹은 면이 많아 작중 처음으로 니지카를 진심으로 열받게 만들었다. 하지만 술이 깨서 원래의 히토리 같은 아싸로 돌아온 모습을 보고는 차마 더 볼 수 없어 그냥 빨리 술 먹고 원래대로 돌아오길 빌었으며, 한동안 히로이에게 술을 따라주는 등으로 상냥하게 대했다. 다시 술 취한 히로이를 보고 역시 동일인물으로 안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덤이다.
- 오오츠키 요요코
결속밴드와 동세대 겸 선배 밴드인 SIDEROS의 리더로, 요요코가 결속 밴드에서 히토리를 가장 많이 의식하고 또 많이 엮이긴 하지만 히토리와 요요코 둘 모두의 환장할 커뮤력 때문에 제대로 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실제로 결속 밴드에서 요요코와 가장 편하게 대화하는 건 니지카다. 대학 진학 얘기라든가 멤버들 얘기 등으로 꽤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둘이 같은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인연이 깊어지게 되었다. 요요코는 대학에서 외톨이가 아니게 되자 알기 쉽게 기뻐했다.
- 포이즌♡야미
처음에는 약간 앙숙 같은 관계였는데, 야미가 히토리의 다이빙 사건을 두고 가십 기사를 쓰려는 걸 눈치채고 경계하였으며, 이후 야미가 히토리의 정체가 기타 히어로인 것을 알고는 결속 밴드를 두고 '기타 히어로'를 두기엔 아까운 밴드라고 신랄하게 평가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아 분하게 여기게 된다. 그렇게 좀 안 좋은 관계로 시작했으나, 나중에 야미가 결속 밴드를 높게 평가한 기사를 써 주고 정식으로 사과도 하고 음반사도 소개시켜 주면서 관계가 개선된다. 이후로는 음반사 알바생과 음반사 소속 밴드 리더로서 만날 때마다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 시바 미야코
결속 밴드의 담당 매니저. 니지카가 밴드 리더라서 미야코와 미팅을 자주 한다. 똑부러진 일처리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크게 신뢰하고 있다. 다만 청소를 너무 못해서 사무실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어놓고 있단 걸 알면서 실망하기도 한다.
5. 사용 장비
애니메이션 5화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라이브에서의 모습 | TAMA Imperialstar |
원작에서 사용하는 드럼은 Pearl 사 제품으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 OP 「青春コンプレックス」에서의 모습 | Pearl Chad Smith Signature Snare Drum |
애니메이션 5화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라이브에서의 모습 (사진 우측) | Shure SM-57 |
6. 음악 실력
원작 1권 기준 무려 드럼 경력 8년 차인데 연주 실력은 보통이라고 한다. 원작 1권에서 오디션을 앞두고 히토리와 키타의 연주가 불안하다고 생각하면서 료가 잘함, 니지카 본인이 보통, 히토리와 키타가 못함에 속하는 피라미드 그림이 함께 나왔다. 애니로는 5화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료가 "이 둘이 제일 불안하다고 생각하지?"라고 묻고 니지카가 살짝 놀라는 장면으로 대체되면서 실력에 대한 언급이 빠졌다. 그 밖에 원작 1권(애니 1화)에서도 히토리를 달래면서 "나도 그리 잘하진 못하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음악에 전념하는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혼자서 학업에도 열중하고, 집안일도 담당하고, 리더로서 밴드 운영도 해야 하니 연습할 시간이 부족할 것이므로 경력에 비해 실력이 두드러지지 못하는 건 이해할 만하다. 또, 포이즌♡야미는 결속 밴드의 연주를 처음 들었을 때 기타 2명만 끔찍하다고 했고, 그 둘이 점수를 깎아 먹는데도 '결속 밴드는 고등학생 치고는 레벨이 높다'라고 평가하였다. 따라서 히토리나 료에게 뒤쳐질 뿐이지 고등학생치고는 잘하는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실력자인 료와 히토리에게 뒤쳐진다는 생각 때문인지 레코딩을 하거나 라이브를 할 때는 제 실력을 못내는 슬럼프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특유의 강한 멘탈 때문에 관객의 야유나 PD의 악평에도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수정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
3권 후반에는 무책임한 매니저 때문에 장르가 안 맞는 라이브에 잘못 부킹 됐는데도 드럼 연주로 분위기를 사로잡아 야미에게서 '좋은 드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시점에는 경험이 늘어난 덕분에 인디 밴드에서도 꽤 눈에 띄는 실력까지 성장한 듯하다.
다만 이지치 니지카의 드럼 연주 실력은 노력과 경험으로 쌓아올린 것이지[22], 특별하게 감각이 뛰어나거나 재능이 있는 타입은 아니라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의 대처는 약하다. 만화 5권의 레코딩 에피소드때는 악기 파트 중에 제일 서투르다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료는 긴장했을 뿐이었고, 봇치는 라이브보다 컨디션이 좋다고 나온다.
또한 의외로 밴드 업계에 대한 지식도 많지 않은 편이다. 라이브하우스가 집이므로 당연히 밴드와 라이브하우스의 운영 구조에 대해서는 훤히 꿰고 있지만, STARRY 밖의 일에 대해서는 상식 수준 정도밖에 아는 게 없다. 시부야에 악기점이 많다는 것도 몰랐고, 인디 밴드 업계에선 최상위 인기 밴드인 SICK HACK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 오오야마 네네의 기타를 사주러 갈 때도 료와 히토리의 정보력에 기대려고 했다가 둘이 번화가인 시부야를 피해 도망가자 '난 남에게 알려줄 만큼 자세히 알지 못한다'라며 막막해 했다. 이것도 학업과 집안일로 바쁘다 보니 음악 업계에 대해 공부할 짬을 내기 어려운 탓일 듯하다.
7. 기타
- 작중 메타발언 느낌의 언동을 개그 코드로 많이 사용하는 캐릭터다.[23] 원작에서는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보통은 밴드 내부에서 갈등이 생긴다는 걱정을 하며 '이게 만화라면'이라는 표현을 쓰고, 애니메이션 7화에서는 중간광고를 끼고 계속되는 히토리의 봇치타임을 두고 '오늘 봇치타임은 중간광고 시간 정도로 길어진다'라 말하며 대놓고 광고의 존재를 언급한다.
- 해외에선 Who is nijika? 라는 밈이 있다. 이건 이 영상의 댓글에서 따온 밈인데, 영상에 나오는 Lost kitten이라는 노래 자체가 밈이기도 하다보니[24] 쓰여진 글이다. 그런데 이 댓글의 형식이 무슨 사이비 종교 성경인 마냥 쓰여져 있기에 인기를 끈 듯. 은은한 광기마저 느껴진다. 이 밈의 여러가지 음mad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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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Nijika?
(니지카는 누구인가?)
For the blind, she is vision.
(그녀는 눈이 먼 자에게는 시력이요,)
For the hungry, she is the chef.
(배고픈 자들에게는 요리사이며,)
For the thirsty, she is water.
(목이 마른 자들에게는 물이로다.)
If Nijika thinks, I agree.
(만약 니지카가 무엇이든 생각한다면, 나는 그것에 동의할 것이고,)
If Nijika speaks, I’m listening.
(만약 니지카가 말을 한다면, 나는 들을 것이다.)
If Nijika has a million fans, I am one of them.
(만약 니지카가 백만명의 팬이 있다면, 나는 그중에 하나일 것이며,)
If Nijika has ten fans, I am one of them.
(만약 니지카가 열명의 팬이 있다고 해도 나는 그중에 하나일 것이고,)
If Nijika has only one fan, that is me.
(만약 니지카의 팬이 한명 뿐이라면, 그것은 나일 것이고,)
If Nijika has no fans, I no longer exist.
(만약 니지카가 팬이 없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If the whole world is against Nijika, I am against the whole world.
(만약 온 세계가 니지카와 대립한다면, 나는 온 세계와 대립할 것이고,)
I will love Nijika until my very last breath.
(나는 내 마지막 숨결이 닿는 곳 까지 니지카를 사랑할 것이다.) }}}
- 요리를 잘한다. 집에서도 요리는 보통 니지카가 담당하며, 세이카는 결속 밴드의 라이브 날이나 히토리가 집에 놀러 왔을 때 등 가끔씩 특별한 날에만 요리를 한다. 사실 요리뿐만이 아니라 이지치네 집안의 전반적인 가사는 니지카가 맡고 있는데, 세이카가 바쁜 것도 있겠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세이카가 집안일을 워낙 못해서[25]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것도 있는 듯.
- 무거운 드럼을 직접 옮기는 모습 때문에 힘이 세다는 밈이 생겼다. 그리고 이것은 반쯤 작중 공인되어버린 듯 하다. 3권 후반에 드럼을 옮기느라 힘이 세졌다고 본인이 인증했으며 보디빌더 같은 근육을 보여주는 바람에 키타가 합성사진이냐고 절규하는 개그신도 들어갔다. 개그성 장면이긴 하지만 2권에서 료에게 로메로 스페셜을 시전하기도 하고, 3권에서도 료에게 저먼 수플렉스를 시전한다. 밴드 멤버들의 인식도 비슷한 모양인지, 히토리의 악기를 보러 갔을 때 드러머의 고독을 느끼던 니지카가 "나도 기타 사볼까?"라는 말을 하자, 근육질의 니지카가 드럼 스틱 대신 기타를 들고 드럼을 치는 모습을 상상했다.[26] 쓰러진 히토리를 들쳐업고 가는 묘사도 종종 나온다. 드럼 또는 드러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드럼은 체력과 근력을 엄청나게 요구하는 악기이다. 드럼은 락 밴드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무거운 악기라서 이동에 엄청나게 힘이 든다. 여타 악기의 연주자들은 이동을 위해 마지막엔 차를 사지만, 드러머는 집을 사야 한다는 농담도 있다. 이동하느니 자리를 펴는 게 낫다는 얘기다. 일반적인 드럼셋만 해도 해체 후 이동과 재설치는 보통 작업이 아니다. 그러니 상당한 힘을 지녔다는 것이 이상할 건 없는 설정인 셈.[27] 게다가, 애니메이션을 따라 나온 실제 음반에서 드럼 연주자가 엄청난 진심 모드로 무지막지한 연주를 선보이면서, 작중 오피셜로도 메타픽션적으로도 니지카 괴력 속성은 공인된 설정으로 인정되어가고 있다.
- 특유의 바보털 모양이 마치 도리토스처럼 보였는지 바보털을 뽑아내서 도리토스 봉지에 담아 료에게 먹여주는 팬게임이 나왔다. 가끔 니지카가 아닌 히토리의 바보털이 돋아져나오는데, 그걸 담은 도리토스는 완성하면 봉투가 핑크색이 되고 이름도 '기타 히어로'로 바뀌며, 료에게 주면 료가 돈을 잔뜩 번다. 바보털을 잔뜩 뜯어내서 봉지에 히토리의 바보털을 두 개 이상 담으면 키타가 료 대신 나와서 키땅- 포즈로 봉투를 받아간다.[28] 한편 화면 하단에 작은 인형처럼 데포르메된 히토리가 굴러다니는데[29], 직접 클릭/터치나 드래그로는 움직일 수 없고 도리토스 봉지를 잡아다가 위로 튕겨내서 움직여야 한다. 가끔 화면 안 랜덤한 위치에 세이카가 슬쩍 등장하는데, 컨트롤을 잘 해서 히토리를 세이카쪽으로 날리면 세이카가 히토리를 잡고 만족한 표정으로 사라진다. 10번 먹이면 후타리가 튀어나와 축하해준다.
- 최근 팬아트 중에서는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등장 괴수인 천궁괴수 니지카가치와 엮이는데 이름이 니지카가치인데다가 이름을 니지카에 진심(가치)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보니 니지카가치를 니지카의 찐팬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 팬들 사이의 별명은 '시모키타자와의 대천사.'[30]
- 애니메이션 방영 후 스즈시로 사유미의 열연으로 니지카의 인기가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이는 작가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성우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니지카의 대사들은 분량이 많지만, 다른 멤버 3명처럼 광기나 기행이 섞인 개그 대사가 적은 편이라 존재감이 적어질 수도 있었는데 성우의 역량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니지카의 개성을 살려냈다.
- 【최애의 아이】의 호시노 루비와 한쪽으로 묶은 머리에 둘다 어릴 때 어머니를 여의였고, 음악과 관련되었고, 금발적안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최애의 아이】 애니메이션 1기 방영 당시 니지카도 많이 언급되었다.
- 한 트위터 유저의 일러스트가 수상한 마사지 가게에 무단전재된 것이 확인되었다. 원문 일러스트 결속 밴드 멤버들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귀여운 여고생 외모라서 하필 니지카를 가져다 쓴 것으로 생각된다.[31]
- 애니메이션 5화에서 “봇치짱한테는 비밀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손 흔들고 떠나는 장면을 이용한 합성물 밈이 있다. 장면 자체가 워낙 잘 뽑힌 나머지 어디에 갖다 붙여도 그럴 듯해보여서 생긴 밈. 재생목록
- 에노시마에 놀러 간 에피소드에서 시라스동을 너무 먹고 싶어 했지만 끝내 못 먹었는데 2023년 10월호 연재분에서 먹는 데 성공했다.
- 히토리가 주인공답게 여러 인물들과 얽히는데, 그 인물들이 히토리의 괴멸적인 커뮤니케이션 탓에 정작 니지카와 더 많이 소통하는 케이스가 계속 늘고 있다. 히로이 키쿠리, 팬 1호 & 2호, 포이즌♡야미, 오오츠키 요요코 등이 전부 히토리를 계기로 결속 밴드와 얽혔는데 정작 대화는 니지카와 하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팬 1호 & 2호는 히토리의 소중한 첫 팬들임에도 불구하고 니지카와 더 친해진 걸 보고 히토리가 절망하였다. 히로이와 요요코는 그래도 중요한 장면에서는 히토리와 주로 얽히지만, 일상에서는 니지카와 대화하는 장면이 압도적으로 많다.[32]
- 원작 6권에서 료가 말하길 "니지카가 기고만장하면 보통 실패하는 플래그"라고 한다. 사실 누구든지 기고만장하면 실패하는 플래그인 게 보통이지만, 니지카는 평소에 어른스럽다 보니 가끔 기고만장하면 유난히 눈에 띄는 편. 실제로 1권(애니 5화)에서 당연히 세이카가 라이브 허락해줄 줄 알고 허가도 안 구해놓고 있었다가 뒤늦게 오디션을 봐야 한다고 들었고, 원작 3권에선 이케부쿠로의 라이브하우스에 부킹되자 실력을 인정받은 줄 알고 들떴는데 그냥 스케줄 때우려고 아무나 부른 거였다. 4권에선 미확인 라이엇 웹 투표에서 쉽게 30위 안에 들어갈 거라고 믿었으나 중간 결과에서 48위밖에 못했고 최종 순위도 28위로 턱걸이했으며, 라이브 심사에서도 순서를 제비뽑기할 때 료와 키타가 어중간한 순번은 기억에 안 남으니 마지막으로 뽑으라 하니까 자기만 믿으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지만, 어중간하게 5번을 뽑아서 울고 말았다. 그리고 료의 해당 대사가 나온 6권에선 세이카의 생일 겸 크리스마스 라이브에 다른 밴드들을 불러 크게 열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라 보통 일정이 잡혀 있던 탓에 아무도 응해 오지 않았다.
이성적이고 어른스러운 캐릭터로 각색된 애니메이션에서나 원작에서나 의외로 봇치 다음으로 얼굴개그가 많은 캐릭터이다. 특히 애니에서도 자주 나왔던 얼탱이가 나가 둥글넙적해진 페이스가 니지카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
- 결속 밴드 멤버들 중 히토리, 이쿠요에 이어 3번째로 넨도로이드 예약이 2023년 9월 21일 시작, 2024년 3월 2242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드럼 세트가 있기 때문에 친구들보다는 가격이 30% 가까이 높다. 또한 2025년 1월을 목표로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1/7 비율 스케일 피규어 출시가 예정돼 있다.#
- 작중에서 밴드 티셔츠를 디자인할 때 iPad Pro 11(3세대)를 사용했다.
- 伊地知ニジカ(이지치 니지카)라는 개그 밈이 있다. 2022년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온 짤막한 영상에서 비롯한 밈으로, 니지카의 얼굴을 한 사슴(일본어로 '지카')이 기묘한 울음소리(아티스트 사진을 찍는 에피소드에서 나온 이상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 말고는 딱히 맥락이 없다.
[1] 성씨 모델인 이지치 키요시의 생일 9월 25일을 뒤집어서 설정한 것이다.[2] 결속 밴드 멤버들 중 최단신.[3] 이에 대한 내용은 3.2 문단 참조.[4] 2002년 6월 30일 생.[5] 그런데 '봇치 더 록(bocchi the rock)'이라고 하면 사실 '봇치의 록'이 아니라 ''더 록'이란 별명을 지닌 봇치' 혹은 '록 그 자체인 봇치'라는 뜻이다. 실제로 서양 팬들은 그냥 니지카가 히토리를 '봇치 더 록'이라고 부른 걸로 받아들인다.[6] 원래 료가 작곡, 히토리가 작사 담당이었으나 미니 앨범을 제작하게 된 시점부터 키타가 일부 곡의 작사를 맡으면서 니지카만 곡 제작에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7] 원래는 평범한 곡선형이었는데 대략 문화제 라이브 즈음 부터 점점 삼각형으로 굳어졌다.[8] 세이카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니지카와 싸웠고, 돌아가신 후에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방황했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세이카가 처음으로 니지카를 위해 해준 일이 니지카에게 리본을 묶어준 후 라이브 하우스에 데려간 일이었다.[9] 드러머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어느 정도 반영한 셈이기도한데, 비단 클리셰를 빼고 봐도, 원래 드러머는 평정심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포지션이다. 무언가를 두드리는 악기라는 점 때문에 감정 기복에 유난히 영향을 크게 받는 데다가 팀에서 박자라는 중대 요소를 조율하기 때문에 드러머가 동요에 빠지면 연주 전체가 무너지게 된다. 실제 밴드들의 드러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평정심을 강조한다.[10] 니지카와 달리 세이카는 가사는 꽝이지만 사업능력과 금전관리같은 그 외의 생활에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동생과는 생활력의 방향이 조금 다른 편.[11] 결속밴드의 합숙에서 담력 시험을 했을 때, 다른 멤버들은 태연하거나 즐기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니지카는 담력 시험 내내 매우 겁먹은 모습을 보인다.[12] 워낙 생활력이 뛰어난 인물이라 이런 부분을 지적하고 바로잡는데 능하다.[13] 대표적으로 키타가 가출해 니지카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되었을 때. 처음에는 사정이 정리되기 전까지 얼마든지 묵고 가라며 넓은 마음으로 받아줬지만 중증 SNS 중독인 키타가 SNS활동을 한답시고 수험공부중인 니지카를 계속 방해하자 폭발해 침낭 하나와 함께 키타를 스튜디오로 쫓아내 버렸다. 그 정도 민폐에도 스튜디오로 봐 준 것만 해도 엄청난 인내심의 결과겠지만...[14] 숙제나 공부는 물론이고 옷 매무새나 다림질, 세탁까지 챙겨주며, 니지카의 집에는 니지카의 물건보다 료가 두고간 물건이 더 많다고 할 정도이다. 료 또한 자신이 니지카에게 기생하고 있다고 자각하고 있다.(...)[15] 허구한날 취미생활에 돈을 퍼부어 용돈을 받고도 빈털터리가 되는데, 문제는 이 용돈은 작중 묘사상 식비까지 포함된 돈이다. 이렇다보니 툭하면 파산해서 니지카 집에 반쯤 얹혀살며 밥먹고 다니는 게 일상인 듯.[16] 니지카가 아웃도어파보다는 인도어파에 가깝긴 하지만, 이는 취미가 그쪽으로 쏠려서 그렇지 성격 자체는 외향적인 편이다. 절친인 료가 취미생활을 위해 바깥을 쏘다니면서도 극도의 아싸인 것과는 정반대.[17] 어린 시절 니지카가 외출할 때마다 항상 어머니가 리본을 묶어주었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방황하던 세이카가 집에 돌아와 니지카를 챙겨주기로 결심한 후 처음으로 해준 일도 니지카에게 리본을 묶어준 후 라이브 하우스로 데려간 일이었다.[18] 라이브 하우스를 성공시키는 것은 니지카와 세이카의 공통된 꿈이다. STARRY를 수많은 별(밴드)들이 빛나는 장소로 만들어, 그 반짝임이 어머니한테 닿았으면 하는 것이다. 이는 어머니가 생전에 "꿈은 아무리 힘들 때라도 길을 비춰주는 빛이 될거야"라고 말한 것과 관련이 있다. 즉, 어머니를 기리고, 자신들이 꿈을 쫒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장소가 STARRY인 것.[19] TAMA의 드럼은 하드 록, 헤비 메탈 장르의 드러머들이 자주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이 제품을 사용하거나 사용한 적이 있는 유명 드러머로는 메탈리카의 라스 울리히, 드림 시어터의 마이크 포트노이 등이 있다.[20] 일반적으로 자기 장비를 휴대하는 드러머는 심벌류, 스네어등 톤에 굉장히 민감한 파츠들이나 일반적으로는 장착하지 않지만 본인 필요에 따라 카우벨같은 변칙적인 파츠를 휴대하며 쓰기도 한다. 베이스 드럼은 부피 때문에 일일이 가지고 다닐수는 없으니 이 부분은 부득이하지만 현장의 튜닝에 맡겨야 한다.[21] 실제 백악관이나 청와대같은 국가기관에서 연설용 마이크로 사용되는 제품이다.[22] 연차와 같은 설정상의 요소나 소위 말하는 '다리에 털난 프로 세션맨이 녹음했을 테니 당연히 실력이 뛰어난 게 아니냐'는 메타적인 부분을 제쳐두고 평가하자면 최소한으로 쳐줘도 기본기 자체는 대단히 뛰어난 게 맞다. 결속밴드 1집에 수록된 악곡들은 대부분 스트레이트하게 쭉 뻗는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더블스트로크와 같은 기교를 제하고 봐도 양손 16비트와 오른손 엇박 4비트 하이햇을 오가는 와중에 서스테인을 고려해가면서 왼발 하이햇 오픈을 쪼개야 하거나 bpm 190대의 빠른 템포에서 왼발 하이햇 클로즈 정박 + 오른손 하이햇 오픈 엇박의 8비트 조합 또는 4분음표와 8분음표가 섞여있는 필인을 요구하면서도 킥드럼은 정박과 엇박에 고루 배치되어 있어 왼발과 오른발을 동시에 밟았다가 나누어 밟았다가 하는 구조가 쉴새없이 반복되는 등 사지분리와 같은 기본기를 탄탄히 익히고 정확한 박자 위에 녹여낼 수 있어야만 하는 프레이즈로 떡칠된 곡들이어서 기본기 연습을 충분히 거치지 못한 드러머라도 어중간하게나마 구력을 쌓았다면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는 있을지언정 악곡의 모든 부분을 제대로 표현하기는 절대 쉽다고 할 수 없기 때문. 세팅 과정에서 일일이 마이킹을 걸어 소리를 키운다고는 해도 현역 여고생의 실전압축 근밀도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체력 이슈는 덤이다.[23] 니지카 외에는 포이즌♡야미가 기타 히어로의 정체가 밝혀진 것에 대한 시큰둥한 반응을 보고 "이게 만화라면 좀더 끌어도 되는 장면인데!"라고 화를 낸 적 있고, 외전 히로이의 음주일기에선 시미즈 일라이자가 수영복 에피소드가 나와야 독자들도 기뻐할 거란 드립을 친다.[24] 조금 우울한 밈이다, 이 영상에서 나온 것인데, 저 그림들을 보고 자신이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과의 추억, 혹은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책을 한다는 그런 밈. 댓글을 보면 전부 그런 하소연 밖에 없다.예시[25] 당장 세이카가 한 요리도 풀을 뜯으며 연명하던 한 명 빼고 모두가 맛없다고 평가했다.[26] 이 모습의 니지카는 일본에선 게이밍 컴퓨터에 빗대어 게이밍 니지카라고 불리며 픽시브 태그도 있다.#[27] 본작에 큰 영향을 준 케이온!의 경우 키보드를 메고 다니는 코토부키 츠무기에게 괴력녀 밈이 있었다. 드러머인 타이나카 리츠는 드럼을 항상 부실에 놓고 다니고 스틱만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괴력 속성은 없었다.[28] 히토리의 바보털이 10개 들어간 기타 히어로 봉지를 받으면 특별히 더 기뻐한다.[29] 이것도 애니메이션 11화에서 메이드복 차림으로 도망간 히토리를 찾는 과정의 다큐멘터리 패러디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 봉제인형이다.[30] 2권에서 봇치의 새 기타를 사러 갔을 때 만났던 악기점 점원(언니와 함께 일한 경력 있음)의 독백에서 유래한 별명. 아쉽게도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었다.[31] 히토리와 료는 각자 분홍머리 및 청발이라는 부담스러운 헤어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표정 자체가 주눅든 표정과 무표정이며, 키타는 적발황안 내지 적발녹안이라는 굉장히 개성 넘치고 레어한 외모를 하고 있다.[32] 애니에선 히로이와 니지카가 많이 얽히지 않았지만, 원작에선 이후 만날 때마다 니지카가 히로이에게 츳코미를 건다.[33] 액정 주변에 라운딩이 들어간것으로 보아 iPhone 11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