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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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토르 Thor | |
본명 | 토르 오딘슨 Thor Odinson[1] |
이명 | 천둥의 신 God of Thunder 오딘의 아들 Son of Odin |
종족 | 아스가르드인 |
국적 | 아스가르드 (이전) 뉴 아스가르드 |
출생 | 965년[2]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부리 (증조할아버지) 보르 (할아버지) 오딘 (아버지) 프리가 (어머니) 로키 (양동생) 헬라 (이복 누나) 러브 (양녀) |
소속 | 아스가르드 왕실 (이전) 어벤져스 리벤져스 (이전)[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전) |
직책 | 아스가르드 왕세자 (이전) 아스가르드 국왕 (이전) 뉴 아스가르드 국왕 (이전) |
등장 영화 |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토르: 다크 월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닥터 스트레인지〉 (쿠키)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러브 앤 썬더〉 〈데드풀과 울버린〉 (카메오) |
등장 원샷 | 〈팀 토르〉 |
등장 드라마 | 〈로키〉[4] |
등장 애니 | 〈왓 이프...?〉[5] |
등장 코믹스 | 《토르, 더 마이티 어벤져》 《토르: 레스큐》 《어벤져스 프렐류드: 퓨리의 대 주간》 《아이언맨 3 프렐류드》 《토르 어댑테이션》 《토르: 다크 월드 프렐류드》 《토르: 바보들의 왕관》 《어벤져스 어댑테이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프렐류드 — 셉터드 아일》 《어벤져스: 작전명 하이드라》 《토르: 라그나로크 프렐류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프렐류드》 《어벤져스: 엔드게임 프렐류드》 |
담당 배우 | 크리스 헴스워스 다코타 고요 (토르: 천둥의 신 청소년기) 카메론 차펙 (토르: 러브 앤 썬더 유년기) 트리스탄 헴스워스 (토르: 러브 앤 썬더 청소년기) 샘슨 엘스톤 (토르: 러브 앤 썬더 청년기) |
더빙판 성우 | 안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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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배우는 크리스 헴스워스.
위그드라실을 수호하는 천둥의 신이다. 아버지로는 위그드라실을 수호하는 지혜의 신인 오딘이 있고, 어머니로는 위그드라실을 수호하는 결혼과 가정의 여신인 프리가가 있으며, 입양된 아우로는 위그드라실을 정복하려 했던 장난의 신인 로키가 있다. 또한, 이복 누나로는 위그드라실을 정복하려 했던 죽음의 여신인 헬라가 있다.
인피니티 사가에서 우주의 초과학적이고 초현실적인 서사를 이끄는 영웅이다. 인피니티 사가에서 지구의 과학적인 서사를 이끄는 영웅으로는 아이언맨이 있고, 현실적인 서사를 이끄는 영웅으로는 캡틴 아메리카가 있다.
실제로, 아이언맨이 세계의 대표적인 영웅으로서,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장르&과학(사이언스 픽션) 속, 지구인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면,[7] 토르는 외계의 대표적인 영웅으로서, 아이덴티티와 같은 장르&초과학(판타지) 속, 우주인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페이즈 1의 토르를 필두로, 페이즈 2~4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터널스를 비롯한 우주적인 히어로들이 토르와 엮여 등장하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캡틴 로저스가 MCU의 대표적인 영웅으로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이데올로기&현실(패권주의)과는 정반대로 군인이 아니라 자유주의의 민간인을 상징하는 완성형 인물이라면,[8] 토르는 MCU의 대표적인 신으로서,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이데올로기&초현실(유신론)과 정반대로, 신이 아니라 무신론의 인격신을 상징하는 성장형 인물이다. 토르의 네러티브는 신이 신격을 잃어 사명과 사랑이라는 딜레마 사이에서 삶을 누리는 사랑을 택하고 인격을 얻어 인격신이 되는 이야기라는 것. 참고로, 신 로키는 토르와 정반대로 희생을 치르는 사명을 택하고 신격을 얻어 신이 되는 수미상관을 이루는 걸 볼 수 있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자세한 내용은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특징
4.1. 외모
〈토르: 천둥의 신〉 | 〈토르: 러브 앤 썬더〉 |
어머니 프리가를 닮아 작중 잘생겼다는 평가가 있는 공식 미남이다.[13] 실제로 토르 1편에서 달시 루이스, 제인 포스터가 토르에게 반해 “인공호흡 할까요? 저 완전 잘할 수 있는데”, “집도 없고 헛소리나 해대는 사람이 몸은 죽이네.”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 2편에서도 민간인들이 토르를 보고 연예인을 본 것 마냥 신이 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토르 3편에서도 민간인들이 토르를 보고 연예인을 본 것 마냥 신이 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14] 또한, 토르 3편에서 그랜드마스터가 토르를 ‘범죄급으로 매혹적인 천둥의 왕’(Criminally seductive Lord of Thunder)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상의를 탈의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랜드마스터의 여종들이 토르에게 반해 감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토르 4편에서도 제우스가 토르를 ‘이쁘장한 청년’(Pretty boy)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상하의를 탈의하는 장면이 있는데, 제우스의 여종과 남종들이 토르에게 반해 감탄하며 실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피니티 워에서도 가모라, 드랙스가 토르의 근육 있는 신적인 몸을 보고 “코타티 금속 섬유로 만들어진 것 같아.”, “놈이 아냐, 넌 놈이지만, 이 자는 사내지. 잘생긴 근육질 사내.”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인피니티 워를 보면, 피터 퀼이 토르의 멋을 흉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엔드게임에서는 로켓이 토르의 살 밖에 없는 인간적인 몸을 보고 “녹은 아이스크림 같아.”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베티 브랜트가 토르, 아이언맨, 헐크에 대해 “토르랑 자고 아이언맨이랑 결혼하고 헐크를 죽일거야.”(It would be fuck Thor, marry Iron Man and kill Hulk)라는 놀이로 표현하는데, 여기서 Fuck-Marry-Kill은 누구랑 자고 결혼하고 죽일지 말하는 일종의 놀이이다. 즉, 잘생긴 토르랑 자고 돈 많은 아이언맨이랑 결혼하고 못생기고 돈도 없는 헐크를 죽이겠다는 뜻이다. 또한, 홈커밍을 보면, 피터 파커가 토르의 멋을 흉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저스: 더 뮤지컬 ‘Save the city’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에 대해 “캡틴 아메리카는 강해, 토르는 신이야. 주께서도 그들이 빼어나다는 걸 아시지.”(Captain America's strong, and that Thor is a god. And Lord knows they're easy on the eyes.)라는 관용구로 표현하는데, 여기서 Easy on the eyes는 빼어나다는 걸 말하는 일종의 관용구이다. 즉, 주께서도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가 잘생겼다는 걸 아신다는 뜻이다.
4.2. 장발
“침입자가 보입니다. 20대 중반의 백인 남성이고... 머릿결이 끝내줍니다.”
I got visual on the intruder. He'a a Caucasian male, mid-twenties with... really great hair.
필 콜슨
덥수룩한 장발을 지녔는데,[16] 이는 마치 우주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느낌이다.[17] 토르는 우주 바이킹 답게 이 덮수룩한 장발을 명예롭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18]I got visual on the intruder. He'a a Caucasian male, mid-twenties with... really great hair.
필 콜슨
토르 3편에선 이발사가 이발기계로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려하자, 크게 격노하면서 감히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라고 명령하지만, 이 이발사가 명을 들어주지도 않고 이발기계로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려하자, 크게 간곡하면서 제발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이발사가 청을 들어주지도 않고 머리카락을 잘라버리자, 토르는 이 이발사를 ‘미친 늙은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토니 스타크가 장발을 하고 다니는 토르를 ‘장발 양아치’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토니는 장발을 하고 다니던 토르는 이름 인식기에 ‘장발 양아치’라고 인식시켰는데, 토르가 이 이름을 대자, “어서오십시오, 장발 양아치.”라고 인식이 되지만, 스포츠컷을 하고 다니던 배너는 이름 인식기에 ‘배너’라고 인식시켰는데, 배너가 이 이름을 대자, “어서오십시오, 가장 센 어벤져스.”라고 인식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머리카락을 길러 구시대적인 금색 장발을 하고 다니지만,[19] 토르 3편~인피니티 워에서는 머리카락이 잘려 신시대적인 갈색 스포츠컷을 하고 다닌다. 이 스포츠컷은 작품 내외로 호평을 받는다.[20][21]
4.3. 성격
내면적인 특징 및 캐릭터의 경우, 어머니 프리가의 성격을 닮아 외유내강에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22] 실제로 토르 역 헴스워스의 성격도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성격이라고 한다.[23] 또한, 순수하고 감정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이다.[24]오딘: “넌 아홉 왕국을 지켜주겠는가?”
토르: “맹세합니다.”
오딘: “평화를 지켜내겠는가?”
토르: “맹세합니다.”
오딘: “아울러 넌 사사로운 야심을 내던지고 아홉 세계를 위해 헌신하겠느냐?”
토르: “맹세합니다!”
초반부 토르의 서사는 신화 속, 신으로서의 자격을 얻어간 끝에 형식적인 신성과 신격을 갖추고 신이 되는 희극이라[25] 토르의 성격도 신격화되어 신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이다. 이 당시, 토르를 보면 책임감이라는 공심에 얽매여 있는, 단순하고 평면적인 영웅상을 볼 수 있다.토르: “맹세합니다.”
오딘: “평화를 지켜내겠는가?”
토르: “맹세합니다.”
오딘: “아울러 넌 사사로운 야심을 내던지고 아홉 세계를 위해 헌신하겠느냐?”
토르: “맹세합니다!”
〈토르: 천둥의 신〉 |
수르트: “네 힘으론 라그나로크를 못 막는데 왜 싸우려는 거지?”
You cannot stop Ragnarok. Why fight it?
토르: “왜냐면 그게 영웅이 하는 일이니까.”
Because that's what heroes do.
토르: 라그나로크
실제로 토르 1편 후반부에서는 책임감에 얽매여 사명을 좇아 평화를 이끄는 통치자의 모습인데, 토르 2편에서는 잠시 서로의 사랑을 좇아 연인과 결합하지만, 토르 3편에서는 각자의 사명을 좇아 연인과 결별하게 된다. 또한, 토르 3편 후반부에서는 책임을 가지고 왕위에 오르는 왕의 모습인데, 토르 2편에서는 잠시 선택의 여지가 있었을 땐 부담을 버리고 왕위에서 내려오지만, 토르 3편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땐 책임을 가지고 왕위에 오르게 된다.You cannot stop Ragnarok. Why fight it?
토르: “왜냐면 그게 영웅이 하는 일이니까.”
Because that's what heroes do.
토르: 라그나로크
이러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연인 제인 포스터의 도움으로 호승심을 버리고 의협심을 갖게 됐다는 점 때문이다. 강대한 신이었던 토르는 호전적이고 오만하여 약소한 인간의 처지에 공감할 수 없었고 강자들과 싸우는 호승심만 갖고 있었지만, 약소한 인간이 된 토르는 자애롭고 겸손해져 인간의 처지에 공감할 수 있게 됐고 제인의 도움으로 약자들을 돕는 의협심을 갖게 된다.
실제로 토르 1편 전반부에 서리거인의 침공으로 아군이 죽었을 때 미숙했던 토르는 정복자처럼 강경하게 전쟁으로 이끌고 오딘은 통치자처럼 온건하게 평화로 이끄는 모습을 보이지만,[26] 토르 2편에서는 다크 엘프의 침공으로 아군이 죽고 어머니 프리가가 죽었을 때 오딘이 무너져 전쟁을 이끌고, 성숙해진 토르가 무너지지 않고 평화로 이끄는 모습을 보인다.[27] 또한, 토르 1편 전반부에 왕위에 오를 땐 왕관의 무게를 모르고 있는 어린이처럼 가볍게 왕좌에 앉지만, 토르 3편에서 왕위에 오를 땐 왕관의 무게를 알고 있는 어른처럼 무겁게 왕좌에 앉는 모습을 보인다.
즉, 처음에는 토르가 힘에 따르는 책임을 가지고[28] 신으로서 고난과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아 신격을 갖추었음을, 이렇게 남들과 다르게 완전하고 강직한 토르가 자격이 있음을 시사한다. 토르 1편에서 묠니르를 들고 힘을 되찾는 장면이 이러한 서사를 잘 표현하는 명장면이다.
“신들은 헛되고 복수에 미친 괴물들이야. 우린 모두 자격이 없어.”[29]
Gods are vain and vengeful creatures. We are all unworthy.
토르
그러나, 후반부 토르의 서사는 영화 속, 신으로서의 자격을 잃어간 끝에 실질적인 인성과 인격을 갖추고 인간이 되는 비극이라[30] 토르의 성격도 인격화되어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이다. 이 당시, 토르를 보면 복수심과 죄책감, 그리고 상실감이라는 사심에 얽매여 있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영웅상을 볼 수 있다.Gods are vain and vengeful creatures. We are all unworthy.
토르
〈어벤져스: 엔드게임〉 |
이 흥분한 전사로서의 모습을 잘 표현하는 대사가 “타노스는 어디 있나?!”(Bring me Thanos!)라는 웅장한 대사이다. 이땐 적군을 죽이기 위해서 싸우는지라 무절제하게 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로켓: “동생이 죽었다고? 기분 거지 같겠다.”
토르: “여러번 죽었었는데 이번엔 진짜인 것 같아.”
로켓: “아버지랑 누이는?”
토르: “둘 다 죽었어.”
로켓: “어머니는 아직 계시지?”
토르: “다크엘프의 손에 살해되셨지.”
로켓: “절친은?”
토르: “심장에 칼이 박혔어.”
로켓: “이번 임무 할 수 있겠어?”
토르: “물론. 분노, 복수, 화, 상실, 후회, 좋은 동기고 집중력을 높여주지. 그러니 문제없어.”
로켓: “근데, 내 말은 상대가 하필 타노스잖아. 세상에서 제일 센 놈이라고.”
토르: “나랑 안 붙어봤으니까.”
로켓: “붙었잖아.”
토르: “두번 붙진 않았지. 새 망치도 생길 거고.”
로켓: “대단한 망치길 바라지.”
토르: “1,500년을 사는 동안 수많은 적이 날 노렸지만 한 놈도 성공 못 하고 내 손에 죽었어. 운명은 내가 죽길 바라지 않아. 타노스는 그저 내 복수의 희생양이 될 악당에 불과하지. 운명은 내 편이야.”
로켓: “네가 틀렸다면?”
토르: “내가 틀렸다면... 더 잃을 게 없잖아?”
이러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타노스에 의해 아우 로키와 친우 헤임달 그리고 백성 절반을 전부 잃었고 지키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가족과 전 인류 절반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이다.토르: “여러번 죽었었는데 이번엔 진짜인 것 같아.”
로켓: “아버지랑 누이는?”
토르: “둘 다 죽었어.”
로켓: “어머니는 아직 계시지?”
토르: “다크엘프의 손에 살해되셨지.”
로켓: “절친은?”
토르: “심장에 칼이 박혔어.”
로켓: “이번 임무 할 수 있겠어?”
토르: “물론. 분노, 복수, 화, 상실, 후회, 좋은 동기고 집중력을 높여주지. 그러니 문제없어.”
로켓: “근데, 내 말은 상대가 하필 타노스잖아. 세상에서 제일 센 놈이라고.”
토르: “나랑 안 붙어봤으니까.”
로켓: “붙었잖아.”
토르: “두번 붙진 않았지. 새 망치도 생길 거고.”
로켓: “대단한 망치길 바라지.”
토르: “1,500년을 사는 동안 수많은 적이 날 노렸지만 한 놈도 성공 못 하고 내 손에 죽었어. 운명은 내가 죽길 바라지 않아. 타노스는 그저 내 복수의 희생양이 될 악당에 불과하지. 운명은 내 편이야.”
로켓: “네가 틀렸다면?”
토르: “내가 틀렸다면... 더 잃을 게 없잖아?”
실제로 인피니티 워 당시 토르의 모습을 보면, 타노스의 손에 가슴을 찔려 죽은 헤임달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타노스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을 노리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헤임달이 가슴을 찔려 죽었을 때 자신이 했던 대사도 타노스의 가슴을 찔러 죽이려 때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토르가 얼마나 큰 복수심을 느끼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토르는 이 복수심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쳐 있던 정신을 붙잡고 버틸 수 있었다.[31] 인피니티 워 당시, 토르는 패배를 부정하고 승리를 긍정하는 미숙한 전사로서의 강박을 가지고 있었고 이 강박 탓에 신체적으로는 엄청나게 강해졌다. 엔드게임에서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복수심을 해결한 직후, 절망을 느끼는 토르의 죽어있는 눈빛과 허탈한 뒷모습을 비추는데, 이때 신으로서의 힘을 상징하는 무기인 스톰브레이커가 자격 없는 전사로서의 절망을 심어주는 미장센의 역할을 한다.[32] 즉, 강박은 힘에 집착했던 토르가 넘어져 폐인으로 전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토르는 엔드게임 초반부에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신으로서는 타노스를 죽여 처형하는 데 성공하지만, 영웅으로서는 아홉 왕국의 생명을 살리는 데 실패하여 패배자가 된다.[33]
인피니티 워 내내 이 복수심은 감정적인 동기가 되는데, 심지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중성자별의 힘을 견뎌내 죽음조차 각오하는 희생정신을 보인다.[34]
또한, 엔드게임 전반부 당시 토르의 모습을 보면, 타노스의 손에 죽은 전인류 절반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타노스의 목을 노리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목을 베어 죽이는 데 실패했을 때 타노스가 했던 대사도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의 목을 베어 죽이는 데 성공했을 때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토르가 얼마나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토르는 이 죄책감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쳐있던 정신을 놓고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사명에 있어서는 항상 적군을 죽여 승리해온 자신이 아군을 살리지 못해 패배하여 희망이 사라진 것이다.
엔드게임 내내 이 죄책감은 감정적인 동기가 되는데, 심지어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핑거 스냅의 힘을 견뎌내 죽음조차 각오하는 희생정신을 보인다.[35]
게다가, 이 PTSD에 의한 공황 증세를 보인다. 작중, 이 죄책감과 상실감으로 인한 공황이 있다는 듯 묘사된다. 엔드게임에서 토르가 어머니와 만났을 때, 토르 4편에서 연인과 만났을 때 호흡곤란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 러브 앤 썬더〉 |
토르: “놈의 머리는 저쪽에, 몸통은 저쪽에 나뒹굴었죠. 하지만 다 때늦은 짓이었어요. 전 아무도 구하지 못한 도끼 든 멍청이에요.”
프리가: “넌 멍청인 아니고 패배자야, 완벽한!”
토르: “잔인하시네요.”
프리가: “그러니까 이제 너도 남들과 똑같아진 거지.”
토르: “전 남들과 똑같으면 안 되잖아요.”
프리가: “누구나 주변의 기대대로 살지는 못해. 참된 사람, 참된 영웅이 되려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야 해.”
프리가: “넌 멍청인 아니고 패배자야, 완벽한!”
토르: “잔인하시네요.”
프리가: “그러니까 이제 너도 남들과 똑같아진 거지.”
토르: “전 남들과 똑같으면 안 되잖아요.”
프리가: “누구나 주변의 기대대로 살지는 못해. 참된 사람, 참된 영웅이 되려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야 해.”
토르: “서로 아끼는 그 마음들 참 아름답군. 난 그런 거 못 느껴보겠지.”
스타로드: “수천년을 살았어도 자넨 자신을 모르는 거 같아. 나도 한때 방황했어. 그러다 사랑을 만났지. 그 사랑을 잃고 많이 아프지만 공허한 삶보단 아픈 게 나아. 자네도 언젠간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그 아픔을 느껴보면 좋겠군.”
이러한 모습으로 바뀌게 된 계기는, 엔드게임 후반부에서 어머니 프리가의 도움으로 무너졌던 자신을 용납했다는 점(죄책감 극복), 토르 4편에서 친우 스타로드의 도움으로 마음을 열어 사랑하는 이를 얻었다는 점(상실감 극복) 때문이다.스타로드: “수천년을 살았어도 자넨 자신을 모르는 거 같아. 나도 한때 방황했어. 그러다 사랑을 만났지. 그 사랑을 잃고 많이 아프지만 공허한 삶보단 아픈 게 나아. 자네도 언젠간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그 아픔을 느껴보면 좋겠군.”
“이젠 나 자신으로 살고 싶어. 주어진 운명대로 말고.”
실제로 엔드게임 후반부 당시 토르의 모습을 보면, 무너졌던 자신을 용납하지 않고 있었지만, 프리가의 조언을 듣고 일어서 죄책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6] 엔드게임 후반부 당시, 토르는 패배하든 승리하든 인정하는 성숙한 전사로서의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이 여유 덕에 정신적으로는 엄청나게 강해졌다. 엔드게임에서 묠니르를 들고 죄책감을 해결한 직후, 희망을 느끼는 토르의 살아나는 눈빛과 착실한 앞모습을 비추는데, 이때 영웅으로서의 정신을 상징하는 무기인 묠니르가 자격 있는 전사로서의 희망을 심어주는 미장센의 역할을 한다.[37] 즉, 여유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토르가 다시 일어서 개인으로 재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토르는 엔드게임 후반부에 묠니르를 들고도 신으로서는 타노스를 죽여 처단하는 데 실패하지만, 영웅으로서는 아홉 왕국의 생명을 살리는 데 성공하여 승리자가 된다.[38] 이렇게 죄책감에 사로잡혀 사명을 좇지 않고는 살 수 없었던 토르는 죄책감에서 풀려나 필연적인 사명을 좇지 않고 살 수 있게 된다.[39] “친구가 그랬거든 사랑을 잃고 아픈 게 공허하게 사는 것보단 낫다고. 그 말이 맞는 거 같아. 난 오랫동안 그렇게 지냈거든. 모두를 밀어내며 살았지. 상처가 두려워서. 이젠 그렇게 살기 싫어. 이젠 지쳤어. 주어진 숙명처럼 사명만 좇아서 사는 거. 그냥 매 순간을 누리며 살고 싶어.”
또한, 토르 4편 당시 토르의 모습을 보면, 사랑하는 이를 잃어 마음을 닫고 있었지만, 스타로드의 조언을 듣고 마음을 열어 상실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사랑에 있어서는 항상 사랑하는 이를 잃어 실패해온 자신이 사랑하는 이를 얻어 성공하여 희망이 나타난 것이다.이렇게 상실감에 사로잡혀 사랑을 좇아 살 수 없었던 토르는 상실감에서 풀려나 우연한 사랑을 좇아 살 수 있게 된다.[40]
게다가, 더이상 PTSD에 의한 공황 증세를 보이지 않는다. 작중, 더이상 죄책감이나 상실감으로 인한 공황이 없다는 듯 묘사된다. 엔드게임에서 어머니와 헤어질 때, 토르 4편에서 연인과 헤어질 때는 더이상 호흡곤란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즉, 마지막에는 토르가 힘에 따르는 부담을 버리고[42], 인간으로서 고난과 시련에 무너져 그 자체로 인격을 갖추었음을, 이렇게 남들과 같이 불완전하고 나약한 토르도 그 자체로 자격이 있음을 시사한다. 엔드게임에서 묠니르를 들고 정신을 되찾는 장면이 이러한 서사를 잘 표현하는 명장면이다.
러브를 보살피는 고르 |
제인을 보살피는 토르 |
4.4. 먹성
먹성의 경우, 초반부에는 팝타르트, 에그 스크램블, 컨트리 소세지를 비롯한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며 기뻐하면서 취하지 않는 대식가이자, 술고래의 모습인데,(심지어 하로킨 전함의 술처럼 신들에 의해 농축된 술을 마시고도 취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는 토르의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토르는 우주 바이킹 답게 이 먹고 마시는 모습을 명예롭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45]“하나 더!”
Another!
제인의 도움으로 커피를 얻어 마실 때 다 마셨을 때부터 “하나 더!”라며 커피잔을 깨트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바이킹 문화권에서는 정말로 맛이 뛰어난 음료수나 술에 대해 극찬의 표현이라고 한다.[46][47]Another!
“바이킹 조상처럼 만취해 날뛰었소.”[자막판]
“누가 잘 마시나 대결했죠. 교수님 선조들이 기뻐할 겁니다.”[더빙판]
We drank, we fought, he made his ancestors proud.
셸빅의 도움으로 술을 얻어 마실 때, 다 마실 때까지 술잔을 입에서 떼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바이킹 문화권에선 다 마시기 위해서 잔을 입에서 떼지 않는 모습을 명예롭게 여겼다고 한다.“누가 잘 마시나 대결했죠. 교수님 선조들이 기뻐할 겁니다.”[더빙판]
We drank, we fought, he made his ancestors proud.
허나 이 먹성은 인피니티 워 이후로 좀 안 좋은 모습으로 발현되었는데, 토르 1 이후로 너무 많은 시련을 혼자서 견디다 끝내 자신의 실수로 온 우주의 생명체가 절반으로 사라지는 참사가 발생하고 결국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버려 먹성이 폭발해 몸짱 체형은 사라지고 배가 잔뜩 나온 아저씨 체형이 되어버렸다.
4.5. 말투
토르: “그대는 지금 상대를 잘못 골랐어.”
You have no idea what you're dealing with.
토니 스타크: “셰익스피어 말투네? 치마 입고 설치는 거 그대 엄마가 아는가?”
Shakespeare in the Park? Doth Mother know you wear-eth her drapes?
말투도 초반부에는 중세인(아스가르드인)들과 어울려 사는지라 격식을 갖추어 상당히 중세적인 말투를 구사한다. 토니가 토르와 처음 대면했을 때 이 말투를 그대로 따라해 토르를 놀리다가 토르의 진노를 사기도 했다.You have no idea what you're dealing with.
토니 스타크: “셰익스피어 말투네? 치마 입고 설치는 거 그대 엄마가 아는가?”
Shakespeare in the Park? Doth Mother know you wear-eth her drapes?
5. 인간관계
- 오딘 †토르: “언젠간 제가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해드릴 날이 오겠죠.”오딘: “넌 이미 나에게 자랑스럽단다.”
아버지이자, 정신적 지주이다. 지혜의 신 답게 토르가 한 명의 신으로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신성과 신격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50] 다만, 부자 관계에 있어서는 거리감이 있는 모습인데, 토르 3편에서 가르침을 받던 토르도 오딘을 아빠가 아니라 아버지라고 격식을 갖추어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부자 관계가 아니라 정확하게 사부와 제자의 관계, 사제 관계에 가까운 모습이다.
- 프리가 †프리가: “미래에 힘든 일이 많았구나.”토르: “저 미래에서 온 거 맞아요.”토르: “드릴 말씀이 있어요.”프리가: “마음껏 하렴.”
어머니이자, 정신적 지주이다. 결혼과 가정의 여신 답게 토르가 한 명의 인간으로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인성과 인격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51] 모자 관계에 있어서도 거리감이 없는 모습인데, 엔드게임에서 가르침을 받던 토르도 프리가를 어머니가 아니라 엄마라고 격식을 갖추지 않고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정확하게 모자 관계에 가까운 모습이다.
- 헬라 †
이복 누나이다. 과거, 프리가를 만나 토르를 갖기 이전 정복자였던 오딘은 자신의 장녀인 헬라를 전쟁을 갈구하는 정복자로서 길렀고, 한때 헬라는 그런 오딘에 의해 인정 받았지만,[52] 프리가를 만나 토르를 가진 이후, 통치자가 된 오딘은 자신의 장남인 토르를 평화를 갈구하는 통치자로서 길렀고 토르가 그런 오딘에 의해 인정 받게 된다.[53] 즉, 헬라는 변절한 오딘을 증오했고, 오딘을 변절하게 한 프리가와 토르를 더욱 증오했다.
- 러브
토르의 우연한 사랑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현재 토르가 가장 사랑하는 양녀이다. 평생 사랑을 잃기만 하던 토르는 러브와 만나 우연한 사랑을 얻게 된다.
- 헤임달 †
과거, 토르가 가장 신뢰했던 친우였다.[54] 긴 세월 동안, 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은 사이이다. 예지의 신 답게 물리적으로든, 영적으로든 토르를 도와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 1편에서 헤임달은 왕이었던 로키와 맞서 처음부터 토르를 도왔고, 2편에서는 왕이었던 오딘과 맞서 토르를 도왔으며, 3편에서는 헬라와 맞서,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와 맞서 마지막까지 토르를 도와 충성을 다하고 타노스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다.
친우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지켜 봤던 토르는 엄청난 복수심을 느끼고 반드시 복수하여 타노스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지켜보겠다고 다짐한다.
- 워리어즈 쓰리 †토르: “팬드랄, 호군, 누가 영광스런 전투에 너흴 끼워줬지?”호군: “너.”토르: “죽어도 여한이 없도록 포식시켜준 건?”볼스타그: “너였지.”
토르가 신뢰했던 친우였다. 긴 세월 동안,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함께 싸워온 사이이다. 워리어즈 쓰리는 토르 1, 2편에서 토르를 도왔지만, 토르 3편에서 아스가르드에 있었는데, 이 탓에 헬라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다.
- 시프토르: “여잔 무시무시한 전사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깬 게 누군가?”시프: “그야 나지.”토르: “인정, 근데 널 지지한 건 나야.”
토르가 신뢰하는 친우이다. 긴 세월 동안,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함께 싸워온 사이이다. 토르 1, 2편에서 토르를 도왔고, 토르 3편에서 아스가르드에 없었는데, 이 덕에 헬라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지 않았다.
현재, 아스가르드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토르의 오랜 동료이다.
- 발키리
현재, 토르가 가장 신뢰하는 친우이다.[55] 토르 3편에서 발키리는 토르가 오딘 같이 자신의 안위을 위해서만 싸우는 왕인 줄 알았지만, 토르가 오딘과 다르게 타인의 안위를 위해서 싸우는 영웅이라는 걸 알게 되어 “폐하, 죽지 말아요.”라며 토르의 안위를 살피는 모습을 보인다.
- 코르그
친우. 5년전, 토르와 함께 아스가르드를 구했고, 5년간 토르와 폐인 생활을 함께 했다.
- 미에크
친우. 5년전, 토르와 함께 아스가르드를 구했고, 5년간 토르와 폐인 생활을 함께 했다.
- 제인 포스터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난 그 망치를 들 자격이 안 됐었어. 근데 당신이 가르쳐줬지. 약자를 돕는 게 가장 위대한 일임을. 당신이 지금의 날 만든 거야.”When I first met you, I was unworthy. I was unable to pick up that hammer. But you taught me there is no greater purpose than to help those in need. You made me worthy.
과거, 토르가 가장 사랑했던 연인이다. 토르 1편에서 오만하여 자격을 갖추지 않았던 토르는 제인의 도움으로 겸손해져 자격을 갖추게 된다. 즉,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영웅으로 만든 인물은 호 인센과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였다면, 토르를 영웅으로 만든 인물은 제인 포스터 박사였다.
토르 2편에서 토르와 제인이 서로의 사랑을 좇아 만나 결합하고 서로를 가까이하게 된다. 토르는 제인에게 전사로서의 삶을 가르쳤고, 제인은 토르에게 학자로서의 삶을 가르쳤다. 하지만, 평생 연인들과 실연해온 토르는 실연으로 제인과의 행복한 삶을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있었고, 전사로서의 일들이 많아져 제인을 멀리하게 된다. 평생 암을 앓고 있었던 제인은 암으로 토르와의 행복한 삶을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있었고, 학자로서의 일들이 많아져 토르를 멀리하게 된다.
토르 4편에 들어서는 연인들과 실연해온 토르는 학자였던 제인의 도움을 받아 이 실연의 아픔이라는 정신적인 문제에 의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고 암을 앓고 있었던 제인은 전사였던 토르의 도움으로 이 암의 고통이라는 신체적인 문제에 의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하지만, 제인이 토르의 곁을 떠나 발할라에 가면서 이별하게 된다. 다만,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 마음을 닫고 있었던 토르는 제인의 도움으로 마음을 열어 사랑하는 이를 얻게 된다.
하지만, 제인이 토르의 곁을 떠나 발할라에 가면서 이별하게 된다. 다만,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 마음을 닫고 있었던 토르는 제인의 도움으로 마음을 열어 사랑하는 이를 얻게 된다.
- 달시 루이스
친우이다. 토르가 미드가르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 에릭 셀빅
친우이다. 토르가 미드가르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 토니 스타크 †
어벤저스 멤버 중 비교적 잘 맞지 않는 동료였다.[56] 어벤져스 1편에서 처음 만났을 때 말투를 놀리던 토니와 시비가 붙어 다툰 적이 있고, 가끔 팀 멤버들 간의 신의를 해치는 토니의 모습에 가끔 따르지 않았고 다툰 적이 여러번 있었을 정도.
하지만, 토니 입장에서는 토르는 아주 듬직한 친구였다. 외계의 침공을 경계하던 토니 입장에서는 외계의 침공에 맞서 싸워주는 토르만큼 듬직한 친구가 없었던 것.[57] 실제로, 토르와 토니는 함께 외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데, 토르가 떠날 때는 “가지 마.”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가 죽었다는 걸 듣고 슬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엔드게임에서는 토르가 토니와 공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토니는 지식의 저주, 외계의 침공에 맞서 아군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할 실수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강박(타노스와 맞서 수호하려고 했던 것)을 갖고 있었고, 토르는 아군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한 실수를 돌이키겠다는 강박(타노스에게 복수하려고 했던 것)을 갖고 있었다. 이에 토니가 희생을 자처하여 핑거 스냅을 하려던 토르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후에 토니가 희생을 자처하여 핑거 스냅을 하게 되고 이를 본 토르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반증하듯 토르 4편에선 토니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타투를 새긴 모습을 볼 수 있다.
- 스티브 로저스
어벤저스 멤버 중 잘 맞는 동료였다.[58] 어벤져스 1편에서 처음 만났을 때 다툰 적이 있지만, 항상 팀 멤버들 간의 신의를 지키는 스티브의 모습에 항상 따랐고 다툰 적이 한번도 없었을 정도.
그리고, 스티브의 입장에서도 토르는 아주 듬직한 친구였다. 팀의 분열을 경계하던 스티브 입장에서는 팀의 단결을 도와주는 토르만큼 듬직한 친구가 없었던 것.[59] 실제로, 토르는 스티브와 함께 팀의 단결을 돕는 모습을 보이는데, 토르가 잠시 떠날 때는 “팀 멤버들이 항상 내게 모든 걸 말해주진 않아. 토르는 아니길 바랬는데.”라며 한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인피니티 워에서는 토르가 살아있는 걸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브루스 배너배너: “그래 힘든 거 알아. 나도 겪어봤어. 그때 날 도와준 게 누군지 알아?”토르: “누군데, 나타샤?”배너: “자네였어. 자네가 날 도와줬다고.”
직장 동료인데,[60] 어벤져스에서 가장 친한 동료이다.
어벤져스 1편에서 토르는 배너와 헐크가 같은 인격인 줄 알았지만, 토르 3편에서 배너와 헐크가 다른 인격이라는 걸 알게 되어 베너에게는 “난 헐크 싫어해. 툭하면 다 때려부수잖아. 난 네가 좋아.”라며 정치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헐크에게는 “난 배너 별로야. 네가 좋아.”, “난 배너 안 좋아해. 숫자랑 과학만 따지는 샌님인 걸.”라며 정치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토르 3편에서는 토르가 배너의 유약해진 신체를 지켜주고 영웅으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반대로 엔드게임에서는 배너가 토르의 유약해진 정신을 지켜주고 영웅으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보인다.
- 나타샤 로마노프 †옐레나 벨로바: “숨어 있는 처지에 어벤져를 건드릴 순 없지. ‘어벤져’ 뜻 몰라? 놈이 언닐 죽이면 큰 놈들이 복수하러 올 거 아냐.”나타샤 로마노프: “큰 놈들이 누군데?”옐레나 벨로바: “천둥의 신은 싸운 뒤에 진통제 같은 것도 안 먹지?”
어벤져스 멤버지만 접점은 적은편. 가족같은 관계지만 딱히 연결되는 점은 많지 않은 편이다.
- 피터 퀼
전우이자, 친우인데, 잘 맞지 않는 친구였다. 인피니티 워에서 목소리를 놀리던 피터와 시비가 붙는 등 인피니티 워나 엔드게임에서는 공감대가 없어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토르 4편에서는 상실감이라는 공감대가 생겨 사이가 좋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 로켓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다. 어지간한 인물들은 로켓을 보자마자 무시하여 로켓에게 매우 나쁜 첫 인상을 주었지만,[64] 토르는 로켓을 보자마자 존중하여 로켓에게 매우 좋은 첫 인상을 주었다.[65]
인피니티 워에서는 로켓이 토르에게 의안을 주며 토르를 신체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고, 엔드게임에서는 로켓이 토르를 다그치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며 토르를 정신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타노스 †
토르의 필연적인 사명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철천지 원수이자, 적대 관계였다. 토르는 천년전부터 아홉세계 내의 문명들을 수호해왔고, 타노스는 천년전부터 아홉세계 밖의 문명들을 파괴해왔기에 접점이 없었다.
타노스가 에이트리의 니다벨리르 드워프족을 학살하고, 토르의 아스가르드 신족을 학살하게 된 이래로, 철천지 원수이자, 적대 관계가 된다.
실제로, 타노스는 토르의 눈앞에서 로키, 헤임달을 죽임으로써, 토르에게 상실감을 비롯한 트라우마를 선사하고 토르의 눈앞에서 전인류 절반을 죽임으로써, 죄책감을 비롯한 트라우마를 선사한다.
또한, 결과적으로 핑거스냅 28일 후, 토르는 타노스를 보자마자, 팔을 베어 잘라버리고 목을 베어버리면서 경기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이고, 핑거스냅 5년 후, 타노스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그 이름을 입에 담지 마.”라고 말하고 “그 놈을 죽인 건 나야.”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 제우스
원한 관계이다. 실제로, 토르는 자신의 우상인 제우스의 웅장한 모습에 “저 양반이 여러모로 내 롤모델이야. 번개의 신과 천둥의 신 내 영감의 원천이지.”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66] 자신의 우상이었던 제우스의 옹졸한 모습에 “전능했던 자가 어쩌다가! 나의 영웅 제우스가 겁쟁이가 됐군.”이라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다.[67]
- 고르 †
은원관계, 은혜와 원한 관계이다. 실제로, 신들은 자신의 안위를 살피고 고르를 비롯한 신도들을 외면하는 악신이라 고르의 원한과 반신론적인 사상을 긍정하게 만들지만, 천둥의 신 토르는 타인의 안위를 살피고 신도들을 외면하지 않는 선신이라 고르의 원한과 반신론적인 사상을 부정하게 만든다.
또한, 결과적으로 만화에서 고르는 신들을 죽이는 사명을 이루면서도,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했던건지 깨닫지 못하고 죽지만, 영화에서 고르는 토르의 조언을 듣고, 딸을 살리는 사랑을 이루면서,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했던건지 깨닫고 죽는다. 이제 모든 것을 잃으려던 토르에게 '그 아이를 지켜다오'라는 유언을 남겨, 토르에게 살아갈 이유를 줬다.
5.1. 로키
“토르와 로키의 우애는 얼마나 깊고 대단한지 우주의 운명도 바꿀 정도였다.”
Thor and Loki, a brotherhood so strong and pivotal, it would change the fate of a universe.
—우아투
양동생이자, 애증의 관계이다. 행적[68], 능력[69], 외모[70], 성격[71], 정체[72]가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Thor and Loki, a brotherhood so strong and pivotal, it would change the fate of a universe.
—우아투
토르는 동생인 로키를 누구보다 아꼈고, 로키도 형인 토르를 누구보다 아꼈다. 하지만, 토르 1편에서 토르를 향한 열등감, 자신의 정체에 대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로키는 자신이 간접적으로 형인 토르를 죽여,[73] 자신이 직접적으로 아스가르드인 친아버지인 오딘을 살리는 것처럼 서리거인 친아버지인 라우페이를 죽여,[74] 우월감을 느끼고자 했다. 이에 로키는 토르와 크게 다투게 된다. 실제로, 로키가 “난 네 동생이 아냐.”라며 토르를 형으로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당시 로키의 모습을 보면, “당신을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라는 대사를 치며 토르와 오딘에 의한 사랑, 인정을 좇던 자신의 인간적인 사심을 신적인 공심으로 감추려는 꼬인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르: “우린 같이 자랐어. 같이 놀고 같이 싸우고! 다 잊은 거야?”
로키: “난 항상 그림자였어. 형 그늘에 가려 살았지. 날 바닷속에 버렸잖아? 내가 왕이 됐어야했어!”
로키: “난 항상 그림자였어. 형 그늘에 가려 살았지. 날 바닷속에 버렸잖아? 내가 왕이 됐어야했어!”
로키: “난 왕이야!”
토르: “여기선 아니지! 테서랙트를 포기해! 사악한 야망도! 나와 돌아가자.”
어벤져스 1편에서 아스가르드를 지배하던 토르, 오딘을 향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로키는 미드가르드를 지배하여 우월감을 느끼고자 했다. 이에 로키는 토르, 오딘과 크게 다투게 된다. 실제로, “이제는 전쟁 뿐이다.”(There is only the war.)라는 라우페이의 말에 오딘이 “정 그렇다면!”(So be it!)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제는 전쟁 뿐이다.”(There is only the war.)라는 로키의 말에 토르가 “얼마든지!”(So be it!)라며 서로를 형제로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로키가 “'그쪽' 아버지겠지.”('Your' father.)라며 오딘을 아버지로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당시 로키의 모습을 보면, “나는 아스가르드의 로키다. 영광스러운 목적을 지고 있지.”라는 대사를 치며 토르와 오딘에 의한 사랑, 인정을 좇던 자신의 인간적인 사심을 신적인 공심으로 감추려는 꼬인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토르: “여기선 아니지! 테서랙트를 포기해! 사악한 야망도! 나와 돌아가자.”
토르: “오딘, 용맹한 자들이 영생을 누리는 발할라 신전에서 편히 쉬소서. 영광된 죽음을 맞으셨으니,”
토르, 로키: “슬퍼하지 않고 기뻐하겠습니다.”
토르 3편 전반부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실감이라는 공감대가 생겨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토르, 로키: “슬퍼하지 않고 기뻐하겠습니다.”
이 당시 로키를 봐도 크나큰 상실감에, 토르와 함께하고자 사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키: “난 여기 남는 게 나아.”
토르: “전적으로 동감이다.”
로키: “지금 동의한 거?”
토르: “너한테 완벽한 곳이잖아. 야만적이고 혼란스러운 무법천지. 너한테 딱이지.”
로키: “정말 날 그렇게 생각해?”
토르: “난 널 아꼈었어. 영원히 함께 싸울 줄 알았지만 결국 넌 너고 난 나야. 네게 선한 구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길은 오래전에 갈라졌어.”
로키: “그래. 서로 다신 안 보는 게 최선이겠지.”
토르: “네가 바라던 바잖아.”
후반부 토르와 로키의 관계는 토르가 이런 로키를 놓아주려는 단계이다. 로키가 사카르에 남아 토르와 함께하고자, “난 여기 남는 게 나아.”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을 따라 (헬라와 맞서는) 죽음을 피해 삶으로 향하자는 미숙한 말을 들려주자, 토르는 자신을 붙잡아 달라는 로키의 속내를 알아챈 듯 차가운 비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로키가 토르에게 서러움을 감추면서 형제 관계의 문제가 이미 꼬일대로 꼬인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토르: “전적으로 동감이다.”
로키: “지금 동의한 거?”
토르: “너한테 완벽한 곳이잖아. 야만적이고 혼란스러운 무법천지. 너한테 딱이지.”
로키: “정말 날 그렇게 생각해?”
토르: “난 널 아꼈었어. 영원히 함께 싸울 줄 알았지만 결국 넌 너고 난 나야. 네게 선한 구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길은 오래전에 갈라졌어.”
로키: “그래. 서로 다신 안 보는 게 최선이겠지.”
토르: “네가 바라던 바잖아.”
하지만, 로키가 아스가르드로 떠나 토르와 함께하고자 “너희의 구원자가 드디어 왔도다!”라며 직접적으로 헬라와 맞서는 행동을 보여주자, 토르는 다시 자신을 붙잡아달라는 로키의 속내를 다시 알아챈 듯 따뜻한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 “너도 알고 보면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네.”
로키: “어쩌면.”
토르: “고맙다. 진짜 있으면 안아줬을 텐데.”
로키: “진짜 있어.”
일전에 자신을 배신하여 신의 없는 태도를 보여왔던 로키가 가식(분신)으로 자신과 함께하는 줄 알았지만, 진심(본신)으로 자신과 함께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너도 알고 보면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네.”라며 로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인다.[75] 이에 토르가 로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형제 관계의 문제가 이제 풀릴대로 풀린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로키: “어쩌면.”
토르: “고맙다. 진짜 있으면 안아줬을 텐데.”
로키: “진짜 있어.”
“넌 진짜 최악의 동생이야.”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는 일전에 자신을 배신하지 않아 신의 있는 태도를 보였던 로키가 시간이 지나 성장하여 테서렉트(사사로운 야망)을 버리고 온 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성장하지 않아 테서랙트(사사로운 야망)을 챙겨왔다는 걸 알게 되어 “넌 진짜 최악의 동생이야.”라며 로키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인다.[76]하지만, 로키가 테서랙트를 버리고 토르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타노스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척 토르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고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아우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지켜 봤던 토르는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고[77] 반드시 복수하여 타노스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지켜보겠다고 다짐한다.
로키와의 풀지 못한 관계는 멀티버스의 신 로키와 만나 풀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여담으로 멀티버스의 신 로키와는 차이점을 보이는데, 로키의 죽음을 지켜 본 토르는 복수심에 얽매여 감성적인 악당이 되고 자신의 죽음을 지켜 본 신 로키는 허무함에 얽매여 지성적인 영웅이 된다.
실제로, 신이었던 토르는 복수심이라는 사적인 사심을 이루는 ‘복수자’(Avenger)[78]이자, 빌런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79] 또한,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이 복수심이라는 감정에 눈이 먼 것처럼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도 복수심이라는 감정에 눈이 먼 복수자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80]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넌 평생 장난의 신일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야.”[81]
You will always be the God of Mischief, but you could be more.
—토르
You will always be the God of Mischief, but you could be more.
—토르
“내가 어떤 신이 되어야 할지 알겠어. 당신을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82]
I know what kind of god I need to be. For you, For all of us.
—로키
실제로, 과거의 로키는 미래의 자신이 패배했다는 걸 깨달아 겸손해져 공적인 사명을 이루는 ‘구원자’(Savior)[83]이자, 히어로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84] 또한,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이 희생을 치르는 책임을 택한 것처럼 로키도 희생을 치르는 책임을 택하고 신격을 얻어 신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85] 이 당시 로키의 모습을 보면, “내가 어떤 신이 되어야 할지 알겠어. 당신을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라는 대사를 치며 신적인 공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I know what kind of god I need to be. For you, For all of us.
—로키
토르 4편에서는 로키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RIP LOKI’라는 타투를 새긴 모습을 볼 수 있다.
6. 장비
6.1. 묠니르
“너에게 준 전지전능한 무기 묠니르는 별의 중심부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어떤 무기나 도구도 묠니르보다 강력한 위력과 목적을 가진 것은 없노라. 오직 왕에게만 어울릴 무기다.”
So long entrusted with the mighty hammer Mjolnir, forged in the heart of a dying star, its power has no equal, as a weapon to destroy or as a tool to build. Tis a fit companion for a king.
—오딘
자세한 내용은 묠니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So long entrusted with the mighty hammer Mjolnir, forged in the heart of a dying star, its power has no equal, as a weapon to destroy or as a tool to build. Tis a fit companion for a king.
—오딘
아스가르드 최고의 살상 무기이자, 토르를 상징하는 무기이다.[86]
아스가르드를 수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무기로서,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왕의 자격을 상징하는 무기이다. 원전의 설정을 살려 망치 머리가 무식하게 크지만, 한손으로 잡을 수 있는 짧은 자루를 가졌다.
6.2. 스톰브레이커
아스가르드 최고, 최강의 병기이다.
타노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무기로서, 묠니르가 토르의 정신적 성장을 의미하는 무기라면 스톰 브레이커는 토르의 무력적 완성을 의미하는 무력으로서도 왕의 자격을 갖췄음을 상징하는 무기이다.[87][88]
6.3. 의상
〈어벤져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토르: 라그나로크〉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 엔드게임〉 | 〈토르: 러브 앤 썬더〉 |
〈토르: 천둥의 신〉 | 〈어벤져스〉 |
〈토르: 다크 월드〉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토르: 라그나로크〉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 엔드게임〉 |
〈토르: 러브 앤 썬더〉 |
6.4. 의안
토르: “뭐지?”
로켓: “보면 몰라? 도박해서 생긴 눈깔.”
토르: “눈을 땄어?”
로켓: “아니, 100크레딧. 눈깔은 놈 방에서 몰래 훔쳤어.
토르: “고마워, 착한 토끼.”
로켓: “씻어서 끼우지. 똥꼬에 숨겨서 나왔는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이복 누나였던 헬라에 의해 눈을 잃어 안대를 차고 있었지만,[9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친구였던 로켓에 의해 눈을 얻어 새 오른눈은 주황색을 띄고 있다.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가 힘을 쓸 때는 오른쪽 안구의 안광은 주황색이 아니라 청색을 띄고 있다. 엔드게임에서 오른쪽 인공안구에는 인공안약을 투약하지 않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92]로켓: “보면 몰라? 도박해서 생긴 눈깔.”
토르: “눈을 땄어?”
로켓: “아니, 100크레딧. 눈깔은 놈 방에서 몰래 훔쳤어.
토르: “고마워, 착한 토끼.”
로켓: “씻어서 끼우지. 똥꼬에 숨겨서 나왔는데.”
7. 기타
- 토르 1, 2, 3, 4편, 어벤져스 1, 3편에서 착의하는 장면이 한번씩 있는데,[93] 이는 작품 내적으로 토르의 내면적인 부분을 부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성격 문단 참조.
- 토르 1, 2, 3, 4편, 어벤져스 2, 4편에서 토르의 상하의를 탈의하는 장면이 한번씩 있는데,[94] 이는 작품 외적으로 헴스워스의 외면적인 부분을 부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외모 문단 참조.
- 오딘슨(Odinson)라는 성이 오딘의 아들을 뜻하는 성인 것처럼, 콜슨(Colson)이라는 이름이 콜의 아들을 뜻하는 성인 줄 알고 오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프도 콜슨이라는 이름의 콜의 아들을 뜻하는 성인 줄 알고 오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 어벤져스(Avengers)라는 팀 이름을 리벤져스(Revengers)라는 이름으로 짓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Galaxy)라는 팀 이름을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Asgardians of Galaxy)라는 이름으로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 헴스워스의 아내 엘사 파타키가 단역으로 여러번 출연했다.
- 헴스워스의 장남 트리스탄 헴스워스가 단역으로 출연했고,[95] 장녀 인디아 헴스워스가 단역으로 출연했다.[96]
- 헴스워스의 헴스워스의 친형인 루크 헴스워스가 단역으로 출연했고,[97] 헴스워스의 친우인 맷 데이먼이 단역으로 출연했다.[98]
- 초반부, 자격 있는 영웅과 공통되는 토르의 외양은 원작을 어느 정도 반영한 부분인데, 머리카락을 길러 장발을 하고 있다는 점, 주로 공복을 착용한다는 점, 영웅으로서의 정신을 상징하는 망치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 후반부, 자격 없는 신과 공통되는 토르의 외양은 원작을 어느 정도 반영한 부분인데, 머리카락이 잘려 단발을 하고 있다는 점, 주로 사복을 착용한다는 점, 신으로서의 힘을 상징하는 도끼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 토르의 사상과 대조되는 고르의 사상은 원작을 어느 정도 반영한 부분인데, 고르는 신들을 죽임으로써, 신도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격신은 실재하지 않는다는 반신론적 사상을 증명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뜻을 관철하면 관철할수록 진정한 의미의 인격신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작의 고르도 신들을 죽이면서도 스스로 신도들을 구원해야 한다는 정의로운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그러나, 토르,[99] 마이티 토르[100]는 신도들을 외면하지 않는 선신이라 고르의 원한과 반신론적인 사상을 불순하고 부정하게 만드는 존재였던 것.
“네 기도를 들었노라, 꼬마야. 신이 기도에 답하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신이겠느냐?”
I heard your prayer, little one. And what kind of god would I be, If I did not answer you prayer?
—토르
* 고르의 사상과 대조되는 토르의 사상은 원작을 어느 정도 반영한 부분인데, 토르는 인간들을 살림으로써, 신으로서의 덕목을 다하는 진정한 신이 실재한다는 유신론적 사상을 증명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뜻을 관철하면 관철할수록 본인이 진정한 신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작의 토르도 인간들을 살리면서 신으로서의 덕목을 다해야 한다는 정의로운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제우스[101], 라푸[102]는 신도들을 외면하는 악신이라 고르의 원한과 반신론적인 사상을 순하고 긍정하게 만드는 존재였던 것.I heard your prayer, little one. And what kind of god would I be, If I did not answer you prayer?
—토르
7.1. 인기
과거 마블 코믹스를 통틀어서 스파이더맨[103]과 엑스맨&판타스틱 포[104] 그리고 헐크[105]는 팬이 아니어도 아는 메이저 캐릭터였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토르는 팬이어도 모르는 마이너 캐릭터였다.[106]하지만, 과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통틀어서도 토르는 마이너 캐릭터였다. 페이즈 1~2의 이야기는 지구(인간계, 사이언스 픽션)의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인지라 토르가 중요한 역할을 맡기가 어려웠다.
신규 메이저 캐릭터인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와 비교하면, 아이언맨은 솔로 1, 2, 3편이 흥행에 성공하여 크로스오버 1, 2편의 주인공으로서 스토리 파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캡틴 아메리카는 솔로 2, 3편이 평가 및 흥행에 성공하여 크로스오버 1, 2편의 서브 주인공으로서 스토리 파트의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토르는 솔로 1, 2편이 평가 및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여 크로스오버 1, 2편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기존 메이저 캐릭터인 헐크와 비교하면, 마블 측에서 큰 버프를 준 헐크는 크로스오버 1, 2편에서 로키나 울트론과 맞서는 역할을 맡아 액션 파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107] 너프를 받은 토르는 로키나 울트론의 강함을 어필하는 역할을 맡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108] 이는 헐크가 토르보다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다.[109]
하지만, 현재 MCU 인피니티 사가를 통틀어서 토르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메이저 캐릭터이다. 실제로, 페이즈 3의 이야기는 우주(신계, 판타지)의 초과학적이고 초현실적인 이야기인지라 토르가 중요한 역할을 맡기가 쉽다. 솔로 3편이 평가 및 흥행에 성공해서 크로스오버 3, 4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와 비교해도,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는 타노스와 함께 주인공으로서[110] 스토리 파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엔드게임에서는 아이언맨이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주인공으로서[111]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엔드게임을 끝으로 페이즈 3에서 퇴장했고, 토르는 엔드게임을 시작으로 페이즈 4에 등장한다. 실제로 엔드게임 엔딩 크레딧 관객 반응을 보면, 토르를 향한 관객 반응이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만큼 크게 들리는 걸 볼 수 있다.
헐크와 비교해도, 인피니티 워에서 마블 측에서 큰 버프를 준 토르는 타노스와 맞서는 역할을 맡아 액션 파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112] 큰 너프를 받은 헐크는 타노스의 강함을 어필하는 역할을 맡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113] 이는 솔로무비가 3편이나 있는 토르가 솔로무비도 없는 헐크보다 인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114] 실제로 엔드게임 엔딩 크레딧 반응을 보면, 토르를 향한 관객 반응이 헐크보다 크게 들리는 걸 볼 수 있다.
현재 MCU 멀티버스 사가를 통틀어서 토르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메이저 캐릭터이다.[115] 페이즈 4~5의 이야기는 다중우주(신계, 판타지)의 초과학적이고 초현실적인 이야기인지라 토르가 중요한 역할을 맡기가 쉽다. 솔로 4편이 평가에 실패했지만,[116] 흥행에는 성공해서[117]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많다.[118]
실제로, 토르가 신 로키와 함께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고,[119] 해방자 헬라와 함께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120]
또한, 토르가 이터널스와 함께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고[121] 닥터 스트레인지가 로키, 스칼렛 위치와 함께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122]
8. 역대 포스터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 토르: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 |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 토르: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2022) |
9. 관련 문서
[1] 바이킹 문화권에는 성을 ~의 아들(슨), 딸(도티르)로 짓는 관습이 있었고, 아스가르드 문화권에도 성을 ~의 아들, 딸로 짓는 관습이 있다. 즉 '토르 오딘슨'은 '오딘의 아들 토르'라는 뜻이다.[2] 청소년~청년이다. 토르 3편의 설정대로면 청소년으로, 로키와 나이가 같아 터울이 없는 1,000세 정도이고(“우리가 8살 때”라는 대사) 인피니티 워의 설정대로면 청년으로, 로키보다 나이가 많아 터울이 있는 1,500세 정도이다.(“1,500년을 사는 동안”이라는 대사) 다만, 토르 3편 쪽의 설정이 맞는 설정으로 보이고 인피니티 워 쪽의 설정이 틀린 설정으로 보인다. 미드가르드인 기준으로는 1,000세 정도이지만, 아스가르드인 기준으로는 감독의 말에 따르면, 20세 정도라고 하고 배우의 말에 따르면, 22세 정도라고 한다.[3] 헬라에 대적하기 위해 사카아르 행성에서 로키, 헐크, 발키리 등과 함께 결성한 일회성 히어로 집단. TVA의 라그나로크 사건 파일에 관련자로 그 이름을 남겼다.#[4] 멀티버스의 변종 토르그가 특별출연한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성우를 맡았다.[5] 멀티버스의 변종 토르가 출연한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성우를 맡았다.[6] 토르를 상징하는 문구.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문구는 ‘전세계에 걸쳐 자유를 보장하는 선구자이자, 천재’(A visionary. A genius, ensuring freedom around the globe.)이고,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문구는 ‘국가의 상징이자, 세계의 영웅’(A symbol to the nation. A hero to the world.)이다.[7] 페이즈 1의 아이언맨을 필두로, 페이즈 2~4에서 앤트맨,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지구적인 히어로들이 아이언맨과 엮여 등장한다.[8] 캡틴 로저스의 네러티브는 현역 군인이 시간 밖(전장)으로 나와 자유와 책임이라는 딜레마 사이에서 삶을 누리는 자유를 택하고 시간 속(집)으로 돌아가 퇴역 민간인이 되는 이야기라는 것. 참고로, 아이언맨은 캡틴 로저스와 정반대로 희생을 치르는 책임을 택하고 영웅이 되어 희생을 치르는 수미상관을 이룬다.[9] 또 다른 형제인 로키와 비교하면, 로키는 아버지 오딘의 외모를 닮아 흑발녹안에 어둡고 날카로운 인상을 가졌는데, 이는 토르와 대조되는 부분이다.[10] 로키와 비교하면, 로키는 눈매도 오딘을 닮아 흐릿함이 부각되는 편이다.[11] 또 다른 미남인 스티브 로저스와 비교하면, 스티브는 장신에 짧은 목과 넓은 어깨(에반스는 목에 비해서도 어깨가 매우 넓은 편인데다 장신인지라 비율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근육질의 엉덩이가 부각되는 편인데, 이는 토르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이 토르의 팔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고 엔드게임에서는 어벤져스를 비롯한 주변인물들이 스티브의 엉덩이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12] 다만, 신화나 만화 속 토르의 큰 덩치에 비해서는 다소 작은 덩치라는 평가가 많다. 물론, 이 부분은 만화 속, 토르의 덩치가 만화적으로 과장되어 나온 것도 있다. 만화 속, 토르의 덩치는 체장 3m에 체중 200~300kg이지만, 실사영화 속, 토르는 체장 2m에 체중 100kg이다.[13] 참고로, 프리가 역시 작중 예쁘다는 평가가 있는 공식 미녀이다.[14] 여담으로 이 민간인들 중 한 명은 헴스워스의 육촌 테일러 헴스워스라고 한다. 육촌 분이 헴스워스와의 친분으로 우정출연을 한 것이다.[15] 여담으로, 이 여종들 중 한 명은 헴스워스의 아내 엘사 파타키라고 한다. 아내 분이 헴스워스와의 친분으로 우정출연을 한 것이다.[16] 반면, 로키는 매끄러운 장발을 지녔다.[17] 다만, 신화나 만화 속 토르의 덮수룩한 털에 비해서는 다소 말끔하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이 부분은 신화 속, 토르의 털이 신화적으로 과장되어 나온 것도 있다. 실사영화 속, 토르의 머리카락은 단발~중발이지만, 신화 속, 토르의 머리카락은 장발이다.[18] 토르는 스포츠컷보다는 장발을 선호하는 편이다.(반면, 헴스워스는 스포츠컷을 선호하는 편이다.) 영화에서 토르는 장발을 잘린 채로 다니지 않고, 장발을 기른 채로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9] 헴스워스의 말에 따르면, 분장을 해야 해서 불편하다고 한다.[20] 배너가 토르와 재회했을 때도 머리를 이야기하자 '어떤 '미친 늙은이'가 내 머리를 깎아버렸다'고 토로하자 "아니 좋아보이는데?"라며 당연스레 반문하고, 스티브 로저스와 재회했을 때도 "머리 깎았네?/내 수염 따라했네?" 식으로 농담을 주고받았다.[21] 헴스워스의 말에 따르면, 분장을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고 한다.[22] 반면, 로키는 아버지 오딘의 성격을 닮아 외강내유에 냉정하고 부정적인 성격을 가졌는데, 이는 토르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토르는 발키리를 보자마자 “나도 어렸을 때 발키리가 되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로키는 발키리를 보자마자 “발키리들은 전부 잔인하게 몰살됐잖아.”라고 말하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토르는 헬라의 힘을 겪고 난 이후에도 헬라를 보자마자 무서워하지 않고, 맞서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로키는 헬라의 힘을 겪고 난 이후에는 헬라를 보자마자 무서워하고, 피하려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23] 실제로 로키 역 히들스턴의 성격도 매사에 냉정하게 임하는 성격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임하는 성격이라고 한다.[24] 반면, 스티브는 순수하고 감각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편인데, 이는 토르와 대조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토르는 인피니티 워에서 적군을 죽이기 위해서 집념과 감정적인 복수심으로 타노스와 맞서고 엔드게임에서는 죄책감과 상실감으로 인해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티브는 인피니티 워에서 아군을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교환하지 않는다는 신념과 사명감으로 타노스와 맞서고, 엔드게임에서는 그로 인해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헐크가 핑거 스냅을 할 때도 토르는 무너지던 헐크를 보고 “빨리 벗겨, 벗기라고!”라고 흥분한 듯 말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스티브는 버티던 헐크를 보고 “잠깐 브루스, 괜찮아?”라고 차분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25] 실제로, 토르 1편에서 토르의 자격을 상징하는 묠니르를 얻고 아스가르드를 수호하거나 어벤져스 1편에서 로키와 맞서 승리하는 희망적인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 또한, 책임감에 얽매여 아스가르드 및 미드가르드를 수호해서 목숨 걸고 아홉 세계를 지키겠다는 맹세를 지켜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26] 오딘은 과거 헬라에게는 정복자로서 전쟁으로 파괴하는 법만 가르쳤다가 전쟁만 갈구하는 모습을 보이자, 현재 토르나 로키에게는 정복자가 아니라 통치자로서, 평화를 수호하는 법을 가르쳐서 평화를 갈구하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토르 1편에서 오딘과 토르가 대화를 나누는데, 오딘은 토르에게 “현명한 왕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지만 항상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토르 3편에서 헬라와 토르와 대화를 나누는데, 통치자로서 가르침을 받은 토르는 “현명한 왕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라는 부분을 기억하여 말하는 모습을 보이고 정복자로서 가르침을 받은 헬라는 “항상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부분을 기억하여 말하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27] 실제로, 오딘은 현재 평시에는 토르를 선봉장으로 앞세워 평화를 이끄는 통치자로서 아홉 세계를 보살피는 왕이지만, 과거 전시에는 헬라를 선봉장으로 앞세워 전쟁을 이끄는 정복자로서 아홉 세계를 다스리는 왕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토르의 힘은 통치자 답게 아스가르드 백성을 원천으로 하고, 헬라의 힘은 정복자 답게 아스가르드 장소를 원천으로 하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28] 또한, 토르 3편에서 원치 않았던 왕위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 이 책임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29] 인피니티 워 당시, 복수심에 얽매인 토르에게 해당되는 대사. 밑에 “난 아직 자격이 있어.”라는 영화 속, 토르의 대사와 대비되는 대사로서 조명 받은 바 있다.[30] 실제로, 토르 3편에서 묠니르를 잃고 아스가르드를 파괴하거나 어벤져스 3편에서 타노스와 맞서 패배하는 절망적인 새드엔딩을 볼 수 있다. 또한, 복수심과 죄책감 그리고 상실감에 얽매여 타노스에게 복수하다가 목숨 걸고 아홉 왕국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지켜내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1] 자신이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을 찾아내고자 했던 것이다.[32] 흥미로운 점은 원작에서도 도끼는 자격 없는 토르가 휘두르는 무기였다는 점이다.[33] 즉, 힘에 집착했던 결과, 저항하지 못하는 약소한 상태의 적을 처형하는 결말을 맞이하여 영웅으로서 자격 없는 패배자가 되었다.[34]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중성자별의 힘을 견뎌내는 희생을 자처하는데, “희망이 다 사라진 것 같겠지. 나도 그 기분 잘 알아. 하지만 자네와 내가, 우리가 힘을 합치면 타노스를 죽일 수 있어.”라며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그래서, 동료들은 토르에게 맡기는 모습을 보인다.[35] 토르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는 핑거 스냅의 힘을 견뎌내는 희생을 자처하는데, “제발 옳은 일을 하게 해줘.”라며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그러나, 어벤져스는 토르가 ‘가장 센’ 어벤져인 토르에게 핑거 스냅을 맡기지 않고 ‘가장 힘이 센’ 어벤져인 헐크에게 핑거 스냅을 맡기는 모습을 보인다.[36] 자신이 패배한 것이라는 절망을 받아들이고자 했던 것이다.[37] 흥미로운 점은 원작에서도 망치는 자격 있는 토르가 휘두르던 무기였다는 점이다.[38] 즉,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결과, 저항하는 강대한 상태의 적을 처단하는 결말을 맞이하여 영웅으로서 자격 있는 승리자가 된 셈이었다.[39] 이는 엔드게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토르의 필연적인 사명이 끝났다는 걸 의미하는 미장센이라는 설도 있다.[40] 이는 러브 앤 썬더라는 주제에 걸맞게 토르의 우연한 사랑이 시작됐다는 걸 의미하는 미장센이라는 설도 있다.[41] 엔드게임 당시, 죄책감에 얽매인 토르에게 해당되는 대사. 위에 “우린 모두 자격이 없어.”라는 만화 속, 토르의 대사와 대비되는 대사로서 조명 받은 바 있다.[42] 또한, 엔드게임에서 원치 않던 왕위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 이 부담을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43] 실제로,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포스 신들은 신자들을 외면하고 돕지 않는다. 또한, 오딘을 비롯한 아스가르드 신들은 신으로서의 긍지를 지키면서 신자들에게 조건적인 믿음을 받을 뿐, 높은 위치에서 어울리지 않고 다스리는 수직 관계에 있다.[44] 실제로, 토르는 신자들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다. 또한, 토르는 신으로서의 긍지를 지키지도 않으면서 신자들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줄 뿐만 아니라 낮은 위치에서 어울리고 보살피는 수평 관계에 있다.[45] 토르는 음식은 고기보다는 빵을 선호하고, 차보다는 맥주를 비롯한 술을 선호한다.(또 다른 대식가인 볼스타그는 토르와 다르게 빵보다는 고기를 선호하고, 토르 같이 차보다는 맥주를 선호한다.) 영화에서 고기를 먹지 않고, 빵을 먹고 차를 마시지 않고, 맥주를 비롯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46] 참고로 이 장면은 크리스 햄스워스의 애드립이다.[47] 이후 로키도 개인 드라마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형이 하던 짓을 그대로 따라한다.[자막판] [더빙판] [50] 토르가 망치의 신이 아니라 천둥의 신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토르는 이를 통해 배우고 천둥의 신이 된다.[51] 토르가 영구적인 실패자가 아니라 일시적인 패배자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토르는 이를 통해 배우고 승리자가 된다.[52] 한번은, 오딘이 헬라를 추방하여 가르치려 했지만, 근본적으로 악했던 헬라는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 다만, 근본적으로 선했던 멀티버스의 변종 헬라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53] 한번은, 오딘이 토르를 추방하여 가르치려 했고 근본적으로 선했던 토르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54] 다만, 헤임달의 나이가 토르의 나이보다 훨씬 나이 많긴 하다.[55] 다만, 발키리의 나이가 토르의 나이보다 훨씬 많긴 하다.[56] 논리 주의자인 토니는 토르보다는 배너와 잘 맞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베너는 그를 토니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 토르는 그를 스타크라는 성으로 부른다.[57] 토니가 울트론 프로젝트에 찬성했던 이유도 외계의 침공을 경계해서 였다. 어벤져스 1편 당시, 외계의 침공을 겪고 항상 경계하고 있었던 것.[58] 원칙 주의자인 스티브는 배너보다는 토르와 잘 맞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로키는 그를 ‘형이 제일 좋아하는 친구’라고 부른다.[59] 스티브가 울트론 프로젝트에 반대했던 이유도 팀의 분열을 경계해서 였다. 캡틴 아메리카 2편 당시, 팀의 분열을 겪고 항상 경계하고 있었던 것.[60] 현재, 어벤져스에서 클린트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있는 토르의 오랜 동료이다.[61] 토르도 가끔 진노하여 화를 내는 성격이고 헐크도 항상 분노하여 화를 내는, 불과 같은 외향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다.[62] 배너는 항상 화를 다스리는, 물과 같은 내향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다.[63] 현재, 어벤져스에서 배너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있는 토르의 오랜 동료이다.[64] 가모라는 로켓을 보자마자 설치류라고 불렀고, 드랙스는 로켓을 보자마자 벌레 녀석이라고 불러 무시했다.[65] 로켓을 보자마자 대장이라고 불러 존중했다.[66] 신도들을 보살피는 영웅적이고 웅장한 모습의 제우스를 기대했다.[67] 신도들을 보살피지 않는 반영웅적이고 옹졸한 모습의 제우스에게 실망한다.[68] 인피니티 사가의 주역인 토르의 행적은 사명이라는 신적인 가치를 좇던 신이 사랑이라는 인간적인 가치를 좇아 영웅이 되는 이야기이고 멀티버스 사가의 주역인 로키의 행적은 사랑이라는 인간적인 가치를 좇던 악당이 사명이라는 신적인 가치를 좇아 신이 되는 이야기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서로를 닮아가는 것처럼 토르와 로키 역시 서로를 닮아간다.[69] 토르가 로키보다 우등한 무력은 아스가르드인들 사이에서 명예롭게 여겨지는 능력이고 토르가 로키보다 열등한 지략은 불명예스럽게 여겨지는 능력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무기도 토르가 사용하던 망치나 도끼는 아스가르드인들 사이에서 다소 명예롭게 여겨지는 무기이고 로키가 사용하던 단검은 다소 불명예스럽게 여겨지는 무기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토르가 우대 받고 로키가 차별 받던 이유 중 하나이다.[70] 토르는 선함이 느껴지는 금발벽안이고 로키는 악함이 느껴지는 흑발녹안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71] 토르는 외유내강에 전사에 걸맞은 둔감하고 투박한 성격이고, 로키는 외강내유에 전사에 걸맞지 않는 민감하고 섬세한 성격인데, 이 둔감하고 투박한 성격은 아스가르드인들 사이에서 명예롭게 여겨지는 성격이고 민감하고 섬세한 성격은 불명예스럽게 여겨지는 성격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토르가 우대 받고 로키가 차별 받던 이유 중 하나이다.[72] 토르의 정체는 오딘의 아들이자, 신족이고 로키는 라우페이의 아들이자, 거인족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73] 로키는 무력으로 싸우는 재주를 지닌 신이 아니라 지략으로 싸우는 잔재주를 지닌 마법사이고 전사에 걸맞은 둔감하고 투박한 성격이 아니라 전사에 걸맞지 않는 민감하고 섬세한 성격이라 (형인 토르는 단한번도 로키를 차별한 적이 없었지만) 아스가르드인들에 의해 명시적으로 차별 받았다. 다만, 이는 로키가 장난의 신 답게 토르를 개구리로 바꾸거나, 칼로 찌르는 장난을 치고,(인간으로 치면, 8살짜리가 형을 개구리로 바꾸거나, 칼로 찌르는 장난을 친 것.) 시프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난을 치는 등(인간으로 치면, 20살짜리가 친구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난을 친 것.) 어느 정도 자초한 것도 있다.[74] 로키의 정체는 아스가르드인이 아니라 서리거인이라 (어머니인 프리가는 단한번도 로키를 차별한 적이 없었지만) 오딘에 의해 암묵적으로 차별 받았다. 즉, 이는 오딘이 어느 정도 자초한 것이 있다.[75] 환술, 분신술은 로키의 가식을 상징하는 미장센이다. 토르 2편에서 토르가 로키에게 “로키, 환술을 그만 둬. 네 진짜 모습을 보여.”라는 대사를 친다.[76] 테서렉트는 로키의 사사로운 야망을 상징하는 미장센이다. 실제로, 로키의 행적은, 토르 1편(가짜로 죽음)→어벤져스 1편(테서렉트를 훔침)→토르 2편(가짜로 죽음)→토르 3편(테서렉트를 훔침)→어벤져스 3편(진짜로 죽음)이다.[77] 로키가 죽기 전에 형에게 마지막으로 들은 말이 위의 대사. 반대로 형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은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는 말이다. 죄책감을 안느낄래야 안느낄 수가 없는 상황[78] 흥미로운 점은 작중에서 토르가 자신을 Avenger라고 여러번 지칭한 적이 있다는 점이다.[79] 반면, 괴물인 타노스가 공적인 사명을 이루는 구원자이자, 히어로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80] 반면, 시빌 워에서 캡틴 로저스가 이성에 눈을 뜬 것처럼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도 이성에 눈을 뜬 구원자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81] 실제로, 로키는 그 이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82] 실제로 로키는 모두를 위해서 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83] 흥미로운 점은 작중에서 로키가 자신을 Savior라고 여러번 지칭한 적이 있다는 점이다.[84] 반면, 과거의 타노스는 미래의 자신이 승리했다는 걸 깨달아 오만해져 사적인 사심을 이루는 빌런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85] 반면, 엔드게임에서 캡틴 로저스가 삶을 누리는 자유를 택한 것처럼 토르도 삶을 누리는 자유를 택하고 인격을 얻어 인격신이 모습을 보인다.[86]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무기로는 아이언맨 슈트가 있고,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무기로는 방패가 있다.[87] 이러한 상징을 통해 힘과 자격을 갖췄음에도 복수심에 눈이 멀어 전 우주의 절반을 잃는 실책의 비극성을 심화시킨다.[88] 영화에서는 자루가 우르가 아니라 나무인데, 토르가 중성자별의 힘을 받아내다가 의식불명이 되버린 바람에 도끼의 머리를 만드는 것에 그쳐 자루를 벼리지 못했다. 없는 자루는 토르에게 감화된 그루트가 도끼의 머리를 잡은 뒤, 자신의 팔을 잘라내어 완성시켰다.[89] 이 갑옷의 경우, 마블 코믹스 속 배틀 아머를 참조했다고 한다.[90] 이 투구의 경우도 마블 코믹스 속 배틀 아머를 참조했다고 한다.[91] 오딘은 왼쪽 눈을 잃어 왼쪽 안대를 차고 있었지만, 토르는 오른쪽 눈을 잃어 오른쪽 안대를 차고 있었다.[92] 토르의 옛 오른눈은 청색을 띄고 있다.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가 힘을 쓸 때도 왼쪽 안구의 안광은 청색을 띄고 있다. 엔드게임에서 왼쪽 안구에만 인공안약을 투약하는 디테일을 볼 수 있다.[93] 토르 1, 2, 3, 4편과 어벤져스 1편에서는 묠니르를 들고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벤져스 3편에서는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4] 토르 1, 2, 3, 4편과 어벤져스 2편에서 한번씩 근육이 많은 몸을 보여주고, 어벤져스 4편에서 한번만 살이 많은 몸을 보여준다.[95] 트리스탄 헴스워스는 배우 지망생이라고 한다.[96] 인디아 헴스워스는 배우 지망생이라고 한다.[97] 친형인 루크 헴스워스는 호주에서 유명한 배우이다. 헴스워스와의 친분으로 우정출연을 한 것.[98] 친우인 맷 데이먼은 호주를 비롯한 세계에서 유명한 대배우이다. 헴스워스와의 친분으로 우정출연을 한 것.[99] 토르는 이방인이나 다름없는 미드가르드인들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워 숭고한 희생을 치르는 선신이므로, 반례에 해당한다.[100] 마이티 토르는 이방인이나 다름없는 아스가르드인들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워 숭고한 희생을 치른 선신이므로, 반례에 해당한다.[101] 토르의 우상이었지만, 신도들을 보살피지 않았고, 탐심과 욕심에 눈이 먼 악신이므로, 반례에 해당한다.[102] 고르의 우상이었지만, 신도들을 보살피지 않았고, 복수심에 눈이 먼 악신이므로, 반례에 해당한다.[103] 청소년층을 비롯한 다수층에 있어서는 가장 인기가 많았고, 유색인종을 비롯한 소수층에 있어서도 엑스맨&판타스틱 포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 코믹스, 게임, 애니메이션, 트릴로지(전설적인 트릴로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가 평가 및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 현재 소니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104] 청소년층을 비롯한 다수층에 있어서는 스파이더맨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고, 유색인종을 비롯한 소수층에 있어서는 가장 인기가 많았다. 코믹스, 애니메이션이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 과거 20세기 폭스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디즈니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105] 청소년층을 비롯한 다수층에 있어서는 스파이더맨과 엑스맨&판타스틱 포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다. 드라마(전설적인 드라마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가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 현재 유니버셜이 배급권을 소유하고 있다.[106] 다만,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만화를 통해서 알려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토르는 신화를 통해서 알려져 아는 사람이 많았다.[107] 헐크는 (로키가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로키를 상대로 승전하고 울트론을 상대로는 (기습 공격이긴 했지만) 승전하는 모습을 보인다.[108] 토르는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로키나 (울트론의 기습 공격이긴 했지만) 울트론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109] 헐크는 메이저 캐릭터라 대중적으로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알려져 있었지만, 토르는 마이너 캐릭터라 대중적으로 북유럽 신화라는 한 가지 매체를 통해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마블이 토르보단 돈이 되는 헐크를 밀어주던 것.[110] 타노스가 사명을 이루는 히어로로서, 토르가 복수라는 사심을 이루는 빌런으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을 완성하는 과정,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를 완성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사명을 이룬 메인 히어로 타노스의 앞모습을 비추고 메인 테마 Porch를 깔아 인피니티 워의 엔딩을 장식하고, 복수라는 사심을 이룬 메인 빌런 토르의 뒷모습을 비추고 테마인 Porch를 깔아 엔드게임의 오프닝을 장식한다.[111] 아이언맨이 사명을 이루는 히어로로서, 캡틴 로저스가 사심을 이루는 히어로로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엔드게임에서는 아이언맨이 인피니티 건틀릿을 완성하는 과정, 캡틴 로저스가 묠니르를 완성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사명을 이룬 메인 히어로 아이언맨의 모습을 비추고 메인 테마 The Rere Hero를 깔아 엔드게임의 엔딩을 장식하고, 사심을 이룬 메인 히어로 캡틴 로저스의 모습을 비추고 테마인 Worth를 깔아 엔드게임의 오프닝을 장식한다.[112]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는 타노스를 상대로 (기습 공격이긴 하지만) 승전했다.[113]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지 않는 타노스를 상대로 패전했다.[114] 토르의 경우, 디즈니와 마블에 판권 및 배급권이 있어 솔로무비 제작에 제약이 없지만, 헐크의 경우, 판권은 디즈니와 마블에 있지만, 배급권은 유니버셜에 있어 솔로무비 제작에 제약이 있다. 그래서 마블이 돈이 안 되는 헐크보단 토르를 밀어주는 것.[115] 로키와 스칼렛 위치는 솔로 드라마만 있고 솔로 무비가 없는 상황, 헐크, 스파이더맨은 소니, 유니버셜이 배급권,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116] 솔로 3편의 코미디는 유쾌하다는 평가를 많았지만, 솔로 4편의 코미디는 불쾌하다는 평가가 많았다.[117] 3편은 월드 와이드 8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고, 4편은 월드 와이드 7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118] 페이즈 4~5에서 작품 내적으로 스파이더맨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을 빅 사이즈 히어로로서 꼽았고, 팬들 역시 기존 메이저 캐릭터인 토르, 신규 메이저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와 캡틴 마블을 빅 사이즈 히어로로서 꼽았다. 하지만, 토르4와 닥터 스트레인지2는 흥행에는 성공하여 입지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고, 더 마블스는 흥행에도 실패하여 입지가 매우 나쁜 상황이다.[119] 만약 토르가 멀티버스에서 갱생하여 신이 된 로키와 만난다면, 예전처럼 오딘이 키운 히어로와 라우페이가 버린 빌런으로서 서로 싸우지 않고, 오딘의 그늘에서 벗어난 히어로로서 서로 도울 가능성이 많다.[120] 만약 토르가 멀티버스에서 갱생하여 해방자가 된 헬라와 만난다면, 예전처럼 오딘이 키운 히어로와 오딘이 버린 빌런으로서 서로 싸우지 않고, 오딘의 그늘에서 벗어난 히어로로서 서로 도울 가능성이 많다.[121] 토르4, 이터널스가 토르5로 이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마블 코믹스 속, 갓 스쿼드 이슈와 관련한 떡밥인데, 실제로 마블 코믹스에서 토르, 이터널스는 신이라는 점에서 함께 셀레스티얼과 맞서 우주에서 벌어지는 신들의 전쟁을 치른 적이 많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함께할 가능성이 많다.[122] 닥터 스트레인지3, 로키2, 스칼렛 위치가 어벤져스5로 이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마블 코믹스 속, 이슈와 관련한 떡밥인데, 실제로 마블 코믹스에서 로키, 닥터 스트레인지, 스칼렛 위치는 마법사라는 점에서 닥터 둠과 맞서 다중우주에서 벌어지는 마법사들의 전쟁을 치른 적이 많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역시 함께할 가능성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