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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성과 여성, 지역마다의 자위행위와 관련한 역사를 서술한 문서.2. 남성
누구나 옛날부터 했지만 다들 쉬쉬하는 화제 중의 하나였다. 이런 인식은 과거에도 마찬가지였다. 수음은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인식은 역사가 유구한데, 이에 대한 방비책 역시 징그러울 정도였다. 정조대를 착용시키는 것이 대표적인 방비책 중의 하나였다. 한편 의사들은 자위행위를 막아준다며[1] 남성 성기의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를 잘라내는 수술(포경수술)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포경수술이 널리 시행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포경 수술을 하면 자위행위를 할 포피가 줄어들고 일부 신경이 제거되어 감각이 둔해짐에 따라 이론상 자위행위 시 쾌감이 줄어든다.3. 여성
우측 사진은 튀르키예 케메르히사르의 쾨슉회윅 신석기 유적에서 출토된 토용으로, 논란은 있으나[2] 자위행위를 묘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과거에는 히스테리아라는 여성의 정신병의 원인을 성적 불만족이라 보았기 때문에, 그 치료법이 자위행위였다. 적당한 남성을 찾을 수 없을 경우, 직접 자위행위를 시켜주면서 오르가슴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었다.[3] 오랜 옛날도 아니고, 불과 150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식의 치료법이 많았고, 방법은 보통 여성의 성기를 주물럭거리는 것으로 하였는데, 그 테크닉을 마스터하기도 힘들었을뿐더러 심한 경우 몇 시간이 걸리기까지 하였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오르가슴을 경험시켜 줄 수 있는 마사지 도구를 찾게 되었다.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오늘날의 현대적인 딜도, 바이브레이터가 탄생하게 된다. 물론 여성용 자위 기구의 역사가 그리 짧지는 않다.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희극 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작중에서도 밀레투스산 개가죽을 이용한 딜도가 최고급으로 유명하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역사는 상당히 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유물이 있다. 애초에 딜도라는 것 자체가 남성의 성기를 본뜬 따지고 보면 일종의 단순하게 생긴 막대기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성감을 연구해 만들기 이전에도 비슷한 것은 충분히 존재했을 것이다.
4. 서양
서양의 중세 시대에는 자위를 죄악시하는 풍토가 존재하였다. 이는 가톨릭의 윤리관에서 부부간의 관계를 벗어난 성행위, 출산과 쾌락의 분리를 금기시하기 때문이다.[4] 자위를 하면 랄바라는 괴물이 나온다고 사람들에게 겁을 줄 정도였다. 그렇지만 중세 시대의 유모들은 어린애들을 달랠 때 수음을 시켜줬다는 전설도 있다.1758년 스위스의 의사 티소가 집필한 "오나니즘"이라는 책에는 과도한 자위행위로 사망에 이른 이들의 증상과 투병 기록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면서[5] 자위에 대한 공포심을 가중시켰다. 이 책은 유럽에 큰 파문을 일으키며 전 세계로 번역되어 퍼져나갔고, 이로 인해 '자위=병'이라는 인식이 절대불변의 공식으로 취급되었다. 남성용 정조대와 자위 방지 교육이 만연했으며 자위를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근대에도 자위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좋지 않았고, 영미권의 경우 오히려 윤리적으로 경직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위행위를 굉장히 죄악시했다. 심지어는 자위를 일종의 정신병으로 규정하거나 포경수술이 자위를 막는 데에 도움이 좋다고 광고했을 지경. 이 때 요양원 환자들의 '성욕 억제[6]를 위한 건강식'으로 시리얼을 만들었던 존 켈로그 박사의 발언에서 이 시기의 상황이 극단적으로 투영된다.
정직하던 사람들도 자위를 하면 거짓말을 밥 먹듯 하게 된다. 자위행위를 끊는 것만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준다.
- 존 켈로그, <모든 이들을 위한 평범한 사실들>
- 존 켈로그, <모든 이들을 위한 평범한 사실들>
4.1. 소련
소련에서는 자위를 반혁명적 행위라면서 규탄했다고 한다.5. 동양
사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자위를 그렇게 죄악시까지 하는 문헌은 나오지 않는다.[7] 당장에 한국만 하더라도 일반 여성도 아니고 왕의 궁녀가 사용했다고 추측되는 기구가 대놓고 출토되기도 하였다.5.1. 중국
중국에서는 태곳적부터 나무로 만든 여성용 자위 도구, 환관용 성인용품 등이 나왔다.5.2. 한국
한국에서도 월지에서 출토된 모조 성기 등 실제 사용한 자위 도구로 거의 확실히 추정되는 유물이 있다. #조선 시대 과부와 궁녀들이 사용한 각좆이라든지... 자세한 사항은 딜도 문서 참고.5.3. 일본
일본에서는 자위를 하는 여성을 그린 그림이 있는 것으로 볼때, 과거에도 자위행위를 많이 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심지어 남성을 그린 것도 있다.[1] 자위행위를 막으려면 뇌에서 자위에 대한 욕구를 생각나지 않거나 억제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저 실상은 포경 수술로 돈 벌기 위한 일종의 프로파간다.[2] 자위행위 중 유두를 자극중인 모습으로 추정된다.[3] 당시에는 남성과의 성교 이외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여겼기 때문에, 주된 치료법으로 이루어진 클리토리스 자극이 사회적인 파장을 동반하지 않았다.[4] 가톨릭에서 혼전성교를 금기시하는 것도 이것과 같은 이유이다. 다만 오해와는 달리 성 그 자체가 더러워서 금기시한 것은 아니다.[5] "10세 전후의 아이들, 특히 16세 정도의 아이들이 과도한 자위를 할 경우 등뼈가 구루병 환자처럼 되는 경우가 있다."라고 서술하기도 했다.[6] 근대 미국에는 고기를 먹으면 성욕이 강해져 자위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7] 물론 죄악시만 안 했다는 거지 개방적이었다는 소리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