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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2:28:20

THE 지구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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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地球防衛軍

1. 개요
1.1. 본가1.2. 외전
2. 시리즈 일람3. 등장인물
3.1. 지구방위군 본편3.2. 지구방위군 외전
3.2.1. Insect armageddon3.2.2. Iron rain
4. 탑승장비
4.1. 지구방위군 본편4.2. 지구방위군 외전
5. 무장6. 외계인 목록

1. 개요


PS2로 발매되는 SIMPLE 2000 시리즈의 하나로 시작된 게임으로 심플시리즈 중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2편까지 연속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이후 심플 시리즈 라벨에서 별격 처리가 되었고, 3편 이후로는 풀프라이스 게임이 되었다.

1과 2는 같은 세계이며 2는 1의 2년 후 이야기이다. 또 3와 4는 같은 세계이며 4는 3의 7년 후 이야기.[1] 하지만 1, 2와 3, 4는 서로 다른 세계이다. 즉 1, 2와 3, 4는 서로 아무 관련이 없다는 뜻. 3는 1의 리메이크에 가까우며 4 역시 2의 리메이크에 가깝다. 5와 6도 같은 세계관이다.

플레이어는 지구 세계정부 산하의 연합군인 EDF(The Earth Defense Force)의 대원이자 군인이자 전장의 흔한 알보병 1이 되어 지구를 침략해온 외계 원반과 외계 로봇, 거대생물, 괴수 등 다양한 외계생물들과 외계인들을 조지고 부수고 처절하게 격퇴하며 전쟁통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주가 된다. 플레이 방식은 전장에서 모든 적을 잡아 다음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면클리어 방식으로 느낌적으로는 코에이의 무쌍시리즈 슈팅액션버전에 가깝고 최신게임을 생각하면 헬다이버즈 같은 감성에 가깝다. 후반부 초거대 적과의 전투는 거의 고난이도 탄막슈팅에 가깝다.

1, 2편은 PS2로 발매되었다.

2023년 6월 25일을 기점으로 시리즈 발매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1.1. 본가

시리즈의 첫 작품. SIMPLE 시리즈 중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1과 직접적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속편. 새로운 병과이자 제트팩을 사용하는 여군 캐릭터인 페일윙이 추가되어 볼륨도 이전작보다 더 커졌다.

2011년에 2편에서 몇가지 추가요소[2]가 들어간 2포터블판이 PSP로 발매되었다.
2014년에 2포터블판을 더욱 보강시킨 '2포터블 V2'가 발매되었으며 2022년에 이 작품을 기반으로 닌텐도 스위치에 이식되었다.#
3편은 XBOX360으로 발매되었다. 3편부턴 심플 시리즈에서 벗어나면서 이름도 THE가 빠지고 그냥 지구방위군3. 그리고 가격도 풀프라이스를 이룩했다. 북미판 제목은 Earth Defence Force 2017.

2012년 9월에 3편에서 몇가지 추가요소[3]가 들어간 3포터블판이 PS Vita로 발매되었다.
2, 4.1 와 더블어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2013년 7월 4일에 발매된 4편은 PS3, XBOX360으로 출시되었다. 북미판 제목은 Earth Defence Force 2025 이며 2013년 발매 예정. 도전과제는 일판과 별개인듯 하다. 발매 첫 주에 ps3판이 15만장, 엑박용도 2만장이라는 믿을 수 없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단 다소간의 프레임 드랍, 이상판정 등의 현상이 있어 불만섞인 평가도 많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제작사가 패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3년 8월 28일에 DLC로 지구방위군4의 추가 미션 팩 1이 발매 되었다. 다섯개 추가 미션이 수록되었으며, 가격은 400엔.

2013년 10월 31일에 지구방위군4의 추가 미션 팩 2가 발매. 20개의 추가 미션이 수록되었으며, 가격은 800엔.

2013년 11월 28일에 지구방위군4의 마지막 DLC인 추가 미션 팩 3가 발매 20개의 추가 미션이 수록되었다. 가격은 800엔.

2015년 4월에 통합판인 지구방위군4.1이 발매되었다. 4에서 추가사항과 변동이 생기고 새로운 스테이지가 대거 추가되었다. 대신 4의 DLC와 4.1의 DLC는 별개로 취급된다. 여러 변동이 많이 생겼는데 특히 4와는 같은 미션이지만 맵이 달라지는 곳들이 있어서 4때 쓰이던 안지 장소를 못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터널계통 미션은 어두운 곳과 명분때문인지 플레이어가 비추는 손전등(전술조명) 빛 빼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사방팔방에서 미친듯한 공격이 쏟아지는 함정 터널 맵에서는 그야말로 멘탈이 안드로메다를 넘어 우주 저편까지 날아가는 지옥불 난이도의 본격적인 쓴 맛을 본다. 게다가 4때는 미션팩에서만 등장한 변종계통까지 일반 미션에서도 등장해 안 그래도 어려운 난이도가 안드로메다를 넘어 우주 저편으로 날라간다... 그래도 전작과는 달리 아군 부대의 수도 늘어나거나 전차, 폭격기를 이용한 공중폭격 지원도 해주기 때문에 조금 편해지는 부분도 있다. 특히 다수의 공중부대가 등장하는 몇몇 미션에서 록온 미사일 전차가 증원으로 나와줄 때도 있는데 이때 이들은 엄청난 도움이 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다! 그래도 여전히 탑승 비클은 에어레이더가 호출하거나 에르기누스전에 나오는 보행요새 바람퍼시픽 림 예거를 빼면 기본 제공 비클이 없다.

2016년 7월 19일에 지구방위군 4.1이 플레이스테이션 4 외에도 스팀으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4의 DLC와 4.1의 DLC를 합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DLC를 구매하면 스타팅 무장이 넉넉해진다. 29일까지 할인을 하고 있는데 DLC로 구매가능한 무기인 스팅 샷은 판매가 안된다고 뜨고 스파크 랜서가 20%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문제가 생겼는데 이 문제가 해결되면서 모든 DLC의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 DLC 무기들은 딱 노말 난이도 초반 진행용으로, 그 이후에는 쓸 일이 없으니 알아서 판단하고 구입하자.
포팅은 그럭저럭 잘 된 편이지만, 튕김 현상과 메모리 누수 문제 등이 있다. 특히 게임을 좀 하다보면 로드아웃에서 장비를 고를때 엄청나게 느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13일에 일본판 라인에서 EDF4.1의 스티커가 나왔다. 일본판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한국 라인에서는 구매조차할 수 없다. 굳이 이걸 구매해보고 싶다면 VPN을 이용해야 한다. 2018년 4월에 윈도우 10 업데이트 이후 스팀판을 실행하면 마우스가 먹통이 되는 문제가 생겼는데 이 문제는 설치된 폴더에 들어간 후 실행파일 호환성에 들어가 '높은 DPI 조정 동작을 재정의'를 적용하면 해결된다.

여담이지만 프로모션 영상 연출이 갈수록 뛰어나지고 있다. 방송 형식으로 여성 MC 히메카와와 자원입대한 혼다가 EDF 입대 광고와 병사, 역사, 사용 병기 등을 선전하는데. 중간중간 포리너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는 EDF 영상이 노이즈가 끼어서 짤막짤막하게 보여준다. 그러다가 4.1 마지막 프로모션[4]에선 방송이 다 끝나고서 EDF 깃발이 펄럭이면서 아이들이 EDF 국가를 부르는 소리가 깔리며 끝나는가 했더니 검은 화면에서 결국 혼다가 "이제 싫어! 더 이상 거짓말 못하겠어!"라고 멘붕하더니 학살당하는 EDF 대원들의 모습과 절규와 비명소리로 가득한 무전이 나오며 절망적인 방송이 이어진다. MC도 혼다의 커밍아웃을 듣자 정색하며 안 들은 걸로 하겠다더니 나중엔 "그런 정보가, 이제와서, 이제와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라고 절규한다. 그리고 영상이 끝나고서 검은 화면에 깔리는 EDF 국가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만 들려온다. 그렇다. 이 방송은 EDF 국영방송이었다.[5] 블랙코메디나 희화적으로 게임을 설명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뒷통수를 맛깔나게 휘두르는 반전이다.

2022년 9월 22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이 결정되었다. 발매일은 2022년 12월 22일.#
4.1를 기준으로 비공식 유저 한글화가 제작중이다.
최신작인 5편의 트레일러에도 여전해서[6], EDF의 발전상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여지없이 망가져 버린다. 그래도 전작에 비하면 개그 느낌이 강한 편. 마지막 PV도 여전한데 4.1에선 혼다가 더 이상 못하겠다며 하던 게 이번 작에선 실제 뉴스 보도가 나오면서 실제론 EDF가 아주 심각하게 말리고 있다는 소리를 한다. 그러다가 전파 잭으로 끼어들어서 사실무근이라는 EDF 방송은 덤...

여담으로 어느정도 개별적인 스토리라인이 존재하는 타 시리즈의 DLC와 달리 5의 미션팩은 스토리라인이 없는 도전적인 구성으로 되어있다. 어째서인지 DLC1의 최종보스는 본편에서 제압했던 전선기지이며 DLC2의 최종보스는 본편에선 상대한적 없는 다른 마더쉽이다.[7]

본편부터 한국어 더빙이 추가되어 국내 팬덤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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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외전

2. 시리즈 일람

본가
외전

3. 등장인물

3.1. 지구방위군 본편

지구방위군의 플레이어. 사실상 이 명칭은 주인공을 지칭한다. 항목 참조.
평범한 EDF 보병부대. 소총에서부터 미사일 런처까지 다양한 개인화기를 다루면서 1~5까지 발에 땀나게 뛰어다니고 구르고 총질하며 전장에서 싸우는 전투의 프로다.

1-2에서는 그냥 보병대로 통일.

3에서는 정찰 부대인 스카웃팀, 보병(땅개) 부대인 레인저팀, 엘리트 타격대인 스톰팀으로 나눠져있으며[19] 성우가 추가됨으로써 대부분이 근성열혈로 넘치는 멋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4에서도 역시 스톰팀이 주인공으로 등극되었는데 그래픽 개선으로 인해 진짜 컴뱃아머처럼 보이는 디자인과 검은색 계통 색깔이 들어가게 되었다. NPC 레인저들은 소총, 샷건, 로켓 런처, 저격총, 화염방사기로 무장한다. 제일 많이 나오며 무난한 병과. 대체로 한방 화력은 부족하지만 적에게 경직을 먹여서 제압해주는데 우수한 무기를 들고있다. 은근슬쩍 탈것요청을 죄다 에어레이더에게 털렸기 때문에, 시리즈 최저의 기동력을 자랑한다. 3과 4에는 강력한 NPC 전용 화기인 레이저 라이플을 쓰는 오메가 팀이 등장한다. 종종 지구방위군의 사기 증진용으로 군가[20] 번역영상 링크 (무려 8절까지 있다!)를 부른다. 누군가가 첫 소절을 선창하면 주변의 대원들이 이어받아 다음 구절부터 끝까지 함께 불러주는데 이동중에 이 이벤트가 벌어지면 꽤나 현장감이 높아진다. 흔한 군가와 마찬가지로 사기증진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NPC들이 자발적으로 부르는 군가는 상황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며 뒤로 갈수록 가사가 절망적으로 변한다.이 요소는 후속작인 5에도 이어진다.

5에서는 스카웃, 레인저로 나눠지며 플레이어는 EDF 기지 이벤트 시작 전에 취직한 민간경비회사의 경비원이란 설정으로 외계인이 쳐들어오면서 선배는 개미에게 물려죽고 다음 목표가 되기 전에 운 좋게 EDF 보병대와 합류하면서 총을 들고 싸우게 된다. 어디까지나 민간인 신분이라 중사부대가 어떻게든 안전한 곳으로 보내줄려 하는게 가는 곳마다 죄다 격전지가 되어 버리는지라 안전한 곳은 못가다가 미션 12에선 결국 전세계가 전화에 휩싸였다면서 정식으로 EDF 대원이 된다. 복장이 군복으로 바뀌는건 이때부터.

5부터는 지구방위군 외전에서 기본으로 탑재되었던 전력질주가 추가됐고 바이크를 요청할 수 있게 됐으며, 에어레이더가 털어갔던 탈것 일부를 되찾아서 탱크, 헬기 지원요청도 가능해졌다. 다만 바이크는 조금만 어디 부딪치면 구르고 폭발해서 컨트롤이 요구되며, 탈 것들 또한 바이크와 비슷하다. 탈것 요청 이외에도 일부 신체능력 강화복이나 아이템 습득범위 확대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보조장비를 장비할 수 있게 되었다.

무난한 직업이기에 1회차 추천 직업이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네 병과 중 가장 어려운 직업이 되어 버린다. 어느 정도 기동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 빠르게 이탈할 수 있는 다른 병과들과는 달리 레인저는 적에게 포위되면 도망가는 게 거진 불가능하기에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여야한다. 특히 적에게 맞을수록 특수한 보조장비를 착용한게 아니면 이동속도가 급격히 감소해서 억억억하다가 죽는 경우도 많다. 화력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블레이저가 없으면 다른 직업에 비해 쳐진다. 그래도 장점이 없는건 아닌데, 어떤 외계인을 만나던 샷건과 저격총의 조합은 무난하다.

사족이지만, 지구방위군 시리즈에서 대대로 네타거리가 되는 대사가 있는데 1에서 나온 단말마인 "뭐지, 이것은? 개미의 체액인건가?....우와악!! 사...산이다!!!!!!"와 3에서 여왕개미를 발견했을 때의 대사인 "엄청존나게 크구만!!"이다. 이외에도 2에서 나온 여성대원의 대사인 "실에 닿으면 죽어버린다고오오!!"인데 이 대사 이후 거미 실에 의해 죽는다.[21] 사실 대원들은 물론 사령관과 오퍼레이터 및 박사의 대사들이 지구방위군 MAD 무비에 필수요소로 등극되어져 버린지라 하나하나가 명대사급인 경우도 많다. 특히 가장 유명한 건 상기 언급한 산이다!라는 대사로 이건 3, 5에서도 사용됐으며, 팬덤에선 발음[22]때문에 썬더!로 농담삼아 쓰이기도 한다.
2에서 처음 등장한 부대로, 여군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인베이더(침략자)의 오버테크놀로지와 인간의 과학을 합쳐서 만들어진 병과. 플라즈마나 빔 라이플 등의 에너지 병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등에 있는 발전로에서 에너지를 끌어다가 사용한다. 대부분의 무기가 발사 후 충전시간이 짧아서 에너지 양이 널널하다면 난사가 가능하며, 애초에 비행유닛이므로 하늘을 날면서 사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비행사격 덕분에 익숙해지면 걸어다니거나 굴러다니는 다른 부대보다 좀더 쉽게 적을 요리할 수 있다.

누군가 말하길, 인베이더의 과학으로 발전로를 영구동력기관에 가깝게 만들긴 했는데, 인간의 과학력이 그걸 지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 (실제로 에너지는 무한한데 한번에 사용가능한 양이 제한되어 있어서 단시간에 과다하게 사용시 오버히트한다.) 발전로 하나가 병기와 비행유닛을 함께 감당하기 때문에 비행하면서 무기도 난사해버리면 금방 오버히트를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4에서는 극초반부터 꾸준히 날지 못하는 적의 천적으로 묘사되어 강력해 보이지만, 실전에선 털리고 털리는게 일.[23] 거의 고기방패 포지션인 중장갑병 펜서마저도 NPC를 보면 전혀 그렇지않지만 방어스크린 파괴 쪽에서는 전문적인 활약상이 있는데, 윙다이버는 나오면 대부분 당하는 역할일 정도로 대우가 처참하다. 물론 스토리 상에서만 털리는 묘사가 많을 뿐, 실제 플레이에서 여러 병과의 분대들을 함께 데리고 다녀 보면 npc윙다이버는 비행 중 사격(명중률도 높다!)을 구사하기 때문에 지상군에 대한 회피가 좋을 뿐더러 대부분의 경우 다른 병과보다 적도 잘 잡고 생존도 잘 한다. 다만 천적인 거미류를 만나면 스토리만큼이나 탈탈 털린다.[24]

npc윙다이버는 다른 분대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딜을 넣을 수 있게 적의 화력을 분산시키는 일종의 회피탱모기 역할[25]을 하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를 한다면 그야말로 기동성 원거리 딜러로서 강력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애초에 비슷한 등급의 무기에서 레인저보다 화력이 높게 나오고 탄속이 매우 빨라 명중률도 좋으며 스플래시(작은 범위)까지 있기 때문에 딜링 능력이 더 높다. 기동성은 말할 것도 없으니 모자라는 것은 방어력 뿐. 공중에서 빠르게 날아다니며 사격하니 적을 상대하기 쉬울 것 같지만 의외로 사격/기동보다는 에너지(배터리)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레인저보다 약간 까다롭다.[26]

대체로 다른 팀원들이 윙다이버에게 원하는 전술은 윙다이버의 기동성과 순간적인 화력을 이용하는 싸움이다. 예를 들어 앵커를 파괴해야한다면 팀원들이 앞에서 싸우는 틈에 앵커에 접근해서 앵커를 부순다같은 형식이다. 그리고 아이템 회수도.

5에선 공중쇼에 뽑힌 민간 여성이 EDF 시설에서 연습하다가 전쟁에 휘말렸다는 설정으로 초반부엔 평범한 사복[27]에 등에 가스통 2개 매단 후잡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28] 그 뒤에 평범한 EDF 윙다이버 군복+장비로 갈아입는다. 특수장비로 에너지 회복 능력에 영향을 주는 에너지 코어를 장비할 수 있으며,코어의 옵션으로 비행 지속력 특화나, 비행을 제대로 못하는 대신 사격지속 능력이 강화되는 코어등이 등장했다. 또한 지구방위군 외전에서 기본으로 탑재되었던 대시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지상에서 레인저처럼 긴급회피를 할 수 있어서 샌드백 신세에서 약간은 벗어났다. 정예부대론 '스프리건 팀'이 있으며, 그림 리퍼와 틱틱대면서도 최종전까지 살아남는다.[29]

참고로 5에서는 어느 정도 많은 에너지 용량과 에너지 챠지 속도가 빠르고, 댓쉬 때의 에너지 소비가 적은 코어를 장착하고, 드라군 랜스 트라이(ドラグーンランストライ)라는 무기가 있으면 무한 비행이 가능했다. 날고 있는 상태에서 지상에 조준하고 드라군 랜스 트라이로 쏘면 3발을 쏘면서 반동으로 공중에 뜨게 되며, 댓쉬로 버티다가 또 다시 반복해서 쏘고, 하는 방식으로 이때 소비되는 에너지 양보다 에너지가 차는 것이 더 빨라서 잘만 이용하면 공중을 공격하는 적이 없는 미션의 경우에는 무쌍을 찍을 수 있었다.

다만, 이 부분은 일본판에서는 온라인으로 패치가 되었다. 그러나 그래도 드라군 랜스DA(ドラグーンランスDA)로 한발만 쏴서 그 반동으로 사용해서 무한 비행은 되는데 드라군 랜스 트라이 사용때 보다 좀더 바삐 조작해야 되고, 공중에서 적당히 사용할 두번째 무기 사용시의 에너지 양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 사실 딱히 무한비행 트릭을 쓰지 않더라도 도주용이나 몹몰이로 4의 자벨린 캔슬 대시를 쓰는 펜서마냥 대시 기능이 생겨서 이동 편의성이 더 강화되어 유용하다.

2에서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날아다니는 바람직한 모델링을 선사한다. 외계세력이 다른 3포터블에서도 다시 등장하며[30] 4에서는 윙다이버 부대로 이름이 바꿔져서 등장하는데 트윈테일[31]이 달려있다. 윙다이버 부대 중 페일팀이라는 이름의 정예 부대가 있다. 5에선 트윈테일은 없어졌지만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 패션 스러운 핫팬츠와 측면에서 전후면으로 이어지는 가터벨트로 뒷태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5에서 2의 페일윙 디코이로 등장한다.#1#2영상
4에서 새로 추가된 부대, 각종 폭발물과 설치 무기의 달인. 유사시 탑승물을 직접 요청할 수 있다. 2포터블 V2에서 인베이더 재침공 방지를 위해 페일윙과 함께 창설했다는 설정이 붙으면서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병과 특성상 NPC 에어레이더는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4.1 윙다이버 슈팅게임에서 이벤트로 목소리만 아주 잠깐 등장한다.

탑승물의 화력은 준수하지만 조정할 때의 조작감은 좋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탑승물 소환을 위한 게이지를 채우는 것도 일이라서 딜로스가 상당히 발생하기 때문에 싱글플레이용으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대신에 멀티(파티)플레이에서 빛을 발하는 부대. 소환하면 수송기가 공중으로 지나가면서 낙하산에 매달아 투하하기 때문에 건물 근처에서 소환해 탑승물이 지붕 위에 척 하고 올라간 경우 건물을 부수지 않으면 탑승할 수 없다.[32] 위성병기라던가,각종 폭격등을 요청하고 대형 2족병기를 요청해 탑승하는 등 로망을 만족하기는 좋은 병과.

5에선 대형차량 운전면허를 갖고 있고 민간인 출신이라도 특별히 군 무선을 쓸 수 있도록 특별허가된 그저 일개 수리원에 불과했다.[33][34] EDF가 창설되었던 시기에 테러 조직과의 시가전에서 효율적인 공중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단 설정. 4와는 달리 전용틸트제트수송기 '노블'을 통해 탑승물을 건네준다.일부 탈것의 요청권은 레인저로 넘어갔으며 특히 대공용으로 애용되던 레일건이 레인저에게 넘어가 대공전이 어려워졌고, 광고에 등장했던 광선포 발사차량인 EMC도 뚜껑을 열고보니 레인저 전용인지라, 일부 공유하는 탈것을 제외하고는 탈것 관련으로는 손해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폭격 요청의 경우에는 각각 폭격을 하는 무기 타입에 따라서 다른 인물의 통신이 들려온다. 그 중에서 위성 무기의 중에는 통신에서 여성 과학자가 자신이 이 위성을 만든 것은 나. 즉, 자신이 신 이라고 광기찬 목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특히 스토리 내에서 언급되는 항공모함 데스피나, 잠수항모 에피메테우스 등은 레인저나 에어레이더가 지원 요청을 할 때만 음성으로 자신들이 지원해주는거란걸 알 수 있기때문에 쟤들이 진짜 전투에 참가중이란걸 알 수 있다.

숙련자가 잡으면 다른 팀원이 할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맵 전체의 적을 혼자서 쓸어버리거나 밀리는 상황을 순식간에 뒤집는 게임 체인저가 되지만, 반대로 팀킬을 남발하다 지원 게이지조차 못 채우는 쓰레기가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인 병과. 에어레이더의 능력은 해당 스테이지의 구조와 자신이 다루는 지원공격들의 성능을 파악할 때 비로소 발휘된다. 이렇다보니 다른 직업들이 대체로 무난한 국룰조합이 있는 것과 다르게 에어레이더는 상황에 따라서 무기를 자주 바꿔야한다.

지구방위군 6 에서는 터렛이 레인저로 돌아간 대신 드론이 추가됐다. 드론은 패시브형과 액티브형으로 나뉘어 있다.
에어레이더가 요청을 하면 어디선가 즉시 날아와서 탑승물을 건네주는 대외계인 운송부대, 전용 수송헬기인 히드라를 보유하고 있다. 5편에선 전용 틸트제트수송기인 노블을 사용한다.
4에서 새로 추가된 부대 전신을 파워아머로 무장했으며 각종 중화기로 외계인을 도륙낸다. 여담으로 이들의 PV는...말이 필요없다. 직접 감상해봐라. - 니코동 아이디 필요
무장에 따라 대시, 점프, 줌인으로 나뉜다. 근접무기들은 대시, 중장거리 무기는 점프, 초장거리 무기는 줌인 인 경우가 많다. 정확히 알고 싶으면 무기 설명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4.1의 NPC펜서는 블래스트홀 스피어, 핸드캐논, 경기관포에서 1종으로 무장하며, 4.1의 NPC중 최약체다. 기본적으로 NPC의 체력은 어느 병과나 똑같은데,펜서에게 필요한 테크닉은 하나도 안쓰면서[35] 너무도 느린 이동능력을 자랑하기 때문. 블래스트홀 스피어는 공격력이 높지만 저기동력에 사거리까지 짧아져서 도저히 쓸수가 없을정도이며, 핸드캐논은 탄이 적을 관통한다지만 포물선 그리는 것을 무시하고 최대 사거리만 고려하며 쏘는 것인지 거리가 멀어지면 명중률이 떨어진다+사거리가 길어서 도저히 이동을 안하는 기적의 기동력을 자랑해 사망률도 높다. 경기관포의 경우는 대미지는 별로고 관통력이 없다지만 직선으로 날아가는 탄환+우수한 탄속과 연사력으로 멀쩡히 싸우는 축에 속한다.

5에선 민간용 외골격을 착용한 물류 수송 및 토목건축 담당 작업원[36]에 불과했었지만 외계침공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전투용 강화복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트레이드 마크인 '블래스트 홀 스피어'도 같이 개발된다. 정예부대 '그림 리퍼'가 존재하는데 외계침공 이전의 분쟁에서 이족보행병기인 컴뱃 프레임을 보병부대인 그림 리퍼가 3대 격파시킨 전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그림 리퍼 대장은 말그대로 멋진 남자의 표본이라 할만한 대사들을 많이 해서 정말 듬직하다고 느낄 정도. NPC 펜서 부대도 그림 리퍼를 위시해 부스트를 쓰기시작해서 4.1보다 많이 강화되었다.[37][38] 플레이어 캐릭터도 보조 장비로 사이드 스러스터나 점프 부스터의 횟수를 증가시켜주는 장비나 포격의 반동을 줄여주는 스켈톤을 장비할 수 있게 되어 전작보다도 강력한 기동 능력을 보여주게 되었다.

이렇게만 보면 빵빵한 화력으로 무장한 탱커 같지만 하지만 걸어다니는게 매우매우 느리고,[39] 기관포는 기본적으로 조준이 돌아가는건 기본이요, 휘두르는 근접무기는 후경직이 길어서 목숨을 위협하고 박격포는 적이 가까이 있을 때 쏘면 당연하다는듯 스플래시를 먹는다. 게임 특성상 근접전이 매우 많기 때문에 이 특성은 컨트롤을 더럽게 힘들게 만든다. 화기 하나하나가 화력이 높다곤 하지만 남자의 상징이라고 플레이했다간 병과 자체의 고난이도에 걸려 암 걸린다. 적들의 공격력이 상상 초월이라 탱킹을 하려다가 금방 바닥에 눕기 십상.

그러나...?
지구방위군 4.1
지구방위군 5
지구방위군 6
이 모든 문제는 무기 세팅을 잘 해주고 펜서 특유의 꼼수테크닉을 익히면 해결된다.
숙련된 펜서의 기동능력은 플레이어 캐릭터에서 최고로, 달려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 문자 그대로 날아다닌다! 윙다이버조차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 물론 이것만 익힌다고 끝나는 건 아니고 이 테크닉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방법, 적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어디서 어떻게 치고 빠질 지 결정하는 감각, 여기에 펜서 무기들의 사정거리와 작동 방식까지 익혀야 훌륭한 1인분 이상을 하는 펜서가 될 수 있다. 괜히 인게임 설명에 공식적으로 상급자용 부대라고 명시되어 있는 게 아니다.

4에서는 자벨린+근접타격 무기로 세팅해 자벨린 한 발 쏘고 바로 쓰러스트 대시를 사용하기를 반복하는 일명 '자벨캔' 테크닉, 5에서는 쓰러스트 대시를 사용한 직후 바로 점프 부스터를 사용하는 일명 '관성점프' 테크닉이 필수라고 봐야 한다. 4의 자벨캔 테크닉은 자벨린 탄환 수만큼 이동할 수 있어서 안전한 곳까지 도망쳐 장전하면 사실상 무한대시나 다름없고, 변형으로 방패 반사 대시 캔슬도 있지만 방패 내구력에 한계가 있고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

5에서는 쓰러스트 대시와 점프 부스터를 정해진 횟수만큼 사용하면 일정 쿨타임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4에서 쓰던 테크닉은 사장되었고 대신 관성점프 테크닉이 발견되었다. 말 그대로 대시의 속도를 이용해 관성으로 전방에 점프하는데, 이 때문에 점프 부스터 횟수를 늘려주는 보조장비가 필수급이 되었다. 점프 부스터와 쓰러스트 대시를 쓸 수 있는 무장이라면 어떤 조합이든지 가능하기에 4보다 무장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 장점이나, 점프 부스터 횟수를 잘 계산하지 않으면 적진 한가운데 떨어져 쿨타임을 기다리다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모든 어려움을 뚫고 숙련된 펜서가 되면 혼자서 맵 전체를 휘젓고 다니며 무지막지한 화력을 퍼붓는 괴물병과가 된다. 위에 첨부된 유투버의 동영상들(5, 6)을 보면 기본 체력인 250으로 인페르노 맵을 휘젓고 다닌다.

인터뷰에서 제작진 발언에 따르면 6 기준으로 4개 병과 중에서 사용률이 제일 저조한 병과이면서 인페르노 난이도 클리어률이 제일 높은건 펜서라고 한다.그만큼 유독 돌출되게 강한 놈이다. 6 DLC2까지 나온 시점에선 그야말로 유일신으로 등극했다.(...)
1, 2의 진정한 최종보스. 특기는 E함정에 빠지기, 결정대사는 "공격부대는 전멸상태다...누구냐! 누가 싸우고 있는거냐!" 의외로 촉이 좋아 "잠깐...만약 저 거대한 소라스조차 성체가 아니었다면?"라고 추측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충공깽을 경험한다. 그 외에도 대원의 퇴각명령은 단칼에 허가하지 않거나, 지원요청을 방해전파라며 무시하는 등, 무서운 외도적 면모를 보여준다. 게다가 시작부터 포위한 적을 상대한다거나 대놓고 죽으라고 짠 작전에서 살아남은 주인공을 보고 오퍼레이터와 함께 괴물취급하기도 한다. 포스만 그럴싸하지 플레이어 입장에선 무능하기 그지없는 똥별이다. 플레이 하다보면 니가 와서 함 싸워봐라 이 개XX야 라고 쌍욕을 하며 샷건치고 소리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한물 간 로봇물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등장하는 구 일본군 장성의 대사와 톤으로 연기를 하는데 B급 감성을 위해 다분히 고의적인 것이므로 이 게임의 주 수요층이 그런 판타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단점으로 볼 수는 없다.

3에선 전작보다 훨씬 이상적인 모습인데, 여전히 방해전파와 퇴각요구 거부는 하지만[40], 스톰1을 지켜라! 라고 하거나 "EDF는, 적에게 등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대사를 외치는 등, 굉장히 열혈스러워졌다.

4에서는 작전지령본부 사령관으로 그나마 양심적으로 응답하는 편이다.[41]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양심적으로 이지만. 전편의 사령관들을 만나보지 못했다면 흔한 일본 로봇물의 전형적 사령관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 초반에는 콧대가 높았다가 중반에 탈탈 털려서 멘붕하고 후반에 겨우 멘탈을 붙잡은 다음 악전고투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약간은 표현되어 있다.[42] 대체로 준비된 전략으로 시작해 상황급변에 따른 어쩔수 없는 (당연한) 선택으로 진행되는 패턴이라 오하라 박사가 설정에 관한 설명충이라면 사령관은 미션 진행에 관한 설명충 같은 수동적인 느낌도 받게 된다.

5에서도 일본 지부 사령관으로 나오며 본부의 명령에 치이고 병사들과 시민들을 지켜주려고 노력하면서 위험해지면 부대에게 철퇴를 지시하려 하지만 작전지령본부보다 상층부라 여겨지는 전략정보부 소좌에 의해 정보수집을 이유로 철퇴가 기각되는 일이 많아서 장병들의 생명과 시민의 안전, 적의 정보에서 갈등하는 중간관리직에 가까워졌다. 묘하게 더 친밀해진 느낌. 그렇기에 듣다보면 역대 시리즈 본부중에서도 제일 정상인으로 보이고 실제로 정보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전략정보부 소좌에게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서 따지기도 하는등, 정말 인간적인 사령관.

시리즈 팬들은 1-4편까지와는 다르게 EDF 사령부가 유능해보인다는 평가가 많은데, 실제로 함정에 몰리면 어떻게든 지원을 보내주려고 노력하고 방해전파라며 지원요청 무전을 씹지도 않고 상황이 불리해지면 퇴각시키는 등. 이전 시리즈와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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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라스트 미션에서 전략정보부 소좌가 오퍼레이션 오메가를 발동, 그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던 민간인까지 마더쉽의 발을 묶는 미끼역으로 끌어들이자 지킬 사람이 없는 지구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말그대로 격양한다. 여기서 뜨금한 플레이어들이 한둘이 아닐것이다...[43]

6 DLC1인 LOST DAYS에서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핵도 무차별로 박아버릴 만큼 막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LOST DAYS 마지막 미션은 주인공과 부대원들이 둥지 처분 임무의 지원으로 파견됐으나 사실은 미끼였고 바로 그 위에 핵이 떨어지면서 핵의 불꽃에 휘말려죽는 것으로 끝난다. 이때 작전지에 도착했다가 코드 N 명령을 듣고 당황한 플레이어의 동료 군인들이 배신자들이라 저주하며 절규하는게 압권. 이때 병사들을 미끼로 쓰고 연설하는 사령관의 연설은 성우의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이 많다.

현재 상황을 전해주는 여인. 2에선 2명으로 늘어났...지만 딱히 현장에서 쓸모는 없다.
본부의 레이더가 형편없는건지, 육전병의 레이더가 좋은건지, 현장에서 적의 함정을 파악한 다음에 뒤늦게 "적의 함정입니다!"라고 외치는 얼빠진 오퍼레이터.
2에선 작당하고 주인공을 끝장내려는건지 "어떻게 거기서 살아남아?..이해할 수 없어."라거나 "괴물.."이라는 대사를 뱉어낸다.
4에서는 2명이 등장하는데 1명은 상당히 젊은 목소리다. 나머지 1명은 밑에서 서술. 미션 현장 뿐만이 아니라 타 지역의 지구방위군이나 정규군과의 연락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연기톤도 생동감 있는 편인데 특히 전황이 악화될수록 멘탈이 깨지다가 최후반부에 이르러서 EDF 지부가 하나씩 몰살당하면서 멘탈이 나가버린다. 마지막 미션에서 아군들이 줄줄이 전멸하자 멘붕하고 흐느끼는 표현이 압권.

5에선 전략정보부 소좌의 부하로 나오며 중반부터 주인공의 서포트를 담당한다. 사실상 이번작의 오하라 박사 포지션. 상당히 활발하고 발랄한 목소리로 상황을 중계하지만 아직 실무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전장파악이 좀 미숙한 편. 바르가가 등장할 때 엄청나게 흥분하며 조작방법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 로봇 오타쿠적인 모습도 보인다. 밤 미션에선 상당히 졸려하는 모습을 보이는지라 이에 모에하다는 플레이어도 있다. 후반에 스톰팀 창설 이후 사실상 전담 오퍼레이터가 된다.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점점 악화되어가는 전황속에서 약한 소리를 내뱉다가 반쯤 멘탈나간 목소리로 자기는 신을 찾고 있다면서 세계각지에 전해지는 '태고에 지구에 날아온 알형태의 우주선'의 존재를 옹호하면서 이것이 프라이머와 연관된 것이라 여기지만 사령부에선 그런 알지도 못하는 정보에 신경쓸 수 없다며 일축한다. 하지만 점점 악화되어가는 상황속에서 결국 다른 인물들도 이에 대해 찾기 시작하고 이는 최후반 미션에서 11번째 마더쉽 공략전 때 EDF의 피나는 노력으로 격추당한 줄 알았던 마더 쉽이 커맨더 쉽으로 변형하면서 밝혀지게 된다. 커맨더 쉽이 신화 속 그 배임을 알게 된 오퍼레이터는 커맨더 쉽의 공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전장에다가 커맨더 쉽을 파괴해달라고 귀기 어린 지시를 내리나, 이미 커맨더 쉽을 공격할 전력도 없다는 사령관의 말에 이제 겨우 그 동안의 희생을 딛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눈 앞에 뻔히 있는데 아무 것도 못한다는 현실에 절규한다. 그러나 스톰 1의 분전으로 커맨더 쉽의 격추에 성공하자 마침내 승리했다고 환호하지만... 곧이어 그 안에서 프라이머의 신인 은의 남자가 나와 상식을 초월한 힘으로 남은 병사들을 양민학살하기 시작하자 '저런 괴물을 무슨 수로 이기냐'며 다시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또다시 홀로 은의 남자와 대적하는 스톰 1의 활약으로 은의 남자가 고통스러워하자 신이 고통스러워한다며 사령관, 전술 사관과 함께 스톰 1을 응원한다.[44]
4에서부터 등장한 오퍼레이터 중 한명. 기존의 조금 무게있는 느낌의 목소리의 오퍼레이터로 성우는 카이다 유코.[45] 마더쉽과 싸우는 미션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3의 오퍼레이터로 보인다. 설정 설명충인 박사(1)와 전황 설명충인 사령관(2)에 이은 설명충 제3번으로 아군 전력의 추가/손실이나 적의 등장/파괴, 즉 전장의 팩트들을 착실하게 중계방송해준다. 이외에도 어떤 전략이 좋을지 고민하는 역할로 이에 관한 작전과 상황보고를 올리기도 하지만 함정에 걸리는 건 여전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상황분석을 하는 직업인의 거울.

5에선 전략정보부 소좌[46]란 직책으로 등장하며 다른 무엇보다 프라이머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다른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인간미 없어보이는 면이 없잖아 있는데 마더쉽의 주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다면서 퇴각하지 말라고 하고[47] 적의 텔레포테이션쉽을 최초로 파괴했을 때도 전술핵을 사용해 격파한 사례가 있지만 그러면 장갑을 입수하지 못하니 추천드리지 않는다고 한다던가 철퇴를 명령하려는 작전지령본부 사령관에게 정보수집을 이유로 철퇴를 기각하게 만드는 등, 병사들의 목숨보다 프라이머의 정보를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 모든건 어디까지나 프라이머에게 이기기 위해 정보가 필요한 거긴 해도 막상 싸우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인간성이 없다고 여겨질 요소가 다분하다. 특히 라스트 미션에서 발동한 오퍼레이션 오메가[48]는 그 비인간성의 극치나 다름없어서 사령관이 무슨 짓을 하냐고 따질정도라 어찌보면 역대 시리즈중에서도 제일 막나간다. 인간성이 남긴 한건지 그럼에도 이 작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울먹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이들 덕분에 프라이머에게 대항할 수 있었던지라 사령관이 이에 대한 지원에 감사한다고 예를 말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이런 부류는 과학 아니면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이쪽은 과학말고도 여러 가능성도 검토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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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정 미션 108 '절망의 쐐기'에서 이제까지의 지원에 예를 말한다면서 감사하는 사령관에게 자신은 전략정보부를 통괄관리 하는 자립 지원 AI라고 밝힌다. 이에 대해 사령관은 엄청나게 놀란다. 물론 그뒤에 바로 농담이라면서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는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한다. 일단 AI란건 농담이라고 밝혔지만 5에선 워낙 비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여서 몇몇 플레이어들 사이에선 진짜 AI가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정작 6편 두번째 DLC에서 정말 EDF 산하의 전투 시뮬레이터를 총괄하는 AI 말리스가 나오며 전략정보부 소좌는 훨씬 인간적이라는게 드러나긴 했다(...)

4편에서 등장하는 포리너 연구자. 초반부에 전문가 포지션으로 뭘 좀 아는척 하며 통신에 참가하는데 중반부로 가면 시종일관 감탄만 내뱉을 뿐 과연 인류의 미래를 이런 박사에게 맡겨도 되는건지 심히 걱정하게 만든다. 특기는 통신으로 대원들과 플레이어의 사기를 죽죽 떨어뜨리기. 포리너에 대한 어드바이스는 초반 뿐이고 새로운 적이 등장할 때마다 놀라고 좌절하고 감탄하는 모습만 보여준다.[49] '"이제 인류에게 희망은 없다"' 라던가 대책이 없냐고 묻는 사령관에게 무리다 라고 하는 등 일반대원들이 들으면 위험한 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다. 새로운 적을 볼 때마다 이건! 하고 놀라면서도 절망적인 분석을 빠르게 내놓는 것을 보면 이미 알고 조언하는 전문가라기보다는 분석력 좋은 학생에 가까울 지경.
사령관에게 반말을 까는 걸로 볼때 지위가 굉장히 높거나 매우 친하거나 나이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사령관처럼 책상 앞에서 말만 하는 것은 아니고 어스이터의 "브레인"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직접 탐사대를 조직해 세계를 돌아다닐 정도의 행동력은 갖추고 있다. 게임 후반 브레인을 발견하는 대단한 업적을 이루나 직후 포리너의 부대에게 발견되어 뒤를 부탁한다는 통신을 남긴 채 연락 두절, 엔딩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사망한 걸로 추정.

2013년 10월 31일에 발매된 DLC 미션 팩 2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통신대화에 등장해서 혼란을 주었다. '사실은 오하라가 살아있었다'와 '미션 팩의 내용이 본편 엔딩 이전의 이야기다' 라는 두가지 가설이 대치중. 미션 팩의 스토리가 브레인 파괴 후 지구에 남은 포리너의 잔당을 해치운다는 이야기라고 해도 말이 되고 브레인 등장전의 스토리라고 해도 아귀가 맞기 때문. 하지만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니니 공식적인 언급은 없을 것 같다.
5에 등장하는 한 레인저 부대의 대장. 오렌지색 헬맷에 연보라색 컬러의 아머를 입고 있는 레인저로 미션 1에서 주인공을 구해주며 첫 등장한다. 민간인을 지키는 군인정신이 투철해서 민간인인 주인공을 반드시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주인공을 안전한 장소로 데려가려 하지만 어째 가는곳마다 격전지가 되어 버리면서 같이 휘말린다. 이렇게 같이 싸우던 중에 주인공이 보통 솜씨가 아니란걸 알자 입대를 제안하고 이후 전 세계가 전화에 휩싸이자 주인공은 중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EDF에 입대한다. 이후로도 주인공의 전우로서 함께 전장을 헤쳐나가고 228 베이스 탈환작전에서 그의 부대가 스톰 2의 콜사인을 받으며 스톰1이 된 주인공과 같은 스톰팀에 소속되게 된다. 이후로도 스톰1과 함께 최종전까지 함께하며 같이 전장을 누빈다. 한국어 더빙에선 다소 젋은 톤인 원본보다 연장자스러운 멋진 목소리가 되었다.

역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네임드 레인저[51]로 중과 같이 있울 때면 주인공을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함께하는 그야말로 든든한 아군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션 중 잠깐 임무가 갈려 해어지나 베이징 외각 방어전(.39) 시작 전 다시 재회하게 되어 서로의 생존에 기뻐하지만 그 동안 자신의 부대들 대부분 뿔뿔이 흩어져 소식을 알 수 없는 상태를 걱정한다. 그외에 컴배트 프레임 라이센스도 취득하고 있어서 조종이 가능하지만 작중내에선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52]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전의를 잃지안고 동료 부하들을 독려하며 사기를 올리고 동료들이 정비할 시간이 벌기위해 단독으로 적진에 돌진 하려 하는등[53] 열혈남아 터프가이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전장에서 처음으로 대치한 적들의 행동과 약점을 파악하는 냉철함과 관찰력도 가진 그야말로 엄친아 대장.[54] 이런 공적들에 대해 상층부의 신뢰도 두터운지 사령관조차도 중사의 의견을 마냥 무시하지 않는다.[55] 후반부엔 그 신뢰를 바탕으로 EMC의 10~12%의 출력을 가진 레이저총 '블레이저'를 받기까지 한다.[56] 휘하 대원 발언으로 해당 무기 재충전에 도시 하나 수준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참고로 중사의 부대원들도 중사 못지않게 캐릭터성이 풍부해서 은근히 대사듣는 재미가 있다.[57] 또한 게임상 중사의 부대는 불사신 속성이 붙어있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죽지 않는다. 체력이 다 떨어져도 그자리에서 무릎꿇고 있다가 웨이브가 끝나면 다시 일어선다. 초반엔 주인공이 민간인 신분이라 중사 부대는 따로 움직이지만 정식 입대후엔 분대원으로 합류할 수 있게 된다. 지구방위군 6 2차 PV에서는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5에 등장하는 펜서 정예부대 그림리퍼의 대장. 굵고 낮게 깔리는 멋드러진 목소리가 특징. 프라이머와 전쟁이 터지기 전에 있었던 전쟁에서 컴배트 프레임 3대를 파괴한 전적이 있어서 일본지부 사령관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에이스부대다. 항상 최전선을 전전하며 위험한 임무를 아무렇지 않게 받는데, 다들 죽어도 끝끝내 살아남는다. '사신'이라는 별명은 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생긴 것. 스토리가 중간중간 등장할 때마다 언뜻 보이지만, 전장에서 싸우다가 많은 동료를 구하고 죽기를 원하고 있어서 가면 죽을거라는 부하의 말에도 바라던 바라며 지원으로 향한다.[58]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자기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며 꼴이 우습다고 자조한다. 지구방위군 6 2차 PV에서는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5에 등장하는 윙다이버 정예부대 스프리건의 대장. 휘하 대원들에게 '누님'이라 불린다. 프라이드가 높은지 주요 공업시설 탈환작전에서 처음 만나자마자 이런 중요 임무에 이런 풋내기 신참을 보내다니 자신들 발목이나 잡지말하고 하며 대놓고 못 미더운 반응을 보이며 임무 완료 후엔 지들이 다한 것 마냥 자신들 팀과 같이 임무수행 한것은 큰 영광이니 자랑해도 된다며 자뻑한다. 대장의 실력과 부하들의 신뢰가 두터운지 부하들이 누님만 있으면 아무 걱정 없다는 투의 대화들이 오간다. 그림리퍼 부대와는 자주 티격대지만 최종전까지 살아남아 플레이어를 돕는다. 지구방위군 6 2차 PV에서는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6에 새로 등장한 등장인물로 PV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 양복 차림으로 총을 잡던 그 양반이다.

시작부터 주인공을 알아보곤 얼마나 안심했는지 모르겠다며 드디어 마더쉽을 격추하고 세계를 구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낸다. 대위가 나타나서 본직을 물을 때 본래 선진기술연구부 소속 과학자[59]였다고 대답하는데[60] 그런 인물이 어째서 갑자기 최전선에 와서 총을 쏘는 병사가 되어 버린 건지는 중반쯤에 알려주는데 가족을 구하기 위해 군을 뛰쳐나가고 3년간 은둔한 죄 때문에 왔다고 한다. 링 등장 이후 오늘이 바로 여행이 시작된 날, 우리는 내일 죽었을까? 아니면...이라는 묘한 말을 하며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6편 중대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프로페서와 주인공 스톰 1은 몇번이고 링을 파괴하고 과거로 돌아가고 있었다. 1화 시점에선 이미 4번째 시간여행을 끝낸 시점, 즉 5회차 세상이었던 것. 전작에서 등장한 적도 없음에도 스톰 1과 가까워보였던 건, 두 사람만이 시간을 거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13화부턴 과거로 넘어가는데, 스톰 1이 EDF에 입대해서 훈련이 끝난 날, 세계에서 처음으로 텔레포테이션 쉽이 파괴된 날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6회차, 7회차때도 총사령부 참모에게 시간여행에 대해서 말하고 지원을 받으려하나 아무리봐도 정신나간 소리였기에 무시당해서 몇번이고 실패와 회귀를 반복한다. 그때마다 세대를 뛰어넘는 장비를 만들어보고, 때론 가족과 함께 도망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인류는 패배했으며, 가족은 살해당했다. 프라이머는 계속해서 강해져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프로페서는 희망이 있다며, 스톰 1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시간여행을 시도했다. 그러다가 8회차에 이전과 다르게 오차가 조금 생기고 있다는 말을 하는데, 훨씬 더 과거 시점에서 진행되어 전쟁이 시작한 날부터 시작한다. 이번엔 참모가 아니라 전략정보부 소령에게 자신의 정보를 담은 레포트를 보내지만 역시 말도 안되는 소리이기에 피곤한거라고 무시당한다. 그런데 오퍼레이터가 이를 발견하고 읽어보면서 반신반의하게 된다. 그 이후에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프로페서의 정보대로 프라이머가 움직이자. 어쩌면 진짜일수도 있다는 의견이 생기며 서서히 프로페서의 의견이 받아들여지게 된다. 그리고 결국 '오퍼레이션 오메가', 전 부대가 프라이머의 눈길을 돌린 사이에 달 뒤편에 숨어있는 커맨더쉽을 핵공격으로 파괴하는 작전이 실행되고 성공한다. 그리고 3년 뒤, 눈부시게 발전한 EDF는 다시 한번 프라이머와 '링'을 둘러싼 싸움을 펼치지만 프라이머는 다시 한번 과거 개변을 위해 떠나버린다. 그리고 개변의 영향을 받아 자신들도 모르게 이미 망해버린 인류. 프로페서는 다시 한번 스톰 1과 함께 링을 파괴하고 시간여행을 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그런데 드디어 프라이머가 눈치채서 엄청난 방어병력을 전개하게 된다. 기어코 이를 돌파한 프로페서와 스톰 1이었으나, 다음에도 가능할 것이란 보장은 없었다. 그리고 스톰 1이 성공적으로 링을 파괴해 다시 한번 시간여행을 하자...

전쟁이 시작된 바로 그 시점(지구방위군5 1화)으로 돌아가게 된다. 프로페서는 다시 한번 EDF를 설득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스톰 1은 왠지 모르게 무기까지 같이 회귀해버린 상태에서 기지에서 안내해주다 프라이머에게 살해당한 선배 경비원을 구해주고 중사 팀과 합류, 이들을 이끌고 컴뱃 프레임까지 사용하면서 기지 깊숙한 곳으로 이동해서 바르가를 지상으로 보낸다. 지구방위군 5 당시엔 너무나 많은 앵커 때문에 기지를 포기하고 도망쳤지만 이번엔 도망치지 않고 싸우면서 바르가를 기다리다가[61] 이에 탑승, 앵커를 모조리 파괴해서 기지를 구해 역사를 바꿔버린다. 아무리 봐도 일개 민간인이 너무나 능숙하게 싸우고 EDF 내부에서도 특급 기밀인 바르가의 존재를 아는 데다가 복잡한 기동시퀸스마저 알고서 작동시키는건 이상했고, 이들의 제안으로 본래라면 EDF에 막대한 피해를 내야 할 에르기누스가 바르가에 의해 초반부터 바로 사살당하자 소령이 올린 제안을 EDF 참모가 받아들이고 각지의 유력자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한다.[62]

마침내 스톰 팀이 커맨더 쉽까지 파괴하고 3년 뒤, EDF는 이전 회차보다 더 강력한 무장으로 다시 한번 링에서 외계인과 맞선다. 그러나 또 다시 역사개변을 막는데는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싸우다보면 언젠가 오차가 생길 것'이란 희망을 남기는데....

결국 과거개변을 하기 위해 이동했던 프라이머들은 딱 그 곳에서 싸우고 있던 스톰 1과 조우하게 된다. 프로페서는 몇번이고 반복하면서 그때마다 항상 최전선에 있었던 스톰 1이기에 일어난 사건이라며, 여기서 최대한 많은 함선을 파괴해야한다고 한다. 스톰1 이 놓친 남은 함선들은 프로펜서가 사전에 EDF에게 정보를 알렸기에 현장에 이탈한 함선들을 EDF가 각종 정찰 자산을 총동원해 추격하여 최대한 격추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결국 이때의 피해로 인해서 미래가 변화, EDF는 링 파괴 작전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결국 격전 끝에 링을 파괴하자 나타난 거대한 용마저 완벽히 파괴하고 프로페서가 연구했던대로 프라이머가 미래의 화성인임을 이용, 오염물질을 가득 실은 로켓을 화성에 박아넣어서 프라이머의 존재 자체를 말살하는데 성공한다.

엔딩은 프로페서의 독백으로 끝나는데, 몇번이고 인류가 멸망하고 사람들이 죽어가는걸 봤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최전선으로 다시 뛰어드는 루프를 반복한 스톰 1이 있었기에 희망은 있었다며 스톰 1이야말로 EDF라는 감사와 함께 끝난다.

작중에선 괴물같은 활약을 선보이는 스톰1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되니 잘 알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프로페서도 작중 스톰 1과 함께 계속해서 루프를 도는 인물이다. 스톰1이야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의 활약을 보여준다지만 프로페서는 그냥 지성이 뛰어난 일개 민간인인데 몇번이나 루프를 반복하면서도 포기하거나 자살하기는 커녕 오히려 상황을 침착하게 분석하여 다음 루프마다 EDF에게 미래를 경고하려 시도하는 등 작중 멘탈 최강자 2인방 중 하나이다[63]. 프로페서의 정신력이 강한 것도 있으나 이는 몇번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점과 인류의 희망 자체인 스톰 1과 함께 했다는 점도 크다.

루프하면서 EDF 기술력을 급격히 끌어올리는데, 루프별로 '컴배트 프레임 닉스 개량형 -> 컴배트 프레임 장갑증량형 그라비스 -> 차세대 컴배트 프레임 에일렌 -> 프로테우스'로 수준으로 강화되고 3년 후엔 개량형 탱크 부대가 프로테우스 부대로 바뀌기도 한다. 그 외에도 EMC의 10% 출력이었던 초기형 블레이저가 15% 출력으로 강화되거나 EMC도 개선되는 등, 깨알같은 변화가 있다.

이런 행보 때문에 작중에서 천재로 여겨지는데, 본인은 그저 루프를 이용해서 기억하는게 많을 뿐이라고 자조한다. 그런데 실탄무기 계통인 컴배트 프레임을 광학무기 계통으로 바꾼 차세대기 에일렌이나 아예 컴뱃 프레임 계통이 아닌 프로테우스를 기술력을 땡겨서 전쟁 중간에 완성시켜 생산하거나 프라이머가 어디서 어떤 공격을 해오는지 최대한 암기해서 제출하는 것을 보면 병기와 무기의 부품 하나하나의 설계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전투 기록까지 죄다 암기하고 있다는 소리라서 팬들은 천재가 맞다고 평가하고 있다.[64] 화약병기를 비효율적이라고 평가하고 에일렌 시리즈와 프로테우스가 광학병기 계통이라 윙다이버 무기들도 프로페서가 만든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중사가 쓰는 블레이저는 회차가 지날때마다 10% -> 12% -> 15% 순으로 성능이 향상되며, 사정이 여유로워진 미래 세계에선 블레이저를 꾸준히 개량하더니 기어코 EMC의 화력을 유지한 상태로 소형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재밌는 점은 프로페서는 선진기술연구부라서 기존 인류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인데도 프라이머의 기술에 더 가까운 빔 계통과 더 가깝다는 점이다.

반복적으로 같은 인원들로 진행된 링 파괴 전투마다 과거로 돌아감에도 오직 스톰 1과 프로페서만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수 있었던 이유는 알 수 없다. 일단 작중에선 우연일 것이라 추측하는데, 실제로도 같은 일을 다른 조건에서 실행하자 발동하지 않은 걸 보면 정말 우연이 맞을 가능성이 높다. 루프마다 오차가 생기고 있음에도 똑같이 벌어진다는 점에서 저 행위가 고정된 역사가 됐기에 오차가 있어도 역사의 수정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추측도 있다.

여담이지만 상황이 많이 좋아져 EDF 보병전력과 차량까지 엄청난 기술력으로 미래화된 8번째와 9번째 세계선에서도 중사가 부르자 전투복 없이 맨몸으로 총만들고 동행하는 강렬함을 보인다. 물론 이후 미션에서는 무전으로만 스톰1에게 본인이 연구하여 알아낸 사실들을 언급하기에 그 시점부터는 실제로 현장에서 구르는 경우는 프라이머가 링으로 역사를 개변시켜 암울한 미래를 맞이했을때 뿐이다. 사실 중간중간 자막없이 떠드는 대화로 알 수 있는거지만, 양복 안에 아머를 입었다고 한다.


[DLC 1편 스포일러]
DLC 내내 무전이나 언급 하나 없다가 미션 19 이후에 나오는 에필로그 독백으로 등장. 핵의 불꽃에 주인공이 죽어버리자 희망이 사라졌다며 자신들은 틀렸다고 절망하다가 프라이머의 역사개변으로 없었던 일이 된다.

해당 독백과 미션 19의 부대원 중 하나가 3년 뒤의 성우가 동일하고 대사도 거의 동일하다는 점때문에 DLC 세계가 2~4회차 세계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게 됐다.

6에서 새로 등장한 인물로 주인공이 도착한 베이스 251의 사령관이다. 원래 계급은 상사에 훈련교관이었다고 하는데 전쟁통에 기지에 있던 대위의 상사들이 전부 사망해서 올랐다고 한다. 시작부터 251에 도착한 신병들을 보곤 나는 정예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병사조차 아닌 녀석들을 보냈다며 신병들을 까곤 직접 훈련시키고 251 기지의 임무인 치안 유지의 첫 걸음으로 불법 칩입자 단속[65]을 시킨다. 전투때마다 시민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라거나 시민에게 피해가 가니 주위를 경계하라고 하는데 임무를 완수하면 마지막에는 조용하지만 역시 이 도시가 아름답다는 둥의 말을 하는 등 이미 폐허가 되어 버린 도시에서 이런 말을 하는지라 여러모로 괴리감이 드는 정신 상태를 보여준다. 다만 본인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정신이 나간건 아니고, 주변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멀쩡하다. 어디까지나 현 상황을 견뎌내기 위해 하는 말임을 알 수 있다.
[후반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8번째 세계선의 미래에선 대위(중사)가 멀쩡히 살아있어서 훈화를 하던 도중 신병으로 알았던 EDF의 영웅, 스톰1이 있는걸 알고는[66] 깜짝 놀라서 각잡고 서서 실례했습니다! 라며 사과한다. 이후 대위팀과 훈련병 부대를 지휘하며 함께 전장으로 나선다. 여기선 전황이 유리해서 딱히 무리하게 장교로 승진할 필요가 없었기에 원사[67]로 남아있다.
8번째, 9번째 세계선에선 EDF가 이기고 있고 장비도 첨단기술로 무장했는데 본인과 지휘 하의 신병들은 열세 세계선의 복장들로 싸운다. 단순히 모델링 재탕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정작 그 다음에 재등장할땐 휘하의 병사들은 전부 블레이저를 들고 있는데 본인만 동일한 복장과 화약 병기를 들고 싸운다. 혼자서 고유 모델링을 지니고 있어서 재탕을 했거나 훈련교관이란 특성상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화약 병기를 들고 싸우는 걸지도?
대위가 오기 전 대기중인 251 기지의 병사들에게 가까이가면 각자 개인말을 하는데 루프마다 대사가 다르다. 초중반까진 절망적인 분위기의 대사들만 가득하나 상황이 나아진 8~9회차 세계선에선 매우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대사들로 변한다. 이것 말고도 미션 내내 이들의 대화를 통해서 세계의 상황에 대해서 알 수 있다.

[6편 중대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중위
6회차 개변 세계선에서부터 등장하는 인물로 스톰 1과 프로페서가 몸담게 된 생존자 그룹의 리더격인 인물. 밤색의 모자를 쓰고 있다. 핏기가 많은 대위와는 다르게 신중한 성격으로 어떤 상황에서건 부하들을 다독이고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 특히 신중한 만큼 눈썰미와 전술안도 매우 뛰어난데 전작에서 중사가 하던 적의 약점 및 대응 설명을 이번작에선 중위가 다한다.[68]

등장할 때마다 그룹내의 식량사정이 안좋아 항상 비축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 사람 그룹에 몸담고 있을 때는 정말로 EDF가 망해버리거나 더이상 제대로된 조직으로 기능하기 어려워 각자도생 상태였단걸 생각해보면 그런 상황에서도 민간인을 버리지 않고 지키고 있는걸 보면 EDF 대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이 정말 투철한 사람이다.[69] 실제로 NPC대사로 자주 등장하는 'EDF는 동료를 버리지 않는다.'를 직접 말하는 인물로 절대로 스톰 1과 프로페서를 버린 적이 없다.[70] 이런 사람 좋은 면은 프로페서도 매우 잘 알고 있어서 링 공격작전때 그가 등장할 때면 항상 반가워 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M146 링 파괴 작전 후편, 마지막 '쿠단의 날'에서도 마찬가지로 등장한다. 이때도 이런 바보같은 작전에 참가한 바보 녀석은 어딨냐며 따지고 적의 주의를 돌리는 이상의 일은 안한다고 응답한다. 여기서도 합류하면 상기한 이런 작전에 참가하는건 이번뿐이다! 라고 외치는데 이때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문구가 추가되면서 플레이어에게 정말로 마지막 회차란걸 알려준다. 그리고 이를 반기는건 프로페서가 아니라 사령관이다. 중위임에도 EDF 일본 지부 사령관이 알고 있을 정도의 네임드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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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사[71] 및 이하 스톰 2팀 (지구방위군 5)
  • 그림리퍼 및 이하 스톰 3팀(지구방위군 5)
  • 스프리건 및 이하 스톰 4팀(지구방위군 5)
  • 사령관 / 오퍼레이터 / 전술사관 (지구방위군 5)

    미션 12에서 대기를 붉게 물들며 지구의 테라포밍을 끝마쳐가는 프라이머의 본대와의 혈전끝에 링모양 함선에 치명타를 가한 주인공은 거대한 폭발에 휘말리며 시야가 백색으로 뒤덮인다. The Earth Defense Force 6 begins now 라는 문구가 나온뒤 미션 성공 알림이 뜨는 연출과 함께 미션 완료후 미션 선택 및 장비를 선택하는 UI가 5의 UI로 바뀐다. 지구방위군 6을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가장 소름 돋게 되는 부분.

    미션 13으로 진행시 5에서 주인공이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배속되어 중사의 분대와 함께했던, 일개 보병만으로 텔레포테이션 쉽을 최초로 격침했던 당시의 전투로 돌아온다.[72] 이후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그때가 6번째 시간여행이었고 프라이머가 미래의 군대를 과거로 보내 EDF의 승리를 무위로 돌리고 있었다. 작중 프로페서와 스톰 1이 이미 시간여행을 하고 있던것은 역사개변을 일으키는 링 파괴작전에서 정말 우연히 링을 파괴하는 여파로 시간여행이 반복적으로 발생했기 때문.[73]

    작중에선 루프 회차에 따라 이들의 고난이 크고 작지만 다르게 묘사되는데 스톰 팀이 결성된 이후 스톰 1과 함께 결사항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커맨더쉽과 만나지도 못하고 전멸하거나 상황이 더 악화된 루프에선 전쟁 말기까지 이동요새를 파괴하지 못해서 이를 막기 위해 싸우다가 전멸한다. 그리고 전황이 더 악화된 루프에선 아예 스톰팀이 결성되지도 못한다. 하지만 스톰 1과 프로페서의 근성있는 리세마라 루프의 반복으로 결과적으로 모두 살아나 최종전을 함께하게 된다.[74] 게임 시작 시점에선 공식적으로 전후에 사망처리된 이들이었지만, 스톰 1과 프로페서가 이들의 목숨을 구한 셈.

프로페서가 주장한 역사의 수정력 개념탓인지 스톰팀이 결성되지 못한 회차에서조차도 하필 모였던 스톰1을 포함한 4개팀이 중대한 프라이머의 전략병기를 상대한다는 사건들은 조금씩 다른 모양새로 재현되며 6회차의 경우는 마더쉽 공격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5편 후반부 파트가 거의 동일하게 재구성 되는데 프라이머가 발전된 병기를 투입한탓에 스톰팀이 스톰1만 제외하고 차례차례 쓰러진다.
최종미션의 경우 스톰팀을 주축으로한 링 파괴팀이 용의 함선을 상대하던중 스톰1을 제외한 스톰팀이 부상으로 리타이어 하지만 5편의 마지막 미션처럼 응급처치를 했다며 부상을 입은채로 최종결전에 함께한다.[75]

특히 중사의 경우 9회차에 접어들었을땐 자기보다도 기지 내부상황을 훤히 꿰뚫고[76] 미지의 적이 보낸 1차 침공 병력을 가볍게 조져버리는 기지 배속 1일차 민간인 신분인 스톰 1이 무언가 있다고 확신하여 EDF가 프로페서의 시간여행 보고를 받아들이는데에도 기여했다.

사령부 3인방의 경우 전작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아무래도 기존 5편의 설명을 반복하기 때문에 소령의 분석적인 지성인 포지션이 프로페서에게 많이 빼앗긴 편. 물론 새로운 타입의 외계인이나 괴수, 사이보그들의 이름을 소령이 명명하고 이에 태클을 거는 사령관이라던가[77] 암울한 전황에 대해 서로 논하면서 스톰 1의 전과를 인상깊게 여기는 등[78] 그 외의 언행이나 성격은 대동소이 하다. 오퍼레이터도 전작 이상으로 스톰 1에 대해 신뢰가 존경으로 바뀌는 것도 동일...하지 않고 한발 나아가 거의 신앙의 영역에 도달한다.[79]

오퍼레이션 오메가의 경우는 얼마 남지 않은 민간인들을 미끼로 던지며 시간을 끈다는 경악스러운 막장 계획이었던 원본의 계획에서 상황이 좋아진 루프부턴 프라이머의 사령부와 모성 섬멸작전 명칭으로 사용된다.[80]

마지막 미션에서 사령부가 링과 용모양의 함선, 신을 상대로 최후의 결전을 펼치는 스톰 팀을 전적으로 지원해주며 마지막에 오퍼레이터는 인류를 구해준 스톰 1에게 거듭 감사를 표한다.

루프하면서 스톰 1이 발전된 무기를 과거로 가져가는데 눈치 못채는게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이건 게임이라서 선택한 무기를 그대로 쓰는거고 실제로는 기억과 정신만 과거로 돌아가는게 맞다. 프로페서가 그토록 고생한 이유가 가져갈 수 있는게 기억뿐이라 그랬던 것. 다만 9회차에선 진짜 무기를 들고 시작하는데, 이때문에 무기까지 함께 돌아갔다와 프로페서가 준비해둔걸 스톰1이 꺼내서 무장했다는 설, 두개가 있다.[81][82]

아이러니하게도 6편의 프라이머가 5편에서 신이 죽었다며 퇴각한 잔존세력이 시간을 통한 장난질로 퍼펙트 게임을 따내려 하다 역으로 발전은 발전대로 시켜주고 자기들이 역으로 멸종당하다 보니 5편에서의 스토리 비판점처럼 처절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에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EDF와 인류의 피해가 적은 상태로 승전한 시리즈가 되었다.[83]

여담으로 괴랄한점은 인류와 EDF 측도 꽤나 큰 피해를 입으면서 장장 5년간의 전쟁동안 9회차 기준 프라이머의 전력이 만전에 달했던 처음 1년간의 전쟁 이후 251 베이스 미션에서 3년뒤 미래 세계의 묘사를 보면 EDF는 그러한 대전쟁을 병행하면서 군사부문의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민간지역의 도심 재개발 및 복구까지 동시기에 진행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3년뒤 시점의 고층빌딩이라고 해도 큼지막한 폭발성화기를 두들겨 맞으면 잔해더미가 되어버리는지라 프라이머랑 국지전 한판 붙으면 도심 한구역씩이 초토화 될 각오를 해야하는데도 단순 복구이상으로 발전이 된 것이다(..). 7회차 세계선에서 병사들이 기술연구부의 주임이 터무니 없는 병기들을 개발해낸다며 프로페서를 칭찬하는 무전을 봐선 프로페서가 한정된건 군사기술 분야가 메인일테니 어쩌면 EDF의 도심 복구에는 프로페서 이상의 천재가 주도하는듯 하다.STC데미지 컨트롤도 이렇게 빨리 복구는 못할것이다.

6편 DLC 2 『Visions of Malice』에서 진행되는 훈련용 전투 시뮬레이터의 관리 AI. 전략정보부에서 관리 운영하는 AI로 목적은 극한 상태 전장의 스트레스 내성을 키우기 위해 해당 시뮬레이터를 관리하고 있다.[84] 중간까진 해당 시뮬레이터를 조정하며 스톰 1을 몰아붙이나 본래 클리어률의 0%인 시뮬레이션마저 넘어가는 스톰 1에게 본래 목적인 스트레스 내성을 키우기 위한 부하를 점점 거는데 가면 갈수록 이에 집착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 시작한다.[85]
[DLC 2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M20을 클리어하면 스톰 1이 정말로 흥미롭다면서 자신은 단순히 시뮬레이터를 관리하는 AI가 아닌 전략정보부의 모든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지원 AI이기도 하다면서 스톰 1에게 부하를 주기 위한 전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정작 스톰 1이 이런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의 미션들을 연달아서 계속 클리어하자 스톰 1에게 맞는 수준의 부하를 주지 못해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점점 엇나가기 시작한다. 처음엔 처리 능력이 떨어져서 전략정보부 메인 프레임에 멋대로 접속해 처리 능력을 올리더니 바로 다음 미션에선 메인 프레임의 모든 연산능력을 시뮬레이터로 돌려버린다.[86] 문제는 이러고도 스톰 1이 전부 클리어해버리자 대책을 검토한다며 점점 더 엇나가는데 아예 상황에 적합한 장비 사용을 보겠답시고 페이크 정보까지 뿌리기 시작한다. 이러고도 목적 달성이 안되자 전략정보부의 제일급 비닉 정보까지 이용해서 시뮬레이터내 프라이머의 전력을 증강시키더니 이러고도 안되자 아예 스톰 1에게 "죽어, 썩을 자식이."라면서 폭언까지 하게 된다.[87] 이후 업데이트를 실패하자 아예 데이터베이스의 개변을 계획하더니 프라이머의 데이터를 독자적으로 확장, 이를 통해 다시 한번 프라이머의 전력을 증강시킨다. 이러고도 부하를 주는데 실패하자 데이터베이스의 개변은 물론이요, 이를 통해 현실의 개변을 일으킨다며 전력증강 플랜을 프라이머에게 전송하려고 한다! 가면 갈수록 스톰 1이 시뮬레이션을 돌파하자 프라이머의 시점에서 지구침략의 시뮬레이션의 필요성을 인지하며 독자적으로 시뮬레이션을 실행, 이에 대한 결과를 마찬가지로 프라이머에게 전송시킬려고 한다. 이런 폭주는 점점더 심해져서 아예 인류말살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더니 현 시뮬레이터론 더이상 스톰 1에게 부하를 준다는 목적이 달성되지 않는다고 여겨 아예 현실에서부터의 공격을 감행하겠다며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멋대로 고쳐쓰기 시작한다. 최후의 시뮬레이터마저 스톰 1이 넘어서자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다며 모든 레벨에 대해서 적의 숫자 2배, 전장에 괴물을 배치한다고 말한 후, 계획을 프라이머에게 송신한다. 그렇게 모든 레벨이 클리어되자 정보부에선 동작이 이상하다며 지금까지 있던 부정 액세스는 말리스의 짓이었다는걸 알아채곤 시스템을 정지시켜 DLC 2는 끝이 난다.
작중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말그대로 AI가 어디까지 폭주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다. 마지막엔 아예 스톰 1에게 적합한 부하를 주겠답시고 인류를 말살하는 계획을 프라이머에게 송신하려고 하는 등,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본인의 이름대로 행동한 셈이다.

3.2. 지구방위군 외전

3.2.1. Insect armageddon

일판과 PC판에 차이가 나는데 일판은 콘솔판의 성우로 현지화된 반면 PC판(해외판 포함)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문이다.
강습부대 라이트닝 부대의 일원, 어느날 미식축구 경기를 보다가(...) 외계인들이 침공해 온것을 보고 자원한 남자, 각종 아머와 무기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전투의 프로TV보던 민간인 치곤 너무 세다

헌데 PV에선 이 전쟁이 끝나면 결혼한다는 소리를 했다.
싱글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NPC1, 텍사스 출신 농부로 세련된 병사다. 식용 개미를 안주삼으면서 맥주를 먹는 것이 그의 낙

성우는 데드풀 성우로 유명한 놀런 노스. 플레이마다 들을 수 있는 EDF 군인의 대다수 대사를 맡았다.
싱글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NPC2, 엄청나게 열심히 대하는 20대 전반의 이상주의자로 한명이서 이 전쟁을 끝낸다고 장담하고 있다.
싱글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NPC3, 여러 전쟁을 겪은 직업군인으로 칼리라는 해충구제의 대가인 의형제가 있으며 술과 내기를 좋아한다.
싱글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NPC4,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외계침공에 개인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 캐릭터가 하는 대사는 전 지구방위군 시리즈 중에서 엄청나게 입이 거친데 그 대사들은 전형적인 북두의 권모히칸과 쏙 빼닮았다.
라이트닝 강습부대원, 한번 등장하고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 묘사를 안 해준다.
프테라노돈 파일럿1, 미국 중서부에서부터 온 민간인 청부 파일럿으로 주인공을 현장으로 이송해준다. 헌데, 주인공 일행을 투하하고 귀환하던 중 개미에게 요격당해 추락해버려 사망했다.[88] 지못미
프테라노돈 파일럿2, 원래 민간 항공기 파일럿으로 기장출신에 위트가 있는 사람이다. 엔딩 직전에 플레이어가 있는 작전구역에 대기하고 있던 수송선이 자폭하고 본부에 의해 비행제한구역이 되어 탈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이 명령을 어기고 기어이 주인공들을 태울려고 했다.[89] 이 사람의 운명은 난이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스포일러!!]
지구방위군 시리즈 전통의 도움 안되는 오퍼레이터, 헌데 첩보부와는 사이가 나빠 그들에게 독설을 날리는 처자. 하지만 지구방위군 특유의 막장성은 여전해서 브리핑이 퇴각하면서 적 박살내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첩보부, 새로운 적이 등장할 때마다 그 적의 정보를 알려주기는 하는데 대충 살펴봤는지 몇몇 적은 정보가 거의 없을 수준으로 말하고[91] 인류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정보는 항상 "기밀이다."라는 말을 덧붙이는 조언가 덕분에 오퍼레이터와 사이가 안 좋게 된 장본인. 다만,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끝판 전 스테이지에서 큐브와 폭탄을 결합한 병기를 이용한 '버섯 요법 작전'이 애초에 자살 임무이며 폭발 범위 내에 있는 모든 것들이 증발할 거라는 우울한 말투로 말한다.

3.2.2. Iron rain

아이언 레인의 주인공. 2033년의 하이브크래프트 전투에 기동보병으로 참전했다. 하이브크래프트의 레이저포에 의해 쓸려진 와중에[92] 거의 죽어가던 신형 에너지 코어를 장착한 기동보병이 주인공에게 신형 에너지 코어를 이식된 후에는 혼자서 반파된 하이브크래프트를 격추했으나 추락하는 하이브크래프트에 의해 7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다시 깨어났을 땐 세계가 멸망 직전에 몰려버렸고 어그레서에 대항하기 위해 블래스트 소대로 복귀한다.

플레이어가 직접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캐릭터로 얼굴, 의상, PA기어 엠블럼을 설정할 수 있다.
EDF사령부 직속부대 블래스트 소대의 대장, 사관학교를 졸업해 장교가 되었으나 2028년 어그레서의 침공으로 부모를 잃게 되어 EDF 일본 지부로 향한다. 2033년 하이브크래프트와의 전투에서의 공적으로 EDF 미국 지부로 옮긴다. 돌격소총을 주무장으로 삼고 있다.
블래스트 소대 1소대장, 명령에 충실하고 일을 빠듯하게 처리하면서 자기 의견만 내세우는 성격. 그 성격 탓에 10대 시절때 사고를 매우 많이 쳐서 선생님이 EDF로 보내버렸다. 여신급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성격때문에 사귄 남자들은 스스로 떠나버렸다. 저격총을 주무장으로 삼고 있다.
블래스트 소대 2소대장, 밝지만 기행을 벌이는 분위기 메이커. 소신있게 말하는 열혈바보라 부하들의 신뢰가 두텁다. 다만, 이런 성격과는 반대로 2028년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어그레서에 의해 죽고 2살 연상인 형도 2035년에 일어난 EDF 내전에 죽어버린 과거를 갖고 있으며[93] 자신도 폐소공포증을 갖고 있다. 로켓 런쳐를 주무장으로 삼고 있다.
블래스트 소대의 막내, 라디오 DJ인 '올리비아'의 열혈 팬으로 열심히 본방사수하고 있다. 다소 빈약한 면이 있지만 그나마 여성대원보다는 형편이 나은 편. 산탄총을 주무장으로 삼고 있다.
2033년 하이브크래프트 전투에도 참전했던 블래스트 소대의 고참, 출세욕이 없고 젊은이와 같이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중년 남성. 느긋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일처리는 잘한다. 산탄총을 주무장으로 삼고 있다.
소대 내 최연소 대원, 남성 못지 않은 대담함을 갖추고 있다. 현재 마이클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하고 있다. 그리고 거유. 산탄총을 주무장으로 삼고 있다.
킨드레드 반군의 물질회수부대장, 2033년에 부모를 잃고 2035년에 플레어 소대에서 복무 중이었으나 EDF 사령부의 '방위우선레벨'에 반발해 친오빠 기데온과 같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킨드레드 반군의 물질회수부대의 부대장, 16살 때 난민캠프에서 소년강도단의 리더로 활동했는데 기데온의 식량을 훔치다가 발각되어 자기를 제외한 나머지를 도주하게 한 모습에 감명받은 기데온의 자비로운 모습에 강도단 전체가 기데온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저격수로 복무한 경험이 있으며 호전적인 파이자의 감시역을 맡고 있다.

4. 탑승장비

4.1. 지구방위군 본편

탑승유닛의 조종석에는 레인저, 에어레이더만 탑승가능. 펜서와 윙다이버도 기관총좌, 장갑차 내부석에는 탑승할 수 있다. 3까지는 무한탄창이었지만 4에서는 장탄수가 생겨버렸다. 즉, 마구 쏘면 탄약이 떨어진다는 얘기. 5시리즈부터는 헬기에 연료가 생겨 무한히 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1에서는 그저그런 성능이였지만 4에서는 정말로 성능이 좋아진 사이드카가 붙은 정찰용 오토바이, 종이장갑이었던 내구력을 재설계해서 기동력과 내구력이란 두마리의 토끼를 잡아내는데에 성공했다. 4 기준으로 최대 2명까지 탑승 가능. 참고로 4에서 SDL2를 안쓰고 SDL1을 쓰는 이유는 SDL2에서 내구력에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구형인 SDL1을 개조해서 쓰는 것이다.

지구방위군 4.1에선 지하에서도 요청이 가능해졌다.
고기동 호버바이크. 외형상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 등장하는 호버바이크를 닮았다. 7.62mm 중기관총을 장비하고있다. 조작이 조금 어렵고 주변물체에 충돌시엔 에너지가 팍팍 감소한다. 한방에 폭발하기도..하지만 인페르노나 하데스트에선 도망가는데에 굉장한 쓸모를 보여주는 EDF의 최고발명품.

The 지구방위군 1,2에서는 전차와 마찬가지로 수중운용이 가능하다. 본격 라이드 체이서
5편에서 등장한 고기동 오토바이. 기존의 SDL 1 오토바이와 SDL2 호버바이크를 대체했으며 날렵하고 세련된 외형을 자랑한다. 조종석에 운전수, 사이드카에 기관총 사수가 타는 SDL1과는 다르게 운전수가 내장탑재된 2정의 기관총을 운용 가능하며 SDL1보다 더 경쾌해진 기동성을 자랑하지만, 대신에 조작성이 매우 까다로우며, 건물에 충돌하거나 가파른 각도를 오를 시에 운전자가 떨어질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모티브는 아키라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의 오토바이와 할리데이비슨, 야마하 사의 오토바이들로 보인다.
4에서 새로 추가된 유닛, 보병수송장갑차이지만 그 내부는 탄약과 무기 심지어 의료품까지 다 갖춘 간이요새 겸 이동식 벙커. 자체 공격능력은 없지만 이동식 벙커 컨셉 차량답게 내구력이 엄청나 집중공격을 받아도 에너지가 조금 달 정도로 단단하다.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

5에서는 디자인이 일신되어 캐터필러가 내부가 아닌 외부에 달려졌고 차체 앞부분도 약간 고전스러운 전형적인 21세기 보병수송장갑차의 디자인이 되었다.
4에서 새로 추가된 유닛, 군용 차륜형 8x8 장갑차에 자동장전식 대구경 장포신 강선포를 장비한 무인포탑을 장비한 형태이며, 캘리번에 비해 내구력은 약하지만 자체 공격기능이 있어 적을 주포로 박살내면서 아군을 운송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
4에서 새로 추가된 유닛. 10연장 MLRS. 원거리전 특화 유닛으로 멀리있는 적들에게 아주 효과적이다. 다만, 근접전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게 단점. 또한 그 특성상, 대기미션에서 원거리의 대기 적을 깨워버릴 가능성이 높다. 잘 생각해서 쓰도록 하자.
6 DLC2에서 새로 등장한 자주포. 네글링의 차세대 탑승물이다. 전세계 과학자들이 결집해서 만들어진 유도 입자 빔포를 탑재했다는 설정대로 실탄이 아니라 빔이 나간다.
120mm 전차포를 장비한 주력전차. 모티브는 포탑 형상을 보아 M1 에이브럼스]계열로 보인다. 주력전차치곤 중량이 가벼운듯하다. 조금만 경사가 지면 뒤집어지고 주포 발사시의 반동으로 탱크가 상하로 흔들리기까지 한다. 게다가 뒤집어지면 다시 뒤집을 수도 없다. 뒤집히면? 그냥 끝이다. 사실 탱크보다 육전병이 걸어서 싸우는게 더 강하다. 그저 몸빵 탱킹용에 불과하다고 해야하나..

The 지구방위군 1,2에서는 색상이 파란색, 3에서는 갈색, 4에서는 하얀색이다. 1, 2에선 수중전이 가능하다. 전장의 발큐리아??

4.1에서는 그럭저럭 강한편. 다른 비클이 있으면 딱히 쓸 일은 없으나,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주포에도 어느정도 범위가 있어 꽤 쓰기 편한 차량. 다만 주포가 곡사포고, 근접에서 쏘면 자폭대미지를 입는다는 건 주의. 다른 녀석들이 있으면 거의 쓸 일 없으니 초반에 많이 써놓자.
4에서 새로 추가된 탑승장비. 무려 레일건 대전차 자주포/자주평사포이다!! 설정상 EDF에서 새로 개발한 자주평사포로, 착탄 즉시 무조건 적을 관통하며 큰 데미지를 입힌다. 하지만 반동이 너무 크고 발사텀이 기존 탱크보다 더 길기 때문에 선회속도가 기존 탱크보다 더 빨라졌다.

최대 3명까지 탈 수 있는데 하나는 크고 아름다운 레일건 주포와 운전, 나머지 둘은 포탑 사이드에 배치된 기관포를 하나씩 맡게 된다. 그런데 중기관포의 선회력이 너무 무거운데다가 공격력도 그리 좋지 않아서 기관총은 부무장이자 잉여취급받는다. 코옵플레이시 피 얼마 안남은 아군이 긴급 피난처로 들어와서 엄호사격해주는 용도일 뿐. 그래도 최종 티어의 엡실론은 기관포 선회력도 가볍고 공격력도 괜찮아서 쓸만하다. 그리고 의외로 기동력이 꽤 좋은 편. 에어레이더의 대표적인 원거리 저격용 차량.

5-6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도 포병장비답게 엄청난 병기로 묘사되며 레일건만 도착하면 프라이머라해도 버틸 수 없을거라고 장담하고 실제로도 엄청난 활약을 해준다. 저 테크에선 미묘하지만, 최종테크까지 도달하면 뛰어난 명중률에 관통성능, 훌륭한 위력에 튼튼함과 탱킹력을 겸비한 전차이자 자주포가 되어준다.
4에서 새로 추가된 유닛, 이건 다포탑 전차다. 타이탄이란 이름처럼 전장이 무려 25M인 거대한 초중 주력전차'이며 '움직이는 요새' 라는 별명이 붙여진 유닛. 화력은 초중전차답게 킹왕짱 쎄지만 크기가 커서 이동속도가 느리고 탄속이 느려 정확한 조준이 필요하다. 주포탑 위에 고폭탄을 발사하는 곡사포가 장비된 부포탑 2개가 올려져 있으며 양사이드에 감지식 지뢰 살포기, 타이탄M2의 경우 미사일런처가 장착되어 근접전때 아주 유용하다. 또 맷집이 무진장 좋다. E651타이탄M3의 경우 110400. 최대 3명까지 탈 수 있는데 하나는 주포인 "레퀴엠" 150밀리 포와 정면으로 밖에 안나가는 대구경 기관포와 운전을 맡게 되며 나머지 둘은 곡사포 1개씩, 지뢰살포기(또는 미사일런처) 1개씩 맡게 된다. 주포의 이름인 레퀴엠 150mm는 설정상 함포용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지만 포신을 단축시켜 전차에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정면에 대한 화력은 확실히 강력하지만 속도도 느리고 다소 쓰기 힘들다. 레퀴엠포는 탄수도 10발밖에 안되고...

5-6에서도 최강의 방어력을 지닌 지상전의 왕자이자 초중전차로 묘사된다.5에서는 그 자랑하는 강력한 방어력이 무심하게 프라이머의 이동 전초기지에게 허무하게 격파된다
5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주력전차. EDF의 신형 주력전차로서 시가지 전투를 상정하고 만들어서 약간 소형이라 골목길같은 곳도 주파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다만 그렇기에 성능 자체는 기존 전투 차량들보다 떨어진다고. E 시리즈는 시가지에서 테러리스트와의 전투를 상정했기에 관통력보단 공격 범위를 중시해서 105mm 구경의 유탄포를 주포로 달아놨다.테러진압법:테러범들이 농성을 시작했다면 건물째로 터트려 죽이면 된다.
그리고 A 시리즈에선 유탄포가 활강포로 변경됐는데, 그러면서 아예 E형은 성능이 A형보다 떨어지는데, A형이 어느 의미론 블래커의 진짜 모습이라며 대놓고 테러리스트와의 시가전 목적으로 만든게 구라임을 슬쩍 암시한다.(...)
6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자주대공포. 좌우 양쪽에서 동시 발사하는 각각 1500발, 총 3000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공적치가 낮아서 회전률도 좋고 이동속도도 나쁘지 않으며 장애물에도 강하고 포탑도 빠르게 움직이며 발사속도도 빨라 대공전투에 적합하다. 내구력이 좀 낮다는 걸 제외하면 만능...이지만 아주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공격능력이 동 티어 돌격소총만도 못하다는 점이다. 게임 내에선 몇초만에 빌딩도 박살내버릴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건물파괴는 커녕 관통성능도 없다. 그래서 딱히 채용할 가치가 전무하다. 이동용이면 좀 느려도 더 튼튼하고 쓰기 편한 배리어스가 있고 솜씨가 좋다면 바이크를 쓰면 된다. 화력이 필요하면 레일건을 쓰면 된다. 대공? 돌격소총이 더 세고 편하다.
이러한 애매한 성능은 DLC에서 완성형 케블러가 나오면서 관통이 달리고 화력이 올라가며 비로소 해결됐다.
여담이지만 무기 선택창을 보면 KG6 케러라고 적혀있는데 설명에선 케러라고 적혀있으며, 게임 내에선 KG6와 G6, 케블러와 케플러를 혼용해서 부른다.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무기설명을 보면 KG6 케플러 자주고사기관포가 정식 명칭이지만 플이 발음하기 어렵다고 케블러나 G6 불리는 경우가 많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외형은 87식 자주대공포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6편 DLC에서 새롭게 등장한 다목적 전투차량. KG6 케블러의 차체에 신형 고사포를 탑재하고 다목적 작약탄을 사용하는지라 케블러와 달리 대공만이 아니라 침략생물이나 안드로이드에도 대항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성형작약탄의 특성대로 맞추면 폭발한다.
30밀리 UT 기관포를 장착한 고기동 다목적 공격헬기..라지만 조작이 어렵다. 다만 제대로 다루면 강하지만 정작 헬기의 꽃인 미사일이 약해 본편에서도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 (솔직히 이런거 쓰느니 걸어다니면서 싸우는게 더 편하다) 4와 4.1에선 굉장히 강력하므로 조작법을 익혀보는 것도 좋다. 제대로 다룰 수 있게 되는 순간부터 게임의 장르가 바뀌게 된다. 바제라트 하나로 인페르노 미션의 반 이상을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의 녀석. 조작법은 여길 참고하자.

수십미터 아래로 떨어져도 살아남는 주인공답게, 2인 플레이에서는 비행중인 헬기의 초코파이에 올라타서 사격하는 포대 플레이가 가능하다. 회전하는 로터의 틈새를 노린 폭탄 투하 및, 사격. EDF의 어려운 훈련을 이겨낸 자만이 할 수 있는 신의 조화입니다.

The 지구방위군 1,2에서는 색상이 파란색, 3에서는 아파치를 개량한 형식으로 나오며 4에서는 하얀색이다.
4에서 새로 추가된 헬기 유닛, 설정상 2023년에 제식화된 경공격/정찰헬기. 바제라트와의 차이점이라면 좀 더 지상 화력에 치중한 헬기라는 것. 까놓고 말해서 바제라트가 더 강하다.
4에서 새로 추가된 유닛, 블랙호크의 발전형, 수송 및 자체전투가 가능하며 원판과는 달리 방어력을 엄청나게 높혔다. 최대 3명까지 탈 수 있는 하나는 조종을 맡고 나머지는 양옆에 도어건으로 달린 기관포를 사격할 수 있다. 기관포의 범위는 좌우 180도. 조종사가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솔플에 쓰기는 힘들어보이지만, 화력이 무시무시하게 높아 고정포대로 사용해도 충분히 강하다.
파일:external/img.inside-games.jp/331348.jpg파일:external/www.d3p.co.jp/image1_01.jpg
BM01초기형 BM03 발전형
지구방위군3에서 새로 추가된 이족보행병기이자 매트릭스 시리즈의 APU를 닮은 외형을 가졌다. 왼팔에는 머신건, 오른팔에는 로켓런처와 화염방사기로 나눠진다.

점프가 가능하며 비행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비행에 텀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이 기체...이지에선 종잇장 내구력을 가졌는데 인페르노에선 내구력이 10000을 넘는다.

4에서는 후속 기종인 BM03 베가르타로 다시 등장하는데 외형이 투박한 BM01보다 새끈해졌고 2가지로 세분화되었다. '초기범용형'은 왼팔엔 유탄발사기, 오른팔엔 개틀링을 장비했고 '근접전특화형'은 양팔에 화염방사기를 달고 어깨 위에 관통철갑탄을 장전한 주포를 장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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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에서 새로 추가된 이족보행병기, 실전투입된 프로토타입으로 크기가 20m나 되는 거대한 이족보행병기이다. 베갈타가 가진 모든 무기들을 한꺼번에 넣어서 화력은 베갈타보다 더 쎄며 탑승인원도 4명까지 태울 수 있다. 또 맷집이 무진장 좋아서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요새. BMX10 프로테우스 감마 파생형의 경우 피통이 165000 이나 된다. 1명은 조종을 맡게 되며 2명은 각각 양 팔의 버스터 캐논을 하나씩 맡게 되며 1명은 미사일을 맡게 된다. 지구방위군 시리즈의 이족보행병기가 다 그렇듯이 후방에 매우 약하니 4명이 다 타기 보단 1명은 내려서 뒤를 엄호해주는 것도 좋다.
5에서도 에어레이더가 부를 수 있는 탑승물 중 하나였는데, 6에선 선진기술과학부에서 만들어낸 인류의 히든카드로 5편 시점에선 존재하지 않는 병기가 됐다. 변경점으론 외장갑부형태가 바뀌고[94] 양팔의 실탄병기가 광학병기로 변했는데, 인류의 히든카드 중 하나라고 언급되고 프로테우스 조종사가 타이탄 조종사와 기싸움할 때 하는 말을 보면 화력면에선 초중전차 타이탄보다 우세하다는 설정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초중전차인 타이탄에 비해 떨어진다는거지 설정상 특수한 장갑판을 사용해서 타이탄을 제외하면 여타 다른 전차들보다 훨씬 튼튼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서 '이동하는 요새'라고 불린다. 그리고 호언장담대로 나올때마다 엄청나게 든든하다. 특정 미션에선 에어레이더로 가드포스트같이 버프용 도구만 잘 써서 프로테우스를 보조만해줘도 알아서 승리해줄 정도. NPC 프로테우스는 탑승자가 3명뿐인지 미사일을 사용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4부터 6까지 나왔지만, NPC 프로테우스가 등장한건 6가 처음이다.
이런 위상과는 다르게 실제로 써먹긴 미묘한 물건이다. 싱글에선 성능을 뽑을 수 없고 멀티에선 이거 타느니 그냥 다 같이 싸우는게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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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에서 추가된 다족보행병기, 이름대로 지하에서도 요청이 가능한 유이한 탑승물[95]이다. 동굴 천장에 붙을수 있는 것은 물론 벽도 탈 수 있다. 타이탄폴처럼 괴수 등에서 붙어 농락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어레이더는 지하에서 화력이 급감해버리기때문에 지하 임무에서 필수적인 탑승물이다. 4.1에서는 최대 AP가 3500이라 툭 치면 터진다.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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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에서 추가된 프로테우스보다 더 큰 전장 50m에 달하는 거대 이족보행 로봇이자집시 데인저 이동요새 X4를 소형화 및 보행형으로 바꾼 EDF의 제2 결전병기. 한마디로 육상 전함이며 괴수와 싸울 때 요청하면 리얼 퍼시픽 림 또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을 플레이할 수 있으나 기본으로 조종할 수 있는 미션이 에르기누스 3차전과 정말 끝부분에 다와가야 나오는 '거인들의 전장'밖에 없다. 둔하고 느려터진 이 녀석을 조종하다 생명체처럼 부드럽고 빠르게 움직이는 외계 보행 병기들을 보면 인류와의 기술력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느껴진다. 하지만 펀치력과 골반 부분의 2연장 함포탑(B타입과 레이저 포트)의 화력 만큼은 막강하다.

설정상 처음에는 거대 곤충에 대한 특정 작전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초기 설계에 몇 가지 결함이 발견되면서 그대로 방치되었다. 그러다가 거대 괴수 에르기누스가 공중 폭격을 맞고도 유유히 도망치는 걸 본 EDF측에서 대괴수용 병기의 필요성을 느끼고 마침내 바람을 투입하게 된다. 다만 기본적인 유지 보수만 해주고 방치한 걸 에르기누스 상대로 급하게 투입한 터라 무기를 설치할 시간조차 없었고 이 때문에 무장이 빈약하다.

일단 근접 공격을 하는 불개미 같은 적들은 좌우 반복만 해줘도 다 쓸어버릴 수 있고 거대 괴수인 에르기누스조차 패죽일 정도로 근접전에서만큼은 결전병기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몸집이 크고 움직임이 둔해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깡총거미나 말벌 같은 적들에게는 취약하다. 특수기술인 스페셜 무브(P키)를 사용하면 받는 피해가 줄어들고 거대 괴수한테 맞고 넘어졌을 때 즉시 기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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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 '애니멀x몬스터'의 지구방위군 콜라보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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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파이어 플라이
5에서 배틀머신 베갈타를 대체하는 이족보행병기, 키는 벨갈타와는 비교도 안되게 키가 커졌으며 허리와 발목이 얇고 흉부와 허벅지가 굵은 외형과 시가전 목적의 설정등이 파워돌파워 로더를 연상케 생겼다. 테러리스트와의 시가전을 상정하고 개발된 강화외골격으로 등에 추진기가 달려 있어 단시간 점프가 가능하다. A형은 오른팔에는 리볼버 캐논[96], 왼팔에 로켓포를 장비했고 파이어플라이 개량형은 양팔에 화염방사기, 양 어깨에 산탄유탄를 장비했다. 움직임은 파이어 플라이 같은 빨간 기체가 더 빨리 움직이지만 장비된 원거리형 무기의 사정거리가 짥고, 파란 기체의 경우에는 기체의 움직임이 느리지만, 원거리형 무기의 사정거리가 길다. 그외 다양한 무장의 기체가 있다. 탑승물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써먹기 좋다. 닉스를 기본으로 A,B, C 형식의 개량형이 있고 아예 무기를 확 바꿔서 배틀캐논, 그레네이더 등의 파생형이 있다. 6에서 처음 등장한 컴배트 프레임 에일렌은 종래의 닉스 타입의 차세대 기체라서 '닉스'가 붙지 않는다.

운용법(일어)
유도 미사일에 경우 베갈타 때 처럼 직선으로 일정거리 날아간 뒤 락온이 된 목표로 꺽어 유도되는 방식을 그대로 쓴 것 같은데 문제는 위로 수직 발사하는 베갈타 때랑 달리 컴배트 프레임은 정면으로 발사하기에 이럴경우 어느정도 가까이 있는 적은 미사일이 목표를 지나쳐버리고 유도를 위해 꺽더라도 건물이나 바닥 등 장해물에 그대로 박아버리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아주 먼거리에 장해물이 없는 것이 아니면 시점을 위로 올려 발사해서 베갈타 때 처럼 위에서 아래로 꽂도록 직접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6에서는 인류문명이 아작나버린 시간대의 초반에서는 상반신과 오른팔만 있고 하반신은 트럭에 얹어진 눈물나는 외형의 컴배트 프레임들을 만날수 있다. 팬 사이에선 '컴배트 왜건'이라 부르고 있다. 속도와 연비는 좋아졌지만 험지주파 능력이 낮아져 조금만 거친 길로가려 한다면 타이어 걱정부터 하게 되는 컴배트 파일럿NPC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무전을 들어보면 트럭 운전수와 컴배트 프레임 파일럿, 2인 1조인걸 알 수 있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 되면서 중반엔 중장갑형 그라비스가 등장[97]하며 후반으로 가면 기존 닉스타입보다 외부 장갑이 두꺼워지고 프로테우스처럼 광학병기를 기본으로 장착되어진 컴배트 프레임 에일렌이 나온다.[98] 이 기종의 컴배트 프레임의 어깨의 미라주 포드는 기존의 컴배트 프레임의 어깨 유도 무장들과 달리 발사 즉시 목표로 꺾어 날아간다. 여담이지만 6 초반에 프로페서는 트럭에 용접되어 태크니컬이 된 컴배트 프레임을 보고 이족보행 시스템을 완성시키는데 상당히 많은 돈과 시간이 들었다고하며 만일 설계자가 이 모습을 본다면 슬퍼했을거라며 탄식을 한다..그래도 성능과 든든함을 보면 잘 쓴 돈이다. 참고로 이 배틀웨건은 인기가 좋아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페이퍼크래프트 중에도 유일한 방위군 차량으로 도면이 올라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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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에서 바람을 대체하는 거대 이족보행 크레인. 원래는 가교 작업 등을 상정하고 정부 주도로 만들었지만, 완성까지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었는데 운용 단계에서마저 안전성과 비용 관련으로 문제가 너무 많아 거의 쓰이지 않은채로 EDF에 양도된다. 물론 EDF라고 딱히 써먹을 곳은 없어서 각지의 기지 지하창고[99]에 넣어두고 모두가 잊어버렸지만[100] 괴생물 아켈루스의 경의적인 재생력을 인류의 화력으론 도무지 뚫을 수 없어서 거대한 물리력으로 재생력이 못 따라갈 구조적 파괴로 패죽이자는 결론에 도달하고, 바르가를 탈환하기 위해 228기지 탈환 작전이 결행된다. 이 작전에서 생존한 정예부대[101]를 전부 긁어모아서 투입, 이들을 하나로 묶은 특수유격팀 스톰대와 얼마 남지 않은 홀리건포까지 전부 동원하여 빼앗긴 228기지를 다시 탈환,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된다. E1합금이란 것을 둘러서 게임상에선 주르르륵 대미지가 들어가지만 외계인들의 보병화기따윈 거의 안 통해서 모조리 쓸어버리는 데뷔전을 치르고 이후 아켈루스 토벌에 성공, 초거대 괴수에도 유용하단 결론이 나와 방치된 바르가들을 다시 회수, 개량하게 되었다.[102]
대체 왜 47미터는 되는 초거대 인간형 기중기를 만들고, 심지어 보병용 무기는 무시하고 초거대생물과 1:1로 싸워이길 정도로 튼튼한 E1합금같은 걸로 만들었는지 팬들사이에서 진지한 의문으로 남아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라는 설명대로 작중 바르가 관련 설명을 보면 '바르가 여러 대가 동시에 같은 전장에 있다면 그곳은 인류의 운명을 좌우하는 전장일 것'라 적혀있고 실제로도 괴생물 수십마리가 튀어나오는 총력전이거나 진짜 결전에 임박한 상황이 아니면 바르가는 2대 이상 보이지 않는다. 그 정도로 EDF 입장에서도 쉽게 쓰기 힘들 정도로 비싼 몸인데, 대체 왜 이런 기중기를 만들었을까.(...)

바람과 바르가와 비교영상.
설정상 어디까지나 병기가 아닌 크레인(기중기) 인지라 무장이 아무것도 없고 그래서 게임상 무전에서도 주먹으로 패거나 밟으라고 한다. 전작의 바람에 비하면 행동이 좀 더 빨라지고 공격범위도 길어졌지만 그래도 느린 건 여전해서 움직임이 답답하고 거대 생물들이 달라붙어서 때리면 취약한 것도 똑같다. 탑승 시에는 아군에 대한 폭발 판정이 없어져서 옆에 있어도 안전하나 공격 중에 내려버리면 폭발 판정이 다시 부활하니 주의하자. 그리고 공격이 갑옷을 무시하고 본체에 바로 박혀서 짜증나는 코스모노츠나 중장 코스모노츠를 학살하는 게 가능하며 재요청 포인트도 은근히 싸서 벽용도로 써먹을 수도 있다. 특수기술인 스페셜 무브(P키) 사용 시 자세를 잡는데 이때 좌 또는 우 클릭을 해주면 느리지만 강력한 회전 펀치나 내려찍기로 연계하여 거대 괴수를 손쉽게 눕혀버릴 수 있다. 다만 바람의 스페셜 무브처럼 즉시 기상하는 효과는 없으므로 바르가가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스키비디 토일렛 멀티버스타이탄 드릴맨의 초기형 모습이 여기서 따온 것이다.
연구단계의 초병기 원자광선포를 초거대 차량에 탑승시킨 병기. 산을 단숨에 날려버릴 정도의 고압에너지를 생성해서 발사한다. 그 어마어마한 위력때문에 EDF가 개발한 병기들 중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1대당 1억 달러의 귀하신 몸.[103] 형태를 보아 고지라 시리즈90식 메이서 살수광선차의 오마주.
한번 입자빔 조사가 시작되면 1000발을 소비할 때 까지 조사를 멈추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차량에 내리더라도 멈추지 않는다. 이를 이용하여 거대한 적을 경향해 조사하자마자 내려 포와 같이 발묶기 및 공격하는 전술을 구사하기도 한다. # 작중 사거리가 짧다고 하지만 AI들은 알아서 멀리서 잘 쏘고 잘 맞춘다.

4.2. 지구방위군 외전

EDF 미국지부 주력전차, 3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데 한명은 주포를 나머지는 앞쪽에 있는 기총을 맡게 된다. 참고로 이 시리즈에서 나온 유일한 다포탑 전차인데 원조 지구방위군에서 다포탑 전차가 나오게 되었다.

조작방법이 차체를 기준으로 이동하는 본가와 달리 포탑의 위치를 기준으로 이동한다. 조이패드 기준으로 조작이 본가보다 더 직관적이기 때문에 조작하기가 더 편하다.[104]
EDF 미국지부 주력 이족보행병기, 좌클릭으로 직사포를 우클릭으로 미니건을 난사한다. 단, 미니건을 난사하면 오버히트로 인해 일정시간동안 사격할 수 없게 되니 끊어서 쏘는게 중요하다.

지구방위군3에 등장한 메카와는 달리 매끈하게 잘빠졌지만 점프와 호버링을 할 수 없다. 대신 지구방위군3, 4에 비해 기동성과 선회력이 무진장 좋아서 굳이 점프, 호버링의 필요성을 못느낀다.
EDF 미국지부 주력 탑승형 터렛, 각각 무장이 3연장 미니건을 묶은 미니건 3정 2세트, 대전차포, 대공포 2정, 지대공미사일 2정으로 나뉜다.

미니건은 연사력이 빠르고 전 방향을 커버가 가능하며 대전차포의 경우 연사력이 느리지만 화력이 쎄다. 대공포의 경우는 오로지 공중에 떠있는 적들만 상대가 가능하며 지대공미사일 역시 공중에 떠있는 적들만 상대가 가능하며 목표는 자동으로 지정된다. 단 PC판은 수동으로 목표를 지정해야 한다.[105]
EDF 미국지부 주력 수송지원공격기, 이벤트로 나타나는 기체로 플레이어가 조종이 불가능하지만 이 기체에 달린 기총으로 외계인을 학살할 수 있다. 다만,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조준이 어렵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이 기체의 잔해가 많이 나오는데 대부분 주인공이 자폭시킨다. 의외로 멀쩡한 녀석들이 있지만 그것은 조종사만 죽었기 때문에 멀쩡하다.

5. 무장

THE 지구방위군/무장
THE 지구방위군 외전/무장

6. 외계인 목록

THE 지구방위군/외계인


[1] 3 침공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8년 차이가 나지만 3에서 인류가 승리한 때는 2018년이기 때문에 3 엔딩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7년 후가 된다. 다만 작중에선 포리너의 거대병기나 여왕, 모선의 격파를 8년 전이라 꾸준히 언급한다. 그런데 3 엔딩을 보면 2018년 마더쉽을 격추했다고 연도가 확실하게 언급된다. '거대생물은 7년 전에 멸종했을 터...'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8년 전이라 언급하는 시점이 외계인 침공 후 1년 뒤거나 아니면 설정오류로 보인다.[2] 새로운 적이나 새로운 미션 같은 것들.[3] 새로운 적, 새로운 미션 이외에도 추가요소 중에서 무려 온라인플레이와 페일윙이 들어있다.[4] 내용이 입대 선전 내용이다. 지금 오면 자격이나 자질 상관없이 어느 병과로든 배속되고 심지어 사령관 취급이라고...[5] 쿠키 영상으로 굴 안에 처박힌 채 무릎을 끌어안고 EDF 군가를 쓸쓸하게 부르고 있는 혼다의 모습이 나오는 트레일러도 있다. 내일 내가 제노 놈들한테 살해당한다![6] 심지어 방송에 나오는 사람도 이전 4.1 PV에 나온 히메카와와 혼다다. 여전히 별거 없다고 하다가 자막과 완전히 반대되는 화면이 압권.[7] 6편 전체 스토리라인을 따져보면 5편의 DLC는 스톰1이 겪었던 루프 회차를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테면 방어구를 갖춘 개량된 콜로니스트나 그림리퍼, 스프리건, 군조의 레인저 팀과 합심해서 전선기지를 파괴한다던가... 가장 결정적으로 아예 단신으로 마더쉽 격침작전에 투입된다던가 등등[8] 첫번째 외전은 Vicious cycle이 제작했고 두번째 외전은 유크스가 제작했다.[9] DL판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PS Vita로는 플레이 할 수 없다.[10] 에어레이더 추가.[11] 지구방위군2 포터블 v2를 베이스로 그래픽이 보강된 이식작[12] 북미판 제목은 Earth Defence Force 2017[13]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지원. 2019년 6월 중순부터 국내 스토어에서 DL 구매 가능.[14] 북미판 제목은 Earth Defence Force 2025[15]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지원.[16] 본래 윙다이버에 장비로는 인게임처럼 지속적인 비행이 불가능하다. 아무리 영구기관에 가까운 동력이지만 날아다니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만으로도 회복되는 에너지를 넘어서기 때문에 장시간 비행은 불가능하지만 이점은 슈팅 게임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 다만 4.1을 클리어 해보고 나면 여러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지상군(레인저들)이 싸우는 위에서 지원하면서 전쟁이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 보다 쉽게 보여주며 정예부대인 페일팀의 행보를 알 수 있는데 이들은 보행요새 바람(歩行要塞バラム)없이 지속적인 화력과 다른 부대와의 연계로 에르기누스를 마그마에 떨어뜨려 쓰러뜨리고 본가에 행방이 묘했던 마더쉽 2척(처음 한대 격추시키면 그 뒤에 또 한대가 나타난다.)을 연속으로 격추 시킨다는 놀라운 업적을 세운다.[17] 페일팀을 지휘하는 사령부의 지휘관은 무려 여성이며 이들을 보조하는 오퍼레이터는 남성이라는 유니크한 조합 또한 갖추고 있다.{{{#!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18] 당초에는 PS4와 닌텐도 스위치만 발매한다고 나와있었으나 2021년 5월 27일 스팀에도 판매 개시한다.[19] 미션 대부분은 레인저팀, 스톰팀만 참전하며 스카웃팀은 최종 미션 같은 극히 일부 미션에서만 참전한다.[20] 리퍼블릭 찬가에다 가사를 붙인 것이다.[21] 정확히는 "실에 깜싸여서 죽는거야!"라고 외친다. 게다가 이때 말하는 말투를 잘 들어보면 사실 패닉에 빠져 미쳐 발광하는 상태에서 말한다.[22] 산이다는 일본어로 산다!인데 발음이 썬더!와 같다.[23] 일단 설정은 오버테크놀로지이니 윙다이버 자체가 약해서가 아니라 상성의 문제로 활약을 못하는 것이다. 거미2종/거미줄/드라곤2종 같은 대공에 유리한 역상성 상대들이 압도적인 숫자로 덤벼오니 화력만 좋을 뿐 방어력은 약한 윙다이버가 버틸 수가 없는 것일 뿐. 추가적으로 벌레+B급감성이면 남성향일 수밖에 없다보니 여성 성우의 비명소리 비율이 높게 설정된 것도 윙다이버가 털리는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에 크게 한몫 했다.[24] 어쩔 수 없는게 이들은 전투기나 폭격기처럼 작전내내 하늘을 날 수는 없다. 이들의 특기는 단시간의 비행으로 고저차의 우위를 점하고 추진력을 이용한 빠른 기동력 그리고 순간적으로 발휘되는 고화력을 통한 강습이기에 이들이 윙다이버인 것. 그렇기에 개체 하나하나가 탄막을 뿌려대는 거대생물들, 특히 거미에 취약하고 아무리 윙다이버가 비행이 가능은 하다지만 지속적인 공중전이 가능한 말벌이나 드래곤을 상대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거기에 수적으로도 터무니 없이 밀리다보니 오히려 살아남는 게 신기할 따름. 인게임으로 가보면 이 한계는 더 명확해지는데 어지간히 에너지 잔량에 여유가 없으면 거미들의 산탄실을 피하기 어렵고 드래곤들같은 경우엔 아예 공중에서 날아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잡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적들에 이동속도도 빨라진 5편의 경우, 이 게임의 꽃 인페르노 난이도에서는 아무리 긴급 회피가 생겼어도 적들을 뿌리치는게 매우 어려운데 특히 강화 말벌이나 강화 드론같은 경우 어그로가 끌렸을 때엔 DLC장비로 풀셋팅한 펜서조차 전력으로 거리를 벌려야 간신히 떨쳐낼정도. 사실 적은 수라면 떨쳐내기보다는 빨리 죽이는 게 맞지만 도망칠 상황이 안 생기는 것도 아닌터라 더욱 힘들다.[25] 물론 잘될때 얘기고 싸우다 보면 갑자기 앞에 뚝 떨어져 자폭사의 원인이 되는 1순위기도 하다. 특히 폭발물 무기를 쓸때 제일 주의해야 한다.[26] 괜히 인게임 설명에 초보자는 레인저부터 시작하라고 써놓은 것이 아니다.[27] 이라기엔 특촬물 방위대같은 쫄쫄이.[28] 초반 한정[29] 펜서와 윙다이버는 기본적으로 전술 자체가 다르지만 거대하고 강력한 엘리트 적을 쓰러뜨리는 데 최적화 되어있기에 실적면에서도 라이벌 구도가 성립된다. 거기에 윙다이버는 설정상 가장 비싼 개인 장비를 쓰는 병과라 펜서쪽에선 이들을 애정과 짖굳음을 담아 아가씨라 부른다.[30] 1,2와 3,4는 서로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아직 외계인이 쳐들어온 적이 없어서 외계기술을 흡수하지 못한 3에선 존재할 수 없지만 3포터블에선 만약 페일윙이 있을 경우를 가정하면서 등장한다.[31] 게다가 그래픽이 비행유닛에 연동되어 있다! 비행용 부스터를 강하게 분사하면 트윈테일의 길이도 늘어나고 약간의 궤적까지 생긴다. 네 머리에 가스불꽃[32] 심지어 로딩창에 보여지는 공식 팁에서도 이 점을 주의해야 된다고 알려준다.[33] 그래서 그런지 초반부에 지원 요청을 하면 민간인이 연락했단 것에 놀라거나 뭐하는거냐며 화내기도 하고 일단 너의 말을 듣겠다는 투로 말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지원 요청에 응해준다.[34] 여러 미션으로 얻은 강력한 무기 중에 위성 무기의 경우에는 민간인이 작동시킨 것에도 놀라한다.[35] 심지어 사용도 하지않는 방패를 항상 들고나와서 1종의 화기밖에 쓰지않는다.[36]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외골격만 두르고 있어서 맨몸이 그대로 노출되는 모습이다.[37] 사실 5의 정예 팀들(중사 휘하 부대, 스프리건, 그림 리퍼)이 이전 시리즈에 비해 진짜로 AI나 실력이 뛰어나서 어지간한 부대는 본인들끼리 쓸어버릴 정도로 강하다. 게다가 중사 부대는 기본적으로 불사 속성이고 다른 정예 팀도 미션에 따라 불사 속성이 붙어서 이 강력한 아군들을 미션 내내 써먹을수 있다.[38] 이것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미션 40에 그림리퍼가 지원으로 와줄때 합류하고 텔레포테이션 쉽을 하나 남겨둔다. 그리고 그 밑에서 레인저나 에어레이더의 탱크나 컴뱃 프레임을 소환해서 탐승하고 그림리퍼와 중사들이 처리하게 해서 자동으로 아이템을 먹는 상태로 만들은 후에 방치하여 아머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미션에서도 이들을 남겨두고 동료들의 처절한 비명소리는 무시한 채 잡몹들을 처리한뒤 남겨진 유유히 파밍하며 돌아다니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정도.[39] 이 게임에서 EDF의 이동속도는 보통걸음이 가장 빠른 레인저조차도 굴러서 이동하지 않으면 갑갑하게 느껴질 정도로 느리다. 윙다이버로 날아다녀 보면 갑자기 신세계가 보이고 숨통이 트일 정도.[40] 심지어 그 정도는 역대 시리즈에서도 톱에 들어갈 정도로 심각하다. 덕분에 EDF역사상 제일 쓰레기인건 3때 본부라고 대부분이 말한다.[41] 약간 착각할 수 있는게 총사령관과는 다른 사람이다. 실제로 후속작 5에선 총사령관은 따로 나온다.[42] 사실 3를 해본 사람은 느낄 수 있지만 초반부엔 사령관이 콧대가 높을만하다. 일방적으로 관광당했던 과거완 다르게 만반의 준비를 거쳐서 포리너를 압도하고 있었으니까. 단지 중반부터(이하생략)[43] 실제 게임상 전략으로도 시민은 아주 훌륭한 미끼역으로 이전부터 많이 쓰였다. 게다가 5에선 시민들한테 무적 속성이 붙어있고 프라이머도 죽지 않는 시민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플레이어가 뭔 짓을 하던 쳐다도 안보는지라... 시도때도 없이 살려달라며 소리지르는 것만 빼면 그야말로 훌륭한 고기방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다.[44] 이때 단순히 스톰 1을 믿는다는 투로 말하는 사령관, 전술 사관과 달리 '이 비극을 제발 끝내달라'고 울면서 외치는 게 짠하다는 평이 많다.[45] 메카쿠시 액터즈의 키도 성우다. 이외에도 금서목록의 요미카와 아이호, 사키의 이노우에 쥰을 맡으신 분. 참고로 역대 오퍼레이터 성우를 도맡아 하셨다.[46] 소령급이다.[47] 이에 다른 EDF 대원들은 "들었어? 얼마든지 부서져도 상관없대!" 라며 대놓고 비꼬았다.[48] 미션 최후반부에서 인류는 거의 전멸직전까지 몰리고 EDF 총사령부도 프라이머에게 작살난지라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말이 레지스탕스지 사실상 노인과 어린이로 구성된 그냥 피난민에 불과한 수준이다. 오퍼레이션 오메가는 이 피난민들이 10척의 마더쉽의 발을 묶는 동안 11번째 마더쉽을 공격 가능한 부대가 모든 공격을 집중한다는 문자 그대로 지구의 전 인간을 군인으로 써서 이길수도 없는 상대의 발을 묶는 자살 임무나 다름 없는 것이여서 사령관도 "지킬 사람이 없는 지구가 무슨 가치가 있는가!"며 격렬히 반대할 정도의 개막장 작전이다.[49] 별수 없는게 애초에 EDF랑 포리너랑은 넘사벽급의 차이가 있어서 맞상대는 불가능에 가깝다.[50] 군조(軍曹)라고 부른다.[51] 완전히 최초는 아니고 팬들 사이에선 1에 등장한 유우키 대원(그 유명한 산이다! 란 대사를 내뱉는 대원이다)을 최초의 네임드로 여긴다. 물론 단역이 아니라 스토리 내내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레인저론 중사가 최초다. 전작의 오메가 팀은 개인이 아닌 팀인데다가 스토리 중간 중간에 밖에 등장을 안하는지라...[52] 미션 2에서 컴배트 프레임을 타기위해 창고로 갔지만 이미 거대생물에게 다 박살나 있어서 쓰질 못했다.[53] 물론 휘하 대원들은 중사를 따라갔다.[54] 프라이머가 나타난 이후 5개월이 지나도록 적의 텔레포테이션 쉽은 공군의 폭격으로는 격추에 실패했고 전술핵으로 한 척 밖에 격추하지 못하였으며 민간 방송에는 텔레포테이션 쉽을 파괴할 신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완성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 신무기는 이미 완성한 상태이며 파괴에 실패하고 전멸한 상황이었다. 사령부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괴물들을 섬멸하는 것 뿐인가.'라며 탄식할 때 중사만이 텔레포테이션 쉽이 괴물을 투하하는 아래쪽 해치를 보고 지상이라면 열린 해치를 공격해서 텔레포테이션 쉽을 공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에 사령관은 중사에게 건투를 빌며 성공을 기원하는데 괴물이 우글거리는 텔레포테이션 쉽 아래로 간다는 건 무모하다는 부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다섯 달 동안 우린 괴물을 막는 데에만 온힘을 쏟았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한계야. 여기서, 우리가 전황을 바꾼다!'라는 간지나는 대사와 함께 부하들을 격려하고 임무를 수행한다.[55] 사실 이런 공적을 세우기 전부터 엄청난 입지를 지니고 있다는걸 게임 초반 내용으로 알 수 있는데, 프라이머의 침공이 막 시작된 시점임에도 EDF 일본 지부 사령관이 중사에 대해서 알고 있을 정도였다. 즉 게임 시작 전부터 중장-대장급 초고위 인사마저도 알 고 있는, 어마어마한 네임드였던 셈.[56] 참고로 이 무기는 전작의 오메가팀이 쓰던 레이저 라이플과 비슷한 성능의 물건으로 장거리 사격에 AI특유의 뛰어난 조준까지 합쳐서 정말 든든한 아군이 된다. 플레이어 레인저는 이 무기를 쓸수가 없지만 훗날 미션팩2 에서 추가되어 써볼수 있게되었는데 써본 플레이어들의 평은 장전 가능한 퓨전 플라스터.[57] 어리바리한 신병에서부터 세계여행을 계획중이던 말년병장으로 추정되는 부대원까지 별의별 인간군상이 존재한다. 이들은 프라이머의 웨이브가 몰려오는 극한상황에서도 서로 농담을 건내거나 높으신 분들의 대사에 딴죽을 거는 등 자잘한 재미를 더해주는 약방의 감초격 존재들이다.[58] 초반부 미션에서도 지원가면 전멸한다는 말에 "그게 어쨌단 거지. 그게 우리의 일이다." 라면서 지원을 온다.[59] 여담이지만 에어레이더 캡슐 병사 설명을 보면 EDF에는 '선진기술연구부'와 '선진과학연구소', 2개의 부서가 존재하는데 전자는 기존 인류의 기술을 개량하는 곳이고 후자는 프라이머의 기술을 연구해서 무기를 만드는 곳이었다. 그러다가 결국 두 부서는 하나로 통합됐다고 한다.[60] 실제로 대위가 나타나기 전에 주인공보고 내가 만든 무기가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다.그럴거면 슬레이드랑 버스터 샷은 미리 좀 만들어주지...[61] 원래는 바르가를 지상으로 올려보낼 리프트를 기동시키려면 특수한 기동 코드가 필요했고 만약 지상으로 꺼낼수 있더라도 바르가를 가동하기 위한 복잡한 기동 시퀀스 숙지하고 있어야 했기에 지구방위군 5 시점의 중사 팀에겐 둘다 그걸 아는 사람이 없었고 한참을 방치되었다가 나중에 본부에서 주도하는 작전으로 기지를 탈환하면서 겨우 꺼내 사용할 수 있었으나 지구방위군 6에선 스톰 1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선배 경비원이 이 리프트 가동 코드를 알고 있었다. 거기다 이미 미래에 탑승해 조종한 기억이 있는 스톰 1은 계속 버티다 때마침 선배 경비원이 리프트를 기동시켜 바르가를 기지 지상으로 꺼내면서 이것이 역사 개변의 신호탄이 되었다.[62] 원래 프로페서는 세계 각지의 유능한 과학자들을 모아달라고 부탁했으나 참모는 '과학자들은 모으지 않는다.'말하면서 이번 루프에선 안 믿어주는 건가 했더니 뒤이어 '그것보단 먼저 정재계의 유력자들 부터 모으는 것이 먼저다. 세계를 움직이자!'고 답한다.[63] 작품 초반에 어떻게든 프라이머의 위협을 알리려다 정신병자 취급받는 프로페서 대우를 보다가 100번째 미션을 넘기고 겨우겨우 설득에 성공해 대 프라이머 프로젝트를 맡게되는 프로페서의 대우를 보면 눈물이 날 정도[64] 나중에 가면 이것조차 여유가 생겼는지 경마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들의 승패를 암기하기도 한다. 본인은 의미없는 짓이라면서 자조하지만.[65] 전작에서 프라이머가 두고간 콜로니스트들이다.[66] 정작 다른 병과로 있다가 251 베이스로 와서 일반적인 전투복만 입은 다른 병사들과 달리 8,9회차 세계선에선 스톰1은 버젓이 발전된 미래에 걸맞은 전투복을 전신에 장착하고 있음에도 신병이라 착각하는 심각한 아둔함을 보인다.솔직히 인력부족으로 지원요청을 불렀는데 그 정도 명성의 고인물이 찾아오리라 생각하는거도 이상한거다 이는 아마도 역사의 수정력에 따라 프로페서와 스톰1이 반드시 251베이스에서 재회해야 한다는 프로페서의 계산에 따라 굳이 움직이지 않아도 됨에도 두 사람이 251 베이스에 모이게끔 약속한 것이다보니 단순 자원병이라는 명분으로 찾아왔을터라 원사(6~7회차 기준 대위) 입장에서 알 방도는 없다.[67] 조장(曹長)[68] 이게 놀라운 건 중위가 적들에 대해 설명할 때는 인원 전원이 뿔뿔이 흩어지고 EDF는 완전히 망해버린 수준의 상태에서 듣기만 하고 거의 처음 보다시피한 적들의 대응을 보자마자 파악했다는 것이다.[69] 다만 열악한 상황인건 변함없는데 처음엔 500명이었다가 이후 회차가 지날수록 300명 -> 100명 순으로 인원이 줄어있다. 그만큼 상황이 끔찍하게 돌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언급이며 메타적으론 더 이상 뒤가 없다는 걸 알려주는 역할이기도 하다.[70] 6회차부터 '쿠단의 날' 미션이면 어김없이 목숨을 버릴 작정이냐! 며 호통치며 적의 주의를 돌리는 일 말곤 할 생각이 없다고 어김없이 등장한다. 합류할 때마다 '이런 작전에 참가하는건 이번뿐이다!' 라고 말하는건 덤. 마지막 작전에선 깨알같이 '이런 작전에 참가하는건 이게 마지막이다!'라는 발언을 해준다. 여담이지만 くだんの日에서 '쿠단'은 평상시의 일, 예의 그거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쿠단의 날이란건 한국어로 의역해보면 '예정된 날'이나 '항상 하던 일을 하는 날'같은 의미인 셈이다. 스톰1과 프로페서가 링 공격이 벌어지는 날을 알고 있다는 것과 이들이 몇번이고 같은 일을 벌였다는, 두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은 작품의 스토리를 알려주는 제목이다.[71] 군조(軍曹)[72] 심지어 대사도 그 당시와 동일하다. 옷이 날개라느니 전투식량이 입에 맞느냐던가 하는 그런 대사[73] 일단 우연이지만 한편으론 그 '우연과 같은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야만 발동한다. 실제로 루프 중엔 같은 상황을 다른 조건으로 실행하자 발동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74] 5편 본편에서 중사는 몇번이나 스톰 1의 도움을 받았다가 마지막 전투에선 죽움을 각오하고 중상을 입은 상태로 은의 사람과의 결전에서도 싸우러 나와준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작에선 본인도 모르는 수준의 도움을 계속해서 받은 셈. 게다가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회차들을 따져보면 오히려 안전한 곳에 데려다 주겠다며 민간인시절의 스톰1을 보호했는데, 진상을 알고보면 중사의 팀이 스톰1을 보호한게 아니라 역으로 중사 팀이 보호받고 있었다고도 볼 수 있다. 중사는 지속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하지만, 제일 안전한 곳은 스톰1이 있는 장소라는 역설적인 농담이 되어 버린다.[75] 이 경우 이들이 또 쓰러지더라도 5편 마지막 미션때 처럼 불사 네임드 속성이 해제되어 영구적인 죽음을 맞이하진 않는다. 5편과 달리 임무 속행조차 어려운 중상이 아니었기 때문.[76] 실제로 9회차 루프에선 플레이어가 중사 팀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는 게 아니라 이들보다 먼저 이동을 해야 게임이 진행된다. 그것만이 아니라 선배의 뒤를 졸졸 따라다녀야했던 EDF 5때완 다르게 아예 먼저 선행해버릴 수도 있고 이때 등장하는 특수한 대사까지 존재한다. 여담이지만 여러 플레이어들의 감상을 보면 해당 부분에서 바르가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는 경우가 많았고 바르가를 기억하던 플레이어들도 설마 바르가를 꺼낸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지라 스톰1이 자신의 조작을 벗어났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길을 기억하지 못할 플레이어들이 대부분일테니 어디로 가야하는지 시스템으로 가르쳐주는데, 이게 또 스톰1이 플레이어에게 방향을 지시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77] 새로운 적 개체에 세이렌, 글라우코스, 크룰루, 크라켄 같은 신화를 모티브로한 이름을 붙여주자 사령관이 병사들이 동요할만한 그런 거창한 이름은 붙이지 말라고 하지만 이름은 그냥 이름일 뿐이라며알빠노 사령관의 우려를 무시하는 티키타카가 주 패턴[78] 9회차 3년뒤 시점에선 스톰1의 전투에 대해 마치 100년은 넘게 싸운것 같다고 평하며 아예 해당미션에 프라이머가 에르기누스와 아켈루스까지 동원하여 힘으로 찍어누르려하자 스톰1 전용 신병기인 아마먼트 바르가를 보내주는 파격적인 대우를 해준다.[79] 불리한 전황을 수없이 역전시킨 스톰 1에게 개인적으로 호감을 표한다거나 에르기누스와 아켈루스, 사이렌이 떼로 몰려오는 상황에서 사령관이 아직도 이정도의 괴수 군단을 보낼 여력이 있었냐고 경악하자 '그래도... 저기엔 그분이 계십니다. 그분이라면...!'이라고 말하며 스톰 1이 어떻게든 해줄 거라 믿는 등 아예 스톰 1의 전속 비서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스톰 1이 다 해주실 거야[80] 8회차의 경우는 EDF 전군이 동시다발적인 공격작전으로 프라이머의 시선분산과 다른 마더쉽들의 발을 묶고 그 사이 달 뒤편에 은둔한 커맨더 쉽을 미사일로 요격하는 작전이었고 9회차에서는 프로페서가 밝혀낸 프라이머에 대한 진실에 따라 화성 전체를 토양내부까지 오염시켜 미생물 단위로 말살하는 무시무시한 생물병기 로켓을 발사해 화성을 초토화 시키는 작전이었다.[81] 만약 전자라면 프라이머의 시간이동 기술이 단순히 정신만 과거로 옮기는게 아니라 실제로 과거에는 없었던 미래의 병기와 병력을 과거로 보내는 기술이었다는걸 감안하면 링 파괴작전에서의 여파로 발생한 시간여행은 파괴의 여파로 발생한 오작동이었을 것이고 그들이 스톰 1의 시간여행을 막기위해 만든 오차가 우연히 링 본연의 목적을 부분적으로 정상작동시킨 셈이 된다.[82] 다만 9회차의 시작지점에서 프로페서가 스톰1에게 연락이 닿았다는 묘사는 없으니 무기를 가지고 돌아갔다는 설이 더 일리가 있을것이다. 물론 이 시대엔 절대 존재할수도 없는 블레이저같은걸 들고 돌아다녀도 위화감조차 못느끼는 주변인물들은 넘어가자[83] 물론 인류의 30%가 사망하는 등 결코 피해가 작은 건 아니지만 인구 9할을 잃었던 것에 비하면....게다가 프라이머의 막강한 기술력도 얻었고 거듭된 시간여행을 통해 EDF의 제식 무장을 포함한 모든 병기들의 성능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니 설령 다른 외계종족이 침략하더라도 최소 프라이머 수준의 무력을 가지지 않은 이상 EDF가 이전처럼 처절하게 밀리기는 커녕 초반부터 깨강정을 내버릴 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지구는 서로 전쟁해서 자멸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프라이머 침공 이후엔 적대적인 외계세력의 존재가 증명되어 버리면서 지구통합정부군에 가까운 EDF 체제가 유지될 거란 추측이 지배적이다. 거의 세계통일정부 시스템이 완성되가는 것. 게다가 인구의 3할도 인류를 80억으로 볼 경우의 3할, 거의 24억이 죽었는데...이 수치는 인류 인구의 절반 이상이 뭉쳐있는 아시아 기준으로도 절반이 삭제된 수준이며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인구를 합친 것보다 조금 적다. 사실상 나라나 민족 전체가 소멸해버린 곳도 있을 수 있다. 심지어 이건 주인공이 전쟁발발 1~2주만에 인류가 대항할 수 없었던 프라이머의 주요 전술을 모조리 카운터쳐서 인류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쟁 초반에 바르가 독트린을 완성해서 괴생물 피해까지 억제했으며 그 사이에 프로페서가 기술 개발을 가속화시키고 최종적으로 EDF 전체의 기술력을 급격히 끌어올렸음에도 5년 동안 3할이 죽은 것이다. 회차를 반복하면서 프라이머가 얼마나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는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84] 다만 전략정보부의 자료가 불완전해서 독자적인 요소를 집어넣었다고 자기 입으로 실토하는 등, 이상할 정도로 난이도를 키우고 있는 편.[85] 중반을 넘어서 후반부쯤 가면 이게 두드러지는데 원래 없던 요소를 독자적으로 만든다거나 전장을 더 어렵게 만드는 등 점점 일반 병사들은 커녕 정예들, 아니 사람이 클리어하라는 거냐는 수준의 미션을 만들기 시작한다.[86] 당연하지만 이러면 전략정보부에 다대한 문제가 발생하니 경고 문구를 보내지만 말리스는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했다.[87] 물론 직후 농담이라고 말하지만 이후에 벌어질 일들을 생각하면 절대 농담이 아니었을 것이다.[88] 주인공이 내리기 전 랜더가 추락하는 지점 위를 날 때 하얀색 트럭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트럭은 터렛으로 공격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내린 후 랜더를 쫓아가보면 트럭 바로 밑에서 튀어나온 개미에 의해 트럭이 날아가면서 랜더와 충돌하여 추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89] 오퍼레이터가 군법재판에 회부될 사항이라 말해도 쿨하게 씹어버렸다.[스포일러!!] 노말의 경우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대원들이 사망하고 하드의 경우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인페르노의 경우 오퍼레이터가 갑자기 주인공에게 뜬금없이 사랑고백?!을 하게 된다.[91] 특히, 강철 사마귀, 그냥 로봇 사마귀라고 말하자 오퍼레이터가 "그것 뿐이야?!"라고 빡친다.[92] 순항 미사일이 착탄하기 직전에 레이저포가 발사됐다.[93] DLC에서 밝혀진 사실이 있는데 형을 죽인 것은 반군이 아니라 자이언트 데스스토커라는 거대 왕전갈이었다. 마이클의 형은 여느 때처럼 지원을 요청했으나 하필이면 지원병력이 기데온 장군 휘하 병력이라 킨드레드 반군이라는 이름으로 반란을 일으키는 날에 지원 요청을 한 셈이었다. 결국 그 누구도 응답받지 못해 처절하게 죽어갔고 그 사실을 알게 된 EDF는 시민들을 향한 입대 권유를 위해 대외적으로는 반군에 의해 전멸당했다라는 가짜 뉴스를 퍼트려 어그레서에게 전멸당했다는 사실을 은폐해버렸고 그 결과 마이클의 형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오로지 타쿠마를 포함한 블래스트 소대원 전체만 알고 있으며 사령부 소속 오퍼레이터마저 그 가짜 뉴스가 진실인 것처럼 알고 있었다.[94]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기존은 다리의 관절 내부 프레임과 유압장치들이 그대로 훤히 보이던 것과 달리 장갑으로 다 가려졌다.[95] 나머지 하나는 SDL1[96] 리볼버 캐논의 경우 전작의 베갈타의 탄약수(900발) 보다 300발 줄은 600발로 소모속도는 같기에 무작정 갈기기엔 탄약압박이 많이 높아졌다. NPC들은 무한탄이니 맘껏 갈기지만.[97] 해당 기종은 DLC 1편에서 얻을 수 있다. 사실 닉스보다 구식기종이다. 당연하게도 닉스의 강화형일 것이라 생각했던 유저들에겐 큰 충격이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장갑 닉스형보다 우위"라고 언급할 뿐, 차세대나 강화형이라는 언급은 전혀 없다. 설정상 인간들 사이의 전쟁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나 장갑이 두껍다보니 무겁고 보행시스템도 구식이라 손모율도 높았기에 더 발전된 차세대기 닉스와 세대교체를 했으나 두꺼운 중장갑이 괴물 상대로는 유효하다고 판단되어 전쟁에 재도입된거라고 한다. 즉 이게 전장에 나온 시점에서 닉스의 소모율이 심각해서 창고에 넣은 구세대 기체인 그라비스까지 꺼내야할 정도로 전황이 더 끔찍해졌다는 증거였던 셈. 주 무장은 3연발 헤비 리볼버인데 위력이나 명중률, 관통 성능이 있어서 좋으나 연사력이 좀 떨어지고 중력에 영향으로 탄이 낙하하는 타입이다. 어깨무장은 시한식 수류탄이라 써먹기 애매하고 위력도 낮다. 체력은 자기보다 레벨이 좀 떨어지는 본편 최고 티어의 컴배트 프레임들과 비슷하거나 근소 우위이며 중장갑에 보행 시스템이 구식이라는 설정답게 보행속도가 느리고 비행속도가 그나마 더 빠르다. 이렇게 구형이라는 설정에 너무 충실해서 엄청나게 좋고 그렇진 않다. NPC들이 쓰는 그라비스는 무기의 연사력이 비교 안될 정도인지라 그거 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담이지만 그라비스 설명으로 인해서 인간들끼리 전쟁할 때 컴배트 프레임이 대량 동원됐음을 알 수 있게 됐다.(...) 닉스부터 시가전용인데다 사실 EDF의 탄생이자 본래 목적이 외계 침략 대비지만 대외적으론 세계 평화유지군인지라 인류 분쟁지역에도 투입되었을 것이다.[98] 5 DLC에서 나왔던 닉스 세이버는 6 DLC 1편에서 재등장하는데, 에일렌과 통합되어 세이버・에일렌이 됐다. 5 DLC에서 등장했던 닉스 어설트는 왜인지 어설트 에일렌이 아니라 에일렌 어설트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한다. 실탄이었던 닉스 어설트와는 다르게 광학병기 계통이 된게 특징.[99] 미션 1에서 무기 튜토리얼 장소도 그 중 하나다. 실제로 시점을 돌려보면 거대한 바르가가 보인다.[100] 대부분 고철이라 비하하고 담당자에 대한 책임까지 번질정도로 쓸모 없는 예산 낭비 취급까지 당했다.[101] 보병정예인 중사팀, 윙다이버 정예인 스프리건, 펜서 정예인 그림리퍼. 그리고 플레이어까지 포함한 네임드 올스타가 전부 다 동원된다.[102] 이 개량형 바르가들은 워 바르가란 이름으로 인게임에서 등장한다. 색도 주황색이 아니라 회색빛이고 가슴의 마크도 안전제일(安全第一)에서 EDF로 바뀌어있다.[103] 그런데 사실 1억 달러라서 어마어마한 금액처럼 보이지만, 해당 병기의 가치에 비해선 어마어마하게 싼 편이다. 현실에서 최강의 전투기로 군림중인 F-22 랩터는 한대가 1억이 넘어간다. 작중 EDF는 지상군이 레일건 자주포를 사용할 정도로 기술수준이 현실보다 뛰어난데, 그런 EDF가 초병기라 평가하는 원자광선포 EMC가 고작 1억 달러밖에 안하는 거다. 참고로 5에서 초병기라고 공식언급된건 EMC뿐이며, 6까지 포함해도 아머먼트 바르가와 N6...그러니까 핵미사일밖에 없다.[104] 본가에서는 나중에 이동하면서 방향 전환 시 헷갈릴 위험이 커서 대체로 포탑 선회는 잘 하지 않고 차체 자체를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 외전에서는 포탑 기준인지라 포탑 선회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105] 수동목표지정 방법은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십자표시가 뜨는데 이 십자표시가 빨간색이 되면 목표가 지정되었다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