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62a2e><colcolor=#fff> 제임스 맨골드 James Mangold | |
출생 | 1963년 12월 16일 ([age(1963-12-16)]세) |
뉴욕 주 뉴욕 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데뷔 | 1985년 |
학력 | 캘리포니아 예술학교 (81학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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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이다.2. 활동
1985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 입사하여 각본가와 감독으로 활동하였다. 그 중에서 올리버와 친구들이 그가 각본을 쓴 작품이며 밀로스 포먼 감독에게 영화를 배웠다.디즈니 퇴사 이후 1995년 영화 헤비를 통해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으로 받아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 해저 2만리(1954) 리메이크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고 발표되었다. 하지만, 제작 보류되었다.
휴 잭맨 주연의 위대한 쇼맨을 기획하였고 2017년 개봉했다.
로건이 2017년 개봉해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포드 V 페라리가 2019년 개봉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에서 다수의 분야에 후보로 올랐다.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하였으나, 폭스가 디즈니에 합병되어 디즈니에서 배급했다.
인디아나 존스 5 제작 도중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직에서 하차하면서 대신 인디아나 존스 5 감독을 맡았다. # 하지만,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극장 흥행을 크게 실패하고 만다.
2022년 12월 DC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3. 특징
스티븐 스필버그를 연상케하는 뛰어난 퀄리티의 연출과 서사 부분에서도 촘촘하게 잘 짜는 각본가로서의 실력도 좋은 올라운더형 감독이며, 관객과 평론가에게 모두 호평을 받는 감독이다. 비주얼리스트형 감독들처럼 화려한 연출 세계를 추구하진 않지만, 연출이 묵직하고 타격감 있으며, 톤 앤 매너를 잘 구축해 안정적인 영상미를 만들어 낸다. 정리하자면 특유의 과한 스타일이 없고,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겠끔 무난하고 보기 좋게 연출을 하면서, 각본으로서의 디테일과 특유의 묵직한 연출 및 파워풀한 액션 연출까지 겸비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잡는 감독이다.서부극 애호가로 유명하며, 3:10 투 유마 리메이크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최근 개봉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로건 역시 서부극의 색채가 강하다.[1] 이런 점 외에도 여러 서브컬쳐 영화들에서 팬들의 호평을 받는 감독이기도 하다. 상술한 대로 서부극 팬들에게 3:10 투 유마로 호평을, 히어로 무비 팬들에게 로건으로 극찬을, 레이싱, 자동차 팬들에게 포드 V 페라리로 극찬을 받는 감독이다. 그가 지향하는 좋은 퀄리티의 휴먼 드라마를 해당 문화 분야의 특성에 잘 접목해서 좋은 결과물을 내는 감독이다.
의외로 폴 토머스 앤더슨, 켈리 라이카트, 알렉산더 페인, 웨스 앤더슨, 대런 애러노프스키, 소피아 코폴라, 제임스 그레이 감독 등 1990년대에 대거 등장한 미국 젊은 영화 감독들 중 하나로 지금은 상업적 영화를 찍지만 원래는 작가주의 성향이 강했던 감독이다. 때문에 헤비[2]나 캅 랜드를 찍었을 초창기엔 주목할만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어느정도 상업적인 영화를 만드는 지금도 상당히 주목받는 편. 데뷔초 부터 꾸준히 비평가나 영화광들 사이에서 지지가 높은 감독이다. 나잇 & 데이 같은 액션 영화도 하스미 시게히코의 지지를 받았을 정도다.
4. 작품
제임스 맨골드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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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1995) 캅 랜드 (1997) 처음 만나는 자유 (1999) 케이트 앤 레오폴드 (2001) 아이덴티티 (2003) 앙코르 (2005) 3:10 투 유마 (2007) 나잇 & 데이 (2010) 더 울버린 (2013) 로건 (2017) 포드 V 페라리 (2019)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2023) 어 컴플리트 언노운 (2024)
상세정보 링크 열기
- 1988년 - 올리버와 친구들 - 각본, 데뷔작
- 1995년 - 헤비 - 연출, 각본
- 1997년 - 캅 랜드 - 연출, 각본
- 2000년 - 처음 만나는 자유 - 연출, 각본
- 2001년 - 케이트 앤 레오폴드 - 연출, 각본
- 2003년 - 아이덴티티 - 연출
- 2005년 - 앙코르 - 연출, 각본
- 2007년 - 3:10 투 유마 - 연출
- 2010년 - 나잇 & 데이 - 연출
- 2013년 - 더 울버린 - 연출
- 2017년 - 로건 - 연출, 각본, 원안
- 2019년 - 포드 V 페라리 - 제작, 연출
- 2020년 - 콜 오브 와일드 - 제작
- 2023년 -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 연출, 각본
- 2024년 - 어 컴플리트 언노운 - 연출, 제작
- 미정 - 스웜프 씽 - 연출, 각본
- 미정 - 스타워즈 영화
5. 여담
- 히어로 팀업 무비 제작의 붐이 일어났던 시점에 '슈퍼히어로 영화에는 캐릭터가 너무 많이 나오며 한 캐릭터가 나오는 시간이 6분에 지나지 않는 그런 영화들은 2시간짜리 예고편'이라며 비판했다.#
- R등급 영화의 중요성에 대해 그는 단순히 폭력적인 영화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겟이 되는 연령층이 달라지면서 표현할 수 있는 이야기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3] 그는 로건을 만들 때 제작비가 덜 들어갈 것이라는 점을 영화사에 크게 어필했고 배급사였던 20세기 폭스는 데드풀 1의 성공 덕분에 그의 제안에 설득당했다고 한다. #
- 프랜차이즈 영화에 대해서 본인은 해당 시리즈의 핵심적인 요소를 보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영화가 일종의 상품으로서 여겨지는 지금의 시대에서는 관객들이 동일한 것을 다시 경험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감독한 로건의 경우도 원작인 엑스맨 시리즈의 핵심적인 가치들을 버리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
- 페르소나로 휴 잭맨이 있다. 울버린 솔로 영화 두편 뿐만 아니라 맨골드 감독의 초기작 케이트 & 레오폴드에서도 주연이였고, 위대한 쇼맨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하는 등 인연이 깊다. 그 외에는 크리스찬 베일과 2번 작업했다.
- 폭스 사로부터 전적인 신뢰를 받는지 20세기 폭스가 제작 중 문제가 생기면 맨골드에게 헬프를 자주 요청했다. 알렉산드르 아야, 렌 와이즈먼 등이 R등급 울버린 영화를 만들려고 했으나 폭스가 거부해서 무산되었던걸 맨골드가 로건으로 성사시켰고, 더 울버린도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작업하다가 장기 해외 로케이션으로 인한 가족과의 이별이 힘들었던 문제로 하차한 걸 맨골드가 급하게 대체 감독으로 투입돼서 만든 작품이다. 조셉 코신스키가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 주연으로 포드 V 페라리를 연출하려 했으나 제작비 문제로 폭스가 엎어버린 것을 맨골드가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주연으로 또 성사시켰다.
5.1. 맨골드가 좋아하는 영화들
※ 출처는 이 영상.<사형수 탈옥하다>: 브레송은 거의 아무 것도 갖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찍는 법을 가르쳐 준다.
<플레이타임>: 이 영화의 70mm 버전을 세 번이나 봤다.
<피아니스트를 쏴라>: 누아르가 명랑함과 환상성까지 갖췄다. 트뤼포 영화들은 영화창작자라면 봐야 한다.
<듀얼(영화)>: 다이나믹함, 액션, 긴장감 모두가 트럭에 쫓기는 한 사람을 통해 다 표현된다.
<컨버세이션>: 요즘의 우리 사회와 관련된 도청, 편집증, 정부의 감시 같은 테마들을 진작부터 다룬 영화다. <로건>을 찍을 때 이 영화의 음악을 많이 참고했다.
<역마차(영화)>: 우리 모두 존 포드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
<셰인(영화)>: <로건>의 스토리를 구상할 때 이 영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많은 영화들이 문제가 많다. 정체성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코스튬이나 무기 정도만 원작에서 빌려온 수준이다. 하지만 놀란의 영화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느와르 영화들이기에 돋보인다.
<황야의 무법자>: 이탈리아는 미국의 서부극을 훔쳐 가서 더 맛깔스럽게 만들어냈다.
<용서받지 못한 자(1992)>: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통해 서부극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동경이야기>, <부초이야기>, <부초>: <부초>에는 아주 아름다운 장면 하나가 나오는데, <더 울버린>을 찍을 때 많이 영향 받았다.
<모래의 여자>: 나는 영화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아시아 영화를 눈여겨 보라고 조언한다.
[1] 단, 역시 맨골드가 감독한 전작 더 울버린만큼은 예외인데,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일본색이 짙으며, 실제로 감독이 사무라이 영화를 많이 참조했다고 밝힌 바 있다.[2]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다.[3] 이런 점은 로건을 찍은 후 PG-13으로 찍은 포드 V 페라리만 봐도 알 수 있다.[4] 타이카 와이티티는 예전에 토드 필립스를 조롱한 일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