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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 cake
1. 개요
게살을 주재료로 하여 빵가루, 마요네즈, 머스터드, 계란 그리고 각종 조미료를 사용해 만드는 미국 요리. 재료를 섞어서 만든 반죽을 둥글납작하게 빚어 구워 낸다. 게가 많이 잡히는 미국 동부 체서피크 만(灣)[1] 일대의 메릴랜드, 버지니아 주에서 유래한 음식이다.케이크라는 말이 붙지만 달콤한 디저트가 아닌데, 반죽을 둥글납작한 덩어리로 빚어 조리한 음식을 케이크라고 통칭[2]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크랩 케이크는 쉽게 말해 게살 동그랑땡인데, 주재료로 반죽을 만들고 모양을 빚어 조리한다는 점에서 동그랑땡이나 햄버그 스테이크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크랩 케이크는 레물라드(Rémoulade)[3], 타르타르 소스 등에 찍어 먹거나 감자튀김, 코울슬로, 샐러드 등을 곁들여 먹으며, 빵 사이에 끼워서 먹을 수도 있다.
요리의 정확한 기원은 알기 어려우나, 1891년에 출간된 토머스 J. 머리(Thomas J. Murrey)의 책 "체이핑 디시로 요리하는 방법(Cookery with a Chafing Dish)"에는 '크랩 케이크(Crab Cakes)' 항목 아래에 오늘날과 유사한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미 20세기 이전에 요리의 이름과 레시피가 정립되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인터넷 상에서는 1939년에 출간된 크로즈비 게이지(Crosby Gaige)의 "뉴욕 세계 박람회 요리책(New York World's Fair Cook Book)"에서 '볼티모어 크랩 케이크'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것이 최초라는 잘못된 주장이 지배적이다.
2. 레시피
3. 여담
- 폴아웃 3에서 찾을 수 있는 마이얼럭 케이크는 이 크랩 케이크를 모티브로 한 요리다. 마이얼럭이 돌연변이 투구게라는 것에서 착안한 요리. 여기서는 밀가루 대신 톱밥이 들어갔다. 이후 폴아웃 4에서는 제작 아이템으로 등장, 계란 대신 마이얼럭 알이, 톱밥 대신에 면도날곡물(밀 비슷한 돌연변이 작물)이 들어간다. 무게(0.1)대비 HP 회복량(140)이 음식 중에서 가장 높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샘 윌슨이 재스퍼 시트웰에게 전화로 협박하는 장면에서 언급된다.
3.1. 한미정상회담 관련 여담
3.1.1. 2021년
자세한 내용은 2021년 한미정상회담 문서 참고하십시오.3.1.2. 2023년
2021년 한미정상회담의 오찬 메인 메뉴로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가 등장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등장하여 국빈 만찬의 의미에 대해 잠깐 설왕설래가 있었다.# 주요 포인트는 2023년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후 언론들의 크랩케이크 오찬 메뉴 보도 태도가 이중적으로 다르다는 비판.2년 전 한미정상회담 때 조선일보 본지에서는 별 낭설을 제기하지 않았으나[4] 계열사인 월간조선에서 반 문재인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의 네티즌발 의혹을 전하면서, 은어와 속어를 다루는 미국의 서브컬처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의 뜻풀이[5]에 근거해 크랩 케이크가 '같은 패거리도 아닌데 옆에서 알짱거리며 떠나지를 않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낸다며, 미국 측이 대접한 크랩 케이크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꼬려는 의도가 있다라는 의도를 속어의 예문을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그런데 23년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메뉴가 나오자 조선일보에서 질 바이든 여사가 직접 메뉴를 준비하고, 메인요리였던 저번과 달리 전채요리로 준비됐다는 보도를 내놓자 오마이뉴스에서는 크랩 케이크를 전채요리로 먹는지 메인요리로 먹는지를 일일이 따지며 차이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냐고 지적했다. #
매일신문에서는 크랩 케이크가 바이든 대통령이 은연중 문재인 전 대통령에 던진 조롱의 메시지라는 네티즌들의 의혹 제기도 있었다고 했으나 이는 낭설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문재인 지지자들이 언론 보도 댓글을 통해 "이번에는 왜 조롱의 의미라고 보도하지 않느냐" "(앞서 논란이 발생했던 것을 의식한 듯)크랩케이크라는 표현보다는 게살케이크라는 표현을 기사 제목 등에 주로 쓰는 게 의도가 있다"는 등의 불평을 내놓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다만 이번에 나온 크랩케이크는 지난 번과 달리 한국 전통 소스인 고추장을 가미해 한미 양국간의 결합을 음식을 통해 강조한 점 등 차이점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