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제1209부대 ○분대 | 동진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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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등장인물, 단체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 <colbgcolor=#6ea078><colcolor=#ffffff> 정병욱 Jeong Byung-Woo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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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만 22~23세 |
| 성별 | 남성 |
| 소속 | 제1209부대 본부중대 → 무소속 |
| 계급 | 상등병 |
| 직위 | 前 분대장[1] |
| 학력 | 체육대학교 휴학 |
| 특기 | 테니스 |
| 취미 | 테니스, 신병 교육 |
| 성우 | 짤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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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정병욱 나이: 24 계급: 상병 취미: 테니스(특기), 신병교육 TMI - 체대에서 테니스를 치다 부상으로 그만두고 그대로 입대한다. - 전국대회에서 미숙이를 만나 연인이 되었지만 테니스를 그만둔 후 입대를 하자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 ▶ 복학일기 캐릭터 소개문 |
계급은 상병으로 선임라인 3인방(김현수, 박건, 정병욱) 중에선 막내이지만 실질적인 짬질은 본인이 하고 있으며[3], 나이는 24세로 박건과 함께 병영일기 주연들 중 최연장자이다. 시즌 1 마지막 화에서는 분대장 직책이자 일행의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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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구 작화 | 신 작화 |
평상시의 외모는 매우 차갑고 딱딱한 편으로 웃는 모습을 보인 적도 거의 없다. 그나마 주로 인상을 쓰고 있어서 딱딱하다는 느낌은 거의 없지만 병영일기 때부터 계속해서 개근 출연했고 비중도 상당히 많은 캐릭터임에도 본편과 외전을 통틀어서 미소 짓는 모습이 손에 꼽는다. 본편에서 밝게 웃은 장면이라고는 강태현을 진정시킬 때와 성가현의 제안을 받아들일 때, 그리고 여자아이를 구해줄 때 정도였고, 그마저도 강태현을 달랬을 경우에는 박건의 충고 때문에 억지로 한 것이었다. 이 무표정 때문인지 다른 인물들보다 표정 숫자가 유독 많은 편이다. 평소 표정 변화가 없는 만큼, 드물게 감정이 드러나는 경우가 더 눈에 띄어야 하므로 그런 듯하다. 다른 사람들은 '일반적인 표정'만 필요하다면, 정병욱은 '무표정(에 가까운 표정)'+'일반적인 표정'이 필요하므로 오히려 숫자가 많아지는 것.
체대생 출신답게 신체가 상당히 단련된 덕분에 장신에 상당힌 근육질을 가진 보기 좋은 체형이다. 병영일기에선 전투복에 가려졌지만 타이트한 상의로 갈아입은 복학일기에서부터는 전투조끼를 벗을 때마다 항상 이러한 몸매를 볼 수 있다. 일반 근육보다 내장형 근육이 더 발달되었는지 단순 근육질인 박건과는 달리 이쪽은 늘씬하면서도 근육질이라는 것이 특징. 또한 박건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키가 큰 편인데, 대략 180cm 중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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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격
병영일기에서는 매우 딱딱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후임들에게 매우 엄격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포의 대상이자 군기반장으로 꼽힌다. 그리고 화낼 때마다 김현수에게 진짜 정병 있는 거 같다, 정병 터졌다면서 까인다. 또한, 폐급 짓을 자주 시전하는 김기관과 자신의 맞후임인 이원희, 신병인 강태현을 가장 많이 갈군다.[6] 그래도 간부 편에선 해결책을 내놓거나, 강태현이 실수로 한 말에 대해서 무작정 화를 안내는 걸 보면 유도리는 있다.[7]선임들에겐 깍듯이 대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김현수가 밖으로 나가자고 했을 때는 계속해서 말할 정도로 반발했다. 또한 박건 사망 후 복학일기부터는 김현수의 말에 대꾸를 많이 하고 짜증도 내는 등 깍듯하게 대하는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복학일기 이후로는 군대에 있을때보다 비교적 후임에게 부드러운 태도로 대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부모님 생사 때문에 극도로 불안해하는 강태현을 혼내긴 커녕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다독이고 안심시키기도 한다. 아무래도 죽은 박건(전 분대장)의 유언을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두뇌파보단 행동파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대포인 건 아니다. 전투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서 행동파로 취급되는 것이지, 즉석으로 좀비의 행동을 분석하기도 하는 등 머리도 쓰는 편이다. 신의 일행과 만났을 때도 총기의 출처에 대한 질문에 신의가 거짓말로 답변하자 속긴 커녕 되려 의심했고 신의와 김덕팔이 어떻게든 속이려고 진땀을 뺐지만 화제가 김기관으로 바뀌기 전까진 끝내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8]
병영일기에서 강인한 모습만 보여준 것과는 달리 생존일기에서의 모습을 보면 어떤의미로든 외강내유적인 성격의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딱딱해보이는 표정이나 겉모습과 달리 심경이 가장 복잡하고 힘들어 보이며 병영일기 때보다 당황하는 장면도 많고 인간적인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와는 별개로 멘탈은 강하다. 함께하는 김현수가 워낙 괴물급의 정신력을 소유해서 그렇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병욱은 선임들과 대화하던 중 갑자기 좀비가 뒤에서 기습했을 때도 놀라기는 커녕 아무렇지도 않게 압살했으며, 일주일 될까 말까한 시간 동안 온갖 불행이란 불행은 다 겪고도 기껏해야 냉정함을 잃어 판단력이 흐려지는 선에서만 끝날 정도로 강한 정신력을 소유하고 있다.[9] 목숨이 왔다갔다할 사태에 웬 고문관 후임은 툭하면 폐급짓을 일삼아서 스트레스를 주지, 아무리 기다려도 구조는 커녕 되려 사람들 구조하라는 연락이나 받지, 이 와중에 그 고문관은 하다하다 하극상까지 저지르지, 기껏 목숨걸고 함께 부대를 탈출하던 중 그 고문관 때문에 좀비들에게 발각 당하지, 그것도 모자라 고문관 때문에 절친 수준으로 친했던 선임이 고어물 찍으며 죽는 걸 곁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하지... 이런 상황인데도 고문관은 끝끝내 정신 못차려서 그냥 버리고 떠난 뒤 우여곡절 끝에 뒤늦게나마 대피소인 군항에 도착했지만 그 군항은 28일 후를 찍고 있어, 그때 그동안 고분고분 말 잘 듣던 똘똘한 막내는 폭주하기 시작해... 참고로 부대 탈출 이야기부터 여기까지 고작해야 하루동안 벌어진 일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뭐... 이렇게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 그런가 싶다.[10]
애초애 내 실수 때문에 벌어진 일에 얘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으니까!!!
나는 일단 얘기는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내 판단이 진짜로 옳은 건가...? ......아니, 애초에 내 판단대로 실행된 일 중에 제대로 성공한 게 있긴 했나...?
젠장...! 멍청한 주제에 혼자 일을 벌여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김현수 병장님을 믿고 상담 드렸어야 했는데...! 다... 다 나 때문이야....!
또... 또 희생...? 이번에도... 내가 부주의한 탓에...? 난 대체... 그동안 뭘......
좋아! 이대로만 가면 돼...! 할 수 있어! 이번에야 말로 할 수 있어...![11]
안돼... 이대로 끝낼 수는.... 최소한 김현수 뱀이라도...
위 대사는 전부 정병욱 본인의 독백이다. 이것만 봐도 정병욱이 얼마나 책임감이 뛰어난지 알 수 있으며, 특히 본인 때문에 벌이진 일은 스스로 희생하더라도 책임을 지려 한다. 병영일기에선 실수로 페인트 통을 차 좀비들의 이목이 집중되려 하자 같이 있던 이원희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좀비들의 시선을 끌려고 했으며 생존일기에선 자신 때문에 김현수가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를 자책하고 죽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좀비 소굴로 뛰어들어가 그를 구하려고 했다. 자아성찰 역시 뛰어난데, 저지른 사고의 임팩트와 여파가 엄청난 덕분에 오히려 돋보이게 되는 능력이다. 위의 책임감과 더불어 정병욱이 아무리 욕을 먹어도 김기관급으로 비판 받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정병욱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스스로 몸을 던져서라도 책임지려 하는 등 본인의 단점을 고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나는 일단 얘기는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내 판단이 진짜로 옳은 건가...? ......아니, 애초에 내 판단대로 실행된 일 중에 제대로 성공한 게 있긴 했나...?
젠장...! 멍청한 주제에 혼자 일을 벌여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김현수 병장님을 믿고 상담 드렸어야 했는데...! 다... 다 나 때문이야....!
또... 또 희생...? 이번에도... 내가 부주의한 탓에...? 난 대체... 그동안 뭘......
좋아! 이대로만 가면 돼...! 할 수 있어! 이번에야 말로 할 수 있어...![11]
안돼... 이대로 끝낼 수는.... 최소한 김현수 뱀이라도...
파이널에선 위의 자아성찰의 영향도 있겠지만 김현수를 무사히 구출하고 강태현과 이원희와 재회한 뒤 강태현과의 앙금을 풀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지 그동안의 허술했던 모습은 싹 사라졌고 이원희를 안광만으로 침묵시키거나 멋대로 홀로 움직인 강태현을 야단 치고 그가 친분이 있었던 좀비들을 죽이지 못하자 정신차리라며 일갈하는 등 이전 군기반장으로서의 강단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버리고 조롱한 마트 생존자들을 구하려고 노력하거나 강태현의 사과에 자신도 그를 챙기지 못했고 부모님 건은 본인이었도 똑같이 했을거라며 위로해주는 등의 이타적이고 다정한 면모도 여전하다.
4. 작중 행적
5. 인간 관계
6. 어록
6.1. 병영일기 / 복학일기
야, 여기서 뭐하냐? 씹새야.
죽여버린다...!! 김기관 그 씹새끼!!!!
그래! 괜히 혹 달고 튀어나가는 것보다 나 혼자 어그로 끄는 편이 나을 거야. 그동안 이 녀석이 차만 빨리 가져와 준다면 둘 다 살수 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내 실수 때문에 벌어진 일에 얘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으니까!!!
후... 씨발... 그래, 박건 병장님이었다면 분명 너 같은 폐급 새끼도 어떻게든 용서하고 받아 주셨겠지... 근데... 난 아니야...
이제부터 도움되고 싶다고 했지??? 그럼 뒤에 오는 놈들 상대로 시간이나 끌어주면 되겠네. (중략) 사격 자신 있다며? 그걸로 알아서 처리하던지?[12]
왜냐면 제가 아는 김현수 뱀은...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절대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이니까......
그래 인마, 걱정되는 건 알겠는데 너무 그렇게 조급해 하진 않아도 돼... 분명 두 분 다 무사하실 테니까!
그리고... 아마 군항에 가서 부모님 찾을 시간이 모자라진 않을 거야. 끽해봐야 요 앞 대학까지 갔다 오는 거...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테니까!
6.2. 생존일기
..........모르겠다... 뭐가 맞는 거지...? 김현수 병장님의 말이 무조건 맞는 건 아닐 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틀린 소리 같지도 않은데.... 그 사람들이 무슨 목적으로 생존자를 찾고 있는지... 왜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에 정말 100% 흑심 없이 선의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면...? 백신 같은 걸 만들기 위해 면역자를 수색하고 있는 것뿐이라면...? 조금이라도 일찍 찾을 수 있게 도와줘야 지금 이 세상을 구하는 길 아니야??? 나는 일단 얘기는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내 판단이 진짜로 옳은 건가...? ...... 아니, 애초에 내 판단대로 실행된 일 중에 제대로 성공한 게 있긴 했나...?
젠장...! 멍청한 주제에 혼자 일을 벌여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김현수 병장님을 믿고 상담 드렸어야 했는데...! 다... 다 나 때문이야....!
또... 또 희생...? 이번에도... 내가 부주의한 탓에...? 난 대체... 그동안 뭘......
..............까. 좆까, 씨발!!!!!!!
좋아! 이대로만 가면 돼...! 할 수 있어! 이번에야 말로 할 수 있어...!
안돼... 이대로 끝낼 수는.... 최소한 김현수 뱀이라도...
아니다. 나도 그땐 정신이 없어서 신경을 못 써준 것 같다. 부모님 건은... 나였어도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했을 거다.'''[13]
정신 좀 차려라 정신 좀 씨발 어? 젊은 사람, 늙은 사람 가려가면서 좀비가 되는 건 아니었잖아![14]
어떤 새끼가... 어떤 새끼가 또... ! 어떤 새끼가 또...! 내 앞에서 감히!![15]
천벌...? 동감이다...
뭐가 걱정이야? 어차피... 넌 여기서 숨질텐데...!
이젠 죄송합니다도.. 더 못 할 거다...!![16]
네가 계급장 뗀다고... 달라지는 게 있냐...?
너... 진심으로 하는 말이냐...? 박건 병장님이... 너 때문에 어떻게 됐는지... 몰라...?!! (중략) 이 새끼가 진짜!! 박건 병장님이... 너 때문에 희생된 걸... 모른단 말이야!?
분대장은... 분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야... 기억해.[17]
그래... 하던 거 마저 해야지...?
7. 평가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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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원화 |
- 이름의 유래는 정병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화나면 쉽게 욱하는 성격이라서 정병욱인 듯하다.
- 짤툰 장기 콘텐츠에서 최초로 등장한 실눈 캐릭터다.
- 대체적으로 지능 3 이상을 받는 다른 생존자들과는 달리 이쪽은 비교적으로 조금 낮은 2.5로 생존일기 파트 1 연재 당시까지는 스탯이 공개된 캐릭터 중 가장 낮았으나 김만득, 서나영, 김재식, 박현정이 이보다 더 낮은 수치임이 공개되면서 꼴등은 면하게 되었다. 반대로 힘과 순발력의 경우 4로 높은 편이지만 본편 시점의 정병욱은 부상을 입어 테니스를 그만두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선수 시절에는 더 높았을 수도 있다.
- 이원희가 부대 내에서는 윗계급한테는 깍듯하거나 아랫계급에게는 엄격하며 엄청난 피지컬을 가졌다는 이유로 사회에서는 조직폭력배 출신이었다는 소문이 돈다는 말을 했지만 복학일기 몰아보기 쿠키영상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냥 평범하게 체대에서 테니스를 쳤었다는 게 밝혀지자 그냥 루머로 치부됐다. 그러나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들도 있는지 가끔 정대식과 아는 사이냐는 댓글이 달렸고 파이널에서 두 사람이 만나고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런 오해도 완전히 종결되었다.
- 개인화기를 파지할 때 주로 매그웰 그립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일본어 자막에서의 1인칭은 오레다.
- 세계관이고 나발이고 싸그리 무시하고 만든 드림 매치 애니메이션 파이트 짤툰에선 일기 시리즈의 대표 선수로
강제참전했다. 다만 취급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박건에게 분대장직을 인계받으면서 초록색 견장도 받았지만 왜인지 이 견장을 착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19] 복학일기와 생존일기 파트 1에서 분대장으로서 부족한 자질을 보여줬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의미심장하다.
- 작중에서 좀비에게 물릴 뻔한 사람들을 가장 많이 살렸다. 병영일기에서 김기관, 복학일기에서 이주오, 감빵일기에서 강철식, 생존일기에서 꼬마아이까지 총 4명을 살렸다.
근데 그중에 한명은 죽었고 다른 한명은 결국 본인과 함께 폭사하여 동귀어진한다...
생존일기 pt.1 7화에서 김기관의 회상 속에서 김현수와 함께 머리에는 뿔이 달려있고 귀도 뾰족귀인 악마 버전의 모습이 나왔다.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다.
지구방위대 챌린지 밈 영상인 짧툰 '병영일기X지구방위대' 편에선 챌린지를 하면서도 혼자 쪽팔리는지 얼굴이 빨개지거나 좀비가 나타나자 후임들과 함께 도망치는 등 본편에서 보여준 진중한 모습과는 달리 의외의 갭 모에를 보여준다.
- 용병들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화력 수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K2 소총과 착검, 그리고 K413 세열수류탄[20]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둘 다 갯수가 한정되어 있는 데다 소음이 커서 멀리 있는 좀비들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뻥뻥 남발하기는 힘들다. 특히 수류탄은 그 위력상 최후의 수단으로나 적합하지 함부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무기이고.
- 완결 이후 taiki가 올린 사후세계 일러스트에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전사 이후 저승으로 온 정병욱이 박건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지으며 일어서는 모습으로 출연한다.
- taiki가 말하길, 초기설정에는 본관 계단에서 성가현과 대치하다 수류탄으로 그녀와 함께 자폭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 결말은 김기관에게 넘어갔고 성가현은 강태현에게 사살된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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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박건 분대 → 정병욱 분대 | ||
| 관련 문서 | 파이트 짤툰 · 짤툰대난투 with. 짐승친구들 · 분대원 |
[1] 시즌1 마지막화에 박건에게 분대장 직책을 넘겨받게 되지만 파이널 마지막화 분대원 편에서 박건이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자신도 강태현에게 분대장 직책을 넘긴다.[2] 비중 뿐만 아니라 각종 외전과 스핀오프에서의 출연도 잦은 편이며 작품의 묘사도 강태현이나 이주오와 마찬가지로 대게 정병욱의 시선을 따라고 있고 작중 다양한 사건을 겪고 여러 인물들을 만나면서 내면 묘사를 자주 보여주는 등 정병욱 중심의 드라마가 많고 시리즈의 시작과 끝맺음도 정병욱과 김기관의 악연에서 시작해, 끝을맺기 때문에 위의 두 사람을 뛰어넘어 본 시리즈의 메인급 진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선임 라인으로는 귀차니스트 김현수, 대인배 박건이 있기에 후임들 짬질이나 관리를 도맡아서 한다.[4] 유일하게 역안인 캐릭터는 아니다. 이원희나 정대식도 딱 한번 보여준 적이 있으며 같은 실눈캐인 조관혁 역시 극도로 분노했을 때 역안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어쩌다 한번 보여주는 정도였지 정병욱만큼 많이 보여주진 않았다.[5] 이원희에게 내리갈굼을 시전할 때나 성가현과 긴장하면서 대화하던 중. 어디가 정상적인지?[6] 그러나 병영일기 1화에서만 이원희와 강태현을 갈궜을 뿐 1화 이후로는 김기관을 욕하는 장면이 더 많아졌다. 위계질서가 아니더라도 정병욱이 김기관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정병욱이 다른 병사들과 사이가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김기관 만큼은 진심으로 싫어하는 편인 것은 알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후임들을 갈구기는 해도 김기관만큼 다른 후임들을 심하게 갈구지는 않는다. 김기관은 매편마다 때리거나 갈구는데, 다른 후임들에게는 그런 모습을 잘 안보이는 편. 잘못이 별로 없는 이원희나 강태현에게도 엄격하게 대하는 이유는 안그래도 예민하고 무서운 성격인데, 김기관이 하도 사고를 치니 더 예민해지고, 엄격해진 것으로도 보인다.[7] 알고보면 은근 장난을 안 받는 성격인 것도 아닌데, 김현수의 신병 놀리기에도 참여하고, 주변에서 좀비인 부소대장을 죽이러 가자는데 다른 병사들과 같이 신나있거나, 이원희가 자칭 두돈반 레이서라고 하면서 오버할 때도, 진지하게는 했어도 오버 말라면서 이원희의 농담을 조금은 받아줬다.[8] 물론 아무리 재난으로 인해 대부분의 군부대가 마비되었다고는 해도 민간인들이 소총을 소지하고 있으면 수상하다고 여길 만하지만 반평생 사기꾼으로 살아오면서 거짓말과 연기에 능한 신의가 끝내 속이지 못한 점에서 정병욱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당장 신의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 부소장과 성적이 최상위권에 달할 정도로 머리가 좋은 최지오도 (둘 다 사정이 있었지만) 신의의 연기에 넘어갔던 것을 생각해보자.[9] 당장 곁에서 거의 똑같은 불행을 겪은 강태현이 어떻게 됐는지 생각해보자. 물론 강태현이 타락한 계기는 정병욱에 대한 배신감 때문이 컸지만.[10] 파이트 짤툰에서 현우가 정병욱을 보고 테니스는 정신력이 상당히 요구되는 스포츠라고 언급 했는데 테니스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실제로도 그렇다. 괜히 '심리전이 테니스의 모든 것'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다.[11] 자신의 삽질로 인해 김현수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걸고 그를 구하려도 하던 중 날린 대사다.[12] 자신이 준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 차버린 김기관을 내친 후 날린 대사.[13] 강태현과 재회한 이후 강태현이 하극상을 벌인 것을 사과하자 한 대답.[14] 강태현이 좀비가 된 박영빈과 오두리를 보고 정신을 못 차리자 날린 일갈. 다만 이건 강태현에게 악의로 그런 게 전혀 아니었고 이렇게라도 갈구지 않았다면 자신 뿐 아니라 강태현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강태현에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이었다고 해도 죽이지 않았다면 자칫 잘못했을 경우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15] 이원희가 성가현에게 사살당하자 박건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면서 한 독백.[16] 김기관이 '자기가 아직도 죄송합니다만 하던 그 놈으로 보이냐'고 따지자 날린 대사.[17] 자신을 부축한 강태현에게 분대장 견장을 주며 날린 충고.[18] 박건을 따라가기 직전, 먼저 떠나간 박건에게 전하는 말. 이 말을 한 직후 김기관을 붙잡고 건물에 떨어져 공중에서 폭사하여 동귀어진한다.[19] 일기 시리즈에서야 복장이 바뀌어서 그럴 수 있지만 비정사인 파이트 짤툰에선 군복을 입고 있는 상태임에도 견장을 착용하지 않았다.[20] 박건과의 대화를 보면 그에게 준 수류탄 말고도 몇 개 더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고 파이널에서 사실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