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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5:16:00

초등 만화 과학 교과서/스토리/알쏭달쏭 공룡 과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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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공룡
3.1. 마왕자 피오3.2. 공룡 이름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3.3. 공룡도 소리는 내고 들었을까?3.4. 육식 공룡의 먹이와 사냥법은 어떠했을까?3.5. 공룡은 어떻게 분류될까?3.6. 목과 꼬리가 긴 용각류의 특징은 무엇일까?3.7. 공룡은 언제 지구에 나타났을까?3.8. 공룡의 발자국 화석으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3.9. 공룡의 똥 화석으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3.10. 공룡의 몸집은 왜 거대해졌을까?3.11. 가장 작은 공룡은 누구일까?3.12. 공룡은 파충류와 어떻게 다를까?3.13. 공룡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3.14. 공룡도 새끼를 키웠을까?3.15. 초식 공룡은 무엇을 먹었을까?3.16. 머리로 싸움을 하는 공룡은 누구일까?3.17. 공룡 꼬리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3.18. 공룡 화석으로 피부 색깔을 알 수 있을까?3.19. 공룡은 아이큐가 얼마나 됐을까?3.20. 화석으로 암수 구별이 가능할까?3.21. 공룡도 이갈이를 했을까?3.22. 가장 힘세고 큰 공룡은 누구일까?3.23. 하드로사우루스류의 볏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3.24. 알로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3.25. 초식 공룡은 왜 돌을 먹었을까?3.26. 티라노사우루스는 청소부일까? 사냥꾼일까?3.27. 초식 공룡은 어떻게 방어했을까?3.28. 공룡의 복제가 가능할까?3.29. 가장 빠른 공룡은 누구일까?3.30. 공룡은 얼마나 오래 살았을까?3.31. 공룡은 온혈동물이까? 냉혈동물일까?3.32. 공룡은 시력이 좋았을까?3.33. 공룡의 몸무게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3.34. 시조새의 조상은 공룡일까?3.35. 익룡은 어떻게 하늘을 날았을까?3.36. 공룡의 알은 얼마나 컸을까?3.37. 티라노사우루스는 짧은 앞발로 뭘 했을까?3.38. 중생대 바다를 지배한 파충류는 누구일까?3.39. 강에 살았던 최강의 파충류는 누구일까?3.40. 공룡은 왜 멸종했을까?

1. 개요

초등 만화 과학 교과서의 1권 알쏭달쏭 공룡 과학상식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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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3. 공룡

3.1. 마왕자 피오

지구 깊은 곳에 사람들이 모르는 대마왕국이 있다. 마왕자 피오는 아빠에게 자랑하겠다며 마왕 성을 향해 신나게 달려가고 있었다. 한편 마왕성에선 한숨을 쉬던 대마왕에게 집사가 무슨 걱정이라도 있냐고 묻는다. 대마왕은 백 년 전, 마왕국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서 인간들을 마족으로 만들기 위해 대려왔지만 인간의 착한 마음씨 때문에 마족으로 변하긴 커녕 되려 마족들이 인간처럼 착해졌다고 말한다. 대마왕의 걱정은 자신을 이어 마왕국을 다스려야 할 피오가 인간보다 착하다는 것이었고[3], 마왕이 될 녀석이 착하다는 건 있을 수도 없는 끔찍한 일이기에 악당 훈련을 시키겠다고 다짐한다.[4] 이때 피오가 들어와선 자신이 오늘 지나가는 개를 걷어차고, 동네 꼬마 사탕도 빼앗고, 마지막으로 가만히 있는 트럭을 확 밀어버렸다라고 자랑을 한다. 대마왕은 피오가 그런 흉측한 일을 했다는 것에 진정한 마족으로 변했다며 기특해하고, 여기에 피오가 보너스로 전 과목 빵점을 받았다고 알려준다. 대마왕은 마지막것도 나쁜것인지 기분이 영 좋지 않아 하지만, 이때 마왕국의 국민들이 몰려와 피오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말한다. 대마왕은 피오의 만행에 항의를 하러 왔다 생각하며 흐뭇해 하지만, 어째서인지 국민들은 피오가 너무 훌륭한 일들을 했다며 좋아하고 있었다. 걷어찼다는 개는 목에 닭 뼈가 걸려 다 죽어가는데 피오가 걷어차서 닭뼈가 튀어 나와 살았고, 동네 꼬마는 자기 몸보다 큰 보석을 보여주며 피오가 사탕과 바꿨다고 말하고[5], 택배기사는 자신의 트럭이 구덩이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는데 피오가 나타나 밀어줬다고 알려준다. 이에 국민들은 피오에게 감사의 표시로 미니 게임기를 선물하고 박수까지 쳐주지만, 대마왕은 "받지 마!"라고 소리를 지르며 길길히 날뛴다. 이렇듯, 대마왕은 마왕국이 나중에 천사국이 되면 어쩌냐고 걱정하고, 이에 집사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피오에게 마족의 본성을 일깨울 방법이 있다고 알려준다. 그 방법은 지구상 존재했던 생물 중 가장 거대하고 포악했던 존재인 공룡이 있던 시대로 피오를 보내는 것이었다. 대마왕은 유학 보내는 셈치고 피오를 공룡시대로 보내기 위해 시간 이동 부적을 만들기 시작한다. 한편 이때 피오는 두 사람에게 10인분을 먹이는 잔인한 짓을 하고 있었고[6], 대마왕이 부적을 실행 시키는 소리를 듣는다. 마지막 단계는 뒤로 재주넘기를 하는 거였는데, 대마왕이 뒤로 자빠지고, 부적이 실행된다. 대마왕은 막상 보내고 나니 마음이 아프다며 울적해 하고, 집사는 1년 뒤면 못된 악당이 되어 돌아올거라며 위로를 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피오는 멀쩡히 있었고, 집사는 마무리를 잘못한것 같다고 말한다. 대마왕은 다시 하려 하지만, 시간 이동 마법은 한 번 쓰면 6개월 뒤에나 쓸 수 있었다. 한편, 대마왕의 실패한 마법으로 인해 공룡들이 마왕국에 오게되었다.

3.2. 공룡 이름에는 무슨 뜻이 있을까?

시끄럽게 포효를 하는 공룡을[B] 보고 대마왕은 저게 뭐냐 묻고, 집사는 백악기 최강의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알려준다. 대마왕은 성이 "티"씨냐 묻고, 이에 집사는 공룡을 뜻하는 영어인 디노사우르(Dinosaur)는 1841년 영국의 과학자 리처드 오언에 의해 만들어졌다. "무서울 정도로 큰"이라는 뜻의 "디노스(Dinos)"와 "도마뱀"이라는 뜻의 "사우르(saur)"가 합쳐 만들어졌다. 공룡의 이름은 보통 공룡의 특징이 잘 드러나게 짓는다. 예시로 티라노사우루스는 "난폭한 도마뱀 왕", 마이아사우라는 "착한 어미 도마뱀", 데이노니쿠스는 "무섭고 큰 발톱"이란 뜻이다라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어쨌든 저녀석 들과 같이 살 수도 없으니 어떡할지 고민하고, 집사는 좋은 생각이 있다며 서쪽에 50km만 가면 원시림이 무성한 무인도가 있는데, 그곳으로 공룡들을 보내곤 그곳을 관광지로 활용하여 큰 수익을 내자고 제안한다. 대마왕은 좋아하며 또 부적을 만들지만, 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집사와 함께 덩그러니 무인도로 보내진다(...). 집사는 구조대가 올때까지 고기나 잡자고 하지만, 대마왕은 눈물을 흘리며 바위에 앉아 석양을 본다.

3.3. 공룡도 소리는 내고 들었을까?

밤이 되어도 대마왕 성 앞에 서서 시끄럽게 포효를 하는 공룡들.[B] 대마왕은 아직도 그러고 있냐 묻고, 집사는 오히려 숫자가 늘어난 것 같다며 보고한다. 이때 피오는 공룡에게 마법을 걸어 말을 하게 해주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고, 사람과 대화를 하여 위험도 줄이자고 제안을 한다. 이에 대마왕은 성대와 귀가 있어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데 공룡들도 그게 있냐 집사에게 묻고, 집사는 공룡들은 성대는 없지만 소리는 낼 수 있다. 포유류같이 돌출된 귀는 없지만, 머리뼈에 뚫린 틈을 통해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벨로시랩터 같이 집단으로 사냥하는 공룡들은[C] 의사소통을 위해 소리를 사용했을걸로 추정되고, 머리에 뿔이나 관이 있던 공룡들은 이를 이용해 소리를 냈을거라고 추정된다. 실제로 파라사우롤로푸스의 연골 볏을 토대로 발성기관의 모형을 만들어 공기를 불어 넣은 결과 트럼본처럼 낮은 주파수의 울음소리가 났다라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언제 그런 공부를 했냐 감탄하고, 집사는 인터넷 검색으로 공부 좀 했다며 쑥스러워 한다. 어쨌든 대마왕은 부적을 이용해 공룡들에게 말하고 듣는 능력을 줘 요구 사항을 듣기로 한다. 하지만 아침이 오고, 대마왕은 퀭한 눈빛으로 있는데, 알고보니 공룡들이 사흘째 빨리 자신들을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놔라, 나와라, 잡아 먹겠다, 먹을거 내놔라 등의 요구사항을 큰소리로 외쳐 대고 있었다.

3.4. 육식 공룡의 먹이와 사냥법은 어떠했을까?

차를 운전하며 피오, 집사와 함께 소풍을 가는 대마왕. 집사는 다른 곳으로 소풍을 가는게 좋을 것 같다며 조언을 하지만, 대마왕은 그깟 공룡이 무서워 소풍을 목 사면 대마왕 체면이 뭐가 되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집사는 지금 가는 곳이 육식 공룡이 사는 곳이며, 초식 공룡과 달리 육식 공룡은 매우 난폭하고 위험해서 잡아 먹힐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10] 집사는 육식 공룡은 강력한 이빨과 발톱, 압발을 무기로 초식 공룡은 물론, 자신 보다 약한 육식 공룡을 먹이로 삼았다. 크기가 작은 벨로시랩터나 데이노니쿠스 등은 무리를 지어 큰 공룡을 공격했고[C], 트로오돈은 특별한 무기가 없는 대신 눈이 좋아서 공룡들이 쉬고 있는 밤을 틈타 사냥을 했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대마왕은 코웃음 치며 티라노사우루스든 벨로시랩터든 자신이 단번에 해치워 주겠다며 허세를 부리고, 이에 피오는 감탄한다,하지만 바로 눈 앞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한 공룡을 덮쳐 사냥해 먹는 걸 보게되고, 대마왕은 "생각해 보니까 공룡 마을은 너무 시시해. 더위를 쫓는 데는 욕실 반신욕이 최고지."라며 집에서 반신욕을 한다(...). 이에 피오는 "티라노사우루스 잡아서 애완용으로 만들어 주신다더니..."라며 실망하고, 집사는 현명한 판단이지만 왠지 민망하다며 수영복을 입고 튜브를 든 체 낄 자리를 찾는다.

3.5. 공룡은 어떻게 분류될까?

공룡을 통치 하려면 먼저 그들을 알아야 하는 법이라며 집사는 공룡의 분류에 관한 시청각 교육을 시작한다. 하지만 틀어진 비디오는 인기 배우 가나 양의 수영 교실 비디오 였고, 피오와 대마왕은 매우 좋아하며 준비운동을 따라하지만, 집사는 황급히 공룡의 분류 교제 테이프로 바꾼다. 그렇게 집사가 교육을 시작하지만, 대마왕과 피오는 떨떠름해 했다. 공룡은 엉덩이 뼈의 구조에 따라 크게 용반목과 조반목으로 나뉜다. 용반목은 도마뱀처럼 치골이 좌골과 다른 방향으로 뻗어 있는 공룡으로, 두 발로 걷는 수각류와 네 발로 걷는 용각류로 나뉜다. 수각류는 티라노사우루스 샅은 육식 공룡이고, 용각류는 커다란 몸통의 초식 공룡이다. 조반목은 새처럼 좌골과 치골이 평행인 공룡으로 모두 초식성이다. 조각류, 검룡류, 각룡류, 곡룡류로 나뉘는데, 조각류는 입 모양이 오리주둥이 같고, 검룡류는 몸이 활처럼 휘고 뼈로 된 수직판을 둘렀으며, 각룡류는 머리에 뿔이 있고, 곡룡류는 몸 전체에 갑옷을 입을 것 처럼 골판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설명을 하지만, 대마왕과 피오는 잠이 든 상태였다. 화가 난 집사는 오늘 수업 끝이라고 말한뒤 내일 계속 하겠다며 나가고, 대마왕과 피오는 눈을 반짝이며 아까 그 수영 강습 비디오를 찾는다. 하지만 이미 이를 예상한 집사가 비디오를 빼돌린 뒤였다.

3.6. 목과 꼬리가 긴 용각류의 특징은 무엇일까?

밤을 꼬박 새며 공부를 한 대마왕을 보고 감탄한 피오. 대마왕은 공룡과 함께 살려면 알아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며 자신의 강의를 듣기 위해 새벽부터 백성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말한다. 하지만 대마왕 특별 공룡강연회에 나온건 노인, 아줌마, 세발 자전거를 탄 꼬마 이렇게 3명이였다(...). 알고보니 다른 마을에 동방신부 콘서트가 열려 모두 거기 가느라 다들 안 온거였다. 대마왕은 그래도 남은 사람들을 위해 강의를 진행한다. 대마왕은 더불어 살게된 공룡은 덩치도 크고 위험하니 각별한 주위를 기울어야 하고, 공룡이 마을에 나타나면 즉시 대마왕궁에 알리고, 새끼 공룡이라도 절대 만지면 안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말이 끝나기도 전에 피오가 풀숲에서 아기 공룡을 주워온다(...). 이에 대마왕은 어미가 오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당장 갖다 놓으라고 노발대발 하고, 피오는 어미를 잃고 헤매던 녀석이어서 어미를 찾아주려고 그랬다고 말한다. 피오는 어떤 공룡의 새끼인지 알아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물어보려 가져왔다 말하고, 대마왕은 생김새를 보아 용각류의 새끼 같다고 말한다. 대마왕은 용각류는 지구상에 존재했던 생물 중 가장 몸집이 컸다.[12] 엄청난 몸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기둥 같은 네 발로 걸어다녔고, 기다란 목은 가볍지만 강한 뼈로 이루어졌었다. 진화를 거듭하면서 콧구멍의 위치가 이동했는데, 처음에는 얼굴 앞쪽에 있던 것이 나중에는 머리 꼭대기 눈구멍 사이에 놓이게 되었다며 이 공룡은 쥐라기 중기의 용각류 브라키오사우루스 같다고 말한다. 이때 뭔가를 본 피오와 다른 사람들이 도망치고 시작하는데, 알고보니 대마왕 뒤에 분노한 어미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대마왕을 밟으려 하고 있었다.

3.7. 공룡은 언제 지구에 나타났을까?

집사는 대마왕이 시킨대로 인간계의 공룡학 최고 권위자 헬리코버터 박사를 모셔온다.[13] 대마왕이 생김새로 봐서 박사가 아니라 거지 같다 말하자 박사는 자신이 공룡학으로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된 사람이라며 화를 내고, 그 말에 대마왕은 간단한 테스트로 공룡이 언제 지구에 등장했는지 물어본다. 이에 헬리코버터는 감히 자신을 테스트 하는 거냐며 잘난 척 하며 웃고[14] 박사는 공룡은 지금으로부터 약 2억 2천500만년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뉘는데, 공룡은 쥐라기때 가장 번성했다 백악기 말에 멸종했다. 공룡 출현 당시 지구의 기후는 무척 건조했지만 공룡의 피부는 두꺼웠고, 공룡 알 껍질도 무척 단단했었기에 살아남았다고 설명을 하다, 집사와 대마왕이 인터넷에 다 나온 지식이라며 컴퓨터를 보는 걸 보고 그럴 거면 인터넷에서 찾지 자신을 왜 납치 했냐고 화를 낸다. 박사는 자신을 빨리 돌려보내라고 요구하고, 집사는 박사를 초빙한건 대마왕의 아들 피오가 공룡 공부를 하고 싶어 그랬다고 설명하고, 이에 박사는 겨우 아들 공부때문에 자신을 납치했냐며 자신은 돈 몇푼에 움직이는 장사꾼이 아니라 학자의 자존심이 있다고 화를 낸다. 하지만 이내 대마왕이 집사에게 금괴는 치우고 다른 사람 알아보라 하자 냉큼 금괴를 받으며 자식있는 부모로서 매정하게 돌아설 수 없으니 피오를 보자고 한다. 하지만 피오가 큐라와 코코[15]와 함께 난장판을 벌이며 뛰노는 걸 본 박사는 아무리 금괴를 준다고 해도 못한다 말하려다 대마왕이 두 개 더 주겠다 하자 아이들에게 "지금부터 너희들을 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 안내하겠다!"라며 아이들을 끌고간다.

3.8. 공룡의 발자국 화석으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헬리코버터 박사는 숲 한 복판에서 무슨 공부를 하냐며 공룡 박물관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화석이나 공룡 모형이라도 있어야 교육을 할 수 있지 않냐며 짜증을 낸다. 피오는 화석은 아니지만 저기에 공룡 발자국이 많다고 말하고, 박사는 이 동네에 공룡 발자국이 있었으면 자신이 벌써 알았을거라며 웃지만, 피오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하곤 크게 놀란다. 박사는 이것은 이구아노돈의 발자국이라고 말하고, 아이들은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 한다. 박사는 자신이 공룡학 세계 최고 권위자이기에 발자국만 보고도 어떤 공룡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며 발자국 화석을 포함한 흔적화석들은 뼈 화석과 달리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공룡의 서식지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된다. 발자국의 깊이와 모양, 보폭, 발자국의 분포등을 연구하면 공룡의 보행 속도, 2족/4족 보행의 여부, 집단행활의 여부까지 알수 있다고 설명마며 다른 발자국이 더 있나 찾자고 한다. 피오는 왜 찾냐 묻고, 박사는 방금 발자국 화석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지 않았냐며 짜증을 낸다. 이에 피오는 여기는 아빠마마가 만든 공룡 마을이며 널린게 공룡 발자국인데 뭐가 중요하냐 콧방귀 뀐다. 박사는 피오가 자신을 놀린다 생각하며 날뛰지만, 뒤에 분노한 티라노사우루스 부자가 "낮잠 좀 자려는데 왜 이리 시끄러워! 확 잡아먹어 줄까?"라며 으르렁 거리고 있었다. 박사는 "너.. 너 장난감 아니시죠?"라며 깨갱하고, 피오는 아빠마마가 공룡들이 말도 하게 해 줬다고 알려준다.

3.9. 공룡의 똥 화석으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박사는 공룡 마을의 존재를 알곤 자신이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면 공룡학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거라며 좋아한다. 코코는 공룡 공부는 언제하냐 묻고, 박사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것 자체가 공부라며 큐라가 안 보인다고 말한다. 이에 코코는 뒤에 있다 말하고, 이때 큐라가 박사의 목의 피를 빨려한다(!)..가 아니라 그냥 장난 치는 거였다. 이때 똥을 막대기로 찌르던 피오는 박사에게 똥도 화석이 되냐 묻고, 박사는 그걸 분(糞) 화석이라 부르는데, 공룡의 배설물 역시 공룍의 식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공룡의 분화석 안에 뼈의 성분인 인(P)가 있는지 아니면, 식물의 줄기 흔적이 있는지에 따라 배설물의 주인이 육식 공룡인지 초식 공룡인지 알 수 있다고 알려주며 여기는 실제 공룡들이 살고 있으니 배설물을 조사하면 분화석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피오는 자신이 찌르던 똥을 가르키며 이 배설물 주인의 정보도 알 수있냐 묻고, 박사는 이렇게 배설물 양이 적은 공욜도 있다며 새로운 발견이라고 좋아한다. 박사는 조사를 하겠다며 고무장갑을 끼곤 아이들이 기겁하는 와중에 똥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한다. 박사는 새로운 발견이라며 육식과 초식을 같이한 인간에 가까운 식성을 지닌 공룡이라 좋아하는데, 피오는 당연하다며 자신이 방끔 싼 똥이라 알려준다(...). 이에 박사는 기겁하고, 큐라와 코코는 토를 한다.

3.10. 공룡의 몸집은 왜 거대해졌을까?

한 공룡의 사진을 보며 끔찍하다며 얼굴을 찌푸리는 대마왕. 피오는 화를 내며 그건 몇 달 동안 채팅만 하다 겨우 만나기로 한 공룡 마을 퀸카라 알려주지만, 대마왕과 집사는 퀸카가 아니라 킹콩이라며 수근댄다. 집사는 절대 허락하면 안 된다며 파충류는 포유류와 달리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해서 성장한다. 파충류의 뼈끝은 연한 연골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 연골이 계속해서 자라기 때문이다. 또 공룡은 오래 살기 때문에 거대해진다고 설명하며 사진의 모습이 몇 개월 전이면 지금쯤 엄청나게 커졌을거라고 설명한다. 피오는 못 믿지만 대마왕은 괴물을 며느리로 맞이할 수 없다며 한 발자국도 못 나간다 말하지만, 피오는 이미 나간 뒤였다. 피오는 분식집에서 큐라와 다른 친구 두명과 함께 단체미팅을 주선하고 모두 신이 나서 기대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한쪽 벽이 무너지며 공룡 마을 퀸카가 친구들과 도착하는데, 엄청나게 커져있는 건 물론, 피오와 친구들을 보며 군침을 흘리고 있었다.

3.11. 가장 작은 공룡은 누구일까?

토끼를 쫓던 한 공룡을 막대기로 때려 눕히는 피오와 큐라. 토끼 주인은 토끼를 구해줘서 고맙다 말하고, 피오는 공룡을 보며 말썽부리던 공룡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이건 도마뱀 아니냐고 말한다. 토끼 주인은 그건 도마뱀이 아니라 콤프소그나투스라는 몸길이 60cm, 몸무게 3kg인 공룡 중 가장 작은 종[16]이라 설명하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한다. 큐라는 으스대며 피오는 대마왕의 후계자라 소개하고 자신은 어둠의 세계를 지배한다 말하지만, 토끼 주인은 토끼를 데리고 가는 중이었다. 큐라와 피오는 주인을 멈춰세우곤 마을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행패를 일삼는 못된 공룡들을 혼내 주는 게 자신들의 임무이니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 번호로 연락하라며 명함을 준다.[17] 이때 어디선가 큰 울음소리가 들리고, 피오는 또 사건이라며 큐라와 함께 출동한다. 하지만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가 마을을 부수며 사람들이 도망치는 걸 보곤 피곤한데 좀 쉬었다 하자며 바로 꼬리를 내린다.

3.12. 공룡은 파충류와 어떻게 다를까?

도난 사건을 대미왕에게 보고하는 집사. 대마왕은 처음엔 인간들이 마족 처럼 나쁜 짓을 배우기 시작한거라며 좋은 현상이라 좋아하지만, 사건이 대마왕이 아껴 두던 멧돼지 족발이 도난 당한 사건이라 하자 대마왕은 길길이 날뛰며 의심되는 것들은 무조건 잡으라 명령한다. 집사는 발자국 모양을 토대로 유력한 용의자 악어, 갈라파고스 도마뱀, 벨로시랩터를 대려오곤 현장에 찍혀있는 발자국과 비교하면 범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마왕은 그냥 전부 감옥으로 보내 버리는게 속 편하지 않냐고 말하고, 이에 용의자들은 발끈하고 집사도 곤란하다 말한다. 집사는 발자국을 조사한 결과 범인이 파충류가 아닌걸로 판명되었다고 설명한다. 파충류와 공룡은 골격부터 다르고 다리가 붙은 모양도 다르다. 파충류는 다리가 몸통 옆에 붙어서 뒤뚱거리며 걷지만 공룡은 몸 아래로 뻗어 있어 반듯하고 빠르게 걸을 수가 있다며 집사는 현장의 발자국은 공룡의 것이 확실하다 설명하고, 대마왕은 놀라며 그럼 범인이 누구냐 묻는다(...). 이에 집사는 방금 공룡 발자국이라 설명 했다며 용의자는 저 세 마리중 유일한 공룡인 벨로시랩터라고 설명하고, 벨로시랩터는 자신이 무죄라고 주장하지만 분노한 대마왕은 신하들을 시켜 벨로시랩터를 끌고가 혼내 주라 말한다. 이때 뒤에서 피오가 대마왕을 부르는데, 피오가 멧돼지 족발을 맛있게 뜯고 있었다(...). 알고보니 피오는 공룡 발자국 모양의 신발을 신고 있었고, 악어와 도마뱀은 애꿎은 공룡만 잡았다며 혀를 찬다. 집사는 매질을 당하고 있는 공룡 쪽으로 당장 멈추라고 소리치며 달려간다.

3.13. 공룡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화석 가게에서 무슨 돌이 백만원씩이나 하나며 화석들을 마구 집어 던지는 피오. 다행히 주인은 화석들이 깨지기 전에 잡고, 큐라는 감탄한다. 주인은 이 돌덩이 들은 매우 귀한거라 말하고, 피오는 그 까짓것 그냥 만들면 되지 않냐고 말한다. 주인은 화석은 아무렇게나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공룡이 화석이 되려면 죽은 공룡 몸 위로 퇴적물이 뒤덮인 뒤, 아주 오랸 새월에 거쳐 화석화 작용이 진행돼야 한다. 그래야만 지각변동이나 풍화작용으로 지층이 드러났을 때 공룡 화석을 발견할 수 있다고 알려주며 화석들은 무지무지 비싸다 알려준다. 이에 피오는 화석을 가져오면 비싸게 사줄거냐 묻고, 그렇다는 말에 피오는 생각이 있다며 한 달만 기다리면 티라노사우루스 뼈 화석을 가져오겠다 말한다. 주인은 그런 화석을 무슨 수로 구하냐 어이없어하고, 큐라는 그런 화석을 정말 구할 수 있냐 묻는다. 피오의 방법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흙을 덮고 잠만 자면 엄청난 돈을 주겠다며 멀쩡한 티라노를 산체로 파묻는 거였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꺼림찍해 하고, 포크레인으로 티라노사우루스를 흙으로 덮는 큐라는 이건 범죄라며 찝찝해 한다.

3.14. 공룡도 새끼를 키웠을까?

공룡 마을에 보내달라고 조르는 피오, 큐라, 코코. 대마왕은 어른도 없이 그 위험한 곳에 어떻게 가냐고 안된다 하지만 피오는 셋으로 충분하다며 이번 탐험을 위해 공부도 많이 했다고 말한다. 대마왕은 피오가 공부를 했다는 것에 놀라지만, 피오는 공부는 코코와 큐라가 했다고 말한다. 대마왕은 자신이 내는 문제를 맞추면 허락하겠다며 "공룡도 포유류나 인간처럼 새끼를 키웠을까?"라는 문제를 낸다. 코코는 아주 크게 "저요!"라고 외치곤[18] 마이아사우라의 알과 새끼가 어미와 함께 화석으로 발견됨으로써 공룡도 새끼를 돌봤음이 처음 증명되었다. 2003년에는 중국 요령성에서 어미 프시타코사우루스와 34마리의 새끼가 좁은 공간에서 웅크리고 있는 화석이 발견되었다. 육식 공룡중에서는 트루돈, 티라노사우루스, 오비랩터 등이 새끼를 키운 걸로 알려졌다고 답한다. 대마왕은 정답을 맞혔으니 약속대로 보내주겠다고 하고, 추가로 안전한 여행이 되라는 의미의 선물로 공룡 마을로 갈 수 있는 슈퍼 지름길 지도를 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슈퍼 지름길 지도는 이틀째 절벽에 매달리는 길로 안내했다.

3.15. 초식 공룡은 무엇을 먹었을까?

풀과 나뭇잎을 뜯어 먹는 용각류를 보며 배고파 하는 피오 일행. 옆에 있던 큐라는 풀을 뜯어 먹다 쓰다며 뱉어내고, 피오는 초식 공룡도 아니면서 풀은 왜 먹냐며 타박한다. 큐라는 배도 고프고 쟤들도 맛있게 먹기에 먹었다 말하며 초식 공룡은 모두 풀만 먹었을지 궁금해 한다. 코코는 초식 공룡은 육식 공룡보다 숫자와 종류가 훨씬 많았기 때문에 먹이경쟁이 치열했다. 그래서 초식 공룡은 종류에 따라 턱과 이빨을 다르게 진화시켜 먹는 식물과 부분이 각자 달라지며 먹이경쟁도 줄었다. 용각류는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무려 230kg의 식물을 먹어야 했는데[19], 키가 크고 목이 길어 다른 공룡들이 닿을 수 없는 높은 곳의 잎을 쉽게 먹을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큐라는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자신들도 뭔가를 먹어야 하지 않겠냐 하고, 코코는 허허벌판에서 뭘 먹냐고 묻는다. 이에 피오는 창을 만든뒤 사냥을 하면 된다 말한다. 큐라는 동물이라면 죄다 공룡인데 어떻게 사냥을 하냐고 하고, 코코도 위험하니 죽순이나 과일이나 따먹자 한다. 피오는 자기만 믿으면 큰 놈으로 사냥해 오겠다 한다. 하지만 곳 트리케라톱스와 티라노사우루스가 서로 싸우는 모습, 기분이 안 좋다며 화를 내며 꼬리를 휘두르는 안킬로사우루스, 사냥감을 찾아다니는 데이노니쿠스 무리를 본 피오는 대장으로서 죽순으로 배를 채우자는 의견을 적극 받아드리겠다며 죽순을 뽑는다. 큐라는 저걸 대장이라 믿고 따라야 하냐 묻고, 코코는 공룡 잡아준다 할떈 언제냐며 차라리 말을 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3.16. 머리로 싸움을 하는 공룡은 누구일까?

서로 머리를 부딪히며 싸우는 두 마리의 공룡을 보는 피오 일행. 코코는 저게 박치기 공룡으로 알려진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이며, 머리로 박치기를 하며 싸우는 공룡들 중 가장 대표적인 공룡이다. 머리 모양도 특이하게 튀어나온 돔 구조인데다 뼈 두께가 무려 25cm에 달았다고 설명한다. 큐라는 자신도 쟤들처럼 머리가 단단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에 피오는 자신이 머리가 단단해지는 특수 훈련법을 알려주겠다며 머리로 나무 토막을 부순다. 하지만 큐라는 훨씬 두꺼운 나무를 머리로 부수며 그 정도는 자신도 할 수 있다 말한다. 피오는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큐라에게 납작한 돌을 들고 있게 하고 머리를 내밀고 달려드는데, 이때 코코가 익룡을 보게되고, 큐라도 같이 보겠다며 따라간다. 그로 인해 피오는 거대한 바위에 머리를 제대로 박는다.

3.17. 공룡 꼬리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빨대로 잠자는 티라노사우루스의 피를 빨아먹던 큐라. 그러다 티라노사우루스가 깨게되고, 분노한 티라노사우루스는 큐라를 쫓는다. 얼떨결에 피오와 코코도 같이 쫓기고, 피오는 또 피 빨았냐며 타박한다. 도망치던 코코는 방법이 있다며 공룡은 꼬리로 몸의 중심을 잡았다.[20] 티라노사우루스같은 몸집이 큰 공룡들에게 균형을 잡아주는 힘센 꼬리가 없었다면 쉽게 넘어지거나 넘어졌을 때 일어나기도 힘들었을거다라고 알려준다. 피오는 아빠마마가 준 소멸 부적으로 꼬리를 없에 버리겠다며 부적을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던진다. 부적의 효과로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가 없어지는데, 티라노사우루스는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피오와 큐라가 깔리게 된다(...).

3.18. 공룡 화석으로 피부 색깔을 알 수 있을까?

대마왕에게 문제를 내는 피오. 대마왕은 틀리고, 피오는 새 문제를 낸다: 화석으로 공룡의 피부 색깔을 알 수 있을까 없을까? 피오는 아까 몇번이나 공부했다 말하지만, 대마왕은 은근슬쩍 마계에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것 같다며 밖을 보지만, 피오는 공부에 집중하라며 타박한다. 피오는 피부 색은 몸을 보호하거나 적을 공격하는 역할도 하지만 자기 과시나 구애를 하는 역할도 한다. 공룡 역시 다른 동물처럼 다양한 피부 색을 가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매우 드물게 피부 조직이 말라 보존된 화석일지라도 색상이 남아 있지 않으므로 현재 기술로는 화석만으로 공룡의 색을 알아 낼 수는 없다라며 정답이 "없다"라고 알려준다.[21] 대마왕은 그냥 없다고 말하면 되지 설명이 왜 그리 기냐고 투덜대고, 피오는 이유를 알아야 외우기 쉽다며 마계를 통치하는 대마왕이 마계 퀴즈 대회에서 예선 탈락하면 무슨 망신이냐며 타박한다. 다음 날 마계 퀴즈 대회에서 대마왕은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한 상태에서 마지막 문제를 듣게된다. 마지막 문제는 어제 공부한 공룡의 피부 색을 알 수 있냐는 질문이었고, 대마왕은 바로 벨을 누르며 정답을 말한다. 하지만 그의 짧은 팔때문에 벨이 눌리지 않았고, 옆 참가자가 바로 벨을 누르곤 답을 말해 점수를 획득한다(...). 대마왕은 비겁하다며 화를 내며 몇번이나 벨을 내려치지만, 팔이 짧아서 닿지가 않았다.

3.19. 공룡은 아이큐가 얼마나 됐을까?

아이큐 테스트 결과가 60으로 나온 프랑켄을 비웃는 피오와 큐라. 큐라는 자신의 천재적인 아이큐를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컴퓨터 앞에 앉지만, 큐라의 아이큐는 70이였다. 피오는 둘을 비웃으며 자신이 저런 멍청이들은 수행 비서로 데리고 다닐게 아니라 차라리 공룡을 데리고 다니는게 낫다고 말하고, 이에 큐라는 발끈한다. 프랑켄은 왜 하내냐며 공룡은 덩치가 크니까 뇌도 크고 아이큐도 크지 않냐 묻고, 큐라는 공부 좀 하라 타박하며 공룡의 지능은 몸 크기와 함께 뇌 크기를 비교, 측정해서 알 수 있지. 뇌가 크다고 아이큐가 높은 건 아니며, 뇌의 크기가 같아도 몸무게가 적은 공룡의 지능이 더 높았다. 스테고사우루스는 몸무게가 2톤이지만 뇌의 무게는 고작 60g이었다. 스테고사우루스와 코끼리의 모뭄게는 비슷하지만 뇌의 무게는 스테고사우루스가 코끼리보다 30배나 작다. 실제로 덩치가 큰 초식 공룡은 덩치가 더 작은 육식 공룡보다 지능이 낮으며 대체적으로 공룡의 지능은 도마뱀이나 악어 수준이다라고 설명하고, 그제서야 프랑켄은 의미를 이해한다. 이때 컴퓨터에서 신기록이라며 피오의 아이큐를 말한다. 큐라와 프랑켄은 잘난 대장의 아이큐를 보러하고, 컴퓨터가 5라고 말한 순간 피오는 플러그를 뽑아 전원을 꺼 버린다. 하지만 큐라와 프랑켄은 첨단 장비까지 동원해 컴퓨터를 복원하고, 결국 피오는 자신의 아이큐가 50이라고 실토한다(...).

3.20. 화석으로 암수 구별이 가능할까?

공룡 뼈를 보곤 수컷인지 암컷인지 논쟁을 벌이는 피오와 코코. 피오는 전문가에게 물어보자며 화석을 화석 가게로 가져와 묻는다. 코코는 주인에게 뼈 화석만 보고 암수 구별을 할 수 있냐 묻고, 주인은 가능하다. 악어 꼬리의 척추를 살펴보면 돌기가 있는데, 암컷은 수컷에 비해 돌기 수가 적고 첫번째 돌기도 없을 뿐만 아니라 두번째 돌기의 크기도 수컷의 반 정도 밖에 안 된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도 이러한 차이가 있는데, 악어와 티라노사우루스는 파충류이니 돌기의 수가 적은 쪽이 암컷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피오가 가저온 화석이 암컷이라 알려준다. 이에 코코는 좋아하고, 주인은 이 뼈 화석을 어디서 났냐고 묻는다. 코코는 공룡 마을 뒷산에 묻혀있던걸 피오가 발견해 파냈다며 주인에게 주겠다 말한다. 주인은 횡제했다며 매우 좋아하고, 코코는 내기에서 진 피오를 분식집으로 대려간다. 주인은 이걸 인간계에 몰래 팔면 벼락부자가 된다 좋아하는데, 분노한 티라노사우루스가 와서 "너라고 예상을 했다, 이 나쁜 놈! 남의 아내 무덤까지 도굴하다니!"라며 두 마리의 티라노사우루스가 주인을 공격한다.

3.21. 공룡도 이갈이를 했을까?

자신의 이가 하나 빠진걸 보고 놀란 피오는 대마왕이 있는곳에 들이닥쳐 자신의 이가 하나 빠지고 다른 것 몇개도 흔들리고 있다고 말한다. 대마왕은 웃으며 네 나이 때는 이갈이가 자연스러운거니 놀랄 것 없다 알려주는데, 대마왕이 있던 곳은 화장실이었고 대마왕은 화를 내며 화장실에 들어올땐 노크를 하라며 휴지를 집어 던지며 피오를 쫓아낸다. 피오는 자신이 이갈이를 한다며 마이아사우라 두 마리에게 자랑을 하는데, 마이아사우라는 겨우 그거 자랑하러 왔냐며 비웃는다. 마이아사우라는 오리주둥이공룡을 포한 초식 공룡은 일정한 시기가 되면 한꺼번에 이갈이를 한다. 티라노사우루스나 벨로시랩터 같은 육식 공룡의 경우는 먹이를 물어뜯다 자주 이빨이 상하기 때문에 아예 이갈이를 하지 않고 이빨이 상할 때마다 바로바로 새 이빨이 나온다고 알려준뒤 포유류는 영구치가 한 번 상하면 끝 아니냐며 틀니가 불편하다 들었다며 안타깝다며 비웃는다. 대마왕궁에서 갑자기 비명이 들리는데 집사가 와서 세발자전거를 타던 대마왕에게 피오에게 빨리 가다라 부탁한다. 알고보니 피오는 오리주둥이공룡의 이빨을 자신에게 이식한다며 부적을 쓰다 입이 오리주둥이공룡처럼 변했고, 피오는 어떻게 좀 해달라며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중이었다. 대마왕은 부적 갖고 장난치지 말랬다며 사고 치는게 지겹지도 않냐며 화를 낸다.

3.22. 가장 힘세고 큰 공룡은 누구일까?

식사를 하던 티라노사우루스는 누가 감히 자신보다 세다고 떠들었냐며 분노한다. 피오는 세이스모사우루스가 그랬다며 자신이 공룡 중 가장 크고 세다. 몸길이가 50m, 무게는 100톤이 넘는다. 목은 길지만 다리는 굵고 짧고, 긴 꼬리를 회초리 처럼 휘둘러 무기로 사용했다고 알려주며[22] 쿠아에게 세이스모사우루스 모양으로 변신하게 한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신에겐 막강한 턱과 이가 있다고 자부하고, 피오는 그래도 자존심을 있다고 웃는다. 화가 난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신이 최강이란걸 즉명하기 위해 가보자 말하고, 그러다 한 공룡을 보며 놀란다. 피오는 저건 스피노사우루스이며 육식 공룡중 가장 크다. 몸길이는 17m, 무게는 7-9톤이다라고 알려준다.[23] 티라노사우루스는 세이스모사우루스를 찾기 위해 저 녀석을 봐주겠다고 넘어간고, 피오는 커다란 바위를 보며 잠시 쉬었다 가자고 말한다. 피오는 아까 분명 이 근처에 있었다며 의아해 하고,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신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도망친거라며 비웃는데, 알고보니 그 바위가 세이스모사우루스였다.

3.23. 하드로사우루스류의 볏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한 공룡이 마을을 돌아다니는 걸 본 피오, 큐라, 코흘리개 꼬마. 피오는 공룡의 머리에 볏이 있는 걸 보고 무슨 용도로 썼는지 궁금해 한다. 큐라는 육식 공룡에게 대항할 방어용 무기로 추측하고, 피오는 숨쉬는 콧구멍으로 추측한다. 코흘리개는 방귀를 뀌어보면 알거라며 바지를 내리다 바지 입으라며 피오와 큐라에게 한 소리 듣는다. 이에 반장이 와선 무식하다고 둘을 깐 뒤 저건 하드로사우루스류 중의 한 종류인 람베오사우루스라고 알려준다. 피오는 머리의 볏의 용도를 아냐 묻고, 반장은 큰소리 치며 안 다고 말한뒤 바로 아빠에게 전화에 하드로사우루스류의 볏에 대해 검색해 달라 부탁한다. 피오와 큐라는 인터넷에 찾으면 누가 모르냐 화를 내고 반장은 설명을 시작한다: 하드로사우루스류의 머리에 달린 볏의 역할에 대해서는 무기로 쓰였다, 숨쉬는 데 쓰였다 등 여러가지 가설이 있다. 하지만 무기로 쓰기엔 속이 비어 있어 강도가 약했으며, 바깥에 구멍이 뚫려 있지 않아 숨쉬는 데도 쓰이지 않았을 것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소리를 내는 울림통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반장은 전화를 끊으며 설명을 마치지만, 피오는 그런 식이면 누가 모르냐 따진다. 이 때 큐라가 람베오사우루스의 볏이 심하게 떨리고 있다고 알려주고, 아이들은 볏을 사용하는 줄 알고 가까이 달려간다. 하지만 람베오사우루스는 배변중이여서 몸을 떨고 있던 거였다(...).

3.24. 알로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알로사우루스 정도야 한입 거리지. 크기로 보나 덩치로 보나 알로사우루스 따윈 상대도 안 돼."라며 알로사우루스의 화를 잔뜩 돋구던 큐라는 알로사우루스에게 잡아 먹힐번 하다 티라노사우루스가 그런 말을 했다고 전한다. 한편 코코는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알로사우루스가 머리통만 큰 굼벵이라 사냥도 못해 시체나 뜯어먹는다는 말을 알로사우루스가 했다고 알려준다. 이에 티라노사우루스는 노발대발하며 요절을 내겠다 날뛴다. 알고보니 이는 피오가 둘을 싸우게 하기 위해 이간질 시킨거였으며, 큐라는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 지 궁금해 한다. 피오는 알로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는 각각 쥐라기 후기와 백악기 후기를 대표하는 공룡들이다. 알로사우루스는 고기를 자르기에 적합한 이빨과 날카로운 3개의 발톱이 달린 긴 앞발로 사냥했다. 반면 티라노사우루스는 단단한 머리통에서 나오는 강력한 턱의 힘을 이용해 먹잇감을 물어뜯어 사냥 했을걸로 추정된다. 알로사우루스보다 티라노사우루스가 덩치가 더 컸기에 우세했을거다라는 설명을 책을 보며 하고, 이에 코코는 그냥 책을 넘겨달라 말한다. 이때 알로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가 서로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달려드는데, 알고보니 알로사우루스가 암컷이었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이에 피오는 공룡 주제에 무슨 연애냐며 싸우기나 하라며 날뛴다.

3.25. 초식 공룡은 왜 돌을 먹었을까?

돌을 잔뜩 먹는 용각류를 본 피오는 사방에 먹을게 있는데 왜 돌을 먹냐고 묻는다. 이에 용각류는 대부분의 초식 공룡은 볼이 없어서 오래 씹지를 못한다. 이빨 구조 또한 씹기 적합한 모양이 아니어서 음식물을 그냥 삼킨다. 그래서 돌을 삼켜서 위장의 모래주머니에 넣어 두면 위장의 수축에 따라 멧돌처럼 식물을 잘게 부수어 소화를 도왔다. 이 돌을 위석이라 하는데, 초식 공룡중 가장 컸던 세이스모사우루스의 뱃속에선 무려 230개의 위석이 나온 적도 있다고 설명한다. 그 말에 피오는 이제부터 힘들게 음식을 씹지 않아도 된다며 좋아한다. 한편 대마왕궁에선 보석함이 털렸다는 말에 대마왕이 노발대발 하며 당장 범인을 잡아 오라고 화를 내고 있었다. 집사는 범인을 잡았는데, 그 범인은 피오였다. 피오는 배를 부여잡고 울며 구르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초식 공룡처럼 위석을 만들겠다며 보석을 한 움큼 먹은 거였다(...). 이에 대마왕은 씹는 게 귀찮으면 밥을 먹지 말라 분노하고, 신하가 참으라며 그를 잡고 있었다.

3.26. 티라노사우루스는 청소부일까? 사냥꾼일까?

티라노사우루스가 청소부인지 사냥꾼인지 논쟁을 벌이는 피오와 대마왕. 대마왕은 영화에선 티라노사우루스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하고 말하지만, 피오는 그건 영화여서 그렇다고 반박한다. 피오는 티라노사우루스는 몸길이가 15m[24], 몸무게가 7톤인데 그런 큰 덩치로 빨리 움직이는건 불가능 했으니 사냥을 하지 못하고 시체나 다른 공룡의 먹이를 가로채는 청소부였을거다라고 주장한다. 대마왕은 거대한 뒷다리와 강한 근육으로 된 꼬리, 물체를 추격하기 좋은 쌍안시의 눈, 1.5톤이나 되는 턱의 악력과 굵은 목을 토대로 티라노사우루스는 사냥하기 아주 적합했다. 보폭도 4m였고 시속 20km로 달리며 사낭을 했을거다라고 주장한다.[25] 피오는 그 말에 직접 티라노사우루스를 찾아가 시험해 보자 한다. 피오는 대마왕과 함께 공룡 옷을 입고 기다리는데, 티라노사우루스가 청소부였으니 자신들을 쫓아올 리 없다는 이유였다. 대마왕은 왜 자신도 이런 위험을 감수해야 하냐고 불평하는데, 피오는 뒤에서 티라노사우루스를 보고 황급히 피한다. 분노한 티라노사우루스는 "네놈이 나를 청소부라고 떠들고 다니는 놈이냐?"라며 대마왕을 공격하고, 대마왕은 옷에서 빠져 나오며 오해라고 소리친다.

3.27. 초식 공룡은 어떻게 방어했을까?

한 공룡을 본 피오는 저게 뭔지 궁금해 하고, 큐라는 저게 에드몬토니아라는 초식 공룡이라고 알려준다. 피오는 풀이나 뜯어먹는 초식 공룡이라며 무시하다, 에드몬토니아가 휘두른 꼬리에 맞는다. 다행히 큐라는 피했고, 큐라는 피오에게 조심하라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피오는 무슨 초식 공룡이 저렇게 세냐 투덜거리고, 큐라는 초식 공룡도 자기 방어는 다 했다. 트리케라톱스 같은 각룡은 뿔, 안킬로사우루스나 에드몬토니아 같은 곡룡은 갑옷 같은 피부나 꼬리의 곤봉이 방어 무기였다. 스테고사우루스 같은 검룡은 꼬리의 골침을 무기로 사용했고, 용각류는 특별한 무기가 없는 대신 거대한 덩치가 훌륭한 방어 수단이었다라고 설명한다. 그때 뒤의 덤불에서 조그마한 공룡이 나오고, 큐라는 이정도는 혼자서 혼내 줄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하지만 이내 똑같은 공룡 여러마리가 나오고, 큐라는 그 공룡들에게 둘러싸여 공격당한다. 큐라는 피오에게 도와달라며 소리치지만, 나무에 올라간 피오는 아까 도망친것에 대한 벌이라며 고소해 한다.

3.28. 공룡의 복제가 가능할까?

보름달이 뜬 밤, 마왕성의 지하 감옥에선 한 남자가 버튼 하나만 루르면 지난 15년간 비좁은 감방에서 연구한 인류 최초의 복제 공룡이 탄생한다며 좋아하고 있었다. 남자는 자신을 가둔 녀석들에게 복수를 할 때가 왔다고 말하는데, 뒤에 피오가 나타나 뭐하냐 물어본다. 남자는 어떻게 들어왔냐 따지고, 피오는 문이 열려있어 들어왔다 말하고, 남자는 문이 열려있었단 말에 놀란다. 누구냐는 피오의 질문에 남자는 새로운 죄수인줄 알고 자신에 대해 알지 않는게 좋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름이 올드보이라고 소개한다. 그말에 피오는 나가려 하고, 올드보이는 피오를 잡으며 자신의 얘기를 해준다. 남자는 대마왕에게 잡혀 15년간 갇혀 군만두만 먹었으며, 우연히 감옥 벽에서 공룡의 피부로 보이는 화석을 발견해 그것에서 DNA를 축출해 공룡을 부활시켜 대마왕에게 복수를 할것이였다. 피오는 공룡의 복제가 가능하냐 묻고, 올드보이는 공룡을 부활시키기 위해선 우선 공룡의 유전자를 복원해야 한다. 하지만 DNA를 축출해 낸다 해도 그것이 생명체로 태어나게 하려면 수정관 이식을 거쳐야 하는데,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설명을 하며, 자신이 감옥에서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 복제에 성공을 했다고 알려준다. 남자는 최강의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보여주겠다며 버튼을 누르는데, 나온건 머리에 뿔이 하나 달린 악어와 닭을 섞은 듯한 이상한 괴생명체였다(...). 올드보이는 "누구냐 넌?!"이라 경악하고, 피오는 무슨 동물 DNA를 썼길래 저러냐며 배를 잡고 웃는다.

3.29. 가장 빠른 공룡은 누구일까?

"나를 태우고 갈 빠른 공룡 모집"이라는 팻말을 들고 서있는 피오. 큐라는 무슨 일이냐 묻지만, 피오는 엄청 급한 일이라며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큐라는 세이스모사우루스가 덩치도 제일 크니 걸음도 그만큼 빠르지 않냐 말하지만, 코코는 덩치가 큰 용각류는 작은 공룡보다 느렸다고 설명한다. 이때 한 공룡이 지나가고, 코코는 가장 빠른 공룡 오르니토미무스라고 알려준다. 다리 길이, 몸무게, 보폭등의 정보를 종합해 보면 알 수 있는데, 가벼운 몸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다리는 강력한 근육으로 이루어졌고, 몸전체의 균형이 목과 꼬리까지 잘 잡혀 있어 시속 50km 이상의 속도로 달릴수 있었다. 같은 종류인 갈리미무스, 스트루티오미무스도 비슷한 속도로 달릴 수 있었다라는 설명을 들은 피오는 저 공룡에게 부탁해 보겠다고 달려단다. 피오의 부탁을 들은 오르니토미무스는 대마왕의 아들인데 그정도는 도와주겠다며 피오를 데리고 빠르게 뛰어간다. 하지만 피오의 급한일은 화장실이 매우 급했다는 거였고, 오르니토미무스는 화장실을 향해 겨우 이런 일이었냐며 빨리 나오라고 화를 낸다.

3.30. 공룡은 얼마나 오래 살았을까?

자신이 만든 "생명체의 몸집과 수명과의 관계"라는 논문을 반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피오. 피오는 좀 더 조사한뒤 대대적으로 발표할거라 자랑하고, 친구는 논문을 읽는데, 논문의 내용은 몸집이 작은 공룡은 수명이 짧고 큰 공룡은 수명이 길다 끝이라는 단순한 내용이였다. 친구들은 당황하지만, 피오는 많은 조사를 통해 낸 통계라고 말한다. 예시로 크기가 작았던 콤프소그나투스 같은 공룡은 몇년 못 살았을거다. 반면 덩치가 큰 공룡들은 수명이 길었는데,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수명은 110년 이상이다라고[27] 피오가 설명하자 친구는 티라노사우루스도 오래 살았냐 묻는다. 피오는 덩치가 크니 약 7-80년을 살았을거라 말한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누가 그렇냐며 "내 수명은 평균 30년 내외다. 나랑 예수님, 모차르트, 슈베르트의 공통점이 30세 전후에 죽었다는 것."이라 알려준다. 친구들은 예외도 있어서 그런거라 달래주고, 피오는 다른데 가서 물어보자고 한다. 하지만 거북이 자신이 백년쯤 살았다 알려주고, 두루미가 자신이 7-80년 살았다 말한다.[28] 대뫙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자신이 처음 여드름이 난 사춘기때가 아마 115만 2600년 전이라 알려준다. 이에 피오는 눈물을 흘리며 말리는 친구에게 말리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며 논문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3.31. 공룡은 온혈동물이까? 냉혈동물일까?

공룡이 온혈동물인지 냉혈동물인지 논쟁을 벌이는 코코와 친구. 코코는 육식 공룡이 사냥을 하기 위해선 달리기나 점프를 해야 하는데, 냉혈동물이라면 이런 움직임이 불가능하다.[29] 10톤짜리 공룡이 체온을 1도씩 올리려면 86시간 동안 계속 햇볕을 쬐어야 하는데, 이건 불가능 하니 온혈동물이었다라고 주장한다. 친구는 온혈동물이면 먹이를 너무 많이 먹어야 한다. 덩치가 큰 용각류 공룡들은 하루에 20톤 이상의 먹이를 먹어야 하는데 이빨이 부실한 용각류에겐 불가능 했다. 덩치가 큰 공룡들은 외부 온도가 변해도 안정된 체온을 유지할 수 있었으니 냉혈동물이다[30]라고 주장한다. 이때 피오를 본 둘은 피오에게 물어보기로 하고, 피오는 모르지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했다. 그 방법은 큐라에게 공룡의 피를 빨아 온혈인지 냉혈인지 확인해 달라는 거였다. 큐라는 자신있게 공룡에게 달려들지만, 그 공룡은 안킬로사우루스였고, 딱딱한 몸때문에 큐라의 송곳니가 부러지고 추가로 꼬리로 얻어 맞기 까지 했다.

3.32. 공룡은 시력이 좋았을까?

자신의 식량 창고를 지킬 강력한 경비원이 필요하다는 대마왕. 피오는 경비원으로 공룡을 채용하자고 말하고, 집사도 좋은 생각이라 동조한다. 대마왕은 경비를 서려면 시력이 중요하니 공룡의 시력에 대해 묻는다. 집사는 공룡의 눈은 단안시와 쌍안시로 나뉜다. 단안시는 얼굴의 측면에 위치해 넓은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쌍안시는 앞면에 위치해 왼쪽과 오른쪽 눈이 볼 수 있는 영역이 겹쳐 거리감이 좋았다. 초식 공룡의 대부분은 단안시로 주위를 경계하며 풀을 뜯었고, 육식 공룡은 먹이를 잽싸게 추격하기에 좋은 쌍안시를 갖고 있었다. 공룡의 눈은 몸에 비해 큰 편인데다 물체를 보는 신경도 발달돼 있어 새 정도의 시력을 가졌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초식 공룡을 고용할지 육식 공룡을 고용할지 고민을 하고, 집사는 감시를 위해선 초식 공룡, 침입자 퇴치를 위해선 육식 공룡이 좋다고 말한다. 피오는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공룡이 지키고 있으면 아무도 침입하지 못 할거라 말하고, 이에 대마왕은 티라노사우루스를 채용하라 명령한다. 하지만 어느 날 집사가 대마왕에게 뛰어와 당장 창고로 내려가 봐야 한다며 "티라노사우루스가..."라고만 말한다. 대마왕은 침입자가 티라노사우루스를 쓰러트렸다 생각하고 달려가지만, 진상은 티라노사우르스가 창고의 음식을 모조리 먹어치운거였다(...). 피오 왈: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 맡긴 것보다 더 끔찍하군."

3.33. 공룡의 몸무게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학교 신체검사때 코뿔소인 코식이가 체중계에 올라가자 150kg에 멈추며 초과된다. 학생들은 경악을 하고, 피오는 선생님께 코식이 체중을 잴 방법이 없냐고 묻는다. 선생님은 공룡도 뼈 화석이 있으면 무게를 잴 수 있으니 코식이는 문제도 아니라 말한다. 선생님은 발굴된 공룡의 뼈대를 바탕으로 1/100 크기의 모형을 만든다. 물이 가득 들어 있는 물통에 모형을 넣고 넘친 물을 재면 모형의 부피를 알 수 있다. 이걸 도마맴이나 악어의 부피와 뭄무게를 측정해 밀도를 구하면 모형의 부피와 밀도와 100의 세제곱인 1,000,000을 곱하면 실제 몸무게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한 뒤 집에 가서 시험해 보라 한다. 피오는 무슨 소리인지 잘 몰랐지만, 집에 가서 드럼통에 물을 받아 준비한다. 피오는 아빠마마의 얼굴 무게를 정확히 잴 수 있다고 말하고, 대마왕은 한 번 머리 무게를 재보고 싶었다며 해보기로 한다. 대마왕은 머리를 드럼통에 담그려다 머리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중심이 쏠려서 드럼통에 빠진다. 피오와 집사는 빨리 대마왕을 빼려 하지만, 머리쪽이 콱 박혀 꿈쩍도 안 했다.

3.34. 시조새의 조상은 공룡일까?

서로 맹렬하게 싸우는 벨로시랩터와 시조새를 본 피오와 대마왕. 피오는 시조새가 공룡만 보면 트집잡고 싸움질이라 알려주고, 대마왕은 둘에게 당장 그만두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벨로시랩터는 시조새가 자꾸 천박하다 놀렸다 말하고, 시조새는 천박하니 천박하다 말했다고 받아친다. 대마왕은 나쁜 뜻이 있어서 한 말도 아닌데 그런걸로 싸우냐며 조금이라도 큰 놈이 참으라고 타박하지만, 곧 시조새가 "천박하게 땅바닥이나 걸어다니는 것들이 도대체가 하늘을 나는 귀족들에게 예의가 없어 예의가."라며 망언을 하자[31] 분노한 대마왕이 막대기로 시조새를 때리려 한다. 이에 피오는 공룡은 시조새의 조상이라 할 수 있다. 새와 공룡은 공통점이 많은데, 새의 진화 첫 단계는 두 발로 걷는건데, 육식 공룡은 이미 두 발로 걸을 수 있다. 조류의 가장 큰 특징인 차골 역시 벨로시랩터나 데이노니쿠스에게 발견된다. 특히 새의 조상인 시조새는 공룡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꽁무니뼈와 이빨을 갖고 있으며, 특히 날개에 있는 3개의 발가락은 공룡의 앞발이 진화된 걸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이에 공룡이 자신의 조상이란걸 안 시조새는 벨로시랩터에게 사과를 하고, 벨로시랩터는 이번만 용서해주겠다며 넘어간다. 하지만 이튿날, 시조새는 그새 설명해준걸 잊고 또 공룡에게 천박하다 말하며 이번엔 데이노니쿠스와 싸운다. 집사는 원래 새는 기억력이 나쁘다 말하고[32], 대마왕은 당장 그만두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3.35. 익룡은 어떻게 하늘을 날았을까?

날개를 달고 큐라와 코흘리개의 응원을 받으며 절벽에서 뛰어 내리는 피오. 하지만 피오는 바로 땅으로 곤두박칠 한다. 큐라는 새의 날개로는 안 되니 자신 말대로 익룡으로 해보라 조언한다. 큐라는 익룡은 앞가슴부터 뒷다리까지 이어지는 막 형태의 날개 구조로 되어 있다. 그 동안 학자들은 날개 근육이 붙기 힘든 몸체 구조 때문에 익룡들이 자유롭게 날아디니지 못하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상승 기류를 이용했을 거라 추측했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선 익룡이 매우 민첩했으며 새보다 빨리 날았을거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 알려주고, 피오는 익룡의 형태와 똑같이 만들어서 재도전을 한다. 이번엔 성공을 하는데, 이때 밖에 나온 대마왕의 머리에 제대로 들이 받는다(...).

3.36. 공룡의 알은 얼마나 컸을까?

알이 없어졌다며 대마왕에게 울며 호소하는 티라노사우루스. 대마왕은 사정이 딱하니 특별히 부탁을 들어주겠다며 품 안을 뒤적이다 잃어버린 알보다 훨씬 비싼 맥반석 계란을 준다(...). 이에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신의 알은 새끼가 있는 공룡 알이라 분노하고, 대마왕은 공룡 알은 다르냐 묻는다. 집사는 공룡의 알은 테니스공 만큼 작은 것도 있지만 지름이 45cm나 되는 것도 있다. 공룡의 몸집을 생각하면 작은 거지만 알의 두께 때문에 너무 커서도 안된다. 알이 너무 크면 두께도 그만큼 두꺼워져서 태아가 산소 공급을 못 받고, 알을 깨고 나오기도 힘들다라고 설명한다. 대마왕은 알을 훔쳐간 녀석을 소환하는 부적을 던지는데, 부적은 망치로 알을 깨 먹으려 한 피오를 소환한다(...). 대마왕은 화를 내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저게 당신 아들 아니냐며 분노하며 대마왕을 공격하고, 집사는 피오를 데리고 도망친다.

3.37. 티라노사우루스는 짧은 앞발로 뭘 했을까?

신이 나서 번지점프를 하러 가는 피오와 대마왕. 이때 티라노사우루스가 식사를 하는 걸 보곤 대마왕은 집사에게 괜히 건들지 말고 돌아서 차를 몰게 한다. 이때 피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팔을 보고 너무 짧다고 웃는데, 대마왕은 자신의 팔 얘기를 한줄 알고 분노하다 피오의 설명을 듣고 진정한다. 집사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이 짧긴 해도 쓰임새는 다양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앞발은 200kg의 물체를 들 수 있을 만큼 강한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걸로 적을 할퀴거나 잡을 수 있었고, 엎드려 잘때 앞발로 땅을 짚고 일어날수 있다고 설명한다.[33] 대마왕은 이렇게 팔이 짧아도 쓸 데가 있다고 피오에게 말한다. 대마왕은 번지점프를 하려 하고, 피오는 줄을 묶고 있었지만 잘 안 묶였다. 대마왕은 뛰라는 말을 듣자 뛰지만, 피오는 아직 줄을 안 묶은 상태였다. 그렇게 대마왕은 바로 물 바닥에 처박는다.

3.38. 중생대 바다를 지배한 파충류는 누구일까?

바다에 나와 낚시를 하는 피오, 대마왕, 집사. 피오가 계속해서 월척을 잡자 대마왕은 자리를 바꾸자고 하지만, 피오가 거절하자 투닥거린다. 이때 바다에서 수장룡이 한마리 나오고, 집사는 중생대 바다에 살았던 파충류다. 바다는 먹잇감이 풍부한데다 육상처럼 걸어다닐 필요가 없어 에너지 소모도 적었기 때문에 살아가기 유리한 환경이었다. 해양 파충류는 공룡에 속하지 않는다. 가장 널리 알려진 해양 파충류는 수장룡인데, 긴 목을 지닌 플레시오사우루스류와 짧은 목을 지닌 플리오사우루스류로 나누니다. 특히 플레시오사우루스류중 가장 유명한 엘라스모사우루스리본처럼 긴 목의 도마뱀이란 뜻으로[34], 몸길이 14m에 목길이가 무려 7m였다라고 설명하며 공룡 소환때 같이 따라온 걸로 추정된다 말한다. 대마왕은 이럴 때가 아니라며 큰 낚싯대를 이용해 자신이 수장룡을 잡겠다며 낚싯대를 찾으러 가고, 피오는 수장룡을 뺏길 수 없다며 낚싯대를 휘루든다. 하지만 실수로 대마왕의 옷자락에 바늘이 걸리게 되며 피오가 낚싯대를 던지자 대마왕이 바다로 날아가며 입을 벌리던 플리오사우루스의 입으로 날아간다.

3.39. 강에 살았던 최강의 파충류는 누구일까?

부메랑을 던지며 노는 피오와 대마왕. 하지만 대마왕은 짧은 팔 때문에 부메랑을 잡지 못하고 얼굴에 맞는다. 대마왕은 준비가 안 돼서 못 잡았다 변명한뒤 부메랑을 던지는데, 부메랑이 강으로 날아가고, 때마침 커다란 악어가 나오며 부메랑을 물고간다. 집사는 저건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큰 악어였던 무시무시한 악어란 뜻을 가진 데이노수쿠스이다. 2m가 넘는 데이노스쿠스의 머리뼈가 발견된 것을 보면 몸길이가 16m, 무게는 12톤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덩치가 힘에 비례한다 생각하면 티라노사우루스도 데이노수쿠스를 쉽게 이기진 못 했을거다. 데이노스쿠스의 뼈와 티라노사우루스의 머리뼈가 함께 발견되며 데이노스쿠스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먹은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다라고 설명한다.[35] 피오는 부메랑을 되찾겠다며 집사와 대마왕의 만류에도 데이노수쿠스들이 사는 강으로 들어간다. 피오는 부메랑을 내 놓으라고 소리를 치곤 안 주겠다면 할 수 없이 자신의 최강 무기를 발사하겠다며 강에 방귀를 뀐다. 이에 한 데이노수쿠스는 뒤집어지고, 무슨 짓이냐며 경악하는 데이노수쿠스에게 빨리 부메랑을 줘버리라고 한다.

3.40. 공룡은 왜 멸종했을까?

이대로 가단 마계 전체가 흔들릴수 있다 보고하는 집사. 집사는 육식 공룡의 습격으로 목장의 가축들이 피해를 입고, 초식 공룡들 때문에 산림이 훼손되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대마왕에게 말한다. 대마왕은 마계로 온게 자신의 잘못이기도 하고, 마침 소환 부적의 효력도 부활했으니 그들을 돌려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집사가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소환된 대부분의 공룡이 멸종한 시기와 비슷한 6500만년전 백악기 후기에 속한다는 거였다. 공룡이 왜 멸종했냐는 피오의 질문에 집사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운석 충돌설이다.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며 화산이 폭발하고, 이때 생긴 먼지구름이 하늘로 올라가 태양을 가리고 산성비를 내리게 하는 등 지구 기후에 변화를 일으켰다는 가설이다. 또 하나는 화산 폭발설로, 화산이 폭발하면서 방출된 셀레늄이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쳐 공룡이 멸종했다는 설이다라고 설명한다.[36] 피오는 그럼 지금 공룡을 돌려보내 봐야 모두 멸종된다는 뜻이냐고 묻고, 그렇다는 집사의 말에 대마왕은 같이 있으며 정이 든 공룡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걸 안타깝게 여긴다. 집사는 방법이 있다며 그들이 살던 시대보다 훨씬 전 시대로 돌려보내자 하고, 대마왕은 실행하자고 한다. 그렇게 부적이 활동하며 마계 전역에 있던 공룡들이 모두 옮겨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이 보내진 곳은 인간계였다.


[A] 엄밀히 말하면 공룡이 아니다.[A] [3] 이에 집사는 "꼭 그렇지만도 않던데"라고 생각한다. 사실 시리즈 전체를 보면 알겠지만, 피오는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마왕이 저렇게 걱정할 정도로 착한 아이도 아니다(...).[4] 이때 대마왕이 코푼 휴지를 휴지통 쪽으로 던지다 빗나가자, 휴지는 휴지통에 넣어야 한다며 다시 주워 넣는다. 이에 집사는 휴지통에 버리는건 착한 일 아니냐 묻는다.[5] 대마왕이 뺏었다 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피오가 자꾸 울어서 그랬다고 변명한다.[6] 정작 대상이 열흘 굶은 거지들이라 거지들은 좋아만 했다.[B] 책에서도 나왔듯 공룡은 성대가 없어서 포효를 할 수 없었다.[B] [C] 벨로키랍토르는 단체로 발견된 화석이 없기 때문에 단독 생활을 했을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는 데이노니쿠스도 마찬가지다.[10] 초식 공룡이 무조건 육식 공룡보다 순하다는 건 오해인게, 초식 공룡들 중에서도 자신의 보호하기 위해 육식 공룡 못지 않게 난폭하고 사나운 종도 많았다.[C] [12] 육상 생물 중에 제일 컸던 동물이다. 동물중 가장 컸던 동물은 대왕고래이고, 생물중에선 그런 고래도 작아보이게 할정도로 큰 나무나 균류가 있다.[13] 이에 헬리코버터는 납치해 놓곤 뭘 모셔왔냐며 황당해 한다.[14] 이에 대마왕은 잘난 체 짱이라며 짜증을 내고 집사는 무엄하다며 분개한다.[15] 이 회차에선 머리 색이 분홍이 아니라 노란색으로 채색된 오류가 있다.[16] 콤프소그나투스는 한때 가장 작은 공룡의 타이틀을 보유하긴 했지만, 현재는 더 작은 공룡이 발견되면서 그 타이틀을 빼앗겼다. 현재 가장 작은 비조류 공룡의 타이틀을 보유한 공룡은 에피덱시프테릭스이며, 조류도 포함할시 가장 작은 공룡은 벌새다.[17] 이에 토끼 주인은 이상한 녀석들이라 생각한다.[18] 이에 피오는 소리는 왜 지르냐며 화를 낸다.[19] 이는 공룡이 냉혈동물이었을 경우이며, 온혈동물이었으면 매일 20톤의 먹이를 먹어야 했을거라는 가설이 있다.[20] 이 외에도 공룡은 꼬리를 이용해 적을 물리치기도 했다.[21] 현재는 과학 기술의 발달로 몇몇 공룡의 색상을 알아내는게 가능해졌다.[22] 현재 사이스모사우르스는 디플로도쿠스속으로 병합되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학명이다. 현재 가장 큰 공룡은 아르헨티노사우루스나 후탈롱코사우루스로 추정된다. 몸길이와 무게도 29m에 몸무게는 23t로 줄어들었다.[23] 현재 스피노사우루스의 몸길이와 무게는 몸길이 14m 이하 몸무게는 7.4t으로 추정되며 몸길이로는 최장이 맞지만, 무게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더 높다.[24] 현재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몸길이가 13m에 못 미쳤을걸로 추정된다.[25] 한때 이러한 논쟁이 있었지만, 지금은 티라노사우루스가 사냥꾼이었다는게 정설이다.[26] 옆 페이지에 초식 공룡이 자신을 방어했던 방식의 예시 중 하나로 이구아노돈이 엄지 발톱을 이용했을거라 나오는데, 이는 현재는 유효하지 않은 가설이다. 운동 범위와 발톱의 길이를 고려하면 트리케라톱스의 뿔과는 달리 효율적인 무기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엄지발톱은 흔적기관일 뿐이고, 이구아노돈의 진짜 무기는 생태계에서 압도적으로 컸던 덩치였다.[27] 실제로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수명은 약 7-80년으로 추정된다.[28] 이에 친구는 저건 공룡이 아니라 말하지만, 실제로는 두루미는 새이며, 새는 공룡으로 분류되니 두루미도 엄연한 공룡이다.[29] 하지만 냉혈동물인 코모도왕도마뱀은 잘만 달릴수 있다.[30] 최근에는 공룡이 변온동물과 정온동물의 성질의 중간적인 성질을 가진 중온성 동물이라는 주장이 지지를 받고있다.[31] 정작 시조새는 몸 구조때문에 오래 비행을 못했을걸로 추정된다.[32] 다만 까치까마귀처럼 기억력이 좋은 새도 있다.[33] 이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쓰는 용도보다는 교미시 서로의 몸을 쓰다듬거나 자극하는 용도로 쓴 것이 아닌가 하는 학설도 나왔다.[34] 오역이다. 엘라스모사우루스의 뜻은 얇은 판 도마뱀이다.[35] 데이노수쿠스와 티라노사우루스는 다른 시기에 살았기 때문에 데이노수쿠스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먹는 건 불가능 하다.[36] 현재 정설은 K-Pg 멸종이다. 화산 폭발설도 특정 지역 어디에서 화산이 터져도 공룡은 다른 곳으로 이주해 살면 그만이기에 전 세계에 걸쳐 화산이 한꺼번에 폭발하지 않는 한 화산 폭발로 전 세계에 퍼져 살던 수많은 종의 공룡들을 싹 다 절멸시켰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정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