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태권 원, 마미 원, 바이오 원, 스포츠 원, 로크 원, 아이큐
1. 개요
1987년 4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미국) 방영된 미국&일본 합작 65부작 애니메이션. 원제는 Bionic Six로 한국에서는 1988년 3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KBS 2TV에서 '출동 바이오 용사'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으며 번역은 신순남, 타이틀은 이석인, 녹음연출은 이경숙 PD였다.(1OP, 2OP, ED)다만 김정경을 빼면 중복캐스팅이 상당히 심하다...[1] 미국 애니로 알려져 있지만 기계 디자인 상당수를 일본 측에서 했다. 제작사는 딕크 애니메이션 & TMS 엔터테인먼트. 판권은 MCA-TV(유니버설 픽처스 계열). 미국 방영은 USA 네트워크. 감독은 후지오카 유타카가 맡았으며 참고로 데자키 오사무도 제작에 참여했다.
출처 출동! 바이오 용사 出動!─勇士[2], Bionic Six | 네이버 백과사전 등.
전신 사이보그[3]인 베넷 일가가 악당인 스캐럽 일당들과 맞서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는 왜색이 많은 17화가 미방영되었다.
2. 등장인물
원래의 캐릭터/콜사인과 한국 방영명이 다른 경우 한국 방영분을 기준으로 함. 한국 방영시의 콜사인(원판 콜사인) - 한국 본명(원판 본명).2.1. 베네트 일가(Bionic Six)
오른손에 끼고 있는 반지를 왼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형 컴퓨터에 접속하여 변신한다. 변신해서 출동하는 장면은 대부분 뱅크신으로 구성되었는데 주로 바이오 원이나 태권원의 신체 내부에서 바이오 칩들이 가동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이 때의 주문은 '힘이여, 솟아라!'(영어판은 'Bionics On!') 손목 컴퓨터의 손등 부분에는 작은 화면과 카메라가 있어서 용사들끼리, 그리고 샤프박사와 화상통화가 가능하며 손바닥 부분에는 용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 에너지의 잔량이 표시된다. 강강수월래를 하는 것처럼 서로 손을 잡고 원형으로 둘러서면 서로의 능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 이 때의 주문은 '바이오 연결(Bionic Link)!'한국방영판에서는 '바이오 여섯 용사'라고 불리며, 스캐럽은 이들을 '바이오 녀석들(Moronic Six=얼간이 여섯)' 혹은 '바이오 얼간이(Bionic Bozo)'라고 낮춰 부른다.
변신 영상
- 바이오 원(Bionic 1) - 잭 베네트(Jack Bennett)[4]
한국판 성우는 김정경. 바이오 용사들의 리더로 베넷 일가의 가장이다. 직업은 테스트 파일럿이며 가정적(취미가 요리)이고 리더십 있는 훌륭한 아버지. 샤프 박사에 의해 개조된 사이보그로 혼자 활약해왔으나 스캐럽 일당과의 충돌당시 가족들이 휘말려 그야말로 숨만 쉬는 상태가 되자 가족들의 사이보그화를 요청해[5] 바이오닉 식스를 결성했다. 모든 가족들이 기본적으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힘은 바이오 용사들 중 두 번째로 강하다. 가장 힘이 센 멤버는 I.Q. 고유 능력은 망원과 투시 능력이 있는 시력과 수퍼 청력, 그리고 눈에서 발사하는 파괴 광선. 요리 실력은 괜찮은듯 하지만 가끔 상상초월의 괴식을 만들어내 가족들이 전부 기겁할 때가 많다. 개구리 다리를 튀겨서 초콜렛 소스를 끼얹는다거나....
- 마미 원(Mother 1) - 헬렌 베네트(Helen Bennett)
한국판 성우는 손정아. 베넷 일가의 어머니로 직업은 해양학자이다. 성격은 자애로운 이상적 어머니상. 능력은 홀로그램을 만들어 적을 혼란시키는 능력과 독심술. 과학자로서의 지식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가끔 꽃이나 귀여운 인형 같은 것에 정신이 팔려있다가 인질이 되는 에피소드가 많다. 일반인에 비해 월등하지만 육체적인 능력 자체는 여섯 바이오 용사 중 가장 약한듯.
- 스포츠 원(Sport 1) - 에릭 베네트(Eric Bennett)
한국판 성우는 오세홍. 베넷 일가의 장남으로 고등학교 야구부 주장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야구를 좋아하는 열혈 청년. 자신이 메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별로 없는 대신 출연 분량이나 역할은 가장 많다······. 야구부답게 주 무기는 빠따. 그리고 야구 글러브 모양의 장갑에서 자력선을 쏠 수도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 비디오 카메라로 영화를 찍는데 간호사 복장을 한 로크원이 비명지르고 아이큐는 뺑뺑이 안경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게하고 대기하다가 이게 뭐냐고 짜증내는데....이 카메라를 끄지 않고 녹화한 채로 둔 게 온 가족이 긴급 사태로 변신하는 것을 찍고 말았다. 그리고 온갖 소동 속에 휘말려 이 비디오 테이프가 스캐럽 일당에게 넘어가는데 스캐럽이 그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보고 베네트 일가가 바로 바이오 용사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습격하여 이들을 변신하기 전에 잡아두고 총살을 하는 엔딩[6]이 나오는가 했는데....아시발꿈. 그 비디오 테이프를 찾으러 가는 길에 깜빡 잠이 들어 꾼 꿈. 그리고, 스캐럽이 비디오를 틀어보니 이들 변신 장면이 녹화된 테이프가 아니라, 바로 이 에피소드 초반에 나오던 로크원이 간호사 차림하고 괴물 손을 보고 비명지르는 영화 장면이었다. 즉, 비디오 테이프 표면에 실수로 잘못 쓴 걸 여태 변신장면이 찍힌 것으로 알고 헛고생을 한 셈이었다. 스캐럽은 이건 대체 뭐냐며 짜증내며 철수하고[7] 남겨진 온 식구가 스포츠 원을 째려보듯 화낸다. 에릭은 어찌 웃으며 실수라고 얼버무리려 했지만 로크원이 웃는 얼굴로 초음파를 약하게 쏜 것을 맞고 넘어졌다.
- 아이큐(IQ) - J.D. 베네트(J.D. Bennett)
한국판 성우는 엄주환. 입양아로 흑인이다. 머리보다 육체적 능력이 뛰어난 일반적 흑형 캐릭터와 달리 주특기가 코드명처럼 머리를 쓰는 캐릭터. 광학적으로 빛을 굴절시켜 앞쪽에서도 뒤통수를 볼 수 있는 거울같은 해괴망측한 발명품도 만드는 비범한 능력자다. 게다가 육체적 능력도 강해서 바이오 용사들 중 가장 힘이 세다. 취미는 복싱.
다만 이런 두뇌계 캐릭터들이 그렇듯 영화를 보면서 저건 과학적으로 안 맞네 어쩌고 하는 Nerd같은 모습도 보이며, 샤프 교수와 둘이 얘기할 때는 다른 가족들은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말인가' 하는 표정으로 바라볼 뿐이다······. 그나마 학자라서 그런지 엄마인 마더 원이나 좀 알아들을 정도. 당연히 해설역 역할을 하는 것은 약속된 패턴이다. 친아버지는 우주인으로 우주에서 행방불명되었는데 양아버지 베넷과 잘 알던 친구사이라서 갈 곳 없던 그를 입양했다. 한 에피소드에선 스캐럽이 천재 과학자들을 납치해 세뇌하고 정신적인 형체로 만들어 이들을 컴퓨터망으로 보내 전세계 기계를 장악하려고 할때, 바로 아이큐도 해당 목표로 들어간 것을 보면 천재로서 적도 알아주는 듯. 물론 아이큐는 이 세뇌에 넘어가지 않고 되려 다른 과학자들을 구출하는 활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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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크 원(Rock 1) - 메그 베네트(Meg Bennett)
코드명처럼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 베넷 일가의 생기발랄한 딸. 한국판 성우는 안경진. 극중 두드러지는 능력은 초고속능력과 어깨의 초음파포인 음파 우주총을 이용한 초음파 발사. 이 초음파는 다른 음파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어서 마담 오가 개발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음파를 차단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마담 오를 사랑하지 않는 전세계의 유일한 사람'이 되어 유리관 안에 갇혀서 동물원 원숭이 신세가 된다. 그래도 나중에 이 음파를 되돌려서 사람들을 원상복귀시킨다.[8] 남자 친구가 하나 있는데, 악당들과 싸우느라 항상 데이트를 펑크내고 '밀드레드 숙모님' 핑계를 대면서 쩔쩔 매는게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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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 원(Karate 1) - 김진수(Bunjiro Bunji Tsukahara Bennett)
한국판 성우는 김준[9]. 일본인 입양아로 베넷 일가의 막내. 본래 이름은 '츠카하라 분지로'. 막내답게 매우 개구지고 장난꾸러기며 항상 로크 원과 티격태격한다. 친아버지는 무술의 고수로 어릴 적에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가끔 태권 원이 주역인 에피소드에서는 꿈 속에서, 혹은 환영의 혼백같은 형태로 나타나 아들과 바이오 용사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돕기도 했다. 물질적으로 만질 수 있는지 극중 스캐럽이 전기공격으로 분지로를 공격할때도 갑자기 이 아버지가 나타나 버튼을 누르니 스캐럽이 탄 장비가 폭주하여 분지로가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일본인인 탓에 한국 방영 당시의 다른 만화들처럼 로컬라이징되어 '분지로'가 아니라 '진수'가 되었고 일본 관련 에피소드는 전부 한국으로 우겼다. 덕분에 일본 갑옷 차림으로 나오는 게 고려 장수라고 나오지않나, 아주 입벌어질 왜곡이 한가득.[10]기본적인 강한 힘 +가라테태권도를 이용한 접근전이 특기이다. 그가 주역인 에피소드에서는 악몽을 꾸면 스캐럽이 괴물이 되어나오는데 스캐럽이 꿈을 현실화하는 기계를 만들어 버린다. 이 기계에 맞아 그 스캐럽 괴물(얼굴은 스캐럽인데 털복숭이 거인)이 현실로 나타나고 스캐럽이 기겁하는데 이 괴물은 자신과 얼굴이 같은 스캐럽만 죽이려고 덤벼 사이프론이고 뭐고 엉망이 되어버린다.[11] 마지막에 모든 걸 해결하고 아쉬운 듯이 "꿈을 꾼다면 아버지를 만나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는데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 잠든 그의 곁에 아버지 영혼이 나타나 미소지으며 바라본다.
2.2. 샤프 박사측
- 아마데우스 샤프 박사
전공이 뭔지 모를정도로 다방면의 천재인 전형적인 박사님 포지션.현재는 어느 박물관(으로 위장한 연구소)에서 지내고 있다. 자신의 연구소 안에서는 움직임을 보조해주는 휠체어같이 생긴 비행의자에 앉아 돌아다닌다. 하지만 장애인이 아니며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 비행의자 안에는 첨단 기기가 가득 들어차 있으며 등받이 위에 튀어나온 부분에서는 용사들의 초능력을 강화해주는 각종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악당인 스캐럽의 친동생으로 스캐럽을 보면 윌머 형이라고 부른다. 형은 샤프 박사를 죽이려 들지만 착한 그는 형을 해치지 못하는데... 성우는 알렌 오펜하이머[12], 한국판은 김정호.
2.3. 스캐럽 일당
이 만화에 등장하는 악당들. 세계정복이 목표이고 스캐럽을 보스로 하여 각종 악행을 저지른다. 변신도 할 수 있으며, 변신하다가 정체를 드러낼 때, 혹은 힘을 강화하거나 서로의 결속을 다질 때 외치는 구호는 "스캐럽 만세(Hail Scarab)".영어 더빙판에서는 여기서 나온 악당들 중 세 명(글러브, 메카닉, 쵸퍼)을 프랭크 웰커 한 명이 맡았다.
- 글러브
스캐럽 일당의 행동대장으로 왼손에 글러브처럼 낀 다목적 발사관이 주무기다. 개조당히기 전에도 온갖 악랄한 짓을 다하던 범죄자였으며 얼굴도 무척 사악한 얼굴에, 힘을 가질 수 있다는 말에 스스로 자원하여 왔다. 다른 부하들과 달리 잔머리가 꽤 돌아가고 매우 야비하며 항상 스캐럽을 배신하려고 꿈꾸고 있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대인배(...) 스캐럽은 다시 글러브를 받아준다.[13]어, 스타스크림이라고 비슷한 처지가그런데 성우는 메가카! 프랭크 웰커/김정호. 스캐럽이 영생장치를 잘못 써서 바보가 된 에피소드에서는 스캐럽의 의자를 차지하고 앉아 일당을 갱단으로 만들어 은행을 털거나 보물을 훔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돈과 힘! 그것뿐이란다. 영생을 원하기에 영생의 바탕이 되는 재료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스캐럽과는 달리 완전히 막나가서 바이오 용사들도 글러브가 강도짓을 할 때 된통 당하고도 전혀 막지 못했다. 스캐럽이 '우리 개과천선했음'이라 사기를 칠때 이 녀석이 뭘하는지 이야기 안 한 것을 보면[14] 스캐럽조차 이 녀석은 '뼛 속까지 악당'이라고 인정한듯. 하지만, 스캐럽을 구해주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는 바로 스캐럽이 미래와 과거 스캐럽을 불러와 난리를 부리는 것인데 어린 스캐럽[15]이 현재 스캐럽을 보고 "뭐야? 내가 이런 대머리 배불뚝이 아저씨라고? 말도 안돼!" 라며 총을 빼앗아 스캐럽을 죽이려할 때 막아준 이도 글러브였고, 스캐럽이 놀란 얼굴로 고맙다고 하자 글러브도 피식거린 얼굴로 뭐... 자신도 왜 구해줬는지 멈칫하는 얼굴을 보여줬다."왜 내가 저 작자를 구해준 거지? 나도 모르겠다"라고 하는 반응
- 메카닉
고릴라 체형을 한 거한으로 순박한(???) 천하장사. 이름처럼 기계를 만드는 데 재주가 있다. 순박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사악하다. 스캐럽이 스포츠 원을 상대로 '우리 개과천선했음'이라고 거짓말을 할때 미캐닉은 펫 샵 주인이 되어 있었으며 스캐러비아가 만든 부하가 봉제 인형을 던져줬을때도 거기에 정신줄을 놓고 있었다. 성우는 프랭크 웰커/오세홍. 기(Ki)를 듣곤 나도 키(Key)있는데..라면서 열쇠를 내보이며 언어 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 귀여운 걸 무척 좋아하여 때론 그런 것 때문에 싸움을 멈추고 엉망이 되게 만들었다. 작은 동물을 발견하여 키운다고 데랴오니 스캐럽이 안된다고 하자마자 벽을 부수고 난동부리면서 시무룩해하는 통에 마지못해 허락하자 좋아라 기뻐했다.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그 동울과 헤어지게 되는데 동물에게 무척 정을 줘서인지 동물이 안쓰러워하자 메카닉은 서운하면서도 우리같은 사람들과 지내면 안돼...라고 원래 주인인 과학자 곁으로 돌려보내는 걸 보면 귀여운 동물에 한해서는 엄청 부드러운 모습이다.] 스캐럽 일당 중에서 가장 멍청한데 나중에 이들 모두의 두뇌를 찍은 엑스레이를 보니 가장 뇌가 작다. 주먹 하나 크기. 오죽하면 스캐러비나가 이걸 보고 "이건 뭐...개나 원숭이가 더 영리하겠군...."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캐릭터성이 워낙 순박한 덩치라는 점 때문인지 옆동네의 해커를 약간 닮았다.
- 마담 오
스캐럽 일당의 홍일점으로 늘 가면을 쓰고 있다. 물론 가면 캐릭터가 '가면 벗으면 미형'이라는 클리셰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양키센스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가끔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가면 벗은 얼굴을 보면 눈이 쭉 찢어진, 성질 드럽게 생긴 아줌마. 초음파와 괴 광선을 발사하는 하프를 무기로 쓴다. 여자이고 같은 음파계 무기를 쓴다는 점에서 로크 원과 맞대결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우리말 성우는 안경진으로 로크 원과 맞대결할 때 성우는 1인 2역으로 자문자답을 해야 했다. 여담으로 여자(?)아니랄까봐 질투심과 허영심이 무척 심해 스캐럽이 새로운 여자를 만들려 하자 훼방을 놓는다거나 전세계의 모든 인간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괴 광선을 개발하거나[16] 하며 보석이나 비싼 옷같은 것을 무척 욕심낸다. 더불어 속물근성도 강해서 스캐럽 일당 중 가장 강한 사람에게 항상 복종한다.
영어판에서는 상대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Darling(자기야)이라고 호칭하는데(스캐럽에게까지도), 더빙한 성우 이름이 제니퍼 달링(Jennifer Darling).[17]
- 클렁크
스캐럽의 다른 부하들이 개조는 당했을지언정 인간인데 반해 이쪽은 기계와 콘크리트 반죽이 섞인 듯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개조당하기 전에는 안경낀 평범한 중년의 모습이었는데 스캐럽이 처음으로 자신의 부하를 개조하는 과정에서 힘을 증가시키는 광선을 너무 많이 주사해 몸이 녹아내렸다. 덕분에 엄청난 괴력을 자랑한다. 바이오 용사들 중 두번째로 강한 힘을 가진 바이오 원도 클렁크에게는 당하지 못할 정도. 다만 멍청하기로는 메카닉 이상으로, 아예 지능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시피 할 정도. 2편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생물이 죽는다는 말에 목표를 이루기 직전 자신의 힘으로 차원의 틈을 메꿔버리는 등 동료들에 비해 순수한 마음이 남아있는 듯 하다. 한 에피소드에서 무슨 광물을 캐서 동굴로 들어가는데 그 광물이 자연적으로 녹아 쌓인 물을 보다가 기겁하는데 사람이던 시절 모습이 비쳐졌기 때문. 클렁크는 당혹해하는데 글러브와 마담 오도 대체 뭐냐하고 보다가 자신들도 예전 평범한 사람이던 모습이 비쳐져서 놀란다. 성우는 엄주환.
- 쵸퍼
쇠사슬을 무기로 쓴다는 것 이외에는 별 특징이 없다. 전기톱 소리를 흉내낸 '왱 왱'이나 '철그럭철그럭' 소리가 입버릇. 스캐럽과 부하악당들은 에피소드마다 전원이 다 나오지 않고 한 두명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쵸퍼가 가장 많이 빠진 멤버이다. 말 그대로 병풍. 보통 패싸움 할 때 쪽수 맞추려고 나온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말도 진짜 없어서 다른 스캐럽 패거리들과 달리 과거사에 대한 것은 언급도 되지 않는다. 성우는 프랭크 웰커/김준.
- 스캐러비나(Scarabina)
스캐럽이 이상형 여성으로 만들려고 하던 복제인간. 그게 바로 마미 원이었다.(정확히는 마미원의 외모.)[18] 그래서 헬렌을 납치하여 겉모습과 성격을 그대로 판박은 복제인간을 만들려고 했는데 헬렌을 구출하려던 바이오 용사들과 새로운 여자가 들어오는 것을 질투한 마담오 때문에 복제 도중에 자신이 그 장치에 빠지면서 공교롭게도 자신을 복제한 여성이 탄생했다. 그래서 이름도 스캐러비나이며 얼굴도 판박이이고 성격도 야비하고 욕심많은 스캐럽과 판박이이다. 그녀는 하필이면 당신같은 추남의 얼굴이 되었다고 화내면서 1회만에 떠나면서[19] 안 나오나 했더니만 나중에 스캐럽이 허구헌날 바이오 용사들에게 지는 걸 보고 돕고자 한번 더 나타난다.
그래서 스캐럽이 모아둔 그의 부하들에 대한 DNA 정보나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자신처럼 그들의 유전자 정보를 써서 성별을 바꾼 이들을 만들어낸다. 이 때 사용한 재료는 스캐럽이 부하들에게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주기 위해 준비한 특수 플라스틱. 판박이에 성별을 교체하여 여자 5명에 남자 1명인 부하들을 데리고[20] 바이오 용사들을 관광시키며 맹활약을 한다. 육체의 기반이 된 플라스틱은 모든 충격을 흡수해 버리기에 새로운 부하들에게는 물리적인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그 이후 초진동에 약한 특수 플라스틱의 약점을 알아낸 샤프박사와 I.Q.의 조언으로 초능력 연결 상태에서 로크원의 음파로 부하들을 공격하자 생기가 모두 사라지고 회색 마네킹처럼 변했다. 결국 1회만에 아웃. 이들 시체(?)을 안으며 스캐럽 부하들이 무척 슬퍼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야비한 글로브조차 자신과 판박이이던 여성 글로브[21]에 대하여 무척 호감을 보였기에 그답지 않게 안타까워했다.[22] 이 실패에 대하여 스캐러비나는 스캐럽 탓을 하며 다시 떠나고[23] 그 뒤로 나오지 않는다. 성우도 스캐럽과 같은 노민.
2.4. 기타 등장인물/단역
- 그림자 복서
프로 권투선수로 흑인이다. 승부조작으로 일부러 져주면서 돈을 벌다가 대가로 받은 돈에 만족하지 못하고 우승자의 돈까지 갈취하면서 강도가 되어 쫓긴다. 스캐럽이 뛰어난 육체능력을 높이 사 부하로 영입하는데 힘을 주는 광선을 글러브가 조작하여 오류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의 그림자까지 따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권투 경기장에 난입하여 행패를 부리지만 조명을 모두 켜 그림자를 제거해 버리자 힘을 잃고 메카닉원에게 한주먹에 맞고 한 화만에 리타이어. 바이오 용사에서 같은 인종인 메카닉원에 관심을 보였으나 그가 학구파라는 것에 힘없는 꺼벙이라는 투로 놀려 메카닉원이 열받았던 것. 성우는 장승길.
- 밴드로이드
초능력자이자 음악 밴드 로보트 군단. 즉, 밴드인 안드로이드들이다. 메그(로크 원)이 이들의 팬이다. 자신의 악기를 사용한 초능력을 부릴 수 있다. 전 지구인이 스캐럽의 수하가 되는 에피소드에서 포로가 된 바이오 용사를 구하러 나타난다.
- 퍼셉터(피터 윌콕스)
샤프 박사 수하의 조교였는데 초능력 이식장치를 자신의 몸에 시험하였다가 강력한 힘은 얻었지만 시력을 잃는다. 하지만, 초능력을 얻어서 잘만 달려가고 전혀 불편한 게 없는 수준. 나중에 바이오 용사들과 대결 도중, 로크 원이 쏜 초음파를 쏴서 맞추자 소리로 듣고 판단하는 능력을 잠깐 잃어서 그야말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해 벽에 부딪치자 비로소 앞을 못 보는 일반 사람처럼 두려워하기도 했다. 실험 여파로 눈을 잃어 두 눈을 감고 다니는데 나이가 제법 든 중년. 주로 검은 헬멧을 쓰고 다닌다. 자신을 앞 못보게 된 것에 절망하여 세계 곳곳에서 과학기술 연구소를 폭탄으로 몽땅 부수며 다니고 "기술보단 인간성이 먼저다!"라고 외친다. 그러나 샤프 박사와 바이오 용사들과 만나고 처음에는 바이오 용사들도 기술로 만든 것이라고 싸움을 걸었으나 패배하고 이들에게 감화된다. 전 지구인이 스캐럽의 수하가 되는 에피소드에서 스캐럽의 부하가 되지 않았기에 스캐럽의 명령으로 전세계 경찰과 군대에게 추격을 당하는데 포로가 된 바이오 용사를 구하러 나타나 도왔다. 잡혀있던 마미 원을 구할때 방사선이 비쳐지는 실험을 당해 있었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두 눈을 잃는다고 마미 원이 말리지만 그가 헬멧을 벗으면서 미소지으며 "당신도 잘 알잖소. 난 이미 앞을 못 보는 걸. 이러니 그런 건 나에겐 아무 위험이 안되오."라면서 구해줬다. 성우는 장승길.
- 우주인 침팬지
우주에서 지구로 갑툭튀한 침팬지. 사실, 정체는 옛날에 지구에서 쏴보낸 우주선에 탄 침팬지를 외계인들이 발견하여 데려가서 높은 지능을 심는 생체개조를 당했다.둘리?그래서, 말도 하고 우주선도 조종하며 지식도 풍부하다. 지구로 올때, 갑자기 오다보니 지구방위군이 막으려다가 좀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방위군 전투기들을 관광보냈다.[24] 지구인들을 좀 연구하고 싶다라는 외계인들 부탁으로 왔는데 스캐럽이 역시나 이 침팬지를 잡아다가 음모를 꾸민다.하지만, 지구인 연구를 위하여 침팬지는 알아서 스캐럽 일당에게 잡혀가고 이 침팬지를 해부하겠다느니 뭐니 이런 말 듣으며 여러 일을 겪는데, 마지막에 이 침팬지가 갑자기 묶여있던 걸 알아서 풀고 놀란 스캐럽 일행들을 보며 "스캐럽, 당신들을 꾸준히 보고 연구해봤는데 당신들에 대한 연구결과는 지금 결론 내렸소. 당신들은 아주 구제불능이오!"라고 화낸 얼굴로 말하더니만 무슨 광선을 쏴 스캐럽 일당을 맞춘다. 나중에 바이오 용사들이 와보니 스캐럽과 모두가 그 광선을 맞고 퇴화되어서 겉은 그대로지만, 속은 원숭이처럼 되어 우끼끼끼 소리치고 열매를 따먹고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25] 침팬지는 바이오 용사들에게 내가 저랬다고 설명하먼서 이젠 나도 지구인에 대한 연구를 끝냈으니 외계인들에게 돌아간다면서 "걱정마시오. 그들은 지구로 쳐들어오는 게 아니라 지구가 그들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을까 조사하러 날 보낸건데 연구결과, 지구인들은 한심하여 그럴 일은 전혀 없다고 결론내렸소!"(이 말 할때 정말로 정색하고 진지한 얼굴로 말한다.) 이 말을 바이오 용사들에게 하고 우주선을 타고 다시 떠나가는데 초능력을 써서 바나나를 한무더기 들고 간다. 연출상으로는 과일시장 한개분의 바나나 가 우주선을 따라서 날아간다. 마지막 대사는 "음, 바나나!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아!" 성우는 장승길.
- 마술사 니콜라스 니콜비
세계적인 마술사로 그야말로 완벽할 정도 마술을 부린다. 너무나도 유명하다보니 스캐럽조차도 니콜비를 납치하여 마술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했는데 잡혀들어가서 오히려 니콜비가 스캐럽 일당들을 그야말로 관광보낸다.[26] 나중에는 니콜비가 내 마술을 실감나게 보여준다면서 이렇게 초청했으니 여러분들에게 아낌없이 마술 공연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그는 스캐럽 일행들을 작게 만들어버리거나 장난감을 만들기도 하고 카드로 만들어 카드놀이를 하지 않나, 스캐럽은 정말로 괴물같은 자를 건드렸다면서 다들 기겁하고 달아난다. 알고보니 이 마술의 정체는 그가 기계로 만든 환각 장치로 인한 환각이었다.우스운 게 니콜비가 만든 마술 기계가 폭주하여 자칫하면 대폭발을 일으키는데 바이오 용사들이 조사하니 이 마술 기계가 폭발하면 도시 하나가 날아가버리는 위력이라는 점. 이 기계를 니콜비가 만들었으니 다룰수도 없어 고생하여 스캐럽 일당 기지로 쳐들어가 니콜비를 구하려고 하니 스캐럽 일당들은 멀쩡한데 환각에 넘어가서 "이럴 수가! 우리가 카드가 되었어! 우리를 , 우리를 그 니콜비가 카드놀이하잖아!", "이러지마! 아프단 말이야!" "스캐럽! 당신은 정말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을 건드렸어요!" 서 있는 채로 다들 멍하게 이 말하고 있었기에 바이오 용사들은 멍때리고 바라볼 뿐. 아무튼 스캐럽 일당이 기겁하고 달아난 후 바이오 용사들이 마술사에게 기계 정지를 요청했다. 니콜비는 웃으면서 "그거 막는 거 참 간단한데."라고 말하고 그를 그 장치 앞으로 데려다주니 바로 기계 장치 전원 코드를 툭 뽑아버려 기계 폭주가 정지한다(...).[27] 이 때, 바이오 용사들 얼굴이 어이를 날려버린다.
- 다른 마술사
다른 에피소드에 나오던 다른 마술사인데 이 양반은 과거에 스캐럽이 저지른 사기극에 휘말려 돈을 잃어서 스캐럽에게 이를 갈고 있었다. 어찌, 마술사가 되어 지내는데.스캐럽 일당을 상대로 사기극을 멋지게 저지른다(?). 무슨 비싼 전자광물을 만든 것처럼 속이는데 이걸 위하여 비싼 보석이 필요하다고 하여 마담 오가 아끼던 보석 목걸이 진품을 스캐럽이 강제로 빼앗아 재료로 쓴다. 목걸이는 가루가 되어버리고 마담 오는 눈물 흘리며 슬퍼하는데, 그렇게 만든 것을 측정기로 스캐럽이 조사하니 100% 진품이라고 하자 얼른 죄다 가지고 약속했던 마술사에게 주기로 한 돈을 안주고 튀어버린다. 하지만, 이 마술사는 웃으면서 ..........그렇게 만들어버린 비싼 광물을 입으로 넣고 쩝쩝 먹으면서 하는 말이
"스캐럽은 달걀말이를 참 좋아하나 보군요. 저걸 다 가져가다니."
즉, 이렇게 만든게 알고보니 그냥 달걀말이를 다르게 보이게 한 것일뿐이고 마담 오의 보석 목걸이는 그대로 있었다. 이 목걸이로 스캐럽에게 당한 피해액 보상이 충분히 된다라고 말하면서 웃는다. 성우는 김정호.
2.5. 등장 메카닉
- 플러피(F.L.U.F.F.I.)
샤프 박사가 만든 고릴라형 로봇으로 생긴 것 답게(...) 머리가 나쁘지만, 강한 힘과 방호력을 가지고 있고 안에 한 사람이 쭈그리고 들어갈 공간이 있어 위기 상황에서 샤프 박사를 구해낸 적도 있다. 알루미늄을 별미로 즐기는 식성(...)을 갖고 있다.[28] 원판 성우는 닐 로스. 한국판 성우는 노민.
- 스카이댄서(Sky Dancer)
바이요 용사들이 타고 다니는 비행기. 격납고는 베네트 가 집의 지하에 있으며 해저 절벽에 구멍을 뚫어 만든 사출구를 통해 날아오른다. 사출구에는 특수 방어막을 설치해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가변익 기체이며 물 속에서는 날개를 접고 하늘에서는 날개를 펴 비행한다.
- 사이프론
스캐럽이 만든 양산형 로봇들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 그런탓에 보통은 인해전술을 펼치다가 뽀개지는 야라레메카 처지. 마미 원의 능력으로 스캐럽의 영상을 홀로그램으로 만들어 철수명령을 내리자 이를 따르려고 했더니 진짜 스캐럽이 진격을 명하고 가짜가 철수를 명하고 이걸 수없이 되풀이하자 사이프론들이 작동불량을 일으켜 쓰러져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B-1 배틀 드로이드와 매우 분위기가 흡사하다. 무장도 열악하여 양 팔에서 빔을 쏘는 게 고작이다.
이 때문에 답답한 스캐럽이 용자물의 초AI급으로 우수한 AI도 가지고 전투력에서도 압도적으로 강하고 심지어 빔도 튕겨내는 초강력 몸집으로 만든 남녀 타입[29]의 사이프론 프로토타입을 한 쌍 만들어 인간으로 변장시키고 베넷 가족에게 접근[30]시켰는데, 바이오 용사의 특징 및 약점을 전부 파악하여 모조리 탈탈 털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말투나 생각도 그야말로 완벽한 사람이라 바이오 용사들도 모두 속았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 마미 원이 능력을 쓰고나서야 본래 모습인 사이프론을 알게될 정도였다. 그러나, 너무나도 완벽한 인공지능이라서 스캐럽 명령도 듣지 않고[31], 바이오 용사 가족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자아를 느끼게 된다. 스캐럽이 동료 사이프론을 그야말로 소모품으로 쓰고 바이오 용사를 쏜다고 빔으로 마구잡이로 쏴대 부하 사이프론들까지 마구 팀킬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면서 스캐럽에게 반기를 들고, 바이오 용사가 빔에 맞아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나서서 빔을 몸으로 막아내 튕겨내 스캐럽이 그걸 맞고 폭발하게 했다. 이렇게 스캐럽을 배신하고 바이오 용사들에게 이별을 고하며 자신들만의 낙원을 찾아 떠난다. 이 일로 스캐럽은 GG[32]치고 기존의 깡통 AI로 계속 가고 있다. 그 뒤에 딱 1번 강화형을 몇 대 만들어 보통 사이프론보다 앞선 성능으로 바이오 용사들을 고전시켰으나 결국 죄다 박살났다.
[1] 물론 원판인 미국도 국내판만큼은 아니어도 중복캐스팅이 어느정도 있다.[2] 일본 위키백과에는 'バイオニックシックス'의 제목으로 등재되어 있다.[3] 원래 리더인 잭 베네트(바이오닉 1)만이 사이보그였는데 일가족이 스키 여행 도중 눈사태와 이로 인한 방사능 노출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샤프 교수가 이들을 살리려면 사이보그 개조밖에 없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잭이 반대했지만 결국 마지못해 동의를 한다. 사이보그 개조 과정은 일가족을 회전 침대(?)에 눕히고 전자파 비슷한 파장으로 몸에 바이오닉 기술을 심어 개조시켰다. 평상시에는 인간과 다름없이 행동하고 파워는 팔찌의 바이오닉 온을 발동시켜 변신해야 낼 수 있다.[4] KBS 방영판에선 '잭크'로 표기.[5] 정확하게는 잭은 주저했으나 샤프 박사가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는 말로 설득했다.[6] 이들을 꽁꽁 묶고 총살하려 했는데 스캐럽이 마지막에 남긴 말이 있냐? 라고 약올리듯이 말하자 스포츠 원이 뭔가 말하려고 하니까 스캐럽은 "아니, 됐어. 악당은 이럴때 무시하는 거야!" 라며 마지막 말을 가로막고 총살하게 했다...[7] 그래도 메카닉은 보면서 즐거워했다.[8] 스캐럽조차도 마담 오를 사랑하고 난리피다가 제정신이 되면서 버럭거리고 마담 오에게 바닥 청소를 명령한다...[9] 초기 방영분엔 크레딧상 '김진'으로 오기.[10] 또한 왜색이 너무 짙은 에피소드는 미방영되기도 하였다.[11] 스캐럽 괴물을 보고 스캐럽은 기겁하면서 이건 꿈이 아니야! 그런데, 왜 ??? 라고 기겁하는데 이 거인 괴물은 나중에 기계 장치를 부숴버려서 사라진다. 사라지면서도 스캐럽을 비웃으며 "오! 스캐럽, 이 가증스러운 녀석! 비록 현실에서 너를 해치우지 못해 아쉽군, 그러나, 꿈에서 얼마든지 만날테니까 꿈에서 실컷 보자구!" 라면서 느긋하게 웃으며 사라진다...[12] 우주의 왕자 히맨의 스켈레토 성우.[13] 물론 벌을 주기도 하는데 정말로 스캐럽을 죽일뻔했음에도 나는 스캐럽 박사님을 배신하지 않겠습니다라고 1만번 타이핑을 치게하는데 키보드를 누를때마다 죽지않을 정도의 전기충격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벌만 줬다. 물론 속마음으로 "하지만 내가 확실히 (스캐럽을)이길때까지만..." 이라고 생각했다.[14] 메카닉: 펫 샵 점원, 마담오: 식당 주인, 초퍼: 자동차 정비공, ...[15] 성우가 손정아인데 그야말로 마미 원과 전혀 다른, 딜란두 알바타우 목소리 풍으로 어린 꼬마가 사람도 죽이려 발악하는 목소리로 명연기를 보여줬다.[16]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로크원을 제외한 바이오용사 전원과 샤프 박사, 스캐럽 모두 마담오에게 홀려 정신을 못 차렸다. 모든 여자들은(어린이들까지) 마담 오 복장의 이미테이션을 입고 패션 쇼에서는 마담 오의 복장만이 유행했으며 '얼마나 마담 오의 원래 복장을 잘 살릴 수 있느냐'가 점수의 중심. 바이오 용사들은 마담오처럼 분장할 수 있는 복장과 가발, 가면을 판매하는 가판대에서 일한다(...) 나중에 제정신이 돌아온 스캐럽이 내린 벌은 자신의 기지 바닥을 거울처럼 보일 정도로 물걸레질 하기. 스캐럽 일당이 모두 바닥에서 미끄러져 넘어진다.[17] 닌자 거북이의 이르마, 우주삼총사의 엠버 성우.[18] 스캐럽이 자기 이상형을 만들겠다며 어린시절 자기보다 더 악랄(?)했던 같은 반 친구를 떠올리고, 그녀의 나이든 모습을 찾아봤더니 외모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급이어서 '여기 고치고 저기 고치고'하면서 뽀샵질(?)을 했더니 마미원 외모가 나왔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지 완성된 CG를 보고는 스캐럽도 잠시 벙쪘었다.[19] 이 때 그 스캐럽이 떠나지 말라고 무릎꿇고 빈다.(!)[20] 마담 오의 TS버전인 미스터 오(우리말 성우는 엄주환)가 청일점이었다. 미스터 오는 기타를 통한 초음파 공격으로 로크원을 관광시켰다. 각 부하들은 자신의 원본(?)에게 호감을 표하며 팔짱을 끼거나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21] 글로블리, 우리말 성우는 손정아.[22] 극중 글로브가 이런 얼굴을 한 게 정말 몇 번 되지 않는데 울적한 얼굴이 절망하는 얼굴로 목적이 빗나가고 스캐럽에게 혼나게 되던 일이 대부분인데 이때만은 글로블리 시체(?)를 안아돌리면서 그야말로 울적한 얼굴로 말없이 있었다. 글로브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이런 얼굴을 짓는 게 이게 유일하다.글로블리가 나와 활약할때도 매우 기뻐하면서 멋지군! 나랑 무척 통하는걸?! 이라고 좋아하던 글로브였으니 말이다.[23] 처음 떠나는 신을 그대로 복붙했다.[24] 편대장이 여긴 자기들 권한이라고 좀 폭력을 자제하고 보자는 바이오 용사들을 무시하고 이 침팬지가 타고 지구로 온 우주선을 닥치고 공격했지만 침팬지가 탄 우주선이 쏜 괴이한 빔에 맞고 지구군 전투기들이 서로 들어붙어서 떨어지지 않은 채로 불시착한다. 이걸 보고 가라테 원은 "큰소리치더니만...."이런 투로 어이없어 했다.[25] 다른 이들은 원숭이가 되어서도 그래도 친하게 지내는데 역시나 스캐럽과 글로브는 서로 열매를 더 먹으려고 싸운다...[26] 딱 1편만 나왔는데 이 부분 보면 그야말로 스캐럽 일당들을 가지고 논다. 글로브가 니콜비에게 빔을 쏘면 그는 멀쩡하게 서 있고, 글로브는 믿기지 않은 얼굴로 멍때린다. 쵸퍼가 쇠사슬로 니콜비를 묶고 잡았다! 라고 하니까 쵸퍼 곁에서 "누굴 잡았다고요?" 말하는 거 아닌가. 쵸퍼가 놀라면서 쇠사슬로 묶은 걸 보니 동료인 메카닉을 꽁꽁 쇠사슬로 묶은 채였다. 결국 스캐럽 부하들은 니콜비에게 한방도 못 먹이고 자기들끼리 묶이고 뒤엉키고 이러면서도 서로들 얼굴로 이게 대체 어찌된건지 몰라하는 얼굴이었고 스캐럽이 이걸 보고 "역시 대단해! 당신, 이건 마술 정도가 아니잖아."라고 자신은 만만치 않다고 생물을 분해하는 광선을 약하게 쏘아 맞추면서 (니콜비를 죽이면 안되지만 기절이라도 시킨다며) 타격을 받는가 했더니만...역시나 별거 아니라고 툭툭 털고 나타나서 의기양양하던 스캐럽도 눈이 휘둥그레 놀라면서 "말도 안돼!? 이건 생물이라면 절대로 끄덕 없을 리가 없다구!" 라고 말하는데 이 말이 복선이었던 듯...[27] 더빙판 기준으로는 "아주 쉽지. (플러그를 뽑으며)이렇게 하면 돼요."[28] 에릭이 쓰레기를 정리할 때 음료수 캔을 보자마자 쓰레기더미를 몽땅 파헤쳐 집어던지고 캔을 꺼내 씹어먹는다. 에릭은 당연히 멘붕. 이 때의 대사는 '알루미늄, 맛있다!' 또한 저녁 식사때 쟁반에 한가득 요리를 담아 오다가 바이오 용사 일행이 식사를 거르고 출동하자 요리는 바닥에 버리고 쟁반을 통째로 먹어치운다(...)[29] 정확히는 환각 장치같은 것으로 남녀 모습으로 위장한 것으로 원래 모습은 그냥 일반 사이프론이다.[30] 우연히 베넷 식구들을 도우면서 알게 되었는데 당신들 이름이 뭐죠? 라는 말에 얼른 멀리 있는 가게 간판을 보고 즉각 그 간판에 써있던 이름을 대며 자기 이름처럼 말했다.[31] 능력치도 엄청 좋아서 바이오 용사들이 변신하는 걸 벽을 통과하여 볼 정도였다. 하지만, "이럴 수가? 그 친절한 베네딕트 식구들이 바이오 용사라니?"라면서 놀라워하면서도 "스캐럽에게 보고할까?", " 아니, 기다리자,좀 더 저들을 관찰하자고."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곤 아직 바이오 용사 정보를 찾지 못했다고 보고한다. 나중에 사이프론을 팀길하는 걸 보고 "스캐럽! 당신을 이제 따르지 못하겠어!" 라고 분노하는 모습 까지 보이며 감정까지 완벽하게 보일 정도이다.[32] 겨우 살아남아서 부하들에게 "내가 잘못했어. 너무 영리하게 만들면 저 글로브 녀석처럼 되는 걸 당하고도 사이프론을 그렇게 만들다니!" 라고 말하는 통에 글로브가 "왜 날 거론하는데요?" 라고 화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