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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38:49

Godzilla Monster of 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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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게임 플레이4. 플레이어블 괴수5. 괴수 보스전6. 스테이지7. 엔딩8. 치트 코드9. AVGN 반응10. 후속작11. 괴담 팬게임
11.1. 줄거리11.2. 등장인물11.3. 등장 괴수
11.3.1. 플레이어블 괴수11.3.2. 빌런11.3.3. 고지라 시리즈 괴수11.3.4. Not11.3.5. 적 괴수

1. 개요

파일:external/www.consoleclassix.com/Godzilla_NES_ScreenShot1.gif

고지라 시리즈의 게임 작품 중 하나. 장르는 액션 게임. 제작은 컴파일에서 했으며 발매는 도호에서 했다. 발매년도는 1988년으로 NES판이 동시 발매되었다. NES판 발매원은 닌텐도.[1]

쇼와 고지라 시리즈를 토대로 만든 게임. AVGN고지라편에 등장한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보드게임+횡스크롤 게임 + 격투 게임.

2. 줄거리

2XXX년 명왕성해왕성의 궤도의 행성 X, 지구는 알 수없는 행성에서 선전포고를 받는다.

행성 X에서 우주 괴수를 이용하여 우주 전체를 정복하기 위해 자신의 계획의 일환으로 지구를 공격한다. 지구는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모스라를 파견시킨다. 고지라도 모스라를 따라 동행했다.

고지라 일행은 X성인들이 제공한 링 필드에서 그들에게 조종받는 수많은 우주 괴수 군단과 싸워나가야 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플래닛 X의 킹기도라를 처리해야 한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고지라 일행의 치열한 전투가 재시작된다.

3. 게임 플레이

게임이 시작되면 육각형 타일의 보드가 펼쳐져 있고 한쪽엔 고지라모스라가 있고 그 반대편에 적 괴수들이 있다. 플레이어 턴이 될 때 아군 괴수를 한칸 앞으로 이동시킬 수 있고 이동하면 게임이 횡스크롤 게임으로 변경돼서 직접 괴수를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아군 괴수를 움직일수 있게 되면 플레이어는 괴수를 움직여 맨 끝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괴수를 가로막는 적들의 공격이나 함정, 그리고 길을 막는 장애물을 박살내가며 나아가야 한다.

이렇게 아군 괴수를 움직이면 적 괴수의 차례가 와 적 괴수도 보드에서 한칸씩 움직이게 되는데 만약 서로가 한 보드 안에 있을 경우, 게임이 횡스크롤 게임에서 격투 게임으로 바뀌게 된다.

괴수를 쓰러뜨릴 때마다 레벨업이 되며, 최대 16레벨까지 진화가 가능하다. 진화할 때마다 파워 게이지와 체력이 한 칸씩 증가한다. 특히 고지라는 방사열선을 더 많이 쓸 수 있어서 매우 좋은 편.

4. 플레이어블 괴수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onster_of_Monsters_ANGILAS.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MoM_Rodan_sprites_found.png

안기라스라돈이 게임 상의 체스판 스프라이트와 게임 스프라이트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아마 최대 4마리의 괴수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고, 그렇다면 이 게임에 고지라 시리즈의 대표 5대장[2] 중 안기라스와 라돈이 끝끝내 등장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

이후 이 스프라이트들은 2에서 재활용된다.

일본판으로 플레이하면 게임에서 버그를 일으켜 안기라스로 플레이는 할 수 있는데 공격을 할 수 없다.

4.1. 고지라

파일:external/postfiles5.naver.net/bandicam_2017-05-28_11-47-28-460.jpg

기존의 고지라들과 다르게 파란색을 띈다.

걸어다니기 때문에 장애물을 통과 못 하기 때문에 다 박살내며 지나가야 한다. 주 공격은 펀치, 꼬리치기, 발차기, 그리고 기를 모으고 내뿜는 고지라의 상징인 방사열선이 있다. 특히 방사열선은 데미지도 좋고 여러번 쳐야되는 장애물도 한번에 박살내서 여러모로 편리.

점프 시의 스프라이트 모션이 굉장히 대충 되어있다. 다리도 안 굽히고 점프를 하는데, AVGN도 플레이하며 트램펄린에서 점프하냐며 어이가 없다는 듯이 깠다.

4.2. 모스라

파일:external/postfiles4.naver.net/bandicam_2017-05-28_11-47-23-981.jpg

비행하기 때문에 고지라와는 다른 우월한 기동성을 뽐낸다. 주된 공격으로 AVGN왈 빨간 토마토 같은 빨간 장풍을 쏘거나 모스라 바로 아래로 나방 특유의 인분을 날리는 공격....이여야 했지만 게임 연출상으로는 자기 날개를 떨구는 아주 괴악한 공격을 한다. AVGN가 이 게임을 리뷰하면서 "마치 자기 팔을 잡아뜯어서 던지는 꼴이죠."하며 디스한 건 덤.

그런데 단점은 장애물을 다 넘어가더라도 고지라나 모스라나 게임 플레이시 화면에 차지하는 피격판정이 넓어 공격을 피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모스라는 공격 한대를 맞아도 바로 화면 구석으로 추락해서 플레이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일반 공격의 위력도 약하고 특수 공격인 날개 떨구기도 하나로는 데미지가 영 별로일 뿐만 아니라 전에 말했듯이 한 대 맞으면 구석으로 추락하기 때문에 풀 히트가 많이 힘들다. 평소에는 고지라가 죽었거나 게임 이동 시에나 사용해주자.

다만, 키워두면 필드전에서도 쓸만해지고, 나중에 바간, 메카고지라와 가이강 전에서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니 키워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괴수 보스전

격투 게임으로 바뀌게 되며 아군 괴수와 적 괴수가 한 공간에서 움직이게 되며 1 대 1로 싸우게 된다. 이때 시간제한이 흘러서 제한시간을 넘기게 되면 아예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게 되는데 문제는 제한시간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언제 끝날지 감이 안잡힌다는것. 이 게임의 가장 심각한 단점으로 꼽힌다.

이 작품에서는 배틀하기 전의 방식이 상당히 이상한데 보스들과 마주쳤을 경우 이때 적하고 싸우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뜬다. 일단 "예" 라고하면 보스전으로 진행되지만 "아니오" 라고하면 거절을 받아주지 않는다. 억지로 싸움시키려 되는걸 보아 아예 반칙을 써버리는 구조가 아닌지 의심된다.

또한 배틀시 제한시간이 있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표기되어있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배틀전으로 이어가야 한다. 정확히 다시 한 번 배틀 시 보스들의 체력이 조금 올라가버린다. 보스들의 체력이 조금 회복 되면 멘탈이 붕괴될 지경, 그리고 플레이어블 괴수들은 이 사태가 뜨면 체력을 회복할수 없다. 이 덕분에 게임하는 사람의 빡침은 배가 된다.[3][4]

등장괴수는 게조라, 모게라, 바란, 헤도라, 바라곤, 가이강, 메카고지라, 킹기도라.

파일:external/postfiles1.naver.net/bandicam_2017-05-28_11-45-20-043.jpg
게조라는 모게라보다 첫 상대를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위력도 그리 강력하지 않고 그저 펄쩍펄쩍 뛰면서 다리를 채찍처럼 휘두르는 패턴밖에 없기 때문에 충분히 처리할수 있다. 하지만 모게라와 다르게 플레이어블 괴수를 뒤로 몰아내며 공격하는 난해한 패턴 때문에, 모게라를 처리하는 시간보다 게조라를 처리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

파일:external/postfiles3.naver.net/bandicam_2017-05-28_11-45-24-179.jpg
모게라는 게조라를 상대한뒤 두번째로 상대하게 되는데 이녀석은 다른 적들보다 가장 덜 떨어진다. 일단 게조라보다 뛰어난 점은, 원거리 공격. 즉 불지르기 공격이다. 하지만 이동패턴이 그냥 걸어다니는 수준. 게다가 이 녀석이 덜 떨어지는 이유인 결정적인 증거는, 저항도 못하고 때려맞기만 한다. 그러니까 다른 적들은 공격을 받아도 돌진하며 저항을 하지만, 모게라는 우뚝히 목석처럼 선채로 고지라의 꼬리치기를 실컷맞기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녀석이 왔어도 고지라만 있으면 게조라보다 못한 호구가 되어버린다. 뭐. 재밌게 싸우고 싶다면, 고지라보다 수준 이하인 모스라와 싸우는 걸 추천한다.

파일:external/postfiles10.naver.net/bandicam_2017-05-28_11-45-32-486.jpg
바란은 세번째로 싸우게 되는데 주로 앞다리를 휘두르기, 뒷다리 걷어차기 공격을 한다. 가끔 가다가 펄쩍 뛰어올라 날다람쥐처럼 공중이동을 하는데, 사실 그리 많이 쓰는 패턴은 아니며 바란 자체의 위험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게다가 모스라로 싸우면 밑바닥에 붙어있으면 바간도 모게라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맞기만 한다. 모게라가 고지라에게 약했다면 바간은 그 반대인 모스라에게 약하다. 하지만 모스라의 데미지가 약하니 여러번 시비걸어서 싸워야 한다. 그래도 엄청 편하게 이길 수 있다는 건 큰 장점. 여담으로 공격 받으면 가끔씩 휘청거려 넘어질 것 같은 모션도 있다.

파일:external/postfiles6.naver.net/bandicam_2017-05-28_11-45-30-304.jpg
바라곤은 네번째 보스 역할이며 난이도가 좀 올라가졌다. 보스전을 하게되면 일단 이동방식은 기본이요, 바라곤은 벌떡 일어나며 광선을 쏘는 패턴을 가진다. 또한 펄쩍 점프하며 상대방을 밀어버리는 패턴을 가지게 되는데, 만약 피하지 못하고 맞을경우 지속적으로 다구리를 맞으며 바라곤의 공격에 대처하기 힘들어진다. 다구리를 맞았다면 그 제한시간이 넘겨질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

파일:external/postfiles15.naver.net/bandicam_2017-05-28_11-46-39-534.jpg
헤도라는 다섯번째 보스. 이번엔 창과 방패같은 대결이다. 주로 손으로 휘두르기, 양손 휘두르기 공격을 하며 상대방을 몰아붙인다. 바라곤과 다르게 그리 크게 난이도는 변함이 없지만, 오염물질을 뿜어내며 원거리 공격 패턴도 가지는데 문제는, 이 오염물질이 헤도라의 넉백이 너무 커서 방어막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스라는 원거리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고지라일 경우엔 헤도라에게 접근하는게 너무 힘들다. 방사열선을 쏘면서 어떻게든 꼬리치기와 발차기로 해결하자.

여담으로 저 날아다니는 모션은 안 쓰였다. 아무래도 중간에 삭제했는데 엔딩 스프라이트에서 삭제하는걸 빼먹은 듯.

파일:external/postfiles11.naver.net/bandicam_2017-05-28_11-46-50-340.jpg
가이강은 여섯번째로 대결하게 된다. 원거리형 모스라에게 살짝 묻히지만 고지라한텐 나름 어려운 상대. 앞발을 휘두르고, 눈광선, 점프, 배때지의 전기톱이 공격패턴을 이루는데, 고지라일 경우엔 대부분 피하기가 크게 어려우며 맞으면서 두들겨 패는 방법밖에 없다. 특히 전기톱 공격이 구석에 몰렸을 때는 매우 위험하다. 모스라일 경우엔 눈광선 한대 맞아서 다구리 당하지 않는 한 데미지를 고지라에 비해 데미지를 적게 받으며, 가이강을 그럭저럭 잘 공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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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고지라는 페이크 최종보스. 일곱번째로 대결하게 된다. 근접형 고지라한텐 꽤 강하지만, 모스라 앞에선 가이강처럼 떨어진 수준급이다. 전투를 하다 보면 나오는 BGM은 뭔가 독특해서 은근히 들어볼만한 편이다. 주로 주먹질, 발차기, 점프, 광선을 위아래로 쏘는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고지라 앞에서는 난이도가 만만치가 않으며, 자칫하면 다구리를 당할수가 있다.

다만 모스라로 플레이하면 메카고지라의 주먹질, 발차기는 기본이고, 광선을 적절히 잘 피해가며 장풍과 특수 공격을 쏘며 메카고지라를 고지라보다 쉽게 공략할 수 있으니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허나 처음 게임하는 초보자들은 방심할 수는 없는 상대다.

파일:external/postfiles13.naver.net/bandicam_2017-05-28_11-47-14-585.jpg
킹기도라최종보스이며, 메카고지라 바로 다음판인 마지막 스테이지, X 행성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마지막 부분인 X행성 기지에서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데미지도 체력도 상당히 강하다. 체력이 23칸이나 되기 때문에 싸움을 좀 더 시도해야 한다. 하지만 아군 괴수도 강해질대로 강해졌기 때문에 그래도 쉽게 이길 수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oji_and_Goten.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NES_Matango_hive.jpg
그 외에 필드전의 미니 보스로 등장하는 고텐호, 마탕고가 있다. 허나 워낙 약해서 미니 보스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나 죽이면 점수를 무지막지하게 주니 꼭 처리해주자. 레벨이 낮으면 이 녀석들을 잡아서 레벨업도 할 수 있다. 다만, 마탕고는 고지라와 똑같이 도호에서 제작한 영화이긴 하나 고지라 시리즈에는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음에도 게임에 등장했다.(...) 그리고 고텐호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1963년작 해저군함의 고텐호가 아닌, 1977년작인 혹성대전쟁에 등장한 버전이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Dogora_Cell_Monster_of_Monsters.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NES_Manda_sprite.png/revision/latest/scale-to-width-down/94?cb=20130726233547
잡몹 중에서도 다른 괴수들이 섞여있는데, 화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만다과 목성에서 자주 보이는 해파리 괴수 '도고라'도 보인다.

6. 스테이지

총 8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구형 행성 스테이지와 목성형 행성 스테이지로 이루어지고 있는 아주 넓은 맵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각 스테이지는 총 체스형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이동하면 게임이 횡스크롤 게임으로 변경돼서 직접 이동한 곳을 클리어 하며 진행하여 나간다.

그리고 게임 진행 중 중요한건 보스들을 잡아도 도착지점에 도착하지 않는다면 다음 스테이지를 넘어갈 수가 없으니, 도착지점을 반드시 클리어 해야만 한다. 도착지점은 레이더가 달린 탑 부분이다. 여기가 X성인들의 기지라는 듯.

참고로 클리어된 보스들도 다음 스테이지에 넘어가면, 그대로 재활용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odzilla-Monster-of-Monsters.png

7. 엔딩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MoM_ending.jpg
고지라와 모스라가 함께 혹성 x에서 지구를 지켜보고 있다.
War is over.
godzilla and mothra crushed the invaders from Planet X. Peace has returned to the earth. after the fierce battle, the wounded monsters, godzilla and mothra, are resting until the day they rise again for the sake of mankind.
and on devastated planet x, a message is left for earthlings.
"To our deepest regret, we must admit defeat...this time. we almost won, but we did not know godzilla and mothra has such a powerful foe. gone is our legion of monster, the strongest force in the universe. never again shall we see ghidora and gigan. having lost our base, we now embark on a journey to nowhere in the universe.
but,earthlings, save your rejoicing over the victory which godzilla brought to you, Our journey will not last forever, We, the people of Planet X, will never give up our plan to invade the earth. we promise that we will organize a second. even a thrid legion of space monsters and destory you in future! we shall not fail! this is our challenge to you. the last days of the earth are coming soon!
Earthlings, prepare to die!
전쟁은 끝났다.
고지라와 모스라는 혹성 X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들을 짓밟았다. 평화는 다시 지구에게로 돌아왔다. 치열한 전투 후, 부상당한 괴수, 고지라와 모스라는 인류를 위해 다시 일어날 그날까지 쉬고 있다. 그리고 황폐화된 혹성 X에서 지구인들에게 메시지가 전달해졌다.
"우리는 가장 큰 후회를 하고, 지금은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거의 승리했지만, 우리는 고지라와 모스라가 그렇게 강력한 적이었는지 깨닫지 못했다.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우군의 군대가 사라지고, 다시는 기도라와 가이강을 볼 수 없게 되었고, 우리의 기지가 사라져서 우주 어디에도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지구인들아! 지금은 고지라들이 가져온 승리를 만끽해라. 우리의 긴 여정은 오래 가지 않을것이다. 우리, X행성인들은, 절대 지구 침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두 번째 침략을 약속하며, 설령 세번째 침략이라도 우주 괴수들로 너희들을 파멸로 몰겠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것은 너희들에 대한 도전장! 지구의 마지막 날이 곧 다가올 것이다! 지구인들아! 죽을 준비나 해라!"

후속작을 예고하는 듯한 말투다. 일본판에서는 모스라도 같이 언급하지만, 왜인지 영어판에서는 모스라를 언급하지 않는다.

8. 치트 코드

치트 코드도 존재한다. 아래의 목록이 그 예.

시작 화면에서 아래쪽의 패스워드 게임을 선택하면 패스워드 항목이 뜨는데, 아래의 항목들중 하나를 입력하면 된다. 주의해야할 점은 알파벳 O자가 아니라 숫자 0을 대신 입력해야한다. 왜인지 몰라도 알파벳 O자가 없다.


치트코드를 입력해야하는 패스워드 항목의 브금은 이 게임 내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소름끼치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더군다나 화면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하는 칸과 알파벳 숫자밖에 없는 검은 화면이기에 어렸을 당시에 무서웠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는 유저도 꽤 있다.

DESTR0Y ALL M0NSTERS - 게임 내에 있는 모든 보스가 동시에 지구 필드에 쳐들어온다. 심지어 킹 기도라까지도!

M0nster 0 - 킹 기도라만이 지구 필드로 쳐들어온다. 상술했듯이 킹 기도라가 죽으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빨리 엔딩을 보고 싶다면 선택해도 상관 없다. 하지만 킹 기도라의 체력은 23칸으로 그대로이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진다.

START T0 END - 엔딩 영상으로 진입한다.

S0und test - 일본판에서만 작동한다. 사운드 테스트 화면으로 넘어간다.

Sea m0nster - X 행성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모든 괴수가 혹성 X의 중앙 쪽 보드로 밀집해있다.

스테이지 이름 앞글자 3개를 따서 입력하면 그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그러니까 천왕성으로 가고 싶다면 Plu로 입력하고, 해왕성으로 가고 싶다면 Nep로 입력해야한다.

Gh1d0ra - 정상적으로 갈 수 없는 미완성 레벨로 이동한다. 왜 넣어놓았는지 알 수 없는 패스워드. 아무래도 이스터 에그로 보인다.

9. AVGN 반응

이 게임이 재발굴 된 계기가 고지라 시리즈의 광팬인 AVGN의 리뷰이다.

우선 시작부터 고지라가 친히 타이틀을 가려주고 있다라며 욕폭탄 투하의 시작을 알린다.

흥미롭게도 AVGN는 기도라가 등장하는 마지막 스테이지인 X행성까지 진입했다. 엔딩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온갖 욕을 퍼부어 대면서도 후속작들보다는 훨씬 나은 게임이라고 평가한다. 해당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명장면도 있지만, 적어도 그 시절 했던 고지라 게임중에는 북미 미발매인 슈퍼패미컴 고지라 괴수대결전외에는 고지라 시리즈의 본질에 그나마 가까운 파괴 액션의 기본 틀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10. 후속작

파일:external/img.gamefaqs.net/gfs_39580_1_1.jpg

위 작품이 대박나서 만들어진 후속작 1992년작. 전작과는 다르게 게임의 기본 플롯이 괴수 vs 괴수가 아닌 괴수 vs 군대로 바뀌었고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굉장히 성의 없거나 전작의 것을 그대로 사용해 되려 전작보다 나쁜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는 그렇다고 해서 게임 플레이가 좋다면 그것도 아닌데 전투 시스템이 슬롯머신 형식으로 싸우는게 전부라 실력으로 플레이하기에도 상당히 어렵다.

아무래도 위의 엔딩을 토대로 모스라와 고지라가 큰 부상을 입어서 사용할 수 없다는 설정을 가져온것 같...지만 아니다. 지구를 구해준 모스라와 고지라가 적으로 등장한다. 고지라가 H-BOMB을 찾으면 게임이 끝난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지구 멸망을 막아낸 괴수 두 명을 한 큐에 배신할 수 있는지...[6]

11. 괴담 팬게임

NES Godzilla creepypasta
파일:external/3.bp.blogspot.com/banner.png
원작자 #
제작자 #
플랫폼 PC
발매예정일 미정
장르 호러(크리피파스타)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크리피파스타 이야기가 기본인데 게임 크리피파스타답지 않게 대놓고 게임 외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팍팍 넣어서 줄거리가 길고 허구성이 강하며, 오리지널 괴물들의 도트도 원본 게임의 도트와 확연히 다른 부분이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타 크리피파스타와 가장 구별되는 특징은 코즈믹 호러스러운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점, 내용을 읽다보면 잊어버리게 되지만 본래 50~100미터 크기가 기본인 대괴수들인 고지라, 모스라, 안기라스가 작아보일 정도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괴수들, 그리고 그 미래에 나올 생물들이 맞이할 종말을 암시하는 스테이지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색이 있다.

하지만 글쓴이의 도트 실력이 매우 상당해서 새로운 괴물들[7]을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주 괴물인 RED는 원본 게임 도트 제작자가 만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도트가 잘 만들어졌다. 2012년대에 좀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20년대 이후로도 알 사람은 아는 허구형 크리피파스타이다. 그러나 게임은 아직까지도 미완성인지라 출시를 못하고 있다. 다만 다행히 개발 취소는 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개발중에 있는 상태이다.

다만 2017년 데모버전이 한참 늦게 나왔다.

11.1. 줄거리

11.2. 등장인물

11.3. 등장 괴수

11.3.1. 플레이어블 괴수

11.3.2. 빌런

파일:godzilla RED.jpg
파일:godzilla red2.jpg
[8]

11.3.3. 고지라 시리즈 괴수

11.3.4. Not

처음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괴수의 모습으로 나오다가 어떠한 이유로 인해 변이된 무언가들. 괴담을 소재로 한 게임답게 하나같이 기괴한 생김새가 특징이다.

11.3.5. 적 괴수



[1] 물론 이 작품은 게임시리즈의 첫작은 아니다. 첫작은 1983년에 나온 작품.[2] 고지라, 모스라, 킹 기도라, 라돈, 안기라스.[3] 그러나 시간제한이 끝난 이후 괴수와 바로 다시 싸울 때는 상대 괴수의 체력도 그대로다. 상대 괴수가 바로 시비를 걸었을 때에도 동일.[4] 만약 이 사태가 터졌다면 플레이어블 괴수는 다른 칸을 한 칸 갔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도 된다. 필드전에서 체력 캡슐을 먹을수 있기 때문. 다만, 상대 괴수도 체력이 약간 찬다.[5] 상술했듯이 싸우고나서 바로 적 괴수가 시비를 걸거나 아군이 또 싸움을 걸면 적 괴수의 체력이 차오르지 않는다.[6] 게임내의 설명서도 지구의 군대가 고지라와 모스라를 배신했다고 적혀있다. 크게 강화돼서 돌아온 킹 기도라를 막으려면 H-BOMB이 필요한데 그걸 안 돌려주고 오히려 공격하고 있다고... 그리고 쇼와 시대의 고지라는 오히려 인류의 편에 서서 적대적인 괴수와 피터지게 싸워주는 아군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7]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하던 안기라스를 플에이어블로 사용할 수 있고, 치타노자우루스,만다,메가로,쿠몽가,고로자우루스,마그마부터 해서 게임 발매년도를 생각하면 절대 등장할 수 없는 비오란테,올가,바토라,스페이스고지라,데스토로이아 등이 적으로 등장한다. 뿐만아니라 후속작인 고질라 리플레이에서는 라돈,1998년판 고질라킹콩,킹 시사,메카니콩까지 등장한다.[8] 전자가 최종 진화 전의 모습, 후자가 최종 진화의 모습이다.[9] 챕터 3에서 다루는 4번째 스테이지인 트랜스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이번에도 무난하게 RED를 피해낸 괴담이 주인공이 '이번엔 안 되지, 이 새끼야!(Not this time, asshole!)' 라며 조롱하고 스크린샷을 찍는 그 순간 RED가 주인공을 똑바로 쳐다보고 주인공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애초에 주인공이 중학생이던 시절에 주인공의 여자친구인 Melissa를 마인드 컨트롤로 조종해 자살시키고는 주인공의 신상을 전부 알아챈다. 즉 이미 이 크리피파스타의 과거 시점부터 주인공을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