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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側位 / Spooning체위의 일종이다. 남녀가 옆으로 누워 관계를 가지는 체위를 말하며 와위(臥位)라고도 한다. 순우리말로는 옆치기.
남녀가 마주본 상태에서 삽입하는 경우와 남녀가 같은 쪽을 바라보고 누운 상태에서 남성이 여성의 뒤에서 삽입하는 경우가 있다. 영어로는 Spooning[2]이라고 한다.위키피디아(후방주의)
2. 방법
일단 삽입 정도는 깊지 않지만 남녀의 신체가 밀착되는 자세인지라 남녀간의 친밀도를 증진시키는 데에 유효한 자세이다. 또한 제일 체력적인 부담이 적은 자세이기에 다소 피로할 경우에도 쓸만한 체위.[3] 그래서 휴식을 취하며 스킨십을 할 때 유용하며 보통 생식기를 결합한 상태로 잠을 자거나 후희를 위해서 사용한다. 또한 여성의 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적은지라 임신시의 성행위에도 적합하다고 한다.[4]응용법으로 여자는 옆으로 누워 있되 남자는 정상위/후배위처럼 바른 자세로 삽입 하는 체위도 있다. 흔히 가위치기[5]라고 하는 자세로, 이 상태에서 여자는 한쪽을 보고 누운 채 아래쪽 다리를 남자 다리 사이 아래로 넣고 다른 쪽 다리는 남자의 어깨 쪽에 걸치고 남자는 허리를 낮춰 삽입한 뒤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양쪽의 성기 사이에 장애물[6]이 없어 삽입이 깊게 되며 남자 입장에서는 측위보다 삽입이 쉽지만 다만 삽입이 깊어 해당 체위를 오래 유지하거나 움직임이 격렬해질 경우 자궁 및 아랫배에 자극이 가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항문성교에서도 가능한 체위이긴 한데, 이쪽도 난이도가 꽤 높다. 항문 위치 때문에 마주본 상태에서 하는 건 상당히 어렵다. 거의 굴곡위를 90도 옆으로 돌려놓은 자세로 해야 가능한 체위이기 때문에 받는 쪽의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히 커진다. 반대로 같은 쪽을 바라보고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는 조금 더 쉬울 것 같긴 하지만 생각보다 어렵다. 항문이 엉덩이 골짜기 안으로 묻혀버리기 때문에 삽입하는 위치 찾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받는 쪽이 다리를 들거나 무릎을 자기 가슴쪽으로 붙여야 겨우 가능한 체위다. 이래저래 받는 쪽이 불편해지는 체위라서 기본 체위로 쓰기는 힘들다.
3. 인식
임신한 부부 사이, 특히 아내의 배가 나와 임신이 꽤 진행된 상황에서 권장되는 체위이다. 임신 중기 일반적인 정상위 자세로 관계할 시 남편의 체중으로 인해 뱃속의 태아가 압박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 뮌헨에서 모사드 요원인 주인공이(에릭 바나) 만삭의 아내와 이 체위로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있다.4. 관련 문서
[1] 이 사진에서 여성이 남성 앞에 동일한 자세로 있다 가정하면 된다.[2] 같은 쪽을 바라보고 누운 것이 흡사 숟가락을 겹쳐놓은 것과 비슷하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3] 다른 체위에 비해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노출이 거의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19세 관람가 미만의 방송 등 매체에서 성관계를 묘사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기생충의 소파 성관계 장면.[4] 음경은 다리를 벌렸을 때 치골 부근의 살이 분산되며 뿌리 부근까지 드러나기 때문에 측위처럼 다리를 모으면 가용 가능한 음경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진다. 여성이 측위를 취해 다리를 모으게 되면 엉덩이부터 질의 깊이 이상이 되어야 질과 음경의 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이 엉덩이가 크거나 남성이 성기가 작은 편이라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음경이 질 입구에 닿지 않거나 겨우 끝에 닿아 아무 느낌이 없을 수 있다. 약간의 팁이라면 여성이 후배위를 취하듯이 약간 상체를 앞으로 굽혀서 눕는다면 질 입구를 엉덩이 사이로 더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1자로 눕는 것 보다는 수월하게 음경을 삽입할 수 있다.[5] 레즈비언 간의 가위치기와는 또 다른 자세이다.[6] 골반이나 엉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