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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0:05:36

김성면

<colbgcolor=#9B3737><colcolor=#fff> 김성면
K2
파일:김성면.jpg
출생 1967년[1] 7월 31일 ([age(1967-07-31)]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학력 서울영중초등학교 (졸업)
성남중학교 (졸업)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수원대학교 (산업공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56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2]
직업 가수, 교수[3]
데뷔 1992년 피노키오 정규 앨범
《다시 만난 너에게》
종교 천주교(세례명: 루카)
가족 부모님, 2남 1녀 중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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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가수.

애절하고 가슴 저린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3옥타브를 넘나드는 시원한 보이스, 두 가지 매력을 지닌 장점으로 발라드 팬 층에서부터 록 음악을 선호하는 층까지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 활동

1986년 수원대학교 재학생 시절, 헤비메탈 밴드 철장미를 결성하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실력파로 이름이 알려진 편이었다. 참고로 철장미는 락의 중흥기던 80년대 중후반 시나위, 부활 등과 합동 공연에 서기도 한 실력파 밴드이기도 하다. 이후 1991년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정식 데뷔하게 되는데, 2년 후 대히트를 치면서 현재까지 만인의 애창곡으로 불리는 '사랑과 우정사이'를 비롯하여, 서정성 가득한 록발라드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대중의 입맛에 충실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고품격 음악을 만들어 냈던 이들의 음악적 배경에는 헤비메탈 그룹 활동을 통해 다져진 다양한 무대 경험, 열정 등 음악적 견고함이 있다.

철장미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던 김성면과 스래시 메탈 밴드인 아발란시(Avalanche)의 기타리스트로 재적 중이던 테크니션 이태섭은 한국 최초의 옴니버스 메탈 앨범인 《Friday Afternoon 1》에서 처음으로 조우했다. 이후 김성면은 1991년 그룹 피노키오에서 정식 데뷔 후 큰 활약을 하며 '사랑과 우정사이'라는 대히트곡을 배출하였고 강렬한 샤우팅 창법에서 한결 부드럽고 대중적인 보컬 스타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1994년, 그는 작곡가로서도 역량을 드러내며 손지창의 히트곡 ‘사랑하고 있다는 걸’과 더 블루(손지창, 김민종)의 ‘친구를 위해’ 등을 직접 작곡, 록발라드에 대한 빼어난 감각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선율의 탐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995년, 그는 K2를 결성하게 되는데, 이때 그는 군악대로 군복무 중이었다. K2의 음악은 김성면의 하이톤 보이스를 앞세우며 극적인 절정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인기 레퍼토리는 모두 이런 형식을 따르고 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잃어버린 너〉 등에서 그 드라마틱한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가 1집 《K2》에서 보컬의 뒤를 든든히 받쳐준 이태섭이 자신의 그룹 루트(The Root)를 결성하기 위해 팀을 떠나면서 K2에는 김성면 혼자 남게 된다. 하지만 그는 팀명을 변경하지 않고 계속 K2라는 이름을 지키면서 곡을 발표한다.

1997년 공개된 두 번째 앨범 《Real Spark》는 변하지 않고 감각 그대로였다. 2집 앨범은 거의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하였다. 또한 그 흔들리지 않은 보컬 소화력은 《Real Spark》에 실린 트랙들에서 엿볼 수 있다. 많은 지지를 얻은 애절한 록발라드 〈소유하지 않은 사랑〉, 〈재회〉 외에도 웅장한 스케일의 2집 앨범의 백미 〈그들만의 슬픔 (통일을 기다리며)〉, 펑키한 느낌의 록 〈Corner Of My Mind〉 등의 노래들은 바래지 않은 노래 실력을 입증했고, 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록의 변주를 보여주며 뮤지션으로서의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었다.

1999년, 세 번째 음반인 《Vocalist》에서는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전작의 부담을 덜고 조금 더 노래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샤우팅보다는 절제미를 추구한 〈그녀의 연인에게[4], 김민종과 듀엣으로 부른 〈널 위한 나〉가 연속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절제와 함께 시원한 샤우팅이 완벽히 녹아 있는 '유리의 성'은 지금도 록 매니아들의 애창곡으로 기억되며 K2는 '록발라드 전문 팀'으로 입지를 굳히게 된다.

그 이후 2000년 부터는 다시 노바소닉, 이현석 밴드 등과 함께 록 페스티벌 같은 곳을 다니며 방송보다는 공연 및 콘서트 위주의 활동을 하였다.

2004년 4집 《Sweet Storm》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사랑을 드려요〉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9년 9월 17일 근황올림픽에 출연하였다.
▲ 근황 인터뷰

2019년 10월 3일 인터넷 방송인 창현이 진행하는 거리 노래방에 출연하여 가창력을 뽐내며 큰 화제가 되었다. [5]
▲ 창현 거리 노래방 출연분

2020년 9월 20일, SBS 불타는 청춘 272회 '강원도 영월편'에 평소 친분이 있었던 도원경과 함께 출연하였다.

2.1.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 '슈가송 K2김성면 '그녀의 연인에게' ♪ 슈가맨 19회
2016년 2월 23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하여 여전히 훌륭한 가창력과 함께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이 때 정은지가 쇼맨으로 출연했으며 슈가송인 〈그녀의 연인에게〉를 커버하여 다시금 이 노래가 화제가 되었다. #

2.2.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2.1. 31, 32회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창 밖의 여자
2015년 11월 1일,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6차 경연에서 월미도 바이킹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하여 무려 11년 만에 방송 복귀를 했다. 당시 1라운드에서 자나 깨나 안전제일과 함께 듀엣곡으로 강인원, 김현식, 권인하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부른 뒤 2라운드 준비곡인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으며, 많은 사람들은 가혹한 대진 탓에[6] 일찍 가면을 벗은 게 아쉽다며 그의 재도전을 바라는 중이다.

2016년 8월 28일 37차 경연에서 참 외롭다가 2라운드 탈락 후 특별 무대로 그녀의 연인에게를 불렀으며, 2018년 4월 8일 74차 경연에서 오른손으로 누르고 왼손으로 누르고 게임보이가, 2021년 4월 11일 151차 경연에서 가왕님!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힘들면 내려오세요~ 윤상이 3라운드에서 불렀다.

2.2.2. 464, 465회

▲ 말하는 대로 ▲ 못다핀 꽃 한송이 ▲ 다시 사랑한다면
그로부터 8년 10개월 뒤 2024년 9월 8일, 9월 15일 230차 경연에서 천 일 동안 듣고 싶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노래! 아라비안나이트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정체 공개 후 본인의 히트곡인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불렀다. 참고로 2024년 참가자 중 1960년대생 참가자 최초로 3라운드에 진출했으며 3라운드 이상 최고령 기록도 세웠다.[7]

2.2.3. 경연곡 목록

월미도 바이킹
<rowcolor=#fff> EP. 방송 날짜 곡명 원곡자 VS. 득표수
16-1 2015년 11월 1일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강인원, 김현식, 권인하 자나 깨나 안전제일 43
16-L 창 밖의 여자 조용필
천 일 동안 듣고 싶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노래! 아라비안나이트
<rowcolor=#fff> EP. 방송 날짜 곡명 원곡자 VS. 득표수
230-1 2024년 9월 8일 말하는 대로 처진 달팽이 마법의 양탄자 타고 노래 실적 채우러 왔어요! 신밧드의 보험 74
230-2 2024년 9월 15일 못다 핀 꽃 한 송이 김수철 온 세상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사랑스러운 멜로디! 핑크뮬리 63
230-3 다시 사랑한다면 도원경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새 가왕님 등장이오! 장금이 46

3. 주요 영상

▲ 2004년 아름다운 음악 세상에 출연한 콘서트 풀 버전
▲ 사랑과 우정사이

4. 여담



[1] 프로필상 나이는 1971년 생이지만, 실은 국회의원 금태섭, 장제원 등과 여의도고등학교 동기이다. 고등학교 때 밴드 나르시스 활동을 83년부터 했다고 하니, 1971년 생이 진짜라면 초등학생 때 밴드를 결성했다는 말이 된다.[2] 군악대에서 94년 군번으로 군복무를 하였다.[3] 서원대학교 (공연영상예술학과 / 객원교수)[4] SBS 인기가요 5위를 기록.[5] 촬영은 2019년 9월 29일에 하였다.[6] 당시 듀엣 상대가 본인과 같은 록발라드 가수였다.[7] 종전 기록은 이전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Destiny~ 오늘은 제가 가왕이 될 운명이에요! 너는 내 운명이다.[8]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오태호에게 받은 곡으로 가요계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홍성민은 '기억날 그날이 와도', 김성면은 피노키오 시절 부른 '사랑과 우정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