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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2:26:05

타이투스(Warhammer 40,000)

<colcolor=#F5F5F5> 타이투스
파일:타이투스 1.png
<colbgcolor=#6fa3dc> 본명 디메트리안 타이투스 (Demetrian Titus)
챕터 울트라마린
성별 남성
직책 캡틴 → 프라이머리스 레프테넌트[1]
성우 파일:영국 국기.svg 마크 스트롱(1편) → 클라이브 스탠든(2편)

1. 인물 소개2. 행적
2.1. 과거 행적2.2. Warhammer 40,000: Space Marine2.3. 이단심문소 심문 ~ 데스워치2.4.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4. 기타

1. 인물 소개

파일:타이투스 2.png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시리즈의 주인공 스페이스 마린. 2편 시점에서 루비콘 시술을 받고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이 되었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이전의 시점에서는 타이투스는 캡틴(중대장) 직책으로 2명의 분대원과 함께 그라이아 행성으로 파견되었다는 아주 간단한 설정만이 존재했다. 헌데 아머 보조색으로 2중대 소속이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왔고, 그러면 현 2중대장인 카토 시카리우스가 중대장이 아닌 시점이냐는 반론이 대립하자 렐릭에서는 대충 평행세계라고 둘러댔다. 그럼에도 그가 몇 중대장이었냐는 구설수가 암암리에 계속 오르내리자 게임스 워크숍에선 2024년 화이트 드워프 4월호에서 별도의 섹션을 할애해 카토의 전임자이나 파란만장하게 꼬인 인생을 살아왔다며 교통정리를 했다.#

2. 행적

2.1. 과거 행적

상술한 화이트 드워프 4월호에 수록된 앞내용으로, 이에 따르면 스페이스 마린 1편 이전엔 2중대장 캡틴 트라잔 휘하에 있었다고 한다.

이러던 중 아엘다리와의 교전이 일어나 레안드로스가 잡혀갔고, 트라잔은 레안드로스를 구출하기 위해 타이투스에게 전선을 사수하란 명령을 내린 뒤 분대 하나를 이끌고 적진 깊숙히 들어갔으나 이것은 엘다의 함정이었고, 트라잔은 결국 처참히 살해당한다. 직후 그의 전사 소식을 들은 타이투스는 임시 중대장 직책으로 레안드로스 구출까지 완수한 후 캡틴의 시체도 회수해 마크라그의 '헤라의 요새' 성묘실에 안치했다.

이후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에 의해 정식으로 2중대장에 임명된 뒤 약 10년간 2중대를 이끌고 많은 전공을 세워 울트라마린의 귀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던 중 포지 월드 그라이아오크들의 침공을 받았다는 소식에 해방 함대의 선발대로 레안드로스, 시도누스를 이끌고 급파된다.

2.2.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파일:attachment/2011-09-08_00010.jpg

2.3. 이단심문소 심문 ~ 데스워치

화이트 드워프 4월호에 수록된 뒷내용으로, 1편 결말부에서 레안드로스의 고발로 인퀴지터 쓰락스와 동행한 타이투스는 정석대로 심문을 받게 된다. 그런데 쓰락스는 그가 워프에 강력하게 노출되었음에도 일말의 타락의 징조를 보이지 않은 원인을 알아낸다며 필요 이상의 실험들을 그에게 가했으나 끝끝내 무혐의가 입증되었고, 한편 칼가는 쓰락스와 그 관계자들에게 탄원과 항의 편지들을 수차례 보냈으나, 정작 쓰락스는 타이투스를 일전에 심문했던 다른 마린들처럼 정지장에 가둬 심신이 정지된 채 거의 100년 이상 잠들게 만들었다.

이후 쓰락스가 사망하고 그가 관리하던 시설을 레드 헌터스 챕터와 그들을 이끌던 이단심문관이 급습, 정지장에 갇혀 방치되고 있던 여러 아스타르테스 대원들을 발견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 이단심문관은 타이투스를 비롯한 몇몇만 데스워치배속시켰고[2] 한편 그의 부재로 공석이 된 2중대장 직위는 1차 타이나리드 침공 직후 진급욕이 있던 카토 시카리우스가 이어받는데, 지휘권에 대해 간과되어 왔다고 자부하던 카토라며 노골적으로 묘사했다.[3]

한편 풀려나자마자 데스워치에 배속된 타이투스는 어느 날 문득 챕터로부터 일절 연락도 없는 현 상황에 자신을 더 이상 일원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더는 챕터에 누가 되지 않겠다며 출신 챕터 문양을 검게 칠해 블랙 실드로 만든 뒤 과거에 대해서 함구하고 "눌루스 레이"라는 가명을 쓰면서 데스워치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인도미투스 성전이 이루어지던 시점까지 데스워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타이라니드 위협을 받던 제국군을 지원하기 위해 그가 소속된 킬팀이 파견되나[4] 중과부적으로 갈려나가던 중 카니펙스의 치명타에 죽어가고 있었으나, 때마침 워프 항해 중 그의 영적 기운을 느낀 바로 티그리우스가 스트라이크 크루저를 이끌고 와[5] 그를 울트라마린으로 회수 후 프라이머리스 수술로 소생시켰다고 한다.

2.4.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

파일:스페이스 마린 3.png

체인소드를 사용하는 오른손 팔뚝에 사슬을 감아뒀는데 여기에 이단심문소의 인장 문장이 달려 있다. 전작의 엔딩과 트레일러에서 나온 울트라마린이 "솔직히 말하면, 난 당신의 복귀를 달갑게 생각하고 있지 않소, 타이투스. 아직 의문들이 남아있으니."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이단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아직도 감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함께 작전하는 인터세서들도 "당신이 이번에도 또 사라지면 챕터에서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6]라고 언급한 걸 봐서 1편과 2편 사이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이마에 박힌 서비스 스터드[7]가 2개에서 4개로 늘었다. 금색 서비스 스터드와 그라이아 사건 이후에 터진[8] 타이라니드 전쟁의 시점(745. m41) 그리고 타이투스의 정지장 동면 기간인 100년과 길리먼의 귀환(999. m41)에 본 게임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4차 타이라니드 전쟁(m42)까지 고려하면 전작에서 최소 300년, 최대 400년 정도 흐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화이트 드워프를 통해 장시간 정지장에 구금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정확한 시간대는 불명이다만, 이단심문소행도 모자라서 억울한 정지장 감금이 아이러니하게도 이 격동의 시대까지 살아남아 전설속 반신과 그에 더해서 다시 살아 숨쉬는 자신의 유전 아버지를 볼 수 있게 해준것이 된 셈.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파일:Lieutenant-Titus-Miniature.jpg
미니어처 모델[9]

스페이스 마린 2 발매를 기념으로 오리지널 미니어처 게임과 콜라보 되어 레프테넌트 스페셜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가브리엘 안젤로스에 이어 두번째 렐릭 엔터테인먼트 출신 스페셜 캐릭터.

4. 기타



[1] 하필이면 중대 색상 때문에 정체를 모를 2중대장이 나왔다고 말이 많았으나 후에 화이트 드워프를 통해서 그가 캡틴이 된 뒤 다시 레프테넌트가 되는 일화를 정리했다.[2] 언급에 따르면 수십 명의 마린이 감금되어 있었으며 쓰락스의 과오를 덮기 위해 이런저런 명분으로 전부 죽여 입막음할 수도 있었으나 데스워치 배속으로 끝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3] 이전에는 현임 1중대장 아겜만이 2중대장이었던 상황에서 타이나리드 침공으로 인한 1중대 궤멸을 복구하기위해 2중대장인 아겜만이 진급하고 카토가 빈 2중대장 직위를 이어받았다는 설정이지만 개편으로 인해서 아겜만은 처음부터 1중대장이었던것으로 바뀌었다.[4] 킬팀 캐서란 휘하 널루스 분대, 킬팀 타이투스(눌루스)가 아닌 것을 보면 이때부터 루테넌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5] 이 당시 티그리우스는 2중대 기함인 정의의 분노를 타고 있었다. 화이트 드워프에서도 운명적이라고 설명할 수준.[6] 감시의 군주가 직접 찾아갈 것이라고 경고하는데, 이는 울트라마린 2중대장의 직책이다. 대균열 이전의 감시의 군주는 카토 시카리우스였지만, 대균열 이후에 세바스투스 아케란이 현 2중대장이다. 또한 2중대로 개편을 통해 잠입과 암살 등에 특화된 특작부대로 개편되었다.[7] 스페이스 마린으로서 활약한 기간을 나타내는 상징[8] 결국 시카리우스가 2중대 캡틴이 되는것은 타이투스가 그라이아 사건이후 짤리고 벌어진 타이라니드 전쟁 직후임은 변함이 없으므로 1편의 시점은 타이라니드 전쟁시기 이전임을 알 수 있다.[9] 인게임 모델과는 무장 위치가 다르다.[10] 본 게임도 사실 평가도 영 좋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