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소니언 선정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들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2014년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국립 교육 재단 스미스소니언 재단의 잡지,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이 “미국사 가장 중요한 100인의 인물”을 선정했다.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을 뽑았기 때문에 미국인이 아닌 사람들도 많고 부정적인 인물들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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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초대 대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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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장 조셉 스미스 Joseph Smith | |
본명 | 조셉 스미스 주니어 Joseph Smith Jr. |
출생 | 1805년 12월 23일 |
미국 버몬트주 샤론 | |
사망 | 1844년 6월 27일 (향년 38세) |
미국 일리노이주 카시지 | |
직업 | 종교인 |
종교 | 몰몬교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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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종교인이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몰몬교)의 창시자이자 초대 회장. 원래 평범한 농부의 아들이었다. 그는 1820년에 하나님과 예수로부터 교회를 회복하라는 계시를 받았고 1823년에는 천사 모로나이로부터 금판[1]을 받았다고 한다. 1830년 경 그 금판의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여 출간한 것이 몰몬경이다.2. 생애
조셉 스미스(Joseph Smith Jr.)는 버몬트주 출신으로 1805년 12월 23일 출생했다. 그의 가족은 농민이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정규 교육은 3년 밖에 받지 못했다. 그의 가족은 탐보라 화산의 분화로 전세계에 불어닥친 "여름없는 해"의 여파로 1817년 뉴욕주 서부 지역으로 이주했다. 조셉 스미스는 1820년경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1823년 천사 모로나이로부터 금판을 받아 번역했다고 주장했다. 몰몬경은 1830년 처음 출판되었다. 그는 1827년 결혼한 부인과 17년 동안 입양한 두 아이를 포함, 11자녀를 두었다. 그는 몰몬교의 일부다처제 교리에 따라 무려 50명이 넘는 부인들을 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정확한 수치가 아닐 뿐만 아니라 실제 부부 관계를 맺는 사이도 아니었고 종교적인 의식에 하나로 집행된 것이다.# 조셉 스미스의 다처로 알려져 있는 사람들에 관한 정확한 정보들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문) #1844년 6월 27일 감옥에 갇혀 있던 중에 수감자들과 총격전이 일어나 그 곳에서 그의 형 하이럼과 함께 사망했다.
3.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창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창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역사 문서의 조셉 스미스의 교회 창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조셉 스미스 관련 교단 자료
후기 성도 교회의 경전 중 하나인 값진 진주에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역사 발췌문"이라는 부제를 단 조셉 스미스 - 역사가 있다. 이 발췌문 서두에서 조셉 스미스가 이 역사를 기록하게 된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일어남과 발전에 관련하여 악의를 품은 교활한 사람들이 유포시킨 소문이 많으며, 이 모든 것은 그것을 지어낸 사람들이 이 교회의 교회로서의 명성과 세상에서의 발전을 저해하려 기도한 것이므로-나는 세간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진리를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 자신과 교회에 관련된 사실을 내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일어난 그대로 알리기 위해 이 역사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조셉 스미스- 역사 1:1)
이 발췌문에 따르면 이 기록은 교회가 창립된 지 8년 후인 1838년에 조셉 스미스 자신이 직접 교파의 창시와 관련하여 악의적으로 유포된 소문을 바로잡고 진리를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 자신과 교회에 관련된 사실을 내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을 받게 되었는지 비교적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이 조셉 스미스의 역사 발췌문은 조셉이 쓴 신앙개조와 함께 값진 진주 마지막 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쨌든 조셉 스미스가 14살이었던 1820년 자신의 가족이 살고 있던 뉴욕 주 맨체스터에는 감리교파에서 시작되어 모든 개신교파로 번진 "종교적 동요"가 있었으며 교파에 속한 "열성신자들"이 자신들의 교파가 옳으며 다른 교파들은 다 틀렸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어느 교회가 옳은지 몰라 극심한 혼란을 느끼던 조셉 스미스는 우연히 신약성서 야고보서 1장 5절을 읽는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이 성경구절에 큰 감화를 받고 성경구절에서 권유하는 것처럼 직접 하나님께 구하기로 작정한다. 1820년 이른 봄 그는 자신의 집 근처 숲속에 혼자 들어가 하나님에게 진지하게 기도한다. 이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빛 기둥 가운데 내려온다. 조셉 스미스는 이들에게 어느 교회가 참된 교회인지를 물었고 예수는 그에게 '그들이 모두 가증하기 때문에' 어느 교파에도 속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예수가 그에게 했다는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그들의 모든 신조는 그가 보시기에 가증하며 그 신자들은 모두 부패하였다고 말씀하시고 “그들이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 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으며, 그들은 사람의 계명을 교리로 가르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도다”라고 하셨다. (조셉 스미스 - 역사 19절)
이 외에도 예수는 조셉 스미스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했으나 발췌문에는 담을 수 없다고 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난 이 사건을 몰몬들은 첫번째 시현(First Vision)이라고 부른다. 첫번째 시현은 선교사들이 구도자들에게 교회를 처음 소개할 때 반드시 언급하는 이야기다.
또한 조셉 스미스는 이 첫번째 시현을 경험한 후에 감리교 목사에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한 것 때문에 "심한 핍박"을 받았다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에게 이 시현이 있은 지 며칠 후, 나는 감리교 목사 한 사람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는 앞서 언급한 종교적 동요 속에서 매우 활동적이었다. 나는 종교 문제에 관하여 그와 대화를 나누다가 기회가 되어 그에게 나에게 있었던 시현을 이야기하였다. 나는 그의 행동에 매우 놀랐는데, 그는 내 이야기를 가볍게 취급할 뿐만 아니라 매우 경멸하였으며, 그것은 모두 악마에게서 비롯된 것이고, 오늘날 시현이나 계시 같은 것은 없으며, 그러한 일은 모두 사도들과 함께 이미 그쳤고, 결코 다시는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한 이야기가 종교 신자들 사이에서 내게 대한 큰 편견을 야기하였고 심한 핍박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으며, 핍박은 계속 커져갔다. 비록 내가 겨우 나이가 십사오 세에 불과한 이름 없는 소년이었고, 생활 상태로 보더라도 세상에서 보잘것 없는 소년이었으나, 그럼에도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내게 큰 관심을 가지고, 나에 대한 민심을 선동하여 심한 핍박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교파에 공통적이었으니, 모두가 연합하여 나를 핍박하였던 것이다.
(조셉 스미스 - 역사 21-22절)
(조셉 스미스 - 역사 21-22절)
그러다 3년이 지난 1823년 9월 21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기도를 했는데 자신을 모로나이로 소개하는 한 천사의 방문을 받는다. 이 천사는 조셉 스미스에게 자신은 과거 미대륙에 살았던 사람으로 하나님이 조셉 스미스에게 고대 미대륙에 살았던 사람들의 기록을 주기 위해 자신을 보냈다고 소개한다. 천사는 조셉 스미스가 살고 있는 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쿠모라 언덕(Hill Cumorah)에 이 기록이 적힌 금판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이 금판을 얻기 위해서는 매년 금판이 묻힌 곳에 가서 모로나이 천사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며 3년이 지난 후에 금판을 손에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조셉 스미스는 쿠모라 언덕에 묻힌 금판을 얻게 되는데 그곳에는 금판 이외에도 금판에 새겨진 글을 번역할 수 있는 "우림과 둠밈"이라고 불리는 소위 "번역기"등이 들어 있었다. 조셉 스미스는 이 번역기를 이용해 금판에 새겨진 글을 영어로 번역하고 1830년 몰몬경(Book of Mormon)이라는 이름으로 출간하였다. 조셉 스미스에 따르면 금판을 번역한 후에 천사가 다시 나타나 금판[2]을 가져갔다고 한다.
한편 조셉 스미스가 발견하였다는 금판은 히브리어가 아닌 개정된 이집트어로 쓰여졌다고 하는데 이는 다음구절에서 밝히고 있다.
또 이 판은 작고,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형제 레이맨인들의 유익이 되게 할 목적으로 기록되는 것인즉, 그러므로 내가 조금 기록해야만 하느니라. 그러나 나는 나의 예언함에 관한 것이나 나의 계시에 대한 것은 기록하지 아니하리니…”
“나 예이롬은 더 기록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판이 작음이라.” 예이롬서 1절, 14절
“또 만일 우리의 판이 충분히 컸더라면 우리가 히브리어로 기록하였을 것이라…” 몰몬서 9:33
“또 이제 보라, 우리는 우리에 의하여 전해져 내려오며 우리의 말하는 방식을 좇아 변경된 바, 우리 중에 개정된 애굽어라 일컬어지는 글자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를 따라 이를 기록하였느니라.”
“...그러나 히브리어 또한 우리에 의하여 변경되었느니라. 그러나 만일 우리가 히브리어로 기록할 수 있었더라면, 보라, 너희가 우리의 기록에서 불완전함을 찾아볼 수 없었으리라.” 몰몬서 9:32-33
만약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예이롬서의 내용이 페르마가 남긴 편지의 구절과 비슷하단것을 느낄 수 있다.
5. 여담
사우스 파크에서 신랄하게 까이는 인물들 중 하나로,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일부 사람들이 의심할 때마다 각종 궤변으로 속이는 사기꾼 캐릭터로 나온다. 또한 작중에서 몰몬교도만이 천국에 갈 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설정이 있는데, 여기서 한 가지 함정은 바로 사우스 파크에선 천국과 지옥의 포지션이 전도되어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은 그저 형식적인 벌만 받고 나머지는 모두 이승과 다름없는, 지극히 일상적인 삶을 보내며 명절마다 사탄과 함께 파티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몰몬교도들만 있는 천국은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이질적이고 지루한 곳으로 묘사되는데, 참고로 사담 후세인이 신에게 벌을 받아서 강제로 천국에 갔고, 천국의 몰몬교도를 본 후세인은 크게 절규한다.6. 참고자료
[1] 금판은 기록이 완료된 뒤 모로나이가 다시 가져갔다고 한다.[2] 그러나 금판을 "실제로" 보았다고 주장하는 증인들은 스미스의 가까운 11명의 친구들이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서로 친인척 관계다.) 이들의 간증은 모든 몰몬경 앞장에 나온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제삼자들이 금판을 보도록 허용된 적은 없었다. 금판은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천사가 가져갔다고 한다. 후일 이 증인들 대부분은 스미스를 저버리고 교회를 떠났다. 이때 스미스는 이들을 "거짓말쟁이들"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들은 그들의 증언을 철회하지 않았으며 교회를 떠나 있는 동안에도 그들이 금판을 보았다는 증언을 재확인했다. 근거 이들의 증언은 아무도 철회요청을 하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몰몬경 서문에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