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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20:46:33

크리스티 털링턴

<colcolor=#fff><colbgcolor=#999> 크리스티 털링턴
Christy Turlington
파일:Christy-Turlington.jpg
본명 크리스티 니콜 털링턴
Christy Nicole Turlington
출생 1969년 1월 2일 ([age(1969-01-02)]세)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직업 모델
활동 1983년 - 현재
머리색 갈색
눈색 녹색
학력 뉴욕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배우자 에드워드 번스 (Edward Burns) (2003 결혼 - 현재)
자녀 그레이스 번스(2003년생)[1], 아들 핀 번스(2006년생)
사이트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어린 시절3. 활동
3.1. 모델 활동3.2. 런웨이 은퇴 이후
4. 개인사5. 기타
5.1. 캣워크5.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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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lp3tf9Cuv71qeixono1_500.jpg
털링턴의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2]
패트릭 더마슐리에 촬영

미국패션 모델.

2. 어린 시절

1969년 1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생. 미국인 아버지와 엘살바도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파일럿이라서 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승마가 취미였다고 한다. 그렇게 플로리다에서 신나게 말 타던 중에, 한 사진 작가의 눈에 띄게 된 것이 모델의 시작. 키 177.8cm

14살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나 처음에는 방과 후에 카탈로그 화보를 찍는 정도였고, 본격적인 활동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부터.

어린 시절부터 모델 합숙 생활을 하다보니 사춘기 때는 몰래 도망쳐 밤새 놀다오는 일도 잦았다는 후문. 그래도 날라리는 아니었던지 사진 작가들로부터 심성이 착하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왔었다.

3. 활동

3.1. 모델 활동

런웨이 활동 모음

1980년대와 1990년대 패션계를 주름잡은 슈퍼모델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각종 패션잡지와 샤넬, 베르사체 등의 무대에 오르며 잘 나가기 시작했다.
파일:external/www.djuna.kr/86-07-01.jpg 파일:external/www.djuna.kr/93-09-01.jpg
<rowcolor=#fff> 1986년 보그 표지 1993년 하퍼스 바자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이어지는 시기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슈퍼모델의 광풍이 불었던 때. 물론 그 전에도 트위기, 진 슈림프턴, 크리스티 브링클리 등의 슈퍼 스타급 모델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이렇게 모델 군 전체가 영화배우급의 관심을 받은 때는 일찍이 없었다.[3] 털링턴은 이 시대의 대표적인 아이콘 중 하나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유명 패션 사진작가인 스티븐 마이젤린다 에반젤리스타, 나오미 캠벨과 함께 트리니티(삼대장)로 부르기도 했는데[4]이 세 명에 클라우디아 시퍼, 신디 크로퍼드를 합쳐 90년대 모델계의 BIG 5로 이야기되기도 했다.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6ikjeWgVb1r123pgo1_500.jpg 파일:external/img2.timeinc.net/050914-ck-eternity-594.jpg
<rowcolor=#fff> 1988년 이터니티 광고 2014년 이터니티 광고

스무살 때, 캘빈 클라인과 당시 모델 계약으론 최고 금액으로 계약해 메인 모델로 활동하였고, 흑백으로 된 이터니티 광고 시리즈는 대 히트를 쳤다. 2014년 25년 만에 다시 이터니티 모델로 복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같이 나온 상대역은 남편.미국 인스타일 기사

메이블린 뉴욕의 모델로도 활약했다. 90년대 말, 당시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굉장히 낮은 브랜드였는데도 더빙하여 CF가 몇 편 방영 되었다.#

3.2. 런웨이 은퇴 이후

1997년 경, 런웨이 은퇴를 발표하고[5] 돌연 대학생이 되었는데, 뉴욕 대학에서 종교와 서양 철학을 전공했다. 동양 철학에도 심취한 듯 인터뷰에서 바가바드 기타를 몇 번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런웨이 활동을 접은 뒤, 무엇보다 털링턴을 유명하게 만든 건 요가이다. 90년대 말, 미국에서 한창 요가 붐이 불 때 요가 전도사로 적극 활동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타임지 표지에도 등장했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Christy_Turlington_01_yoga.jpg

Living Yoga: Creating A Life Practice라는 요가 관련 서적도 냈는데, 국내에도 번역되어 책이 나왔다. 명진출판에서 나온'행복한 사람으로 사는 법'.제목에 요가 어디갔어?... 지금은 절판되었다.

기세를 몰아 푸마와 손 잡고 요가 전문복인 누알라 라인도 런칭했다. 누알라힌두어로 `움직이는 명상'이라는 뜻.

요가는 그 이후로도 꾸준히 계속 하는 듯 하지만, 2012년의 화두는 여성 권익 향상. 특히 제3세계의 낙후된 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2010년에는 No Woman, No Cry 라는 다큐를 감독하기도 했고, 아래 사진의 티셔츠에도 새겨져 있는 Every Mother Counts를 통해 출산 및 육아에 고통을 겪고 있는 세계 여러 지역의 엄마들을 돌보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Every Mother Counts 활동으로 2014년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의장인 멜린다 게이츠가 추천사를 썼다.'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이런 대외 활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루이비통, 에스프리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약했고, 2013년 프라다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모델이 되었다.
파일:external/www.shoppersshop.com/christy-turlington-calvin-klein-prada-fall-2013-2.jpg <bgcolor=#fff,#000> 파일:external/www.designscene.net/Christy-Turlington-Calvin-Klein-Underwear-FW13-14-01.jpg
<rowcolor=#fff> 프라다 F/W 2013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Fall 2013

2015년 Apple Watch의 모델로 활동한다. 3월 9일(현지 시각) Apple Watch 발표회에 나와 팀 쿡과 제품 소개를 했다.
파일:external/a4.files.fashionista.com/MTI4NjQ1OTE0NDQwMDEzMDc0.jpg

Every Mother Counts의 자선 마라톤 행사와 웨어러블 헬스 측정기를 사용했으며, Apple 홈페이지에서 털링턴의 런던 마라톤 도전기를 게재하기도 했다.#

2024년 보그 영국판 3월호 커버에 40명의 여성 표지 모델 중 1명으로서 등장했다.#

4. 개인사

5. 기타

5.1. 캣워크

영화 출연은 별로 없는 편이지만, 털링턴을 주인공으로한 다큐멘터리 영화 《캣워크》가 있다.IMDb

파리, 밀라노, 뉴욕패션쇼에 출연한 털링턴을 따라다니는 다큐멘터리(진짜 따라만 다닌다)인데 평은 대략 좋지 않다. 털링턴의 팬인 듀나[7] 조차 이 영화를 혹평했다.

다만 클라우디아 시퍼,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신디 크로퍼드, 야스민 가우리 등 90년대 슈퍼모델들의 리즈 시절[8]을 그리워하는 사람, 지금은 세상을 떠난 잔니 베르사체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의 칼 라거펠트, 젊은 시절의 안나 윈투어 등 패션계 유명인사들의 과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마지막, 화가 프란체스코 클레멘테[9]가 나와 크리스티의 초상화를 그리는 장면 등장한다. 그림은 아직도 잘 가지고 있는 듯.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alusiMaHo1qc135jo1_500.jpg

영화 음악은 섹스 피스톨즈의 매니저이자 비비언 웨스트우드의 애인으로 유명했던 맬컴 매클래런. 오리지널 스코어보다는 그의 다른 앨범에서 가져온게 대부분. 다만 타이틀 곡인 〈Funny Face>는 크리스티의 테마로 별도로 작곡한 듯 하다.

5.2. 여담



[1] 2022년 3월 3일 유명 패션지 팝 매거진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릴 스트립이 더마슐리에를 잠깐 언급한다. 물론 앤 해서웨이는 그게 뭐죠? 라는 반응[3]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무려 KBS에서 클라우디아 시퍼나 카렌 뮐더 같은 모델의 일상을 다룬 다큐를 해줬을 정도[4] 근데 마이젤은 털링턴의 입술을 두고 민달팽이 같다고 한 적도 있다.[5] 패션쇼에 서지 않았다는 것일 뿐, 그 이후로 광고나 표지 모델로는 계속 활동했다.[6] 베니티 페어지의 결혼식 취재 화보 촬영 의뢰를 받아서...[7] 듀나는 직접 크리스티 털링턴 팬사이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털링턴 팬 사이트 중 알차다. 그러나 요즘은 활동을 잘 하지않는다.[8] 그 밖에도 8,90년대를 주름잡은 모델은 잠깐씩 거의 다 나온다고 보면 된다. 나디아 아우어만, 베로니카 웨브, 헬레나 크리스턴슨, 야스민 르 봉 그리고 한 때 슈퍼모델이자, 가수, 전 프랑스 영부인이었던 카를라 브루니의 살짝 맛 간 모습도 볼 수 있다[9] 미국 영화《위대한 유산》에서 화가로 나오는 호크의 그림이 실제론 이 작가 것. 영화 포스터도 그의 작품이다.[10]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 마이클이 직접 나와서 부르기도 했다[11] 정작 뮤직 비디오에 가수 자신은 나오지 않는다. 모델들이 모두 립싱크.[12]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그냥 달력이 아니다. 최고의 모델과 최고의 작가가 만들어내는 돈 주고도 못 사는 레어템[13] 2000년도 아카데미 작품상 포함 5개 부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