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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153a1><colcolor=#fff> 全国高等学校サッカー選手権大会[1] 전국고등학교축구선수권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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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
| 설립 | 1917년 |
| 주최 | 일본축구협회, 민간 방송 43사 |
| 참가 학교 수 | 48교(校)[2] |
| 최다 우승 학교 | (효고현) 미카게 사범학교 (11회) |
| 최근 우승 학교 | (군마현) 마에바시이쿠에이 학원 (2024년) |
| 공식 대회 링크 | |
| 공식 후원사 | 토요타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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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공식 로고 |
전국고등학교축구선수권대회 또는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는 JFA와 민간방송43사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고등학교 축구 선수권 대회다. 1917년부터 시작하여 일본에서도 상당히 역사가 깊은 축구 대회이며 매년 개최되는 일본 축구계의 고시엔 위상의 대회이다.[4]
일본 전국의 47개의 도도부현 대표[5]로 각 지역에서 우승한 학교들이 모여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본선 무대에 출전하며 각 현의 지역 예선 대회는 일본 전국의 3천개 이상의 학교가 참가한다.
고시엔과 마찬가지로 정식 대회명이 꽤 길지만 정작 전국고교축구대회는 딱히 널리 쓰이는 줄인 약칭이 없다. 때로 '全国高校サッカー(전국고교축구)' 라고 짧게 줄여서 말하기는 한다.
2. 역사
바로 위 사진은 1935년(17회) 대회 결승전 효고현의 고베일중과 오사카부의 덴노지사범학교 결승전 경기 모습이며 고베일중이 2:1로 승리하여 우승을 쟁취하였을때의 당시 모습이다. 고베신문 기사
일본에서 제일 위상이 높은 축구협회 컵대회인 천황배 대회보다도 4년 더 일찍인 1917년, 다이쇼 6년에 시작하였으며 일본의 프로,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모두 통틀어 가장 오래된 축구 대회가 바로 이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이다.[6] 1926년은 다이쇼 덴노 사망으로 인하여 대회가 잠시 중지되었으며 쇼와 2년인 1927년에 재개되었다. 그러나 1941년부터 1945년까지는 태평양 전쟁으로 인하여 개최되지 않았으며, 일본이 연합국에 항복한 1945년으로 부터 사회불안정 등을 이유로 2년 더 후인 1947년부터 다시 대회가 재개 되었다.
참고로 11번의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인 현재 대회 최다 우승교인 효고현의 미카게 사범학교는 태평양 전쟁 전이었던 1917년 초대 대회와 1931년 대회까지 아직 전국 대회 규모로 확대되지 않은 일부 지역 대회 수준이었던 20세기 초반인 근대 시대에만 11번을 몰아서 우승하고 태평양 전쟁 후 출전 팀도 늘어나고 대회의 규모도 커지면서 현대에 들어선 지금까지 우승 기록이 없다. 21세기 이후 기록으로 보면 아오모리현의 아오모리 야마다 고교가 4회 우승으로 21세기 이후 대회 최다 우승 학교이다.
예전에는 도도부현 1차 각각 지역 예선 단계에서 4천개 이상의 학교들이 출전하였으나 점점 심각해지는 일본의 저출산 여파로 예선 출전 학교가 3천대로 들어오며 예선 출전 학교 수가 조금 줄었다. 저출산 쇼크가 고교 축구에도 악영향을 미친 셈. 다만 일본은 출산율 1명대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가파른 속도로 출전팀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고 하는 일은 거의 없어 보인다.
3. 대회 방식
보통 대회는 연말~새해 초순에 걸쳐 치뤄지며 그로인해 토너먼트 경기는 아무래도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 경기들도 당연히 전년도 대회로 취급된다.[7]일본 전국에서 올라온 48개의 학교팀들이 대회 1차전부터 2차전까지의 성적을 기반으로 성적이 좋은 상위 16개팀만이 3차전으로 향하여 토너먼트 8강행이 걸린 대결을 벌인다. 사실상 본 대회의 3차전이 토너먼트 16강전이라 봐도 무방하나, 일본축구협회는 엄연히 토너먼트 16강전이 아닌 3차전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토너먼트 경기는 8강전부터가 시작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별 리그 성격을 띄고 있는 대회 1차전~3차전에서는 무승부시 곧바로 승부차기가 진행되며 토너먼트 첫경기인 8강전까지도 전후반 각각 40분 총 80분으로 진행한다. 준결승전부터는 프로 경기와 같은 전후반 45분 총 90분 경기, 무승부시 연장전이 진행된다.
그 외 별도의 3/4위 결정전은 진행하지 않는다.
4. 높은 위상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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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6회 2017년 대회 결승전 모습.[8] 반대편 2층석까지 다 사람이다. 장소는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이다.동영상 | |
| 제101회 2022년 대회 결승전 모습.[9] |
관중 수나 인기, 위상에는 일본 고교 야구의 꽃인 고시엔에 조금 밀리지만 전국고교축구선수권의 위상도 나름 고시엔 다음이라 할 정도로 일본내에선 상당히 규모가 큰 대회라고 볼 수 있다. 고시엔처럼 고등학생 치어리더 응원단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일본 스포츠 문화 특유의 응원가나 노래, 여러 퍼포먼스 등을 볼수 있다. 일본에서 내로라 하는 유명 여자 연예인들도 매번 대회 응원 매니저로 선발 될 만큼 인기가 상당하다. 대표적으로 카와구치 하루나, 히로세 스즈, 모리 나나 등이 고교선수권대회 응원 매니저로 역임한 적이 있다.
일본의 지상파 방송국인 닛폰 테레비에서도 대회를 생중계 해 주며 준결승전-결승전은 그 관심도도 더 높아지기에 무조건 지상파 중계를 해 준다.[10] 거기에다 최근에 끝난 제103회째 대회인 2024년 대회 결승전에서는 무려 5만 8천명이라는 때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과거 제98회 대회 결승 당시의 최다 관중 수 기록인 5만 6천 명 관중 수의 기록을 넘고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을 정도로 웬만한 국가대표팀 A매치나 프로리그, 과장해서 말하면 작은 월드컵 급으로 대회의 위상이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심지어 S급 실력을 가진 흔히 월드 클래스급의 유망주 스타 선수가 없어도 늘 이러한 인기를 이끌어 간다는 얘기이다. 이번 2024년 대회는 아예 태국에서도 결승전 경기를 정식 중계를 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대회 때마다 일본의 고교 축구 관중 수에 대한 얘기가 인터넷에서 올라오는게 바로 이 대회다.1 2 3
역대 관중 집계 기록을 시작한 제81회 대회 결승전 부터만 봐도 역대 최저 '유료' 관중 수 기록이 2만 4937명[11]으로 일본의 스포츠 인프라가 탄탄하게 자리 잡혀 있음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다.[12] 이 대회의 공식 후원사 중 하나이며 세계적으로도 대기업중 하나인 도요타를 포함해 메이지, 기린 홀딩스의 자회사인 기린맥주 등의 대기업들이 직접 스폰을 하고 있기에 자금력도 많은 편이다.
개회식과 개막전, 준결승전과 결승전의 개최 경기장은 수도 도쿄에서도 규모가 큰 축구/종합 경기장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그렇기에 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동네에서 전국고교축구선수권에서 우승교를 배출시키면 대대적으로 지역민들이 환영을 해주거나 지역의 명물로 홍보를 한다. 다만 제99회째 대회는 전 세계를 강타한 중국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초로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그래도 정말 아슬아슬하게 기념비적인 100회째 대회는 무관중을 피했다.
이 대회가 끼치는 파급력이 상기하였듯 어마어마하기에 고교 축구부의 유니폼 등의 장비 후원사도 고교팀들이 직접 해당 스포츠 브랜드의 유니폼을 사입거나 하는 것이 아닌 정식 프로 클럽팀이나, 국가대표팀 후원처럼 계약하여 스포츠 브랜드들이 고등학교 축구부 장비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이름 날려 본 강호 학교들은 아예 축구부 선수단의 기숙사나 트레이닝 센터 등도 고등학교의 축구부로는 안 보일 정도로 프로팀에 준하게 상당히 화려하고 규모도 크게 지으며 축구부를 지원해 주는 학교도 꽤 많다.
5. 일반 축구에선 보기 힘든 진기한 장면
일반 축구 경기 상황에서 보기 힘든 진귀한 광경을 유독 이 대회에서 자주 볼 수가 있다. 그 덕에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강술래[13] 말고도 기차놀이 등 여러 가지를 선보이기도 한다.
6. 공인구와 시상식 수여
6.1. 대회 공인구
일본의 스포츠 브랜드인 미카사의 FT550B 공인구를 사용한다.
6.2. 대회 트로피
6.3. 우승 깃발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학교 축구부의 주장 선수에게 깃발이 양도된다. 사진은 2016년 대회와 2018년 대회 당시 아오모리현 지역 우승 자격으로 출전하여 본선 대회에도 우승한 아오모리 야마다 고등학교의 우승 깃발 당시의 모습이다.
참고로 우승 깃발 가운데는 일본축구협회의 공식 엠블럼 마스코트인 삼족오가 박혀있다.
7. 역대 우승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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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출신 선수
과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시바사키 가쿠[21]와, 현재 일본 U-17, U-19, U-23 등의 연령별 대표팀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활약중인 마츠키 쿠류가 아오모리 야마다 고등학교 축구부 출신으로, 대회에도 나온 적이 있다. 아오모리 야마다 고교는 최근까지도 총 4번이나 우승한 강호 학교들중 한 곳이다. 참고로 마츠키 쿠류는 2021년 100회째 대회에 출전하여 4골이나 박으며 팀의 우승에 공헌하였다.그 외 2022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황선홍호의 한국과 대결하여 활약을 했던 체이스 안리도 후쿠시마 쇼시 고등학교 에이스 선수 출신으로, 2021년 전국고교선수권때 출전하여 우수선수상 까지 받은 적이 있다. 다만 체이스 앙리는 일본에서도 혼혈 유망주로 이름을 널리 알렸으나 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어 다소 묻힌 선수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시바사키 가쿠가 고등학생 1학년부터 무려 3번이나 모두 연속 출전, 나카무라 슌스케가 2번의 대회에 출전을 하였는데, 같은 도도부현 지역내 수많은 학교들과 예선에서 겨루고 우승해서 본선 대회에 올라와야 하므로 정말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인걸 감안하면 괜히 일본 축구의 에이스들이 아닌 셈이다.
- 시오가이 켄토(2022년 101회 대회)
- 나와타 가쿠(2022년 101회 대회)
- 후쿠다 시오(2021년 100회 대회)
- 사카이 히로키(2007년 86회 대회)
- 호소가이 하지메(2004년 83회 대회)
- 아오야마 토시히로(2003년 82회 대회)
- 나카무라 슌스케(1995년 74회, 1996년 75회 대회)
9. 여담
- 천황배 대회에는 원래 고등학교팀들도 참가하였으나 2014 시즌을 기점으로 고교팀들의 출전은 폐지되었다.
- 히가시후쿠오카 고교는 1997년에 인터하이, 전일본 유스 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이 대회마저 도쿄도 B 대표이자 강호인 테이쿄 고교를 꺾고 우승하면서 고교축구 3관왕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97' 인터하이 결승 영상 97' 전일본 유스 결승 영상 97' 전국고교대회 결승 영상 그리고 곧바로 직후인 1998년 이 대회에서도 또 우승을 하였다. 히가시후쿠오카 고등학교의 이러한 명성 덕에 해당 학교는 최근에도 일본 U-16, U-17 같은 레벨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선수들을 배출 시키는 등 일본 유소년 축구를 지탱하는 강호 학교들 중 한곳이다.
- 일본 고교 야구의 꽃인 고시엔처럼 고등학생 치어리더 응원단이 활성화 되어있으며 일본 스포츠 문화 특유의 응원가나 노래, 여러 퍼포먼스 등을 볼수 있다. 일본에서 내로라 하는 유명 여자 연예인들도 매번 대회 응원 매니저로 선발 될 만큼 인기가 상당하다. 대표적으로 카와구치 하루나, 히로세 스즈, 모리 나나 등이 고교선수권대회 응원 매니저로 역임한 적이 있다.
- 여자부는 전국 고교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가 따로 존재한다.제 33회 2024년 여자부 대회 정보(JFA)
- 인터하이 축구 종목도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의 경기 포맷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
- 일본의 전국고교축구대회와 비슷한 한국의 대회로는 고등축구대회가 있다.
- 단일 대회가 아닌 리그 버전으로는 JFA U-18 프리미어 리그, JFA U-18 프린스 리그 등이 있다.
10. 관련 문서
[1] 히라가나 표기: ぜんこくこうとうがっこうさっかーせんしゅけんたいかい
한국어: 젠코쿠 코토 갓코 삿카 센슈켄 타이카이[2] 일본의 모든 47개의 도도부현 우승 학교 한곳씩 참가하며 수도인 도쿄도는 2교까지 참가해 총 48교가 출전한다.[3] (구 트위터) X 공식 계정[4] 전체 인기로는 일본의 제1 스포츠인 고시엔(야구) 다음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5] 수도 도쿄도는 2교 출전하여 총 48개팀 체제[6] 다만 고교축구선수권대회는 극초기 당시엔 일부 지역 대회였으며 전국 대회 규모로 확장된건 1930년대부터이다.[7] 동남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며 연말과 연초에 겹쳐 열리는 미쓰비시컵도 마찬가지다.[8] 군마현 대표였던 마에바시이쿠에이학원 우승[9] 오카야마현 대표였던 오카야마학예관고교 우승[10] 여담으로 최근 끝난 2024년 대회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닛폰 테레비가 도중 경기를 끊으며가장 중요한 순간에... 광고를 틀면서 일본 내에서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11] 제91회 대회[12] 야구 고시엔의 위상과 인기는 굳이 설명을 안해도 될 정도고 전일본 배구 고등학교 선수권 대회, 일본 고등학교 농구 대회인 윈터컵 등도 마찬가지로 모두 프로 경기가 아님에도 기본적으로 위상이나 인기가 높은 편이다.[13] 다만 일본 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이 하고 있는건 강강술래와 비슷한 일본의 전통놀이인 카고메카고메일 가능성이 더 크다.[BCC] 공동 우승[BCC] 공동 우승[BCC] 공동 우승[BCC] 공동 우승[BCC] 공동 우승[BCC] 공동 우승[무관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 개최.[21] 무려 2008년과 2009년, 2010년 고등학생 재학 당시 3번의 대회에 모두 출전했다.[22]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학교로, 일본에서 손꼽히는 축구 강호 학교이다. 실제로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유망주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학교이기도 하다.
한국어: 젠코쿠 코토 갓코 삿카 센슈켄 타이카이[2] 일본의 모든 47개의 도도부현 우승 학교 한곳씩 참가하며 수도인 도쿄도는 2교까지 참가해 총 48교가 출전한다.[3] (구 트위터) X 공식 계정[4] 전체 인기로는 일본의 제1 스포츠인 고시엔(야구) 다음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5] 수도 도쿄도는 2교 출전하여 총 48개팀 체제[6] 다만 고교축구선수권대회는 극초기 당시엔 일부 지역 대회였으며 전국 대회 규모로 확장된건 1930년대부터이다.[7] 동남아의 월드컵이라 불리며 연말과 연초에 겹쳐 열리는 미쓰비시컵도 마찬가지다.[8] 군마현 대표였던 마에바시이쿠에이학원 우승[9] 오카야마현 대표였던 오카야마학예관고교 우승[10] 여담으로 최근 끝난 2024년 대회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닛폰 테레비가 도중 경기를 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