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이지 부폰의 역임 직책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 ||||
파비오 칸나바로 (2002~2010) | ▶ | 잔루이지 부폰 (2010~2018) | ▶ | 조르조 키엘리니 (2018~2022) |
유벤투스 FC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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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 칼초 1913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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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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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 2003 · 2004 · 2006 · 2007 · 2017 | |||
| 2006 FIFA 월드컵 야신상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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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 2006 · 2007 · 2017 | |||
| 2003 · 2004 · 2006 · 2016 · 2017 | |||
| 2002-03 · 2016-17 | |||
| 2014-15 · 2016-17 | |||
| 2011-12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
| | [1] |
2006 Ballon d'or | ||
수상 파비오 칸나바로 | 2위 잔루이지 부폰 | 3위 티에리 앙리 |
2016-17 UEFA 올해의 선수 | ||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2위 리오넬 메시 | 3위 잔루이지 부폰 |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
잔루이지 부폰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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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ionale di calcio dell'Italia | ||
<colbgcolor=#0755a1><colcolor=#ffffff> 이름 | 잔루이지 부폰[2] Gianluigi Buffon | |
출생 | 1978년 1월 28일 ([age(1978-01-28)]세) | |
이탈리아 카라라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92cm / 체중 92kg[3] | |
직업 | 축구 선수 (골키퍼 / 은퇴) 축구 행정가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 <colbgcolor=#0755a1><colcolor=#ffffff> 유스 | USD 카날레토 세포르 (1984~1986) ASD 페르티카타 칼초 (1986~1990) ASD 보나스콜라 칼초 (1990~1991) 파르마 AC (1991~1994) |
프로 | 파르마 AC (1994~2001) 유벤투스 FC (2001~2018) 파리 생제르맹 FC (2018~2019) 유벤투스 FC (2019~2021) 파르마 칼초 1913 (2021~2023) | |
기타 | 이탈리아 대표팀 (2023~ / 단장) | |
국가대표 | 176경기[4] (이탈리아 / 1997~2018)[5] | |
통산 클린시트 | 506회[6] | |
SN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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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출신 행정가.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10회 우승과 UCL 3회 준우승을 이끌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는 통산 176경기에 출전하며 2006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12 준우승을 견인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잔루이지 부폰/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2.2. 국가대표 경력
자세한 내용은 잔루이지 부폰/국가대표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플레이 스타일
신체 능력이 팔팔했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정말 엄청난 육체적 능력으로 말도 안되는 선방을 계속 보여줬다. 나이가 들고난 현 시점에서는 그전부터 뛰어났던 조율과 수비리딩을 전면에 세워서 일차적으로 수비수들을 이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고 그 이후에 안정적인 골키핑을 유도하는 그런 플레이를 주로 하지만 20대 초중반의 부폰은 신체 능력만으로도 말 그대로 괴물이었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긴 했지만 커리어 후반기에도 컨디션 좋은 날에는 육체적 능력만으로 골문을 혼자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준다.전성기 시절 부폰의 크로스 차단 능력을 보면, 몸이 용수철처럼 튀어서 볼처리를 하는데, 이를 통해 민첩성이 매우 좋았음을 알 수 있다. 거기에 시야가 안보이는 상태에서도 적절한 판단력으로 감아차기나 직선으로 오는 볼을 매우 잘 선방해낸다. 또한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방어에서는 온몸을 뻗어 날렵하게 막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부폰의 큰 장점이었던 상대 선수와의 1:1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은 그 누구도 따라오기 힘들만큼 엄청났다.
키퍼로서 완전체라 할 만한 선수이고 모든 부분에서 만렙이라 할 만한 키퍼지만 그의 키퍼로서의 최고 장점은 절륜한 수비라인 조율 능력. 다른 후보 키퍼들이 부폰을 능가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 조율능력이 부폰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비라인 통솔능력이 우수하여 수비 안정화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7][8]
그뿐만이 아니다. 데뷔 초기의 부폰에게 조지 웨아, 로베르토 바조 등 거물급 스트라이커를 상대로 골문을 비우고 과감하게 나와 선방을 하는 일은 다반사였으며, 공을 몰고 오는 선수를 태클로 끊는 등 마치 노이어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도 자주 선보였다. 시간이 흐르고 플레이스타일이 변하면서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는 "왜 지금은 그때와 같은 선방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부폰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오는 행위에는 페널티, 퇴장, 징계라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했다고.[9]그러나 상기했듯 요즘도 그런 플레이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트래핑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부폰.
정리하자면 부폰의 최대 장점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방어, 점프력, 1:1 상황에에서의 방어능력과 수비 조율 능력 등이다. 굳이 단점을 찾으라고 한다면 잔부상이 있는 편이며, 가끔 경기가 지체될수록 수비에게 의존하는 모습도 종종 연출한다. 또한 부폰은 경기의 흐름이 속공으로 진행되면 롱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곤 했다.
나이가 들어서는 반사신경이 떨어지며 전성기 시절에 비해 위의 능력들이 다소 하락했지만, 맨유에서의 에드빈 반 데 사르처럼 수많은 경험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부폰이 고평가받는 점이 단순히 롱런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10], 90년대 후반~00년대 초중반의 최전성기 이후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여 20년 넘게 정상급 골키퍼로 꼽혀왔던 점으로, 부폰보다 늦게 데뷔한 월드클래스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나 페트르 체흐 같은 선수들도 폼이 하락하며 은퇴한 반면, 40대의 나이에도 PSG나 유벤투스 같은 빅클럽에 남아 꾸준한 선방 능력을 보인 부폰의 평가는 현재까지도 더 올라가는 중이며, 야신에 버금가는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11]
4. 평가
클럽 커리어는 파르마에서 데뷔하여 주전으로 1998-99 시즌 UEFA컵과 코파 이탈리아 더블에 크게 기여하였고, 2001년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에는 당시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5,420만 유로를 기록하였고, 이후 2010년대 후반까지 30대 중후반의 나이가 되어서도 주전 골키퍼를 차지하면서 세리에 A 10회 우승,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2000년대 유벤투스에서의 맹활약으로 부폰은 올리버 칸을 잇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게 된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주전 골키퍼를 차지하면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야신상과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된다. 이후 유로 2012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조국의 준우승을 이끈다. 또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124회나 출전하면서 역대 출전 16위에 챔스 100클럽에 가입하였고, 이탈리아 국대에서도 176경기나 출전하면 센추리 클럽 가입과 함께 이탈리아 국대 최다 경기 출장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개인 수상 커리어에서도 2002-03 시즌 UEFA 올해의 선수의 전신인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를 골키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하고, 2006년에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발롱도르 2위까지 기록하게 되면서 포디움에 입성한다. 그리고 2016-17 시즌 UEFA 올해의 선수 3위로 포디움에 입성하고 UEFA 올해의 골키퍼,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 수상과 동시에 골키퍼로서는 유일하게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다. 또한 2017년에는 비록 포디움에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모두 4위를 기록하면서 골키퍼가 40에 가까운 나이에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4위에 선정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FIFA FIFPro 월드 XI은 총 3회 선정되면서 5회의 이케르 카시야스, 4회의 마누엘 노이어 다음으로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세 번째로 많이 선정되었고, UEFA 올해의 팀도 총 5회 선정되면서 6회의 이케르 카시야스 다음으로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두 번째로 많이 선정되었다. 또한 ESM 올해의 팀도 총 2회 선정되었다. 이외에 2020년 발롱도르 드림팀에서는 406표를 얻어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부폰이 가장 높게 평가 받는 점은 30대 후반까지 빅클럽과 축구 강국의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자기관리와 꾸준함이다. 물론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필드 포지션 선수들에 비해 롱런의 가능성이 높지만 그걸 감안하여도 30대 중후반까지 빅클럽이나 축구 강국의 대표팀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부폰은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았고, 동시기 올리버 칸, 에드윈 반 데 사르, 지다, 페트르 체흐, 이케르 카시야스, 마누엘 노이어와 경쟁하였다. 부폰이 얼마나 꾸준했는지는 발롱도르 순위에서도 알 수 있는데 Top 10에 4회[12]나 들었으며 유효표를 받은 횟수도 8회에 달한다. 또한 FIFA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 Top 10에 4회[13], UEFA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도 Top 10에 3회[14]나 들었다.
5. 은퇴 이후
2023년 8월 5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잔루카 비알리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단장으로 부임했다. #6. 기록
부폰은 FIFA 월드컵, UEFA컵,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리그 1, 트로페 데 샹피옹에 참가해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개인 수상만 무려 42회 수상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UEFA 챔피언스 리그 빅 이어가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15] 또 안타깝게도 본인이 없는 이탈리아 대표팀이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을 우승하면서 앙리 들로네 트로피마저 들지 못했다.6.1. 대회 기록
- 파르마 AC / 파르마 칼초 1913 (1995~2001, 2021~2023)
- 코파 이탈리아: 1998-99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999
- UEFA컵: 1998-99
- 유벤투스 FC (2001~2018, 2019~2021)
- 세리에 A[16][17]: 2001-02, 2002-03,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9-20
- 세리에 B: 2006-07
- 코파 이탈리아: 2014-15, 2015-16, 2017-18, 2020-21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02, 2003, 2012, 2013, 2015, 2020
-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02-03, 2014-15, 2016-17
- 파리 생제르맹 FC (2018~2019)
- 이탈리아 U-21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21 챔피언십: 1996
- 지중해 게임: 1997
6.2. 개인 수상
- 발롱도르 2위: 2006
- 발롱도르 드림팀 2군[18]: 2020
- FIFA 100: 2004
- FIFA 올해의 골키퍼: 2017
- FIFA FIFPro 월드 XI: 2006, 2007, 2017
- FIFA 월드컵 야신상: 2006
- FIFA 월드컵 올스타팀: 2006
-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19]: 2002-03
- UEFA 올해의 선수 3위: 2016-17
- UEFA 올해의 골키퍼: 2002-03, 2016-17
-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2003, 2016, 2017
- UEFA 올해의 팀: 2003, 2004, 2006, 2016, 2017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8, 2012
- UEFA 유로 올타임 XI: 2016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4-15, 2016-17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3-14
-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2016-17
-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 1998-99, 2000-01, 2001-02, 2002-03, 2004-05, 2005-06, 2007-08, 2011-12, 2013-14, 2014-15, 2015-16, 2016-17
- 세리에 A 올해의 팀: 2011-12, 2013-14, 2014-15, 2015-16, 2016-17
- 세리에 A 올타임 XI: 2017
- 세리에 A 가장 사랑받는 선수: 2005-06, 2006-07
-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 2015-16
- 유벤투스 명예의 거리: 2011
- 유벤투스 올타임 XI: 2017
- ESM 올해의 팀: 2002-03, 2016-17
- IFFHS 세계 최고의 골키퍼: 2003, 2004, 2006, 2007, 2017
- IFFHS 10년의 세계 최고의 골키퍼 (2001–2010)
- IFFHS 25년의 세계 최고의 골키퍼 (1987–2012)
- IFFHS 월드팀: 2017
- IFFHS 올타임 월드 드림팀[20]: 2021
- IFFHS 올타임 유럽 드림팀[21]: 2021
- IFFHS 올타임 이탈리아 드림팀: 2021
- ESPN 10년의 팀: 2009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10년의 팀: 2009
- 프랑스 풋볼 월드 XI: 2015
- 옹즈 드 옹즈: 2003, 2006
- 가에타노 시레아 경력모범상[22]: 2016
- 잔니 브레라 어워드 올해의 운동 선수: 2015
- 가제타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운동 선수: 2017
- 브라보상: 1999
- 팔로네 아주로: 2013, 2016
- 프레미오 네로오 로코: 2014
- 골든풋: 2016
- 포포투 21세기 최고의 골키퍼: 2019
- AIC 프레미오 스페찰레 레전드[23]: 2023
- UEFA 회장상: 2024
6.3. 수훈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4등급: 2006
==# 부폰에 대한 헌사 #==
유벤투스의 부폰이 넘버 원입니다. 그에게는 키퍼에게 필요한 자질이 모두, 게다가 하이 레벨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중략) 그 다음에 굉장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데뷔한 이후로 몇 년이나 계속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것. 그에게는 하나도 '나쁜 시합'이 없었으니까요.
- 페트르 체흐
- 페트르 체흐
부폰은 틀림없는 세계 제일의 키퍼이며 그 밖의 면에서도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 그는 반사신경, 판단력, 경험과 키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훌륭한 사람이다.
- 이케르 카시야스
- 이케르 카시야스
부폰은 위대합니다. 환상적이고 항상 적의 움직임을 한 발 앞서 읽습니다.
- 잔루카 팔리우카
- 잔루카 팔리우카
현재 세계적인 골키퍼는 많다. 그러나 내가 단언하건대 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부폰이다.
- 안젤로 페루치
- 안젤로 페루치
부폰을 제외하고, 이탈리아에서 페루치보다 나은 골키퍼는 없습니다.
- 파비오 리베라니
- 파비오 리베라니
부폰은 축구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으며 나이가 아무런 장벽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들 중 한 명이다.
- 세르히오 라모스
- 세르히오 라모스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그가 18살에 세리에 A 데뷔했을 때야. 키도 크고, 민첩하고, 동물적인 감각, 그리고 강한 정신력까지 모든 것을 보유하고 있어. 그는 남들에게 어려운 것도 쉽게 막아내곤 하지. 다음 세대를 위한 훌륭한 롤모델이야.
- 프랑코 바레시
- 프랑코 바레시
나는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그와 부딪쳐 보고서야 그의 존재감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아주리와 유벤투스의 골문 앞에 그가 존재함으로써 그들은 수비수 한 명을 더 두는 것이다.
- 루이스 피구
- 루이스 피구
그는 훌륭한 골키퍼다. 사실, 그는 어떤 면에서는 센터 포워드와 같은 존재야, 왜냐하면 그는 한 번의 뛰어난 행동으로 너에게 승리를 안겨줄 테니까. 그는 항상 다른 골키퍼들이 결코 해낼 수 없는 눈부신 세이브를 만들어낸다.
- 라이언 긱스
- 라이언 긱스
부폰은 세계 최고이다. 야신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을 갖춘 골리이며, 매 경기 한 골씩 넣는 초일류 골게터와 같은 가치를 지녔다.
- 파비오 카펠로
- 파비오 카펠로
부폰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나는 그의 열렬한 팬이며 첼시에 꼭 데려오고 싶다. 돈은 별로 문제될 게 없다. 그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돈을 쓸 것이다.
- 로만 아브라모비치
- 로만 아브라모비치
내가 서브 골키퍼여도 좋은 이유는 잔루이지 부폰의 서브이기 때문이다.
- 마르코 스토라리
- 마르코 스토라리
전 슈퍼스타가 아닙니다. 슈퍼스타는 부폰과 같은 사람이죠. 그는 17살 때 파르마에서 데뷔전을 치렀어요. 상대는 AC 밀란이었고요.
- 마르코 아멜리아
- 마르코 아멜리아
그는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최고로 군림하고 있다. 그는 세계의 어떤 골키퍼도 할 수 없는 선방을 한다. 그는 수비수진을 어떻게 통솔해야 하는 지 알고 그들에게 어떻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야 하는 지도 잘 알고 있다.
- 안드레아 피를로
- 안드레아 피를로
부폰이 살고 있는 곳은 다른 세계일 것이다. 당신들도 그의 세이브에 경악한 경험이 몇 번이나 있을 것이다. 그걸 10년 넘게 계속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칼리아리 전(세리에 A 2라운드)의 세이빙이 엄청났다. 한 번 역방향을 습격당했는데도, 거기서 반대쪽으로 뛰어 막아냈다. 다른 골키퍼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아마 확신일 것이다. 어떤 볼이든 반드시 막을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는 거다.
- 크리스티안 키부
- 크리스티안 키부
7. 어록
들어갈 공은 막지 않는다.
사실 축구는 매우 간단한 스포츠이다. 내가 모든 슛을 막아내면 우리 팀이 지는 일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유니폼) 컬렉션에는 엔리코 키에사와 그의 아들, 릴리앙 튀랑과 그의 아들, 조지 웨아와 그의 아들, 그리고 파올로 말디니와 그의 아들이 있다. 이제부터는 그들의 손자를 기다리겠다.
8. 여담
- 선수 생활을 영미권 국가에서 한 적은 없지만 인터뷰를 영어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사한다.#
- 운동 선수 집안이다. 아버지는 투포환 선수였고 어머니도 투포환과 원반던지기 선수로 활동했었다. 또 작은아버지 중에는 프로 농구 선수가 있으며 부폰의 누나들은 프로 배구 선수이다. AC 밀란의 레전드 골키퍼 중 하나이자 잠피에로 보니페르티 이후 이탈리아의 캡틴을 역임한 로렌초 부폰은 잔루이지의 할아버지의 사촌으로 6촌 관계이다.
- 굴욕적인 별명으로 X폰이 있다. 경기 중 부폰이 교체 신호를 보내자 부폰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착각한 유벤투스 스탭은 잔뜩 긴장해서 바로 의료진을 내보냈지만 교체된 부폰은 의료진을 돌아보지도 않고 화장실을 향해 뛰어갔다.#[26]
- 2011년 6월 16일 체코에서 알레나 세레도바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단 소문이 돌았다.
결국 불륜 스캔들이 터졌다. 상대는 '스카이 이탈리아'의 축구 프로그램 MC 일라리아 다미코로, 알레나 세레도바와는 이미 이혼 소송 진행 중이었다. 같이 불륜이 밝혀진 안드레아 피를로의 드라마틱한 스와핑 수준 맞바람의 임팩트에는 못 미치나 싶지만 부폰의 상대인 일라리아 다미코도 기혼자였다. 이 두 불륜 스캔들이 동시에 터지면서 이탈리아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 이름을 이용한 말장난이 있다. 그가 칼초폴리 때문에 유벤투스가 세리에 B로 강등되는 등 팀이 부침이 겪는 가운데에서도 10년 넘게 팀에 머무르며 헌신을 쏟는 이유는[27] 바로 그의 이름이 잔류의지 부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 2000년, 등번호 등록 때 88번을 요구한 것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던 적이 있다. 88은 나치식 경례 문서에 나와있듯이 나치를 상징하는 은어. 거기다 'Boia chi molla'(항복하는 자에게 죽음을!)라는 문구가 새겨진 속옷을 입는다는 소문[28]까지 번지면서 네오나치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부폰은 88번과 네오 나치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몰랐으며 내가 88번을 원했던 이유는 "강한 남자는 ball이 4개다!'라는 이탈리아 속담 때문이고, 올 시즌은 나에게 여느 때보다 중요한 그리고 강해져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그 시즌에는 77번을 달고 플레이했다.
- 대한민국의 축구 팬들은 2002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때 안정환의 페널티 킥과 황선홍의 그림같은 땅볼 프리킥을 막아내던 모습이 기억에 남을 것이다.[29] 그 때문인지 2002년 월드컵 당시 16강에서 한국에 졌던 것을 아직도 마음에 담고 있는 듯. 유로 2012 당시 이탈리아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묻자, "2002년 월드컵 때처럼 이상한 판정만 안 나오면 이탈리아는 우승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 위의 이야기를 보면 한국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질 법도 한데, 정작 유벤투스 내한 경기에서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가 끝나고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자는 팬들의 요청에 응하면서 사인도 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서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많이 높아졌다. 호날두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멋진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No.1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와의 라이벌 플래그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둘은 서로를 존경한다는 인터뷰를 보였고, 그 후 경기장에서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팬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 최근 최고의 골키퍼로 뜨고 있는 마누엘 노이어와도 서로가 최고의 골키퍼라고 언급하고 존경을 표하는 등 라이벌 플래그보다는 서로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사실 부폰과 노이어는 무려 8살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라이벌이라 불리기는 어렵다. 노이어가 햇병아리일때 부폰이 전성기였고, 노이어가 전성기에 접어들자 부폰은 노장이 되었으니 아직도 노이어와 비교될 수 있는 부폰이 사기유닛인 셈. 노이어는 2011년부터 부폰의 유니폼을 매의 눈으로 노렸으나 네 번의 기회를 모두 동료들의 방해로 손을 넣지 못하다가[30] 부폰이 직접 자신의 유벤투스 저지와 함께 영상편지를 보내줬던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유로 2016 8강 경기 후에도 노이어가 유니폼을 교환하려나 싶었는데 정작 엉뚱한 드락슬러가 유니폼을 교환해버렸다. 결국 부폰이 은퇴하며 노이어는 영영 그의 유니폼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
- 대스타답지 않은 소탈한 성격이다. 알바로 모라타가 레알 마드리드의 클럽 레전드이자 월드컵의 승리자인 선수[31]는 항상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하며 하늘 위 존재같은 모습을 보였는데 유벤투스로 와서 거리낌없이 다른 선수들과 말을 섞고 함께 밥을 먹고 장난을 치는 등 여타 평범한 선수와 다를 바가 없는 부폰(+피를로)에게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 골키퍼들 대부분이 팔꿈치를 보호하기 위해 긴팔 저지를 입는 것에 반해 거의 모든 경기에서 반팔 저지를 고집한다. 혹 긴팔을 입게 되면 무조건 팔을 걷어버리고 추우면 안에 티를 받쳐입을 지언정 긴팔을 입진 않는다.
- 그러나 본인은 여전히 칼초폴리에 대해 2004-05, 2005-06 시즌 두 개의 스쿠데토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한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매우 비판적이다.
- 유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상성이 좋지 않다. 맞대결한 7경기에서 무려 9골을 내줬다.
-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와의 8강 2차전 이후에 발언과 경기 당시 행동으로 이미지에 약간 금이 갔다.[32]
-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부폰이 등장한다. 2018년 기간 한정 이벤트 모드인 3 vs 3 축구 모드를 통해서 잔루이지 부폰이 승무원으로 지급된다.
- 부폰보다 1살 어린 피를로가 유벤투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며 졸지에 감독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되었다.
- FIFA 21 41세 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인 82를 받았다.
- 코로나로 취소된 2020년 발롱도르 대신 전세계 기자들이 뽑은 발롱도르 드림팀의 세컨드 팀 골키퍼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골키퍼 포지션은 퍼스트 팀은 레프 야신, 서드 팀은 마누엘 노이어가 차지했다. 당시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을 달성한 해였음에도 노이어보다 104표나 더 많이 받았다.
* 2021년 파르마에 합류하게 되면서 팀 커리어를 데칼코마니(파르마-유베-PSG-유베-파르마)로 장식하게 되었다.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골키퍼 5인을 선정했는데 2000년대 최고의 골키퍼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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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EFA에서 진행한 팬 투표[2] /d͡ʒan.luˈi.d͡ʒi buf.ˈfɔn/. "지지"(Gigi)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3] 전 소속팀 유벤투스 FC 프로필[4]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출전 선수.[5] 최종적인 은퇴 선언은 2023년에 했지만 실질적인 마지막 경기는 2018년이다.[6] 클럽기준 975경기 출장, 825실점, 429경기 클린시트, +국대 통산 77경기 #[7] 상술했듯 길었던 허리부상 전에는 신체능력도 역대급이었다.[8] 유로 2012에서 이탈리아의 경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비라인을 끊임없이 조율하는 부폰을 볼 수 있다.[9] 실제로 부폰은 한 브라질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노이어의 스타일은 위험하다며 그로 인해 감수해야 할 리스크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부폰의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10] 특히 많은 축구팬들이 보기 시작한 10년대 초반의 부폰은 여전히 정상급 기량이긴 했지만 과거보다는 좀 내려온 상태였기에 이런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다시 회춘한듯한 기량을 보여줬다.[11] 부폰은 골키퍼로선 축구 역사상 최다 발롱도르 입후보 (11회)를 한 선수이다. 2위는 10회의 레프 야신, 3위는 8회의 이케르 카시야스이다. 발롱도르 투표에서 유효표를 받은 횟수는 9번으로, 이는 10회의 레프 야신 다음으로 많은 역대 골키퍼 2위에 해당한다. 3위는 7회의 리나트 다사예프.[12] 2003년 9위, 2006년 2위, 2016년 9위, 2017년 4위[13] 2006년 8위, 2007년 10위, 2016년 8위, 2017년 4위[14] 2014-15 시즌 4위, 2015-16 시즌 6위, 2016-17 시즌 3위[15] 하필이면 유벤투스의 마지막 챔스 우승 당시엔 본인은 파르마에 있었다. 게다가 준우승만 3번했을 정도로 인연이 없었다.[16] 칼초폴리에 대한 처벌로 2004-05, 2005-06 시즌 우승 기록 박탈.[17] 세리에 A 개인 최다 우승 기록[18] GK 2위.[19] 최초이자 유일한 골키퍼 수상.[20] B팀[21] B팀[22] Premio Nazionale Carriera Esemplare "Gaetano Scirea"[23] Premio speciale "Legend"[24] 위에 언급했듯이 부폰의 존재로 인해 톨도 같은 수많은 실력있는 골키퍼들이 벤치를 지켰다. 그나마 톨도는 유로 2000을 부폰의 부재 속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부폰의 경쟁자 및 백업 선수로는 부폰의 위치를 가장 위협했던 것이 그나마 톨도.[25] 2006 독일 월드컵 진행 중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꺼낸 말.[26] 참고로 이 영상을 자막삽입 및 편집해서 웹상에 퍼트린 인물이 바로 유베당사 운영자이다. 참고로 해당 경기는 2007년 9월 26일에 있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 vs 레지나의 2007-08 세리에 A 5라운드 경기이다. 부폰이 교체될 당시 3:0으로 유벤투스가 앞서고 있었고, 이후 유벤투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해서 4:0으로 유벤투스가 승리했다.[27] 맨체스터 시티가 2009년에 부폰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1,905억원)을 제시하는 등 그에 대한 러브콜이 끊이질 않았다.[28] 이것은 확인된 바 없었다.[29] 둘 다 부폰의 선방이 없었으면 실점해도 이상하지 않을 위기였다. 특히 황선홍의 프리킥 선방은 그야말로 정말 잘 차고 정말 잘 막은 케이스다. 당시 황선홍의 킥이 수비수의 발밑으로 빠르게 굴러가는 순간 골이다! 하고 느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물론 설기현의 동점골과 안정환의 결승 헤딩 골든골은 막지 못했지만, 그건 부폰도 손쓸 수 없었던 골이라 굳이 부폰이 아니더라도 골키퍼들이 막을 수 없는 사각지대로 공이 골대에 들어갔다. 두 골 모두 수비수의 실책이었다. 파누치가 공을 걷어내려다가 혼자 중심을 잃고 핸드볼을 하며 넘어지는 바람에 설기현이 득점할 수 있었고 안정환의 헤딩은 말디니가 체력적인 문제로 마크맨을 놓치는 바람에 안정환의 헤딩을 자유롭게 놔주고 말았다.[30] 2011년 A매치때는 루카스 포돌스키가, 12-13 챔스 8강에서는 토마스 뮐러가 빛의 속도로 부폰에게 먼저 달려가 유니폼을 교환해버렸다. 당연한 소리지만 골키퍼끼리 유니폼을 교환하려면 꽤나 먼 거리를 달려가야 하니 동료들이 먼저 노리면 답이 없다. 유로 2012는 충격패 후 독일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안좋아 그냥 들어갔다.[31] 자연스럽게 한 선수에게 초점이 맞춰지긴 했지만 뜬금없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루머도 있었다. 하지만 이 직전에 모라타는 호날두에 대한 칭찬이 가득 담긴 인터뷰를 했고 호날두는 월드컵 이야기에서 이미 탈락했다. 정황상 2010년에 우승한 스페인 국적의 라모스나 카시야스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였다.[32] 심판에게 총합 3-3으로 갔는데 감동도 없게 PK를 선호했다는 둥… 더 심한 것은 이러한 부폰을 옹호하면서 레알을 까는 현지팬들이다. 나중에 사과를 하긴 했지만 여전히 판정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