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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틀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다룬 문서.2. 옹호론
틀딱충이라는 말 자체가 일부 노인들의 상식 없고 무례한 행동에 대한 반감과 분노에서 나왔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노인들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들의 분노에 대한 정치적인 해석은 사족에 가까우며, 실제로 일부 노인들의 언어적,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 폭력 등 행패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행동에 당한 사람들에게 가짜 진보나 노인 혐오자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은 지나친 처사이다. 소위 젊은 꼰대들의 행동이 어떻고 경쟁 사회의 폐헤가 어떻건 간에, 노인을 포함하여 상식을 벗어난 비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면 거기에 감정적인 서술까지 덧붙여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틀딱충은 그러한 행태를 보이는 이들 중 나이가 많은 이들을 싸잡아서 표현하는 방식일 뿐, 틀딱충의 전형적인 행태가 대부분 기성세대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면 다른 표현이 틀딱충을 대체했을 것이다. 그러한 노인들의 잘못된 행동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행동은 또다른 피해자를 낳음과 동시에 노인 혐오를 더 강화시키는 요인일 뿐이다.윗 글을 보면 선대적 노인들에게 갈굼과 괄시 등을 당해왔던 아픈 기억이 있는 경우 자연스럽게 윗세대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 유전적으로 대물림 받거나 점차 자연히 성격이 바뀌어져 그런것이라는 것을 이해해 줘야 한다는 글이 있는데 그게 왜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스럽다. 이는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아동학대는 대물림 되니 이해해야 한다는 말과 조금도 다를것이 없다.
후술되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나이보다는 엄연히 사회적 진영에 속하는 문제들에 관한 내용이다. 그러나 그 피해 내용, 사회문제를 사회문제의 해결책 자체보다는 노인에 한정하는 내용으로써 그 잘못과 지탄은 노인에게 있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피해내용이 비율적으로 노인에게서 나왔다는 장식적인 어구와, 그 가해자가 충분히 젊은 사람이거나 진보세력일 수 있는 내용에 반복적인 틀딱충이라는 추임새를 넣었다. 진영갈등과 첨예한 의사대립, 세대간 문화적 차이는 해당 문화적 특성을 정확하게 다루어야 하지만, 그것을 갑과 을의 구도로 한정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니 노인에 촛점을 맞추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런 촛점은 결국 해당문화권에 속하거나 의견이 조금이라도 비슷해보이면 구성원들의 나이를 어림잡는 결과를 낳았다. 해당 문화권과 사회영향권에 있더라도 소화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나이대에 따라서 충동적인 성질이나 위계적인 성질, 개방성을 띄기도 하고 합리성을 띄기도 한다. 의견의 차이, 취향의 차이, 심지어는 2003년대 방영된 애니메이션에 대해 거론한 것과 그에 대한 설명이 사회에서 자신의 앞가림을 하고 책임을 지는 일에 대한 어려움이 세상에는 있다는 것을 말한것 만으로 사회와 책임에 대한 레파토리가 중년같다며 나이를 20년 위로 어림잡고 온라인상에서 폭언을 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분명 멍청한 일이나 집단에 의해 질낮은 음담패설과 공감대를 통해 묻혀지는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정 사회문화적 진영은 반드시 노인만이 구성원이 아니며, 그 반대쪽 진보 사회적 진영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노인들이, 다양한 구성원들이 있다. 진보 사회진영의 노인들은 그대로 또 별개의 문화적 진영으로써 일으키는 문제의 성격이 다르며, 폭력적인 공감대에 촛점을 둔다. 노인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발생하는 사회적인 오류를 바로잡는데 있다. 단지 그 오류 자체를 노인으로 규정하는 것은 비율로 구성원 개개인을 단정하는 일로써 정확히 문제를 다룬다기보다는 노인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의도도 있다. 또한, 중후적 문화권에 속하는 세대간 중재자 또한 그 나이대를 왜곡하여 배척하려는 의도가 있다.
물론 중후적 문화권 밖의 진보 사회 문제에도 문화혁명에 준하는 독선적, 심판적, 비보완적인 집단사고적 경향이 강하게 존재한다. 집단사고 중에서도 적극적인 공감대형성과 독선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는 노인보다는 일부 노인을 거느리는 현역 활동조직들이 많으며, 상당한 나이의 리더로써 젊은 조직을 교육하고 결집하며 이끄는 이들도 있다. 그들도 꼭 노인들만 있는 것은, 혹은 청년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감대를 얻으면 힘을 얻는다는 것을 깨달은 부유하고 심리적 린치에 노련한 중년들의 활동이 도드라진다.
비슷하게 공감대와 독선으로 움직이는 저항세력중에는 페미나치가 있으며 정치적 성향이나 정치적 의견의 일치와는 별개로 노동운동과 여성운동은 서로 적대하면서도 폭력적인 공감대가 필요할 때마다 협력하여 충분히 공생하곤 한다. 페미나치가 극우인것처럼 서술되기도 하지만, 한겨레 등과 같은 진보계열 언론사에서 띄워주기도 했으며, 폭력적인 공감대는 집단사고의 운용과 폭력을 사용한 적대 집단간의 협력에 매우 중요하다.
후술되는 내용은 이 모든 사회진영갈등의 복잡한 문제를 '노인으로 한정하며, 갑과 을의 문제로 나누기에는 어려우니 이 문제는 사회 진영적 움직임의 구체성보다는 노인이 일으키는, 노인의 구성원이 많은 집단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는 시각을 고집하여, 굳이 피해사례의 피해 그 자체보다 그 주체를 강조하고 꾸미느라 그런 시각을 갖지도 않은 이에게 노인을 피약자로 보았다고 단정하여 서술하거나, 노인의 범죄사례를 돋보기처럼 확대하는 기법으로 논거를 유려한 형식으로 장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핵심내용은 틀딱충의 문제는 비율과 통계가 조금 뒤섞인 사회 진영 갈등의 문제이지 당사자의 세대적 정체성을 노인으로 단정하는 것은 틀렸다. 이것은 HIV감염자가 동성애자에게 많다는 이유로 예방책 그 자체에 촛점을 두지 않고 동성애자라는 구성원에 좌표를 찍는 것과 같다.
또한, 사회적 착취구조를 가진자와 못 가진 자, 자본가와 노동자, 갑과 을의 구도로 한정하려는 시도야말로 현실 사회의 복잡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역시 가능하다. 좀 더 냉소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논리는 '모든 해방운동은 본질적으로 계급투쟁에 귀속된다' 고 깔때기 휘두르며 자신들 이외의 모든 급진적 운동을 압살하여 흡수하고 싶어하던 19세기 말~20세기 초 운동권 논리의 조악한 답습에 불과하다. 노인 중에서도 폐지 줍는 노인이 있고 젊은이 중에서도 금수저 물고 잘나가는 청년이 있다면 고용주 중에서도 사채를 내서라도 직원 월급만은 밀리지 않으려는 고용주가 없는 것은 아니고, 노동자 중에서도 근무시간에 위키나 수정하고 있는 월급돚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착취 구조의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어떤 집단/계급에 속한 사람들 중 일부가 가지는 특징을 내세워 사회적 집단/계급간의 권력 구조 문제를 호도하는 것이야말로 본질을 흐리는 논법이며, 무엇보다도 '노인 인권의 보장 문제'와 '틀딱충 문제'를 같은 선상에서 논하는 것 자체가 인권 문제의 본질에 어긋난다. 노인인권 문제가 심각하면 노인인권 문제를 해결해야지, 노인들이 청년들에게 부리는 행패를 용인해주면 노인의 인권이 보장된단 말인가? 이런 논리야말로 사회의 착취자와 피착취자의 구조를 해체하는 대신 피착취자간의 위계를 만들어 피착취자의 연대를 붕괴시키는, 즉 '을병문제'를 두드러지게 만들어 '갑을문제'의 본질을 숨기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물론 많은 노인들이 사회의 어떤 영역에서 약자의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다른 영역, 예컨데 연공서열과 연령권력의 영역에서는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젊은이들에게 부당한 처사를 강요할 수 있는 강자의 입장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착취와 피착취의 문제를 이런 각각의 사회적 영역간의 관계에 따라 논해야지, '다른 영역에서는 약자의 처지에 있으니 이 영역에서 강자로 군림하며 부당한 처사를 강요하는 것을 비판하지 말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
결국, 아래 반론의 경우 노인 세대 역시 사회의 일부분으로써 사회의 다른 영역과 상호작용하고 그로 인한 반작용 역시 일어나고 있음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노인들을 사회적 약자이자 피해자로 대상화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
비판의 무용성이라는 글이 보이는데 그렇게 따지면 모든 정당한 비판은 필요가 없다. 비판은 문제를 발견하고 왜 잘못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틀딱충 또한 그로 인해 피해자가 생겨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왜 해결을 하고 보완을 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인 비판이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인가? 게다가 젊은이들도 늙게 되면 틀딱충으로 자연히 변할 수도 있는 위험도 분명히 존재는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악습은 되풀이 될 뿐 나아지는 것은 없다.
3. 비판론
틀딱 문서는 나무위키 특유의 규탄성 집단연구 항목으로 노인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글들로 가득하다. 기성세대와 노인의 권위주의와 낡은 사고와 부정적 행태를 적절히 비판하며 설득하는 것과 노인을 과도하게 비판만 하는 것과 혐오 및 비하적 발언은 180도 다르다. 이 자료들중에서도 신빙성없거나 주관적인 증거자료와 서술들이 많아 맹신하는 건 위험하다. 그리고 사실 한국사회에서 연령주의는 고연령이 이득을 보는 입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극단적인 신자유주의 경쟁사회와 빠른 사회변동, 외모지상주의 등의 영향으로 조금만 나이가 들어도 징징거리고 또 젊은층에서는 늙었다고 무시하는 태도가 심각해지고 있다.이는 사실 나이먹는 것에 대한 열등감을 버려야 하는 문제인데, 실제로 한국사회에서는 패자 부활전이 힘들다 보니 나이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한 것이기도 하다.노인은 문화적으로는 애매해도 경제, 사회적으로는 엄연한 사회적 약자에 가깝다.[1]게다가 정치적인 허위의식이 덧씌워지기도 한다. 노인에 대한 혐오는 청년층에서 좌우 가리지 않는 편이기는 한데, 특히 진보적임을 자처하는 청년층에서 어설프게 노인비하, 혐오에 진보적 아우라를 덮어씌우는 경우도 있다. 세대별로 착취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은 한때 유행했던 세대론인데 실증적으로는 별 근거가 없다고 밝혀진 지 오래다.[2]
물론 청년과 노인(중년)의 이익이 상충하는 경우도 어느정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주된 착취구조는 세대[3]의 문제가 아니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갑과 을, 자본가와 노동자의 구도로 보는 것이 훨씬 사회과학적 적합성이 있으니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된다. 노인이라도 회장님도 있고 땅부자도 있는 반면 폐지 줍고 시장에서 과일 파는 노인들도 있다. 청년이라도 취업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이 있는 반면 금수저 물고 잘 나가는 청년들이 있다.
노인인권 문제는 특히 한국에서 아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더욱 대두될 예정이다. 특히 OECD 국가 중에서 노년층 빈곤률은 한국이 가장 높다.[4]
참고1 참고2 참고3
무엇보다도 틀딱충 표현의 옹호는 멸칭, 비하 표현에 대한 옹호이다. 타인의 잘못된 점에 대한 지적과 개선 요구를 넘어선, 타인 자체에 대한 멸칭 표현을 써가면서 조롱하는 것은 틀린 태도이다. 이런식의 태도는 페미니즘의 한남충, 미러링과 다를 것이 전혀 없다. 단순 노인비하가 아닌 노화로 인해 불편한 부분을 겨냥하여 조롱하는 것은 잘못됐으며 세대간 불화가 심한 나라에서도 이정도 수준의 멸칭은 찾기가 힘들다.
나이든 이들이 젊은이들을 자신의 지배력 아래 묶어두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한다는데 이런식의 태도는 어찌보면 상하관계 자체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특출난 능력이나 재능과 인맥등이 없는 이상 어지간해선 근속 근무 기간등으로 인해 보통 연령이 높을수록 지위가 높은 경우가 흔하다. 때문에 나이든 사람이 상관이고 연령이 낮은 젊은 세대가 부하인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어쩔 수 없이 상하관계가 성립될 수 밖에 없다.
기성세대에 대해 틀딱충이니 꼰대라고 성토하지만 자신들이 되려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태도 때문에 젊은 꼰대라는 표현까지도 생겨버렸다. @@ 사람인 조사에서 무려 70%가 20~30대에도 꼰대가 있다고 답변했다. 과거세대에만 존재한다고 인식되었던 인사 강요, 술 강요는 젊은 세대끼리만 있는 대학에서도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생 57% "선배로부터 인사 강요 등 갑질 당해"<알바천국>
4. 절충론[5]
늙은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에요. 그런 노인들은 젊었을 때부터 당해왔던 아픔을 가지고 있어서들 그렇지, 의도적으로 아랫사람을 갈구는 것은 아니에요. 그 노인들도 과거의 아픈 사연 때문에 그런 끼가 있는 것 뿐이지, 과거에는 개념있는 분들도 있었어요. 과거의 상처가 깊은 노인일수록 자기도 화풀이에 보상심리를 받고 싶을만 하겠지요. 과거에 자기도 윗사람한테 갈굼당하고 살아왔는데 결국은 그 대물림이 화가 되어서 보상심리에 화풀이하고 싶은 심정으로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아랫사람을 갈구고 텃세를 부리는 것이지요.
요즘 젊은이들은 모르지만 노인들도 젊은이적에는 그렇게 텃세를 부리고 그런 분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어요. 그 분들도 그 때까지는 윗세대들도 있고해서 예의정도는 지킨 분들이 있었지요. 그런데 노인이 되고 윗세대들도 세상을 떠나면서부터 자연히 변했다고 할 수 있지요. 노인들이라고 전부 다 젊은이들 갈구고 그러는 분들은 아니에요. 일부 양반들이 젊을적 시절에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으시거나 유전적 대물림 악습을 받으셔서 그럴거라 생각되어요.
노인이라고해서 전부 다 나쁘거나 나를 괴롭히는 그런 존재는 아닙니다. 개중에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이 같은 원인으로 보면 노인분들의 인생관이나 가족력, 유전력에 의한 현상과도 연관이 있는데 특히 젊으셨을 적에 부모님이나 선대에 살아오셨던 분들로부터 괴롭힘을 받았거나 마음의 상처가 있으시거나 아동학대 등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일수록 연세가 드시고나서 나보다 약해보이고 인생을 덜 살아온 사람을 괴롭히기에 좋아보인다는 오해를 가지게 되시지요. 그러한 분들일수록 과거시절에 대한 상처와 대물림 그리고 화풀이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게 되면서 결국 나이가 드시고나서 나보다 아랫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 나도 선대에 당해왔던만큼 이 사람한테도 되갚아주자는 식의 대물림으로 가시는 것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심리학자
- 심리학자
노인분들 중에 자기보다 아랫사람을 괴롭히거나 구박하는 경우가 있다면 가정적인 유전의 대물림과도 연관이 있는데 특히 어린시절부터 부모님한테서 학대를 받았거나 마음의 상처를 안고 계시면서 성장하셨던 분들이실수록 점차 내면에 있던 우월심이 저절로 생긴 그런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인분들도 인생의 성장기를 거치신 분들이니만큼 고의적으로 하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은 성장면과 과거면에서 받아왔던 상처의 대물림에 의한 경우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가정의학과 의사
오해가 될만한 일이 있다면 대부, 텃세부리는 존재, 자기보다 아래이고 약한놈 갈구는 존재로 밖에 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노부모라고 해도 노인이라는 이유로 불쾌하게 보거나 공경할 마음이 없다고 할만도 할 것이다.- 가정의학과 의사
세상 모든 노인이 틀딱충은 아니다. 충분히 아랫세대를 위해주고 이해해주거나, 그렇게 하려는 관용적인 어르신또한 있으며, 틀딱충이라고 불리는 노인들 가운데서도 과거에는 윗세대 어른에게 반항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세월이 지나고 자신또한 나이를 먹으며, 몸 안팍으로 여러가지 사상이나 생각의 변화가 올 수도 있고, 이게 꼭 긍정적이지 않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그들은 자신의 윗세대가 죽었기는 하지만, 그런 사상이나 생각에 몹시 큰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어른이 없으니 이제 자신이 어른 노릇을 해야한다는 의무감과 자신이 배운 것이 아랫사람한테 호통치고 때리며 가르치는 가부장적인 방식이였기 때문에 자신또한 "나는 이렇게 배웠는데 젊은 세대의 방식은 이게 아니란다. 그러면 윗세대가 틀렸다는 건가?"라는 깊은 내적고민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를 젊은세대 또한 조금은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20년대 기준으로 통상적으로 1970년대 이전 출생자들이 틀딱충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들은 조선시대 성리학 사상과 군사정부의 권위주의 사상을 직접적으로 받은 세대이기 때문에 요즘 시대의 급변하는 사회의 적응이 상당히 어렵고 개인주의보다는 농경사회 집단주의 집성촌 생활이 더욱 익숙한 편이다. 이때문에 그들의 행동을 무조건 비판하는 것도 그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전세계의 사례에서도 이러한 세대 갈등에 의한 노인혐오, 비하는 있었다. 한마디로 말해 틀딱충표현은 틀딱충 멸칭 사용 옹호론자들이 주장하는, 한국 노인 세대에 대한 문제제기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 10대에서도 노인 비하, 멸칭은 꽤나 만연하여 미국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해 부머 리무버(Boomer Remover)[설명]라는 멸칭을 써가면서 조롱을 퍼붓기도 했다. [SNS눈] 코로나19를 ‘부머 리무버’라고 조롱하는 미국 10대들
[1] 사회안전망이 미비하고, 평생 직장인 자영업보다 고용 노동 중심인 한국에서 55~59세가 되면 "정년"이라는 이름으로 강제로 노동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것이 큰 문제다. 노동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는 노인은 퇴출 후 재 취업이 거의 안 되므로 바로 무직, 빈곤으로 몰아 넣는 일이다.[2] 이런 세대담론을 제기했던 우석훈의 88만원 세대는 진보적 경제학자들한테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아무런 실증적 근거도 없이, 무작정 서유럽의 청년실업 문제를 한국의 현실로 치환해서 오히려 진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저해했다는 것이다. 우석훈은 한국사회의 청년실업, 노년층 빈곤, 부동산 불로소득, 부의 재분배에 관한 아무런 실증적인 연구없이 서유럽에서 복지수당에 의존해서 사는 청년실업자들을 가리키던 1000유로 세대를 배경만 한국으로 바꿔서 88만원 세대를 출판했다.[3] 성별, 지역 등도 마찬가지[4] 한국이 자살민국이 된 이유에는 모든 세대가 자살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히 저소득 노인층의 극단적 자살률이 큰 영향을 끼쳤다.[5] 이 항목의 옹호는 '틀딱충이 옳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단순히 '그렇게 될 만 했으니' (옳건 옳지 않건) 너그러이 이해해 주자는 취지의 문단이다. 괜히 '온건' 옹호론이 아니다.[설명] 베이비 부머(Boomer)를 (이 세상에서) 제거(remove)해주는 질병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