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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10:23:26

크리스티나 프레데릭

크리스
Chris
파일:external/www.softmax.co.kr/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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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black> 본명 크리스티나 프레데릭 (Chrystina Prederic)[1]
국적 게이시르 제국
신체 신장: 157cm
인물 관계 알프레드 프레데릭 (아버지)
메르세데스 보르자 (어머니)
체사레 보르자 (할아버지)
시라노 번스타인 (동료 -> 스포일러[2])
알바티니 데 메디치 (친위대장 -> 스포일러)
등장 작품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 3
창세기전 4

1. 개요2. 작중 행적
2.1.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의 크리스
2.1.1. 캐릭터 소개2.1.2. 정체
2.2.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크리스티나2.3. 창세기전 3의 크리스티나2.4. 창세기전 3: 파트 2의 크리스티나2.5. 창세기전 4
3. 평가4. 기타 이야기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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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의 크리스

2.1.1. 캐릭터 소개

파일:attachment/chrystina_zephyr.png

서풍의 광시곡 초반에는 크리스(Chris)란 이름의 소년으로 등장한다.

작중 15세. 니코시아에서 교회에 핍박받던 농민들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시라노 일행과 만났고, 이후로 제피르 팰컨의 행동대원으로서 활약했다. 클라우제비츠와 처음 조우한 것도 이 무렵.

그의 정체는 구 게이시르 제국령 로우엔 지방의 영주 알프레드 프레데릭메르세데스 보르자의 외동딸이다. 체사레 보르자는 메르세데스의 아버지이므로 그녀에게는 외할아버지가 된다.

남장을 하고 크리스란 가명을 쓰면서 부모 몰래 무자수행을 떠난 후 홀로 제국령 영토를 돌아다니는 비범한 면이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는 프레데릭이 크리스티나를 사내처럼 키워서 걸핏하면 집을 나간다고 불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권총을 사용한다. 화염 마법 주력에 지원 포격 기술까지 있어 카나 2호라고 불러도 될 만큼 비슷하지만, 크리스 쪽이 MP가 널널한 대신 지력이 낮아 고위 마법을 쓰려면 레벨을 좀 많이 올려야 한다. 아무래도 거너 클래스의 설계 결함[3] 때문에 마법을 쓸 수밖에 없어서 대체로 피닉스를 카나에게 들려 주고 썬더메어를 크리스에게 들려 주게 되는데, 이걸 제대로 쓰려면 최소한 레벨이 74는 되어야 한다. 이걸 반영했는지, 팔콤판에서는 전격 마법 주력으로 변경되었다.

2.1.2. 정체

게임 속 등장인물 본인은 모르고 플레이어만 아는 실상은 시라노 번스타인메르세데스 보르자 사이에서 속도위반으로 태어난 딸이라는 것. 하지만 시라노에게 본인과 메르세데스의 관계부터 밝히기 어려운 비밀이었기에, 크리스티나 자신은 평생 시라노가 자신의 생부라는 사실을 모른다. 사실 시라노 본인도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며 딱히 그녀에게 내가 네 애비다를 시전할 생각이 없었던 듯.


인페르노 점령 직전 어머니가 가르쳐 준 피아노 곡을 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곡을 들은 시라노는 크리스티나가 메르세데스의 자식이라는 것을 눈치챈 듯하다. 혼자서 칠 수 있는 부분으로 끝낸 크리스에게 나머지를 계속 연주할 것을 지시하고 자신이 합류하여 곡을 완주한다. 그 곡은 바로 자기가 메르세데스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 준 곡이기 때문에. 그는 후에 크리스티나가 시라노의 딸이라는 암시를 준 메르세데스의 유언[4]으로 모든 것을 알았다.

제국을 침공한 비프로스트 군을 막고 인페르노 요새를 확실히 점령하기 위해 제피르 팰컨과 연합한 프레데릭과 마주치며 정체가 밝혀지고, 어머니가 걱정하신다는 말에 못 이겨 집으로 도로 돌아갔다(...). 하지만 곧 프레데릭과 메르세데스가 비명 횡사하는 비극이 일어난다. 부모가 차례로 시라노에 의해 죽었다는 체사레 보르자의 말에 속아넘어간 그녀는 시라노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스스로 부활할 파괴신의 촉매가 될 것을 자청했다. 그러나 사실은 아버지를 잃은 분노를 외할아버지 체사레가 이용해 먹은 것이고, 플레이어들은 그들을 시라노가 아닌 체사레가 죽인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

시라노 일행이 파괴신 부활을 막기 위해 수중도시로 갔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 크리스티나가 파괴신의 코어였기 때문에 일행은 파괴신의 공격부위만을 노리는 소극적 방법을 쓸 수밖에 없어 위기에 처하고, 그녀와 파괴신을 분리하기 위해 세인트 에스메랄다가 희생한다. 하지만 분리된 파괴신이 소멸된 이후에도 그녀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기 때문에, 이를 살리기 위해 친아버지 시라노가 암흑혈을 물려주고 메르세데스와 와인에 남겨진 독 기운 때문에 즉사한다. 크리스티나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2명이나 자신의 목숨을 버린 셈. 덧붙여 이 때에 샤른호스트는 죽어가는 시라노에게서 아수라를 건네 받았다.

수중도시를 빠져나온 후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클라우제비츠로부터 자신의 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5]을 들은 크리스티나는 실의에 빠진 로베르토 데 메디치를 다시 일으켜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제피르 팰컨을 재결집하고 비프로스트의 재침공에 대항한다. 최종적으로 그녀와 메디치, 이자벨의 협공에 체사레가 죽자 크리스티나는 드디어 할아버지에게 진정한 평화를 주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남기지만 슬퍼하고 있었다. 직후 제피르 팰컨의 총수인 성왕 라시드 팬드래건을 만나는데, "왜 대륙 최강대국의 국왕이 이런 비밀조직을 만들어 제국 내정에 간섭하였는가?"를 질문한다. 라시드는 이 질문에 대답할 겸 팬드래건 궁으로 일행을 초대하고 그대로 진 엔딩.

그 후 많은 이들의 의지를 이어 제국의 분열을 수습하고 신 게이시르 제국의 황제로 등극한다.

해피 엔딩 루트에서는 에스메랄다 대신 메르세데스가 크리스티나를 파괴신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희생하고 에스메랄다의 치료로 회생한다. 시라노는 크리스를 남겨둔 채 카나, 실버, 에스메랄다와 머나먼 곳으로 항해를 떠나며 엔딩.

배드 엔딩 루트에서는 서로의 진실을 모른 채 시라노가 파괴신과 융합한 그녀를 그냥 죽여버리는 비극을 초래하고 체사레까지 처치하지만, 제피르팰컨과 옛 제국군, 비프로스트 연합에 악마로 몰린[6] 시라노가 벼랑 위에서 "메르세데스!!!"를 외치며 끝난다.

2.2.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크리스티나

일반 루트에서는 클라우제비츠가 팬드래건의 국왕에 즉위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파일:attachment/chrystina_temp.jpg
[7]

제국 공군 앤 밀레니엄 루트에서는 비공정을 타고 등장한다. 제국 공군인 앤이 갑자기 주군인 크리스티나를 살해하려 하는데,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리처드 팬드래건의 부하인 십인중의 한 사람, 티온에 의해 세뇌당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앤이 크리스티나에게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샤른호스트가 황제를 보호하기 위해 앤을 저지하고, 이후는 그 유명한 샤른호스트와 앤의 스카이다이빙 키스신.

호위병을 다 잃고 본인도 총상을 입었는데도 살아남은 것을 보면 클라우제비츠가 비공정을 빠져나오기 전에 크리스티나를 치료했고 조종실은 멀쩡했던 모양.

2.3. 창세기전 3의 크리스티나

파일:attachment/g3_christina.jpg

이 때의 명칭은 '크리스티나 여제(Empress Chrystina)'. 성우는 임은정. 복장의 콘셉트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고 하며, 전작의 느낌을 계승하기보다 어떻게 바뀌었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라 한다.

서풍의 광시곡 때부터 지속되었던 클라우제비츠와의 인연 때문인지 팬드래건 왕국[8]과 게이시르 제국은 계속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상태이다.

메디치가의 장남 알바티니 데 메디치와는 연인사이였지만, 인페르노에서 알바티니가 자신을 향한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사별해야 했다. 크리스티나 여제의 나이가 당시 32세이고 알바티니의 나이는 21세라는 설정이었는데, 무려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애를 했던 것이다. 알바티니의 반란은 리슐리외와 짜고 황권의 강화를 위해서 일으킨 것으로, 크리스티나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기즈 공작과 손을 잡은 비프로스트 왕당파를 멸살시키기 위해 철가면 쓰고 활동하는 클라우제비츠를 만난 그녀는, 제국 안정화 후 알바티니의 동생인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를 비롯한 ISS 요원과 자신이 암흑혈을 물려주어 목숨을 붙여놓은 알바티니를 맡긴 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파트1 엔딩 직전까지 제국에 별 탈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암흑혈이 없어도 크리스티나의 생명에 지장은 없는 듯 하다.[9]

서풍의 광시곡 당시 제국으로 쳐들어온 비프로스트 공국을 역관광시켜 오히려 제국에 병합한 것 때문에 발키리인 죠안을 임페리얼 발키리로 끌어들인 것이다. 제국 발키리이자 ISS인 죠안은 다시금 제국의 위협으로 다가오는 비프로스트를 굴복시키기 위해 모젤 공왕의 편에 섰던 옛 동료 디안 드 푸와티에카트린느 메디시스를 설득한다.

2.4. 창세기전 3: 파트 2의 크리스티나

생명은 영원히 돌고 도는 것. 그에게로 이어져, 나에게로...
그리고 다시 당신에게로... 무한히 그려지는 루프.
하지만 그 끝없는 반복 속에 당신과 다시 마주할
그날이 오리라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의 회상에 찬조출연. 그는 자신이 누구였는지에 대해 고민하며 라이트 블링거 자료실로 들어와 우연히 망토에 적힌 이 글을 보고 알바티니였을 때의 기억을 되찾는다.

2.5. 창세기전 4

2016년 6월 30일에 조합기 아르카나로 추가됐는데, 여기서는 크리스티나 번스타인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이는 네이단이 커티스의 아르시아를 살해했고, 크로노너츠가 시라노의 미래를 바꿔서 역사에 변경이 일어난 탓이다.

서풍의 광시곡처럼 권총 아르카나로 나왔으며 2016년 7월 기준 성능은 준수한 편이다. 근데, 변경된 시간선의 시라노가 어느정도 주신교의 주장을 신봉하고 있는 반면에, 크리스티나는 캐릭터 칭호가 '작은 혁명가'라고 나와 있으며 제피르 팰컨에 대한 입장도 아버지인 시라노와 다르다.

아르카나 퀘스트에서 중년이 된 알프레드 프레데릭을 파티장에서 빠져나갔을 때 우연히 만났는데, 이 때 알프레드 프레데릭에게 호감을 느끼며 그가 진심으로 이 시대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그 이후에도 호감이 생겼는지 계속 몰래 만났던 것 같은데, 제피르 펠컨의 카나 밀라노비치를 시라노가 처치한 것을 기념해 주신교에서 파티를 열었을 때 이에 대해서 알프레드 프레데릭에게 이 이야기를 하며, 그녀의 시신을 보니 자신과 같은 나이였다며 아버지가 자신과 같은 또래를 베어 죽인 것에 대해서 심란해하는 말을 한다. 그래서 연회를 순수하게 즐길 수 없었고 아버지가 더 무서워졌다며 털어놓는데, 이 때 밝히길 에스겔력 1241년에 어떤 사건때문에 소중한 사람 한 명이 죽었고 이때문에 시라노가 학자의 길을 버리고 군인이 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한 후 아버지의 상냥한 모습은 본 적이 없고 엄한 모습밖에 못봐다며 푸념하기도 했다. 이야기가 끝나고 크리스티나는 프레데릭 영주님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떠났고, 프레데릭은 제국에 밝은 미래가 허락된다면 저 아이의 손에 맡겨지길 바라며, 자신의 딸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여기서도 체사레 보르자가 비프로스트로 그녀를 정략 결혼 보내려고 했고, 크리스티나는 이에 반발하여 부모님과 하녀 아르카 몰래 원래 시간선처럼 가출을 감행한다. 미래가 달라지긴 했지만, 그녀가 제피르 펠컨과 프레데릭의 편에 설 가능성과 신제국의 황제가 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진 셈. 이후 '대마녀 에스메랄다'의 이야기에 따르면 바뀐 시간선에서도 제국 주신교가 몰락하고 크리스티나가 황제가 된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해당 시간선의 에스메랄다는 신제국 건국에 참여하지 않고 재야에 은거하며 살기로 했다고. 이후의 이야기는 창세기전 4가 서비스를 종료하는 바람에 알려지지 않았다.

3. 평가

게이시르 제국의 신전기를 마련한 인물이다. 순혈 데블족으로 계승되는 게이시르 정통 황가에서 순수 인간으로 신왕조를 새로이 건국한 초대 황제로서 정치적인 의미가 남다른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제국을 제외하면 안타리아 대륙의 나라들은 물론, 투르 및 한제국 까지 왕조의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부친의 무력과 외조부의 재력과 권력, 제피르 팰컨의 인연으로 함께 지낸 동지들이 만든, 50년 동안 군벌들로 분열된 제국을 하나로 통합하고, 과거 제국령을 위협했던 비프로스트 왕국을 역으로 멸망시키며, 항상 게이시르 제국의 아킬레스 건으로 자리잡았던 사이럽스 항구를 자치권만 인정했지 사실상 세력권에 놓은 대단한 인물.[10]

창세기전 3 당시의 게이시르 제국이 어떤 나라보다 근대적인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이러한 정책들이 뒷밤침을 해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크리스티앙의 언급으로 잡지 발간, 전국으로 이동 가능한 고속승합차, 금서로 지정된 창세비록의 공개 등을 보고 유추하면, 기술과 학문이 서민에게 공개되어 시민 문화가 꽃 피워지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국외적인 부분으로 오랫동안 북방의 골칫거리였던 비프로스트 왕국을 독립 잔당까지 포함해 모두 소탕했으며, 사이럽스를 제국의 세력권 아래 둠으로서 더 이상 과거처럼 실버애로우가 국가 무역을 통한 식량 봉쇄 같은 깡패정책을 취할 수 없게 만들었다.[11] 사이럽스를 통한 신항로 개척으로 이미 투르 제국이나 한 제국으로 향하는 무역로가 열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거 구 게이시르 제국의 기술을 다시 부활시켜 발전, 마장기 강국으로 성장한 팬드래건 왕국 못지 않게 칼리, 썬더볼츠 등의 걸출한 병기들을 개발했다. 팬드래건 왕국이 용자의 무덤과 천공의 아성을 기반으로 한 과학마법연구소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파티마와 아론다이트 부분을 제외하면 도리어 제국이 앞서 보인다. 특히 구 아론다이트의 성능에 육박한다는 제국의 신형 마장기 칼리는, 지금까지 마장기의 자부심이 높던 팬드래건 왕국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비록 설정에 의한 것이지만 소형 비공정 썬더볼츠는 안타리아 전역에 이미 그 전투력을 인정받은 전투기이다.

국토는 안타리아 서부 전체를 장악했으며, 드래건 브레스 산맥을 기반으로 안타리아 대륙 북부를 타고 진출할 가능성까지 가지고 있다. 비록 식량 생산량이 절망적인 것은 언제나 있는 제국의 약점이지만, 그런 약점을 사이럽스 남부 지방과 항구를 통해 대처가 가능했고, 마장기, 비공정, 전차 등 신병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식량 외 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을 볼 때, 안타리아 전체의 자원 생산량 중 최고인 게이시르 제국 입장에서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방 주권을 최대한 보장하다가 후에 터진 기즈 공작의 반란이나 흑태자교 및 비프로스트 잔당의 봉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신속히 황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 동시기에 일어난 팬드래건 왕국이나 투르 제국의 내전에 비해서 가장 무난하게 진압하는데 성공해서 국력이 쇠퇴하는 일도 없었다.

여러모로 그녀의 치세 동안 제국은 성세를 누렸으며, 흑태자 이후 제국 최고의 전성기라고 평가 받을 정도다. 다만 이 모든 것이 앙그라 마이뉴 현상 때문에 얼마 못 가고 끝장난다는 게 문제지만....

4. 기타 이야기거리

일러스트상으로는 소검도 착용하고 있지만 거너 클래스 캐릭터라 사용하진 않는다. 아마 총과 칼을 함께 쓰는 컨셉으로 내려 했던 모양이지만, 그랬다간 밸런스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지 결국 총잡이로만 끝냈다.

팔콤판의 경우는 서풍의 광시곡으로 계약이 끝났고 이후 스토리는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팬픽에서 클라우제비츠랑 엮는 경우가 있었다. 후속 스토리들을 아예 배제한다면 이것도 나름 괜찮은 설정.


[1] 창세기전4 에서는 크리스티나 번스타인.[2] 단, 본인은 이 사실을 평생 모르고 지내게 된다.[3] 8.5mm 철갑탄이나 미스릴탄등 최종 테크트리 총알을 쓰지 않으면 물리 공격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끔 대미지 계산식이 산정되어 있다.[4]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트루 엔딩과 해피 엔딩의 유언을 조합해야 하는 약간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확한 내용은 메르세데스 문서를 참고할 것.[5] 프레데릭은 시라노와 결투를 한 이후 귀환하던 중 체사레가 보낸 암흑살수에 의해 죽었고, 메르세데스는 체사레가 시라노를 죽이라 두고 간 독이 든 와인을 자신도 마시고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 클라우제비츠는 "시라노가 일개 여인을 죽이기 위해 독을 사용했겠느냐?"고 말한다.[6] 이때 시라노에게 체사레를 처치할 시간을 벌어주려고 실버가 연합 부대를 혼자 막다 사망.[7] 크리스티나의 도트 스프라이트는 메리의 것을 재활용했다.[8] 이 때 국왕은 클라우제비츠가 맞지만 모종의 계획 때문에 자리를 비우고, 국왕 대리로 버몬트 대공을 세운 상태.[9] 아버지은 암흑혈 시전 후 죽었는데 둘 다 암흑혈로 간신히 살아있는 상황에서 전수했기 때문이다. 데이모스는 전신의 근육과 신경이 끊어진 상태에서 베라모드에 의해 봉인당했다가 자신의 암흑혈 대부분을 흑태자에게 줘서 시라노에게 물려준 암흑혈은 자기 생명을 유지하는 수준 밖에 없었다. 시라노는 체사레 보르자의 계락으로 독이 든 와인을 마셔 만신창이가 되었다가 치료를 받고서 간신히 살아나긴 하지만 이후로도 몸 상태가 말이 아니게 된다. 게임상에서는 이벤트 이후에 레벨업을 할때마다 HP 최대치가 깎여 나간다.[10] 과거 게이시르 제국은 수도인 게이시르 시티가 로우엔 북쪽 산맥지대 너머에 있어서 칼 대제의 서거 당시 흑태자가 혼란을 막기 위해 군대를 놔두고 가느라고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일이 틀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에, 신제국의 수도는 사이럽스 바로 위의 로우엔인지라 구제국과는 달리 그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즉, 이전과는 달리, 마음먹으면 더 쉽게 사이럽스를 눌러버릴 조건이 된 것이다. 당연히, 사이럽스 입장에서는 옛날보다도 더 제국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11] 물론, 이 당시에는 실버애로우는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는 실정이었고, 그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는 실버애로우 조차도 버몬트 대공이 커티스를 멸망시킴으로써 완전히 와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