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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27:50

제임스 맨골드

<colbgcolor=#362a2e><colcolor=#fff> 제임스 맨골드
James Mangold
파일:james_mangold_disorder.jpg
출생 1963년 12월 16일 ([age(1963-12-16)]세)
뉴욕 주 뉴욕 시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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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985년
학력 캘리포니아 예술학교 (81학번)

1. 개요2. 활동3. 특징4. 작품5. 여담
5.1. 맨골드가 좋아하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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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이다.

2. 활동

1985년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 입사하여 각본가와 감독으로 활동하였다. 그 중에서 올리버와 친구들이 그가 각본을 쓴 작품이며 밀로스 포먼 감독에게 영화를 배웠다.

디즈니 퇴사 이후 1995년 영화 헤비를 통해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으로 받아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 해저 2만리(1954) 리메이크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고 발표되었다. 하지만, 제작 보류되었다.

휴 잭맨 주연의 위대한 쇼맨을 기획하였고 2017년 개봉했다.

로건이 2017년 개봉해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포드 V 페라리가 2019년 개봉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에서 다수의 분야에 후보로 올랐다.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하였으나, 폭스가 디즈니에 합병되어 디즈니에서 배급했다.

인디아나 존스 5 제작 도중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직에서 하차하면서 대신 인디아나 존스 5 감독을 맡았다. # 하지만,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극장 흥행을 크게 실패하고 만다.

2022년 12월 DC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3. 특징

스티븐 스필버그를 연상케하는 뛰어난 퀄리티의 연출과 서사 부분에서도 촘촘하게 잘 짜는 각본가로서의 실력도 좋은 올라운더형 감독이며, 관객과 평론가에게 모두 호평을 받는 감독이다. 비주얼리스트형 감독들처럼 화려한 연출 세계를 추구하진 않지만, 연출이 묵직하고 타격감 있으며, 톤 앤 매너를 잘 구축해 안정적인 영상미를 만들어 낸다. 정리하자면 특유의 과한 스타일이 없고,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겠끔 무난하고 보기 좋게 연출을 하면서, 각본으로서의 디테일과 특유의 묵직한 연출 및 파워풀한 액션 연출까지 겸비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잡는 감독이다.

서부극 애호가로 유명하며, 3:10 투 유마 리메이크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최근 개봉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로건 역시 서부극의 색채가 강하다.[1] 이런 점 외에도 여러 서브컬쳐 영화들에서 팬들의 호평을 받는 감독이기도 하다. 상술한 대로 서부극 팬들에게 3:10 투 유마로 호평을, 히어로 무비 팬들에게 로건으로 극찬을, 레이싱, 자동차 팬들에게 포드 V 페라리로 극찬을 받는 감독이다. 그가 지향하는 좋은 퀄리티의 휴먼 드라마를 해당 문화 분야의 특성에 잘 접목해서 좋은 결과물을 내는 감독이다.

의외로 폴 토머스 앤더슨, 켈리 라이카트, 알렉산더 페인, 웨스 앤더슨, 대런 애러노프스키, 소피아 코폴라, 제임스 그레이 감독 등 1990년대에 대거 등장한 미국 젊은 영화 감독들 중 하나로 지금은 상업적 영화를 찍지만 원래는 작가주의 성향이 강했던 감독이다. 때문에 헤비[2]나 캅 랜드를 찍었을 초창기엔 주목할만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어느정도 상업적인 영화를 만드는 지금도 상당히 주목받는 편. 데뷔초 부터 꾸준히 비평가나 영화광들 사이에서 지지가 높은 감독이다. 나잇 & 데이 같은 액션 영화도 하스미 시게히코의 지지를 받았을 정도다.

4. 작품

제임스 맨골드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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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5.1. 맨골드가 좋아하는 영화들

※ 출처는 이 영상.

<사형수 탈옥하다>: 브레송은 거의 아무 것도 갖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찍는 법을 가르쳐 준다.

<플레이타임>: 이 영화의 70mm 버전을 세 번이나 봤다.

<피아니스트를 쏴라>: 누아르가 명랑함과 환상성까지 갖췄다. 트뤼포 영화들은 영화창작자라면 봐야 한다.

<듀얼(영화)>: 다이나믹함, 액션, 긴장감 모두가 트럭에 쫓기는 한 사람을 통해 다 표현된다.

<컨버세이션>: 요즘의 우리 사회와 관련된 도청, 편집증, 정부의 감시 같은 테마들을 진작부터 다룬 영화다. <로건>을 찍을 때 이 영화의 음악을 많이 참고했다.

<역마차(영화)>: 우리 모두 존 포드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

<셰인(영화)>: <로건>의 스토리를 구상할 때 이 영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많은 영화들이 문제가 많다. 정체성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코스튬이나 무기 정도만 원작에서 빌려온 수준이다. 하지만 놀란의 영화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느와르 영화들이기에 돋보인다.

<황야의 무법자>: 이탈리아는 미국의 서부극을 훔쳐 가서 더 맛깔스럽게 만들어냈다.

<용서받지 못한 자(1992)>: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통해 서부극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동경이야기>, <부초이야기>, <부초>: <부초>에는 아주 아름다운 장면 하나가 나오는데, <더 울버린>을 찍을 때 많이 영향 받았다.

<모래의 여자>: 나는 영화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아시아 영화를 눈여겨 보라고 조언한다.


[1] 단, 역시 맨골드가 감독한 전작 더 울버린만큼은 예외인데,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일본색이 짙으며, 실제로 감독이 사무라이 영화를 많이 참조했다고 밝힌 바 있다.[2]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다.[3] 이런 점은 로건을 찍은 후 PG-13으로 찍은 포드 V 페라리만 봐도 알 수 있다.[4] 타이카 와이티티는 예전에 토드 필립스를 조롱한 일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