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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44

칸로지 미츠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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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인 칸로지 미츠리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

2. 작중 행적

2.1. 과거

파일:미츠리 바위.jpg
파일:미츠리와 아버지.jpg
미츠리는 근육밀도가 일반인의 8배인 특이 체질을 가지고 태어났다.[1] 어느 정도냐면 돌이 지나고 2개월쯤 지났을 무렵 어머니 앞에서 4관(15kg)이나 되는 바위를 번쩍 들어서 어머니가 놀라게 만들었다.[2]

먹는 양도 어마어마해서 스모 선수 3명보다 더 먹었다. 본래는 검은 머리카락이었지만, 어릴 적 너무나 좋아하는 벚꽃떡을 너무 많이 먹어서 머리카락의 윗부분은 벚꽃의 분홍색, 끝부분은 잎의 초록색을 띄는 특이한 머리색을 가지게 되었다. 가족들은 모두 미츠리의 이런 모습을 자랑스러워하고 존중해주었기에 어린 시절의 미츠리는 딱히 이런 자신에 대해 고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파일:미츠리 과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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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7세가 되던 때 이런 특이 체질 때문에 그녀가 본 맞선은 파탄났다. 맞선 상대가 미츠리의 특이 체질과 머리색을 지적하며 "아이가 이를 유전 받는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당신 같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건 짐승 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따위의 폭언을 날린 것. 이구로가 들었다면...[3] 이를 계기로 미츠리는 자신이 다른 또래 여자애들과 다르다는 점을 느끼고 고뇌하기 시작하며 이를 감춰야겠다고 생각했다. 머리를 검게 물들이고 머리가 몽롱해질 정도로 먹고 싶은 것을 참으며 거짓말을 뱉고 힘도 약한 척을 해서 가족 모두가 걱정했다. 그러자 결혼하자는 상대가 나타나긴 했지만, 미츠리는 이렇게 자신이 아닌 척을 계속해야 하는 거냐, 자신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냐, 내가 나인 채로 있을 수 있는 곳은 없냐, 진짜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은 없냐며 이러한 점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찌저찌하여 귀살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아마도 저런 고민을 하던 도중 귀살대에 대해 알게 되자 자신이 타고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 여겨 들어간 듯 하다. 그리고 귀살대에서 시노부가 진단해준 덕분에 자신의 체질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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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바미츠 도공 마을편 10화.jpg
귀살대에 들어왔을 때 그녀의 능력을 칭찬하고 용기를 북돋아준 카가야에게 크게 감동 받았다. 이후 외전 문단에서 후술하듯 일반 대원일 때 쿄쥬로의 츠구코로 활동하다가 자신의 호흡을 깨닫고는 곧 주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이후 어느 시점인가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를 만났고, 그가 긴 줄무늬 양말을 선물해줘 소중히 여기겠다며 기뻐했고 실제로 줄곧 신고 다니게 되었다.[4] 참고로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하면서 나름 자신에 대해 당당해졌지만, 트라우마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약간이지만 힘 조절을 했다고 한다.

나름대로 고충이 있긴 했지만, 귀살대 대원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평탄하고 유족한 삶을 살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실존하는 귀족 가문 출신이었던 터라 물질적으로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고,[5] 미츠리 다음으로 평탄한 삶을 산 쿄쥬로조차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가 자포자기하는 우울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그녀는 딱히 주변의 누군가가 죽었다는 이야기가 없으니.[6]

2.2. 귀살대 주합재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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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어...? 이렇게 귀여운 아이를 죽이다니, 가슴이 아파... 괴로워...!!
탄지로가 동생이자 도깨비네즈코를 데리고 다니는 것을 들켜서 재판을 열었을 때 등장한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7] 사형해야 한다는 것에 가슴 아파했다. 탄지로와 네즈코의 처우에 대해서는 나리의 입장을 따르겠다는 위치에 섰다.

한편으로는 위의 이유 때문에 다른 들을 관찰하는 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래는 미츠리가 주들에 대해 품은 생각.
파일:미츠리1.gif
파일:미츠리2.gif
나머지는 탄지로가 무잔과 만났다는 사실에 마구 질문을 던지던 텐겐과 충돌해 바닥에 넘어지거나[9] 이윽고 탄지로가 기필코 무잔을 베고 말겠다고 각오를 다졌을 때 카가야의 우선 십이귀월을 쓰러뜨리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말에 무안해 하자 그 모습을 보고 "웃으면 안 돼, 웃으면 안 돼!"라며 (옆에 있던 텐겐, 교메이, 시노부와 함께) 필사적으로 참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사네미가 네즈코를 시험하기 위해 자해를 해서 피가 질질 흐르는데, 사네미의 전투 방식을 알고 있어서 개의치 않는 건지 사네미보다 뜰이 더러워지는 것을 걱정한다.

2.3. 무한열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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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염주 렌고쿠 쿄쥬로가 상현의 3 아카자와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10] 후에 밝혀진 바로 미츠리는 한때 쿄쥬로의 츠구코(계승자)였다고 한다. 스승이었던 사람이 죽은 것이니 다른 주들보다도 충격이 컸을 듯.

2.4. 도공 마을 편

펼쳐보기(후방 주의)
||<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eda3c1><bgcolor=#fff,#1f2023>
파일:Honeycam 2024-04-03 19-19-02.gif
파일:미츠리 목욕신.jpg
||
애니메이션
파일:칸로지 온천.png
원작
누군가 왔나?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는걸?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대장장이들이 사는 마을 근처에서 온천욕을 하다가 탄지로의 목소리를 듣는다.
파일:Honeycam 2024-04-03 19-26-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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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목욕을 끝내고 나오던 중 어떤 소년에게 이름을 물었으나 무시 당하자 엉엉 울면서 탄지로에게 달려온다.[11] 이때 미츠리의 가슴이 심하게 흔들려서 옷 사이로 빠져나오려 하자 놀란 탄지로가 소리를 지른다.[12] 이어 인사했는데 무시 당했다며 탄지로에게 푸념하는데, 저녁밥으로 송이버섯 밥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금방 기분을 풀고 기뻐한다. 이후 상당한 대식가라는 것이 드러나고,[13] 저녁을 다 먹은 후 네즈코와 놀아주면서[14] 탄지로와 대화한다. 전에 봤던 소년 겐야의 성이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성과 똑같다는 것을 듣고 그에게서는 한 번도 형제가 있었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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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해로할 남성 분을 찾기 위해서야!!
이후 저녁을 거부한 겐야를 찾으러 가면서 탄지로가 귀살대에 온 이유를 묻는데, 귀살대에 들어간 이유는 결혼할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자신을 지켜주는 강한 남자가 좋아서 강한 사람이 많은 귀살대에 들어왔고,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주들과 자주 만나고 싶어 단련하다 보니 어느새 주가 되어 있었다고 말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빠짐 없이 벙쪘다고 하며, 탄지로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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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정비가 모두 끝나자 돌아갈 준비와 함께 탄지로 남매에게 응원과 조언을 해준다. 탄지로가 기특한 모습을 보이자 호감을 표하며 도공 마을에 강해지기 위한 비밀 무기가 있다고 속삭이듯이 알려준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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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장난삼아 남을 다치게 하는 녀석에겐 두근거리지 않아!
대장장이 마을 근처와 가까이 있는 마을에서 도깨비 퇴치를 했지만 상현의 도깨비들이 도공 마을로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마을로 달려간다. 마을에 도착한 후, 위기에 처해 있던 사람들과 촌장인 텟친을 구한다. 이 과정에서 연주로서의 미츠리의 특징이 나오는데 바로 연검을 사용한다는 것. 이 검을 만든 것은 촌장이라고 한다. 여기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미녀인 미츠리에게 간호 받으려고 서로 옥신각신한다.

2.4.1. VS 상현 4 조하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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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을 다 구한 후 상현의 4 한텐구의 분신인 조하쿠텐(증)에게 당해 위기였던 탄지로를 구해준다. 그리고 조하쿠텐에게 겐야와 네즈코를 놓으라고 말하지만 망할 계집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동생이랑 나이도 비슷하게 생겼는데[16] 말이 왜 이렇게 험하냐고 생각하며 충격을 받는다.[17] 이어 들어오는 조하쿠텐의 공격을 막아낸 후 나 이제 진짜 화 났으니 겉모습이 어린애라도 안 봐줄 거라고 말하며 조하쿠텐이 온갖 혈귀술을 사용해 공격하자 호흡으로 전부 다 막아내 주답게 엄청난 실력자라는 것을 어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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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하쿠텐과 교전하면서 조하쿠텐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고 목을 베기 직전까지 간다. 조하쿠텐이 음파를 발사하려 했으나 목을 베면 무엇을 하든 소용 없다고 생각하며 그대로 목을 베려 하지만 이때 탄지로가 조하쿠텐은 본체가 아니라서 목을 베도 소용 없다고 소리친다. 그 말을 듣고 매우 당황하지만 이미 늦어버렸고 결국 미츠리는 판단을 잘못했다고 생각하며 조하쿠텐의 광압명파 공격에 맞아버리며 곧바로 기절해버린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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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한 이후 조하쿠텐이 자신의 뇌를 부수려 주먹을 날리자 주마등을 보며 과거를 회상한다. 회상한 직후 네즈코, 겐야, 탄지로가 자신을 구하자 의식을 차린다. 조하쿠텐이 다시 한꺼번에 공격해오자 "칸로지 씨를 지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이 사람이 희망의 빛이야!! 이 사람만 살아남으면 꼭 이길 거야!!"라며 자신을 인정해주는 탄지로와 망설임 없이 거기 동조해 몸을 던지는 겐야와 네즈코를 보고 공격을 전부 막아내며 동료는 절대 죽게 두지 않을 것이라 펑펑 울면서 말한다. 이 모습을 보고 탄지로와 네즈코는 멋있다며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미츠리를 보고, 겐야는 뭔가 식겁했는지 말 없이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분명 굉장히 심각한 상황임에도 영락없는 개그 신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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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코, 탄지로, 겐야가 본체인 한텐구(겁)를 처리하러 가는 사이 본인 혼자 조하쿠텐과 싸우며 시간을 벌고, 조하쿠텐이 그 셋을 향해 목롱을 보내자 일격에 베어낸 후 저쪽으론 못 보내게 하겠다며 비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과거 회상으로 밝혀진 바로는 트라우마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어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힘을 조절하고 있었다고 한다.[19] 하지만 탄지로의 분발과 격려로 인해 더 이상 힘 조절을 하지 않고 전력으로 조하쿠텐과 싸운다. 이때 상당히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눈매도 완전히 진지해진다. 그리고 목에 특이한 문양이 생기는데[20] 조하쿠텐은 도깨비의 문양과 닮았다며 놀란다.[21] 하지만 조하쿠텐은 인간인 이상 체력의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럼에도 미츠리는 계속 분발하며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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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체력에 한계가 와서 조하쿠텐에게 죽을 위기였으나 때마침 날이 밝고 본체의 목이 베이면서 조하쿠텐이 소멸해 살아남는다. 이후 탄지로 일행이 본체를 쓰러뜨린 걸 알고 기뻐하며 탄지로 일행에게 달려가 다행이라고 울면서 껴안는다. 그에 네즈코가 "다행이지?"라고 대답하자 소스라치게 놀라 잠시 벙쪘다가 울면서 네즈코를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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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쿠화아악~ 하고 몰려왔어요! 불끈! 하고 콰악- 하며, 심장 같은 데가 펄떡펄떡 뛰고 귀도 찡- 하고, 우지직, 빠지직 하고!!
이후 주 회의에서 나리의 몸이 악화되어서 더 이상 못 나온다는 말에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호흡을 극한으로 쓰면 나오는 반점에 관한 주제가 나왔을 때 본인 나름대로 발현 조건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지만 설명이 탄지로급으로 절망적인지라[22] 남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부끄러워한다. 이 대사 직후 주합회의를 하던 저택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늘해진다. 그리고 뭔가 도와달라는 듯한 미츠리의 시선을 포함한 여러 명의 시선이 미츠리와 특히 친한 이구로에게 몰리는데, 그 이구로조차 커버를 못 해주고 골머리를 앓는 표정을 짓자 죄송하다며 울부짖는다. 그리고 무이치로의 요점을 파악한 정확한 설명에 "그랬구나"라며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기유사네미로 인해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안전부절하면서 중재하려고 시도했고, 그러다 교메이의 합장으로 분위기가 진정될 때 놀라서 혼자 이상한 비명을 지르는 개그씬을 찍는다. "그웨에에엑~!"

2.5. 합동 강화 훈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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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잔이 태양을 극복한 네즈코를 노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도깨비들이 출현하지 않는 일이 생긴다. 폭풍전야 같은 평화지만 덕분에 주들에게 여유가 생겨서 합동 훈련을 하기로 한다.
파일:미츠리 환영.png
미츠리는 유연성 훈련을 맡고 덤으로 반점을 상시로 발현 시킬 수 있는 훈련을 하고 있다. 본인의 훈련은 말 그대로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리듬체조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시켜주는 것이다. 물론 다른 주들의 훈련에 비하면 비교적 쉬운 편으로 보이지만 미츠리도 주였던 만큼 힘들었다고. 다리 찢기를 시킬 때 아직 몸이 풀리지도 않은 대원들의 다리를 고정 시킨 채 팔을 잡고 힘으로 잡아당기며 쫙쫙 찢어대서 탄지로도 벌벌 떨고 있었다.[23] 오히려 거의 대부분의 주 훈련을 잘 받았던 탄지로가 유일하게 두려워했던 훈련이다. 탄지로는 그동안 단련을 근력과 체력 위주로 해왔던지라 유연성은 다른 부분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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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회복한 탄지로가 찾아오자 반가워하며 팬케이크를 대접해줘서[24] 미츠리를 짝사랑하고 있는 오바나이가 탄지로를 질투하는 일이 생긴다. 덕분에 탄지로는 사주 훈련에서 사심이 섞인 집중 마크를 당해버렸다.

2.6. 무한성편

파일:귀멸의 칼날 한글 로고.svg 최종 국면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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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잔의 습격으로 카가야의 저택이 폭발하자 크게 경악하고, 무한성으로 떨어졌을 때 오바나이의 도움을 받고 함께 움직인다.

무이치로가 유이치로와 저승에서 재회해 소중한 순간을 떠올릴 때, 코테츠가 음식을 주자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

2.6.1. VS 상현 4 나키메

164화에선 나키메를 발견하곤 단숨에 달려들어 목을 베려 하지만 나키메가 코 앞에다 문짝을 소환하자 그대로 얼굴과 충돌해 코피를 흘리면서 튕겨져 떨어진다. 떨어지면서 창피해서 얼굴이 새빨개지는 건 덤. 오바나이가 구해주면서 무턱대고 달려들지 말라고 주의를 주자[25]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시 새빨개졌다. 이후 나키메에게 달려들면서 2번은 안 당한다며 문짝을 피해 옆쪽으로 넘어간다. 그런데 이번엔 착지 지점에 바닥과 이어지는 구멍이 생기는 바람에 그대로 골인해 밑으로 떨어지는데, 어지간히 짜증 났는지 기성을 내지른다. 다른 주들이나 대원들이 싸우고 있는 도우마전이나 아카자전, 코쿠시보전 같은 처절함의 극을 달리는 전투에 비하면 여기는 아직은 개그스러운 편이다.

181화에선 오바나이와 떨어진 상태로[26] 까마귀를 통해 무잔의 부활 소식을 듣고 당황하면서 주들은 집합하라는 명령을 듣고 갈팡질팡하는 순간 유시로에게 낚아채인다. 이후 유시로가 협력을 요구하면서 자신의 혈귀술에 대해 설명하자 "편리하겠다. 멋지다."라며 감탄하는 건 덤.

2.6.2. VS 키부츠지 무잔

파일:탄지로 구하는 미츠리.jpg
전투 중 무잔은 오바나이와 미츠리가 나키메에게 죽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나키메를 혈귀술로 장악한 유시로가 무잔에게 보인 거짓 정보였고, 무잔에게 몰려 궁지에 몰린 탄지로를 이구로와 함께 구한다. 미츠리는 무잔을 베면서 손맛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긁힌 상처 하나 입지 않은 무잔을 보고 경악한다.[27]

유시로와 협력하게 된 이유가 나온다. 미츠리를 갑자기 낚아챈 웬 도깨비가 자신은 도깨비이나 아군이니까 바보가 아니면 어서 협력하라는 설득에 자신은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바로 "네!"라고 납득했다. 그러고는 유시로가 나키메를 제압할 작전을 설명하자 가만히 들으면서 혈귀술이 멋있다고만 생각한다.

유시로가 나키메를 조종해 무한성을 요동치게 하는 와중 미츠리는 무잔을 공격하기 위해 움직인다. 하지만 나키메를 되찾기 위해 분노하는 무잔을 보며 마음 속 독백의 발음이 흐려질 정도로 이렇게 무서운 도깨비는 처음 본다며 기가 질린 반응을 보인다.

무잔의 파상공세가 이어지고 다른 주들과 함께 피하는데, 검사들의 방해를 받아 나키메의 지배를 유시로에게 뺏길 상황이 되자 무잔은 나키메의 머리를 터뜨려 토사구팽한다. 나키메의 죽음으로 무한성은 붕괴를 시작하지만 유시로는 무너지는 나키메의 육체를 끝까지 조종해 귀살대를 지상으로 탈출 시킨다. 하지만 서 있던 바닥이 솟아오르는 것에 방심해서 그 틈을 탄 무잔의 공격에 죽을 뻔 했으나 탄지로가 죽은 귀살대원의 칼을 던져 무잔의 머리를 뚫고 이 틈에 이구로가 도와줘서 무사했다.

전장은 일출을 1시간 반 가량 남긴 시가지 한복판으로 바뀌고, 무잔이 촉수를 더 뽑아내 공격을 시작하자 기유, 이구로와 함께 파고들어 공격한다. 그러나 무잔은 칼이 목을 베고 지나가는 찰나 붙여버리는 초월적인 재생력을 선보이고[28] 반격, 검사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죽음을 불사한 일반 대원들이 몸을 던져 공격을 대신 받아내고 쓰러진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상냥한 성격의 미츠리는 눈 앞에서 많은 동료가 희생당하자 생명을 함부로 버리지 말라며 절규한다.

그리고 탄지로가 세포 붕괴로 쓰러지자 다른 주 둘과 함께 총력전을 펼치지만 셋이 함께 함에도 손도 대지 못하고 결국 무잔의 공격에 가슴에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반점 덕분에 즉사는 면하지만 상처가 난 곳에 독이 돌기 시작해 괴로워한다. 무잔의 공격에 죽을 위기에 처하자 오바나이에게 자신만을 지키라며 동료의 희생을 저지한다. 다행이 무잔의 공격이 교메이에게 막히며 구사일생. 이때 미츠리는 교메이 뒤에서 안도하며 울고 있다.

허나 무잔의 공세에 감으로 운 좋게 피하기만 하다가 갑자기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29] 왼쪽 어깨와 귀, 옆구리를 베이고 왼쪽 뺨이 갈려나갔다. 결국 이구로와 함께 골목으로 피신해 일반 대원들에게 맡겨진다. 어떻게 해서든 다시 움직이려 했지만 바닥에 엎어져 버렸고 다시 전장으로 떠나는 이구로를 향해 죽지 말라고, 더 이상 누가 죽는 건 싫다면서 울부짖는다.

195화 표지에서 다행히 차차마루가 가져온 해독제를 받게 된다.

탄지로가 위험할 때 나타난 주들이 도망치려는 무잔을 막을 때 같이 등장해 맨손으로 무잔의 팔을 뜯어낸다. 하지만 곧바로 분리된 무잔의 팔에게 공격을 받아 쓰러진다.

2.7. 최후

파일:연주 죽음 2.jpg
200화에서 무잔에게 빨려들어간 탄지로가 혁도를 발현시켜 무잔을 찌르자 도망칠 시간을 놓친 무잔이 햇빛에 몸이 타들어가 죽은 뒤 오바나이에게 하오리가 덮여 안긴 채로 정신을 차린다.[30] 오바나이를 통해 무잔이 소멸해 승리했음을 알고 기뻐하나 이제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니 눈빛이 죽은 채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다. 그러자 이구로도 마찬가지라며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해준다. 미츠리는 오바나이는 죽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그를 좋아한다고 고백해 다음 생에 또 인간으로 태어나면 아내로 받아달라고 펑펑 운다.
으아아앙 기뻐~ 나... 난 이구로 씨가 좋아.
이구로 씨랑 먹는 밥이 제일 맛있어! 왜냐하면 이구로 씨는 날 엄청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봐주거든.
이구로 씨, 이구로 씨 부탁이야! 다시 태어나면, 다시 인간으로 환생하면!
날 아내로 삼아줄래?
미츠리의 고백에 오바나이는 자기라도 좋다면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미츠리를 안아준다. 그렇게 미츠리는 좋아하던 사람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날 같은 시각, 동시에 숨을 거둠으로 결국 이 생에서는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사랑만 겨우 고백한 채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비극을 맞이하고 말았다.

2.8. 사후

파일:탄지로_인간화2.png
203화에선 다른 주들과 함께 탄지로를 도와주는 손들 중 하나로 등장했다.

2.9. 에필로그

205화에선 결국 이들의 소원이 이뤄졌는지 환생한 후엔 환생한 오바나이와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고, 작은 음식점을 하고 있었다. 굉장히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하니 환생 후에도 특유의 대식가 기질은 여전한 듯하다. 이때도 오바나이의 미츠리를 향한 사랑이 대단하다.[31] 금슬이 좋아서 자식이 5명이나 된다고 한다.

2.10. 외전

파일:칸로지 외전.png
쿄쥬로 외전에서 등장하며 이 당시는 아직 쿄쥬로의 츠구코로 등장한다.[32] 쿄쥬로의 언급에 의하면 미츠리는 선별시험을 반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돌파했다고 한다. 쿄쥬로와 대련한 후 대원복을 입어보는데 초미니스커트에 가슴이 훤히 트인 디자인이라 쿄쥬로도 처음엔 당황해서 소리를 쳤지만 미츠리가 이게 표준복이라고 들었다는 말에 그대로 수긍해버린다. 반면에 옆에 있던 센쥬로는 계속 당황했다.

이후 쿄쥬로와 함께 토벌 임무를 나가게 되는데 그 와중에 본편에서처럼 호감 필터가 발동해서 대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쿄쥬로가 멋있다느니, 자신과 똑같은 하오리라서(이 하오리는 쿄쥬로에게 선별 통과 기념으로 선물 받은 것) 기쁘다느니 어쩔 줄 몰라한다. 길거리에서 만난 모자에게 경계와 의심을 받고 경찰에 신고 당할 위기에 처하나 쿄쥬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후 임무를 이어나가던 중 쿄쥬로와 맞붙은 하현의 2 하이로에 의해 쿄쥬로가 폭발에 휘말리는 것을 본 후 쿄쥬로의 상태를 확인하러 가다가 하이로에게 덜미를 잡혀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쿄쥬로에게 다시 구원 받은 후 폭탄 해체 임무를 맡으러 간다. 그러던 도중 모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도깨비의 혈귀술로 인해 나온 혈귀술 늑대들에게 위기에 처한 모자를 구하며 자신의 귀살대의 입대 이유와 사랑이라는 마음에 다시금 눈 뜨며 자신만의 호흡인 사랑의 호흡을 각성한다.

이후 하이로를 토벌하는 데 성공한 쿄쥬로를 기쁜 나머지 괴력으로 끌어안으며 축하해준다. 부상 때문에 빨리 치료해야 한다며 귀살대원들이 떼어내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이후 쿄쥬로를 부축해주며 센쥬로의 마중을 받는다.


[1] 밀도이기 때문에 팔다리 자체는 가늘다. 근력만큼이나 몸의 내구도도 일반인보다 튼튼한지, 보통 사람이 맞으면 형태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강하다는 조하쿠텐의 광압명파를 맞고도 기절만 하고 죽지 않아 조하쿠텐을 놀라게 했다.[2]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에선 4~5살쯤 보이는 나이에 스모 선수와 팔씨름을 했다가 단번에 이겨버리기까지 한다.[3] 당장 번개를 맞아 금발로 변색된 젠이츠나 애당초 날 때부터 불꽃 형태의 헤어스타일과 색깔을 지닌 쿄쥬로도 작중 간간히 머리 색에 관한 험담을 들은 것을 감안하면 다이쇼 시대에 순혈 일본인임에도 분홍색 머리칼을 가진 미츠리는 정말 튀는 존재일 것이다. 사실 현대를 기준으로 해도 분홍색이나 초록색 머리는 자연적으로 나기 불가능한 색인 것과 더불어 굉장히 밝은 계열이기 때문에 미츠리와 같은 머리색을 가진 사람은 외형적으로 상당히 튀는 편이다.[4] 이구로는 과거사 때문에 기름진 음식은 냄새조차 싫어하는데, 그런 그가 미츠리와 식사할 때와는 아무렇지 않게 함께 앉아있고, 미츠리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싫은 기색을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이것도 먹으라며 더 주문해주기까지 했다.[5]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평범한 중산층 가정처럼 묘사되었다.[6] 역설적이게도 미츠리의 연인은 귀살대 대원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처참한 삶을 살았다.[7] 외모 레벨이 굳이 따지자면 추남에 가까운 수준의 탄지로를 귀엽다고 했다. 사실 미츠리는 보는 사람마다 다 연애를 위한 긍정 필터를 장착하고 평가한다.[8] 쿄쥬로의 경우 후술할 외전 참고.[9] 애니메이션에서는 텐겐과 쿄쥬로가 거의 동시에 움직여서 누구와 부딪친 건지 애매하게 보이는데 텐겐과 부딪친 것이 맞다. 근데 넘어지고 나서 바로 안 일어나고 몇 초 동안 그대로 계속 엎드려 있는다. 연출상 실수인지 일부러 그렇게 표현한 건지는 불명. 원작에서는 기유가 손을 잡아 일으켜 주는데 애니에서는 묘사되지 않는다.[10] 비명이 나오려던 것을 손으로 막는 모습이 나온다.[11] 사실 미츠리가 너무 예뻐서 겐야가 굳어버린 것이라고 한다.[12] 애니에서는 달려오는 미츠리의 옷 매무새를 재빨리 붙잡고 정돈해주다가 미츠리의 괴력 때문에 미츠리가 빙글빙글 돌자 덩덜아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3] 정작 본인은 별로 안 먹었다고 한다.[14] 이때 네즈코를 상당히 귀여워하는데, 아무리 당주에게 인정 받았다지만 도깨비인 네즈코를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걸 보면 그녀가 얼마나 편견 없이 타인을 대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선지 네즈코도 평소와는 다르게 그녀에게 마음을 열고 친한 언니에게 애교 부리듯이 편하게 대한다.[15] 이후 목석 탄지로가 드물게도 코피를 분수처럼 흘릴 정도로 흥분한다.[16] 물론 도깨비는 외관만 젊을 뿐 나이가 많다는 건 알고 있다.[17] 원문은 아바즈레(あばずれ). 성적으로 문란한, 닳고 닳은 여자라는 뜻이다. 다른 여성 대원들과 달리 혼자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상의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듯. 미츠리도 처음엔 수선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대원복을 만든 사람이 힘들게 만들었다며 눈물까지 흘리는 바람에 결국 그대로 입고 다녔다. 워낙 착한 성격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그냥 주는 대로 입고 다니는 것뿐인지라 확실히 충격을 받을 만하다.[18] 탄지로 일행이 없었다면 기절한 채로 머리를 맞아 죽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사실상 미츠리의 패배다. 하지만 조하쿠텐이 본체가 아니라는 정보도 없을 뿐더러 반점도 없었던 미츠리가 이기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긴 하다.[19] 이때 신고 있는 양말이 오바나이에게 선물 받은 물건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20] 하트 모양의 문양 2개의 끝부분이 서로 거의 붙어있고 그 양쪽으로 잎사귀와 비슷한 문양이 나 있다.[21] 다키도 얼굴에 나비과 비슷한 문양의 반점이 있었고 규타로도 얼굴과 몸 여기저기에 얼룩 비슷한 문양이 나 있으나 규타로는 인간 시절부터 가지고 있어서 자세한 건 불명이다. 아카자 역시도 전신에 술식 같은 반점이 있다. 그 이전에 네즈코부터 도깨비의 힘을 쓸 때마다 팔과 다리에 식물의 줄기 같은 반점이 나타났었다. 무이치로굣코와 싸움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구름 모양의 문양이 얼굴에 나타난다. 카가야가 무잔을 일족의 오점이라 말한 점이나, 조하쿠텐이 도깨비의 문양 같다고 놀라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전집중 호흡과 도깨비의 존재는 모종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떡밥으로 추정되고 있다.[22] 원작인 코믹스에서도 부끄러워하면서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들어가고 싶다고 도게자하는데 이때 타입이 탄지로 타입이라고 적힌다.[23] 애니판 묘사를 보면 스트레칭을 도와주려고 잡자마자 예고도 없이 그대로 다리를 일자로 찢어버린다(...)[24]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츠리가 탄지로에게 팬케이크를 먹여준다.[25] 초심자에게나 해줄 법한 당연한 주의를 주에게 해주려니 역시 그 오바나이도 얼굴을 붉히고 땀을 뻘뻘 흘리는 등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26] 164화에서 나키메에게 당해 떨어진 그 자리에 있다.[27] 이는 이구로의 경우처럼 베인 순간 곧바로 재생해버리는 무잔의 초월적인 재생력 때문이다.[28] 무잔은 목이 잘려도 죽지 않지만 신체 능력은 떨어진다. 다키코쿠시보도 마찬가지. 참수를 극복해도 이것만은 도깨비들이 공통으로 갖는 약점이다.[29] 이는 무잔의 몸 곳곳에 난 입 때문이다. 입은 장식이 아니라 흡식 운동을 해서 적을 빨아들일 수 있다.[30] 저번 화의 실루엣도 그렇고, 굳이 하오리를 덮어준 것도 그렇고 아마 무잔의 뜯긴 팔과 촉수에 공격 당하면서 양 팔이 잘렸거나 상반신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미츠리의 환부가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서 진짜 팔이 잘렸는지, 아니라면 어떤 상처를 입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팔이 잘리지 않았다고 해도 방금 전까진 무잔의 팔을 뜯어버릴 만큼 쌩쌩했던 미츠리가 순식간에 빈사 상태가 된 것으로 보아 엄청난 상처를 입은 것은 확실하다.[31] 미츠리의 가슴을 음흉하게 빤히 보고 있던 젠이츠의 후손 요시테루에게 식칼을 날리며 화를 냈다고 한다.[32] 다만 당시 쿄쥬로의 계급은 갑이었고, 주합회의 소식을 쿄쥬로가 알리는 것을 보면 신쥬로가 의욕을 잃었을지언정 염주로서 재임하고 있는 시기였다. 즉, 행정적으로는 신쥬로의 지도를 받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지도 대리를 맡은 쿄쥬로와 실질적인 사제 관계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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