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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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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DA3B2><colcolor=#fff>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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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188
등재연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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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원3. 특징4. 기타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1. 개요

보통 추석날 보름달 아래에서 하는 대한민국전통 민속놀이. 중요무형문화재 8호다.

2. 기원

강강술래의 기원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이순신이 만들었다는 설. 적군에 비해 아군이 현저히 적자 이순신이 한 밤에 부녀자들을 모아 불을 들게 하고 해안가를 따라 돌며 강강수월래를 외치게 했는데, 이를 본 왜군이 조선군이 아직도 많다고 착각하여 섣불리 공격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이 설에 따르면 강강수월래의 의미는 '강한 오랑캐가 물을 넘어온다[強羌水越來]'라는 한자 풀이에서 알 수 있듯 오랑캐의 침입을 경계하라는 병사들의 구호다.

그러나 민간에 이미 존재하던 '강강술래'가 임진왜란을 거치며 '강강수월래'라는 그럴듯한 한문 어원을 갖게 되었다는 반론도 있다. 이에 따르면 '술래'는 본래 순찰이라는 의미의 '순라(巡邏)'가 변한 말이라고 한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공식적인 설명에서는, 강강술래의 원형은 고대 중국의 문헌에 의하면 약 2,000년 전에 존재했던 마한의 농촌 풍습에서 발견된다. 인류 역사상 무형의 문화유산이 이처럼 오래 전해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 구전된 풍속인 것이다 . 출처 - 유네스코 문화유산, "강강술래"

3. 특징

추석보름달 아래에서 여러 명의 사람들이 원형을 그리면서 손을 잡고 노래와 함께 돈다. 누군가가 메기는 소리를 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강강술래" 하고 받는 소리를 한다.

2009년 9월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아리랑, 한복, 케이팝과 함께 국제적 행사마다 매번 나온다. 평창패럴림픽 개막식에서 구준엽한국민요 EDM 믹스로 나왔다.

강강술래의 명창으로는 남도들노래, 대지의 창이라는 음반으로 유명한 조공례(중요무형문화제51호 남도들노래 예능보유자)가 있다. 그리고 박병천이 남도 들노래의 기여가 깊은데 그중 강강술래에도 기여가 크다.

4. 기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필살기라는 말이 있다. 일단 공을 가져가면 골키퍼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선수들이 원형으로 손을 잡고 그 안에서 공을 패스하며 상대 진영으로 전진해 골을 넣을 것이라는 원리다. 2002 한일 월드컵 중 네티즌들의 드립에서 발단된 엽기 전략.[1] #2002년 뉴스기사 #이론 #실습

그러나 이론상으로나 좋아 보일 뿐 막상 실전에서 실제로 쓰기는 어렵다. 실제 경기에 적용시켜보자면 공을 에워싼 무리들을 상대 선수들이 좌시하진 않을 테고 심한 압박과 견제를 걸어올 텐데 이를 피지컬로 이겨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선수 전원이 가담해야 하는 전술이라 공 탈취라도 당한다면 텅텅 빈 수비 진영 앞에서 역습 한방에 와르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실제 경기에서 채택되지 않는 덴 이유가 있는 것.강강술래 드리블의 최후

그 외에는 계속 무한반복하는 장면을 강강술래라고도 칭하는데 대개 고인물 플레이로 적에게 잡힐 듯 말 듯 하면서 뱅뱅 돌거나 만화에서는 적을 쫓는 장면을 개그식으로 묘사할 때 사용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일은 1966.02.15 이다.

강강술래나 강강수월래라고 발음하며 強羌水越來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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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훗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부진을 조롱하면서 재조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