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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위치의 대한민국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2. 역사
2.1. 상륙
2015년 2월, 트위치에서 한국 서버를 추가했다고 발표하였다. # 덕분에 외국 서버를 경유하던 때보다 버퍼링이 줄었으나, 그때는 딜레이가 15초였다. #사실, 한국 서버로 알려진 SEL 서버의 IP는 홍콩이다. #1 #2 #3 #4 #5 아시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버는 모두 홍콩으로 잡힌다.[6] 버퍼가 걸린다면 아시아 서버가 아닌 미국 등 다른 곳으로 연결된 것이었다.[7] 그래서 2018년 11월 22일에 벌어진 AWS 서울 리전 먹통 피해를 전혀 받지 않았다.[8]
2015년 7월 28일부터 루리웹과 협력관계가 되어 루리웹 내에 단독 게시판이 생겼다. 이때부터 루리웹 내에서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설이 파다했다. 이전부터 온게임넷, 아프리카TV에서의 롤챔스, GSL의 영문 방송버전을 트위치에서 방영하고 있어서 한국 제작사들과는 이미 연결이 되어 있었다. 특히 온게임넷은 2012년부터 트위치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2015년 9월부터 한국 시장에 대해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가장 먼저, 한국 내 하스스톤 방송인 거의 대부분을 싹쓸어가다시피 하여 전속 계약을 맺은 것. 트위치 독점으로 매일 일정 시간 이상을 방송할 경우, '월급'이라는 명목하에 확실한 페이를 약속하였고 인터넷 방송인이라면 누구라도 거절할 수 없을 정도의 조건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한국 내 아프리카TV, 다음 tv팟에서 하스스톤 방송을 진행하던 다수의 사람들이 대거 트위치로 넘어갔다.
2015년 10월 초에는 클템, 단군, 강퀴, 포니짱짱걸S과 같은 일부 롤 BJ들과도 접촉하여 전속 계약 제안을 했다고 한다. 이들에 의하면, 롤 BJ라고 꼭 롤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계약 시간만 채우면 다른 어떤 게임을 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그냥 늘상 하던 개인 방송을 월급까지 받고 하는 것이니 거절할 이유가 없었던 셈.
관리자들이 채팅창에 자주 등장했는데, 메로나 등 5명 가량의 한국 관리자도 존재했다.
2016년 7월,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 투자하였다. 자체적인 e스포츠 중계/진행에 진출했다. 하지만 2017년 이후에 소식이 없었다.
2016년 중순까지 트위치의 한국 스트리머들은 하스스톤 방송인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타 카테고리 방송의 스트리머는 클템을 제외하면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일 만한 스트리머가 없었다. 이 때문인지, 2016년 여름엔 아프리카TV와 다음 tv팟 스트리머들에게 대거 계약을 제의하는 정황이 포착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종합 게임 방송사단인 우왁굳TV 등 몇몇 스트리머들을 트위치로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2.2. 인방인 대이동
2016년 10월 말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이후, 하스스톤 뿐이었던 한국 트위치 판에 거물급 종합게임 방송인들이 대거 상륙했다. 타 플랫폼 유저들을 같이 몰고 왔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트위치 고유의 분위기가 깨질까 걱정했다. 실제로 타 플랫폼 이주 유저층과 기존 트위치 유저층이 부딪혀 채팅방이 어수선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예기치 못한 대형 스트리머들의 유입으로 트위치는 방문자수가 최소 4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7년 2월에는 LCK 롤 프로게임단과 아주부의 전속 계약이 끝남에 따라 각 게임단들이 각자 자체적으로 다른 방송 플랫폼으로 흩어지는 과정 중 최대어중 하나인 SKT T1이 도유TV[9]와 트위치를 선택했다. 페이커를 제외한 5인이 먼저 시험 방송을 하던 중, 2월 6일부로 정식 계약을 맺고 6인 모두가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로써 트위치 측에서는 이전에 시도했다 결렬됐던 한국 LCK 팀과의 계약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페이커는 트위치코리아 개인 방송 최다 시청자를 기록했다. SKT T1은 트위치와의 계약 기간 만료 이후에 아프리카TV와 파트너십 전속 계약을 맺었다.
스카우트, 마케팅도 끊임없이 하고 있었으며, 점점 아프리카TV를 따라잡는 추세였다. 야간에는 1000명 이상의 방이 18+개나 세워졌고, 대형 크루들도 탄생하기 시작했다. 국내 트위치 관련 커뮤니티는 2015년 말 탄생한 트게더와 2017년 초를 기점으로 이리저리 옮겨지는 중인 디시 갤러리, 그리고 트위치 시청자가 주를 이루는 에펨코리아 인방게시판이 있었다.
2017년에는 1990년대 후반 이후 출생한 10대가 가장 즐겨 찾는 모바일 앱 2위에 트위치가 올라갔다. #1 #2 또한 트위치 앱 월간 이용자 수는 2016년 2월, 15만에 불과했지만 2018년 2월, 121만까지 치솟아 8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2019년 2월 조사에 따르면, 2년 동안 트위치 모바일 앱 월간 이용자 수는 3배 증가했고 체류시간을 따라잡기도 했다. # 2019년에는 Z세대가[10] 가장 즐겨 찾는 모바일 앱 1위에 트위치가 올라갔다. #1 #2 2022년에도 트위치는 10대 이용자가 가장 많다는 분석자료가 나왔다. #
2.3. 트위치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 이후
트위치는 2016년 말에 아프리카TV의 갑질 논란으로 인해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2019년 중반에는 아프리카TV와 비슷한 이유로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기 시작했다. 트위치는 이에 대해 무대응, 무반응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게 되었다.이 사건 이후 시청자와 방송인 모두 혼란스러워졌다. 트위치 스캔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대형 방송인들[11]의 은퇴, 장기 휴방, 이적 등이 많이 일어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은 계속되었다.
또한 트위치의 문화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었다. 돈을 많이 내지 않는 문화, 방송인 말에 무조건 "?"를 사용하는 문화, 도네 목소리로 방송인을 긁는 문화, 스갤과 관련된 갤러리 문화, 영도 방송의 문제점 등이 있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적을 시도하는 방송인도 있었다. 이적을 한 주요한 이유는 트래픽 차별 없는 시스템, 아프리카TV의 큰 손 문화, 활발한 대회 등이었다. 특히 여캠 분야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한 스트리머들이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면서 이적이 가속화되었다. 다만 많은 방송인들이 이적하지는 않았다.
이후부터는 트위치 시청자의 트랜드가 바뀌었는데,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트수의 성향도 꽤 변했으며 아프리카TV의 보라 분위기를 선호하는 경향도 생겼다. 이전 분위기라면 노출과 엄한 말을 하면 트기장이 일어나기 일쑤였지만 별말 안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트위치에서 아프리카TV로의 이적은 트위치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아프리카TV로 전파하는 역할도 하게 되었다. 이적에 관한 다툼이 양쪽 플랫폼 사이에서 일어나며 인터넷 방송 문화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기도 했다. 반면 이적이 양 플랫폼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되었다. 보라 쪽에서는 김봉준의 이적 콘텐츠[12], 게임 쪽에서는 플랫폼 대항전 등, 여러 콘텐츠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이적 관련 사안은 트위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적에 대한 반응은 컸으며, 양 플랫폼 사이에서 문화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당시 트위치 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담은 클립이 며칠 이상 트게더 상단을 장식하기도 했다.
반면 트위치의 갑질에 휘말려 2년 동안 싸워온 릴카, 뜨뜨뜨뜨의 투쟁에 의해 대중들은 트위치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대중들이 이에 항의한 결과, 2020년 4월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세계 최초로 트위치의 불공정 약관 시정을 지시하게 되었다. 스트리머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및 콘텐츠 삭제 조항 & 이용자의 소송 제기를 금지하는 조항 &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포괄적 동의 간주 조항 & 사업자의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한 조항.
이후 트위치는 5월 중 홈페이지 약관 수정을 완료하였지만, 이후 그동안의 피해자와 대중들이 원하는 대처가 나올 것인지는 미지수였다. 해당 기사
2020년 10월에 트위치 DMCA 클레임 사건이 일어나 또 몇몇 음악 스트리머들이 이적을 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2.4. 2022년 트위치 대한민국 영상 화질 제한 사건 이후
위와 같은 분위기에서 2022년 말부터 트위치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먼저 갑작스럽게 국내에 송출되는 라이브 영상의 화질을 저하시켜버린 사건이 발생하여 대한민국에서 트래픽 차별 문제와 관련하여 트위치의 영상 화질이 제한되었으며, 방송인들과 시청자들은 불안감과 혼란을 겪게 되었다.더욱이 2개월도 안되어 국내 트위치 VOD 서비스 제공을 중단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여, VOD 콘텐츠 및 클립 중단으로 인해 많은 방송인들과 시청자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 여파로 트위치 밈의 전달 속도가 느려지게 되었고, 좋든 나쁘든 트위치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리기 위해 클립을 방송인에게 영도로 보낸 뒤 모여서 즐기는 문화가 줄어들었다.
특히 2022년 트위치 대한민국 영상 화질 제한 사건 때 비판의 소리가 가장 컸는데, 그 이유는 이 정책이 최소 며칠 전이 아니라 하루 이전에 통보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트리머에게도 중대한 사항이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TV에서 트위치로 넘어온 방송인들 가운데 보다 나은 화질로 인해 넘어온 방송인이 많았다. 2022년 9월 29일에 통보되고 바로 다음 날인 9월 30일부터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해상도를 720p[13]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다시 트위치를 이탈하는 경우가 크게 늘 것으로 시청자들과 방송인 모두가 생각하였고 해당 사건과 같이 나온 몇몇 정황으로 인해 트위치가 한국 사업을 철수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인들이 이탈하는 현상을 보였다. 주로 버튜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TV로 이적을 하였다. 이유는 화질 제한 때문이라기 보다 몇몇 버튜버가 아프리카TV에서 높은 시청자 수를 찍으며 화제가 되는 모습 때문이었던 듯하다. 초반에는 하꼬방 버튜버만 이적했으나 이후 이름이 알려진 버튜버가 이적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이때부터 얼굴을 내보내지 않고 방송하는 분위기를 싫어하던 아프리카TV 시청자도 성향이 약간 호의적으로 바뀌어 버튜버가 유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화질 제한, 다시보기 중단 등 거의 본사측에서 방 빼라고 윽박지르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 움직임을 취하고 있었음에도 의외로 방송인의 이탈은 크게 없었고, 여전히 점유율을 어느 정도 아프리카TV와 견주고 있었다. 방송인들이 본인이 트위치에서 쌓아온 인맥과 스토리를 쉽게 버리고 이적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 힘들기 때문이었으며, 시청자들도 본인이 보는 스트리머가 떠나지 않는다면 굳이 떠날 이유가 없을 뿐더러 트수 문화가 강하게 형성되어서 낮은 화질을 감당하고서라도 트위치 잔류를 택했던 것. 또한 어차피 트위치나 아프리카TV나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운영정책으로 인하여 그냥 트위치에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트위치처럼 저작권 단속 관리가 느슨한 곳이 없다는 점이 있었다.
그리고 철수설이 거론되는 와중에 게임 이름이 한국어화가 되었다. # 그리고 본사에서 직원 400명을 해고할 전망이었다. # 또다시 2024년 1월 10일 인력의 35% 해고를 발표했다.
2023년 6월 말에 동시 송출을 사전에 허가를 맡고 해야한다는 정책을 내놓았는데, 조금씩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나오고 있었고 몇몇 스트리머들이 불만을 가져 트위치를 떠나기도 했다. 해당 소식 이후 아프리카TV의 주가가 10%나 늘었다. #
2.5. 사업 철수
결국, 2023년 12월 6일에 트위치 본사에서 2024년 2월 27일부로 대한민국의 트위치 관련 사업 운영 및 서비스 제공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마존 프라임 생태계 구성의 기본 바탕인 아마존닷컴의 한국 진출 포기와 수익 개선화의 실패와 비싼 망 사용료로 인하여, 한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장기적 성과를 볼 수 없다는 운영진의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트위치 매출은 18억 원이라고 한다. #
2.6. 사업 철수 이후
2024년 2월 27일을 기점으로 트위치의 한국 내 사업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사업 종료 이전부터 플랫폼 이적에 관심이 없는 채널은 이미 몇개월 전부터[14] 저작권으로 문제가 있는 애니, 영화, 드라마를 비정기적으로 방송하기 시작했으며 2월 26일엔 수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여캠은 물론 심지어 에로게 게임 방송도 성행하기 시작했다. 채팅창도 별반 다를 게 없어서 어지간한 스트리머의 채널 규칙에 저촉되는 행위를 가감없이 보여주게 되었는데[15] 이에 익숙한 스트리머는 어차피 더 이상 못하는 행위인만큼[16] 스트리머가 허용되는 선에서 방치하거나 방송 화면에 트위치 채팅을 표시하지 않게끔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다만 2월 26일부터 27일 쯤에나 이러한 일들이 잠시 있었을 뿐, 그 후로는 잠잠해졌다.2024년 3월 이후에도 접속 및 송출이 가능하지만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고, 서버도 홍콩에서 미국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딜레이 타임이 이전보다 길어졌으며, 해상도 역시 720p(비트레이트 2~3Mbps)로 제한되어있어서 스트리머가 방송을 유지할 이유가 사실상 없어졌다. 일부 유튜버 및 스트리머들은 유입 시청자들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인지 현재까지 동시 송출을 유지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가 15주년을 맞이하면서 2024년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트위치 마인크래프트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15분만 시청하면 트위치 망토를 주는 이벤트가 열렸고, 정기 구독을 하면 트위치 가면을 주는 이벤트까지 열려서 한국 유저들이 다시 트위치를 찾는 일이 생겼다. # #
3. 문화
아프리카TV의 BJ 대거 이탈 당시 트위치로 넘어온 많은 방송인들이 '여기 사람들은 이따위로 방송하면서 안 망하나?'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할 정도로[17] 느슨하고 유연한 방송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 방송 문화는 다음팟의 문화에서 온 것으로 당시 다음팟 메이저 방송인들조차 자기가 하고 싶을 때 방송하는 등의 문화가 잡혀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방송을 켜는데 열을 내던 아프리카TV 시청자들에 비해 트위치 시청자들은 방송 시간에 덜 민감했으며 딱히 정해져있지 않은 콘텐츠 일정, 주 2회 이상의 휴방일, 짧은 방송 시간 등이 상당 부분 허용되기도 했다.상기된 이유로 트위치는 아프리카TV BJ들에 비해 개인 생활과 워라벨을 챙기고 싶어하는 방송인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이기도 했다. 이것 때문에 플랫폼을 옮기고 싶어하지 않는 방송인들도 있었다. 물론 시청자들이 눈 감고 넘어가주는 허용선이 높은 것이었던 것 뿐, 꾸준히 성실한 방송인이 욕 안먹고 고평가 받는 것은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그 밖에 소위 '씹덕'이라고 불리는 서브컬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았던 것도 특징. 그런데 사실, 방송인이 많이 넘어오던 16~19년도까지만 해도 네다씹이란 단어가 유행할 정도로 혐덕 기질이 어느 정도 존재했다.
또한 트위치에서 파생된 여러 밈을 좋아하는 트수 문화도 특징이었다. 이런 문화는 시청자들의 공통된 유행을 창조했고, 시청자들에게 트위치에 대한 공통된 정서를 주며 트위치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한 문화 또한 다음팟에서 넘어온 것.
이후 시간이 지나 트위치 철수 발표 이후엔 트위치의 문화가 새 플랫폼인 치지직으로 그대로 옮겨가게 되었다. 아무래도 아프리카TV와 달리 치지직이 이제 막 출범한 신생 플랫폼이라서 기존 문화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
3.1. 트수
3.2. 밈
3.3. 문제점
3.3.1. 인터넷 커뮤니티 관련
먼저 디시인사이드(스트리머 갤러리)계 시청자가 있었다. 익명성을 바탕으로 여과 없는 의견 표출을 하였고 여론 환기라는 기능을 다른 측면으로 활용했다. 기본적으로 팬덤 문화에 기초했지만 스트리머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과정에서 트위치 내외의 치부, 루머, 각종 논란, 구설수 등을 위주로 활동했다. 이는 곧 시청자의 문제점으로 비화되었는데, 즉 건전한 인터넷 방송을 도모하려는 의식보다는 스트리머를 향한 악의에 가까운 태도 및 과도한 비판 여론 조성을 하려는 경향이 짙었다. 또한 사건 사고를 확대시키려는 태도로 가십거리를 양산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다음으로 에펨코리아(펨방갤)계 시청자가 있었다. 여러 스트리머와 트위치 시청자는 디시인사이드계 시청자를 기피하는 것 못지 않게 에펨코리아계 시청자에게 보이는 선민의식이나 이중잣대/이중성 등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에펨코리아계 시청자의 경우 자신은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이기에 그렇지 못한 스트리머나 시청자를 비난하는 행위가 정당하다는 특유의 선민의식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처음에 가짜뉴스 등을 통해 음흉한 조롱과 힐난을 하다가도 나중에 사건 사고의 진상을 접하면서 중립을 표방하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건전한 인터넷 방송을 도모했다기 보다는 사건 사고를 확대시키거나 가십거리를 양산하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었다.
3.3.2. 팬덤 사이의 갈등
팬덤 사이의 갈등은 노캠 vs 캠방 구도가 대표적이었다. 2017년, 탬탬버린이 트위치 IRL(현 Just Chatting)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이후로 생겼다가 1년 후 탬탬버린, 실프, 연초봄, 견자희의 반캠 술먹방 랜선 합방을 기점으로 폭발했다. # 이전까지는 노캠 vs 캠방의 구도가 희미했고 서로간의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워낙 노캠판의 영향력이 작았다. 사실 우왁굳TV에 속한 방송인들, 홍방장, 쉐리, 놀이터 클럽에 속한 방송인들[18] 등을 제외하면 그리 성공한 노캠 방송인이 없기도 했다.그러나 트위치에서 노캠 방송이 유행했고 노캠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다음 tv팟, 아프리카TV 등의 플랫폼에서 캠방을 보던 다수의 시청자들은 기존의 방송과 너무나도 이질적인 분위기[19]에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고, 듀라한이라는 용어로 노캠 방송을 비하하기도 했다. 이후 트CC 4회에서 일어난 갑분싸 사건 등에서 나타났듯이 노캠 방송에 대한 평판을 낮추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일부 캠방 시청자들이 노캠방 시청자들에게 적대심을 드러내는 일도 흔하게 벌어졌다.
이러한 평가를 받는 노캠방 시청자들 역시, 인터넷 커뮤니티이든 트위치 내의 어느 방송이든 비슷한 흐름으로 안 좋은 분위기가 전개될 때마다 노캠방에 대한 평가를 제고해 달라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일도 흔했다. 결국은 사실상 트위치라는 같은 방송 플랫폼 안에서 노캠방과 캠방이라는 두 가지 성향으로 시청자끼리의 반목과 분열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다만 언제부터인가 캠방 스트리머와 노캠 스트리머 간의 합방이 늘어나고 교류도 늘어나면서 예전보다는 반목현상이 많이 줄어들긴 했다.
3.3.3. 혐청자 문제
시청자 가운데 본인의 의도나 마음에 안 드는 요소가 있으면 스트리머의 이메일로 훈수를 적어 보내는 이들이 대표적으로 있었다. 일명 '메일단'이라는 존재들이다. 시청자들도 물론 합리적인 피드백을 하는 경우가 있겠으나, 문제는 스트리머에 대한 혐오 감정을 바탕으로 글들을 적었던 경우다. 곧 '사이버불링'의 일환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있었다. 어느 정도의 선을 넘는 악질들이 주로 일으키는 바, 결과적으로 스트리머와 스트리머의 방송도 악영향을 받았다.3.3.4. 도배 문화
문장, 이모티콘 나열을 '복사 & 붙여넣기'해 도배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이를 불쾌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채팅창 한 페이지를 한 번에 뒤덮는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시청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으며, 채팅창을 화면에 띄우면 더욱 도배가 심해졌다. 물론 스트리머, 상황에 따라 도배가 용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4. 스트리머 목록
4.1. 크루 목록
5. 대회 목록
- 자낳대: 트위치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열린 인벤 주최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전.
- 스타크래프트 스트리머 배틀: 블리자드가 주관한 트위치 스트리머 대상 스타크래프트 대전.
- 블리자드 트라이애슬론
- 트위치 워크래프트3 챔피언스리그 팀배틀
- 인벤 포켓몬 소드&실드 인비테이셔널
- 레인보우 식스 시즈 스트리머 이벤트 매치
- 해변탕 오버워치 스트리머 대난투
- 리그 오브 레전드 플랫폼 대항전
- VSL: 트위치가 투자한 e스포츠 대회.
- KSL: 트위치가 투자한 e스포츠 대회.
5.1. 라이벌스
6. 사건 사고
7. 여담
- 2015년 10월 20일,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 관련자의 방송 금지 요청에 협조하였다. #
- 과거 한국 지부장은 ATK라는 사람이었지만, 마이크 허(mikehuh)라는 이름의 한국 관리자가 거의 모든 트위치 문제를 다루었다. 마이크 허는 전용 이모티콘도 있고 간간이 개인 방송도 하며 유명 방송에 자주 출몰하기에 인기가 있었다. 다크 소울 3를 18회차 이상 할 정도로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였다. 트위치 스트리머배 다크 소울 3 스피드런 이벤트도 마이크 허가 낸 기획이라고. 2017년 가을에는 ATK가, 2018년 초에는 마이크 허가 은퇴하고 일반 스트리머였던 김나성이 트위치코리아 운영진으로 합류했다. 2018년 7월에는 김나성도 퇴사하고 한국지사 대표이사가 한글과컴퓨터 직원 및 게임로프트 대표 출신인 이하경이 되었다. 2020년에는 트위치코리아의 상시 종업원 수가 총 12명으로 알려져 있었다. 2021년부터 트위치코리아 대표자가 방종환으로 바뀌었다.
8. 기타 관련 문서/사이트
- 잼민이: 트위치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저연령층을 지칭하는 말이다.
- SBS 모바일 24: SBS의 24시간 온라인 전용 뉴스 채널.
- JTBC 소셜 라이브: JTBC의 온라인 전용 뉴스 채널.
- 뉴스페이스: JTBC B급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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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미국 서부시간 2024년 2월 26일 07시 00분[2] 2024년 6월 4일은 제휴회원 및 파트너 프로그램의 종료일이다.[3] 통신판매업 폐업이 되었으므로, 2025년 상반기에는 법인 자체가 폐업될 전망이다. 법인 폐업이 안되었고 언제 될지 모르기에 2025년은 미표기.[4] 유한회사로 신고할 때 당시 번호(02-2015-7952)와 다른 번호(02-521-0850)로 변경했고 2018년 말에 또 다른 번호(070-8984-5697)로 변경했다. 그리고 2024년에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전화하면 없는 번호라고 뜨게 되었다. 이메일 문의 주소[5] #[6] 홍콩 보안법 통과로 중국 정부가 데이터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홍콩 IP라고 해서 홍콩 서버라고 할 수 없었으며, 특히 트위치 방송 서버의 IP는 트위치가 직접 관리하는 거라 그냥 한국 소재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IP로 잡힐 수 있었다. 기사[7] 이유가 망 사용료, 세금 등 비용 절감을 통한 탈세 목적이라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었다. 경쟁 서비스인 아프리카TV의 망 사용료는 연간 최대 150억원으로 알려졌다. 여기 참조.[8] 홍콩서버, 해외망 과부하 또는 해외 네트워크망이 부실한 통신사 사용시에 끊김이나 화질 저하 등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었다.[9]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10] 전세계적으로도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앱이며 # 전세계 평균 연령은 약 25세라고 한다. # 2021년 남성 비율은 미국 67%, 전세계/한국 80%.[11] 피유, 초승달, 우정잉, 단군, 한동숙, 룩삼 등[12] 다만 너무 어그로성이라는 등의 이유로 트위치 쪽에선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13] 720p60도 적용된다.[14]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다시보기 기능이 사라진 이후로 추측된다.[15] 욕설, 도배, 인신공격, 정치인 관련 발언은 물론 심지어 상업지 캐릭터 알몸을 표현하는 아스키 아트까지 나오기도 했다.[16] 애초에 한국에서의 운영 종료 직전이라 이런 무정부 상태가 된 것이기에 유저들을 밴해봤자 사실상 의미가 없다. 물론 스트리머 본인도 트위치로부터 정지를 당하든 말든 의미가 없으니 수위를 높인 방송을 하는 것이기도 하다. 다만 이렇게 밴을 당하면 치지직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팔로워 목록을 싹 다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 방송하는 수밖에 없다.[17] 한동숙의 경우 트위치로 넘어오면서 '내가 여기로 넘어오면 여기 사람들 다 따겠는데?'라고 생각했다고 하였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18] 견자희, 꽃핀, 이춘향 등이 등장한 아프리카TV 노캠판, 그 이후의 트위치 노캠판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다.[19] 대표적으로 반캠 혹은 캐릭터 그림만 내걸고 합방하는 랜선 합방, 합방 위주로 돌아가는 방송, 오타쿠 감성이 느껴지는 방송 분위기 등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