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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25:04

켄자쿠/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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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강함3. 기초 능력
3.1. 반전 술식3.2. 주물 제작 기술
4. 보유 술식
4.1. 육체강탈(가칭)
5. 결계술
5.1. 영역 전개
5.1.1. 영역 전연(추정)
6. 특급 주물 - 옥문강7. 전적

1. 개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켄자쿠의 강함 및 능력에 대한 문서.

2. 강함

파일:이타도리쵸소.gif
<rowcolor=#F8B400> 이타도리 유지쵸소우를 제압하는 켄자쿠[1]
일명 '최악의 주술사'로, 최소 천 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여러 인물들의 신체로 옮겨가며 수많은 경험을 쌓아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술사이다. 육체에 따라 편차가 존재하지만 특급 주술사 게토 스구루의 몸을 사용하는 현재로서는 료멘스쿠나, 고죠 사토루 다음가는 강자 라인으로 어지간한 특급 이상으로 강하다.

소실된 신체를 재생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반전 술식[2]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특급 주술사 게토 스구루의 주령조술과 단련된 육체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3] 영역마저도 료멘스쿠나의 복마어주자처럼 결계로 공간을 분단하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다.[4] 결계술에서는 결계술의 1인자인 텐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전적의 경우 1급 술사 수준인 쵸소우를 저급주령만 이용해 간단하게 압도하고, 특급주술사 츠쿠모 유키+텐겐+쵸소우 3인방을 상대로 혼자로도 승리했다.[5] 츠쿠모가 블랙홀을 만들어내 동귀어진까지 시도했으나 이타도리 유지의 생물학적 어머니인 이타도리 카오리의 술식[6]으로 옷만 찢어지고 멀쩡하게 살아나왔다.

보유한 능력들도 탁월하지만 그 능력을 활용하는 방식도 매우 뛰어나다. 무엇보다 그의 능력 중 지능이 가장 강조되는데, 시부야 사변 이전까지 그 존재가 특정되지 않았으며 오로지 주령 집단과 주술 측 내통자들에게 지령을 내리며 암약해왔다.[7][8] 츠쿠모와의 싸움에서도 그녀의 술식을 분석하면서 틈을 노렸고, 타카바와의 싸움에서도 자신의 술식이 무력화당하자 당황하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고 어떤 술식이든 약점은 있다면서 심리전으로 약점을 찾아내 타카바를 몰아붙였다.[9]

이러한 지능을 바탕으로 하여 전투시 판단이 대단히 빠르고 정확하고, 심리전에도 매우 능하다. 팬북에서 작가가 직접 밝히길 '켄자쿠는 고죠의 경우 단순히 죽일 수 없어서 몸을 탈취할 수 없고,[10][11] 후시구로 토우지의 경우 못 할 것까진 없다고 했으니[12] 고죠와 맞먹지는 못하지만 게토의 육체를 차지한 지금의 켄자쿠는 아무리 못해도 고죠나 스쿠나 다음가는 강자 라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등장한 주술사 중 스쿠나, 텐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1000년 이상을 살아온 존재인 만큼 주술에 대한 지식이 매우 방대하며 응용력도 뛰어나기 때문.

질의응답에서 작가는 마히토와 죠고는 켄자쿠가 주령조술의 지배하에 두는 것이 (일대일로 붙는다면) 불가능하진 않지만 꽤 힘들다고 언급했으며 죠고의 강함은 켄자쿠 피셜 넉넉하게 잡아 스쿠나의 손가락 8~9개 정도라고 한다. 이로 보아 켄쟈쿠의 강함은 손가락 12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3. 기초 능력

3.1. 반전 술식

소실된 팔을 재생시킬 정도로 수준 높은 반전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 백귀야행 당시 전투로 잘린 게토 스구루의 팔을 재생시켜 사용하고 있으며, 츠쿠모 유키의 가공할 펀치를 맞아 찢겨 날아간 양쪽 팔을 빠르게 복구하기도 했다. 아예 소실된 신체 부위를 재생시키는 반전 술식은 료멘스쿠나나 고죠 사토루, 옷코츠 유타, 하카리 킨지[13], 히구루마 히로미만이 가능한 점을 볼 때, 켄자쿠의 반전술식도 저 다섯 사람에 맞먹을 정도로 대단하다.

3.2. 주물 제작 기술

천사가 말하길, 주술사의 육체로 영혼이 담긴 주물을 만들어 훗날 강생할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은 켄자쿠 밖에 모른다. 그 때문에 과거의 주술사들은 켄자쿠와 이해 관계가 맞는지와는 무관하게 훗날의 부활을 기약하며 사멸회유 참가의 계약을 맺어야 했으며, 강생 후 수육한 육체가 장애를 입거나 하더라도 마음대로 몸을 옮길 수 없다. 다만 스쿠나는 처음 주물화를 경험한 순간 그 요령을 터득해 자기가 원할 때 육체를 옮길 수 있었다는 모양.

4. 보유 술식

4.1. 육체강탈(가칭)

켄자쿠의 본래 생득 술식으로 추정. 어떠한 방법으로 뇌를 바꿔치기하면 죽은 사람의 육체를 넘나들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몸에 새겨진 술식과 기억까지도 가질 수 있으며,[14] 성별에 제한은 없다. 술식 사용은 영역 전개까지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이 술식이 단순히 뇌 이식이 아닌, 영혼과 영혼간의 결합인지 영혼과 육체가 동기화되었으나 뚜따처럼 하자가 있는지는 불명이며, 켄자쿠는 영혼과 육체가 동일한 선상에 있다고 주장했다.[15]

262-2화에서 타인의 육체 기억에 유지를 유추해볼만한 유타의 말이 나왔는데, 유타는 고죠의 기억을 꼼꼼히 읽어봐야 겠다라고 말했는데 읽어봐야겠다 라고 한걸 봐선 이 술식이 타인의 육체로 이동했을때 그 타인의 기억도 볼수있다는 말은 수동적인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영역 전개 이후 술식 사용이 어려워졌을 때도 옮겨간 육체가 유지되며 술식의 지속이 끊이지 않는데, 이것을 위해 켄자쿠가 별도의 조치를 취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옷코츠의 경우 술식 과부하가 오자 술식이 끊겨 쓰러지고 말았다.

4.1.1. 주령조술

파일:켄쟈쿠주령조술.jpg파일:켄자쿠주령조술.gif}}} ||파일:포창할멈.png}}} ||
특급 특정 질병[16] 주령. 첫 등장 시 포창신(疱瘡神)으로 소개되었으나 단행본의 해설과 팬북에서 켄자쿠의 거짓말이라고 설명되었다. 영역 전개를 사용하며 필중 효과로 상대를 관으로 구속한 뒤 묘비에 매장, 셋을 카운트하는데 그 전에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 병에 걸려 죽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술식 효과의 대상은 주력이 강한 1명 대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시부야 사변 때 메이메이에게 파괴되었다.
파일:메기주령.gif}}} ||
에도 중기, 땅속의 거대한 메기가 지진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생겨난 괴이. 바닥에 커다란 메기 입을 생성해 대상이 밑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실상은 감각에 혼동을 주어 가볍게 넘어지게 만드는 것으로 이타도리가 이에 농락당했다.
파일:코끼리주령.jpg}}} ||
미군 특수부대를 한 번에 제압하는 데 사용한 코끼리 주령. 수입한 주령이라고 한다. 온갖 장애를 제거하는 아시아 신의 저주. 술식 대상에게 개념이 얽히는 특급주령이다. 시부야 사변에서 아껴두었던 특급주령들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츠쿠모 유키의 주구화된 식신 가루다(凰輪)에게 쉽게 파괴되었다.
파일:쿠로우로시014.jpg}}} ||
파일:시부야 주령.jpg}}}||
시부야 사변 지하 철도에서 메이메이가 포창할멈을 제령하고 나서 소환한 주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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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오리지널로 등장한 주령. 쵸소우의 천혈을 반사했다.
파일:쿵쿵이 주령.jpg}}} ||
애니 오리지널로 쵸소우를 깔아뭉개기 위해 소환한 거대한 철판 형상의 주령. 천혈로 반으로 쪼개졌다.
파일:켄자쿠거인주령.jpg}}} ||
마찬가지로 애니 오리지널로 등장한 주령으로, 쵸소우 앞에 기습적으로 착지한 켄자쿠가 소환했다. 소환되자마자 쵸소우에게 펀치를 날려 절벽에서 떨어뜨리지만, 쵸소우는 적혈조술으로 자신의 피를 마치 발판처럼 사용해 다시 올라온다.
파일:켄자쿠가오리주령.jpg}}} ||
애니 오리지널로 등장한 주령. 게토가 회옥·옥절편에서 리코 구출을 위해 사용한 주령과 비슷한 종류의 주령으로 보인다. 주황색인 게토의 가오리 주령과는 달리 파란색이다.
파일:악로대악.jpg}}} ||
켄자쿠가 타카바 후미히코를 상대하기 위해 소환한 특급 반령(叛霊)[17]. 머리에 뿔이 3개 있고 근육질의 몸으로 도끼를 들고 있다. 이름은 아쿠로오타케마루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고전의 꽤 메이저한 악역 둘을 합친 이름에 겉보기에도 전투적인 생김새, 등급도 특급이라 명시되었으니 꽤 강한 주령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능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타카바 후미히코의 술식에 의해 트럭으로 로드킬(…) 당한다.[18] ‘시부야 사변에서 아껴두었던 가치있는 특급주령은 (츠쿠모 유키에게) 쓸 수 없겠다'며 언급했던 주령이 이 주령일 가능성이 높다.결국 어느 쪽이든 쓸모 없었다.
파일:주령조술텐겐.png}}} ||
켄자쿠가 기어이 주령조술로 지배한 술사. 코가네를 협박해 사멸회유를 끝낼 수 있는 룰을 추가하는데 이용되었다. 켄자쿠의 계획의 핵심인 전 일본인의 초중복 동화에도 텐겐이 필요하다.
파일:소용돌이1.gif파일:소용돌이2.gif}}} ||
주령조술의 극번. 보유 중인 주령을 하나로 합쳐 초고밀도의 주력을 상대에게 날리는 기술이다. 게토는 이 소용돌이를 저급주령을 재활용하는 수준이었으며 켄자쿠도 다양한 수단을 버리게 만든다는 지적을 할 정도였다. 허나 켄자쿠는 소용돌이의 진가로 준 1급 이상의 주령을 사용해서 소용돌이를 만들 시 술식의 추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이 술식의 추출에도 단점이 있는데 추출한 술식은 일회용이란 점. 비록 츠쿠모의 추측이지만 무위전변을 쓸 수 있는 켄자쿠가 츠쿠모에게 받은 피해를 굳이 주력이 더 많이 드는 반전 술식으로 회복한 점에서 일리가 있다.[19] 켄자쿠는 본인의 연륜을 살려 관통력을 높여 살상력까지 갖춘 초소형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등, 게토보다 더 많은 응용법을 보여주었다.
4.1.1.1. 「무위전변」
파일:Pseudo-Geto_using_Idle_Transfiguration.png파일:1703779897.gif

4.1.2. 반중력기구

파일:켄자쿠 중력.png
켄자쿠가 이 술식을 반전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블랙홀을 빠져나온 뒤 언급한 순전으로는 형편없는 출력과 발동시간의 제한이 있다고 한 걸 보면 아무래도 중력처럼 범위와 지속시간이 짧은 걸로 보인다. 블랙홀을 버틸 때 사용한 것과, 술식반전이 중력을 강화하는 것을 보면 본래 순전의 기능은 중력을 잠시 약하게 하거나 무효화하는 게 끝인 전투 부적합 술식일 수도 있다.

4.1.3. 적혈조술(추정)

카모 노리토시(선조)의 육체 사용 당시 획득했던 술식. 게토의 육체를 사용한 본편 당시에는 사용하지 않아 상실되었는지 정확하진 않으나, 그의 유전자가 섞인 쵸소우이타도리 유지에게는 각자의 이유[21]로 술식이 계승되었다.

5. 결계술

5.1. 영역 전개

파일:태장평야.png
<rowcolor=#fff> [ruby(胎藏遍野, ruby=たいぞうへんや)]
태장편야
205화에서 등장한 영역. 수인은 양손등을 마주본 뒤 손가락을 겹치는 것.

이름의 유래는 밀교의 12합장의 하나인 '반차합장'으로 추측된다. '들판에 두루 태어날 생명을 감춰두었다.'는 뜻. 타이조오헨야로 읽는다.

스쿠나의 '복마어주자'처럼 공간을 결계로 강제로 나누지 않는 영역으로 상당히 수준 높고 강한 영역이다. 정확한 효과는 불명이나 유키의 간이 영역을 순식간에 벗겨내고 중상을 입혔다.

켄자쿠 본인의 고유 영역 전개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실제로 켄자쿠의 술식을 쓴 옷코츠가 고죠의 몸으로 무량공처를 사용했음을 생각해보면 게토 스구루이타도리 카오리의 영역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22][23] 다만 켄쟈쿠의 다중 술식의 맥락은 옷코츠의 케이스와는 다른데, 팬북에 따르면 애초에 몸을 이동한 순간에 기존의 술식은 파기되는 것이 맞겠지만 켄자쿠는 속박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카시모 하지메와는 맥락이 다른 1회용 술식인 셈.

5.1.1. 영역 전연(추정)

사용한 적도 없고 작중 딱히 사용할 이유도 없었지만 주령들에게 영역 전연을 가르쳐 준 장본인이며 본인이 텐겐에 필적할 만큼의 결계술 사용자이니 사용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6. 특급 주물 - 옥문강

파일:옥문강.gif
獄門疆

살아있는 결계인 겐신(原神)[24]이 주물로 전락한 형태. 켄자쿠가 휴대하고 있을 때는 위 GIF 이미지와 같이 문양이 새겨진 정육면체같은 형상이었으나 개문하자 살덩이같은 내부가 드러났고, 고죠를 봉인한 뒤에는 사람 눈이 면마다 돋아난 주사위같은 모습이 되었다.

딱 1명만 봉인할 수 있는 대신, 봉인하지 못할 상대가 없다고 하는 특급주물로 천하의 고죠 사토루도 가둘 수 있다. 옥문강 안에서는 물리적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고 하며, 때문에 봉인된 자는 굶주림이나 노화의 영향을 받지 않기에 자연사하는 일은 없지만, 산채로 영겁의 시간 속에 가두는 것이기 때문에 고문이나 다름없다. 이때 봉인대상이 안에서 자살하면 옥문강이 비어서 다시 재사용할 수 있다. 옥문강에 갇혔다가 해방된 고죠의 언급에 따르면 옥문강 내부에서의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절대로 다시 들어가기 싫을 정도로 길었다는, 예컨대 일로 엄청나게 바쁠 때와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단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앞서 말했듯 정원이 1명이라 봉인 대상을 도로 꺼내거나 옥문강 내에서 자살하지 않는 이상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옥문강을 개문하고 봉인 대상이 반경 4m 내에서 1분간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조건까지 붙어있다. 한마디로 이걸 쓸려면 적어도 1분은 목숨 걸고 붙잡아야 한다는 것. 죠고는 이전에 옥문강을 수집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고죠를 치려다 무하한 주술에 역으로 당한 적이 있던 탓에 이 조건을 듣자 죽고 싶어서 그런 조건을 들이미느냐며 격분한다.

한마디로 어떤 존재든 봉인할 수 있는 주물답게 정말 비장의 수단이나 다름없는 사용법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1분의 기준이 어디까지내 뇌내 시간, 즉 체감상 1분으로써 봉인 대상이 움직임을 잠깐 멈춘 사이에 머릿속으로 1분 넘게 무언가 생각하고 있었다면 1분동안 움직이지 않는다는 조건이 성립되어 옥문강 발동이 가능하다는 것.[25] 물론 이것도 싸우는 와중에 상대가 그런 식으로 오래 생각하게 만들기는 힘들테니 까다롭긴 매한가지겠지만 켄자쿠는 게토의 모습으로 고죠 앞에 나타나 학창시절 3년 간의 추억이 플래시백되도록 만들면서 봉인 조건을 달성했다.

145화에서 앞문과 뒷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봉인된 자는 어느 문에든 있지만 개문의 권한은 앞문의 소유자인 켄자쿠에게 있으며, 억지로 열려면 토우지의 천역모나 미겔의 흑승 같은 술식을 해제하는 술식을 해제하는 주구천사[26]의 술식이 필요하다. 원래라면 특급 주구인 천역모와 흑승을 쓰면 되었을 터였지만, 둘 다 이미 예전에 고죠가 파괴해버려서(...) 이타도리 일행은 사멸회유에 참전한 주술사들 중 술식 해제 능력을 가진 쿠루스 하나를 찾을 수 밖에 없게 된다.

또한 어떻게든 뒷문을 이용해 옥문강을 개문한다고 해도 봉인 대상이 해방되는 위치는 여전히 옥문강 본체 쪽이다. 때문에 텐겐에 의해 옥문강 뒷문의 존재를 알게 된 켄자쿠는 혹 뒷문을 통해 봉인이 풀리더라도 보통 사람이라면 봉인이 풀리자마자 죽도록 옥문강을 수심 8000m의 심해에 2중 3중으로 봉인해놓기도 했다.

7.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시부야 사변 고죠 사토루 난입한 후 고죠 사토루 옥문강 봉인 성공
메이메이 메이메이가 켄자쿠에게 패배하고 죽기 직전에 우이우이의 술식을 통해 해외로 도주
마히토 빈사 상태였던 마히토를 주령조술을 사용해 흡수
마히토 사망
젠인 마이
미와 카스미
카모 노리토시
쿠사카베 아츠야
니시미야 모모
이타도리 유지 이후 츠쿠모 유키의 난입
츠쿠모 유키 켄자쿠의 도주
사멸회유 미군
카모 노리토시
쵸소우 츠쿠모 유키의 난입
츠쿠모 유키 츠쿠모 유키 사망
텐겐
고죠 사토루 스쿠나의 난입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하제노키 이오리 하제노키 이오리 사망
타카바 후미히코 타카바의 전의 상실[27]
옷코츠 유타 옷코츠 유타의 기습으로 리타이어[28]
19전 13승 1패 5무 승률 약 68%

[1] 비록 마히토와의 싸움에서 부상 당한 상태였지만 이타도리 유지는 1급 주술사에 걸맞은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은 강자이며 쵸소우는 1급 주술사들을 상회하는 실력자이다.[2] 스쿠나, 고죠 사토루, 옷코츠 유타, 영역 전개를 사용한 하카리 킨지, 히구루마 히로미 정도를 제외하면 소실된 신체를 재생시킬 수 있는 수준의 반전 술식이 가능한 자는 찾아보기 힘들다.[3] 게다가 게토는 켄자쿠와 달리 반전 술식을 사용하지 못했기에 옷코츠와의 싸움에서 소실한 오른팔 회복에 실패하였다.[4] 결계로 공간을 나누지 않는 영역은 신기(神技)라고까지 표현될만큼 어렵다. 추정컨데 전자기기 없이 0과 1만으로 프로그래밍하기 정도의 난이도가 아닐까 싶다.[5] 다만 본인피셜 제대로 맞으면 위험하다고 한 정상 출력의 봄바예를 그것도 지친 상태에서 머리에 맞고도 살아있던 점에서 몇몇 독자들은 악당 보정 받고 살아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결계술의 1인자이자 천년이 넘게 살아와 지식과 경험이 많은 텐겐이 전투 없이 경비원 역할만 했으니켄자쿠의 닫지 않는 영역을 고려하지 않고 작전을 입안하여 츠쿠모에게 불리해졌다는 점까지 더해 켄자쿠vs츠쿠모 일행의 싸움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기에 켄자쿠의 강함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곤란하다는 의견이 있다.[6] 안티그래비티 시스템. 반중력을 다루는 능력이다.[7] 설령 존재가 알려졌다한들, 현재 사용 중인 육체인 게토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의 진짜 정체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8] 그의 정체를 간파한 것은 고죠와 쵸소우, 텐겐 뿐이며 그마저도 '켄자쿠'라는 사실을 깨달은 건 텐겐이 유일하다.[9]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타인에게 보이지 않은 감정 표현이나 가오게이를 선보인 것은 타카바와의 전투가 처음이다.[10] 과거에 두 번이나 육안의 술사들이 자신을 막았던 선례가 있었기에 굳이 무모한 짓은 하지 않은 것이 크다. 토우지의 등장으로 텐겐과 육안 간의 인과가 끊겼지만 그럼에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은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신중한지 엿볼 수 있다.[11] 실제로 고죠 사토루가 옥문강에서 나와 켄자쿠를 죽이려고 들자 식은 땀을 흘렸으며 이후에도 살해당할 것을 우려해 스쿠나 측과 계속 붙어있었다. 하지만 최신화 기준으로 그 고죠가 스쿠나와의 결전 끝에 사망한 상황인데다 그 전에 구속이라 할 수 있는 이마의 흉터가 사라지고 옷코츠에게 기습당한 이후에 부활할 것이라는 암시를 남겼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육안과 무하한을 얻기 위해 정말로 몸을 옮겨탈 가능성도 없다곤 할 수 없었다.[12] 다만 주력이 없는 육체라는 천여주박과 육체를 차지하는 켄자쿠의 생득 술식이 충돌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기에 굳이 뺏으려고 하지 않았다. 실제로 시부야 사변에서 강령술 덕분에 토우지의 육체를 얻었던 오가미 손자도 영혼이 토우지의 육체를 견디지 못하고 도리어 육체를 뺏기고 말았다.[13] 대박 보너스 한정 풀오토[14] 다만 옷코츠 유타처럼 외장형 저장 공간이 있는 게 아닌 이상 한 사람의 뇌에 보존할 수 있는 술식에는 한계가 있기에 이전에 거쳐온 모든 육체의 술식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닐것으로 보인다. 켄자쿠는 한때 선조 카모 노리토시의 육체를 차지한 적이 있으며 그 육체로 쵸소우에게 적혈조술을 물려주기도 했지만 지금의 켄자쿠는 적혈조술을 쓴 적이 없다. 물론 단순히 술식이 있는데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15] 그 증거로, 현재는 육체가 다르지만 쵸소우는 켄자쿠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몸으로 낳은 이타도리마저도 자신과 피가 이어진 형제로 여기고 있다.[16] 천연두[17] 주령조술로 꺼냈으니 주령의 일종이겠지만 반령이라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름의 모티브 중 하나로 추측되는 아쿠로가 고대 일본의 반란군 우두머리에서 유래했다는 점에서 반발심, 저항감 따위가 모여 만들어진 주령이라는 추측이 있다.[18] 하지만 바꿔 말하자면 그 특급 반령을 순살시킬 수 있을 정도로 타카바의 술식이 너무 절대적인 것이다.[19] 무엇보다 데스터치인 무위전변의 특성상 이타도리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시전자와 접촉 가능한 거리를 주는 순간 끝장이다. 하지만 츠쿠모는 여러 번 켄자쿠와 접촉이 있었음에도 (켄자쿠의 입장상 무위전변으로 츠쿠모를 죽일 수 있던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위전변은 일절 사용되지 않았다.[20] 주령의 술식의 정밀도는 주령을 삼킨 시점에서 성장을 멈추게 된다는 주령 조종술의 특성을 고려해 일부러 마히토가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흡수했다.[21] 쵸소우는 구상도 중 유일하게 온전히 술식을 계승한 경우이며, 이타도리는 구상도 4~9번을 먹고 체질이 변형되면서 같은 적혈조술이 발현되었다.[22] 이후에 영역의 효과가 명시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켄자쿠가 옷코츠의 기습으로 사실상 사망했기 때문에 효과가 밝혀질지는 미지수이다.[23] 비슷하게 여러 개의 술식을 사용할 수 있는 옷코츠의 영역이 카피한 술식들 중 하나를 필중 효과로 부여하는 영역이었으니, 켄자쿠의 영역도 소유한 술식 중 하나를 골라 부여하는 영역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고죠의 육체를 차지한 옷코츠가 무량공처를 사용했던 걸 감안하면 이타도리 카오리의 영역일 가능성도 있는데, 이게 아니면 중력 술식의 영역을 쓴 게 설명이 안되기 때문.[24] 헤이안 시대의 승려로 결계술 술식을 갖고 수많은 저주를 자기 몸에 봉인했다가 사후 옥문강이 되었다.[25] 반대로 어떤 식으로든 머릿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지만 않는다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조건이 채워지지 않아 봉인할 수 없다는 뜻이다. 가령 싸우느라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상황이라거나.[26] 1000년 전 료멘스쿠나와 같은 시대에 살던 주술사. 쿠루스 하나의 육체에 수육하여 사멸회유 플레이어로 참전. 어떤 술식이든 해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27] 타카바와 함께 어울려주고 개그 욕구를 채워주면서 전의를 상실시킴과 동시에 술식을 해제시켰다지만 타카바가 켄쟈쿠를 웃기겠다는 목적만 놓고 보면 타카바의 승리이다. 즉,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승부에서는 켄자쿠가 패한 것이 되니 사실상 무승부인 셈.[28] 타카바의 술식과 강화된 토도의 술식 덕에 가능했던 기습이었기에, 만일 실패했다면 어느 쪽이든 꽤나 고전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