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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1:20:09

정민(하이브)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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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대리 영감 하이바 활잡이 후크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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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 쌍칼 상병 → 하사 사단장 하운드 핏불 곤충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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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민
통칭 하이바, 꼬맹이, 할배파 2인자
성별 여성[1]
나이 10대 중후반(추정)
소속 오목교 쉘터
종족 인간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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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니. 이건 재난이 아니에요. 전쟁이에요."[2]
"나 아무한테나 이러지 않아요. 땡잡은 거라구요. 쓸만한 부하에요. 나."
영감에게 자신을 부하로 거둘 것을 요청하며
웹툰 하이브의 등장인물.

성지은과 개장수 영감이 대피소에서 만난 소녀. 어린 나이에도 입이 제법 걸걸한 편. 흑벌 재해로 세상이 험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며칠 안된 시점인 걸 보면 원래부터 험한 생활을 많이 해본 듯 하다. 할아버지를 두목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렇고.

2. 작중 행적

2.1. 하이브

은성의 부인과 연락할 방법을 찾던 지은과 영감에게 핸드폰을 팔겠다며 접근한다. 물쿠폰 120, 밥쿠폰 80 혹은 귀금속등의 패물을 받는다고 하는데 사실 장물이라도 핸드폰이라는 비상시 사용 가능한 통신수단, 지도, GPS, 라디오 및 DMB TV 등의 위상과 가치를 생각해보면 싸지는 않지만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3] 다만 그 핸드폰은 죽은 시체를 뒤져서 얻은 것들.

당장 거래할 돈이나 현물이 없는 지은과 영감이 한 통화만 해보자며 옥신각신하던 중 건달 패거리와 만나게 되고[4] 거래는 무산되고 건달들은 정민의 핸드폰들이 담긴 가방을 뺏고 정민을 성추행하며 지은과 영감을 내쫒는다.

그러나 마침 건달들이 든 칼이 필요했던 영감이 건달들을 발라버리고 핸드폰을 얻는다.[5]

은성의 부인과 만난 지은과 일행이 대피소를 나가려고 하지만 벌레 공습이 임박한 시점이라 출입이 통제되자 다시 나타나 나가는 길을 알려주겠다며 접근, 대신 영감에게 부하로 삼아달라고 하며 주인공 일행에 합류. 나중에 벌레의 공격을 받을 때 소총을 갈겨 벌레의 목을 끊어놓자 거의 아이돌 응원하는 소녀팬[6] 수준으로 환호. 정말 할아브의 기지와 능력으로 살아남은 셈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벌레에게 납치되어 간 점을 보면 정말 옳은 선택을 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전투력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지만, 성당에서 화염병 발사기를 은성의 지시에 따라 작동시켜 벌레떼를 불태운다거나 건달패의 무전기를 챙겨놓는 등, 소소하게 활약한다. 지 혼자 살겠다고 문 잠그고 도망치고 민폐를 끼치는 자칭 응용곤충학과 학생이나 벌레만 보면 소리지르며 어그로를 끌어대는 어린애들보다는 담도 크고 결정적인 활약을 해서 낮은 전투력에도 불구하고 믿음직하다.

특히 벌레떼를 불태운 것은 큰 공으로 만약 정민이 두려워하거나 해서 그걸 못했다면 혼자 문 잠그고 도망친 응용곤충학과 학생을 제외한 일행 모두가 탄약이 떨어진 채 도망칠 곳 없는 성당 안에서 벌레밥이 될 뻔했다. 54화에선 변종 자벌레들이 밖에 판을 친 상황에서 화살줄을 넘어가 탈출로를 확보하여 일행을 살린다.

작중 보급담당이기도 해서 32화에선 햇반을 가져와 일행의 식량을 챙기기도 하고 생활필수품을 포함한 물품을 여기저기서 가져오는 등 필요할 때 딱 맞춰서 활약한다. 자기 말마따나 정말이지 쓸만한 부하 맞다.

가방에는 각종 핸드폰, 파스, 무전기, 담배 등등이 있고 그중에서 무기로는 m1911a1권총이랑 세열수류탄, 화염병 등이 있다.

45화때 지은에게 생리대를 가지고 흥정하는 등 영악하고 세상 물정에 밝다. 나중에 총알이 화폐로 통용된다는 대화 이후 바로 총알을 챙기는 모습이 나오거나 영칠이와 일행의 대화 중 오만원권 묶음을 들고 흔드는 모습 등을 보면..

54화에서 이름이 정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80화에서 성대리와 은성이 연애 플래그 비슷한 걸 박을 때 옆에서 자다가 말고 화를 내면서 어른의 일을 하려면 나가서 하라고 윽박지른다. 알건 다 아는 듯.

2부 97화에서 이과장의 트럭이 총과 수류탄, 쇠파이프로 무장한 인충들에게 공격받자 장갑차 안에서 영하(활잡이)와 같이 소총사격을 한다. 하지만 개미산을 맞고 혼절한 후 99화에 깨어나 이과장이 영감에게 성대리의 정체에 대해 고백하는걸 듣게되었고 영감이 성대리를 구하러 갈 때 영감을 따라나서겠다고 나오지만 영감은 정민에게 이과장이 딴 생각하지 않도록 감시하라 라고 명령 말하고 정민을 냅두고 간다. 뒤의 상황을 보면 6월 형제들과 만나 자기 진짜 속셈을 밝히는 등 애초에 정민을 데려갈 상황이 아니다. 적당히 이유를 들어서 떼어낸 듯.

3부에서 이과장과 활잡이와 함께 공덕에 잠입한다. 하지만 타고온 장갑차에 깡패들이 환호하며 몰리자 이거 우리 차라며 저항하려는 찰나 활잡이가 겨우 입을 막는다. 영악하긴 하지만 철딱서니는 없는 듯. 그리고 3부 5화에서 활잡이와 이과장이 서로 긴장관계를 타자 두목, 즉 영감이 없으니 콩가루다 라고 속으로 혀를 차며 따로 찾겠다는 구실로 그 둘로부터 벗어난다. 3부 18화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벌들을 피해 도망치는 최성재와 부딪혀 뺨을 내주고 항변이주사를 탈취한다. 나중에 CCTV실에서 일행의 동향을 파악해 이과장 일행과 성대리, 영감의 합류에도 큰 공을 세운다. 이과장이 헤드쿼터 대원들에게 몰려 죽을 위기였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과장 목숨을 구한 셈.

새로 합류하게 된 조영선에게 막내라고 칭하며, 자신이 주인공 일행에서 서열이 영감 다음인 2위라고 흐뭇해하는 표정으로 선언하는데, 조영선은 이를 무시하고 아무 대꾸도 안하고는 자리를 뜬다(...). 이후 정식으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는 오목교 쉘터의 영칠이한테도 같은 방식으로 말하다가 무시당하는 것을 보면 개그캐릭터로 입지를 굳혔다. 주인공 일행을 '할배파'라고 칭한다.

3부 30화에는 군대개미에 고전 중인 조영선에게 유탄발사기를 건네준다.

3부 50화에는 벌레한테 입으로 왼쪽머리와 눈을 맞는다. 출혈 때문에 감는걸 보면 제대로 당한 듯. 그래도 나중에 원래대로 뜨긴 한다.[7] 그 와중에도 영하의 독화살로 반격하는 등 여간내기가 아니다. 이즈음에는 장갑차도 몰 수 있게된 듯하다...

3부 53화에서는 장갑차내에서 흑벌과의 전투를하고 장갑차로 뛰어드는 영감에게 너무 반가워서 "두목님 방가.."라고 말하며 가까히 붙다가 영감에게 얼굴을 밟힌다. 이후 사태가 정리된 후 영감은 피범벅이된 정민의 얼굴을 보고는 담백하게 "그거 나한테 맞은 거냐? 미안."이라며 소소한 개그씬도 연출한다. 어찌됐던 작중 처음으로 영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들은 캐릭터.

3부 63화에서는 최성재의 협상 궤변을 들으며 '오...굿 딜.배울게 많은 분이네'라고 눈치없는 소리를 하다가 베로니카 수녀에게 한 대 쥐어맞는다. 영악하긴 하지만 역시 철이 없는 듯 하다.

3부의 절정 중 하나인 잠실 타워 원정 때는 드론 조종으로 주인공 일행을 보조하고, 핵심 아이템인 항변이주사를 날려보낸다. 전투력은 거의 없지만 보급품 조달원으로 존재감 하나는 확실한 캐릭터.

여담으로 성 대리와 함께 작화 변화가 큰 인물이다. 처음 등장했을땐 남자다운 인상의 소년의 느낌이 강해 남자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여성스러워진다. 누구세요 수준.

3부 잠실원정이 끝난 이후에는 국군과 성대리의 흑벌 군락, 의 군락과 제너두, 영감의 세력이 각축을 벌이고 하운드와 핏불이 영감에게 합류했기 때문에 비중이 전혀 없었다.

3부 127화에서는 조영선,영하(활잡이)가 운전하는 개조 트럭 뒤 장갑차 내에 있으며, 신호를 받고 친의 흑벌군대를 유인하기 위해 페로몬 탄을 터뜨린다. 이때 일행인 조영선과 영하에게 '하이바'라는 놀림 호칭을 듣는다. 친의 흑벌들이 페로몬 탄에도 반응하지 않자 몸을 장갑차 밖으로 내밀고 흑벌들을 도발 하겠다고 소리치는데, 이때 친의 흑벌을 향해 욕하다가 끝내 말하는 대사가...
"이 짜장면 벌레들아!"

"너네 여왕 짜장인거 인정? 어? 띵호?"
파일:하이브 타이완 no.1.jpg
...이라고 외친다. 이로써 하이브의 중국 진출은 물건너 간 듯하다. 그리고 김규삼 작가의 이미지가 걱정된다.[8] 그런데 영문판에서는 그냥 '니네 여왕 못생겼어'로 번역되어서 별 문제가 없다. 최근에 연재하기 시작한 프리퀄 웹툰 개장수에서 의 본체인 이 한국과 대만의 혼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독자들은 타이완 넘버원 도발이 먹히지 않은 이유를 납득했지만 링의 자아와 몸의 주도권을 친의 인격이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다(...)[9]

이 말을 듣고 도발을 해보라던 영하와 조영선도 소용없을 것 같다는 투로 그만하라며 정민을 말리는데, 친의 흑벌 군대가 갑자기 정말 정민이 도발한 장갑차 쪽으로 흩어진다(!). 사실 이는 정민의 도발 때문이 아닌 친이 또 다른 강렬한 페로몬을 느끼고 그곳에 있는 존재가 성지은일 것이라 확신해 흑벌군단을 그쪽으로 흩어 보낸 것이지만,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정민은 호쾌한 표정으로 "오! 온다! 봐! 내가 도발의 귀재라니까?"라고 말하며 일행에게 도망치자고 외친다. 댓글창은 그야말로 이 대사들에 대한 폭소로 가득차고있다.

3부 130화에서는 이은성을 구하는 영감을 도와 다른 일행과 장갑차를 몰고 하수도에서 등장하며, 영감을 위협하며 정체를 묻는 친의 위압갑과 흉측하게 변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친에게 영감에 대한 간단한 찬양과 소개를 늘어 놓는다.[10] 이후 친이 한 눈 파는 사이에 영감과 도망친다. 정민은 "적 여왕을 처치할 기회였는데 왜 도망치셨는가"라며 의아해하는데 영감은 "쏴봐서 아는데 총으로는 못잡는다" 라며 친을 과거에 상대한 적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힌다.

2.2. 데드퀸

파일:정민11.jpg
우리 하이바, 전쟁만 아니었으면 장사로 대성했을텐데...
개장수, 데드퀸 79화
52화에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라디오 DJ 로서 목소리로 출연했다. 민영이 친을 사살한 후 세력이 더욱 강대해져 대외선전과 홍보 역할을 맡은 듯.[11]

57화에서는 빈센트가 탱크를 몰고 기지를 침략하자 영하와 함께 도망친다.

58화에서는 사망한 영하와는 달리 살아남았다. 본인 전투력을 생각하면 정황상 혼종 군인들이 돌아갈 때까지 숨어서 버틴 듯. 동고동락한 영하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는지 울면서 혼종 군인들의 습격이 있었다고 보고한 뒤, 라디오로 개장수를 호출하는 메시지를 보낸다.

70화에서 삼겹살을 먹는 생존자들을 찍다가 민지와 시비가 붙는다. 강ㅎ욱씨~ 여기 교육이 안 된 치와와가 캥캥대요~

쉘터가 폭격당하자 드론으로 과장을 보조하는 중 아영에게 발각되고 총으로 반격해보지만 이미 혼종의 힘으로 강력해진 아영은 간단히 피해버리고 아영의 손칼에 찍혀 쓰러진후 무참히 고문당한다.[12] 결국 추적기가 달린 드론을 보내고, 아영이 시간 끄는 수작이면 후회할만큼 아프게 죽이겠다고 하자, 걱정마, 1초라도 빨리 보낼거니까. 라고 답한다.

드론을 보낼 위치를 알려준다면서 금고를 열어보라고 한다. 이후 금고가 폭파하자 사실 격발장치라고 하면서 아영을 비웃지만 아영은 검게 그을린 채로 살아있었고 결국 분노한 아영에게 사망한다.[13]

이후 정민의 시체를 본 개장수는 정민이의 눈을 감겨주고 방탄모를 다시 덮어준 뒤 복수를 하러 떠난다.[14] 직접적인 감정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죽은 정민이의 머리를 자신의 무릎에 뉘이며 침묵하는 모습을 보건데 자신을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많은 도움을 준 정민이에게 개장수도 많은 정이 들었음을 알 수 있다. 개장수가 작중에서 보여준 가장 감성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정민의 사후, 134화에서 개장수가 자신도 데려가 달라는 방주의 아이들 중 한 명한테서 죽은 정민의 환영을 본다.

결말부를 아예 새로 연재하는 에필로그에서도 개장수가 종빈과 주현도 데려가게 해 달라고 하는 진민지한테서 또다시 정민의 환영을 본다.

3. 기타

파일:1부 정민.jpg
초기엔 모자를 깊이 눌러써서 꽤 중성적인 인상이었다. 지금도 그러긴 하지만 성별이 밝혀져서인지 좀 더 소녀 티는 나는 편. 다만 인상 정도를 제외하면 복장이고 말투고 분위기고 행동거지도 오히려 소년스러운데, 험한 생활을 하다가[15] 은성 일행에 합류했으리라는 추측이 나오는 걸로 봐선 그런 생활을 하다보니 오히려 남자처럼 구는게 안전할 것 같아서 그런 걸수도 있다.[16] 다만 성별이 밝혀지고 여성성을 추구하고 다녀도 크게 손해볼 상황이 아닌 지경까지 왔음에도[17] 딱히 여자인 부분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걸 봐선 본래부터 남자아이에 가까운 털털한 성격일지도 모른다.

보통의 재난물에서 어린아이 캐릭터는 위기시에 징징거리거나 어그로를 끌어서 일행을 위기에 노출시킨다거나, 철부지적 행동을 해서 민폐를 끼친다거나 하는 등 부정적이고 귀찮은 짐짝 포지션을 많이 맡지만 이 캐릭터는 일행 중 유일한 아이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게 없다. 오히려 초기에 잠깐 합류했다가 바로 떨어져나간 응용곤충학과 학생 따위보다도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18] 어그로도 별로 안 끄는 철든 아이에, 본인이 자부한 것처럼 이런 유사시에도 쓸모가 될만한 수준의 지능과 높은 눈치 + 행동력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어린아이 조력자 포지션이다. 덕분에 독자들에게도 평가가 괜찮은 편. 거기에 더해 할아브를 바로 알아모시는 영칠이급의 신들린 눈치는 정말...

4부가 본격적으로 이은성 일행과 제너두가 맞다이를 뜰 걸로 보이는데, 아무리 여러 전투에 참여했다지만 행해진다면 해외로 갈 가능성이 높고[19] 훨씬 더 위험할 가능성이 높은 VS제너두 전에도 낄지는 불명이다. 물론 남겨진다고 해도 갈 데가 없는건 아닌지라, 만에 하나 국내에 남겨진다면 이은성 일행과 굳건한 동맹관계인 오목교 패거리나 베로니카 수녀의 마체테 어린이집 등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다.[20] 하지만 단순업무 이상으로 보급, 통신, 심지어 드론을 비롯한 중화기도 곧잘 다루고 작중 개그를 꽤 담당하는 터라 배제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정민과 또래로 보이는데 독기와 전투력이 높은 민지의 존재로 둘 사이간의 갈등이 예상되었으나 정민이 사망하게 되면서 무산되었다.

송한희와 접점이 없다.

4. 관련 문서


[1] 작중 차츰 중성적인 면모를 보이긴 하지만, 성지은을 언니라고 부르는 등 확실하게 여성이다.[2] 이 말을 들은 개장수 영감은 "풉"하고 웃으며 정민이 약삭빠르다고 칭찬한다.[3] 실제 생존전문가들도 통신수단, 지도, 라디오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4] 이미 정민과 안면이 있던 듯 핸드폰 함부로 직거래하지 말고 자기들한테 가져오라고 몇 번을 말했냐며 갈군다. 정민이 "1/3이라도 줬으면 내가 직접 안 팔았다"고 하는 걸 봐선 물주가 앵벌이 부리듯 가혹하게 부려먹으며 후려쳤던 모양. 이전에도 여러번 만났다는 대사나 성추행하자 정민이 파들파들 떠는 모습을 봐선 이전에도 강간을 당했을 확률이 있다.[5] 정민의 가방에서 멋대로 빼간거긴 하지만 성폭행으로부터 구해준 사람에게 핸드폰 하나가지고 돈내놓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오히려 할배보고 부하로 삼아달라고까지 한다(...)[6] 27화에 벌레들이 습격했을때 상자에 들어가서 숨으라는 영감의 지시에 "할아버지랑 같은 상자에 들어갈래요!!" 라면서 영감을 쫓아간다.[7] 참고로 이 때에는 뒷머리가 제법 긴데 몇화 뒤에 보면 짧아지는 작화 오류가 있다.[8] 굳이 따지자면 고증오류라고 볼수도 있는데 타이완 넘버원이 처음 등장한 시기가 2015년 7월이고 이 만화의 시점은 2014년이 끝나기 전이다 (흑벌사태가 일어난때는 2014년 2월 -시즌1 6화 참고- 이고 작화에서 겨울이 묘사되지 않았다)[9] 그러나 친 역시 무조건 중국인이거나 중국계일거란 보장은 없다. '친' 이란 이름은 중국 외 베트남 같은 곳에서도 쓰는 이름이기 때문에 정말 국적이 중국이 아니어서 노대미지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 설령 화교 쪽 혈통이라고 해도 중국이나 중국인이란 집단에 소속의식이 없는 중국계 외국인이면 큰 감흥을 못 느낄 수도 있고.[10] 친은 그러거나 말거나 개장수에게만 신경쓰며 우리 구면인 거냐고 캐묻는다. 하긴 어린애가 떠드는 걸 진지하게 받을 이유가 없다.[11] 정작 이걸 들은 민지는 화를 내면서 나오라는 재난방송은 안 나오고 웬 정신병자들만 방송한다면서 신경질을 내면서 라디오를 꺼버린다.[12] 하이브에서도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었던 정민인데, 여기서 가장 큰 부상을 입는다.[13] 혼종도 아닌데 그정도 부상이면 사실상 과다출혈로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4] 활잡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사망한 일행이 되었다.[15] 10대밖에 안 되어보이는 소녀인데도 불구하고 난리통에서 부모나 다른 가족을 찾는 모습도 안 보이고, 오히려 앵벌이 일을 뛰고 있으며 그런 생활에 익숙한 태도를 보인다. 정황상 옛날부터 고아고 그런 질 나쁜 사람들 밑에서 거둬져 자랐을 확률이 있다.[16] 일례로 전쟁시기를 다루던 기억 속의 들꽃의 여주인공 '명선' 도 난리통에 해코지를 당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부러 남장하고 남자아이스런 성격으로 다녔다. 게다가 정민 역시 원래 있던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강간을 당했다는 암시가 있는지라, 최소 낯선 사람들에게라도 낮잡혀보이거나 그런걸 덜 당하고자 저렇게 지내는 것일수도 있다.[17] 일례로 같은 일행의 성대리를 들 수 있다.[18] 어린아이라는 특성상 무력은 후달려서 전투시에 직접적으로 돕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의 후방 조력은 다 잘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19] 제너두의 본진은 국내에 있지 않기 때문. 하지만 친이 민영+성지은 연합으로 사살당하고 세력이 강대 해졌는데 제너두 본대도 주인공과 국군의 연합으로 썰려 본진이 직접 한국으로 원정 올 가능성이 높다.[20] 특히 마체테 어린이집의 경우 정민과 비슷한 나잇대나 1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소년들도 유사시엔 무기를 들고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