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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0 09:00:26

파이팅! 에이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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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설립자 <colbgcolor=#ffffff,#1f2023> 니이타니 마사미츠 (대표이사 사장)
주요인물 타케우치 타카시[1] | 키요베(清兵衛)[1] | 하가 케이타(KATE)[1] | 다나카 카츠미 | 츠카모토 마사노부 | 토베 스나호 | 오다 켄지 | 에나미 카츠미 |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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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1] 퇴사 이후 TYPE-MOON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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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등장 인물

1. 개요

파일:/pds/200903/08/12/f0077912_49b3a9ff90de4.jpg

컴파일에서 제작한 게임. 디스크 스테이션 수록작이다.

전/후편 구성으로 디스크 스테이션 한국판 기준 4호에 전편, 6호에 후편이 수록되었다.[1]

원제는 싸워라! 키타데맨(戦え!! 北出マン).

2. 상세

당시 컴파일에서 실제 근무했던 직원 키타데 카즈히코[2]를 주역으로 한 게임으로, 원래 키타데맨이라는 캐릭터는 당시 방송되었던 컴파일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3] 탄생한 기획이었다. 원래 키타데 카즈히코는 뿌요뿌요 대회 등 관련 행사에서 사회를 자주 봤기 때문에 컴파일 팬에게도 잘 알려진 존재였는데, 당시 다나카 카츠미[4]와 성우 야나세 나츠미가 진행하던 시기에 자주 게스트로 참여하다가 준 레귤러화 되었다. 그리고는 한 엽서가 계기가 되어 정의의 히어로 캐릭터화되어(...) 라디오 드라마에서 활약. 주제가 음반까지 내고 나중에는 라디오 프로그램 자체의 메인 진행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과거 컴파일이 존재했었던 히로시마에 있는 한 컨설팅 회사에 근무중이라고 한다. 2011년에 개최된 한 뿌요뿌요 대회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트위터

배드 컴패니라는 정체불명의 조직이 뿌요빵 공장을 테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컴파일 사장인 컴사장[5]은 이에 분노하여 배드 컴퍼니와 맞서 싸울 히어로를 만들기로 한다. 정의감이 넘치는 편집부 직원이었던 송승현[6]을 사장실로 불러 약을 탄 술을 먹여서 재운 후 컴파일의 자회사인 '비밀결사 컴파일'을 설립하고 송승현을 몰래 개조하여(…) 정의의 히어로 에이스맨으로 만들어낸다. 그렇게 에이스맨과 배드 컴퍼니의 싸움이 시작된다.

특촬물 스타일의 정의의 히어로 액션물이지만 전체적으로 개그적 요소가 강하다. 일단 기본 설정은 회사 사장이 폭주해서 강제로 온몸이 개조당한 비운의 개조인간이라는 설정이지만, 개조인간의 비애 운운은 사실 작품 전체를 통틀어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초반에는 시민의 에이스맨에 대한 인지도가 없기 때문에 의뢰 내용이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 내려주기, 할머니와 횡단보도 건너기, 늦잠자느라 출근을 안하고 있는 컴파일 사원 깨워서 데려오기(.....)등 굳이 히어로를 불러야 하는 상황인지조차 의심스러운 의뢰 뿐이다. 물론 나중에 블랙 컴퍼니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 제대로 된 의뢰가 늘긴 한다.[7]
동력원은 무려 가솔린이라, 주유소에서 돈을 내고 충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가솔린이 주입되면 가슴부분에 탑재된 카방클이 이를 먹어서 움직이는 힘이 동력원이라는 괴상한 설정이다. 이걸 탑재한 이유는 순전히 회사 부서 확장에 쓸데없이 돈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8]. 기술담당 큐로보의 말에 의하면 개발비가 엄청났기 때문에 기름값은 월급이나 사례금에서 까인다고… 그 밖에 전용 오토바이인 에이스 빅토리가 생기기 전까지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전철을 이용해야 하는 불쌍한 샐러리맨의 모습도 보여준다.[9]
시민의 잡다한 의뢰를 수행하는 정의의 히어로라는 설정이나 동력원이 굉장히 현실적인 점 등은 SEGA의 명작 게임 렌타 히어로의 오마쥬인 듯 하다.

전반적인 게임을 살펴보면 필드는 일반 탑뷰 형식 RPG, 전투는 벨트스크롤 형식이지만, 공격, 특수기술. 두개가 공격 수단의 전부일 정도로 단순하다. 무기는 한 종류만 장비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쓰던 걸 계속 쓰는 경우가 생긴다. 다만 전투의 난이도 자체는 후반으로 가면 상당히 높아진다. 정기적으로 아머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후반부 등장하는 지역에서는 잡몹들과의 전투에서조차 고전할 수 있다.

여담으로 디스크 스테이션 게임치고 CG영상이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 지금 보면 어색하지만 당시 이정도로 CG영상이 대량으로 사용된 게임은 매우 드물었다. 다만 동영상이 재생될때마다 로딩이 걸리는 점이 흠. 심지어 이벤트 영상 이외에도 에이스 와이어, 에이스 빅토리, 에이스 PCS등의 무장을 사용할 때마다 강제적으로 동영상이 재생되기 때문에 굉장히 귀찮아진다.
오프닝곡은 키타데 카즈히코 본인이 불렀다[10]. 아쉽게도 한국판에서는 보컬이 삭제된 inst버전이 깔린다.

송승현/에이스맨의 성우는 김영선이지만, Vol.6호에 수록된 후편에서는 성우가 교체되었다.

참고로 이 게임도 후속작을 암시하는 문구가 있었으나[11] 컴파일이 망해서 더 이상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컴파일 회사 내부 중 기획부 층에 금년도 DS 판매목표 100만부!라는 거대 문구가 붙어 있다. 일단 DS는 계간지였기 때문에 호당 25만부가 팔려야 한다는 소리다. 하지만 실제 판매량은... 실제로 DS가 저정도 팔렸으면 컴파일이 망하지 않거나 망할 시기가 조금 더 늦춰지지 않았을까[12][13].

등장 캐릭터 태반이 실존 인물이 베이스인데다가, 판권이 딴데 가있는 뿌요뿌요와 관련한 요소가 게임 사방에 있는지라 2020년 현재 (일본 내에서 디스크 스테이션 게임 대부분을 다운로드 판매하고 있는) D4엔터프라이즈에서도 다운로드 판매를 하고 있지 않다.

3. 등장 인물


[1] 당초 5호에 후편이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개발 스케줄 관계상 6호로 연기되었다.[2] 컴파일 근무 전에는 허드슨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3] 니코니코 동화이 라디오 프로그램의 방송분 전체가 올라와 있으니 일본어 듣기가 된다면 한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4] 게임 본편에서도 뿌요뿌요 대회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는 모습으로 특별출연한다.[5] 일본명 MOO仁井谷총통 국내명 컴총통, 모델은 컴파일의 실제 사장이었던 니이타니 마사미츠. 도트 그래픽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닮았다(..).[6] 당연하지만 이름은 한국에서 당시 인기배우였던 송승헌이 모델이다. 일판은 키타데 카즈히코.[7] 그러다가 후편에서는 에이스맨이 2년간 혼수상태로 잠들어있었던지라 인지도가 리셋되어버려서(...) 다시 의뢰 내용이 하찮아진다. 베이비 시터라던지.[8] 훗날 컴파일이 비슷한 이유때문에 도산한걸 생각하면 자기 디스 + 미래 예지였을지도 모른다(...).[9] 당연하지만 이 교통비는 자비 부담이다!![10] 원래 이 곡은 라디오 컨텐츠 진행 당시부터 있던 곡으로, 작곡은 다나카 카츠미. 이미 이 게임 발매(첫 수록인 디스크 스테이션 17호(일본판)의 발매가 1997년 12월) 한참 전에 CD로도 발매(1997년 3월)되었다.[11] 클리어 화면에 등장하는 '이번엔 전쟁이다, 큐큐큐.', '네오 배드 컴퍼니 내습!'이라는 문구가 있다.[12] 일본판에서는 전편에는 '노려라 SS 와쿠와쿠 뿌요뿌요 던전 100만장!' 이라는 문구가, 후편에는 '노려라 POWER ACTY 50만장!'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참고로 실제로 와쿠와쿠 뿌요뿌요 던전의 판매량은 패미통 집계 기준 3만 2천장(해당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도 이식되었으나 PS1판은 패미통 기준으로 판매량이 집계조차 되지 않았다). POWER ACTY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라는 특성상 판매량을 알 길이 없다.[13] 개발부 층에서는 '모든 컴퓨터에 DS를!' 이라는 거대 문구가 붙어 있으며, 일본판/한국판 모두 동일하다.[14] 나미의 명대사 중 하나가 극초반에 등장한 '난 도저히 이 회사를 용서할 수 없어!'였다. 하긴 멀쩡한 사람 수면제로 재운 뒤 30일동안 대개조를 한 것으로 볼 때 이미 컴총통의 행각은 범죄에 가깝지만.[15] 그래도 컴배트 아머를 개조하면 인간형에서도 어느 정도 데미지를 낼 수 있기는 하다.[16] 특히 아머를 만든 건 비밀결사 컴파일의 기술지원부지만. 아머를 때에 따라 지원해주거나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번 돈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샐러리맨의 비애.또한 플라스틱이라 산성에 약해, 산성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제로 변신이 해제되기까지 하며, 그 상태에서 적과 싸워야 할 때도 있다…[17] 플립(flip) 형식의 휴대폰, 하지만 오프닝 영상에서는 PCS 없이 헬멧에 장착된 마이크로 대화하고 있었다. 게임을 통틀어 가장 수수께끼인 부분 중 하나.[18] 가면라이더 555와 비슷하게 회사에서 서류가방을 들고 물건이 배달된다(…).[19] 에이스 핸드, 에이스 컨티뉴블로우, 에이스 샤우트, 에이스 에너지볼, 에이스 선더의 6종. 히어로답게 기술명을 외치는 것은 예의.[20] 오사카를 패러디한 지명으로 국내판에서는 대구의 패러디인 해구로 표기했다.[21] 에이스 선더, 에이스 에너지볼 등 2개, 무려 33%의 비율이다.[22] 처음 나이스 맨을 본 과학기술부 총책임자마저 그 기술에 감탄했다. 하지만 전편이 끝날 때까지 에이스 컴배트 아머 개량은 죽어도 안 했다(…).[23] 두 번 모두 블랙 에이스맨전이었다.[24] 나이스맨이 사피아어와 토파즈를 물리치고, 에이스맨이 가넷과 싸우는 것으로 진행된다.[25] 전편 첫 부분에서 훔쳐낸 뿌요빵을 이용해 괴인을 만들어낸 뒤 그 능력을 사용해 마을 사람들 전체를 뿌요빵으로 만들어버린 사건이 있었다.[26] 전편 최종전투인 거대 블랙 카방클과의 전투가 끝나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강제적으로 블랙 에이스맨이 등장하여 일방적으로 에이스맨을 박살내버린다. 그 후 그대로 후편 예고가 흐르고 게임이 끝나버린다는 충격적인 엔딩.[27] 블랙 선더의 경우 두 갈래로 갈라지며, 블랙 핸드는 거의 노 프레임 수준으로 발사된다.[28] 실제로 에이스맨과 실제로 전투를 한 건 마지막 전투까지 포함해 딱 3번인데. 그가 에이스맨에게 감정을 드러낸 건 두번째 이벤트 전투 뿐이라 정확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