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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F | |
본명 | 小手川 隆(코테가와 타카시) |
출생 | 1978년 3월 5일 |
치바현 이치카와시 | |
거주지 | 도쿄도 미나토구 |
학력 | 대학교 (법학/중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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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주식오타쿠[1], 전업투자자, 슈퍼개미. BNF는 그가 존경하는 미국인 투자가 Victor Niederhoffer의 이니셜을 꼬아서 만든 것이다. 제이컴남(제이코무오토코)으로도 불린다. 데이트레이딩과 스윙을 통해 수백억 엔의 자산을 만든 뛰어난 실력자로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다.2. 자산의 변화
2000년 10월 164만 엔2000년 말 280만 엔
2001년 말 6,100만 엔
2002년 말 9,600만 엔
2003년 말 2억7,000만 엔
2004년 말 11억5,000만 엔
2005년 말 80억 엔
2006년 말 157억 엔
2007년 말 185억 엔
2008년 말 240억 엔
2010년경 300억엔
2013년경 500억엔
2015년경 800억엔
(아베노믹스로 인한 인플레 및 보유 부동산 가치 폭등으로 인한 최소 추정치)
3. 주식투자
그가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5년 일본에 상장되어있는 제이컴社의 주식 주문 실수때였다. 2005년 12월 8일 미즈호 증권사에서 61만 엔 1주 매도를 1엔 61만 주 매도로 주문 실수한 것. 장 시작, 67만 엔의 시초가에서 그는 64만 엔에 50주 매수 주문을 넣었는데 63만 엔에 거래가 되었다. 다시 50주 주문을 넣었는데 계속 하락하는 것을 보고 바로 1000주씩 주문을 넣어 총 7100주를 매수 하게된다. 우연과 실력과 자금력이 겹친 것. 후 77만 2천 엔에 1100주를 매도 나머지 6000주는 91만 2천 엔에 매도 하여 하루 만에 22억 엔의 이득을 내고 그 뒤로 제이컴남으로 불리게 된다.
2007년 당시 BNF는 하루 700개의 관심종목을 보고 있었으며[3] PER, PBR등의 수치는 보지 않고 매매한다고 한다. 이유는 주식을 장기보유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업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내리면 패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수익을 내도 괴롭다고 한다. 그만두고 싶은데 머리속이 주식생각으로 가득차버려 그만둘 수 없다고 한다. 장이 안열리는 휴일은 산책을 주로 한다. 펀드에 투자는 절대 하지 않는다. 증권사에서 일할 생각은 없다고 하며, 머리 속의 주식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싶어서 경제프로그램, 증권방송은 일절 보지 않는다. 술을 하지 않는다고 하며, 여행 같은 것도 싫어한다고 한다.
25일 이동평균선보다 아래에서 가격이 형성된 종목을 주로 매매한다고 한다. 상승시에는 시총상위주를 매매한다고 한다. 아침 8시 15분에 일어나서 야간선물, 미국증시의 확인을 한다. 그리고 취급종목의 뉴스들도 확인을 한다. 점심휴장시간에 컵우동으로 끼니를 때운다. 장롱면허라서 운전은 직접 하지 않는다. 신용카드가 없으며 현금도 거의 갖고 다니지 않는다. 10분 만에 수천만 엔에서 수억엔을 잃을 때도 빈번하므로[4] 현금이 눈에 보이면 정신적 대미지가 커지기 때문이다. 주식으로 수익 내고 있는 것은 친구들에게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주식거래가 재미는 없지만 끊기가 어려워서 계속하고 있으며 자신과 같은 젊은이를 네오니트라고 부르는데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경제지도 읽지 않는다. 타인의 의견에 영향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 굳이 따지자면 그는 스윙트레이더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배우지는 않았다.[5]
수백억 엔을 굴리는 지금에도 그의 부모는 "어차피 잃을 거 직장이나 빨리 구해라"라고 한다고 한다. 2001년 9.11 테러 때, KDDI 같은 통신주를 갖고 있었는데 일제히 하락해서 공포에 질릴 뻔했다. 수수료와 정보의 부재 때문에 해외주식은 잘 거래하지 않는다.
하락장에서는 20일 이평선과의 가격괴리율이 그 업종에서는 평균 x%에서 반등한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장종료 전에 매수 후에 다음거래일 장시작 후에 팔아버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상승장에서는 예를 들어 철강 1등주인 포스코가 상승할때 동국제강,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이 뒤쳐지고 있다면 뒤쳐지는 종목에 투자하는 편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멈추면 종합지수가 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게임을 옛날에 했지만 지금은 흥미가 없다고 한다. 뭣보다 장이 끝나면 정신이 지쳐서 게임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일반뉴스는 잘 보지 않는다. 불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철강, 자동차, 은행등 그때그때 시세가 오르는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8단위(학점을 일본에서는 단위라고 부른다) 정도만 교육을 이수하면 대학교 졸업장을 따지만, 주식으로부터 눈을 뗄 수가 없어서 4학년 중퇴 상태이다. 투자고문의 부탁이나 출판권유는 일체 거절하고 있다. 아직 출판할 정도의 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다[6]. 주식투자에 전념하고 싶기 때문에 컴퓨터에는 신경을 많이 쓴다. 거래규모가 크므로 비밀번호도 자주 바꾼다고 한다.
옵션은 하지 않으며 현물과 선물만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데이트레이더인 그는 하루에 1% 정도씩 수익을 내다가 자산이 커진 최근에는 0.5%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 라쿠텐증권을 주매체로 이용하고 SBI증권(선물), SMBC 닛코증권도 계좌분산차원에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회담했을 때 자산운용을 부탁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키타하타 타카오 경제산업사무차관이 금융관련단체에서 데이트레이더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 "의도는 모르겠지만, 비판에는 익숙하므로 그냥 또 인가? 라고 할 뿐..."이라고 코멘트를 했다. 현 자산규모는 3000억 원쯤으로 추정...
일본의 정기공시에 의해 그가 소유하고 있던 기업들이 드러나기도 했다. 2009년에는 오릭스(지분율:1.19%)의 주주였으며, 2010년에는 JVC켄우드(5.48%), 카네마츠(1.22%), 카와이(2.69%), 자노메 미싱공업(1.6%), JUKI(4.2%), 리사파트너스(2.1%)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는 가와사키 기센(3.2%)을 45억 엔 정도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공시되었다. 2013년에는 이비덴(1.6%)과 팔텍(4.4%)을 보유한 것으로 공시되었다. 2014년에는 팔텍(3.44%)[7], 브롯코리(4.23%), VOYAGE그룹(4.5%), D.A.컨소시엄(2.03%), 일본자산마케팅(1.04%), 디지털미디어프로페셔널(4.7%), 리보믹(1.64%), 아프라스파이낸셜(0.1%), 오이즈미 제작소(3.29%), 지반넷홀딩스(0.83%), 이미지원(3.1%), 하라코산(2.57%)을 보유했던 것으로 공시되었다. 2015년에는 오리엔트코퍼레이션(1.23%)[8], VOYAGE그룹(4.6%), 팔텍(2.28%), 니혼에셋마케팅(1.88%), 와타한홀딩스(4.05%), 아프라스파이낸셜(0.14%), 케이부(4.95%)를 보유한 것으로 공시되었다. 2016년에는 오리엔트코퍼레이션(1.4%), 니혼에셋마케팅(2.5%), 팔텍(2.2%), 아프라스파이낸셜(0.1%), 벨시스템(0.9%), 이치쿠라(4.5%)를 보유한 것으로 공시되었다.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나름 인지도가 많아지자 나온 이야기가 'BNF 가상인물설'. '증권회사가 대중들의 주식거래를 부추기기 위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라는 것' 즉 수천억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하루에만 억대의 수익을 얻는 스타성 인물을 만들어냄으로써 그를 보고선 대중들이 감탄함과 동시에 주식에 이끌리도록 하여 자신들의 이득을 늘린다는 것. 물론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이다. 다수의 기업들이 대주주공시를 해줬기 때문이다.
2013년 이후로는 나이가 든 데다 자산 규모가 너무 커져서 이전같은 공격적인 투자는 포기했고, 일반 장기투자자처럼 포트폴리오를 분산한 뒤에 주식투자를 은퇴했다. 그래서 보면 BNF의 대주주공시가 2013년 이후 거의 변동이 없다. 변동이 생기면 각 기업에서 해준 배당을 재투자한 정도로만 주식거래를 한다. 2018년 현재는 부동산 매매를 주요 거래로 삼고 있다고 전해진다. 워낙 자산이 많아서 이 투자기업들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만 1년 생활비 + 부동산 투자비가 나올 정도.
2018년까지 근황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2ch등에서도 지속적으로 그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링크
4. 매매기법
스윙을 주로 구사하며 PER 등의 지표는 장기보유를 하지 않기에 보지 않는다. 운용자산이 커진이후에는 시총 30위 안의 종목을 주로 거래한다. 25일 이동평균선으로부터의 괴리율을 기반으로 한 역매수가 유명.5. 2ch 투고
2ch 투자일반게시판에 자신의 매매일지를 올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린 내용은 겸허하며 자랑은 없고, 가르침을 구하는 사람들에겐 정중히 지도했다. 처음엔 소액거래를 올렸으므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지만 점차 액수가 커지자 허위/거짓말이 아니냐는 비판이 게시판에서 일어나서 2005년 4월1일을 마지막으로 고정닉으로는 활동하지 않는다.제이컴 오발주 사건이 뉴스에 나온 이후 '저것은 고정닉 BNF가 아닌가?'하는 소리가 있었지만 2ch에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이 정론이어서 진상은 분명치 않았다. 그러나 '가이아의 새벽'이란 프로그램에 BNF 본인이 출연하여 제이컴남=BNF가 확인되었다.
6. 손실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 주식을 취득했지만 2일 후 리만브라더스가 파산하여 7억 엔의 손실을 입었다. 이때 처음으로 분노하여 모니터를 전부 부쉈다고 한다.다른 슈퍼개미들이 ‘손실이나 실수는 멘탈에 좋지 않기 때문에 빨리 잊는다'와 같은 말을 주로 하는 것과 달리 BNF는 멘탈이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하다. 손실이 나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말하거나, TV에서 취재를 왔을 때도 좀만 더 늦게 팔았으면 얼마만큼 더 이득이었는데 아쉽다, 같은 이야기를 자주한다.
금전 손실은 아니지만 거래액이 엄청나기 때문에 기업이 제공하는 대량보유보고서에 본명, 주소, 전화번호 등이 공개되었다.
7. 빌딩
2008년에 아키하바라역 앞의 지상10층 지하1층 상업빌딩 '쵸무쵸무 아키하바라'를 90억 엔에 구입했다. 임대료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자산분산의 목적이라고 한다.2011년에 아키하바라의 부지면적 800㎡ 지상6층 지하2층 상업빌딩 'AKIBA컬쳐즈ZONE'을 구입했다. 이 빌딩의 시세는 약 170억 엔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빌딩을 구입하기 전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들을 전부 처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0억 엔 짜리를 현찰박치기로 매입했으며, 이후로도 도쿄 중심가의 빌딩을 계속 매입하여 현금으로만 매입한 빌딩이 2018년 현재 7채 정도로 알려져 있다. BNF의 현재는 이 건물들에서 나오는 월세를 통해 수입을 얻고 주식투자 자금을 마련하는 건물주.
NHK에 2017년엔가 취재를 한 적이 있는데, BNF 본인의 얼굴도 많이 바뀌었다.
8. 하루일과
시각 | 일과 | 비고 |
08:15 | 기상 | 5분 간격의 알람 3개를 이용 |
08:20 | PC할 준비[9] | |
09:00 | 오전장 개시 | |
11:00 | 전장 마감 식사(주로 컵라면) | |
12:05 | PC할 준비 | |
12:30 | 오후장 개시 | |
15:00 | 장 종료 손익계산과 내일 투자할 종목 체크 | |
16:00 | 자유 시간 | 주로 산책 |
23:30 | 미국 장 개장[10] | |
02:00 | 취침 |
9. 모니터구성
좌 | 중앙 | 우 | |
상 | 시황뉴스 | 니케이차트 | 미국CME선물차트 |
하 | 랭킹(거래대금순) | 관심종목리스트 | 니케이선물차트 |
컴퓨터3대와 노트북1-2대, 모니터 6대를 놓고 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닛케이 차트 등은 참고하지만 장중에 거래할 때에는 개별 종목의 차트는 보지 않고 거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0. 관련 이야기
- 제이컴 오발사건으로 벼락부자가 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는 제이컴 사건 1년 전인 2004년에 이미 11억 5천만 엔(115억 원)을 벌고 있던 거물이다. 제이컴 사건으로 6분만에 22억 엔(220억 원)을 벌어 본격적으로 언론의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맞지만, 사실 BNF는 제이컴 사건이 있던 2005년 한해동안만 60억 엔(600억 원)을 벌어들였다.
- 제이컴 오발사건 이후 BNF는 당시의 회상에 대해, 벌게 된 그 순간에도 냉정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 2009년 기준 도쿄 미나토구의 150평 맨션에 칩거하고 있다. 꼭대기 층 두 개를 개조해 한 개의 집으로 만든 듯.
11.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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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서는 주(식)니트 표현을 쓰는 듯하다. 실제로 출연한 방송에서 하나같이 히키코모리 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집밖에는 잘 안 나간다고 말하는 등...[2] '빅터니더호퍼의 투기교실'을 읽은 것으로 추정됨.[3] 수년동안 장 개장시간 내내 이 정도 시야와 집중력을 보이는 것은 사실상 머신에 가까운 수준이다.[4] 예를 들어 그가 2005년 11월 주식시장에서 굴린 돈은 80억 엔(약 800억 원 정도)였는데 여기서 단 1%만 하락하면 8천만 엔(8억 원) 손해다.[5] 법학부 출신이다.[6]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초고수 중의 초고수다. 월가에서도 이 사람보다 실력 좋은 사람이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7] 하반기에는 2.3%까지 지분을 줄였다[8] 하반기에는 1.52%까지 지분을 늘렸다. 이 종목으로 약 40억 엔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9] 배부름에 의한 졸음 및 집중력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 아침은 먹지 않는다[10] 미국 서머 타임 기간에는 1시간 더 빨리 개장[11] 하지만 그에겐 다른 2개의 계좌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