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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02:06:26

초등 만화 과학 교과서/스토리/기상천외 동물 과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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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동물
3.1. 동물 소환 프로젝트3.2.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간 걸까?3.3. 코뿔소의 뿔은 무엇으로 이뤄졌을까?3.4. 캥거루는 왜 새끼를 주머니에 담을까?3.5. 사막과 북극에서 사는 여우도 있을까?3.6. 낙타 혹 속에는 정말 물이 있을까?3.7. 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큰 동물은 누구일까?3.8. 동물은 어떻게 분류될까?3.9. 스컹크 방귀 냄새는 정말 독할까?3.10. 더운 곳에서 사는 펭귄도 있을까?3.11. 민물고기는 왜 바다에서 살 수 없을까?3.12.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은 누구일까?3.13. 스스로 몸을 해치는 동물도 있을까?3.14. 뱀은 모두 독이 있을까?3.15. 지렁이의 머리는 어느 쪽에 있을까?3.16. 상어가 수영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3.17. 늑대는 정말 개의 조상일까?3.18.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3.19. 가장 키가 큰 육상 동물은 누구일까?3.20. 독수리는 청소부일까 사냥꾼일까?3.21.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새도 있을까?3.22. 가장 빨리 달리는 동물은 누구일까?3.23. 초식동물의 뿔은 어떤 형태와 기능이 있을까?3.24.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까?3.25. 고슴도치는 새끼를 어떻게 보듬을까?3.26. 땅굴파기의 달인은 누구일까?3.27. 학은 왜 한 다리로 서서 잘까?3.28. 자기 위를 뱉었다 도로 삼키는 동물도 있을까?3.29. 알을 낳는 포유류도 있을까?3.30. 새들이 우는 까닭은 무엇일까?3.31. 새들은 왜 오줌을 누지 않을까?3.32. 코끼리의 코는 어떤 일을 할까?3.33. 가장 느린 게으름뱅이 동물은 누구일까?3.34. 카멜레온은 왜 색이 자주 바뀔까?3.35. 거북은 왜 등껍질 속으로 머리를 감출까?3.36. 라이거와 백호는 어떻게 태어날까?3.37. 박쥐는 정말 사람 피를 빨까?3.38. 북극곰도 겨울잠을 잘까?3.39. 동물에게도 혈액형이 있을까?3.40. 날지 못하는 새도 있을까?3.41. 악어의 각별한 새끼 사랑법을 어떤 것일까?

1. 개요

초등 만화 과학 교과서의 3권 기상천외 동물 과학상식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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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3. 동물

3.1. 동물 소환 프로젝트

매우 시끄러운 소리가 마구 들리는 대마왕 성.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대마왕은 계속된 소움에 분노하며 피오에 짓이라 생각하며 화를 내지만, 정작 피오는 자고 있었고, 짜파와 게티가 시끄럽게 떠들며 놀고있었다(...). 대마왕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며 걱정하고, 집사는 떠돌이 생활을 오래 해서 적응을 못해 저런다고 말한다. 대마왕은 짜파와 게티에게 맡길 만한 일이 없는지 고민하고, 집사는 마계 동물원 건설을 맡겨보자 한다. 마계 동물원 건설 사업은 마계 최대의 관광사업으로 여태까지 그 안에 들어갈 동물을 구하지 못 해 개장을 미뤄 왔지만, 짜파와 게티를 인간계로 파견해 동물을 대려오게 하면 개장이 가능해지는건 물론, 엄청난 수익을 낼게 예상됬다. 한편, 마왕성 벽에 앉아 쉬고 있던 게티는 언제까지 이렇게 장난감만 가지고 놀거나고 게티에게 묻는다. 짜파는 아직은 이르다며 자신들을 완전히 믿을때 까지 기다린 뒤 그때 마계를 접수하여 자신을 받아드린걸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 호언장담한다. 게티는 짜파에게 그런 계획이 있었다는 것에 감탄하지만, 집사가 대마왕이 찾는다는 말을 해주자 냉큼 비굴하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믿은 내가 바보지."라고 생각한다. 대마왕에게 마계 동물원 건설 사업을 들은 게티는 대마왕이 자신들을 인간계로 보내 제거하려는 줄 알고, 이에 짜파가 대마왕에게 달려들자 자신과 같은 행동을 한다며 좋아하지만, 짜파는 바로 무릎을 꿇고 대마왕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그렇게 짜파와 게티는 인간계에 3개월간 파견을 가게된다. 집사는 가방에 인간계의 돈과 마계로 돌아올 수 있는 부적과 동물 소환 부적이 있다 알려주며 둘을 인간계로 보낸다. 하지만 1개월이 지나도, 둘이 보낸 동물이라곤 첫날 보낸 쥐 한마리가 끝이었다. 무슨 일이 생긴걸 짐작한 대마왕은 피오를 대리고 직접 인간계에 가기로 한다. 집사는 말리며 2조대를 보내라 하지만, 대마왕은 고집을 피운다.[1] 그렇게 인간계의 한국에 오게된 대마왕은 지하철 1번 출구에서 한 달 동안 구걸을 하던 짜파와 게티를 본다. 알고보니 둘은 인간계에 도착한 이튿날 소매치기를 당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짜파는 직접 찾아와준 대마왕에게 감사를 표하며 마계로 돌아가 철저히 준비를 하고 다시 오겠다 하지만, 대마왕은 자신들도 소매치기를 당했다 알려준다(...). 이에 지나가던 사람들은 요즘 거지가 부쩍 많아졌다며 한심하게 본다.

3.2.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간 걸까?

구걸로 6000원이나 모았다며 할만 하다며 좋아하는 대마왕. 피오는 그게 좋아할 일이냐며 대마왕은 믿는 짜파와 게티를 봐서라도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말하지만, 짜파와 게티는 대마왕보다 더 벌겠다며 적극적으로 불쌍한 포즈로 구걸을 하고 있었다. 어쨌든 그렇게 다같이 합쳐 구걸해 번 돈이 35,000원. 그러다 피오는 원숭이를 대리고 돌림판 장사를 하는 장사꾼을 본다. 장사꾼은 확률 50%, 맞추면 무조건 3배를 주는 장사를 하고 있었다. 피오는 원숭이의 엉덩이가 왜 빨간지 궁금해 하고, 게티는 원숭이 엉덩이엔 털이 없고 그 부근의 혈관이 피부에 가까이 있어서 혈액의 색이 그대로 비치기 때문이다. 새끼일 때보다는 어른이 됐을 때 훨씬 붉으며, 건강할수록 색이 선명하다. 단, 고릴라나 오랑우탄등 남반구에 사는 것들은 암갈색을 띠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표적을 맞추면 3배라는 말에 솔깃에 하고, 피오는 사기도박에 넘어가면 안 된다며 말리자만, 대마왕은 아랑곳 하지 않으며 자신이 이런대 소질이 있다며 돌림판을 한다. 대마왕은 힘껏 다트를 던지지만, 다트는 정확히 장사꾼의 머리에 명중한다(...).

3.3. 코뿔소의 뿔은 무엇으로 이뤄졌을까?

동물원 매표소에서 직원과 실랑이를 하는 대마왕. 직원은 어른 한명 입장권이 만원, 어린이가 5000원인데, 25,000으로 어떻게 어른 셋과 아이 하나를 입장시켜 주냐며 화를 낸다. 대마왕은 자신 빼곤 다 어린이라 주장하지만, 직원은 아이 복장을 한 짜파와 게티를 가르키며 "지금 저 사람들이 어린이란 말예요? 누굴 바보로 아는 거냐고요!"라고 화를 낸다.[2] 결국 어떻게든 들어온 피오 일행은 거대한 동물원을 보며 감탄한다. 동물 구경을 하던 일행은, 어디선가 큰 소리를 듣는데, 소리의 주인공은 뿔을 부딪치며 싸우는 코뿔소였다. 게티는 코뿔소는 코끼리 다음으로 덩치가 큰 초식동물이다. 인도코뿔소, 자바코뿔소는 뿔이 하나이고, 흰코뿔소, 검은코뿔소, 수마트라코뿔소는 뿔이 두 개다. 코뿔소의 뿔은 사슴의 뿔처럼 뼈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알고 보면 피부가 변해 딱딱하게 굳은 것이며, 사람의 손톱처럼 케라틴 성분으로 되어 있어 평생 자라기 때문에 그 중 최고는 1.2m까지 길어진 것도 있다고 설명한다. 게티는 어떻게 그런 지식을 알았냐 감탄하고, 짜파는 바로 게티가 과자를 먹으면 주는 동물 카드를 꾸준히 모으고 있다고 밝힌다. 이때 피오가 갑자기 대마왕에게 코뿔소가 사람을 공격하냐 묻고, 대마왕은 아마 그럴거라 대답한다.[3] 이에 피오는 빨리 피하라 말하는데, 알고보니 피오가 우리에 갇혀 있는게 불쌍하다며 코뿔소 우리의 문을 열어줘 코뿔소가 탈출한 상황이었다. 대마왕은 그렇게 분노한 코뿔소에게 들이 받히며 사자 우리 쪽으로 날아간다.

3.4. 캥거루는 왜 새끼를 주머니에 담을까?

집사가 달려와 여기에 있었냐며 피오 일행을 찾는다. 집사는 가방을 일어 버렸으면 진작 연락을 했어야 했다 말하고, 대마왕은 짐을 몽땅 잃어버렸는데 무슨 수로 연락을 하냐고 화를 낸다. 이에 집사는 비상시에 연락하라며 마계-인간계 전용 휴대폰을 줬다 말하고, 대마왕은 품안에서 핸드폰을 꺼내며 이거 게임기가 아니라 휴대폰이었냐 묻는다(...). 뻘쭘해진 대마왕은 일단 마계로 복귀해 다시 준비를 하고 돌아오자 말하고, 짜파와 게티는 개고생을 한 것에 이를 간다. 이때 피오가 이 녁석도 같이 데리고 가도 되냐며 동물원에서 돌아다니던 동물을 잡아와 보여준다. 집사는 저건 새끼 캥거루라며 캥거루는 날씨가 매우 나쁘거나 먹이가 부족하면 임신 기간을 조절해 상황이 좋아졌을때 새끼를 낳을 수 있는 동물이다. 왕회색캥거루의 경우 임신 기간이 약 28-29일이며, 어미는 크기가 2m에 달하지만, 갓 태어난 새끼는 2cm에 불과한다. 그 때문에 새끼는 어미 주머니에 들어가 젖을 먹으며 10개월 정도 더 성장한 뒤에야 밖에 나온다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당장 대려가자 하지만, 피오는 뭔가를 보고 놀라며 대마왕에게 새끼를 떠밀고는 도망친다. 대마왕은 왜 저러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뒤에 분노한 캥거루 들이 있었으며, 분노한 캥거루 세마리 에게 대마왕, 짜파, 게티는 호되게 얻어 맞는다.[4]

3.5. 사막과 북극에서 사는 여우도 있을까?

마계로 돌아가자는 집사의 말에 크게 호응하는 일행. 짜파와 게티는 음식 먹을 생각에 기뻐하고, 대마왕은 마계로 돌아가면 이번 고생을 책으로 남기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집사는 부적을 들고 주문을 외우지만, 어째서인지 대마왕, 집사, 피오는 인간계의 사막으로 보내진다. 집사는 저 녀석을 보니 여긴 인간계가 확실 하다며 사막여우를 가르킨다. 사막에도 여우가 있냐는 피오의 질문에 집사는 세계적인 희귀종이며, 정식 명칭은 페넥여우이며, 개과 동물 중 가장 작고, 여우 중에서도 가장 작다.[5] 털은 낮에는 햇빛을 막아 주고, 밤에는 체온을 지켜준다. 몸에 비해 매우 큰 귀는 열을 식히게 도와주지만, 반대로 북극여우는 귀가 작아 열의 손실을 막아준다고 설명한다. 그러다 피오는 짜파와 게티가 어디있는지 묻고, 그들이 다른곳에 떨어진걸 깨닫는다. 짜파와 게티는 극지방에 떨어져 있었고, 둘은 힘껏 조깅을 하고 있었다. 짜파는 이렇게 뛰니까 추위를 못 느끼겠다며 추위를 이기는데는 조깅이 최고라고 하지만, 게티는 북극여우 떼에 쫓기니까 도망치는거지 무슨 조깅이냐며 짜증을 낸다.[6]

3.6. 낙타 혹 속에는 정말 물이 있을까?

사막을 횡단하는 대마왕, 피오, 집사. 대마왕은 목말라 하며 집사에게 배낭에서 물을 꺼내 달라 하고 집사는 배낭을 뒤지지만 어쨰서인지 물통이 안 보였다. 알고보니 피오가 물통을 뺴서 실컷 물을 마시고 있었던 것이었다. 대마왕은 분노하며 피오를 꼬집고, 집사는 물이 한 방울도 남지 않았다는 것에 당황한다. 그러다 셋은 사막에서 낙타를 본다. 대마왕은 낙타가 목이 전혀 말라 하지 않는걸 보고 의아해 하고, 피오는 낙타는 사람과 달리 사막에서 3일 이상 물을 마시지 않아도 버틸수 있다.[7] 낙타의 넓은 발굽은 뜨거운 모래 위를 걷기에 좋고, 자유로이 여닫을 수 있는 콧구멍은 모래가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다. 몸은 37도 에서 40도까지 체온을 자율적으로 조절해 몸 밖으로 수분이 빠져 나가는 걸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거기다 피오는 낙타의 혹에는 물이 잔뜩 있다 말하고, 대마왕은 낙타에게서 물을 뽑아오겠다며 낙타의 뒤에서 접근한다. 하지만 낙타는 배변을 하기 시작하고, 대마왕은 낙타 똥세례를 제대로 맞는다(...).

3.7. 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큰 동물은 누구일까?

북극에서 낚시를 하는 게티. 짜파는 배고프다며 아직도 소식이 없냐 따지고, 게티는 참을성 없이 무슨 낚시를 하겠냐 핀잔을 준다. 짜파는 벌써 3시간째라며 이러다 굶어 죽겠다며 자신이 직접 하겠다며 낚싯대를 뺐는다. 하지만 알고보니 낚싯대엔 미끼가 없었고, 짜파는 바로 낚싯대로 게티를 때리며 응징한다(...). 이때 바다에서 대왕고래 한마리가 나타나고, 게티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이다.[8] 흰긴수염고래라고도 불리며[9] 몸길이는 최대 33m, 몸무게는 최대 190톤까지 나간다. 갓 태어난 새끼도 몸길이가 약 8m가 되며 하루 90kg의 젖을 먹고 15m 정도 자랐을 때 젖을 뗀다. 대왕고래의 심장은 하나가 대형 자동차만 하며, 대동맥 안에선 어른이 수영을 할 수 있는 정도다라고 설명한다.[10] 짜파는 저걸 잡으면 1년동안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며 낚싯대로 대왕고래를 잡으려 하고, 게티에게 고래를 저장할 장소를 찾으라 하지만 게티는 어떻게 고래를 잡을 생각을 하냐며 너무 오래 굶어 정신이 이상해 졌냐고 생각한다. 이때 뭔가 무거운게 걸리고, 짜파는 이정도 무게면 분명 대왕고래라며 들어올리지만, 낚싯대 끝에 걸린건 분노한 북극곰이었다(...).

3.8. 동물은 어떻게 분류될까?

마계 대왕성으로 돌아와 콜라를 마시고 음식을 먹으며 쉬는 대마왕과 피오. 대마왕은 동물 세계가 장난 아니라며 그걸 분류하는것도 쉽지 않겠다고 말한다. 동물의 종류가 그렇게 많냐는 피오의 말에 집사는 생물은 계, 문, 강, 목, 과, 속, 종, 아종의 단계로 분류한다. 동물은 생물의 가장 기초적이며 큰 범주인 동물계에 속하고, 분류 단계는 생물의 단계와 같다. 크게 약 30문으로 나뉘고, 그 중 척색동물문은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 일반적으로 등뼈가 있는 척추동물과 등뼈가 없는 무척추동물로 나뉜다고 설명한다. 피오는 그 많은 동물을 언제 다 잡아서 동물원을 만드냐고 한숨 쉬고, 집사는 그게 대마왕의 분부이니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다 대마왕은 짜파와 게티를 생각해 내고, 위험에 빠졌을 지도 모르니 바로 소환을 하자며 부적을 사용한다. 그렇게 짜파와 게티는 만신창이가 된체 공중에서 떨어지고, 대마왕은 정신차리라 다급하게 말한다. 그 와중에 피오는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지는걸 보고 제빨리 피하는데, 그렇게 같이 소환된 바다코끼리 한마리가 공중에서 떨어져 대마왕이 깔린다.

3.9. 스컹크 방귀 냄새는 정말 독할까?

스컹크가 교실에 들어오자 기겁하는 아이들. 코코는 방귀뀌기 전에 내쫓아야 한다 말하고, 큐라는 선생님을 찾는다. 선생님은 구석에 매달려 있다 큐라의 비난을 듣고 내려와 스컹크에 대해 설명한다: 스커ㅇ크가 내뿜는 악취는 방귀가 아니다. 스컹크의 항문 옆에는 잘 발달된 한 쌍의 항문선이 있는데, 위험에 처하면 여기서 강력한 악취가 있는 황금색의 액체를 내뿜는다. 이 액체는 다른 동물의 눈에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눈이 어두워져서 공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스컹크는 이런 점을 의식해서인지 다른 동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육식동물과 마주쳐도 도망가려 하지 않는다. 이때 피오가 교실에 들어와 스컹크를 처리해 주게다 한다. 피오는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와! 각오해라!"라고 호통친뒤 스컹크에게 달려들고, 자신의 최강 필살기를 쓰려 한다. 스컹크는 몸을 돌려 공격하려 하지만, 피오의 필살기는 스컹크도 기겁하는 악취를 내뿜는 안 씻은 지 100일 되는 숙성 발 냄새 권법이었다(...).

3.10. 더운 곳에서 사는 펭귄도 있을까?

게임을 하던 대마왕에게 공간 이동 장치를 만들었다 알리는 집사. 집사는 지난번 처럼 무턱대고 인간계에 들어갔단 낭패를 볼 수도 있기에 언제든 인간계를 왕래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 한다. 대마왕은 보러가고, 집사는 목적지를 설정 한 뒤 장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면 인간계로 연결되는 방식이라 설명하지만, 장치의 모양이 엉덩이 모양이었다(...). 대마왕은 굳이 이런 디자인을 택한 이유를 묻고, 집사는 예쁘지 않냐고 묻다 대마왕에게 찝찝하다는 호통을 듣는다. 집사는 목적지를 남아프리카로 설정하고, 신개발품이니 대마왕에게 먼저 시승을 권한다. 피오는 남아프리카에 가면 자카스펭귄을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남아프리카에 펭귄이 있냐는 말에 집사는 펭귄은 주로 남극에만 산다고 알고 있지만, 갈라파고스 제도, 호주, 남아메리카 등에도 서식한다. 아프리카펭귄으로도 불리는 자카스펭귄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서식한다. 이 펭귄들은 해변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주둥이를 쳐들고 입을 벌리고 서 있거나 일광욕을 즐기기도 한다. 몸길이 약 35cm, 몸무게 3.3kg으로 풀이 있는 바닷가 비탈진 곳에 2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새끼는 머리 부분에 검은 털이 나고, 자라면서 몇 번의 털갈이를 하고 나면 몸에 하얀 줄무늬가 생긴다라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몇마리 잡아와 주겠다며 장치 안으로 뛰어들지만, 그의 대두 때문에 장치에 끼어 오도가도 못하게 된다. 집사는 황급히 비상 탈출 버튼을 누르는데, 비상 탈출은 엉덩이 외형에 걸맞게 방귀를 뀌며 대마왕을 배출해 날려버린다(...).

3.11. 민물고기는 왜 바다에서 살 수 없을까?

봉지에 담긴 멋진 물고기를 대마왕에게 자랑하는 피오. 피오는 이것이 한 마리당 천만원이 넘는다는 인디언 나이프 피쉬라고 자랑하고[12], 대마왕은 피오가 그렇게 귀한 물고기를 잡았다는 걸 칭찬해준다. 하지만 이내 뉴스에서 오늘 아침 마계 수족관에서 청소를 위해 꺼내 놓은 인디언 나이프 피쉬 하나가 사라졌다는 보도를 듣고 넘어진다. 대마왕은 당장 돌려주라고 분노하고, 피오는 훔친게 아니라 누가 버린 줄 알고 가져온 거라 항변한다. 대마왕은 어쨌든 뉴스에 나왔으니 함께 가서 해명을 하자고 하지만, 이내 물고기가 죽었다고 알려주고 대마왕은 굳는다. 피오는 근처에 물이 없어 바닷물을 넣었더니 죽었다 말하고, 게티는 큰 실수를 한거라며 민물고기는 바다에서 살 수 없고, 바닷물고기 역시 민물에서 살 수 없다고 말한다. 게티는 물고기들은 물 속에서 살기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한다. 민물고기는 몸 속 염도보다 외부 염도가 낮아 수분을 몸으로 흡수하는데, 짠 바닷물에선 이와 반대 현상이 일어나 체액이 모두 빠져 죽는다라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큰 기대는 하지 않으면서도 민물고기에 대해 잘 아는걸로 보이는데 혹시 살릴 방법을 아냐 묻고, 게티는 살릴수 있다며 호언장담한다. 대마왕은 성공하면 월급을 대폭 올려주겠다 하고, 게티는 바로 시술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시술은 물고기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거였다(...).

3.12.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은 누구일까?

동물원 공사가 시작된지 오래됬음에도 아직 반 도 못 마쳤다는 보고에 화를 내는 대마왕. 짜파는 일할 사람이 부족해서 공사가 더뎌지고 있고, 임금이 낮아 인원 확충은 커녕 하고 있는 사람도 그만두고 있다고 보고한다. 대마왕은 임금이 낮은걸 인정하며 방법을 궁리하고, 게티는 좋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게티의 방법은 공사장 인부들의 임금을 대폭 올려 주자는 거였고, 대마왕은 게티에게 원산폭격 자세를 시킨다. 피오는 이에 도구를 쓸 수 있는 동물을 이용하자 말한다. 도구를 쓸 줄 아는 동물이 있냐는 말에 피오는 유인원에 속하는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지는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 침팬지는 호두처럼 껍데기가 단단한 열매를 돌로 깨트려 먹을 줄도 알고 사냥할 때 돌을 던져 먹이를 잡을 줄도 안다. 개미굴에 잔가지나 풀을 찔러 놓고 개미가 기어 올라오면 재빨리 훑어 먹을 수 있는 지능도 있다. 그 밖에 해달은 가슴에 돌을 얹어 놓고 전복이나 조개를 돌로 깨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도구 사용이 가능한 동물들을 공사장에 투입하라 명령하고, 공사장에 투입된 동물들은 요란하게 도구를 사용한다. 하지만 게티는 곧 동물들이 공사는 안 하고 도구 사용으로 먹는 것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심지어 침팬지 한마리는 짜장면까지 시켜먹고 있었고, 분노한 대마왕은 피오에게 집에 가서 보자며 이를 간다.

3.13. 스스로 몸을 해치는 동물도 있을까?

도마뱀을 보고 코코는 비명을 지르고, 피오는 놀래켰다며 도마뱀을 쫓다 꼬리를 잡는다. 하지만 도마뱀은 꼬리를 끊어 버리고 도망치고, 피오는 다 잡았는데 꼬리가 끊어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코코는 꼬리가 끊어진게 아니라 스스로 꼬리를 끊은거라 알려주며 동물 중에는 스스로의 몸을 해치며 자신을 방어하는 동물도 있는데, 도마뱀이 대표적이다. 도마뱀이 가장 무서워 하는 천적인 뱀을 만나면 뱀이 꼬리를 먹는 동안 도망가기 위해 꼬리를 떼어준다. 또 다른 예로 뿔도마뱀은 자신의 눈에 있는 피눈물을 뿌려 방어를 한다. 이 피눈물은 1m 가까이 날아가는데, 대부분의 천적들은 깜짝 놀라 달아난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피오는 그런 방어법이 있는 것에 감탄하고, 코코는 약자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된다고 말한다. 얼마 후, 대마왕 성에선 대마왕이 피오가 자신의 재산 목록 1호 더팅베어에 낙서를 한것에 분노하며 쫓는다. 피오는 도망치다 대마왕에게 옷덜미를 붙잡히고, 피오는 도마뱀을 기억하곤 옷 벗고 도망치기 기술을 써 대마왕이 뒤로 자빠지게 한다.

3.14. 뱀은 모두 독이 있을까?

언제까지 대마왕의 하수인 노릇을 해야 하냐며 한탄하는 게티. 짜파는 자신이 좋은 계획을 세워놨다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을 뿐이라 말하지만, 대마왕이 집무실 청소를 하라고 하자 바로 알랑방귀를 뀌며 그러겠다 말하며 게티의 신임을 잃는다. 짜파와 게티는 정글을 돌아다니며 뱀을 잡아 대마왕의 침실에 풀어 놓자 말한다. 게티는 모든 뱀이 독이 있지는 않는다. 전세계적으로 약 2500종의 뱀이 있는데, 독사는 200종 미만이고 비단구렁이, 왕뱀 그밖의 원시적인 과의 뱀은 독이 없다. 독사에게 물리면 상단에 2개의 큰 이빨 자국이 나지만, 독사가 아닌 경우엔 큰 이빨 자국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러다 수풀에서 뱀이 나타난걸 보고, 짜파는 저 커다란 뱀이 독사냐 묻는다. 게티는 머리 형태를 봐선 독사가 아니라 말하고, 짜파는 별거 아닌거라 생각하며 뱀에게 달려들어 죽지 않을 만큼 때려주려 하지만, 그 뱀은 세상에서 가장 큰 뱀인 아나콘다였다(...).

3.15. 지렁이의 머리는 어느 쪽에 있을까?

머리인지 꼬리인지 말다툼을 하는 피오와 큐라. 지나가던 프랑켄은 왜 그러냐 묻고, 피오는 땅에 지렁이의 한 쪽을 가르키며 이게 머리 아니냐고 무든다. 프랑켄은 먹어봐야 알거라며 지렁이를 먹으려 하다 피오에게 저지당한다. 이때 코코가 와서 지렁이는 환대가 있는 쪽이 머리다. 지렁이의 몸은 길쭉한 원통형의 모양이고, 앞뒤 끝에는 입과 항문이 있디. 비슷한 크기의 환절로 되어 있는데, 환대는 지렁이가 완전히 성장하면 몸 앞부분의 마디가 3-5개 합쳐져 굵어지면서 나타난다. 머리 쪽에는 감각기관이 몰려 있고, 피부에 빛을 감지하는 세포가 있어 어두운 곳을 찾아 움직인다라고 설명한다. 큐라는 자신이 내기에서 이겼다며 피오에게 구슬을 내놓으라 하지만, 피오는 지금 늦었다며 은근슬쩍 가버린다.[13] 피오는 지렁이 여러마리를 대마왕에게 보여주며 머리 쪽이 어느 쪽인지 알려주며 자신이 그걸 밝혀내기 위해 오랜 연구를 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대마왕은 꼭 밥 먹는데 지렁이를 보여줘야 하냐며 극대노를 한다.

3.16. 상어가 수영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배를 타고 여행을 하던 대마왕은 피오에게 가족 여행을 너무 자주 하는게 아니냐고 묻가, 6년만에 나왔다는 피오의 타박에 낚시를 하려 한다. 짜파는 자신들이 상어 낚시로 유명한 곳에 도착했다 알려주며 바다에 상어를 본다. 빠르게 헤엄치는 상어를 보고 대마왕은 상어가 원래 저렇게 빠르냐며 놀라고, 짜파는 상어는 원래 빠르기로 유명하다며 상어는 물고기 중 가장 큰 연골어류이다. 꼬리지느러미는 칼 모양이고, 피부는 이빨 모양의 거친 방패비늘로 덮여있다. 상어가 수영을 잘 하는 비결은 이 비늘에 나 있는 작은 돌기 덕분이다. 미세한 돌기에 부딪친 물이 뒤로 밀리면서 마찰을 줄이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속도를 높여 주게 된다. 또한 구멍 뚫린 비늘이 줄지어 있는 옆줄은 작은 진동을 감지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준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마왕은 상어를 잡아 물의 저항에 대해 연구해 보겠다며 피오와 신나게 낚시를 꾸미지만, 뒤에선 짜파가 대마왕을 없엘 절호의 찬스라며 좋아한다. 짜파는 실수로 대마왕에게 부딪치는 척 해서 대마왕을 상어가 득실거리는 바다에 빠트린다. 상어들은 좋아하며 대마왕에게 달려들고, 상어 한마리가 대마왕을 잡아 먹으려 덮치는데, 어디선가 딱 하는 소리가 난다. 알고보니 그 소리는 상어가 대마왕 머리 크기에 맞춰 입을 벌리다 턱이 빠지는 소리였다(...). 이에 대마왕은 자신의 머리가 그렇개 크냐며 못 마땅해 한다.

3.17. 늑대는 정말 개의 조상일까?

피오의 불독과 상대편의 늑대가 살벌하게 싸우지만, 결국 불독이 지고 도망친다. 상대편은 상대도 안 된다며 비웃고, 피오는 개끼리 대결해야지 늑대를 대려왔다며 무효라고 말한다. 이에 상대편은 늑대는 개의 조상이다. 늑대가 개의 조상임이 과학적으로 규명된 것은 얼마 안 됐지만 개와 늑대의 DNA 구조상의 차이가 단 0.2%에 불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가 늑대 새끼의 유전적 형질을 그대로 보존한 채 새로운 종으로 진화해 왔기 때문인데, 이런 점 때문에 늑대의 성향에 대한 연구가 개를 훈련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어쨌든 개의 조상이 늑대이니 상관 없다는 결론이었고, 피오는 이에 분노히지만, 상대는 억울하면 늑대를 대려오라 말한다. 다음 날, 피오는 또 싸움을 걸고, 상대편은 하루 만에 늑대라도 구했냐며, 어차피 이 녀석이 늑대 중 가장 우두머리라고 말하지만, 피오가 키노라고 부르는 엄청난 괴생명체가 와서 늑대를 마구잡이로 공격한다.

3.18.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호랑이 VS 사자 논쟁을 펼치는 대마왕과 피오. 대마왕은 사자가 이긴다고 주장하고, 피오는 호랑이가 이긴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대마왕은 짜파와 게티에게 어떻게 생각하냐 묻고, 게티는 조심스럽게 짜파가 호랑이가 더 세다고 말했다고 말하려 하지만, 짜파가 바로 대마왕 편을 들며 티나게 아부를 한다. 결국 대마왕은 피오에게 전문가에게 물어보자며 맹수 전문 연구소에 간다. 전문가는 호랑이가 이긴다. 이는 역사적 기록과 여러 실험에서 증명이 되었다. 고대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는 카스피호랑이와 바바리사자의 싸움을 벌이곤 했는데, 7:3 비율로 호랑이가 이겼다고 전해진다. 과거 동아시아 지역에도 사자가 살았지만 호랑이와의 경쟁에 밀려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동물학자들은 인도사자의 서식지가 줄어든 이유로 같은 이유를 든다[14] 대마왕은 인정할 수 없다며 직접 확인해 보겠다며 사자 라이온 킹을 대려오고, 피오 역시 질세랴 호랑이 나비를 대려온다. 하지만 하필 게티가 잘 어울릴것 같다는 이유로 암컷 호랑이와 수컷 사자를 대려와서 둘을 싸우기는 커녕 사랑에 빠진다(...).[15]

3.19. 가장 키가 큰 육상 동물은 누구일까?

동물 분ㄷ장 대회에서 꼭 이겨야 한다며 프랑켄과 여자 아이에게 말하는 피오. 무슨 동물로 할지 고민하다 여자 아이가 사자를 제안하지만, 피오는 사자는 너무 흔하다 말한다. 이때 피오가 이정도면 우승은 문제 없다며 번데기 분장을 하고 온다(...). 피오는 단체로 망신 당할 일 있냐 화를 내고, 여자 아이는 기린을 제안한다. 여자 아이는 기린은 어깨 높이 3m, 머리 끝까지 높이 6m 정도로 땅에 사는 동물 중 가장 키가 크다. 목뼈 수는 다른 포유류처럼 7개지만, 목뼈 마디마디가 매우 크다. 기린은 목이 너무 길어 세상에서 가장 혈압이 높은 동물이기도 한다. 머리를 땅에 닿게 하거나 물을 마시려면 양 다리를 벌려야 한다. 만약에 긴 목을 땅에 대고 자다가 적이 나타나면 재빨리 도망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서서 얕은 잠을 잔다고 알려준다. 피오는 기린 분장을 하기로 하지만, 큐라가 이번엔 바퀴벌레 분장을 하곤 이걸로 하자 말했다 피오에게 호통만 듣는다(...). 마계 초등학교 개교 기념 동물 분장 대회에 다른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커다란 기린 분장이 온다. 여자아이와 프랑켄이 몸을 맡고, 큐라가 프랑켄 위에 올라가 목을 지탱하고, 피오가 큐라 위에 올라가 머리를 지탱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움직이다 기린 분장이 현수막에 걸리며 목이 부러저 그대로 땅에 처박는다.

3.20. 독수리는 청소부일까 사냥꾼일까?

자신들을 마계를 수호하는 독수리 2형제로 소개하며 분장을 하고 나타난 짜파와 게티. 둘은 밤새 준비한거였지만, 대마왕은 그 시대에 뒤떨어진 퍼포먼스는 뭐냐며 뱃살이나 정리하라고 하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다. 짜파는 앞으로 마계에서 일어날 각종 범죄와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결성한거라 말하고, 이때 피오가 둘을 보고 멋있다 해서 좋아하다, 피오가 그 참새 옷 어디서 샀냐고 묻자 황당해 한다. 짜파는 발끈하며 하늘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독수리를 참고해 만든 최강의 전투복이라 말하지만, 피오는 자신이 읽던 책을 뒤지며 대부분의 독수리는 몸집에 비해 행동이 느려 사냥보다는 동물의 시체를 먹는다. 하지만 참수리, 흰꼬리수리, 검독수리 등이 독수리류는 사냥을 통해 먹잇감을 구한다. 독수리 중엔 사냥을 하지 않지만 코가 발달해서 사막 한가운데 숨겨져 있는 먹이를 잘 찾아내는 개체도 있다[16]고 설명한다. 짜파와 게티는 독수리가 썩은 고기를 주로 먹으며 산다는 말에 놀라고, 이에 대마왕이 그 복장에 어울리는 일거리가 있다 알려준다. 짜파와 게티는 자신들을 생각해 주는건 대마왕 뿐이라며 좋아하지만, 대마왕이 시킨 일은 썩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였다(...).

3.21.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새도 있을까?

등산을 하는 대마왕, 피오, 게티. 이때 나무 위 둥지에서 한 아기새가 알 하나를 밀어 떨어트리는데, 피오가 그걸 보고 대마왕을 밀쳐내 간신히 알을 잡아 낸다. 물론 그렇게 밀처진 대마왕은 바위에 머리를 박고 쓰러져 있었다(...). 대마왕은 그깟 알이 아비보다 중요하냐며 화를 내지만, 피오는 동물을 사랑해야 한다고 변명하며 왜 알이 둥지에서 떨어졌을지 궁금해 한다. 게티는 아마 뻐꾸기두견이의 짓일 거라며 자신의 둥지가 아닌 다른 새의 둥지에 몰래 자신의 알을 낳아 번식하는 것을 탁란이라고 한다. 주로 두견과의 새들, 뻐꾸기를 포함해 두견이, 벙어리뻐꾸기, 매사촌에게 이런 습성이 있다. 이들은 자기 알 빛깔과 매우 비슷한 새를 선택해 탁란을 한다. 심지어 뻐꾸기는 원래 둥지에 있던 다른 새들보다 일찍 부화해 아직 부화하지 않은 둥지 안의 다른 알들을 모두 떨어뜨려 버리기까지 한다고 설명한다. 피오는 자신이 잡은 알이 뻐꾸기 새끼가 밀어낸 알이란걸 알고 뻐꾸기에게 화를 내지만, 게티는 본능에 의한 행동일 뿐이라며 진정시킨다. 그날 밤, 셋ㅇ튼 절벽가에다 텐트를 치고 잠을 자는데, 잠결에 피오가 양 옆에서 자던 둘을 밀어내며 둘은 절벽 밑으로 떨어진다.

3.22. 가장 빨리 달리는 동물은 누구일까?

지난 번에 투견 싸움을 했던 상대와 이번엔 동물 달리기 경주를 하는 피오. 피오는 개를 내보냈고, 상대는 치타를 내보냈으니 당연히 피오의 패배였다. 상대는 피오를 비웃고 가버리고, 피오는 개중 가장 빠르다더니 이게 뭐냐고 괜히 개에게 화를 낸다. 이때 큐라가 와서 자신이 이기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큐라는 치타는 지상에서 자아 빨리 달리는 동물이다. 평균 시속 100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데, 이는 1초에 30m를 달리는 속도다. 치타가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건 긴 다리와 유연한 등뼈에 있다. 거기다 길고 가는 발톱은 운동화의 스파이크처럼 땅을 차기에 적당하다. 그 때문에 평소에 나무에도 잘 오르지 않을 만큼 발톱을 소중히 다룬다라고 말하고, 피오는 큐라의 말에 발톱을 없에면 속도가 느려진다는 걸 깨닫는다. 피오는 또 개를 대려와 두 번째 대결을 하자 하고, 상대는 똥개라며 비웃는다. 큐라는 시킨대로 치타의 발톱을 깎아 놓은 상태였고, 그렇기에 피오는 자신만만해 한다. 그렇게 경주가 시작되고, 예상대로 치타는 잘 달리지 못한다. 이에 피오는 좋아하지만, 달리던 개가 뭔가를 보곤 갑자기 방향을 바꾼다. 알고보니 개는 길에 있던 똥을 본거였고, 그걸 맛있게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3.23. 초식동물의 뿔은 어떤 형태와 기능이 있을까?

작은 손 선풍기를 얼굴에 대고 덥다고 불평하는 대마왕. 피오는 머리에 얼음을 올려놓고 에어컨을 하나 달자 하지만, 대마왕은 대마왕인 자신이 에너지를 절약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호통친다. 하지만 그 말을 자신을 향해 선풍기 7대나 틀어 놓고 하고 있었고, 이에 피오는 그럼 선풍기 한 대만 양보하라 하지만, 대마왕은 억울하면 대마왕 하라며 무시한다. 이때 집사가 기발한 방법이 있다며 초식동물의 뿔을 달면 된다고 말한다. 집사는 뿔의 형태는 크게 두 가지 이다. 단단한 뼈로 이뤄져 있어 자라면서 가지가 뻗어 나가는 가지 뿔과 가지가 돋지 않는 한줄기 뿔이 있다. 언뜻 포식 동물과 맞서는 뛰어난 방어 수단으로 보이지만, 그것보다는 동족끼리의 힘겨루기를 통한 영토 확장과 암컷 소유에 주로 사용된다. 그 밖에도 서로의 등을 긁어 주고 먹이를 파내는데 쓰이고, 성장 중인 뿔의 혈관을 통해 열이 발산되기 때문에 체온 상승을 막는 기능도 있다고 설명한다. 피오는 초식동물의 뿔을 달면 더위를 이길 수 있냐며 감탄하고, 집사는 부적을 만들어 주겠다 한다. 대마왕은 뿔을 달았는데도 여전히 덥다 하지만, 집사는 대마왕의 얼굴에 뿔이 너무 작아서 그런것 같다고 말한다. 한편 피오는 체온이 내려가긴 했지만, 움직이기가 힘들다고 말하는데, 피오는 덥다는 이유로 큰 뿔을 머리에 달려다 몸도 못 가눌 정도로 거대한 뿔을 머리에 달고 땅에 붙어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3.24.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까?

제 1회 교내 발명품대회 최우수상을 수여받는 피오. 교장은 피오를 칭찬해 주며 피오의 발명품인 새 날개를 머리에 맸다 피오의 말대로 등에 맨다. 피오의 발명품은 등에 매고 높은 곳에서 뛰면 새처럼 날 수 있는 발명품이었다. 피오는 가볍고 매끄러운 깃털로 덮인 날개, 날개를 움직이는 강한 근육, 몸 안의 공기주머니와 비어 있는 뼛속, 효육적인 짧은 창자, 깃털의 위치를 통제하는 섬세한 신경 기능 등, 이런 필수적인 기능들이 한 목적으로 작용해서 새들이 하늘을 난다고 설명한다. 쇼장은 제일 먼저 사용해 보고 싶다 말하고, 피오는 흔쾌히 허락하며 같이 옥상으로 올라간다. 모두의 응원 끝에 교장을 뛰려 하지만 혼자서는 용기가 나지 않다며 피오에게 밀어 달라 부탁한다. 피오는 힘껏 교장을 밀고, 교장은 정말 하늘을 난다. 하지만 피오가 자신이 그동안 타조의 날개를 연구했다 밝히고, 말이 끝나자마자 교장은 땅에 추락한다(...).

3.25. 고슴도치는 새끼를 어떻게 보듬을까?

화장실에서 게임을 하던 대마왕은 한 동물이 기어들어오자 쥐라며 기겁하며 뛰쳐 나온다. 하지만 그 동물은 쥐가 아니라 피오가 기르는 고슴도치였다. 대마왕은 애완용으로 고슴도치를 기른다는 말에 놀라다 피오가 고슴도치를 쓰다듬는걸 보곤 의외로 몸이 매끄럽다고 말한다. 피오는 고슴도치는 몸통의 등과 양 옆에 짧고 굵은 가시 털로 덮여 있다. 얼굴과 배, 꼬리, 다리를 제외한 온몸에는 약 16,000개의 날카로운 침 모양의 털이 촘촘히 나있다. 가시 털은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인데, 짝짓기를 하거나 새끼를 보듬을 때, 애완용으로 기를 때 주인에게 가시를 눕혀 찔리지 않게 해준다라고 설명한다. 이때 짜파가 피오의 고슴도치를 보고 감탄하며 고슴도치를 받아 자신도 예전에 고돌이라는 고슴도치를 키웠다며 좋아한다. 그러다 짜파는 고돌이는 이렇게 놀아 주는걸 좋아했다며 고슴도치를 하늘로 던지는데, 이때 화가 난 고슴도치가 가시를 잔뜩 세우고, 고슴도치는 대마왕의 성수리에 박힌다.

3.26. 땅굴파기의 달인은 누구일까?

샤워를 하던 대마왕은 갑자기 단수가 되어 정수기에 머리를 대고 샤워를 끝마쳐야 했다. 집사는 대마왕에게 지하 수도관에 이상이 생겨 마계성 전체에 물이 안 나온다고 보고를 한다.[17] 이때 게티가 커다란 두더지 모양의 로봇을 끌고와 자신이 수도관을 뚫겠다고 말한다. 게티는 그 로봇은 땅굴파기의 달인 두더지를 본떠서 만든 로봇이라며 두더지는 땅 속에 굴을 파는 삽 역활을 하는 앞다리가 특히 발달되어 있다. 뾰족한 주둥이와 넓은 발로 땅을 파고 들어가 3-5m 이상의 땅굴을 만들어 혼자 사는데 한 번 만들어진 터널은 자손들이 대대로 사용한다. 그리고 터널 안에는 용도에 떠러 방이 나눠져 있다. 두더지는 흙을 주둥이로 밀어 올리거나 앞발로 누르며 안으로 옮기기 때문에 둔덕을 만드는데, 이걸 두더지 둔덕이라 부른다고 설명한다. 게티는 로봇에 타고, 로봇은 제빠르게 지하로 들어가 땅을 파기 시작한다. 문제는 땅은 아주 잘 팠지만, 그 여파로 수도관이 박살나고, 지상의 집들도 모조리 부셔버렸다(...).

3.27. 학은 왜 한 다리로 서서 잘까?

갯벌에 오게 된 피오, 큐라, 코코. 셋은 낙지를 캐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지만, 코코가 시간이 지나니 점점 추워진다며 떤다. 피오는 차가운 갯벌 때문에 체온을 뺏겨서 그렇다며 체온을 최대한 안 뺏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이나 황새는 머리를 몸통이나 등에 묻은 채, 한쪽 다리로 서서 잔다. 새들은 보통 배를 지면이나 나무에 댄 뒤, 머리를 몸에 품고 잔다. 몸에 머리를 묻거나 다리를 웅크리는 것은 모두 피부의 노출 부위를 줄여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다. 다만 학이나 황새의 경우 얕은 물 속이나 짆ㄹㄱ, 눈 쌓인 곳에선 웅크릴 수 없으니까 한쪽 다리로 서서 잔다. 이렇게만 해도 두 다리를 내놓는 것보다 체온 손실을 훨씬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한발로 서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피오는 한발로 서서 뛰며 시범을 보이지만, 큐라와 코코는 못 믿어워했다. 그러다 피오는 깊은 곳에 빠지게 되고, 큐라와 코코는 피오를 구하기 위해 밪줄로 고리를 만들어 피오에게 던져 당긴다. 하지만 문제는 밪줄이 피오의 목에 걸리며 피오는 목이 졸리게 된다.

3.28. 자기 위를 뱉었다 도로 삼키는 동물도 있을까?

식사를 하던 대마왕과 피오. 이때 밥을 먹던 피오가 갑자기 목을 부여잡고 괴로워 하고, 놀란 대마왕은 집사에게 빨리 의사를 데려오라 명한다. 의사는 진찰을 해보곤 약간 비어 있는것 빼곤 이상이 없다고 말한다... 대마왕의 머리에 청진기를 대고(...). 의사는 피오의 위 속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며 일단 조치를 취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한다. 집사는 부적을 써서 피오에게 개구리의 위를 이식시키자고 제안한다. 집사는 개구리는 간혹 벌을 파리라 착각해 삼키곤 한다. 개구리 위에 들어간 벌이 위벽에 침을 쏘면 개구리는 위와 함께 벌을 뱉었다가 다시 위를 입 속으로 삼켜 넣는더. 이런 현상은 개구리의 시력이 파리와 벌을 구별할 만큼이 안 되어, 움직이는 것들은 무조건 낚아채 삼켜 버리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피오에게 몸에 개구리 위를 이식했으니 앞으로 위에 이물질이 걸릴 일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다 파리 한 마리가 지나가다 대마왕의 코에 앉는데, 피오는 자신도 모르게 개구리 마냥 혀를 내밀어 파리를 잡으러 한다.

3.29. 알을 낳는 포유류도 있을까?

피오의 방에서 동그란 물체를 발견해 대마왕에게 가져다 준 짜파와 게티. 대마왕은 계란 같지는 않는데 무슨 알인지 궁금해 하고, 짜파는 한번 알아보겠다며 알을 깨서 후라이를 해보려 한다. 대마왕은 저지하고, 게티는 돋보기로 알을 유심히 보다 포유류의 알 같다고 말한다. 게티는 흔하진 않지만 오리너구리가시두더지는 알을 낳아 젖을 먹인다. 이들은 포유동물의 특징인 젖샘, 털, 큰 뇌, 완벽한 횡경막을 가지고 있지만, 암컷에게 태반이 없어 새끼를 낳을 수 없고, 젖꼭지가 없기 때문에 피부를 통해 새끼에게 젖을 먹인다. 오리너구리는 물이 닿지 않는 둥지에 1-3개의 부드러운 알을 낳고, 10-12일이 지나면 새끼가 부화하는데, 새끼는 어미 배 위의 털구멍으로 스며 나오는 젖을 햝아먹는다고 설명한다. 게티는 그 알이 오리너구리 알인것을 확신하고, 대마왕은 부화시켜 보기로 한다. 알을 품고 있던 대마왕을 피오가 찾아와 혹시 자기 방에서 굴러다니던 알 같은 걸 보지 못 했냐 묻지만, 대마왕은 시치미를 뗀다. 대마왕은 알이 뜨거워지는 걸 봐서 부화가 다 되어가고 있다며 좋아하지만, 그건 알이 아니라 피오가 만들던 알 모양 폭탄으로, 약간의 온도 변화만 있어도 대폭발이 일어나느거였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알은 폭바하며 성과 대마왕 부자를 날려버린다.

3.30. 새들이 우는 까닭은 무엇일까?

총을 한 자루씩 들고 감탄하는 피오, 큐라, 코코. 집사는 총은 진짜지만 탄은 고무탄이라 말하고, 피오는 바로 한발 쏜다. 하지만 고무탄은 그네를 타던 대마왕의 뒤통수에 맞고, 대마왕은 쓰러진다. 이에 집사는 고무탄이라도 맞으면 기절까지 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말하고, 인간계로 가서 여러 새를 생포해 오라고 시킨다.[18] 집사는 새들의 위치를 알려면 울므소리를 파악하면 된다. 새들은 동료들에게 먹이가 있는 곳이나 위험한 곳을 경고할 때, 또는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를 할 때 울음소리를 낸다. 거의 모든 새들은 수컷이 암컷보다 길고 그럴듯한 멜로디와 리듬으로 우는데 이는 일파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기 위해서다. 어미새는 새끼들을 꾸짖거나 부를 때도 운다. 숲에서는 상대의 모습을 보는 것보다 소리를 듣는 게 훨씬 쉽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취한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셋은 인간계로 보내지고, 큐라와 코코는 이렇게 쉽게 인간계로 올수 있다는 것에 감탄한다. 하지만 피오가 안 보이고, 둘은 그를 찾다 덤불 쪽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극락조라 생각하며 총을 쏜다. 하지만 그건 볼일을 보려던 피오가 내던 소리였다(...).

3.31. 새들은 왜 오줌을 누지 않을까?

숲을 돌아다니던 셋. 누군가가 나무 위에서 피오를 향해 오줌을 싸고, 피오는 더러워 하다 나무에서 새가 한 마리 날아가는 걸 보곤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총을 쏘려 한다. 하지만 코코는 새는 범인이 아니라며 수분이 적은 환경에 적응해 사는 곤충류, 파충류, 조류 등은 물에 거의 녹지 않는 요산을 배출하기 때문에 오줌을 누지 않는다. 닭이나 새의 똥울 보면 흰색이 섞여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요산이다. 일반적으로 요산을 배출하는 동물은 수분을 거의 잃지 않도록 배설함으로써 물이 적은 환경에서도 살 수 있다고 설명한다. 피오는 누가 범인일지 궁금해 하다, 한 사람이 나무에서 떨어진다. 이때 침팬지 한마리가 피오 일행의 총을 뺏어가고, 남자는 자신을 밀렵꾼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도 밀림의 왕자 따잔이라고 소개한다. 추가로 침팬지의 이름은 찐따였다. 피오는 자신들이 어딜봐서 밀렵꾼이냐고 화를 내지만, 따잔은 총이 버젓이 있는데고 거짓말을 하냐 말하지만, 때마침 찐따가 방아쇠를 당겨 총알이 발사되어 따잔의 코에 박힌다(...).

3.32. 코끼리의 코는 어떤 일을 할까?

커다란 나무 잔해로 길이 막혀있는 걸 보게된 피오 일행. 일행은 돌아가야 하냐며 짜증을 내지만, 따잔이 와서 도와주겠다 한다. 피오는 왜 자꾸 따라오냐고 짜증을 내고, 큐라는 어떻게 도울거냐 묻는다. 따잔은 코끼리를 이용하면 장애물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며 코끼리의 코에는 뼈가 없지만 잘 발달된 4-5만개의 근육으로 이뤄져 있어 사람의 손과 같은 역활을 한다. 먹이를 집고, 물을 빨아들여 입 속에 넣거나, 더운 여름에 코로 물을 뿜어 열을 식히기도 한다. 또, 냄새나는 방향을 탐지, 과일나무를 찾고, 심지어 다른 동물과 싸울 때 무기로도 활용한다. 물체의 모양, 온도, 질감을 알아내고 감정을 표현할 때조차 코를 쓰곤 한다고 설멸하며 코끼리를 부른다. 타잔은 "아아아!"라고 소리를 치고, 큐라와 피오는 진짜 타잔인지 놀라지만, 곧 따잔은 사레에 걸려 기침을 해된다. 피오는 소리도 제대로 못 지르면서 무슨 타잔이냐며 화를 내지만, 따잔은 기다려 보라며 웃는다. 엄청난 소리와 함께 정말로 코끼리 떼가 오지만, 코끼리 떼는 피오를 날려버리며 그곳을 지나간다.

3.33. 가장 느린 게으름뱅이 동물은 누구일까?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헤매고 있던 나무늘보를 써먹을 곳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대려와 대마왕과 피오에게 보여주는 짜파. 대마왕은 마계성 내부의 잔시부름을 시켜보자며 자신이 아끼는 카드를 던져 테스트로 저걸 한 번 주어오라 말한다. 하지만 나무늘보는 매우 느렸고, 심지어 반 쯤가다 힘들어 했다. 대마왕은 나무늘보의 얼굴을 잡아당기며 뭐하는 짐승이기에 이렇게 느리냐고 화를 내지만, 게티는 나무늘보는 지상에서 가장 느린 동물로 알려져 있다. 나무늘보는 몸길이 60-70cm 정도에 길고 날카로운 발톱을 지녔다. 땅에서는 발톱으로 몸을 끌어당겨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에 매달려 보내며 하루 평균 18시간 동안 잠을 잔다. 나무늘보의 평균 이동 속도는 시속 900m이며, 빨라야 1km다. 대신 수영은 잘하는 편이며 잠수도 다른 육지 동물에 비해 오랫동안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나무늘보의 속도에 거의 기어가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게티는 그래도 수영은 잘하니 써먹을 데가 있을거라 말한다. 바닷가에서 한 사람이 빠져 허우적 대고, 인명구조요원으로 일하던 짜파는 나무늘보에게 저 주민을 구해오란 임무를 내린다. 하지만 나무늘보 답게 5분 지났음에도 이제 50cm 움직였고, 아직 바다엔 들어가지도 못한 상태였다(...).

3.34. 카멜레온은 왜 색이 자주 바뀔까?

친구의 집에서 옷을 보고 색깔이 이게 뭐냐고 말하는 피오. 친구는 그건 자신의 최첨단 카멜레온 코트라고 화를 내며 체온과 주위 환경의 온도에 따라 옷 샊갈이 변하면서 주변과 일치되는 위장 코트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피오는 성명은 안 듣고 가위로 코트를 잘라보려다 잘 안잘려서 질기다 말하고 있었다. 피오는 이런걸 어떻게 만들었냐 묻고, 친구는 카멜레온의 습성을 이용했다며 변온동물인 파충류는 체온이 주위 온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한다. 특히 카멜레온은 주위 환경이나 기온, 감정의 변화에 따라 몸의 명암과 색을 바꿀 수 있다. 심지어 나뭇가지 위에서 일광욕을 할 때도 잎에 가려진 몸의 일부분만 색이 변할 정도로 변색의 명수다라고 설명하며 특허마누 내면 부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며 좋아하다, 피오가 허락도 받지 않고 잠깐 빌리겠다며 그걸 입고 나간걸 본다. 야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곳에서 피오는 평소에 자신을 우습게 보던 녀석들을 골탕먹이겠다며 똥침을 하려 달려들지만, 타자가 친 공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는다.

3.35. 거북은 왜 등껍질 속으로 머리를 감출까?

무술 연습을 하기 위해 대마왕에게 달려드는 피오. 대마왕은 너무 느려서 빈틈이 다 보인다 말하지만, 피오가 바로 머리에 자신의 발을 내리 꽂고, 대마왕은 준비도 안 헀는데 비겁하다며 구른다. 대마왕은 이 정도면 우술 대외에서 입상은 충분할것 같은데 뭐가 문제냐 묻고, 짜파는 피오의 공격력은 나무랄 떼가 앖지만, 방어력이 형편 없다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대회까지 겨우 이틀 남았는데 무슨 수로 방어력을 높이냐 묻고, 짜파는 방법이 있다며 게티에게 준비한 거북이 등껍질을 가져오게 한다. 짜파는 거북류의 대부분은 외부의 뼈가 변해서 형성된 등딱지와 배딱지로 몸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파충류와 구분된다. 등딱지는 위험을 느낄 때, 쉬거나 동면을 할 때 머리와 다리, 꼬리를 움츠려 감출 수 있어 몸을 보하기에 좋다. 거북이의 딱지는 낡으면 표면애서부터 얇게 벗겨지면서 밑에서 새로운 딱지가 자란다고 설명한다. 무술 대회가 시작되고, 피오는 거북이 등껍질을 입고 상대와 붙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큐라를 포함한 관중들은 시작하자마자 이게 뭐냐며 분노하며 야유를 하는데, 알고보니 피오가 뒤집혀서 꼼짝도 못하는거였다.[19] 상대 선수는 기다리기더 지친다며 황당해 하고, 30분이 지나도 똑같자 심판은 실격처리 한다.

3.36. 라이거와 백호는 어떻게 태어날까?

마계 동물원의 틀이 거의 잡혀가고 있다며 보고하는 짜파. 짜파는 자신의 추진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대마왕에게 자랑하지만, 대마왕은 동물원 개장 시기가 3개월이나 늦춰진게 누구 때문이였냐며 눈치를 준다. 이때 피오는 우리에 있는 한 동물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묻지만, 대마왕도 몰랐다. 짜파는 라이거라고 설명하며 사자와 호랑이의 염색체는 38개로 같기 때문에 둘의 결합이 가능하다.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에 태어나면 라이거라 하고, 수컷 호랑이와 암컷 사자 사이에서 태어나면 타이곤이라 부르며 두 경우 모두 자연 상태에서 이뤄지기 힘들다고 설명한다.[20] 피오는 흰 호랑이를 보고, 짜파는 백호라 알려주며 백사자도 있다고 알려준다. 짜파는 백호나 백사자는 하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다. 전세계에 백호는 약 100여마리, 백사자는 약 50여 마리가 있을 정도로 태어날 확률이 낮은 희귀 동물이다라고 설명한다.[21] 대마왕은 이런 귀한 동물을 구해온 짜파에게 수고했다며 칭찬을 하고, 콧대가 높아진 짜파는 이게 끝이 아니라 동물원이 자랑하는 최강의 희귀 동물을 보여주겠다 한다. 피오와 대마왕은 백기린 이나 백원숭이 같은 걸 기대하며 가보지만, 짜파가 보여준건 미국에서 잡아 백인이었다(...). 백인은 우리 안에서 "헬프 미!"를 외치고, 대마왕은 당장 풀어주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3.37. 박쥐는 정말 사람 피를 빨까?

동물원 수위로 발탁된 따잔을 대마왕에게 소개하는 피오. 대마왕은 따잔이 타잔 짝퉁이냐며 시큰둥해 하고, 따잔은 자신이 타잔 원조라며 또 "아아아" 소리를 낸다. 하지만 불러 모은건 파리 몇마리였다. 대마왕은 동물원에서 일하려면 동물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말하고, 따잔은 자신이 괜히 밀림의 왕자겠냐며 자신만만해 한다. 대마왕은 테스트로 박쥐가 사람의 피를 빠냐는 질문을 하고, 따잔은 아는 문제라고 좋아하며 사람의 피를 빨긴 하지만 주로 짐승의 피를 노린다. 박쥐는 곤충이나 과일을 먹이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피를 먹는 종류는 0.3%에 불과 한다. 흡혈박쥐는 코 주변에 온도 감지 기관이 있어서 가축의 혈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보통 가축의 목이나 귀에 날카로운 이빨로 상처를 내서 피를 햝아먹는다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합격했다며 내일부터 출근하라 말하고, 따잔은 보너스로 개인기를 하나 보여주겠다며 가방에서 줄을 꺼내 근처 기둥에 감아 덩굴처럼 타는 묘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중간에 줄이 끊어지고, 따잔은 대마왕과 머리를 박는다(...).

3.38. 북극곰도 겨울잠을 잘까?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 대마왕은 이불을 뒤집어 쓰고 히터도 틀지만 그래도 효과가 없다며 추워한다. 이때 피오가 코트를 하나 들고 문을 박차고 들어와 겨울잠을 자지 않을 정도로 털의 구조가 견고한 북극곰의 가죽 털을 아용해 만든 겨울 코트를 보여준다. 북극곰이 겨울잠을 안 자냐고 대마왕은 묻고, 피오는 곰은 일반적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 겨울잠을 자지만, 사계절 내내 겨울인 북극은 예외다. 북극곰의 털은 상모라는 긴 털 사이사이에 짧은 하모가 난 구조로 되어 있어 찬바람이나 북극 바다에서도 끄떡없다. 식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겨울잠을 자면서 에너지 소모를 줄이지만, 곰 중에는 겨울잠을 자지 않고 출산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식량이 풍부한 환경에서는 겨울잠을 자지 않고 먹이를 찾아다닌다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바로 코트를 입고 밖에 나가고, 정말로 따뜻한걸 느끼곤 대량으로 만들어 팔자고 한다. 이때 뒤에서 북극곰 한마리가 나타나 둘을 덮치는데, 북극곰은 대마왕을 들어 엉덩이를 마구 때린다. 알고보니 피오가 북극곰의 털을 잘라 코트로 만든 거였다.

3.39. 동물에게도 혈액형이 있을까?

돼지 우리 앞에서 돼지끼리 싸우다 한 마리가 크게 다쳤다고 보고하는 짜파. 짜파는 이제 동물원 개장까지 1주일 남았는데 관리를 어떻게 아는 거냐며 타박하고, 게티는 사죄를 하며 방법이 없냐고 묻는다. 짜파는 방법이 하나 있다며 대마왕이 알기 전에 바비큐 파티를 하자 해서 돼지가 놀라게 한다(...). 이때 큐라 아빠가 와서 혈액형에 맞는 수혈을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동물도 혈액형이 있냐는 말에 큐라 아빠는 사람의 Rh 혈액형은 붉은털원숭이 Rheus에서 따온 이름이다. 소는 12가지, 말을 7가지, 면양은 8가지, 돼지는 15가지, 닭은 13가지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동물도 사람처럼 사람들이 헌혈을 하고 수혈을 하듯, 동물도 긴급한 상황이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같은 종에서 수혈을 받는다. 최초의 수혈은 동물의 혈액을 동물에게 수혈하는 시도가 이루어졌고, 동물의 혈액을 사람에게, 그리고 사람의 혈액을 사람에게 수혈하는 시도들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한다. 큐라 아빠는 모든 돼지의 혈액을 조사 했으나 일치하는 혈액을 찾지 못 해서 모든 생명체에게 수혈이 가능한 대마왕의 피가 필요하다 부탁한다. 대마왕은 자신의 피를 돼지에게 수혈하고, 그 사이에 피가 다 빠져 나가는 것 같다고 말하지만 큐라 아빠에게 엄살이 그리 심하냐는 타박을 듣는다. 며칠 뒤, 짜파는 혈액을 수혈한 뒤부터 병은 나았으나 머리가 계속 커져서 대마왕과 똑같이 됐다고 보고한다(...). 피오는 형제가 따로 없다 말하고, 대마왕은 시끄럽다며 화를 낸다.

3.40. 날지 못하는 새도 있을까?

바위 위를 달리다 그대로 떨어지는 펭귄 한 마리. 동물원을 일을 하던 짜파와 게티는 그걸보고, 게티는 펭귄이 날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짜파는 "펭귄이면 헤엄이나 칠 것이지 새처럼 날려고 해?!"라고 타박하고, 게티는 펭귄은 날 수 없을 뿐 새라고 알려준다.[22] 게티는 타조펭귄, , 거위, 에뮤 등 조류지만 날지 못하는 새들도 있다. 펭귄도 아주 오랜 옛날에는 날아다니는 새였지만, 남극의 얼음 위에서 사는 동안 바다 속에서 먹이를 구하면서 점차 날개가 지느러미처럼 변해 갔다. 펭귄은 바다 속에서 시속 10-20km의 속도로 5분정도 잠수와 헤엄이 가능하다. 타조도 튼튼한 다리로 뛰어다니며 벌레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날개는 있어도 목과 다리가 너무 무거워 날 수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짜파는 자신이 다른 새처럼 날 수 있게 해주겠다며 펭군의 몸에 로켓을 매달아 불을 붙혀 날리고, 짜파는 성공이라며 좋아한다. 게티는 착륙을 어떻게 하냐 묻고, 짜파는 그걸 생각 못했다며 펭귄이 마왕성에 불시착하는걸 본다(...). 게티는 "생각 좀 하고 살아, 인간아!"라고 소리친다.

3.41. 악어의 각별한 새끼 사랑법을 어떤 것일까?

드디어 마계 동물원이 개장하였다. 대마왕은 짜파에게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고 칭찬을 해주지만, 손님이 단 한면도 없었다. 이때 피오가 새끼 악어 한 마리를 주어오고, 어디서 대려왔냐는 대마왕의 질문에 저 쪽에서 기어다니고 있었다고 말한다. 게티는 나일악어의 새끼라며 나일악어는 땅을 파서 알을 낳은 후, 모래로 덮어 둔다. 새끼 악어는 부화 직전, 울음소리를 내면서 어미를 찾는다. 그 소리를 들은 어미 악어는 땅을 파고 한 마리씩 새끼를 들어올려 입 안에 넣는다. 그 뒤 태양이 내리쬐는 얕은 물가로 가서 6-8주 동안 지내게 된다. 새끼 악어는 위험이 닥치면 낮은 울음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를 들은 부모 악어는 황급히 달려온다라고 설명한다. 그 말에 대마왕은 근처에 어미 악어가 있다는 걸 깨닫고, 게티는 울음소리를 내기 전에 빨리 제자리에 돌려 놔야 한다 말한다. 하지만 피오가 자신을 문 새끼 악어의 엉덩이를 때리면서 새끼는 소리를 내게된다(...). 게티는 근처에 어미가 있을지 모르는데 때리면 어떡하냐며 화를 내고, 피오는 설마 근처에 있겠냐 말하지만 피오의 뒤에서 거대한 어미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었다. 대마왕과 피오는 악어 입에 들어가 악어의 입이 닫히는 걸 막으면서 짜파와 게티에게 119에 연락하라 말한다.


[1] 여기에 피오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좋아한다.[2] 이에 대마왕은 면도라도 시켰어야 하냐며 뻘쭘해 한다.[3] 코뿔소는 실제로도 매우 사나운 동물이다.[4] 이때 셋다 캥거루에게 걷어 차이는데, 실제로도 캥거루의 주 공격 방식은 흔히 생각하는 권투가 아니라 발차기다.[5] 페넥여우는 멸종위기 등급이 최소 관심이다. 최소 관심 등급은 인간이나 쥐 같이 널리 퍼져있고 개체가 많아 큰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멸종될 위기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생물들이다.[6] 책에선 각주에 어디까지나 만화적 설정이며, 실제로 북극여우 떼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없다고 명시한다.[7] 실제 낙타들은 물 없이도 한 달은 버틴다.[8] 대왕고래는 현존하는 동물 뿐만 아니라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이다.[9] 본래는 흰긴수염고래가 비교적 정형화된 명칭이었으나 최근 학계의 추세는 대왕고래라 칭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10] 대왕고래의 심장은 골프 카트 정도의 크기다.[11] 전작에서도 짜파는 성난 불곰에게 엉덩이를 맞은적이 있다.[12] 실제로 광대칼고기는 관상어로 많이 키워지며, 가격은 유어 기준으로 마리당 10,000~25,000원정도로 꽤 싼편이다.[13] 이때 프랑켄은 지렁이를 보며 군침을 흘리고 있다.[14] 역사에는 호랑이가 이겼다는 기록도 많지만, 사자가 이겼다는 기록도 그 못지 않게 많다. 로마 콜로세움에서 실제로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을 시킨 기록 자체는 남아있지만 승패와 체급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전무하다. 거기다 여기서 말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사자는 아메리카로 건너간 아메리카사자로 추정되는데, 아메리카사자가 멸종한 이유는 기후 변화로 추정된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아시아사자의 멸종위기 이유는 호랑이 때문이 아니라 밀렵과 서식지 감소다.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에 답은 두 종의 강함의 차이가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야생인지 사육되는 환경인지 여부 등의 상황과 개체의 강함의 차이, 경험, 개별 개체의 스펙, 변수 등 많은 상황들이 상당히 즐비하기에 '호랑이가 이긴다' 또는 '사자가 이긴다'라고 확답을 내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15] 1권 알로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회차도 이와 비슷하게 끝난다.[16] 칠면조독수리를 말하는걸로 추정된다.[17] 이때 피오는 안 씻어도 된다며 좋아한다.[18] 이때 분노한 대마왕은 피오를 쫓는다.[19] 실제로 거북들은 뒤집히면 목 힘을 이용해서 자신을 뒤집는데, 이러니 거북들의 목 근육은 매우 강하다.[20] 한가지 오류가 있는데, 전 회차에서 대마왕과 피오는 이미 라이거를 본 적이 있다.[21] 2020년대 기준으로 세계에는 약 200마리의 백호, 300마리의 백사자가 있다.[22] 펭귄은 짜파보고 무식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