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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도 48일 후 彼岸島 48日後… HIGANJIMA 48 Nichigo… [1]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c90e27> 장르 | 호러, 서바이벌, 액션, 청년만화 |
작가 | 마츠모토 코지 |
출판사 | 코단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주간 영 매거진 |
연재 기간 | 2014년 38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46권 (2024. 10. 04.) 90권 (2024. 11.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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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안도의 제3부.2. 줄거리
"문명과 국가가 붕괴되고 뱀파이어가 지배하는 일본이 무대. 약간의 살아남은 인간들이 피에 굶주린 뱀파이어들을 두려워하며 숨어 살고 있는 곳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라는 시놉시스에 드러나듯이, 피안도 최후의 47일간에서 6개월 뒤 시점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이다. 3부에 해당되는 작품이므로 단행본 또한 다시 1권부터 넘버링이 이루어진다.3부를 먼저 보고 1부를 접한 사람들은 장르도 그림체도 캐릭터성도 같은 만화가 아니라고 생각할 만큼 퇴화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1부에서 착실하게 키워왔던 주요 캐릭터들을 2부에서 정리하고, 3부에서 깡그리 정리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시리즈. 2부까지만 해도 어찌어찌 목숨을 부지하던 아키라의 동료 캐릭터들을 하나둘씩 처분하고 있다.
흡혈 모기에 의해 일본이 붕괴된지 6개월 후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 폐허가 된 편의점을 뒤지는 이와타 켄타라는 남자와, 임신한 여자친구 요코가 새로운 주역으로 등장한다. 연재분 15화 기준으로 표지에서처럼 흡혈귀가 된 것도 아니고 2부의 료스케와 카즈미처럼 끔살당하거나 흡혈귀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았지만...2부의 료스케와 비교할 때 민폐 끼치는 건 거의 없지만 싸우는데 별 역할도 못한다. 첫 싸움부터 아키라가 이 둘을 구출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 그 지역 흡혈귀 근거지에 쳐들어 갔을 때는 악귀 발생으로 흡혈귀들은 사실상 괴멸 상태인지라 인제서 첫 싸움을 하게된 켄타가 악귀를 감당할 능력이 안 되었다. 더구나 그 악귀들의 정체가 하필이면 옛 동료들...그리고 켄타의 여동생 유리와 그와 사귀었던 걸로 알려진 친구의 동생 요시아키[2]가 악귀가 되어 나타났다. 당연히 영원한 주인공 악귀라 또한 등장.
그러나 요시아키가 죽고 유리는 그의 시체를 가지고 사라진다. 이후 자신의 능력으론 아키라와 같이 미야비랑 싸우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 켄타는 기존에 하던 대로 요코 곁에 남아 요코와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로 결심한다. 그의 의사를 존중한 아키라는 홀로 미야비가 있다는 도쿄로 향한다. 가는 도중 터널을 이용해 요새와 같은 곳에서 살지만 악귀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주기적으로 한명씩 인신공양하는 마을에서의 새로운 이야기가 2015년 7월 현재 진행중이다. 이 마을 이야기가 진행중인 41화에서는 흡혈귀가 되어 미야비인 양 굴고 있는 옛 동료(스포일러)가 등장했다. 그리고 43화에서 전에 나온 악귀가 다른 옛 동료인 것이 밝혀졌다. 남은 가토나 모미지 등도 결국 죽거나 흡혈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아키라 빼고 기존 주인공측 인물은 죄다 전멸했다고 봐야 할 듯 했으나 니시야마의 말에 따르면 모미지와 사귀게 된 가토는 섬에 남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니시야마와 유키가 겪은 일을 생각하면 가토의 결정은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현재 사메지마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 금강과의 재회가 떡밥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사메지마를 만난 후 갈수록 악귀들의 모습이 1, 2부를 초월하는 "병맛"으로 나오는 중이라 독자들이 단체로 멘붕하는 중이다. 사메지마를 만난 유람선에서 나오는 사신은 크고 아름답고 혐오스러운 남성의 奀에 눈알이 달린 모양을 자랑하고, 그 다음번에 나오는 원숭이 악귀는 가슴을 드러낸 나체 여성인데...문제는 머리 자리엔 새우 꽁지가 달려있고, 다리 사이의 성기 부분에 쭈그렁 할배의 대가리가 붙어 사신과 함께 최악의 병맛 악귀 디자인을 다투고 있다. 3부 들어서 나오는 악귀들의 디자인을 요약하자면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이 딱이다.
3. 발매 현황
일본 현지 기준, 단행본 1권이 2014년 12월 5일 발매되기 시작해 2016년 3월 현재 5권까지 발매되었고 6권이 4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 2부에 이어진 넘버를 그대로 이어받아 1권(1부부터 치면 50권)이 2015년 7월에 발매되기 시작해 2015년 12월에 3권이 발매되었다.4. 등장인물[3]
4.1. 아키라 일행
- 미야모토 아키라
- 이와타 켄타 - 아키라가 본토에 와서 자신을 방해하는 흡혈귀들을 물리치며 구해준다. 처음에는 구해줄 생각은 없었는데, 아츠시의 트롤로 개고생 하던 피안도에서 죽은 친구 켄과 이름이 비슷하다고 하며 구해준다. 덤으로 결혼을 하여 담배를 금연하고 있는 설정인듯 하다 이후 아키라는 떠났지만 이들의 행방은 조용히 지나갔다. 위 연재분 흡혈귀 포스터가 바로 이 부부의 그림이다.
- 이와타 요코 - 켄타의 부인이자 만삭의 임산부이며, 흡혈귀들에게 잡혀가게 될뻔하자 아키라의 도움으로 목숨을 모면한다.
- 닛타 고우 - 도쿄 터널의 생존자 쇼우의 아버지. 아키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흡혈귀 동물들의 습격으로 생존자들과 함께 싸우다가 그만 길을 잘못트는 바람에 흡혈귀와 마주치며 흡혈귀들에게 잡혀 온몸이 찢긴채 술통에 갇힌다. 이후 아키라에게 나를 죽여줘 라고 부탁하고 숨을 거둔다.
- 닛타 쇼우 - 코우의 아들이자 초등학생 1~2학년 된 아이, 모친은 도쿄 여행중 미야비의 습격으로 실종이 된 듯, 코우를 따라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지내며 잘따르라 결국 부친은 흡혈귀에게 온몸이 뜯긴채 얼굴만 남아있다가 그걸 본 아키라가 편히 보내주며 고아가 된다. 아키라에게 뺨을 한대 맞지만 이후 철이 들었는지 떠나는 아키라를 보면 눈물을 흘리면서 웃는다.
- 요네야마 타이치 - 터널의 생존자이며 "요네씨" 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동네 아저씨들 마냥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닛타 부자와 만난게 인연이 되었는지 서로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인이 노름에 빠져 그만 아내가 집을 나가게 되었다고 이후 본토가 아예 피폐해지자 본인도 반성하고 개심하여 아내를 찾으러 도쿄까지 왔다고 그러다가 터널의 요새에서 같은 인간에게 왼쪽 어깨를 다치자 몸이 전보다 둔해졌다. 이후 흡혈귀 동물들과의 싸움중 육교에 메달려 있다가 물속에 숨어있던 악어에게 잡혀 먹는다. 한쪽팔만 남았는데 그걸 본 아키라가 분노하여 그 악어를 죽인다. 안타깝게도 고우도 운명을 달리하면서 두 조력자들의 사망씬이 안타깝다는 평도 있다.
- 이와타 - 터널의 요새 리더이며 생긴건 마초 스러우나 몸은 비만형인 갓 40~50대 되는 인물
초기에 아키라 일행들에게 화살을 쏘며 위협을 가했으나 곧바로 사과를 하며, 구세주 라는걸 알게되자 사정사정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하여 도와주는데 사실 이 터널에서도 희생자들이 몇몇 있었고 일주일에 한명씩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보내며 생명연장을 하고 있던 것이였다. 아키라의 도움으로 그나마 희생자들도 줄어들고 삶은 안정화 된건지 이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 유키에 - 터널의 우리 안에 갇혀있던 여성으로 다음 희생자들 중 한명이 였다. 뭐하는 사람인지는 몰라도 이와타 라는 보스랑도 일전에 잠도 잤고 주변에 다른 남자들도 같이 잔것으로 보아 좀 어질어질한 과거가 있나보다. 끌려가나 싶었지만 아키라의 도움으로 기사회생 한다. 말이 좀 험한 게 단점 이였다는거 빼곤 없다. 고우의 사후 이후에 쇼우를 잠시나마 돌봐주고 있는것 같다.
- 사키치[4] - 똥먹는 영감에게서 구출된 소년. 부모님[5]은 모두 사망하였고 감옥에 끌려온 후[6] 같은 인간에게 강간당하는걸 카츠지가 구해준 후에 카츠지와 인연으로 만나 서로 "의형제"를 맺었으며 후에 같이 탈출했지만 탈출을 도왔던 요시다 할아범한테 배신당해서 잡힐 뻔 했지만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카츠지가 다른 흡혈귀 무리한테 납치당한걸 보고 아키라를 찾기위해 카츠지의 야구모자도 물려받았다. 후에 아키라를 만나 카츠지가 있는 도쿄돔으로 향한다. 카츠지를 구출한 이후 자위대가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벌레의 왕 퇴치 작전에서는 부상 때문에 치료받고 있다. 부상이 어느정도 회복된 후 건물 밖에서 소변을 보던 도중 도주하던 벌레의 왕의 부하인 손 괴물과 마주치게 되고, 동체를 잃어서 새로운 인간의 몸이 필요한 손 괴물에게 머리를 뜯어먹혀 사망하고 나머지 몸은 빼앗겨 손 괴물에게 지배당하게 된다. 그래서 악귀라 일행 중 친우인 카츠지가 굉장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상황.
결국 손 괴물은 다른 이들에게 죽는 결말로 끝났다.
4.2. 흡혈귀
- 요시아키 - 고교생이며 켄타의 학교 친구 동생이다. 과거 모델 일도 했다고, 그러나 미야비의 본토 습격으로 흡혈귀가 되고 끝끝내 피를 구하지 못하며 악귀가 되었다. 별명은 미소년 이라고 하는듯 하다. 아키라가 본토 도착 후 처음으로 만난 악귀가 되겠다.
- 이와타 유리 - 켄타의 여동생으로 요시아키와는 연인으로 추정, 그녀도 지속된 피를 흡혈 하지 못해 악귀가 되었다. 요시아키가 아키라의 의해 심하게 다쳤음으로 전투가 불가피하자 울부짖으며 유리를 부르게 된다. 첫 등장할때는 눈에 달린 유방이 너무 커서 팬들도 충격 먹었다고... 피안도 연재 사상 처음으로 악귀들끼리 검열삭제를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후 켄타의 부탁으로 둘을 사살하지 않고 보내줬다.
- 니시야마 소이치
- 미야비
- 미야비의 아들들 - 미야비의 진짜 친자식은 아니고 미야비가 모아놓은 수많은 흡혈귀들 가운데 약 100여마리의 흡혈귀가 혼혈종이 되고 그들이 서로 잡아먹으면서 배틀로얄을 벌인 끝에 남은 5마리의 강력한 혼혈종을 칭하는 말이다.
- 벌레의 왕
- 우부메
- 효마루
- (스포일러)
- ??? - 인간이였을 때의 이름은 '사나에'로 나카무라 가족의 미인 세 자매 중 막내다. 맏언니인 히토미가 흡혈귀 폭도들에게 살해당하고 차녀인 유이도 양 눈과 양 팔을 잃게 되고 감염되어 흡혈귀가 되자 스스로 감염되어 본인도 흡혈귀가 되었다. 원래는 내향적이였지만 세상이 망한 후 스스로 아말감이 되었다.
- 흡혈귀
- 악귀
- 망자
- 대장
- 금강(혼혈종)
- 퍼덕퍼덕(혼혈종) - 거대하고 흉측한 인면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입 안에는 8개의 평범한 이빨과 날카로운 송곳니들이 나있고, 목 주변에 작은 크기의 인간 팔들이 돋아나있다. 피의 낙원의 다리에 찾아와 흡혈귀들을 잡아먹고 다니는데 그로인해 다리에 살고있는 흡혈귀들은 퍼덕퍼덕이 찾아오는 시간엔 단체로 숨는다. 일단 아말감인지라 공물로 바칠 피는 알아보고 건드리지도 않는다. 다리에서 흡혈귀들을 잡아먹다가 인간이 있다는 흡혈귀의 말에 인간의 신선한 피를 먹기 위해 아키라 일행을 추격한다. 하지만 숨어있던 아키라가 나와서 싸우기 시작하자 밀리기 시작하고 다리를 뚫고 밖으로 나와 날면서 아키라와 사메지마의 사각을 노려 밀어 붙이지만. 날개 퍼덕거리는 소리로 퍼덕퍼덕의 위치를 간파한 아키라의 검에 결국 두토막나버린다. 효마루하고 아는 사이인지, 하루에 흡혈귀 5명만 먹겠다고 약속했다 한다.
- 악마 아말감(혼혈종) - 도쿄 돔의 흡혈귀들의 무투회에서 등장한 아말감. 작중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며 우부메의 상대로 등장했다. 크기는 우부메의 2배정도로 크며 산양같은 뿔이 3개 달려있고, 새와 같은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가 가슴에 네개, 머리부분에 한개 총 다섯개 달려있는 아말감이다.[7] 거대한 낫을 사용하며 무투회의 상품인 큐수를 노리고 참전했으나 우부메에게 머리를 하나씩 먹히면서 패배하여 같은 아말감이라도 평범한 아말감과 미야비의 아들인 우부메의 힘차이를 보여주는 역할이었다.
- 유우타 - 피의 낙원의 상급지구에서 생활하는 일반 흡혈귀 소년. 흡혈귀들에게 쫒기던 카츠지를 숨겨준다. 처음에 카츠지는 자신에게 접근한 유우타도 의심하나 이내 서로 친해진다. 유우타는 자신의 동생이 바이러스로 인해 괴물이 되어 그대로 투신자살을 했다고 하며, 카츠지응 구해준 이유도 자신의 동생을 떠올리게 해서 구해준 것이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우타와 그의 친구들이 인간 소년을 빼돌려 산채로 피를 빨고 인간을 가축 취급하는 모습에 경악한 카츠지가 괴물 촉수를 사용해 다른 흡혈귀들을 다 죽이고 유우타만 살려준다. 물론 카츠지가 인간인 사실을 전혀 모르는 유우타는 카츠지를 원망하며 괴물이라고 부른다.
이후 효마루와 아키라의 대결 여파로 한쪽 팔이 잘리는 큰 부상을 입는다.[8] - 올록&볼록(혼혈종) - 특별지구를 지키는 아말감 문지기들. 올록은 알몸인 여성의 몸에 기형적으로 커다란 얇은 반원 모양의 머리를 달고 있으며 왼쪽을 바라보는 형태로 묘하게 기울어져 있다. 오른쪽 머리의 평평한 부분에는 엽기적으로 큰 입이 있고 왼쪽의 오목한 곡선 부분에는 거대한 인간 여성의 얼굴과 머리카락이 있다. 볼록은 소쩍새 내지 부엉이의 머리를 하고 한쪽 팔은 인간의 팔과 새의 다리를 섞은 알몸인 남성 모습이다.볼록의 얼굴에 달린 새 부리는 가짜 입 내지 코이고 진짜 입은 부리 밑이 크게 벌어지면서 그 안에 존재한다. 올록과 볼록 둘 다 후술할 합체기를 포함해 육탄전으로 싸우며, 올록은 육체 능력 외에 거대한 가위도 무기로 쓴다.
침입자를 처리할 때는 볼록의 정수리에서 둥글고 매끈한 것이 튀어나와 희생자를 그 부위에 얹고 달리는 동안 올록의 커다란 입 부분이 휘어져 마치 초승달처럼 변한다. 떡치는 절구처럼 그 상태로 올록과 볼록이 서로 부딪치면서 희생자가 짓이겨진다. 여담으로 설정붕괴가 심한 작가답게 올록볼록이 처음 등장하여 계단서 내려올 때 사이즈는 인간 수준으로 묘사되는데[9] 계단을 내려온 장면부터 갑자기 덩치가 인간 신장의 4~5배를 능가하여 사람을 머리에 얹고 돌진할 정도로 그려져 있고, 올록의 여자 머리가 무슨 피규어 부품 마냥 휙휙 회전한다. 300화에선 계단을 같이 묘사하다 보니 더욱 모순이 심해지는데, 아예 대놓고 올록볼록 크기가 계단 전체만큼 커졌다가 인간 크기로 작아졌다 오락가락 한다.
2대1로 아키라를 몰아붙이지만. 아키라의 페이크와 카즈치의 촉수 공격에 둘이 합체한 순간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머리가 세로로 두동강나버린다. 여담으로 생쥐는 이 둘의 합동 공격을 마치 섹스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합체기라던지 올록이 죽기 직전 '여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둘이 부부로 보인다.
올록은 아키라의 공격으로 사망했지만 볼록은 머리 반쪽을 잃었음에도 숨이 붙어있었다. 그러나 볼록은 아키라에게 자신의 숨통을 끊어달라며 부탁하고 이에 아키라가 응하며 뭔가 마지막으로 소원은 없냐며 물어본다. 이에 볼록은 이미 죽은 자신의 아내와 함께 죽음을 맞게 해달라고 부탁한 뒤 아내의 시신을 안고 얌전히 기다린다. 아키라는 볼록의 부탁에 따라 올록과 볼록을 완전히 토막내서 죽인다.
- 코하루 - 가부키쵸 유곽에 사는 미형의 여성. 입가에 점이 두개 있으며 흡혈귀들이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돈[10]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생쥐의 친 누나로, 방구석 폐인으로 사는 생쥐를 구타하고 학대한 과거가 있다.[11]
외모는 포니테일에 흡혈귀들의 이야기대로 입가에 점이 두개 있는 미녀다. 날카로운 성향이지만 의리파에다 선한 마음씨를 소유한 인물로, 유카가 흡혈귀들에게 범해져서 힘들어할 때 약을 주고 가부키쵸의 여성 흡혈귀들[12]에게도 유카에게 잘해달라고 부탁했다. 흡혈귀들의 말에 따르면 오지랖이 넓어 곤란한 사람들은 바로 도와준다.[13]송곳니는 없지만 화가 나면 눈이 흡혈귀처럼 붉어지는데 평범한 흡혈귀인지 아니면 면역자 등 특이체질인지는 불명이였으나 그냥 몇몇 흡혈귀들의 취향에 맞게 송곳니를 깎은 것이었다. 일명 인간풍 흡혈귀인 셈. 그리고 그 때문에 아키라가 다른 흡혈귀들은 전부 가차없이 죽이는 상황에서 코하루만큼은 인간으로 착각해 죽이지 않는다. 자신의 친구들이 아키라에게 죽임을 당한 이후 아키라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지만 아키라를 불러온 유카에게는 딱히 원한이 있지 않은듯. 대부분의 독자들은 코하루가 발끈해서 붉은 눈을 아키라한테 보이면 단칼에 죽을 거라고 보고 있다. 한편 혓바닥 님과 싸우던 아키라를 칼로 찔러서 어처구니 없는 부상을 입히고 아키라가 자신을 밀쳐서 혓바닥 님의 공격으로부터 구해줬음에도 아키라를 욕해서 독자들은 그 누나의 그 동생이라며 놀리고 있다.[14] 아키라에게 부상을 입히고 아키라를 욕한 것 때문에 사메지마에게 목이 잡힌 와중[15]에 아키라가 혓바닥 님의 한쪽 손과 손가락을 잘라내는 모습을 보고 사메지마, 유카와 함께 경악한다. 이후 아키라를 증오하면서도 아키라 일행을 따라간다. 싸움이 완전히 끝난 후 아키라에게 코하루 자신이 흡혈귀였다는 사실을 들켜 살해당할 뻔하지만 얼굴 한쪽만 베이는 것으로 그친다.[16] 잠을 자던 중 자신의 동료였던 마나츠&후유미의 끔찍한 환영을 보고 다시 아키라를 죽이려고 했지만 유카가 만류해서 일단 포기한다. 이후 어쩔 수 없이 아키라와 다니던 중 아키라의 어머니가 흡혈귀가 되고 한 마을의 지배자인 태양의 노예가 되어 큰 충격을 바은 모습을 보게 되고 추적자 흡혈귀에게 공격 당해 큰 부상을 입었을 때 그들을 전부 죽인 뒤 자기 몸에 상처를 내서 부상을 입은 코하루 자신에게 피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아키라가 사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안이 아니라 싸우기 위해 모든 것을 억누르고 있을 뿐 상냥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반하게 된다. 아키라와 힘을 합쳐 백발족들의 보스인 태양을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아키라가 아키라 자신의 어머니 때문에 다시금 크게 동요하자 아키라를 대신해 아키라의 어머니를 죽인다. 그 후 멘붕해 움직이지 않는 아키라를 살리기 위해 아키라가 아츠시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백발족 흡혈귀들 앞에 밣히면서 산채로 살리면 큰 돈을 받을 것이라 크게 말하고는 도망친다. 이후 아키라가 혼자 감옥에 갇혀있는 상황에서 감옥 근처에 있던 흡혈귀들을 전부 죽이고 자신도 아키라의 어머니를 죽였지만 아키라 또한 자신의 소중한 친구들을 죽였으니 이제 피차일반이라며 아키라를 설득해 같이 탈출한다.
여담으로 매우 착하고 강단있는 성격이지만 의외로 유령을 무서워한다.
- 마나츠&후유미 - 가부키쵸에서 일하는 여성 흡혈귀들로 마나츠는 간호사, 후유미는 회사원 복장을 하고 있다. 흡혈귀들이지만 가부키쵸에서 어쩔 수없이 남자들에게 몸을 팔면서 일해야하는 형편이라 비록 인간이긴 하지만 자신들과 같으면서도 더 안좋은 처지인 유카에게 잘해준다. 마나츠는 남자에게 자주 반하고 몇 번이나 반한 남자에게 배신을 당해 코하루가 이를 대신 수습하느라 빚을 많이 지게 되었고 후유미는 얀데레라 자신의 단골 손님을 다른 여성에게 빼앗기자 그 여성의 손가락을 식칼로 모두 잘라버린 뒤 그 단골 손님 앞에 뿌릴 정도로 무섭다. 흡혈귀들이 남녀 편을 갈라서 서로 싸울 때 인간이자 여성인 유카 편을 든다. 이후 유카와 카츠지를 도와 유카의 일행들을 가부키쵸에 들이는데 성공하나 그 일행 중에 아키라가 포함되어 있었고 아키라가 남녀 할것 없이 흡혈귀들을 학살하자 그를 막으려다 둘 다 허리를 베여 몸이 동각나고 그로 인해 사망한다. 마나츠는 허리를 베인 상황에서 바로 죽진 않고 아키라가 마무리로 한번 더 베어서 죽는데 죽기 직전 자신을 마무리 지으로 오는 아키라를 보고 잘생겼다, 운이 좋은걸. 이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 지네 할멈 - 가부키쵸 유곽의 주인. 크기가 매우 커다란 흡혈귀 노파로 가시가 잔뜩 달린 채찍을 사용한다. 이 채찍으로 유곽에서 탈출 시도를 하는 흡혈귀 여성이나 인간 여성을 유린한다. 혓바닥님이 진혼을 위해 지하로 돌아간 사이에 가부키쵸의 남자들과 여자들 사이에 싸움이 났는데 이에 지네 할멈도 여자 편을 든다. 커다란 덩치에 걸맞게 강한 힘을 가졌는지 남자 흡혈귀들을 20명 가까이 죽거나 다치게 만들었으나, 끝내 다른 여성 흡혈귀들과 마찬가지로 산채로 붙잡히게 된다. 카즈치의 난입으로 어찌어찌 풀려나는데 성공한 후 거구의 흡혈귀를 상대한다. 처음에는 다소 밀리는듯 했으나 자신의 기모노 상의를 찢고 반 나체 상태로 거구의 흡혈귀를 붙잡아 코하루가 가부키쵸 다리를 내리는 컨트롤 룸의 열쇠를 얻을 수 있게 시간을 번다. 이후 자신의 하반신을 희생해서 거구의 흡혈귀를 붙잡아두고 상반신만 기어서 온다. 이후 후유미에게 채찍을 받아 흡혈귀들을 쓸어버리지만 거구의 남자 흡혈귀에 의해 남은 상반신마저 말뚝에 박혀 고정되고 그 상태에서 해머에 맞아 머리가 날아간다. 자신의 머리를 찾으러 온 코하루보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결국 힘이 다해 숨이 끊어진다. 선뜻보면 이 사람도 흡혈귀 이전에는 괜찮은 사람이였던거 같다.
- 뱃사공 흡혈귀 - 니혼바시가와의 강을 가로질러 도박장으로 향하는 배를 운영하는 흡혈귀. 입구 근처 폐허의 마을에 살며 아들도 있다. 돈을 밝히는 성격이지만 돈만 지불한다면 도박장의 정보를 여러가지 알려주며 일단은 손님인 아키라 일행이 위험에 처하자 적극적으로 도와 위기에 벗어나도록 돕기도 한다. 세 팀으로 나눠진 아키라 일행중 아키라와 코하루를 백발족 구역까지 함께 이동하는데, 구역 보스인 태양의 공격에 휘말리면서도 끝까지 아키라와 함께 이동하며 중간중간 코하루가 아키라에게 반하지 않았냐며 깐족대다가 얻어 맞는 등의 행보를 보인다. 이후 다른 일행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코하루의 부탁에 악착같이 비용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이를 실행하려는 등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묵족 구역에 있는 다른 일행에게 다다르지만 도중에 살해당했는지 피투성이의 배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 광두족 흡혈귀 - 치쿠바 마을의 흡혈귀들로 여자와 아이들을 제외한 남성들은 대머리를 하고 있다.
대머리 부족난폭하고 호전적이며 그들의 보스처럼 도박을 매우 좋아하는 성향을 가졌다. 다만 도박이라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속임수를 용납하지 않고, "법"을 중요시 여기며 유흥임에도 자신들의 결과에 승복하는등 최소한의 룰은 지키는 자들이다.
- 묵족 흡혈귀 - 얼굴에 꺼림칙한 문신을 하고 있으며 광두족, 그리고 백발족과 파벌 싸움중인 부족이다. "프린세스"의 주도하에 거대 카지노장을 운영중이며 메인은 룰렛게임과 블랙잭이다.
- 백발족 흡혈귀 - 머리가 하얀 흡혈귀들로 홀짝 도박과 마작게임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자신들처럼 머리가 하얀 인간들을 잡아서 감옥에 가둬놓고 있다.백발족의 영역에는 매춘굴과 손님을 호객하는 매춘부들이 가득한데, 도박 게임장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주 수입원으로 보인다.
- 고아 흡혈귀들 - 광두족으로 부모님을 잃고 자기네들끼리 모여 살며 버려진 잔반으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강물에 떨어진 파칭코 구슬들을 모아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흡혈귀 소년들이다. 어른들을 무척 경멸하고 싫어하지만 생쥐와 유카를 보고 잘난척하는 어른들과 다르다면서 그들을 의심하지 않는 것은 물론 호감을 가지고 음식까지 대접해준다. 생쥐는 흡혈귀 소년들에게 파칭고 구슬을 모아달라고 부탁하고[17] 그 구슬들로 대박을 내서 다같이 제대로 된 음식들을 실컷 먹고 생쥐와 유카를 더욱 신뢰하며 침입자로 의심받는 둘을 변호하며 흡혈귀들을 쫓아내주기도 한다. 다만 생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과 별개로 오줌싸개나 오줌 등의 호칭으로 부른다. 하지만 그들 중 한명이 닭꼬치 2개에 생쥐와 유카를 밀고하는 배신을 저질렀다. 하지만 고아 흡혈귀들이 생쥐와 유카를 구하기 위해 타치바나가 있는 도박장에 몰래 잠압한다. 천장에서 자와 피아노줄을 이용해 타치바나와 흡혈귀들 몰래 생쥐가 고문기구 춤추는 맨드릴에서 버틸 수 있게 도와준다. 생쥐와 유카가 고문 내기에서 이기자 축하해주고 이전에 두 사람을 배신했던 소년 흡혈귀를 데리고와 사과하게 한다. [18]
- 타치바나(혼혈종) - 치쿠바 파벌 마을의 보스이며 과거 인간이였을 적에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했다가 힘없고 약한 악귀가 되고 미야비가 피를 나눠줘서 혼혈종이 되었다. 광두족 아이들은 인간이었을적 이름인 "사루키치" 라고 부른다. 머리는 인간과 원숭이처럼 생겼고 마족눈에 뾰족한 뿔이 여러개 달려있으며, 하반신은 거대한 도롱뇽이나 도마뱀처럼 생겼고 하반신의 복부에는 여성의 유방 같은 것이 나있는 모습이다. 커플들을 매우 싫어해서 고문 내기를 이용해 그들의 관계를 부숴버리나 생쥐와 유카가 끝내 목숨을 건 내기에서 승리하자 약속대로 마을 열쇠를 주고 그들을 보내준다. 다만 춤추는 맨드릴의 칼날이 들어갔다 나오는 틈으로 자가 들어갔는데 만약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게임에서 속임수를 쓴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부하들과 함께 생쥐와 유카를 추격할 가능성이 높다.
- 프린세스(혼혈종) - 묵족의 군락을 지키고 있는 보스. 머리는 대머리 여성 모습인데 코 위에 = 모양의 가죽 같은 게 있고 그 가죽이 좌우로 벌어지면서 눈이 노출된다. 몸 상반신은 앙상한 몸통에 등에 작은 뼈 날개가 있고 영 팔 부분은 6개의 사슬 같은 것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하반신은 숫사자 머리와 인간의 다리들이 3쌍 이상 달린 모습이다. 그 외에는 프린세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석들이 박힌 왕관을 비롯해 화려한 장신구들이 특징. 타치바나보다 훨씬 잔인한 면모를 드러내는데, 카지노에서 속임수를 쓰다 걸린 흡혈귀를 사슬로 결박한 다음, 발목부터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고통에 몸부림 치는것을 즐거워 한다.
인간이였을 때의 이름은 '유이'. 나카무라 가족의 미인 세 자매 중 차녀로 인간이였을 당시에는 딱히 나서지 않고 중재 역할을 했었다.
- 태양(혼혈종) - 세번째 파벌 마을 구성원들인 백발족의 보스이며, 작중 아키라와 코하루가 열쇠를 가지러 배를 타고 떠난다. 허나 어째서인지 뱃사공은 참수돼서 살해당했고 피투성이의 배만 돌아왔다.[19] 이후 공개된 태양의 모습은 어마어마한 거한이며, 콘크리트 빌딩을 베어서 등에 지고 올 정도로 엄청난 힘을 지녔다. 얼굴 한 가운데에는 위아래로 뿔이나 상아처럼 생긴 뾰족한 것이 돋아나있고 입은 양 볼에 있으며 등에 팔이 잔뜩 나있다.
태양의 다리에는 수십 개의 음경들이 달려있으며, 거기에서 나오는 정액은 여성들을 태양 자신의 포로로 만들며 부작용으로 일부 기억들을 잊어버린다. 아키라의 어머니도 그 피해자들 중 한명이다. 다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태양 본인이 강제로 기억을 지우는 게 아니라 여성이 자기 스스로 잊기를 강하게 바라는 기억만 지울 수 있다.
공격방식은 얼굴에 있는 뿔이 길게 자라나고 1부때 나온 뱀 악귀처럼 목도리 도마뱀과 같은 막이 펼쳐지며 이를 크게 휘둘러 베는 방식으로 공격하는데[20] 절단력이 엄청나며 이를 통해 야외에 있는 빌딩들을 베어 통째로 군락으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
- 미야모토 카즈코 - 아키라의 어머니. 405화에서 아키라가 창녀촌을 지나던 중 등장. 흡혈귀가 되어 아들 아키라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양을 떠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를 본 아키라는 멘탈이 박살나고 크게 동요한다. 후에 아키라와 코하루가 힘을 합쳐 태양을 죽이자 아키라에게 자신을 죽여달라는 등 그를 동요하게 만들다 코하루에게 살해당한다. 이에 아키라는 멘탈이 박살나고 그대로 백발족들에게 산채로 붙잡히게 된다.
4.3. 생존자들
- 토오야마 유우
- 도쿄 지하철 생존자들
- 터널 생존자들
- 크루즈선 생존자들
- 유카 팬들
- 요시다 할아범: 흡혈귀 감옥에 잡혀온 인간으로 신입이 숨겨놓은 철사를 훔쳐서 사키치와 카츠지가 밖으로 탈출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취락에서 탈출하는 벽을 먼저 통과하자마자 꼬맹이는 믿지 않지 않는다며 통수를 치고 혼자서 튀는데 일대를 감시 중이였던 흡혈귀들에게 추적당해 결국 먹잇감이 된다.
- 육상 자위대 1사단 부대
- 쥬죠 중위: 민간인을 비 협조로 대하는 연대장이나 자위대들과 달리 아키라 일행들을 끝까지 의지하고 신뢰하고 있으며[21] 자신이 먹어야할 남은 식량까지도 모두 챙겨주는 대인배스러운 면이 있다.침소에서 몰려드는 항아리 괴물을 보고 생쥐가 무섭다며 야단법석을 부리자 소란을 떨면 즉각 사살해 버리겠다고 하는데 그 역시 자위대를 이끄는 간부인지라 위험천만한 상황에선 이런 냉정한 사리판단력도 있다. 벌레의 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아키라와 최종 아지트로 함께 떠난다.
- 연대장: 자위대를 이끌고 있으며, 벌레의 왕과 싸워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라 한다. 226화에서 처음 등장햇는데 충격적이게도 팔다리가 없으며, 얼굴은 종양과 고름 등으로 원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모습이다. 이는 벌레의 왕이 풀어놓은 벌레에게 당해 끔찍한 몰골이 된 것이나, 벌레의 왕의 부하 괴물이 된 부하들과 달리 벌레가 몸에 완전히 잠식하기 전에 몸에서 벌레를 뽑아 죽여버려서 괴물이 되지 않고 인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벌레의 왕이 죽은 후 얼굴의 종양들이 전부 떨어지고 어느 정도 평범한 얼굴로 돌아오게 된다.[22]
- 사토시 남매들
- 키타자와 토오루: 노조미의 오빠이자 사토시의 형. 작중에선 여동생인 노조미가 식량을 구하기 위해 오빠와 동생 몰래 자고있던 건물의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갔다가 흡혈귀들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노조미를 구하기 위해 야구방망이로 흡혈귀 몇 명을 처치하고 대신 잡히게 되었다.최근 부락의 인간리더가 발설한 정보에서 어떻게든 혼자 살아남은듯, 잡혀온 인간들에게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만화의 끝 무렵쯤 무덤이 보이는데 영웅의 묘 라고 적혀 있다. 흡혈귀들 상대로 이것저것 얻은것이 많았고 나중에는 얻어 맞기도 했다. 주변인들에게 민심을 얻었지만 이것을 들은 효마루에게 불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마지막 대사를 남기며 끝내 사망했다고 한다.
- 키타자와 노조미: 사토시의 누나. 다른 인간들에게 먹을 것을 얻으러 갓다가 먹을 것을 얻기는 커녕 강간 당하는 등의 일을 몇 번이나 겪은 뒤로는 자기 동생과 오빠를 제외한 인간들을 모두 불신하는 인간불신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아키라 일행에게 협력하는데 반대하지만 낙원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적이 같다는 점과 흡혈귀들의 이야기를 숨어서 듣던 중 흡혈귀들이 두려워하는 '외팔의 악마'기 나타났고, 그 외팔의 악마이자 소문의 구세주인 자가 아키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그들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진 않지만 낙원에 들어갈때까지만 협력한다. 기본적으론 자기 가족 외엔 믿지 않는 인간불신을 지니고 있지만 카츠지는 자기 동생보다 나이가 어려서인지 잘 대해준다. 사메지마는 상당히 싫어했으나 생쥐의 실수로 철패를 흡혈귀에게 빼았겨 일행들 모두가 아말감인 퍼덕퍼덕에게 죽게 생길 상황에서 사메지마가 스스로 나서서 자기 목의 철패를 포기하고 나머지 일행들을 먼저 도망가게 하자 여전히 "대머리 자식"이라며 까면서도 아키라와 마찬가지로 그를 신뢰하고 있다.
효마루가 죽은 후 아키라 일행을 따라갈까 생각도 햇으나, 동생인 사토시를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아서 사토시와 같이 국회의사당에 남는다. 아키라 일행에 떠나기 전 사메지마에게 사실은 같이 있고 싶었다며 고백하고 그의 입에 뽀뽀를 한다. - 키타자와 사토시: 안경을 쓴 청소년으로 흡혈귀 한테 잡혀간 형을 찾으러 누나와 함께 피의 낙원으로 가고 있다. 흡혈귀처럼 검은 눈을 지닌 것이 특징이지만 그 눈은 사실 탁구공에 색을 칠해 만든 의안이다. 그 덕분에 흡혈귀로 변장이 가능했으나 중간에 들킨건지 흡혈귀들에게 추격당하고 있다. 다행히 아키라 일행이 흡혈귀들을 죽여서 덕분에 추격으로는 피한 상태. 이후 아키라 일행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미야비의 아들인 효마루에 대해 이야기해준 후 아키라 일행과 잠시 혐력한다.
눈이 없는지라 노조미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듯,[23] 똑같이 카츠지를 신뢰하는건 덤이자 아키라에게 협력을 해야한다는 설득을 하는걸 봐서는 심성이 곱고 예의바른 아이다
- 피의 낙원의 생존자들
- 노동지구의 생존자들: 허름한 판자촌에 다닥다닥 붙어 살면서 온갖 더러운 일들을 도맡아하고 폭력과 오물에 노출된 것도 모자라 몇몇은 정기적으로 헨디헨디에게 잡아먹혔다.
- 특별지구의 생존자들: 다른 인간들이 눈 앞에서 흡혈귀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해 피로 가공되는 것을 수십~수천번 본 끝에 정신이 붕괴되어 인간의 말도 못하는 상태다. 말만 생존자일 뿐, 산 송장이나 다름없는 상태. 그런 상태임에도 감옥 안에서 손을 뻗어 도망치던 헨디헨디를 붙잡는 활약을 한다. 그러나 이후 아키라 일행에게 구해졌던 생존자들 중 수십명이 효마루가 휘두른 낫의 여파에 사망하고 다리가 잘린 채로 생존했던 한 사람도 효마루에게 밟펴 죽는다. 아키라가 몸을 던져 한 명을 구하긴 했지만 독자들은 효마루보다 아키라가 더 악마같고 마왕 같다고 한다.
5. 평가
5.1. 그림체 퇴행
10년 전인 1권의 그림체가 오히려 훨씬 좋을 정도로 현재(3부)의 그림체는...거의 4컷만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런데 딱히 이상한 건 아닌게 10년을 넘긴 장기 연재 작가치고 그림체가 단순화되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적다.[24] 예전에 비해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연재속도를 따라가려면 그림체가 단순하게 변하기 시작한다.[25]5.2. 스토리 퇴행
1부에서 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아키라의 이야기는 온데간데 없고 끔찍한 악귀 → 구사일생 승리 → 더 끔찍한 악귀 → 구사일생 승리라는 거의 배틀물과 다름없이 변해버렸다. 악귀 디자인도 퇴행하고[26] 디테일도 사라지고 배틀 방식도 전혀 아이디어 없이 진부하다.6. 결말?
떡밥들을 정리 중이므로 3부에서 완결난다고 보는 시각이 다수다. 최근 화일수록 그림체 디테일이 날림화 되고 있어서 작가도 스스로 한계를 느끼는 듯해 보인다. 하지만, 남은 일원들이 피안도에 아직 있기 때문에 만화의 제목답게 다시 피안도로 돌아가 최종전을 치를 가능성도 존재한다.[1] 구도를 보더라도 이론의 여지 없는 피에타의 패러디. 연재분 첫 화 및 1권 표지로 쓰였다. 단, 저 둘은 표지에서만 저렇지 작품 내에서는 흡혈귀가 되지는 않았다.[2] 미소년이었다고 한다. 물론 악귀가 된 모습에서 그런 모습은 남아 있지 않다.[3] 2014년 12월 현재 아키라 외에 1, 2부의 기존 등장인물들은 죽일 때의 언급이 나온 대장(피안도) 외에는 직접 안 나오고 있다. 물론 흡혈귀(피안도)나 악귀는 당연히 나온다. 2부 마지막에 미야비가 피안도를 떠나는 것을 본 가토와 니시야마는 일단 살아있는 듯...하지만 미야비가 인간군은 전멸했다고 했으니 죽었을 가능성도 높다고 여겨졌는데...전술된 대로 옛 동료 중 하나(스포일러)는 흡혈귀가 되어 미야비 흉내를 내고 있었고, 다른 옛 동료(스포일러)는 악귀가 되어있었다. 그 외 가토나 모미지를 포함한 인간군 생존자들은 피안도에 남아서 살고 있다고 한다.[4] 카츠지는 돼지 사키치라 부른다.[5] 사키치의 아버지는 공수도장 사범으로 흡혈귀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저항했지만 결국 아내와 같이 비참하게 살해당했다고 한다.[6] 어린애의 피는 맛있어서 생포한 뒤 헌상한다고 한다. 이는 위에 있는 쇼우도 초반 흡혈귀에게 잡혀갈뻔 했는데 그 흡혈귀도 똑같은 말을 했던적이 있었다.[7] 목 위에 달려있는 머리와 달리 가슴에 달려있는 머리들은 이성이 거의 없이 단순한 단어형태로만 말한다.[8] 한편 카츠치는 이런 유우타를 보고 유우타가 자신을 감싸준 것을 떠올리고 잠깐 동요하나, 이내 마음을 다잡고 다시 아키라를 응원한다.[9] 올록볼록의 다리와 발 사이즈를 보면 인간과 전혀 차이없다. 똑같은 크기의 계단을 희생자들과 악귀라 일행도 사용하기 때문에 계단이 크다는 설정도 불가.[10] 흡혈귀들이 직접 만든 화폐로 동전에 미야비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11] 사실 코하루가 생쥐를 학대한 이유가 생쥐가 방구석 폐인인 것도 있지만 과거 생쥐가 욕탕에 숨어서 코하루가 오줌싸고 있는걸 엿보다 들켜서(...) 그런 것도 있었다. 즉, 사실상 생쥐의 자업자득.[12] 인간, 흡혈귀 상관없이 가부키쵸에서 몸을 파는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피해자라 서로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다.[13]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흡혈귀가 매번 돈을 빌리러 오자 선뜻 내주는데, 애초에 갚을것 같지도 않은데다 글러 먹은 놈이지만 고아들을 보니 차마 버릴수가 없었다고 말한다.[14] 다만 그냥 천성이 쓰레기인 생쥐와 달리 코하루의 경우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들이였던 마나츠와 후유미가 아키라에게 살해당한 만큼 아키라에게 강한 원한을 가져도 딱히 이상하지 않다.[15] 이때만큼은 사메지마도 미야비의 대해 증오했던 이후 간만에 분노를 표출하였다.[16] 이후 흡혈귀답게 며칠만에 금방 재생해서 약간의 흉터만 남게 된다.[17] 생쥐는 옛날에 자주 왕따를 당하고 도박을 강요받았는데 왜인지 운이 좋아 늘 이겼다고 한다. 다만 그때마다 후에 얻어맞아서 울었다고.[18] 생쥐 왈, 겁쟁이 같으면서 배신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자신과 똑 닮았다고.[19] 카츠지 자신도 영문을 알수없는 일이라며 의아해 하는데, 심각한 사태에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20] 태양을 숭배하는 흡혈귀들은 이를 빛난다고 표현한다.[21] 허가도 없이 민간인을 군 부대로 데려온 것 때문에 본인은 연대장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게 됐지만 그동안 쥬죠의 공을 생각한 연대장이 처벌을 훗날로 미루면서 넘어가게 되었다.[22] 다만 복구된 것은 얼굴과 피부만이고 한쪽 눈과 팔다리는 복구되지 못하였다.[23] 그래도 자신이 눈이 없다는 것을 활용해 의안과 가짜 송곳니로 흡혈귀로 변장해서 살아남고 낙원으로 들어갈 때 자신이 리더인 척 연기하는 등 두뇌가 뛰어나고 강단있다.[24] 미우라 켄타로나 사무라 히로아키 같은 작가가 오히려 특이한 편.[25] 그래서 주간지에서 연재하던 작가가 40대에 접어들면 격주나 월간으로 이동하는 일이 잦다. 그림체가 단순해지지 않는데 연재주기도 같은 경우는 어시스턴트가 많은 만화프로덕션들이나 가능하다. 게다가 어시스턴트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월급에서 돈을 많이 떼어 준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어지간히 인기 만화가 아닌 이상 쉽지 않은 일이다.[26] 그로테스크풍에서 그냥 병맛이 되었다.